데뷔작에서 제일 중요한 건 바로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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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의 웹툰스쿨

이종범의 웹툰스쿨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24
@김글
@김글 17 күн бұрын
완결까지 힘내서 같이 달려요 ㅠㅠ 아무리 완결 내고 또 내도 연재 시작한 뒤에 아 이거 좀 아닌데??싶은 건 여전히 나옵니다 ㅜㅜ (글 쪽이긴 하지만... 전 조회수 5로 완결 낸 거 있었습니다 그것도 2년 넘게 쓴 장편 전독시 김독자처럼 조회수 1은 아니었지만 샤이한 다섯 분 (댓글도 안 달렸음) 보면서 끝맺었어요. 아무리 반응 안 좋아도 중도 하차한 적 한 번도 없었는데, 그것만이 유일한 위안이네요ㅠ 그리고 요번엔 요거 신경써서 써야지, 이번 작품은 저번엔 저거 해봤으니까 이거 신경써야지 이런 식으로 독자님들 몰래 조금씩 레벨업 해왔는데 뭐 다들 그런 거 아닌가요? (뻔뻔 인생도 그렇게 살잖슴까... (뻔뻔2
@SeanJohnYang
@SeanJohnYang 13 күн бұрын
큰 위로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jade_jin
@jade_jin 17 күн бұрын
죽이되든 밥이되든 끝을 한 번 내 본 경험이라는 것이 작가를 성장시키는 법이죠.
@다람쥐짱41
@다람쥐짱41 17 күн бұрын
개인적으론 열심히 하지 않은 자신이 후회스럽고 그래서 압박을 더 느낀다고도 생각하는데 그럴수록 자기한테 여유와 안정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TV-yy1pr
@TV-yy1pr 17 күн бұрын
진짜 웹툰 쪽 사람이 아니더라도 창작하는 사람이라면 종범님 영상 꼭 봐야됨 💕
@부엉이되고픈코알라
@부엉이되고픈코알라 16 күн бұрын
솔직히 처음 작가님의 방송을 들었을때는 굉장히 온화하고 따뜻하셔서 뭔가 굉장히 이상적인 꿈과 낭만을 노래하시는 분처럼 느꼈지만 지금은 다른 어떤 분들보다도 냉철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는 분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 작품은 작가님의 조언대로 (순서대로) 1.꾸준히 열심히 만든다 2.보여준다.3.퀄리티와 속도를 높여 만든다 4.완결짓는다 이 4가지의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겠습니다~ 털하~!!! (물론 우주명작은 나중으로.. 흑흑...)
@모로코-t4z
@모로코-t4z 15 күн бұрын
예전에 봤던 영상이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 더욱 힘이 됩니다. 준비기간에 털쌤 영상 보면서 다짐했던 것들은 모두 데뷔하면서 망각해 버렸나 봅니다.. 주기적으로 봐야겠어요 ㅎ..
@NRRs1994
@NRRs1994 15 күн бұрын
웹소설 런칭 세 개를 말아먹었습니다! 하지만 데미지는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아요 음악하면서 배운건데 완벽주의는 사실 허상이거든요 제가 뭘 못하고 뭘 잘하는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가 점점 더 윤곽이 잡히고 있어요 이번 소설에 썼던 말이기도 한데, '완벽해 보이는 것들도 결국 그냥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동나이씅
@동나이씅 17 күн бұрын
작가는 아니지만 우연히 본 영상에 뭔가 큰 위로를 받고 갑니다.
@롸리러
@롸리러 14 күн бұрын
연재를 처음 도전해보면서 준비해야 할 게 너무 많아서 부담이 컸는데 덕택에 조금은 더 용기를 내어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방통행-x9w
@일방통행-x9w 16 күн бұрын
아야야 오늘도 뼈가 부러진다
@3bookswillcome
@3bookswillcome 17 күн бұрын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영상으로 많은 것을 깨달은 뒤 하나를 완결한 이후에 맞이할, 그 지점이 저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실력이 '그 정도'라는 것을 처절하게 깨달아서 실망하고 뒤로 돌아가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것을 위해서는 종범 작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배워서 다음엔 잘'을 앞서 완결해야 한다는 말에 더해서 꼭 함께 염두해야 한다고 봅니다.
@baldbald555
@baldbald555 16 күн бұрын
저도 지금 데뷔작을 연재중인데 마감하고 돌아보면 항상 스토리, 전개, 캐릭터가 얼레벌레식인 거 같아 후회를 했습니다 ㅠㅠ 데뷔전에 더 열심히 잘 준비해서 원고에 들어갈걸, 하고요 그런데 이 영상을 보니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네요... 감사합니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완결을 목표로 힘내볼게요!!
@89_Frames
@89_Frames 17 күн бұрын
큰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unknown-ng2ts
@unknown-ng2ts 15 күн бұрын
이것이 지금의 나다. 감사합니다
@부엉이되고픈코알라
@부엉이되고픈코알라 17 күн бұрын
저도 한때는 "그래도 내가 학원에서 몇년을 고생했는데.. 당연히 독자를 놀라게할 엄청난 첫작품 데뷔작을 만들어햐 하는거 아니야?"라는 완벽주의에 빠져서 1회조차 완성못했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네가 무슨 프리렌(마법사 엘프)이야? 무슨 수련을 50년이상 했어? 일단 보여주기만 해도 충분한거 아니야?라며 현실적인 위안을 하면서 열심히 만화를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정말 신기한것은... 그러한 제 작품에도 누군가가 댓글을 남기고 본다는 것입니다.? ...??)
@불암산-n8b
@불암산-n8b 16 күн бұрын
첫 작품 완결하고 한 1년 지나고 일용직 하면서 차기작 준비중 인데 일 힘들때 가끔 망했다고 생각한 데뷔작 댓글 보고 힘내려고 보러감, 근데 갑자기 내 만화가 재밌어서 호로록 정주행 할때 있음 작품 하는 동안엔 개노잼 만화라고 생각했는데 끝나고 다시 보니까 꽤나 재밌었던거임 ㅋㅋㅋㅋㅋㅋ 과거의 나 좀 쳤네? 이 생각하면서 ㅋㅋㅋㅋㅋ 질문 주신분도 완결내고 나중에 한번 봐 보셈 의외로 과거의 나 좀 쳤는데? 이 생각 할지도 모름
@Deadlineinsane
@Deadlineinsane 16 күн бұрын
뻔뻔히 해야지!🔥🔥🔥😉
@HTBC-00
@HTBC-00 16 күн бұрын
세번째 작품까지도 별 반응없이 하고있습니다. 네번째엔 다르길 바래봅니다.
@걱정-i3g
@걱정-i3g 17 күн бұрын
사연뭐야 ... 내가 썼나? 전 그냥 완결만 잘 내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조재은-o2e
@조재은-o2e 17 күн бұрын
그동안 잘 해왔다고 느꼈었고, 앞으로도 잘 할 수 있을거라 자신했어요. 근거 없는 자신감까지는 아닐거라 믿었고, 난 준비가 되어있을거라 생각했었죠. 메이저 플랫폼에서의 첫 장편에 그렇게 한 발 내딛은 순간, 내 발 밑에는 아무런 발판이 없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난 이 장르에 대해서도 잘 몰랐고, 심지어 웹툰의 열혈 독자도 아니었죠. 좋은 작가가 되어야 할 이유보다는, 나쁜 작가가 되어야 할 이유만 가득한 사람이었던 거예요. 내가 믿었던 것들이 전부 허공으로 흩어지고, 천재까지는 아니더라도 범부라도 될 줄 알았던 난 그마저도 될 수 없는, 이제 막 발버둥을 시작한 새끼 작가였을 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죠. 존재한 적도 없던 알껍데기를 부여잡고자, 알껍질 속으로 숨어버리고 싶어서 발버둥 치고만 있을 뿐이었어요. 내가 되고싶었던 모습의 최소한도 될 수 없다는 사실도 고통스러웠고, 처음엔 나보고 잘 해낼 수 있을거라 응원하던 피디님, 대표님의 원망어린 눈초리와 비난도 끔찍하리만치 견디기 어려웠어요. 더 잘 해야 하는데, 도대체 그 방법을 모르겠어서 공허한 눈으로 작법 노하우나 작품 레퍼런스 따위를 훑어보는 '작가'라는 말 조차 붙이기 어려운 아마추어가 덩그러니 앉아있었을 뿐이었더랬죠. 그게 지금의 나 인 걸. 어제도, 내일도 아닌 지금의 내 모습 인 걸. 어떻게 받아들여도 소화시키기 쉽지 않은 문장이었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입안에 쑤셔넣고 울음을 참으며 내일의 내게 소리칠 수 밖에 없는 말이더라구요. 이게 지금의 나다. 앞으로 계속 보게될, 외면 할 수도 없고, 원망할 수도 없고, 탓 할 수도 없는, 이게 지금의 나다. 스스로 기회를 잡았다고 으시댈 때는 좋았겠지만, 그걸 증명하는 건 또 다른 문제라는 걸 실감하는 지금의 나다. 그러니 내일의 나야. 스스로에 대한 증명도 끝났고, 방황 따위는 모두 끝을 낸 완성된 내일의 나야. 언젠가 그리로 걸어갈 지금의 내가 있으니, 넌 거기서 내 근거없는 낙관과 자존감의 기둥으로 남아다오. 지금은 그저 울먹이면서 내일을 향해 호소하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내가 있으니, 넌 거기서 당당히 삶을 이뤄낸 내 모습으로 거기에 있어다오. 오늘도 죄스러운 마음과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연재에 불안해 하는 마음을 토해낸 내가 여기에 있을테니, 한 걸음, 한 걸음에 마음의 짐을 덜어놓은 내일의 나는 거기에 있어다오. 그 모습 그대로 내일의 내가 될 수는 없겠지만, 언젠가 도달할 수 있을거라는 희망으로, 내일의 나는 거기에 있어다오. 그리고 언젠가, 지금과 다른 모습으로 이 글을 보게 되었을 미래의 나야. 어쩌면, 정말 어쩌면, 지금의 내가 원하는 모습이 아닐지도 모를 미래의 나야. 그때의 내가 어떤 모습이었을 지라도, 지금의 내가 선택한 결과에 후회는 없었다. 울고, 소리치며 방황했을 지언정, 공허하게 선택을 되돌리려 애쓰는 추한 모습의 나는 없었다. 그 모든 과정을 거쳐 미래의 넌 거기에 도달했을테니, 완성된 내일의 나는 아니라도, 후회없이 도전했고, 미련없이 걸어나간 지금의 날 떠올리며 너 또한 되뇌이길 바란다. 이게 지금의 나다. 이게 지금의 나다. 이게 지금의 나다...
@붉은태양-q5x
@붉은태양-q5x 16 күн бұрын
이건이 지금의 나다 앞으로 더 나아지겠지 뭐 ㅎㅎ
@베지터-d7l
@베지터-d7l 15 күн бұрын
"파이어펀치"
@daily1028
@daily1028 17 күн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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