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버틸 수가 없다..." 2년이 넘어버린 '코시국' 악순환에 무너지는 한국 영화계, 탈출구는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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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의 컬쳐쇼크

라이너의 컬쳐쇼크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321
@네로-t2z
@네로-t2z 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코로나는 핑계고 이제 진짜 히트작만 히트할 환경이 됐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주류 영화보면 대부분 스토리는 어디서 본듯하고 연기는 배우 개인의 캐릭터에만 기대는 안일한 작품만 공장처럼 나오고 있습니다. 다들 말하는 노웨이홈만 봐도 코로나가 한창일때지만 메가히트친걸 보면 안봐도 그만인 영화가 아니라 꼭 보고싶은 한국영화가 나와야하는 시점입니다.
@hbj_blink3306
@hbj_blink3306 2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ㅋㅋ다만악이랑 모가디슈가 손익분기점 넘긴것만 보더라도 코로나가 망쳤단 말은 핑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wesome-im1sf
@Awesome-im1sf 2 жыл бұрын
ㅇㄱㄹㅇ 진짜 재밌고 끌리면 보러가는데 나오는 영화들보면 글쎄... 집에서보는 넷플 드라마들보다 못한 수준인듯
@freejail
@freejail 2 жыл бұрын
@@hbj_blink3306 그니까 좀 있는건 맞는데 코로나가 핵심은 아닌듯
@이럴줄몰랐네
@이럴줄몰랐네 2 жыл бұрын
모가디슈 ㄹㅇ 수작임 한국영화에 이이상 바라지도않음 딱 이정도만 했으면함
@구구구구-o4z
@구구구구-o4z 2 жыл бұрын
코로나가 기폭제가 된건 맞긴한듯
@jmj737
@jmj737 2 жыл бұрын
평소에는 라이너님 의견에 많이 공감하지만, 이번에는 좀 다른 의견이 다르네요. 라이너님도 말씀하셨지만 중요한건 '영화관까지 가서 볼 영화의 부재'입니다. 그냥 직설적으로 코로나 시국에 개봉한 한국영화가 재미가 없어진겁니다. 노웨이홈 예시도 들으셨지만, 한국 관람객들은 볼 만한 영화라면 백신을 맞아가면서도 볼 사람들입니다. 한국 영화가 중요하다는 라이너님의 생각,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재미를 줄 수 없는 영화를 관람객들이 봐 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잔인하다고 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업계만 힘든 것도 아닙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한국 영화업계도 관람객을 끌어들일 매력적인 스토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chj45454545
@chj45454545 2 жыл бұрын
코로나 때문에 영화관 갈생각이 없다는 친구가 노웨이홈 나오자 마자 보러갔다는 걸 알고 아 코로나도 재밌는 영화는 이길수 없구나 싶었습니다
@브레멘음악대
@브레멘음악대 2 жыл бұрын
저는 노웨이홈이 ott에 나오면 봐야지 하고 안보고 있었다가 주변사람들이 '영화관에서 안보면 후회함' 이라고 난리를 쳐서 아 그런가 하고 귓볼 팔랑이며 극장으로 뛰어갔습니다. ㅋㅋ
@younghoonk2785
@younghoonk2785 2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 귀칼 극장판만 봐도 그딴거 다 핑계임
@yschoi2436
@yschoi2436 2 жыл бұрын
한국 영화에게는 변화할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분명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영화는 질적 성장, 컨텐츠의 다양화, 새로운 시도는 하지 않고 늘 같은 패턴의 영화, 배우 인지도에 기대는 마케팅, 장르의 고착화 등 외부적인 문제보다는 내부적인 문제를 스스로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코로나의 영향이 없지는 않겠지만 없을 일이 생긴게 아니라 미래에 있을 일이 조금 당겨졌다고 봐야합니다. 그 이후에 외부의 문제를 살펴봐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 영화는 한국 게임과 같이 덩치를 키우고 수익을 얻는데만 급급했을뿐 다양한 시도가 부족했음. 괜히 오징어 게임이나 DP 같은 드라마가 넷플에 나온게 아님.
@ggabpi
@ggabpi 2 жыл бұрын
한국 영화산업이 감정으로 호소하기에는 업보가 너무 많다고 생각되네요 야금 야금 올리던 티켓 값이나 스낵바 가격은 거의 폭리 수준이었죠 jk필름으로 대표되는 쓰레기 저질영화 양산이라던가 동정표 얻기에는 글럿다고 봅니다.
@말치멸린-y1f
@말치멸린-y1f 2 жыл бұрын
현재 상태로는 주말 말고는 직장인이 평일에 영화를 보는게 불가능해요. 최소 저녁 7시 전에 상영 시작하는 영화만 볼 수가 있는데 일 끝나자마자 극장가서 영화야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영화 끝나고나면 밥 먹을데가 없어서 주린배로 집에 들어가야 하죠. 그래서 평일엔 영화 보는게 불가능해지고 주말엔 영화 한편, 저녁 식사 하고 차 한잔하고 집에 가려면 2시 전에는 만나야 심적으로 부담이 없죠. 그만큼 누군가를 만나거나 뭘 하는데 있어서 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이건 꼭 봐야돼!' 정도가 아니면 극장에 안가게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정리하자면 최소한 영업 제한 시간이라도 사라져야 그나마 극장을 찾는 다는 선택지가 추가되고 가벼운 호기심이나 흥미를 느껴 선택하는 영화도 늘어나겠죠.
@user-HONGhongHONG
@user-HONGhongHONG 2 жыл бұрын
이말 공감해요..ㅠㅠ 보통 사람들은 영화딱 한편 보고 집가려고 영화관을 찾는게 아니라.. 식사, 영화가 코스처럼 이어져 있어요 ㅠ 영화한편만 보고 집가기에는 아쉽고 귀찮죠...ㅠㅠ
@koeHniJmiK
@koeHniJmiK 2 жыл бұрын
잘만 만들면 보지 말라고해도 억지로 가서 본다
@로수맥콤비정Ř1854
@로수맥콤비정Ř1854 2 жыл бұрын
그렇죠 맛집이 골목구석에 쳐박혀있어도 손님들이 꾸역꾸역 찾아가는것과 같은이치임..
@asdasdfth
@asdasdfth 2 жыл бұрын
그런데 영화관 알바가 각정된다고, 그 산업이 무너질거라고 영화관 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영화표 가격은 게속 올랐고 시간별, 좌석별 차등 요금을 적용하기도 하면서 그 금액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거기에 각종 간식류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고요. 예전엔 영화표 수집이라는 수집적인 부분이 있었지만, 이것도 언가절감을 이유로 영수증으로 바꿨죠. 왜 가야만 하는가? 에 대해서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죠. 잘 생각해보세요. 요새는 어지간한 집 TV는 50인치를 가볍게 넘깁니다. 스피커도 꽤나 좋아졌죠. 거기서 쇼파에 앉아 편한 복장으로 편한 사람들과 편한 음식 먹으면서 만원정도만 지불하면 영화를 볼 수 있는데 좋은 자리 잡으려면 미리 예약해야하고, 한명당 만원이 넘는 금액을 내면서, 극장에서 허용한 음식만 먹어야하는 영화관을 가야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명작들이 올라오냐? 한국영화 80%는 신파로 물든 흔하디 흔한 영화이고 20% 중에서도 대형 배급사 작품들은 대부분 좋은 작품이 아닙니다. 특히 2018년 이후 한국영화는 개봉작 10개 중 1개 말고는 전부 걸러야할 정도로 막장이었습니다,,,, 관객들이 질리는게 당연하다고 봐요.
@DrRaiyoon
@DrRaiyoon 2 жыл бұрын
영화표가 비싸진 만큼 소비도 신중해진거죠 재미가없으면 이제 금방 외면받는거죠
@youheo4875
@youheo4875 2 жыл бұрын
영화의 관람 방법이 영화관에서 OTT로 전환되는 건 자연스러운 산업의 시대적 흐름일 뿐입니다. 서울극장과 인디스페이스가 사라진다고 해서 "영화"가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우리 영화 산업이 고민해야 하는 건, 영화관이 사라지는 걸 어떻게 막아볼까가 아니라, OTT에 맞게 어떻게 산업의 체질을 변화, 발전시킬까 입니다. 화석연료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테슬라라는 신성의 탄생을 가능케 했듯이, 작금의 전환은 어찌보면, 비교적 작은 영화 산업 규모를 가진 극동의 작은 나라에게는 위기가 아닌 기회일 수 있습니다.
@양근모-b8l
@양근모-b8l 2 жыл бұрын
1. 코로나 2. 1인(연애들 많이 안함) 3. 높아진 관객 눈높이 4. 부담되는 티켓값(신촌 기준 모텔 대실이 훨씬 더 가성비) 5. 방구석 OTT 6. 신선함 결여 이 모든 것을 뛰어 넘는 조롱당할만한 퀄리티의 한국 영화. 독립영화 포함하더라도 좋은 영화는 고사하고 볼만한 영화가 10개 중에 2~3개되면 다행인 수준. 나머지는 정말 별로거나 눈 뜨고는 못 봐줄 수준. 평론가들도 예전이었으면 2점 줄 영화를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1~2점 높게 주는게 느껴짐. 예전부터 영화 자주 보는 사람들은 한국영화는 믿고 걸렀는데 요즘 간간히 보던 것도 더 안보게 됨.
@PanthersGotIt
@PanthersGotIt 2 жыл бұрын
2번은 쫌 개인적인거 아닐까요........
@양근모-b8l
@양근모-b8l 2 жыл бұрын
@@PanthersGotIt 하긴.... 슬프긴 하네요.
@강강수월래-l3y
@강강수월래-l3y 2 жыл бұрын
2번 슬프네...
@송도야근러
@송도야근러 2 жыл бұрын
사회가 개인주의에 깊게 빠져드는 느낌도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더 가속화 되었고 거기다가 남녀차별 문제까지 더해지니 연애 비율이 생각보다 높지는 않을 듯 합니다.
@PanthersGotIt
@PanthersGotIt 2 жыл бұрын
@@송도야근러 결혼은 몰라도 연애는 못해서 안하는거임 할 사람들은 죄다합니다.
@충청도인
@충청도인 2 жыл бұрын
영화 한편에 기본 1만원이 넘어가는데 그만한 기대작이 없는거죠..
@영재황-k9j
@영재황-k9j 2 жыл бұрын
영화 퀄에 비해서 티켓이 너무 비쌉니다. 모가디슈 정도는 안 바라더라도 킹메이커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만사천원이 아깝지 않느냐 물으면 솔직히 아까운 마당에 하물며 해적2를 그 돈을 주고 봤다면 담부턴 포스터만 봐도 느낌이 재미없겠다 싶으면 넘어가게 됨. 시간 때우러 갔다가 그다지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재밌는 영화를 보는게 극장 가는 묘미인데 극장 자체에 발길이 잘 안 감
@ald0329-n2v
@ald0329-n2v 2 жыл бұрын
비단 영화계 뿐만 아니라..모든 업종이 힘든 것 같습니다..관광 관련 회사에 다녀서 저희 회사도 2년째 적자거든요..언제까지고 애매하게 막기만 하는게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올해 말 부터라도 나아지길..
@z.d.a4451
@z.d.a4451 2 жыл бұрын
코시국 한정으로만이라도 5천원 정도로 티켓값을 맞춰야한다고 봅니다. 텅텅 비워놓으면 뭐합니까..어차피 영화는 돌아가는데 그리고 관객이 있어야 부수적인 영화관내 산업이나 멀티플렉스 백화점 등 시너지도 이어집니다. 안그래도 일부러 대작은 시기를 미루거나 아예 안만들거나 해서 작품 퀄리티 자체도 떨어지는데 티켓가격은 그대로면 누가 위험을 감수하고 보러갈까요
@붕붕이네-n1p
@붕붕이네-n1p 2 жыл бұрын
영화 너무 비싸요.. 2002년에.. 7천원 했는데.. 지금만이천언
@SeongshikEom
@SeongshikEom 2 жыл бұрын
영화계의 위기가 아닌 영화관의 위기 영화를 꼭 영화관에서 봐야한다는 건 본인이 아재라서 그런 거 아닐런지 코로나로 인한 위기는 산업 전반에 걸친 현상이지 한 분야에 국한 된 문제가 아닙니다
@urara_g
@urara_g 2 жыл бұрын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갰지만 저는 가장큰 이유중 하나는 처참하리 만치 무너진 퀄리티의 문재라고 생각합니다. 이건뭐 국내외영화 뿐만 아니라 게임계와 애니메이션까지 걸친 미디어산업 전반의 문제이긴 하지만요 근2~3년간 한국 영화계는 너무나도 오만하고 너무나도 게을렀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것 처럼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발버둥으로 볼수도 있갰지만은 그저 흥행한 코드와 스토리를 이곳저곳에서 주워오고 짜집기해서, 기워놓은 노력과 고찰과 철학이라고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는 그야 말로 만들기쉽고 흥행하기 쉬워보이는 수준이하의 게으른 영화들이 너무나도 많이 나왔고 그게 영화를 보는데 있어서 하나의 큰 장벽이 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cheholim
@cheholim 2 жыл бұрын
거거익선이라 집집마다 최소 65인치 티비, 크면 80인치, 프로젝터로 보면 그 이상 편하게 볼 수 있는 시대에 극장에 갈만한 이유를 주는 영화가 아니라면 관객이 갈 이유가 없죠... 그와 관련해서 볼거리 풍부한, CG 쏟아부은 블록버스터가 아니라면 다른 출구를 찾아야 하는거 아닐까요?
@송인호-f9c
@송인호-f9c 2 жыл бұрын
주제가 영화관의 산업과 영화계통 사람들에 대한 내용이 주가 되는 것 같네요. 그런데 소비를 하는 사람은 사회가 아니라 '개인'입니다. 처음 말씀하셨다시피 스파이더맨 정도의 작품이면 흥행이 가능하죠. 한국 영화중에 그만큼의 흥미를 끌 작품이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맨날 후드려 패고, 범죄에, 엔딩은 개연성 말아먹은 신파에, 시놉시스만 봐도 결말이 예상되는 작품들이 많은게 한국 영화를 망하게 한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굳이 영화관에서 보지 않아도 될 규모의 작품들은 그에 맞는 소비처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잔잔하고 소소한 드라마를 굳이 영화관에서 볼 필요는 없죠. 하지만 한국 영화의 대부분은 영화관에서 볼 스케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규모가 있는 작품들도 '악의 무리'들이 패싸움하는 작품들이 주요 작품이고요.
@흑장군-s2u
@흑장군-s2u 2 жыл бұрын
한국인들이 영화를 많이 보는 이유? 대다수 일반적인 서민들의 임금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컨텐츠가 영화 밖에 없으므로. 연극, 뮤지컬, 오페라, 콘서트, 전시회 등은 즐기고 싶어도 너무 비씨거든. 마냥 반길 수 만은 없는 서글픈 현실.......
@darvan5449
@darvan5449 2 жыл бұрын
그사이에 가격을 두번이나 인상한것도 이유가 됨. 물론 쿠폰을 뿌리긴 하는데, 지방은 예매일정이 늦게 나오는터라, 쿠폰 쓰기가 쉽지 않아요
@유석호-d6p
@유석호-d6p 2 жыл бұрын
코로나로 인해 쇠락하는게 슬프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를 만들수 없다는 거니까. 그냥 그러려니..
@kanka5285
@kanka5285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을 똑똑해졌음 수준미달의 스토리 연출 연기에 비싼돈을줄 이유가없음 스크린독점으로 꾸역꾸역 버티던게 이제는 끝날때가된거임
@이거나드셔-p2d
@이거나드셔-p2d 2 жыл бұрын
그냥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재미가 없으니 안보러가는거임. 코로나 영향이 아주 없다곤 말할수 없지만 그냥 재미가 없으니 영화 보러 안가는거임.
@이윤서-m2n
@이윤서-m2n 2 жыл бұрын
근데 확실히 코로나라고 한국 영화계가 힘든게 아님. 노웨이홈 개봉 당시 극장 갔을때 거리두기 자리빼고 거의 다 풀좌석이였음. 애초에 흥행 = 작품성이 전혀 무관한 한국 영화계가 이때껏 잘못된 길을 걸어왔다는 것을 방증하는 사례인거임. 그렇다고 그 탓을 전부 영화의 진부한 내용이나 괴랄한 구성을 탓할거는 또 아님. 왜냐? OTT에서는 작품성 다 말어먹어도 흥행을 하거든. 그렇다고 그게 전부 또 OTT 탓이냐? 그것도 아님 ㅋㅋ 앞서 말한 노웨이홈도 그렇고 이번에 새로 나오는 배트맨, 멀티오브 매드니스까지 또 어느정도의 관객은 충분히 끌어낼거임. 영화관은 기본적으로 집이나 모텔보다 영화에 더 몰입이 가능함. 선공개라는 이점도 있을거고, OTT는 영화산업보다 컨텐츠나 드라마 산업에 더 영향이 많이 갔음.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화를 바라보는 시각에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이건 영화산업과 관객들 둘 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는거임. 영화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어떠한 예술 작품보다 더 수준이 높고, 어려운 것이라고 봄. 말만 예술이지, 이 나라사람들은 영화관에 예술작품을 보러가는게 아님.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배우, 시답지않은 국뽕감성, 당췌 이해 안가는 카타르시스 감성 딱깨놓고 말해서 그런 저급한 시선으로 영화를 바라보는 거임 ㅋㅋㅋㅋ 근데 이걸 어쩌냐? 그냥 집에서 예능이나 드라마보면 맨날 똑같은것만 나오는데 사람들이 안질릴 수가 있음? 지표가 떡하니 하락세인데 뉴스에서는 한국의 백두산이 겨울왕국2를 이겼다 이딴 정신승리나 하고 있고, 영화계 내에서는 뭐? 독립영화 공모전에서 여자 주인공 혹은 여자 감독일 시 가산점? 관객은 영화라는 예술을 너무 가벼이 여기며, 그에 맞춰 또 계속 예술적인 질을 떨어뜨리는 한국 영화계. 또한 전세계적으로 이슈인 PC문제까지 안팎에서 영화라는 예술을 아예 개차반으로 만들어 놓으니까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거임. 예술을 느끼고 즐기러 우리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같은곳을 감. 영화관도 마찬가지임. 근데 이제는 영화? 보면 보는거고 안보면 안보는거고~ 뭐 별 내용이나 재미가 있겠냐? 이러한 뉘앙스인 거임. 봉준호 같은 감독의 개인의 성과를 한국의 성과라고 치부하고, 알맹이 없는 올려치기만 하니까 자연스럽게 대중들은 그것을 무의식적으로 따라가게 되는 거임. 그럼 뭐하냐? ㅋㅋㅋㅋ 말마따나 알맹이가 없는데 대중들이 진정으로 그런걸 느끼겠음? 우리가 한국 영화들만을 탓할게 아님. 우리가 말도 안되는 작품들을 천만 만들어 준거임. 그거에 따른 대가가 이거인거고 아 그리고 시리즈물을 굉장히 보기 힘들다는 것도 은근히 크다고 생각함. 시리즈물 팬층은 생각외로 영화계에 큰 지지층 중 하나임. 영화관을 자주 찾는 손님이기도 하고 예술성 그리고 팬층 다 없는 한국 영화계가 뭘 할 수 있겠음?
@김정바를
@김정바를 2 жыл бұрын
코로나 아니였어도 분명 이리 됬을거라봄. 영화안보는 만큼 늘어난게 넷플릭스, 디즈니 같은 ott임. 안보는게 아니라 이미 대체제를 찾은거임. 그렇다고 ott service작품 질이나 제작비나 배우 네임벨류가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영화관보다 더 나에게 맞는 환경에 맞춰 볼 수 있음. 이러니 요즘 사람들은 죄다 ott로 보지. 그냥시대가 변한거임. 코로나로 인해 그 시작이 앞당겨 졌을뿐 언제 든 좌초 될 수 있던 산업이였음. 2g폰 쓸때, 그게 영원할 줄 알았나? 스마트폰 나올줄은 누가알았나? 그냥 변해가는 흐름에 맞춰 변한거임. 영화산업 몰락은 가속화될거라봄. 그냥 과도기이고 시장경제 자본주의에서 돈안되면 나가리인데 제작사나 배급사가 언제까지 잡을지가 관건임
@777soon6
@777soon6 2 жыл бұрын
글세요...그거는 예전에도 있던 - 콘솔기기 vs pc게임 - 전쟁이 생각이 나서...결국 콘솔은 콘솔대로 pc는 pc대로 노는 시대가 왔으니...확답은 못 할 거 같네요
@Lillulellu
@Lillulellu 2 жыл бұрын
스크린의 크기가 압도적이면 극장 감. 집에서 보는 건 한계가 있어서 확실히 다름
@user-HONGhongHONG
@user-HONGhongHONG 2 жыл бұрын
@@777soon6 콘솔 pc랑은 좀 다를거같아요. 애초에 영화는 상영후 시간이 지나면 어차피 ott쪽에 걸립니다. 플스처럼 독점작이 있는것이 아니고 극장에서 돈 빨아먹을만큼 빨아먹으면 다른곳에 걸어놓고 파는거죠..그럼 관객입장에서는 작품 스케일에 따라 '이정돈 구지 리스크 감수하면서까지 극장에서 볼 필요없겠는데?' 가 되는거에요.. 어차피 나중에 얼마든지 구매해서 볼 수 있으니까요.. 저는 이 본 댓글의 주장처럼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바뀌고 있다는것에 완전 공감합니다. 영화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영화관은 데이트코스에 불과해요... 애초에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미 집에 영화 볼 환경을 조성해놓고 시간내서 각잡고 봐요
@v이너프미네랄스
@v이너프미네랄스 2 жыл бұрын
@@Lillulellu 그런 사람들이 소수 난 큰 화면,큰 사운드 이런 취향러보다 영화 신작 한편 때리는게 낙인 사람들이 대부분 관크도 없고 누워서 내 집서 보는게 낙원이나 다름없지 영화티켓이면 넷플로 수백편은 보니
@AIRBORN707
@AIRBORN707 2 жыл бұрын
@@Lillulellu 그거 따지면서 영화보는 사람들 진짜 적음
@인절미-z4p
@인절미-z4p 2 жыл бұрын
영화값부터 좀 어떻게 해줘라
@음음음음-b4i
@음음음음-b4i 2 жыл бұрын
생각보다 쉽게 많은 관객수를 기록해 왔던 거죠. 그러다 보니 형편없이 만들어도 된다는 인식이 생긴 거고. 그게 코로나를 이유로 확연히 티가 나기 시작한 겁니다.
@얼죽아뜨거아뜨거내너
@얼죽아뜨거아뜨거내너 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킹메이커가 흥행 못한게 너무 아쉬움.... 생각보다 너무 수작이어서 놀랐던 작품
@공주거주
@공주거주 2 жыл бұрын
매불쇼에서 극찬해서 보고싶었는데 코로나가 심해서 못갔네요 ㅠ
@solstudio5529
@solstudio5529 2 жыл бұрын
킹메이커는 수작 임을 떠나서 시대착오 적인 소재 인거 같기도.... 그래서 불편하거나 비호감을 느끼는 관객들이 꽤 있었던 거 같음...
@kurothecat949
@kurothecat949 2 жыл бұрын
@@solstudio5529 시대 착오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름이-y9o
@름이-y9o 2 жыл бұрын
코로나 전부터 조금씩 흔들렸었다고 생각해요 뻔한 신파, 아이돌 배우, 과대광고, 쓸때없는 국뽕첨가... 그러다 코로나가 터져서 흔들리던 한국영화가 쓰러지는거라 생각이 드네요 기대했던 한국영화들도 모두 언제 개봉될지 날짜도 안나오는 이 상황이 슬프네요
@Space234-o6y
@Space234-o6y 2 жыл бұрын
코로나 전에는 아무리 못만들어도 사람들이 봐주니 기본 100만은 됬는데 이젠 사람들이 굳이 안보지
@jackson02241
@jackson02241 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론 영화계의 오만함도 한몫한다고 봄...무작정 외화들을 비난하고 한국영화만 감싸고돌면서 거기에 생기는 이득충들이 이사태에 어느정도 지분이 있다고 생각함
@고종호-k2c
@고종호-k2c 2 жыл бұрын
그렇게 한국영화를 기다리는데 전에 봤던 그 배우, 티비에서 예능하던 그 배우, 전에 영화에서 봤던 그 배우 저배우... 또 그저그런 연기들.... 제가 한국영화를 안보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urface2503
@urface2503 2 жыл бұрын
OTT에서의 퀄리티 높은 ‘작품’을 보니 그저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대부분의 한국영화는 이제는 못보겠다
@jjyyddxx4842
@jjyyddxx4842 2 жыл бұрын
새로운것 신선한것보다 완성도있는것 재능있는 연출이 더 중요한거같습니다,
@swy4084
@swy4084 2 жыл бұрын
뭐? 영화표 한장 가격이면 넷플릭스 한달 이용이 가능하다고?
@TheThvldk1
@TheThvldk1 2 жыл бұрын
영화관에 갔었는데 관이 꽉 차서 진상이 1명씩 있는데 10명밖에 없는 관에도 진상 1명씩 있는거보고는 넷플릭스로 나오는거 기다리게 됩니다.
@청정-h4f
@청정-h4f 2 жыл бұрын
적어도 한달에 4번 이상은 영화관에 갔었는데 요즘은 정말 볼 영화가 없다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한다는 나의 생각이 점점 빠뀌고있다
@소금한줌
@소금한줌 2 жыл бұрын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탑건2같은 영화도 몇년째 개봉을 미루고 있는지... 외화들도 개봉을 미루거나 OTT 시장으로 발을 옮기는 마당에 우리나라 영화라고 별 수 없다고 봅니다... 흥행이나 참패냐에 따라 작품성까지 의심받는 영화판에서 지금같은 시국에 용감히 개봉하는건 쉽지 않죠... 그 분들 더러 희생을 강요할 수도 없구요... 지금은 그저 참고 견디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luckyj8889
@luckyj8889 2 жыл бұрын
해외에서 만들면 베이비드라이버가 나오는 반면, 우리나라가 만들면 특송이 나오는데 굳이 비싼 돈 내고 한국 영화 보겠나?
@SG-gj6ko
@SG-gj6ko 2 жыл бұрын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정말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코로나로 죽어나간 사람이 하루 10명이라면 그걸 막기 위해 어떡해든 통제라고 한명이라도 살려야 하죠. 그런데 그걸 통제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고통받다 죽어가는 사람이 20명 30명이 되어버리면 차라리 코로나로 죽는 10명인 상황이 낫지 않나 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죠. 그런데 통제를 풀면 감염자가 늘어나고 죽는 사람도 거기에 비례해서 또 늘어나니 이 일을 어쩌면 좋습니까. 정말 답이 없는 상황이예요.
@ishjeil
@ishjeil 2 жыл бұрын
잘되면 제작한 사람덕 안되면 외면한 사람탓 지금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OTT 성공요인을 보고 배웠으면 합니다. 이대로라면 한국영화 망해도 할말없지 않나요?
@꽃미남냐옹이
@꽃미남냐옹이 2 жыл бұрын
이 시국에 극장료를 올려버리니 없는 지갑에 가고 싶어도 참죠
@hojungkyoo
@hojungkyoo 2 жыл бұрын
대작이 나온다면 예상 출연진:송강호 하정우 기타등등 지겹다 지겨워 그러니 망조
@붕붕이네-n1p
@붕붕이네-n1p 2 жыл бұрын
잘되면 무지잘되고 안되면 손익분기점도 못넘기고 실패..ㅠ
@최인기-c1o
@최인기-c1o 2 жыл бұрын
한국 영화계가 성장한 것은 말씀대로 영화 관람이 아주 흔한 문화가 되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코로나와 상관없이 그것이 깨지고 있었죠. 비싼 입장료, ott의 등장, 짧은 영상에 익숙해지는 요즘 세대들.. 거기에 코로나 때문에 직격타를 맞았습니다. 코로나를 실제로 걸리면 약한 부위가 더 크게 아픕니다. 영화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론 영화계가 악화된 비율로만 보면 공연계보다도 안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공연은 그 수도 많이 줄었지만 소규모 공연을 제외하면 매진되고 흥행되고 있는 공연이 적지 않습니다. 현재 영화계는 말씀하신대로 꼭 영화관에서 보고싶은 것 외에는 영화관에 가지 않죠. 더불어 코로나여도 식당을 가고, 카페도 가고, 쇼핑도 하지만 영화관은 건너뜁니다. 취약했던 영화계가 그 문제가 가장 크게 드러나 버린 것 같네요.
@davidpark5749
@davidpark5749 2 жыл бұрын
해외에서 오래 살다가 얼마 전 다시 한국에 입국을 했습니다. 지내던 미국에서는 이미 2020년 중순 말부터 영화관의 상당수가 정상화되고 영화를 보러가는 것이 별일이 아닌 곳에서 생활을 하다가 오랫만에 한국에 와보니 가족들은 근 2년 가까이 영화관을 간 적이 없다고 합니다... 보고싶은 영화가 있어도 '코시국이니까...' 그리고 '조금 기다리면 어차피 vod서비스로 올라오니 결재해서 관람하면 되니까' 라고 하시더라고요. 부모님은 매주 영화 2~3편씩 영화관에 보러다니실 만큼 영화를 좋아하셨다는데 이제는 좀 그 마음이 식었다는 듯한 말에 좀 저도 놀랐습니다. 물론 안타깝지만 한국영화의 퀄리티가 상당히 내려간 것도 상당하기도 했고요. 예고편만 봐도 지난 2~3년간 '저 영화는 꼭 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던적이 굉장히 손에 꼽으니까요.
@모핑연구소
@모핑연구소 2 жыл бұрын
좋은 외화 대충 배껴서 어설프게 만들어놔도 시기만 잘타면 흥행하고 관객들은 스스로 큰 기대 안한다는 요상한 말을 하면서도 영화가 가장 가깝고 쉬운 오락거리니 대충만들 영화들을 보러가고.... 개인적으로 지금의 상황이 아주 쌤통이다 생각드는군요 특히나 코시국을 거치면서 관객들이 스스로 수준들을 좀 높였으면 싶네요
@송도야근러
@송도야근러 2 жыл бұрын
동인천 애관극장도 역사가 오래 된 극장인데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 입니다.
@kukjinhan3314
@kukjinhan3314 2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추억의 애관극장. 주안 독립영화관도 걱정이예요.
@jungneo5533
@jungneo5533 2 жыл бұрын
시국 전에도 대형 극장에 밀려 위기였죠 CGV 메가박스🙁
@leehandofwitrain5106
@leehandofwitrain5106 2 жыл бұрын
관객수가 줄어드니 점차 세대를 아우를수 있는 뻔한 이야기구조를 무시할수가 없음. 그러다보면 영화가 고루해지게되고 그걸 보는 사람들은 그냥 소비하는 넷플릭스와 다를바 없다고 느끼며 영화관을 따로가지 않게됨. 블록버스터도 마찬가지… 결국은 특색있는 다양성을 잃어버리면 안됨. ㅜㅜ
@박명석-u3z
@박명석-u3z 2 жыл бұрын
만사천원이면 넷플릭스에서 네명이 한달 동안 실컷 즐김
@청록-r6l
@청록-r6l 2 жыл бұрын
티켓값부터 내려야 함. 지금도 일반 티켓 만원으로 내리면 영화 볼 사람 넘쳐남. 영화관의 수익구조는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우리 눈에는 만4천원씩 내고 볼 만한 영화가 별로 없음.
@jakafe1188
@jakafe1188 2 жыл бұрын
극장 안간지 오래되서 그러는데 만4천원이 이제 기본인가요?
@붕붕이네-n1p
@붕붕이네-n1p 2 жыл бұрын
@@jakafe1188 만 사천원은.. 앞좌석 하고 콜라 한잔 들면 만 사천 나옴..
@월E-b7p
@월E-b7p 2 жыл бұрын
영화 한번 보기도 부담스러운 티켓값 그리고 별점제도 이 두개가 제일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mangsang9999
@mangsang9999 2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영화계가 관객동원 세계 5위권이라는 게 진짜로 영화를 그만큼 잘 만들고 사람들이 영화에 관심이 많았어서 그랬겠습니까? 친구들이나 애인이랑 밖에 나가면 할 게 그 정도밖에 없었던 거예요. 가족끼리 나가도 마찬가지죠. 그러니까 나가면 그냥 영화를 봤던 겁니다. 우리나라 영화의 관객 동원력이 뛰어났던 게 아니에요. 코시국이 되고나서 영화에 제약이 심해지니까 어지간히 재밌는 게 아니면 갈 동력이 안 생기게 됐죠? 영화관 가서 시간 떼우는 게 그냥 할 일 없이 보내거나 다른 일을 찾는 과정보다 불편해진거에요. 위기라기 보다는 이제서야 우리나라 영화의 진짜 관객동원 수준이 드러났다고 봐야죠. 그와중에 위기라고 하면서 티켓값은 또 절대 안 내리죠? ㅋㅋㅋㅋ
@김현우-u9z5g
@김현우-u9z5g 2 жыл бұрын
언제 어디서든 볼수있는 편안함을 가진 ott서비스의 영향과 (제작비,수위,소재의 자유로움 등등) 이제는 살짝 부담도 되기시작한 티켓가격에 펜데믹까지 덮친것이 영향이 크네요. 영상을 보면서 문득 든 생각은 이제 영화관은 마블을 보기위해서만 가는건 아닐까 하는 거였습니다. 물론 그냥 봐도 재미있지만, 큰 화면으로 보아야 재미가 극대화되는 작품들이죠 더해서 마블은 n차관람하는 분들이 적지않아 흥행이 보증되기도하죠 최소 30~40%는 되지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더욱이 한국영화는 소재가 고갈인지. 이젠 예고편만봐도, 더 나아가 배우들의 라인업만 봐도 역할과 내용 크리고 결과까지 예상되며, 혹시? 하고봐도 역시나...하며 배우만 바뀐 같은 내용이구나 하는 생각들을 더러 들게 만드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이것도 한몫한다고 생각하구요. 그나마, 한국에서 대표되는 배우 혹은 가장 연기잘하는 배우. 하면 1초의 고민도 없이 최소 다섯분은 그냥 나열할수있는 그런 대배우라는 분들이 나오는 작품은되야 다소 뻔한 스토리여도 영화관에가서 보는것같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분들이 힘들지만, 여긴 영화채널이니 영화관련해서만 제생각을 말해봅니다.
@chankyokim3517
@chankyokim3517 2 жыл бұрын
비록 진짜 명작들도 피해를 보긴 하지만, 이번 코로나로 인해서 한국영화계는 물론, 지상파드라마들의 물갈이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워낙 고질병이었음에도 평시에는 바뀌지 않았다가 코로나사태로 인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거라고 느끼곤 하거든요. 이참에 진짜배기들이 나와서 물갈이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한국 서브컬쳐들이 일본처럼 정체되기를 바라진 않거든요.
@붕붕이네-n1p
@붕붕이네-n1p 2 жыл бұрын
해적빼고 ..없어
@ninanoswag1967
@ninanoswag1967 2 жыл бұрын
한국영화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수준이 예전에 머물러 있다. 연출력이나 배우들의 과장된 연기나, 시나리오 등등 전체적으로. 한국영화스러움의 영화는 자리에 머물러 있는데 관객들의 수준은 이미 많이 올라와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나 영화업계의 잔뼈굵은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는 영화산업계에는 변화가 없다. 결국 새로운 물갈이를 하고 새로운 시도들이 계속 되어야한다. 관객들은 바보가 아니다. 더 이상 마케팅에 혹해서 영화를 보러 가지 않는다. 아까운 돈주고 영화를 억지로 보느니 그냥 공짜 유튜브로 보는 가벼운 콘텐츠를 보는 선택을 할 것이다.
@judragondark2866
@judragondark2866 2 жыл бұрын
지금하신 걱정어린 멘트들에 한국영화라는 말을 빼고 체육계 교육학원계 공연계 또 그에 속한 각종 스텝들 비정규직 그리고 또 목숨걸고 장사를 한다는 수많은 자영업들...어떤것을 넣어도 다 똑같아요. 그나마 영화계는 다른 자영업에 비해 일반인은 진입할수도 없는 높은 장벽이 있기에 최상단부 대기업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죠... 그나마 나은겁니다.. 정부 지원이요?? 영화계 비정규직이 짤렸다구요??ㅎㅎ 지금 대한민국에서 코로나 이후 비정규직 안 짤린 분야있나요?? 아주 운좋은 극 소수뺴구요..그만 징징거려도 될거같네요...그에 앞서 영화계보다 몇배는 어려운 부분이 더 많습니다. 영화를 정말 좋아하지만,,, 영화 따위 없어도.. 아니 그냥 헐리우드 영화만 보고 살아도 k컨텐츠 따위 없어도 충분히 살 수 있어요 ^^;; k컨텐츠 한국영화가 밥을 먹여주지는 않아요..
@hopejoy7154
@hopejoy7154 2 жыл бұрын
내말이 ... 헬스트레이너로 7년하다가 힘들게 친구들이랑 헬스장 차렸는데... 차라리 죽고 싶다.. 영화보고싶다 극장가고싶다는 생각조차 안들어..
@maroon5337
@maroon5337 2 жыл бұрын
그렇죠..
@HobyingUK
@HobyingUK 2 жыл бұрын
공연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이제는 다 포기했습니다.. 이제는 다른 삶을 찾아야하는데 막막하네여…
@swy4084
@swy4084 2 жыл бұрын
이 말이 맞는듯 ㅋㅋ 그만 징징대고 ott에서 작품성 높은 것들 만들생각이나 하지 지금까지 대기업 독점으로 날로 먹은건 생각안함
@jprometheus7072
@jprometheus7072 2 жыл бұрын
3줄요약 1. 재미있으면 코로나라도 보러간다 2. 한국영화가 망해가는 중이다 3. 한국영화 망하면 라이너도 깔 영화가 없어 망한다
@붕붕이네-n1p
@붕붕이네-n1p 2 жыл бұрын
그럼 거의없다 연구 채널만 때돈? 벌겠네요.. 거긴 망작 연구 하는 곳임ㅋㅋ
@시카노코시탕탕
@시카노코시탕탕 Жыл бұрын
1년전에도 라이너님이 한국 영화 위기라 하셨는데 이제는 진짜 위기네요 ;;
@무지-e8y
@무지-e8y 2 жыл бұрын
차라리 잘된거같습니다 한국영화는 싹다 망하고 정신차리고 리셋하는게 맞다고봐요
@김선욱-y6x
@김선욱-y6x 2 жыл бұрын
노년층이 즐길문화가 없다는 생각은 너무 편협적인 생각이군요 세상을 좀 더 살아보세요
@ppfr4244
@ppfr4244 2 жыл бұрын
걸 영화가 없다보니 정작 영화를 보고 싶어도 영화가 하지 않을 때가 많더군요 무슨 이야기냐 하면 예전엔 아무때나 극장에 가면 길어도 한시간 정도 기다리면 영화를 볼수 있었는데 이젠 맞춰 가는게 아니면 2시간은 기달려야 하니
@Hi_U1277
@Hi_U1277 2 жыл бұрын
이번 시국을 기점으로 여러가지 색다른 도전을 하는 국내영화계가 되길 바랍니다~ 가깝게 넷플릭스에서도 여지껏 영화들에 비해 색다른 도전을 해온 작품들이 많았으니까요... 당장 눈앞의 돈벌이 욕심을 조금만 줄이시고 투자를 하는 제작사들이 되어주시길
@jsp1263
@jsp1263 2 жыл бұрын
저는 코로나 때문에 영화관을 안 간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영화간에서 보고싶은 영화가 없었던 이유에서 못 간것이 아닌 안 간것이였다는.... 최근 본 극장영화는 스파이더맨
@TV-하율
@TV-하율 2 жыл бұрын
안그래도 영화계는 충분하지 않은 투자금으로 마른 수건에서 물짜듯 했다, 그리고 코로나로 넷플릭스에서 엄청난 지원과 굳이 영화관 안가도 접하는 이상황에서, 영화계는 어디서 부터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불타는보거스
@불타는보거스 2 жыл бұрын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라이너~ 고생 많습니다~~~
@3JTriple
@3JTriple 2 жыл бұрын
한국영화 욕하는 댓글들이 많은데 그런걸로 따지면 헐리우드나 다른 국가 영화 수준은 또 얼마나 높나 싶네요. 어느순간 오리지널 스토리 부족으로 시리즈물만 열심히 찍고 있는 헐리우드인데. 아래 한국영화를 비난하는 댓글들은 영화자체에 대한 비난으로 보이네요. 2010년대 들어서 한국영화가 질적 성장을 멈춘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그 여러 작품들이 있었기에 우리의 맘에 드는 작품이 나온것이고 이런 작품환경이 없으면 그 토대가 무너지는 거죠.
@괴소년단
@괴소년단 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멘트가 정말 좋았습니다 아무도 없는 영화관에 홀로 맞이하는 ai로봇 ... 라이너님의 의견에 충분히 동의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아거-f5w
@김아거-f5w 2 жыл бұрын
라이너님 의견에 매우 공감합니다 저도 요새는 넷플릭스나 왓차에 뜨길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다만 위기가 이렇게 찾아온것은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볼만한 좋은 영화 만들어야함은 무조건 해야할 일이고 cgv등의 극장은 더 다양한 관람 상품을 개발해야합니다 예를 들면 더 비싸더라도 편안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고퀄의 화면의 영화를 본다거나 더 불편하더라도 싸게 많은 영화를 본다거나하는 관객의 다양한 취향을 맞춰주는것등이죠 집에서 즐길수 없는 환경이라야 무거운 몸을 이끌고 아까운 돈을 쓰는데 지금은 특정한 영화외에는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지 못하네요
@mint3892
@mint3892 2 жыл бұрын
씁쓸하고 그립네요.. 영화가 별로여도 다 같이 웃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고 울기도 했던... 데이트 할때 필수 코스였던 영화관인데...
@thanosgauntlet2156
@thanosgauntlet2156 2 жыл бұрын
비상선언돠 범죄도시 2 보고싶은데....코로나로 망할까봐 개봉 못시키는게 안타깝다....물론 해적2는 망할만 했지만
@바다마루-n9w
@바다마루-n9w 2 жыл бұрын
훌륭한 논평 고맙습니다~!!!
@박종철-t4t
@박종철-t4t 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영화를 영화관가서 보는걸 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019년에는 영화관에서 본 영화만 88편인데, 2020년에는 47편을 봤고, 2021년에는 11편이라... 올해는 현재까지 구찌 영화 1편봤습니다. 음... 코시국이라서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그런지 로그함수처럼 영화 수가 급감했군요. 말한것처럼 볼만한 영화가 없어요... 재개봉영화, 독립영화 등등... 딱히 보고 싶은 영화가 없더라고요... 빨리 코시국이 지났으면 좋겠습니다.
@진수-f7j
@진수-f7j 2 жыл бұрын
스파이더맨 이시국에 관객수보면..정말 굉장하다 란 생각이 ...
@Sanghun_Kim
@Sanghun_Kim 2 жыл бұрын
한국영화의 의미, 비정규직의 위기, 이대로괜찮을것이냐는 물음..영상 잘봤습니다
@망나뇽-i2t
@망나뇽-i2t 2 жыл бұрын
희안하내 코로나 전에도 이채널에선 한국영화칭찬하는걸 몇번못봤는대 지금이나 그때나 똑같은거 아닌가요?? 아 깔 영화가 안나와 영상만들기 힘들어서 그러는건가요??
@25gkfn89
@25gkfn89 2 жыл бұрын
코로나로 인한 악순환 맞음. 볼만한 기대작들이 개봉을 미루니 볼만한 영화가 없다라는 말이 나오는것.
@elainejhang6905
@elainejhang6905 2 жыл бұрын
정말 큰 화면으로 봐야 하는 영화 아니면 집에서 큰tv로 보는 게 낫죠..
@kahana_u
@kahana_u 2 жыл бұрын
정말 간단하게 생각하면.. 재밌으면 봅니다..! 한국영화는... 너무 재미없습니다 ㅠㅠ
@MELDIJAY
@MELDIJAY 2 жыл бұрын
한국영화를 일으키는데 유튜버의 역활도 크다고 봅니다, 요즘 한국영화리뷰, 한국드라마 리뷰를 보면 너무 잼있는데 모르는 작품들이 정말 많더군요
@ana_sarca
@ana_sarca 2 жыл бұрын
'영화'만 볼꺼면 굳이 영화관 갈 필요가 없지 큰 스케일의 액션 영화 아니면 영화관 안간지 오래 됐음 데이트와 액션 영화 외엔 안간지 오래된듯 모바일 기기로 본다고 드라마가 바뀌진 않으니
@한남-m1s
@한남-m1s 2 жыл бұрын
마치 시대에 뒤떨어진 전통시장을 감성팔이 하며 어떻게든 살려야 한다 라고 주장하는 프로파간다를 보는거같네요 탄생이 자연스럽듯 도태돼 소멸하는 것도 자연스러운건데 왜 소멸은 이악물고 부정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권순관-y9z
@권순관-y9z 2 жыл бұрын
평소에 국뽕 신파 등에 매우 비판적인 어조였던거 같은데 주장하시는 바가 너무나 감성적인 내용이라 당황스럽... 아니 황당하네요
@kdwan8497
@kdwan8497 2 жыл бұрын
라이너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영화 나의독재자 리뷰 꼭 보고 싶습니다.
@RoadWinVJF
@RoadWinVJF 2 жыл бұрын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어야 볼맘이들겠죠..
@westping
@westping 2 жыл бұрын
일부 안일하고 오만했던 사람들에게 관객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으면 좋겠네요
@chs8308
@chs8308 2 жыл бұрын
너무 비싸요,,
@sej6529
@sej6529 2 жыл бұрын
코로나도 문제긴한데, 영화표가 너무 비싸서 편하게 쉽게 볼 수가 없네요. 비용면에서만 보면 ott가 가성비 좋으니 ott로 많이들 가는게 아닐까요?
@chang9166
@chang9166 2 жыл бұрын
OTT로 넘어가야지... ㅠ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곽철용-i5z
@곽철용-i5z 2 жыл бұрын
자업자득이지 무슨 핑계가 필요할까 신파, 이상한 정치 활극 등등 기존 문법 버리라고 해도 1도 실천 안하고 배급하고 제작사도 따로 분리해야지. 끼리끼리 해먹을려는 수작을 여태까지 봤으면 됐지 또 보라고? 그리고 또 영화표 가격은? 올려도 정도껏 올려야지. 그리고 사람이 안오는데 가격을 올려? 미친 수준
@jakewong6788
@jakewong6788 2 жыл бұрын
코로나가 직격탄이 된건 확실하지만 그전부터 원인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티켓값은 계속 오르는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는 한정되어있고 굳이 이 돈 주고 보나?란 생각이 강한 것 같더군요. 조금만 검색해도 내용과 정보, 요약본영상까지 볼 수 있는 요즘은 영화의 90분짜리 영상조차 긴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런 때에 한국영화의 고질병처럼 나오는 흥미로운 설정, 그걸 따라가지 못 하는 전개, 평면적인 캐릭터, 이를 보완하는 배우들의 연기력.. 주제도 다르고 내용도 다르지만 어디서 많이 느껴본 완성품에 이젠 질렸고 가끔씩 터지는 수작이 아니라면 정말 영화관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안일했던 한국영화의 실태가 드러난게 아닐까 합니다. 분기마다 기업의 투자를 받아서 자리만 채우는 한국식 블록버스터는 적은 돈을 버리면서 시간을 죽이러 오는 곳이었지만 오르는 티켓값과 코로나가 터진 이후 멈춘 시간은 그럴 이유를 없애버렸습니다. 좋은 명작들을 많이 배출한 한국영화계지만 지금의 코로나로 인한 명예로운 죽음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미-c1v
@아미-c1v 2 жыл бұрын
서울아트시마 정동길에 있는 경향아트힐에 입점한다더군요
@따봉-t3l
@따봉-t3l 2 жыл бұрын
다 자업자득임...그동안ㅂㅅ같은 국뽕,신파 영화를 거대배급사가 꿰차고 홍보해서 상영관수 늘려서 관객몰이했으니 이제 펜데믹시국에 실체가 뽀록이 난거죠.. 명량같은 영화가 최대관객 영화라니 말다했죠 뭐....국제시장,극한직업 같은영화가 왜천만이 넘었는지 이해가 안됨...잘만들면 보러가지말라고 해도 보러갈텐데 진짜 최근에는 "자산어보"빼고는 죄다 쓰레기영화임..
@헷헤-r4u
@헷헤-r4u 2 жыл бұрын
지금 영화판에 사람들이 떠나고 있다는 것도 문제…새로운 세대는 드라마, ott, ip 산업으로 떠나고 있어서 지금은 고인물만 남은 느낌?
@悪い日
@悪い日 2 жыл бұрын
엔드 게임 개봉했을때 기억나네요. 하루마다 100만 관객씩 봤죠. 그때가 과연 올까요... 오길 바랍니다.ㅠㅠ 빨리 가족, 친구랑 보고 싶네요.ㅠ
@oldboy8844
@oldboy8844 2 жыл бұрын
영화계뿐 아니라 전국민이 생계가 어렵습니다,,누구나 힘든시기 입니다,,거기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까지,,,정말 극한 생존의 시기입니다,,
@펄른엔젤
@펄른엔젤 2 жыл бұрын
코로나가 원인중 하나이긴하지만 그것뿐만은 아닙니다. 막말로 집에서 넷플릭스 구독하면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보다 재밌는게 천지인데 왜 만사천원씩 돈주고 재미없는거 보러 가야되는지. 제 개인적으로는 사천원으로 내려야 그나마 보러갈까말까할거같네요. 지금은 두명이 영화관가면 콜라만사도 표값 합쳐서 사오만원. 세명이면 칠팔만원임. 이게 영화인들은 진짜 부담이 안될거라 생각하시는지 궁금함. 영화인들빼고는 다 알고있음. 얼마나 부담되는지. 티비와 사운드도 요즘 엄청나서 70인치에 대형스피커 들여놓는 가정집 늘어나는 추세고. 그 70인치 티비 바로 앞에 편하게 앉아서 집에서 봐도 영화관에서 보는것같은 기분 충분히 나고. 비싼돈들여서 영화관 갈바에 그돈 모아서 티비좋은거 삽니다. 창고영화 이야기하셨는데 OTT서비스에 팔아서 그쪽으로 개봉하는 생각은 왜 안하는지. 넷플릭스 아니라도 아마존 디즈니 등등 플랫폼은 넘쳐나는데. 단지 돈이 안돼서? 옛날 삐삐가 사라지고 폰을 거쳐 스마트폰이 나왔듯이, CD가 점점 사라지고 mp3를 거쳐 스트리밍음원시스템으로 교체됐듯이. 영화인들도 흐름에 맞춰서 시스템을 바꿔야됨. 언제적 영화관입니까. 애초에 모든일들을 디지털로 자택에서 할수있는시대에...
@붕붕이네-n1p
@붕붕이네-n1p 2 жыл бұрын
그쵸.. CGV가격 앞줄 만 이천이니..
@CinemaHistorica
@CinemaHistorica 2 жыл бұрын
음... 글쎄... 이런 얘기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옛날 비디오 가게 알바 시절이 생각나는군요. 극장 흥행 영화가 언제 비디오로 나오나 목빠지게 기다리고... 드디어 비디오로 나오면 서로 대여 하려고 예약까지 했던 시절. 그것이 사라진 것은 파일 공유와 불법 다운로드가 생겨나면서. DVD가 생겨나면서 지금은 비디오 가게가 사라졌죠. 지금 가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비디오 가게 사장이 생각의 전환을 해서. 비디오 테이프 대신 영화 파일을 판매 했더라면 어땠을까? 물론 그에 따르는 세부적인 것은 다 떠나서 말이죠. 한국 영화의 치명적인 문제는 내수시장에만 머물러 있는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맛는 영화.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영화. K컨텐츠가 세계로 나간 것들이 그런 입맛을 버무려서 나갔다는 것은 반은 맞고 반은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의 위기도 너무 내수시장, 제작에서 배긒, 기존의 상영 시스탬을 고수하고. 기대고 있는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작품의 질을 봐도.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을 보면 우리나라도 저 정도의 퀠리티 영화를 제작 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적당히 해도 배 두득한데 저 정도의 퀄리티를 굳이 하이 리스크를 감수하며 제작할 곳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OTT로 다양한 소재와 스토리가 넘쳐나는데. 한국영화는 거기에 따라가지 않고 "그래도 자 봐봐! 당신들과 함께 공감 할 수 있는 한국영화자나!" 를 얘기하고 있으니... 90년대 몰락해가던 홍콩 영화를 보는것 같군요. 한국 영화가 살아 남으려면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것 같네요. 제작. 배급.상영 이라는 시스템에서. 내수시장 이라는 것에서. 작품의 퀄리티에서. 극장에서 꼭 보고 싶었던 한국영화를 마지막으로 본 것이 언제였는지 이젠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붕붕이네-n1p
@붕붕이네-n1p 2 жыл бұрын
저는 최근에 해적2 봤어여
@곽철용-i5z
@곽철용-i5z 2 жыл бұрын
티겟값이 왜 비싸다고 느껴질까? 월급은 안오르는데 물가는 계속 오르고 영화 퀄리티는 떨어지고. 소비자를 흑우 취급해도 적당히 해야지. 오히려 극장 윗머리들이 실물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1도 모르고 감각도 없고 그저 밑에 갈구고만 있는거 같다.
@yesguide
@yesguide 2 жыл бұрын
2018 / 2019년에 그 막장 한국영화의 홍수를 보면 이런 시련이 오히려 한국영화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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