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다 현재 공공의료가 10%를 못채우고 있습니다 그 영리시스템이라는 미국도 30-40%가 공공의료입니다 거기다 의료보험으로 한방까지 커버하는건 사실상 논센스입니다 코로나같은 전염병에서 한방은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사실상 대체의학에 머물러야할 분야가 정치적으로 의료제정을 차지하는것입니다 그 결과로 우리에게 필수적인 의료분야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것입니다 진짜 중요한 곳에 재정이 투입되어야 인력도 더 몰릴것입니다
@kimchi_taco2 жыл бұрын
유럽과 미국에서 10년째 떠돌면서 일하는 엔지니어입니다. 프로세스를 만드는것이 백인들이 굉장히 강합니다. 추상화 단계에 맞게,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룰을 만들고, 그것을 지키는것이 굉장히 탁월합니다. 아마 그것이 서양과 동양의 문명을 가르는 주요 변수였을것 같습니다. 가령, 한국에서 일할때, 이차장이 저를 따로 불러서, '너 너만 잘난것 같아? 내가 너 잘나가게는 못해도, 끝까지 방해할수는 있으니깐 두고봐' 라고 협박을 했고, 저는 재빨리 딴팀으로 옮긴 기억이 있는데요. 서양에서는 매년 'code of conduct'라는 행동강령을 이수해야 하는데, 그 문서에, 이런식으로 협박을 받으면, 어떤식으로 리포트하고 이슈를 레이즈 해야하는지, 상세하게 나옵니다. 그 때문인지, 10년째 일하면서, 서양에서 협박을 하거나, 가스라이팅 하거나, 소리지르거나 하는걸 한번도 본적 없습니다. 반면 한국회사 문화 교육은 '우리는 슈팩스 인재상이다. 슈팩스는 일잘알이다.' 이런식으로 아무짝에도 쓸때없는 모호한 말들로 도배가 되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마치 공자왈 맹자왈 성리학 같은... 개인적으로 스쿠버 다이빙 라이센스와, 스카이 다이빙 라이센스가 있는데, 둘다 다이빙 하기전 버디와 무조건 해야되는 체크리스트가 있습니다. 가령 산소통ok, 하니스ok, 벨트ok, 무게추ok 하는식으로 서로 소리를 내면서 확인하고 다이빙합니다. 백인들이 만든 놀이라 그런지 프로세스화가 잘되있는것 같습니다. 서양에서는 수술하기전에도 비슷하게, 환자 이름 ㅇㅇㅇ, 수술 목적 ㅇㅇㅇ 하는 식으로 수술방 모든 사람이 모여서 소리내면서 브리핑 하고 시작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생겼을때, 서양문화는 왜 그런 일이 발생했는지 이해하고, 다음에는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란 식으로 의식적으로 노력하면서 일한다는 느낌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우선 소리지르고 보는게, 굉장히 후진적이다란 생각입니다.
@1Sekwang1 Жыл бұрын
한국에도 타임아웃이라고 집도의 마취의 간호사가 수술전에 같이 소리내서 환자와 수술을 확인하는 절차를 시행중입니다
@Happyvirus16 Жыл бұрын
@@Drwjdo 님 말에 극공감함
@Happyvirus16 Жыл бұрын
@@bluezip7 헛소리는 님이하고 잇어요 말도 지랄맞게하고 말 이뿌게하는법 안배웟군 아니지 배운적이 없지
@연-k3f10 ай бұрын
문명이 개화된게 백년도 안됐습니다. 서양의 좋은 메뉴얼ㆍ룰을 어서 정착해야지요. 훌륭하신 지도자들은 뭘하시나요~~???
@마일로-u1v10 ай бұрын
연수랍시고 뻔한 소리만 지껄이는 교육이 제일 무쓸모..
@Gattsun2 жыл бұрын
현직 의사가 출연해서 이런 얘기 하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교수님 멋지십니다.
@연-k3f10 ай бұрын
최고이십니다^^!
@clairchun3072 жыл бұрын
역시 다른 어떤곳에서도 들을수없는 주제선정! 언더스탠딩은 머스트리슨입니다! ^^
@winnerreally62022 жыл бұрын
오늘 좋은방송 정말 감사합니다 !!!!! ******************************* 의료인의 작은 부주의가, 환자들의 삶과 죽음을 갈라놓을수있는게 현실이죠
@mimiyu4181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도 의사의 진료 정보가 제공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손가네_소액재개발2 жыл бұрын
어떠한 결론 보다 교수님의 신념이 존경스럽습니다.
@테북2 жыл бұрын
저도 이프로님 의견에 만퍼센트 동의합니다! 너무 좋은 프로입니다! 유럽 간 친구들이 너무 한국 그리워했어요! 한국의사 수입하고싶다고 물론 서비스직도요~한국 서비스 너무친절하다고요~
@겨울산-n5m2 жыл бұрын
실제 병원에 있어보면.밖에서 보는거랑 다르죠. 정말 고생하시고.감사한분들입니다. 100%가 아닌건 당연한거죠.
@me-yr7jb Жыл бұрын
사회자들은 의사의 입장, 사정에 대한 변명인줄 알고 받는데 (이부분 너무 웃김ㅋㅋㅋㅋ)교수님은 이런부분은 잘못된거라고 분명히 말씀하시는게 너무 멋지다
@김모씨-p5y2 жыл бұрын
결국 의료문제들은 전부 돈은 쓰기 싫은데 받는 건 많이 받고 싶다. 이 문제인데 사실 이것 자체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의사가 연봉이 1억이 넘는데 왜 돈을 더 주냐? 같이 한참 낮은 수준에서 끝납니다. 초기에 병상수에 대한 언급과 외국에는 싸게 받는데 입원하기가 힘들다. 여기서 논의가 시작해야 됩니다. 댓글에서 의료사고 이력 공개하면 소비자가 피해를 덜 받는다고 하는데. 애초에 의료사고인 걸 의사 VS 일반인의 대결로 의료사고로 밝혀지기가 힘들어요. 일반인도 일반인을 변호하는 변호사도 의학지식을 가지고 변론해야 되는데 공개했다고 하더라도 얼마 안 될 겁니다. 의료사고는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라서 아무리 훌륭한 의사라도 교통사고가 일어나듯 일어나는 거라는 개념을 인식해야 되는데 의사의 부도덕함이나 의사의 실력의 문제로 보는게 조금 안타깝습니다.
@아름다울우리나라 Жыл бұрын
박종훈 교수님~👍 👏👏👏👏👏👏👏👏👏👏
@hoonkoolee30672 жыл бұрын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공론화가 될 시기인것 같아요
@연-v4b Жыл бұрын
진실을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k3f10 ай бұрын
의사 선생님 말씀에 많이 공감하며 같은 생각입니다. 의료 사고가 될 만한것들은 미리 고지 하셔서 환자나 보호자가 인지하고 결정함도 바른길 같습니다. 선생님은 진정한 참 선생님이십니다. 존경하고 감사드림니다 ~^^!/꾸벅 ((옆에 계신분들 넘 말이 많고 시끄럽다. 핑퐁대화를 좀 하세요. 선생님 말씀 들으려고 긴. 시간 긴장하며 듣는데... 옳치 않습니다.))
@hardtomato2 жыл бұрын
흠.. 그 동안 잘몰랐던 의료안전 시스템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네요 교수님 출연 감사합니다.
@나미허니2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말씀 좀 듣고 가실게요.
@constance53612 жыл бұрын
교수님 같은 의사 선생님만 있으면 참 좋은 의료환경이 저절로 될 것 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EPark-gb7fh10 ай бұрын
참 좋은 내용인데 흥분해서 초점을 놓치는 진행이 아쉽다
@hotory901 Жыл бұрын
누구나 실력좋고 좋은 시설 좋은 서비스 올 바른진단을 받고 싶으니 큰병원 찾는거죠!!! 실력차이 나니까
@고대현-k3s2 жыл бұрын
어디에서도 듣지 못한 강의. 언더스탠딩 퐈이팅~
@산강-k8l2 жыл бұрын
아무리 아무리 사소한 절차라도 시스템으로 확인절차를 만드시 거치도록 만들어야함. 선진국에서 그렇게 만든 이유가 확실히 있는것인데, 우리나라는 전후 70년이 지나도록 왜 그런 기본중 기본인 시스템도 안만들었을까요. 안일, 안일이 사람잡습니다.
@Happyvirus16 Жыл бұрын
병원과 의사와 약을 멀리 할수잇는 생활습관 식습관에 집중해야함 예방의학이 중요한 이유 식습관만 제대로 바꾸면 병원 갈 일 전혀없음 당장 고혈압 당뇨를 보라 유전적요인? 유전적 요인보다 더 우위에 잇는것이 식습관임
@midwestl74172 жыл бұрын
결국은 비용문제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의료비용이 높은 거죠. 쉬운 예로, 정황상 소독약만 발라도 될 것 같은 일이라도 절차에 따라 모든 검사를 진행해야, 만에 하나 사고가 있더라도 책임을 피해가게 되죠. 또 사족으로 엄청 비싼 사고 대비 보험도 들어야 하니 그것도 비용증가의 요인이지요.
@jayh10872 жыл бұрын
미국은 자본주의로 망한의료시스템이기도하죠.. 너무비싸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수가는 올릴필요가있으되 미국을가져오는건 문제가있다고보네요.
@midwestl74172 жыл бұрын
@@jayh1087 미국의 의료시스템이 망했다거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님의 평가에 동의할 수는 없지만, 미국의 시스템을 지금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말씀은 맞는 얘기죠. 환자 및 국가가 미국과 같이 높은 비용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면 현재처럼 비용부담은 낮되 위험을 감수하고 확률에 의존하는 수 밖에 없겠죠.
@user-vt8zl2qw4c8 ай бұрын
넘넘 공감합니다 누가 좋으신 의사쌤인지 깜깜이여서 운에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카더라 통신으로 누가 명의라고 하면 메모해 놓습니다 넘 솔직하고 명확한 말씀입니다 언더스탠딩 감사합니다
@이향제-m9i2 жыл бұрын
존경할 분 ㅎ 양심 ㅎ
@산강-k8l2 жыл бұрын
박종훈 교수님의 주의 당부, 시정 제안 등등 방송을 당분간 주1회 정규방송 요망.
@용용융융2 жыл бұрын
많은 분들이 해당 영상보면 퍽척한 고구마 한상자 먹은듯 답답하실겁니다. 그만큼 이거는 이렇게 하면 안돼? 너무 간단한데?? 맞습니다. 간단하죠… 그런데 왜 지금까지 시스템이 바뀌지 않은 걸까요?? 이걸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경색된 병원 문화…… 참… 답없죠…..
@HKYenergylab Жыл бұрын
젊은의사들이 갈수록 의료사과가 많은 힘든과는 기피하고 돈벌이 잘되는 과로 몰리는 것이 제일 문제이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illiliiilil2 жыл бұрын
25:00 에서 이프로가 말한 내용도 결국은, 환자들은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최대한의 추론을 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박종훈 교수님이 말씀하신 내용과 일맥상통 하는 부분이죠. 49:25 여기서 안기자님 반응이 전형적인 한국인의 반응이죠. 문제 생기면 비난할 대상을 찾는데에 모든 힘을 쏟는 것, 그 문제가 왜 생겼고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 것. 비단 의료사고 뿐만 아니라, 이태원 참사에서도 똑같이 적용되죠.
@mimiyu4181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는 너무 과잉진료 하고 받는 것 같습니다.
@연-k3f10 ай бұрын
결국 돈을 벌고자 합법적인 과잉진료로 자행됨니다. 과잉진료는 환자에겐 도움이 안될텐데요~~~
@tv-zm9bw10 ай бұрын
공공의료 늘리자!
@윤석영-r1v10 ай бұрын
의료사고의 방지를 위하여, 수술과 시술 및 치료 과정의 위험 상황 발생의 가능성을 설명하고, 가능한 환자나 환자의 가족에게 소통을 해야한다는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medik2532 жыл бұрын
의료사고 핵심은 의사와 환자 사이 정보의 비대칭이라고 봅니다. 특정 병원 혹은 의료진의 '의료사고' 이력이 투명하게 공개되었으면. 중고차 구매할때도 사고 이력이 공개되는 마당에.
수술에 따른 부정적인 결과를 카운트해서 발표하고 비교하게되면, 기존 병이 많거나 위중도가 높은 환자는 모든 의사가 꺼리게 되겠네요.
@dennythedavinchi38322 жыл бұрын
너무 편리하려고 하면 꼭 어딘가에서 터짐. 지나친 편리성은 결국 문제의식 없이 서서히 인간종을 말살하거임.
@ppororippororo80692 жыл бұрын
교통사고 나이롱 환자와 그로인한 부당이득 얻는 병원 의사들만 잡아조져도 문제 해결 반은 되는데 돈은 돈대로 벌고싶고 대의는 대의대로 말하고 싶은게 문제지...
@김승수-p8u Жыл бұрын
한방진료비가 양방보다 많자나요. 아픈 사람은 병원가고 나이롱은 한방가는데 뭔 허소리?
@봄봄-t4p9 ай бұрын
환자들이 무대뽀도 아니고 받아주니까 대학병원가지요... 그리고 수술할 정도 말나와야 대학병원갑니다.아무것도 아닌데 대학병원으로 너도나도 가는것처럼 매도하지 마세요. 그리고 동네마다 있던 중소 종합병원들 왜 없어지거나 유명무실해질까요? 의료사고 너무 많이나서 소문이 안좋아지는경우 많이 봤습니다. 동네가 달라도 경우는 다르지 않더군요. 그러니 수술할정도의 경우라면 겁이 안날까요? 복불복도 아니구..
@hyunlee29 ай бұрын
환자 부담 수십 만원씩 하는 검사를 응급실 의사가 처방 내놨으면 의사가 검사 결과를 제대로 확인해야지 지가 제대로 확인안할걸 남보고 왜 비서처럼 안 알려줬냐고 사고라고 소리지르는게 더 이해가 안 감 서류가 올라갔는데 확인도 안 해놓고 무슨 말이 그렇게 많은지 하여튼 특권 의식
@조금성-c8n Жыл бұрын
말씀하시는 의료전달체계는 맞아요. 또 사회주의 영역이지 자본주의는 안돼요. 실지 비급여 영역을 악용하여 많은 의료비가 움직이지요. 한마디로 국가가 쓰는 비용에다 알파로 작용하는 양이 너무 크지요. 그러니 시민의 의료비 생각보다 커요.
@국민-o8e Жыл бұрын
의료조정센타 에서. 두 세번 대판 붙은적이 있었다. 그래도 할말다하고. 시원. 생각보다 고지식 바보 융통성없이 타과와의. 협업치료 힘든분들 있음.
@tmcsjkim2 ай бұрын
iso 시스템의 부재, 그리고 시스템을 지키지 않는 관행.
@jooyounghwang360610 ай бұрын
세번 네번 확인해도 터질려면 터지는게 의료사고인데.. 우리나라는 그런 베리어도 없으면서 안전 불감증까지.
@jii-v6y9 ай бұрын
고려대안암병원에서 수술한뒤 합병증과 비정상적인비급여청구 그리고 엉망으로위치된수술로 고통받고있습니다.
@aprilspringsnow4881 Жыл бұрын
지금 이프로가 걱정하는 것은 의료사고가 아닙니다…
@code26642 жыл бұрын
교수님께 여쭤보고 싶은게 말씀하신 원인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전문병원에서(1차, 2차) 로 진료 받을때 말도 안되는 검사, 수술이 아닌 시술로 인해 3차 뱡원과 크게 차이가 안나는 병원비가 나갑니다. 과잉진료를 말씀 하셨는데 개인적 느낌으로는 과잉진료는 1차 2차가 너무 심하고 3차는 느껴본적이 없습니다. 2가지 경험을 말씀 드리면 사랑니를 빼야 되는데 강남 구강외과는 검사 후 의사가 아닌 상담사가 면담을 하면서 발치 및 뼈이식 후 인플란트를 권하며 600만원을 말했고 서병원 치과는 6만원에 발치 했습니다. 어깨 관절 관련해서 서울 모 병원은 나름 크고 잘한다고 해서 갔는데 수술이 아닌 자기네가 특허받은 시술을 안내하면서 500만원을 제시했고 너무 비싸서 3차 이모 병원을 갔는데 수술비가 460만원 나왔습니다. 의료계가 있는게 아니라서 건너 듣기론 3차 병원은 실적 압박이 적고 1,2차는 실적 압박 때문에 비급여 과잉진료를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3차 진료를 가는게 당연한게 아닌가요?
@wlee56982 жыл бұрын
근데 대학병원 월급이 밖에서 받는거 3분에 1, 4분에 1 밖에 안되기 때문에 실력 좋은 사람은 대학에 안남아있음. 다 밖에 나와있음...
@mysweetdress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3차 병원에 정작 가야할 사람들이 제때 가서 치료를 못 받음
@용용융융2 жыл бұрын
가격을 저렴하게 치료 받는게 좋은건가요? 아니면 비싸게 주고 치료 받는게 좋은건가요?? 의료의 질은 금액이 높고 낮음으로 비교할수 없습니다. 의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단 내리고 치료 과정을 설계합니다. 그리고 치료 방법에서 여러가지 있죠. 여기서 건보 급여처리 되는게 있고, 비급여 처리되는데 있습니다. 이제 다시 보면 과잉진료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단순한 사랑니 발치하는데 이것저것 검사하는게 과잉진료인가요?? 그러면 단순한 사랑니 발치의 근거는 무엇일까요? 의료는 결론적으로 말하면 안됩니다. 만약이라는 상황에 두고 검사를 통해 하나씩 위험인자를 줄여나가는거죠… 그래서 영상보면 교수님도 하신 말씀이 결국 선택권을 환자 또는 보호자에게 주는 것입니다.
@MJNull02 жыл бұрын
'서울 모 병원은 나름 크고 잘한다고 해서 갔는데' = 규모가 큰 병원이기 때문에 진료비를 비싸게 받아야 운영이 가능한 병원입니다. 동일 증상으로 동네에서 제일 작은 정형외과에 가보시고 진료비가 얼마 나오는지 확인해보시죠.
@joneswon80942 жыл бұрын
뉴욕입니다. 수술전에 10번 이상 본인 확인 합니다. 우선 간호사 마다, 의사 (마취의사, 수술의사, 지나가는 의사) 이름, 생년월일. 검사도 어떤 병원으로 가던 전 병원에서 한 검사를 인정 안합니다.
@kimchi_taco2 жыл бұрын
전 병원 검사 인정 안하는건 좀 많이 불편한것 같아요. 무릎수술때문에 중복되서 여기저기서 mri찍으면서 돈깨진 기억이 떠오르네요.
@joneswon80942 жыл бұрын
@@kimchi_taco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병원 실수를 막기 위해서 그렇게 할거라 생각 합니다만 워낙 징벌적 손해배상이 커서 그럴거슈같네요
@nb-ck6wd Жыл бұрын
세계 적으로우리나라의료사고가1위아닌가요? 초등학교 도덕책을 없애버린지가30년쯤되는데 어릴때부터 도덕성은 어디서배워요!!? 다시초등학교 도덕책을 가르치도록하면 모든것이 행복해집니다
@1Sekwang1 Жыл бұрын
현재 한국의 의료제도는 전쟁터용 의료제도입니다 제한된 자원에서 최대한 짜내고 인력을 갈아서 불편을 감수하고 싸고 접근이 쉽게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단적으로 6인실은 미국에서 보면 기절할만한 시스템이죠
@홍지원-v3c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아무도 바이탈 안 하려고 하잖아요. 한국 이제 선진국인데 병원 돌아가는 체계가 동남아보다도 못해요
@UCLu80m2ixrOHYgI6ioFZFhA Жыл бұрын
한국은 6인실이라서 기절하지만 미국은 청구서 받아보면 기절하겠죠.
@찐빵-l7d9 ай бұрын
그외도 의료사고 흔해요 의료 사고 피하려면 환자 3공 환자가 셋을 공부해야 해요 1.내 병 공부 2.내 병 전문 병원 공부 3.그 병원에서 내 병 제일 잘 고치는 의사 공부 쉬워요 인터넷, 유튜브에 다 나와요
@이사람-x5r2 жыл бұрын
진짜... 미국의료진은 정말 귀찮을 정도로 이름과 생년월일을 의사던 간호사던 올때마다 물어봅니다. 상처부위 거즈 바꿔주는 사람조차도 하기전에 이름 생년월일을 물어봅니다. 좀 느려 터졌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이게 정말 의료사고를 많이 예방하지 않을까싶네요.
@user-dv9vk2zq4l Жыл бұрын
미국 이름비슷한 사람 너무 많음^^;;;
@ireanbae702511 ай бұрын
우리나라도, 계속 물어봐요. 미국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반면, 저희는 모든 분야가 그렇듯이 뜨겁고 차갑고 일지적으로 모면하면서 넘어오고 있는것 같네요
@황영준-b4k Жыл бұрын
100~200병상 병원들이 우수했는데. 요즘은 300병상이상 병원 중 여러 우수 병원만
@효정-v7o Жыл бұрын
저는 40대에 하혈로 고생중 대학병원의사 실수로 혈액검사결과를 첵크하지 않다가 Hgb.4.9가 됬을때 발견하여 외래진료실에서 7 병 수혈하고, 다른 대학병원으로 가서 자궁적출수술하고 20년뒤 lymphoma 말기진단, 제약회사 임상실험약 으로 기사회생, 치료중 과다 steroid 복용으로 인슐린 4회/day 환자로 살고있습니다. 교수님 영상시청후 온가족이 놀라고 있습니다. 저의 과거를 회고하는듯합니다. 더욱 놀라운것은 급성B형간염도 걸렸었습니다. 그때 담당교수님께서 에이즈 약을 쓰겠다고 하셨습니다. 혹시 저의 댓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혈액검사후 반드시 자신의 검사결과를 스스로 첵크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박 교수님 감사합니다. 자초지종 알고보니 속이 다 후련합니다.
@jongimoh4133 Жыл бұрын
외국인들은 병상이 많은 한국을 부러워하는 점 입니다 수술하고 다음날 퇴원 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병원비 때문도 있지만 여유없는 병상도 한몫하지요 또 가장큰 불만은 예약 시스템인데 한국에서는 이것을 따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픈데 1,2년 기다려보세요 죽거나 치유되지요
@이길호-u1n Жыл бұрын
나는지금 동생을보고십소 조금 만 경험 만 조금신경만 써써도 살아잇을동생 외다 잘라가지고 아무러케나연결시켜 놓코 제수술 사망 책임 없음 야 너무심각 돌 팔이가 아니잔어요 나쁜사람들 유명 대학 병원 에서 의료사고낫으면 책임을져야지 아무 책임도없이 멀쩡한동생수 술세번 사망 양심은속이지 맙시다 으이그성길나
@김김-k5b1w2 жыл бұрын
뭔가 공감해주기 어려운게 의사가 생명을 살리는 귀중한 일을 하는건 알겠으나, 신이 아니고 사람이고 감정기복이 있어서 실수를 하는데 말씀하시는건 그런 책임소재에서는 좀 더 집중하지않고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네요?? 책임없는 지원은 없습니다.
@건강해지자-c8i2 жыл бұрын
xx같은x이 이해는 못하고 글만 싸지르고있네. 딱 후진국형 마인드가진 인간들이 이딴 똥댓글이나 싸지르지. 사고가 발생해도 지금 책임소재에만 집중하고 있으니 계속 반복된다는거 아녀. 그래서 시스템 바꾸는것에 좀더 관심을 갖자는 얘기자나. 책임없는 지원 같은 소리하고 앉았네. 사고 발생해서 그사람 짜르면 뭐해? 시스템이 안바뀌면 다른 사람 와서 또 사고칠텐데.
@nkim47210 ай бұрын
의료계는 계속 우려해온 문제...
@황영준-b4k Жыл бұрын
이 당시 일본이나 다른 나라에서 한국으로 들어 오려했지..
@정해원-r8k Жыл бұрын
패혈증 (o) 폐혈증 x
@김로건 Жыл бұрын
일단 병원에 갔다는것이 죽은 목숨같다
@kghk669810 ай бұрын
의사가 환자 살리려고 치료 하는데 . 치료 하다 죽으면 모두 의사 책임 ? 그럼 의사들 아무도 의사 안한다 .
@이창석-b1q Жыл бұрын
병상이 남아도는데 입원비가 왜이리 비싼건데? 병원이 폭리를 취했다고 폭로 하는건가! 의료 민영화 하자는 얘기 같네. 맹장수술 천만원 되게
@seungwooklee8757 Жыл бұрын
정확히는 모르지만 수술보다 입원 수기가 수익성이 높아 입원으로 적자를 메운다고 합니다. 정작 치료, 진료를 하는 사람, 지식, 기술의 값어치는 무시하고 입원이라는 장소에 더 가치를 둔 수가 체계의 문제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싸게 치료받고 싶고, 병상수를 세금으로 늘릴 여유가 없는 정부가 낸 정책이었겠지만 그 결과가 이겁니다. 많은 인력이 필요하고, 입원일 수가 제한된 외과는 빠르게 망했죠. 그러니 응급실을 가도 수술할 인력이 없고.
세계 기준에 따르면 의료는 과잉 아닌지.. 군 보훈병원드은 장기입원 균 3개월 대학병원 중님 씨스템 2차 병의원중 수준 있는 병원이 너무 소수임 2차병윈급이 3차 병윈들 일부와 2차병원중 대학병원이나 거의 그 수준만
@이진석-g9y Жыл бұрын
1분 쉬었다가 진행 한다는데, 5분을 쉬는지 10분을 쉬는지 알수 있나?
@황영준-b4k Жыл бұрын
의료 과소비
@황영준-b4k Жыл бұрын
고대에 소개 할 뻔했지
@forestblack65662 жыл бұрын
1.대학병원에서 수술전날 전공의가 수술부위 표시하고 글자써놓은거 지우지마세요.(농담아님^^) 수술일에 또 확인하고 하지만 다 이유가 있어요. 혹시 수술부위가 아닌곳이면 꼭 말하셔요. 2. 팔목밴드 10년은 넘었어요.^^ 제가 2009년에...
@ghenno742 жыл бұрын
안타깝지만 교수님의 문제의식은 의미있어 보이는데 그 원인진단은 좀 틀린 부분이 있습니다. 한국의료의 과잉진료나 의료사고의 원인은 전 의료환경을 공장식 장사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의료광고를 남대문 물건팔듯이 1+1 호객행위를 하며 수술을 공장식으로 돌리는게 중요원인이다. 공장라인돌리듯 수술을 수십 건씩 해대다보니 의료사고가 낮아질 수가 없는것이다. 모두 장사판으로 운영하기때문에 부끄러움없이 환자 호객행위를 하고 1+1 시술광고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전문의를 사회가 필요한 만큼 계획적인 배출을 하는게 아니다보니 전문의 타이틀이 장사의 도구가 되어서 없으면 맛집장사에 밀리는 스펙이 되어버어려 모든 의사들이 전문의 과잉스펙을 무조건 하게 되는 것이다. 안타깝지만... 교수님의 문제제기는 의미있어보이지만 진단은 좀 부실하고 틀린 면도 많이 보이는게 사실이네요
@고라니k2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 의료 상황에서 공장식 장사환경을 하지 않으려면, 앞서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유럽식 모델로 가면 됩니다. 국가가 의사를 관리하되, 국민들도 응급이 아닌 진료에 대해서는 1~6개월 대기를 할 수 있어야지요. 그래야 의사도 여유롭게 그리고 금전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진료를 보게 되겠죠. 하지만 내가 허리 아프고 배 아픈걸 응급실 갔더니 응급질환 아니라고 치료도 안해주고 2주 뒤 동네 의원 소개해주면 납득 하시겠습니까? 이걸 납득하면 공장식 장사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것이고 납득 못한다면 미국처럼 돈 많이 쓰면 빠르고 좋은 진료 보는 시장경제 의료를 도입하면 됩니다. 돈 쓴만큼 진료보는 세상이요. 근데 이것도 납득 못하잖습니까? 그렇다면 대한민국에서 최선의 의료 환경은 공장식 장사환경 인겁니다.
@pasta6352 жыл бұрын
1. 고려대 의대는 원래 없었고 사실상 우석대 의대임 판단은 알아서 하시길 서울대-서울대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카톨릭대-성모병원 성균관대-삼성병원 울산대-아산병원 2. 수혈이 몸에 해롭다는 일부 연구는 있었으나 검증이 부족하여 학계에서 인정받고 있지 못함. 반대로 수혈의 장점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임.
@국밥아저씨-s7p Жыл бұрын
자동차분야에 품질관리랑 비슷한측면이있는데.. 목표수립 전략수립 사고발생시 대해 대처방안 수립등.. 수많은 휴먼에러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고있습니다. 이를 선진국 의료시스템으로부터 체계적으로 배워야할 필요성이 있을듯 합니다
@toothing27932 жыл бұрын
게스트가 얘기할때 호스트들의 목소리가 중첩되지 않게 해주세요. 박사님 얘기를 끝까지 듣고싶은데 호스트가 중간에 끼어들어 잘 안들리게 되니 눈살이 찌푸리게 되네요. 특히 언더스탠딩이 매우 심해요 ㅜㅠ
@포도나무-u4o2 жыл бұрын
중간중간에 코맨트를 꼭 넣어야 자기 역활을 한다고 생각하는듯
@늘배우고느끼고깨달음2 жыл бұрын
그렇게 안하면 너무지루함. 중간에 이야기하면서 긴장감과 여유를 넣을수 있다고 생각해서 전 더 좋음.
@아레나-l6f2 жыл бұрын
@@늘배우고느끼고깨달음 맞음 그럴래면 이비에스 다큐보는게 맞는것같은데..
@intrko60962 жыл бұрын
삼프로TV가 성장한 큰 이유가 그건데요 지루하지 않게 하잖아요
@n2343il10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공중파 보세요
@김혜경-k9m Жыл бұрын
주제가 관심있어서 들어와 봤는데 사회자분들이 말이 너무 많아 초대손님 말씀에 집중할수가 없네요
@봄봄-t4p9 ай бұрын
입장바꿔 내가 당신에자식이 부모가 아내가 의료사고 당한후에도 꼭 그런주의를 고수하시길...묻고 따지지도 말고.
@nb-ck6wd Жыл бұрын
의료사고가 교통사고 보다 더욱 많은것같아요
@현명한자-z3t10 ай бұрын
말 좀 똑바로 해주세요 교수님… 답답하고.. 제대로 된 정보를 좀 전달해주시길 바랍니다…
@난이름-v2l2 жыл бұрын
이기자님 당신의 아이가 의료 사고를 당하면 그런 말을 할까요.............쿨병도 중병이네요.......
@박창숙-g3j10 ай бұрын
동네병원에 안가는이유가다있습니다.내주변에는 동네병원에서 대장내시경을 했는데 용종을 뜯어냈다고 하더랍니다.그런데 집에왔는데 계속배가아파서 작은 종합병원갔더니 먼저개인병원에서 용종뜯어낼때 잘못해서 수술을 해야한다고 해서 대장수술을 하고고생을 많이 했는데 얼마가지났는데 수술자리에서 오물이나온다고 해서 대학병원에 갔더니 두번째종합병원에서 수술이 잘못돼서 변이 새어 나온다고 해서세번째 대학병원에서 수술하고치료가된것을 보았습니다, 이일을겪은그분은 다시는동네병원에 안간다고 합니다
@@myeeyore 세금이 걷힌대로 올바르게 잘 쓰인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세금을 더 부담해서라도 조금 더 국가적인 차원에서 캐어해야한다고 생각해요
@kimminsoo02 жыл бұрын
의료수가는 낮아야하지만 과잉진료는 잡아야되고 처우도 개선되어야 한다라... 도대체 처우 개선 재원은 어디서 옵니까? 혹시 말씀하시는 처우가 사회적 명예를 말하는 건가요?
@권오신-t6e2 жыл бұрын
제가 단 댓글이지만... 원론적인 얘기죠...ㅎㅎ
@김모씨-p5y2 жыл бұрын
의료수가는 높아져야 됩니다. 그게 안된다면 돈 많은 사람은 돈을 더 쓸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됩니다. 전 우리나라의 의료체계가 20~30년 안에 무너질 거라고 봅니다. 의료수가는 낮아야 되고 의료진의 의료 수준은 높아야 하며 과잉진료는 잡아야 된다? 돈을 안줘서 의료진이 이민을 생각하면 의료수준이 보장되나요? 수가를 낮게 적용했는데 거기에 쓰는 재료나 서비스 수준이 수가가 높은 것에 비해서 수준이 높을까요? 과잉진료를 잡으려고 감시카메라를 단다고 합시다. 카메라에 쓰는 돈은 누가 내고 관리비는 누가 내나요? 과잉진료가 줄어드려면 의료수가가 경제수준에 맞춰서 꾸준하게 올라가야 됩니다. 월급이 안오르면 공무원은 뒷돈을 받는 거고 서민은 탈세를 하고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겁니다. '왜 돈을 적게 쓰는데 왜 의료수준이 OECD의 다른 국가보다 높지?' 라는 고민을 국민이 해야 됩니다.
@kimminsoo02 жыл бұрын
@@권오신-t6e 저는 선생님을 욕보이는게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현재 수가는 의사만 양보해서 되는 수가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 안타깝습니다. 이미 진통제 등의 약재는 외국 제약회사가 철수한 시장에서 검증 덜 된 국산약재가 판치고 있다는 거 아시나요?
@aachi182 жыл бұрын
아무나 갈수있는병원을 누구나 못가는 병원으로 사악한 논리네 저양반
@건강해지자-c8i2 жыл бұрын
정신좀 차리세요. 이해력이 부족하면 평소에 책이라도 읽고 좀 논술공부라도 하고 논점에 맞게 이야기해야지 치매걸린 분마냥 딴소리를 하고있어.
간단한 질문이 아니에요. 의료사고는 일부러 내는 것도 아니고 의료진도 의료사고가 나쁜 걸 몰라서 일어나는 게 아니라 필연적으로 일어날 것인데 이걸 어떻게 줄이냐는 것인데 이건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에 답하기가 어렵습니다.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라고 물으면 아마 지금 앉은 자리에서도 2~3가지 답변은 나올 건데 이거 이미 병원에서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럼에도 의료사고 중에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게 낙상사고에요. 의료사고에 대해서 말하면 모든 정답은 "하고는 있는데, 안되네요." 이겁니다. 서울에서는 모르겠는데 지방에서는 조금만 규모가 작아져도 감염병 통제가 잘 안됩니다. 환자인식용 팔찌에 바코드 넣고 자동문에 인식만 하면 되는데 이게 돈문제로 안되요. 간호사가 척수강과 정맥주사를 헷갈려서 사람이 죽어? 어이 없지만 일어났고 실제에서도 투약사고 꽤나 나옵니다. 주사기의 척수강과 정맥주사랑 색깔을 다르게 만들자는 소리가 나왔는데 그럼 IV용 IM용 SC용 등등 주사 하나에서 품목이 5개 이상 늘어나게 되는데 솔직히 현실성이 있나 싶어요. 의료사고의 대부분은 제한된 윤리성 때문에 일어난다는 분석이 있는데. 옳고 그른지 알지만 본인이 그걸 인지하지도 못한 채로 윤리적이지 못한 결과를 부르는 행위를 한다 이거에요. 절차에 맞춰서 순서대로 하면 되지 않나? 싶은데 수술방에도 보면 그러면 안되는데 의사한테 전화가 오고 수술 도중에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받습니다. 안되잖아요? 근데 통화내용을 듣고 보면 "받아야 했겠구만" 하는 소리가 나올 겁니다. 의사 하나 더 쓰면 되는 문제인데 연봉 1억짜리 하나 더 쓰는게 얼마나 아깝겠어요? 간호사가 투약사고 줄이려면 미리 약제들을 준비하지 말고 [1. 투약 직전에 약제 준비한다] -> [2. 투약한다.] 이렇게만 하면 될 것 같은데. 상황이 터지면 [1.] [2.] 사이에 뭔가가 들어갑니다. 에피네프린을 흡입제를 정맥에 써서 약물이 과하게 투입되서 죽은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도 아마 응급상황에 에피네프린이라고 써져있으니까 당연히 심정지에는 투여되는 약이고 당연히 IV용인 줄 알고 넣었지 않나 싶은데. 안되는데 일어나는게 의료현장이고 바깥에서 보면 이해하기 힘든 게 의료현장입니다. 결국 사람 더 많이 쓸 수 있게 돈 많이 달라, 3차 병원에 사람 못 오게 해달라, 소신진료 할 수 있게 검사비 팡팡 쓰게 해달라. 의사 입장에서는 이런 소리를 해야 되는데
@comeinch10 ай бұрын
그 옛날 인기없고 제일 꼴찌로 처지는 학과들이 지금은 최고의 돈벌이와 의료분쟁을피할량으로 최고의 학과들이 되어부렀으니..... 의사는 그냥 돈벌이하는 직업일뿐..... 피부과, 성형외과, 교정치과, 기타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