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현대미술이 그렇듯 별로 돈 값이 이해되는 작품들은 아니네요... 꿈보다 해몽이랄까.. 해몽 하면서 돈버는 사람들이 있으니 서로 먹여살리면서 성립되는 거지만
@문용식-y4p2 жыл бұрын
탈세용
@외모죄송주의2 жыл бұрын
전 썸네일에 올라간 라인강이 가장 좋았습니다. 크기에서 오는 압도감이 전체적으로 있으면서도 엄청 고요하고 평화롭다는 느낌을 받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 앞에 의자도 있어서 앉아서 감상하니 정말 평온하더라구요
@정유진-g5e6m2 жыл бұрын
확실히 다른 사진전이랑은 뭔가 다르긴 했음 한 눈에 누가 봐도 예술성 있어보이는 사진 하나하나가 흡입성이 있어서 유심히 보게 되고 옆에 작품 설명도 잘 되어 있어서 설명 보기 전에 한번 생각해보고 설명보고 다시 작품을 찬찬히 뜯어보는 맛이 있었음 그래서 그런가 보고 온지 두달 다 돼가는데도 영상 보니까 사진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잘 기억남 이거하고 다른 사진전 봤었는데 그건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이 사진전은 너무 좋았음 아마 다른 사진전을 볼때 비교점이 되지 않을까 싶음 개인적으로 돈이 전혀 안 아까웠던 전시 중 하나!
@___-__-_2 жыл бұрын
나보다 살짝 더 잘 찍는듯 ?
@그랑블루-d6n2 жыл бұрын
자본주의에서 가격이 무엇인가 라는 의문을 진지하고 오래동안 생각하게 하는 사진들 같네요
@Abc-vp9kb2 жыл бұрын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홈페이지에 9/4일까지 연장한다고 나와있네요!
@robertfischer57782 жыл бұрын
헉 다행이네요 지금 막 영상 봐서 오늘까지네 ㅜㅜ 이러고 있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해요♡!
@bohemcigar2 жыл бұрын
가격언급이나 설명 없이 지하철역 복도에 저 작품들을 걸어놓는다면 과연 사람들의 반응은??? 구글문과 구글마르스 사진확대해가며 디테일한 표면 보는게 더 예술성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연의 예술
@동동-q1y2 жыл бұрын
이 전시 정말 좋았어요!! 시카고 선물거래소는 현대판 콜로세움 같았고, 아마존은 소비행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줬어요.
@AdeZbv2 жыл бұрын
줄 몇개 그은 그림과 마트 사진에 수십억에 가치를 부여함으로, 스스로 돈을 의미 있게 쓴다 여기는 허영심 가득한 부자와, 그 수십억짜리라는 가격표를 통해 스스로 대단한 작품을 본 다 여기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예술이란..... 마치 유령과 같죠.
@kisRa-hq3jw2 жыл бұрын
@@AdeZbv 글쎄요. 추상 미술과 다르게 이 사진들은 전부 직관적입니다. 말 그대로 누구나가 봐도 작가의 의도를 쉽게 이해할수 있다는 뜻이죠. 추상 미술은 본인이 혼자 보러가서 무언가 강한 인상이나 기억에 남는다는 느낌이 들진 않지만. 저 사진들은 보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사진들을 보며 자신이 무엇을 보고, 무엇에 감동했는지 여운이 남을만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sy33712 жыл бұрын
이 작품들은 현장에서 봐야 감동을 느낄듯요.
@진산월-n7w2 жыл бұрын
영상 보면서 확실히 특색있네 하면서 봤고 전시회도 가려고 생각중인데 댓글엔 40억 얘기밖에 없네... ㅋㅋㅋ 가격을 왜케 신경쓰지? 살돈도 없으면서...
@고명진-q7e2 жыл бұрын
그야 그냥 악따구니만 차오른 거지새끼들이니까요,.
@jujinmovie2 жыл бұрын
사진의 가치는 있다만...가격은 이해할수가없다
@petitesirah2 жыл бұрын
부모님 예악해드렸어요 딱 서울행 일정이랑 겹쳐서 뜻깊은 관람할수있을것같네요
@sallim04162 жыл бұрын
덕분에 좋은 전시회 알게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오늘(8월 9일)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홈페이지에 예약하러 가보니 전시회 종료일이 연장된다는 알림창이 뜨더군요. 9월 4일까지 연장된다고 해요. ☺️
@Gggomak2 жыл бұрын
헐 감사합니다 저 알고리즘에 오늘 뜨고 심지어 아모레 아까 다녀와서 봐서 눈물이 났어요 ㅜㅜ
@아무개무지개2 жыл бұрын
좌우 대칭 강박증을 가진 사람으로써 행복했습니다
@brightrighter2 жыл бұрын
잼밌땅~!!! 나레이션 목소리가 귀에 때려 박히는 게 묘한 쾌감이 있습니당ㅎ
@MC-no8iq2 жыл бұрын
거의 그냥 눈에 보이는 모습을 스캔떠버리셨네 장인정신이다 진짜
@alminumlover94922 жыл бұрын
”일단 유명해져라. 그러면 당신이 똥을 싸더라도 사람들이 박수를 쳐줄 것이다.”
@움냠냠룽 Жыл бұрын
인테리어하고싶어서 거스키사진 빅사이즈로 알아보는데 마땅히 구할수도없고 퀄도안나옴. 고퀄리티 사진수십장을 왜곡없이 장인처럼 한땀한땀붙여야하고 거대한 사진을 인쇄해야하는데 이것도 쉽지않음
@bjpop772 жыл бұрын
역시 백남준 말대로 예술은 사기지...
@이기쁨-t2v2 жыл бұрын
좋은 전시 추천 감사합니다~^-^!! 조만간 방문해야겠어요!!
@jyahn80592 жыл бұрын
거스키 사진의 주제는 한마디로 사람들에 의한 "Mass Consumption" 입니다. 현대에 들어와 인간에 의해 바뀌어버린 지구 풍경을 압도적인 스케일로 보여줍니다. 너무나 밋밋해져버린 라인강, 사막을 제멋대로 휘저은 레이스 트랙, 거대한 벽처럼 시야를 막은 아파트... 현대 문명의 부작용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비판합니다. Mass Production을 주제로 삼았던 Pop Art에 대한 답변 혹은 반발로 보이기도 합니다. 분명한 건, 세상에 대한 확고한 메시지를 그만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담고 있는 훌륭한 예술 작품이란 겁니다. 작품 가격이요? 여타의 미술 분야에 비해 오히려 저평가되었다고 봅니다만.
@gudohun2 жыл бұрын
예술사진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해석 글이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jyahn80592 жыл бұрын
@@gudohun 감사합니다. 예술을 하시는, 혹은 공부하시는 분들께 한 말씀 드리자면... 한국 사람 대다수가 예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만의 리그다, 예술은 사기다, 어설프게 비판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건 교육의 문제도 크다고 봅니다만... 예술에 대한 진지한 고찰 하나 없이 쉽게 얘기하는 개인의 잘못이 가장 큽니다. 사진 분야를 보면... 멋진 경치 한 장 찍어놓고 예술이란 얘길 합니다. 그건 예술이 아닙니다. NG 작가는 Photographer지 Artist가 아니에요. 있는 경치 카메라로 찍는 건 발품만 팔면 누구나 다 합니다. 가지가 전혀 없어요.
@jyahn80592 жыл бұрын
@@gudohun 그럼 예술이란 뭘까요? "Art"란 용어가 나온 지 200년이 안됐습니다. 역설적으로 카메라가 발명되고 난 이후, 위기의식을 느낀 화가들이 만든 게 "Art"란 용어입니다. 그 이전엔 그냥 그림, 음악, 조각이었지 예술은 없었습니다. 위기를 느낀 작가들이 비로소 작품의 독창성, 작가의 메시지, 작품에 담긴 세계관 등을 중요시하고, "예술"로 규정하기 시작한 겁니다. 이러한 논의는 Marcel Duchamp 에 이르러 최고조에 달하는데...
@jyahn80592 жыл бұрын
@@gudohun 현대 예술의 요건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그 이전에 없던 독장적인 작품이어야 한다. 2. 작가의 뚜렷한 메시지가 작품들에 반복적으로 담겨야 한다. (최소한 같은 시리즈에서 같은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담겨야 합니다.) 3. 그 시대의 시대상을 담아야 한다. (그것이 비판이던, 찬양이던 그 시대의 세계관을 담아야 합니다)
@gudohun2 жыл бұрын
@@jyahn8059 댓글들의 내용에 극심히 공감합니다. 예술이라는 단어가 나타나고 무차별적으로 남용되어지는것 같아요. 전달 매체들이 발전하면서 유독 심해지고 있고요.. 저도 작년에 사진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계속해서 느끼고 있답니다... 특히 sns쪽에서 너무 많이 보여지고요... 이것이 보편화를 이루면서 일어나는 부작용들처럼 다가오기도 합니다... 이럴때일수록 순수예술과 상업예술이 분리되어야한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그것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고있습니다. JY Ahn님과 더욱 깊은 이야기들을 나눠보고싶네요 ㅎㅎ
@hmmmmchit2 жыл бұрын
오늘 확인해보니, 9월 4일까지로 전시가 연장되었다고 하네요. 생각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maryncoco3582 жыл бұрын
이 전시 정말 가볼 만합니다.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어요. 2분만에 둘러보기 영상을 올렸습니다.^^
@dewmay2 жыл бұрын
전시하는 AMPA도 그냥 전시물이죠. 멋진 공간!
@prime_dk2 жыл бұрын
몇개는 그냥 수평 맞춘 구도에 화질 좋은 사진이라고 생각하는데..이해 하기 참 어렵네요. 알고리즘에 끌려 왔다 갑니다!
@123사오2 жыл бұрын
작가의 의도 그리고 인생이 사진에 의미를 담죠.. 그리고 일관성이 작품에 가치를 부여하는게 미술같아요
@영롱이-j4o2 жыл бұрын
상업사진과 다른 예술사진의 영역이라 작가가 표현하고 싶은 의도와 전체적으로 멀리서 바라본 관점에서와 가까이서 바라본 관점을 보는이가 다르게 느끼고 판단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입니다 그리고 수평과 구도는 사진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기초적인 요소이기도 하구요
@electricburning2 жыл бұрын
거스키는 틸트시프트 렌즈를 썼나봐요 기울어진게 없는게 그런거같아요 건축사진을 찍을때 많이 쓰는 렌즈죵ㅇ
@김형수-l3b2 жыл бұрын
대카로 촬영하신 거 같아요. 대카는 기본적으로 쉬프트 틸트가 기본으로 가능하고 가로 세로 3미터 이상해도 화질이 받쳐주니까 아마 대형카메라로 촬영한 게 맞을 겁니다.
@electricburning2 жыл бұрын
@@김형수-l3b 마자유 저렇게 크게 인쇄하려면 대카는 필수인고 같아요
@lawren02032 жыл бұрын
와 작가의 의도를 파악해보는게 재밌겠네요!!
@nunijaga9 ай бұрын
좋은사진이지만 가격책정한 사람이 누굴까...
@데이지파파의제주살이3 күн бұрын
허구 저건 그냥 작품이라고 해야되나 편집의 기술 40억 역시 지들만의 세상 호구 하나 잡히면되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hellonicetomeetu79512 жыл бұрын
북한에서 찍은 사진도 다른 사진들처럼 놀랍고 아름다운 작품이네요. '무섭기도'하다는 느낌은 그저 편견에서 나왔겠죠.
@michael66naver2 жыл бұрын
"편견" ? Gursky 작품들속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작품속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평양에서 찍은 작품속의 사람들은 "일상"이 아니죠 한국에서도 마스게임에 참가하려면 한두달은 강행군을 해야합니다 훈련에 참가하는 동안은 화장실도 마음대로 가기 힘들고 몸이 아파도 왠만하면 빠져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평양에서하는 마스게임은 참가인원이나 훈련강도는 상상을 초월하죠 기간도 1년? 그리고 훈련하다 틀리면 가혹한 처벌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게 사진을 보면 딱보이는데 님은 껍데기만 보이나 봅니다? 솔직히 난 이걸 편견이라고 말하는 님같은 사람을 보는게 정말"무섭기도"합니다 님같은 사람을 평양 메스게임에 넣어서 굴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앤디워홀-p8m2 жыл бұрын
ㅜ.ㅜ 정말 실물로 보고 싶었던 작품인데 늦게 봤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learnmorejh2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신기한 작품이다. 천재다. 대박!!
@gyu.j12532 жыл бұрын
ㅋㅋㅋ 아무대나 걸려있을법한 사진이지만 거기에 작가라는 네임드와 주변사람들의 자발적인 사진풀이가 어울어져 지혼자 예술품이 되는 황당함 이름없이 그냥 걸려있었다면 한번보고 지나치지만 " 전시회야 유명한 작가야 " 한마디에 한번 더 보게되고 스스로 아 이래서 예술품이구나 스스로 생각함
@예-c1w2 жыл бұрын
사진좀 찍어봤거나 공부해봤으면 이딴소리 당당하게 못할텐데 ㅋㅋ
@박제사-y8i2 жыл бұрын
@@예-c1w 사진 좀 찍어보고 공부를 따로 해야 그제서야 알수 있는 정도면 그들만의 리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거네
@geojinono82822 жыл бұрын
@@예-c1w 예술이란게 공부를 하고 그 분야 전문가만 즐기라고 있는거냐? 너 그러라고 사진 공부했니? 개소리도 좀 정성스럽게 써야..사람들이 동정이라도해주지...그래서 너는 저정도 작품이라도 있고?
@daehyunkim55562 жыл бұрын
음..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사진 하나 보고 싶네요. 글에 내용으로 보아 생각하는 예술 사진은 흔한 소비성이 강한 사진일 확률이 큽니다.
@Gabriella3862 жыл бұрын
사진 안찍어봐도 알겠는데
@구루구루-w7j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몽파르나스가 최고같음. 창문 하나하나마다 서로 다른 삶이 느껴질정도..
@unknown-tw1fn2 жыл бұрын
뛰어난 예술이라면 보는 순간 감정이 와 예술이다! 하고 나와야하는데 컨텐츠 홍수 속에 살면서 이것저것 끊임없이 소비하다 보니 이제 가치가 얇아지는것 같다. 영상속의 사진을 봐도 별 감흥이 없네. 예전엔 모르는 작가가 찍어놓은 사진을 보고 상념에 잠기곤 했었는데 이런 현상이 디지털 병 중에 하나가 아닐까.
소신 발언 하겠읍니다. 저 사이에 스르륵 아재들이 사람 좆나많은곳 가서 수평구도로 찍은 사진 걸어둬도 아무도 모를 것 같읍니다.
@말랑용2 жыл бұрын
영상 스타일이 바뀐 것 같은데요, 훨씬 내용이 잘 들어오고 흥미롭습니다!!!
@jamesbond-uo2pl2 жыл бұрын
8/14일 밤에 영상을 봤네요. ㅠㅜ
@점보점보-k3m2 жыл бұрын
지나가던 아재가 찍은 풍경사진 저기다 걸어둬도 아무 위화감 안들듯 ㅋㅋ
@SM-Artist2 жыл бұрын
Wow 🤩 Awesome video and arts Thank you for sharing 😍💕👋
@user-ec5ps6dv9m2 жыл бұрын
뭐 가격이야 사람마다 다른거고 사진 하나에 몇십억을 하던 몇백억을 하던 그건 팔거나 사람들 맘인거겠지... 근데 중요한건 요즘 그림들 처럼 점하나 찍고 혹은 선 몇개 그리고 예술이니 뭐니 지껄이는 것보다는 훨씬 더 이해가 쉽고 노력이 들어갔다는건 알겠네... 엿같은 현대미술들보다 훨씬 값어치가 있어보이긴한다.
@musicandsky2 жыл бұрын
사진 예술이 놀랍네요 👍👍 🌹🌷🌼🌸🌺🌸🌼🌷🌹
@마당-t1d2 жыл бұрын
카메라가 좋아야 나오는 작품
@typebin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아모레퍼시픽사옥 멋지지요
@아리안나-s4h2 жыл бұрын
내용 넘 좋아용
@awaken76042 жыл бұрын
와. 그렇구나. 다 봤다.
@캬-y6l2 жыл бұрын
그저 탈세가 목적인 예술들 이해하려고 하면 안됨 애초에 목적이 탈세니까
@tvcomeАй бұрын
와! 대단한 사진작의 사진을 보여 주어서 감사합니다. 해설도 좋습니다.
@1986y2 жыл бұрын
작가 이름을 빼면 가격은 폭락
@lighting-keeper2 жыл бұрын
초반부에 나온 리스트에 신디 셔먼이라는 작가를 워낙 좋아해서 무제 시리즈는 포토셀프레이트의 전설이죠. 하지만 안드레아스는 거대한 자본에 의해 만들어진 느낌이라 그닥입니다. 차라리 안젤 아담스의 요세미티 공원을 찍은 풍경사진이 그립네요.
@ccmm98682 жыл бұрын
날짜 지나갔네요. ㅎㅎ 아쉽네요. 사진이란 걸 제대로 색다르게 느껴보고 싶었는데요.
@Tyz-sj4hv7 ай бұрын
취미로 사진을 찍는 입장에서는 회의적인 댓글들과는 상반적으로 대단한 사진임이 와닿는다. 물론 가격은...그정돈가? 싶긴함. 아마 저 사진이 와닿지 않은 이유는 우리가 핸드폰으로 사진을 너무 쉽게 만들고 소비하기 때문이 아닐까 명화들을 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가치를 이해하지만 사진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도 이때문인거 같다. 사진은 누구나 찍을 수 있기 때문에 마치 현대예술을 보고 "나도 만들겠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한다. 붓과 물감이 있다고 모두가 명화를 그려내지 못한다는건 자명한 사실이고 대부분의 사람이 스스로도 알고 있다. 그러나 사진은 누구나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작 저 사진을 찍기 위해 들였을 노력과 지식, 방식, 의도, 표현에 대해서는 조금의 이해도 하지 못하면서 말이지...
@jyl13452 жыл бұрын
끝내주는 내레이션때문에 무지 가고싶네요. 당연 가봐야하지만..
@생각나무-b5o2 жыл бұрын
기본기 있는 사진은 크게 보면 다 멋짐 문제는 가난한 사진가는 거스키같은 사진을 찍을 장비를 쓸수가 없음
@이규문-g6e2 жыл бұрын
영상 감사합니다^^
@고명진-q7e2 жыл бұрын
작품을 작품으로 보면 되지 얼마하는지에만 꽂혀가지고 개소리하는 인간들 많네ㅋㅋ 현상했을당시 렌즈 왜곡보정부터 색감보정까지 작가의 의도가 단 한곳도 반영 안된곳이 없는 사진들인데 개소리들하네ㅋㅋ 니들이 찍어봐. 저 정도면 중형카메라 이상일텐데 카메라 가격부터 좀 보고와라. 카메라 가격뿐만 아니고 그걸 저장하기위한 저장용량, 그걸 편집하기위한 고성능 컴퓨터, 편집을 위한 소프트웨어 등등 많은데 그냥 지가 찍으면 되겠다고 함.ㅋㅋㅋㅋ 니들이 찍어서 제발 해봐. 저게 쉬운건지
@sando5052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점 하나 찍었는데 몇 십억짜리 그림 줘도 안 갔는다 했는데...이 사진은 진짜 다르네... 작가 정신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잖아 세상에 딱 하나 밖에 없는 사진이라면 진짜 몇 십억짜리다 ㅋ
@user-ng5te2zr4q2 жыл бұрын
40억.. 예술의 세계란... 이해할수가없다 딱히 이해하고싶은 마음도 없지만
@theme4536 ай бұрын
꿈보다 해몽... ㅋㅋ
@unirone2 жыл бұрын
멀리서 보면 큰 틀만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디테일이 보인다... 그림이라면 이 말에 동의하겠지만, 사진이라면... 좋은 사진기를 사용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megatongph2 жыл бұрын
사진전 9/4까지 연장되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재영-f2y2m2 жыл бұрын
가족버프+돈버프+권력버프+자본주의가 만든 예술이네요. 만약 가족들이 대대로 사진작가가 아니라면 저런 환경에 태어나긴 힘들었을테니 사진 경험이 드물었을테고 재능은 없는데 뭐라도 찍어보라고 권유해서 건축물 사진을 찍다보니 틴트렌즈+ 대형 사진기는 집에 있을테니 쭉 하다보니 저런 걸 촬영하는 가족들이 작품으로 업계 뿌려서 몸값 올리고 반대로 저 사진을 보면서 저 사진을 통해 비판을 하기보다는 자본주의가 만든 예술작품에 대한 순수성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네요...만약 저런 혜택들을 안받았다면..지금쯤 이분은 취미로 촬영하는 아저씨가 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belufian2 жыл бұрын
뭘 좀 알고 비평을 해야 보는 사람도 재미가 있을텐데 카메라 지식도 없는 사람이 이렇게 긴 이야기를 설득력도 없이 쓸 수 있는 용기가 가상. 틴트렌즈? 틸트&시프트가 맞는 말이고 대형카메라는 틸트&시프트 렌즈가 필요없습니다. 필드형 대형카메라는 무브먼트로 틸트&시프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형카메라 처럼 그런 렌즈가 필요없음. 대형카메라로 사진 찍고 프린팅하는게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전혀 모르는 분이라는건 알겠네요.
@RaonBit2 жыл бұрын
안드레아 구르스키로 오랫동안 알려진 작가라 거스키 적응이 안되네요 ㅎㅎ
@mss86662 жыл бұрын
저도 구르스키라고 하는데 한국은 영어쪽 발음을 택하는 경우가 많는 것 같아요. 거스키라고 하니까 좀 거시기하긴 해요 ㅋㅋ
@jange87822 жыл бұрын
한번 가보고 싶은 전시네요!
@소다-v9h2 жыл бұрын
사진의 가격이 이해가 안 가면 투자라는 개념을 생각하면 다를 수 있다고 봐유
@adjkhard72 жыл бұрын
근데 궁금한게 이 사진들은 인화해놓은 그 30억짜리 사진을 가져와서 전시하는 건가 아니면 이메일로 한국 전시관에 jpeg 파일로 보내주면 그걸 인화하여 전시하는 건가...???
@장운재-y5p2 жыл бұрын
이런 사진들은 초상권 같은 개념이 없나요....? 실생활 노출이 될 수도 있을것 같은데
@dubidup53432 жыл бұрын
고소하기 전까진 그딴거 없음
@a_quiet_rain2 жыл бұрын
평양과 같이 공연적 작품은 초상권 문제가 없을테니 제외하고, 초상권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장면의 경우 직접 만나서 관련 서류에 싸인을 하고 출연료를 주기도 합니다. 더불어 해당 작가의 촬영 스케일과 연출이 영화적이라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드문드문 작은 에피소드적 인물들이 연출적으로 배치되진 않았는가에 대한 담론도 있었어요.
@영롱이-j4o2 жыл бұрын
일반적으로 풍경, 스트릿 사진 등 인물 사진 또는 풍경을 담았다곤 하나 특정한 누구를 촬영 하기 위함이 보이는 사진이 아닌 경우 초상권의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 어느 누군가를 특정한 것이 아닌 시간의 흐름, 광경, 거리 등을 담아내기 위해 촬영 했기 때문에 이는 작가의 창작, 저작물로서 인정 받습니다. 간혹 자신의 모습이 도드라진 경우는 소송을 가더라도 이길 확률은 낮으나 일반적으로 합의를 보던가 아니면 애초에 연출을 위한 인물을 넣는 편입니다.
@영롱-d7b2 жыл бұрын
아파트 도촬 문제안되나..?
@hansolcrpypto78642 жыл бұрын
찍을만하네 가치는 잘모르겠어도 내가보기엔 ㅈㄴ 웅장함
@sunset41672 жыл бұрын
꼭 가볼게요~~
@leeyn91972 жыл бұрын
근데 저런데 찍히는 사람들은 허락 안구하고 찍고 전시되는 건가요? 제가 예전에 무슨 사진공모 하려고 알아보니까 사람도 지나가다 찍히면 문제시될수 있다고 해서 포기했는데.....
@실험맨2 жыл бұрын
사진속건물 가격보다 사진이 더비싸;;
@ljwoo01082 жыл бұрын
울컥합니다 사이다같은 사진전 감상하면서 분노를 삭히고, 울분을 참아냅니다 이리보고 저리봐도 대단한사진이 틀림없네요 이시대의 진정한 민중예술입니다
@IIllIllIIIllI2 жыл бұрын
뭔..
@jhpark78252 жыл бұрын
꿈보다 해몽이 좋네 굳이 보러가고 싶지도 않다
@형배-l6y10 ай бұрын
우와 40억짜리 작품이 뭐지? 라는 궁금증 보단 우와 40억짜리 작품 누가 샀지? 라는 궁금증이 더 큼
@tmddkqo52602 жыл бұрын
그림이라 쓰고 탈세가 읽는다!
@happyu12902 жыл бұрын
오 감사합니다
@Jayron12 жыл бұрын
1. 그냥 아무 사진이나 찍는다 2. 40억이라한다 3. 알아서 의도니뭐니해석 알아서 다해줌 ㅋㅋㅋ
@gmi917l2 жыл бұрын
나도 오늘부터 사진 크게 뽑는다.
@Gggomak2 жыл бұрын
헐 끝나고 보다니 심지어 어제 다녀간…
@feelsogood36302 жыл бұрын
현대예술은 정말 모르겠다 내눈엔 저런 사진보다 제임스 웹 사진이 어마어마하게 놀랍고 신기하던데
@dusdmdtn2 жыл бұрын
아~ 오늘까지네 ㅠ
@ziocalli94792 жыл бұрын
가진자들의 돈장난, 거기에 발맞추어주는 작가들...
@clumsymm5 ай бұрын
저정도 대형사진이면 사진 원가만해도 꽤 될듯
@임서정-j4l2 жыл бұрын
왜...18일에 이 전시 알려주는지 ㅜㅜ알고리즘아 좀만 더 빨리 알려주지
@일리야레핀-i2w2 жыл бұрын
1:46 이 작품 찍힌 사람들한테 양해 구하긴 했을까
@daehyunkim55562 жыл бұрын
안 해도 됩니다.
@헤이즐넛2세2 жыл бұрын
제목은 요단강이 적절하겠네요
@도토리-e5s3 ай бұрын
피카소가 점 찍어놓은게 더 인상적
@younghunkim8492 жыл бұрын
찍은 카메라도 범상치 않아보인다.
@jsb14272 жыл бұрын
사진을 회화적으로 합성!
@INTIPINI2 жыл бұрын
아파트 주민 초상권 지분있을까?
@daehyunkim55562 жыл бұрын
위 사진의 경우 초상권 1도 해당 안됩니다.
@minicom92 жыл бұрын
나이키신발이랑 뭐가 다를까...그신발덕분에 신기록이 난무하잖아요..몇십년동안 안깨지던 세계기록이 3명이 동시에 깼다면..그건 나이키신발덕이지요..저정도로 찍을려면 얼마나 좋은 렌즈를 써야될까..아니면..얼마나 좋은 카메라..얼마나 좋은 편집..얼마나 좋은 프로그램으로 만들엇을까..그게 궁굼....진짜 대형사진으로 저리 자세히 찍을려면 왠간한 장비 왠간한 편집가지고 어렵지요..개인적으로는 이런 사진 영 별로입니다..
@glassfloorbreaker91442 жыл бұрын
원래 값비싼 그림은 세금 탈루, 자산 은닉 목적아닌가? 30억주고 누가 미친 그림이나 사진을 사냐고 ㅋㅋ
@귀욤대장2 жыл бұрын
돈많은 사람들
@giantpomgom-e16252 жыл бұрын
와... 가격보니 진짜 개스키네요...(거스키..)
@iook__5 ай бұрын
나도 사진작가 할까.. 요즘 유흥업소. 불륜 하는 사람들 많던데 ㅋㅋ 얼마에 팔릴까나
@parkthomas82742 жыл бұрын
인화된 사진은 백년정도 보존된다는 걸 들은 적 있는데, 저 사진들은 특수한 처리를 한 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