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가면 X고생.. 해외생활 5년차, 20대가 마주한 냉혹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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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nry

Dianry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59
@lifeismoneyishappy
@lifeismoneyishappy 3 күн бұрын
수면은 진짜로 중요합니다 수면을 줄여서 뭘 하려고 하지않는게 좋아요. 누워서 잠안와서 뒤척이는 것 또한 휴식이예요 . 수면이 부족하면 정말로 건강에 적신호가 옵니다.. 천천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져주세요 제가 다이앤님처럼 20대초반에 살다가 진짜 지금은 건강상태가 너무 나빠졌어요 젊을때 관리해야합니다..
@이규성-o2h
@이규성-o2h 3 күн бұрын
자기가 감당할수 있는 만큼의 목표를 정해서 가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어느정도의 한계를 인정하고 실행가능하고 이룰수 있는목표가 있다면 삶의 활력이 될수 있죠. 인생은 짧으면서 깁니다. 잠을 줄여서 사는게 당장 앞에 보여지는 성과가 좋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자기 건강에 문제가 됩니다. 수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입니다. 영양제는 줄여도 잠을 줄이는건 미래의 수명을 끌어쓴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아직 어리시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지금 괜찮을지 몰라도 나이먹어가면서 몸이 회복이 안되요. 충분히 열심히 잘하시고 계세요. 좀만 욕심을 줄이시고 조금은 자기 자신한테 관대해지셨으면 좋겠네요. 다이앤님이 보기에 자기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 보면서 불안하시는게 경쟁 속에 치열하게 살아가는 한국사람들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장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user-xv7rw2mz4b
@user-xv7rw2mz4b 3 күн бұрын
저도 충분히 공감해요 ㅎㅎ 다이앤님 정말 좋아하구 응원하는데 인생은 정말 길어요 ~! 너무 많은걸 잡으려다보면 분명 무언가를 놓치게되더라구요.
@Reina-xt1el
@Reina-xt1el Күн бұрын
이지영 선생님도 지금 그때 그 시절 고3 친구들을 그렇게 다그쳤던걸 후회하고 계세요 본인 스스로를 돌보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게 제일인 것 같습니다 ㅠㅠㅠ
@rulu573
@rulu573 2 күн бұрын
일어나야 하는 시간에 못 일어나셨다는건 몸이 그만큼 많이 지쳤고 수면을 필요로한다는 뜻인것 같은데 좀 더 휴식에 관대해져보면 어떨까요? 효율과 실리를 추구하는게 나쁜 건 아니지만, 우리는 인간이지 결코 기계가 아니잖아요. 매 순간 효율적으로 ‘필요’에 의해 움직일수는 없어요. 우리는 사람이니까요. 누워서 3시간동안 유튜브를 보는 것도 잠을 푹 자는 것도 누워서 뒹굴거리는 것도 전부 인간이 사람답게 삶을 보내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매 순간이 쓸모있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우리가 쓸모를 위해서 태어난 건 아니니까요. 이미 너무너무 열심히 살고 계시고, 스스로를 위해 쉬는 시간도 가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휴식도 우리 삶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잊지마세요. 응원할게요
@Sinhyungman
@Sinhyungman 3 күн бұрын
문단열씨가 떠오르네요 "빚을 갚기위해 강연을 4000개 뛰면서 '죽나 안 죽나 해보자' 했더니 죽더라" 라고 말하시던 대장암에 걸려서 완치 후 폐섬유증이 또 걸려 얼마나 살지도 모르는 채 산소호흡기 없으면 일상생활도 힘드십니다 휴식도 전략적으로 챙기세요 번아웃이 아니라 나이트 쉬프트로 인해서 수면장애가 온게 아닐까요? 직장에서도 나이트 쉬프트를 뛰면 그 다음날은 휴무를 주는데 너무 자신을 몰아붙이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건 잠에서 못일어나는 나를 자책하는 것이 아닌 무리하게 스케쥴을 짠 본인을 탓하셔야 합니다. 몸은 계속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그걸 나태하다고 무시하고 계신건 아니신지요
@yjj2826
@yjj2826 3 күн бұрын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쓰다보니 너무 오지랖 같아서 짧게 하겠습니다. 자신의 한계는 결국 자신이 정하는 것이고 노력할 수 있는 만큼 하시는건 좋습니다만,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자신에게 너무 실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계획대로 되지 못했더라도 '그래, 이럴때도 있는거지.' 하고 훌훌 털어낸 뒤 그 다음을 향할 수 있으시길 빌겠습니다.
@Noah-jz3gt
@Noah-jz3gt 3 күн бұрын
결국은 자기의 한계는 스스로 부딪히고 깨져봐야 아 여기가 내 리밋이구나 아는 거 같아요. 어릴 땐 그냥 하고 싶은 대로 마구마구 일을 펼쳐놓고 욕심껏 스스로를 불살라서 해치워 내다 보면 어느 시점에서 결국 내가 나가떨어지게 돼요. 그럼 그때 그냥 아 나는 이정도에서 한계가 오는구나 배우면 그걸로 된 거 아닐까요? 사람마다 참을 수 있는 양도, 최선의 기준도, 목표도, 절박함도 다 다르니 다이앤님은 그냥 스스로를 더 잘 알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가능만하다면 어렸을 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최선의 최선의 최선까지 끝까지 가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다만 그 와중에 결국 가장 소중한 건 나다 라는 기본 전제만 잊지 않는다면요.
@ddoddory
@ddoddory 2 күн бұрын
다이앤님의 자기자신을 되게 많이 몰아붙이시는거같아요. 저는 그게 잘 안되어서 그런부분이 부럽기는 하고 그게 다이앤리님의 지금상황에서 정말 필요한거지만 의무적으로 마음놓고 릴랙스 할수있는 시간을 마련하는것도 멘탈헬스적인 부분에서 정말 좋을거같아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lydia.j9352
@lydia.j9352 2 күн бұрын
고등학교 때 영어 강사님의 말씀,,,, 잠이 안 오는데 그 시간에 영단어 외우라는 말씀도..... 너무도 입시지옥과 경쟁사회에 최적화된 가치관에서 나온 말이 아닌지 싶습니다..... 우리는 인생 가치관이 정말 알게모르게 10대 때에 정해지는데, ㅠ 그 말에 큰 영향을 받으신 게 아니신지... ㅋㅋ 저도 어릴 때부터 예술중, 예술고 입시 실패를 겪고 미대입시하고 ... 대학교에서조차 밤새워 작업하고 첫차 타고 1시간 반 걸려서 집 귀가하고 그랬어요... 13살 때 예중입시하면서 열몇시간을 미술학원에서 그림시험 보고 그림그리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번아웃 너무 세게 와서 26살 때는 우울증이 극심해서 제 “의지” 라는 것조차 제 맘대로 안 될정도로 심해졌습니다. 정말 죽음이 멀지 않은 거구나 할 정도의 정신상태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정말 심한 번아웃을 겪는 사람에게 그것이 ’사치‘ 라고 하는 말은 상처를 주는 발언이고 그 사람이 겪는 고통을 헤아리지 못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유투버 채널에 댓글로 너무 관여하지 않으려 하는데,, 호주 세미나도 참여했구 저도 다이앤리 님 영상 보고 영감받아서 찐막차로 워홀 가려고 하고 있어서 솔직히 올려봐요~ 이미 1억 모으며 하루 12시간 근무하고 유투브 영상 편집하시며 살아온 것도, 대학 생활하며 일하며 또 유투브 이어가는 것만도 초인적인 생활인 것 같아요. 호주가 여유롭고 좋은 문화의 나라라고 알고 있고 느끼고 있는데, 그곳에서 지내시며 내 삶을 내가 지탱해야만 한다는 생존에 치우치신 것은 아닌가 우려가 됩니다..;; 그래서 좀 의아했네요..😅 이미 호주가 생활이 된 익숙해진 나라라면, 다른 나라로 한번 여행을 떠나보며 자신을 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어쩌면 조금의 게으름과 나태함을 허용하는 것, 또 우연함이 인생의 다른 포인트로 이끌지 않을까 싶어요. 딴짓하며 본 유투브 썸네일, 블로그 포스트 보며 끌림이 이어지고, 행한 것들이 행복을 가져다주기도 하는 게 인생이 아닐런지.....
@diane_yun
@diane_yun Күн бұрын
오해하시는 분들이 조금 계신것 같아 얼른 답변 달아봅니다. 번아웃이 사치라는 말은 그 자체로 허망한 개념이라는 것이 아닌, 오롯이 '제 상황에서' 번아웃은 '저에게' 사치처럼 느껴진다는 말이었어요. 번아웃을 겪는 다른 분들께 사치라는 말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lydia.j9352
@lydia.j9352 Күн бұрын
@ 앗 그렇군요..! 민감하게 반응이 되었나봅니다 🥲 앞으로의 길도 응원할게요~!!
@diane_yun
@diane_yun Күн бұрын
@@lydia.j9352 번아웃 시기를 겪고 계신분들이 혹시라도 제 영상에 기분상해하실까봐 걱정되어서요🥹 짚어주신 덕에 조금이나마 이렇게 정정 가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Yeonu-hn2vi
@Yeonu-hn2vi 2 күн бұрын
번아웃이 사치라는 말은 조금 부정적으로 들리네요. 번아웃이라는건 말 그대로 선택할 수 없이 튕겨져 나가는 걸 뜻하는데 채널 주인님은 체력도 멘탈도 건강하신 편이어서 경험해본 적 없으신듯 하네요. 그래서 그렇게 쉽게 이야기를 꺼내시는 거고요. 정말로 번아웃이 온 분들에게 사치라는 말을 꺼내시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마치 질병이 찾아오는게 사치라는 말같이 들려요. 물론 채널 주인님이 삶을 위해 노력하고 열정적이신 분이라는 것은 느껴지지만 말씀하신대로 세상을 보는 눈은 다양하니까요. 조금 더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실 수 있게된다면 좋을것같습니다. 화이팅이요!
@diane_yun
@diane_yun Күн бұрын
조금 오해하신거 같아요. '저에게', '제 상황에서' 번아웃이 사치인 것이지 번아웃을 겪는 다른 분들에게 사치라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
@amylee9712
@amylee9712 3 күн бұрын
영상 너무 잘봤어요! 음.. 이건 그냥 제 경험&의견이니까 참고만 해주세요. 이해 못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제 일상(day to day routine)에 있어서는 제 힘의 75%만 쓰려고 하는 편이에요. 대신 정말 중요한 일 (저같은 경우는 mcat의대 입시시험 볼 때) 100%를 쏟아부었어요. 정말 다 불태우고 2달동안 번아웃 왔어요. 근데 이 경험으로 제가 느낀건, 번아웃이 온 이유는 스스로의 감정과 신체적 상태를 인지하는 시간을 보통 때 보다 0에 가까이 줄여서 그랬던 것 같아요. 평소에는 일기를 쓰고 명상/요가를 하는 시간을 짧게는 10-15분이라도 가졌었거든요. 근데 시험 때문에 조급해지니까 아예 그런 시간을 안갖고 앞만 보고 가다보니까 번아웃이 온 것 같아요.. 제가 정의하는 번아웃은 내가 나를 알아주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나타나는 휴유증이에요. 그게 정신적 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죠.. 이지영쌤 언습하셨는데 그 분은 맹장이 터진 줄 모르고 일하셨던 걸로 유명하죠. 그리고 나중에 걷지도 못할 정도로 힘든 투병을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이 것 또한 그분이 겪은 하나의 번아웃이 아닐까요? 제가 F성향이 강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누구에게나 힘듦은 있잖아요. Diane 님이 말씀하신대로 그 힘듦을 인지하는 민감함이 남들보다 조금은 떨어지시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 덕에 남들보다 눈에 띄는 성취도 이루셨지만요.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자신의 성향을 인지하는 것 만으로도 정말 도움이 되지만, 조금 더 나 자신을 알아주는 습관을 들여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울고 싶은데 우는게 시간낭비라고 생각을 하셨다고 했을 때 전 그게 조금 슬프게 들렸어요. 펑펑 울고 싶어지는건 내가 나를 알아달라고 몸이 보내는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땐 한바탕 펑펑 울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YunaNa-hq1ye
@YunaNa-hq1ye 3 күн бұрын
괜찮아요! 유튜브를 3시간씩 봐도 괜찮고 늦잠자다가 수업 땡땡이를 쳐도 괜찮고 늦잠자다가 일에 늦어도 괜찮아요. 실망하지말자구요 그렇게 한번쯤 해도 될만큼 우리 열심히 살아내고 있잖아용?😊
@pretty11140
@pretty11140 2 күн бұрын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거예요. 수면이 가장 중요해요. Set priorities right, Diane. 응원해요. ☘️🍀
@가나다-b6k2h
@가나다-b6k2h 3 күн бұрын
저는 다이앤님처럼 시간을 귀하게 여기고 쪼개쓰고 내가 발전되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삶이 정말 꿈이에요 힘듦에 취하고 싶은데 그렇게 일주일 이상 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저는 내 능력치는 이정도인가보다 하고 그거의 10분의 1이라도 하자 했어요 타협한거죠 힘듦은 사치라고 생각하시는 다이앤님 앞에서 말하기 부끄럽긴 하지만 저는 정신건강이 좀 많이 안좋아서 일상도 컨트롤이 안되다보니 좀 잡고 하려고요.. 제가보기에 다이앤님은 당연히 좀더 힘을 풀어도 좋아보이지만 저도 어떠한 강력한 마인드셋을 가지고 살아본 적이 있는 사람으로서 그게 어떻다 저렇다라고는 못말하겠어요 남들이 아무리 안좋다고 알려줘도 본인이 괜찮게 받아들이면 괜찮은거잖아요 그냥 다이앤님이 너무 지쳐서 진짜 못할것같은데 억지로 하다가 탈 나지 않을 정도로만 하셔요.. 억지로 라는 말도 쓰기 조심스럽네요 다이앤님은 그걸 즐기는거실 수도 있으니까요ㅜ 제말은 몸에 무리 안 갈 정도로만 하시라는 거예요 일정 하나 더 하려다가 더 소중한걸 잃응 수도 있으니까요.. 게으른 야망가(저)로서는 다ㅏ 실천하시고 그럼에도 더 하려고 하시는 다이앤님이 너무 대단하고 부럽습니다..ㅠㅠ 잘 되실 거예요
@한준희-g9r
@한준희-g9r 2 күн бұрын
11:24 이 영상의 핵심. 다이앤 사람이 싫어서 야간 근무를 하는건 본인 자신에게 너무 큰 손해에요. 사람이 싫어서 피 할 수는 있지만 그 사람 하나 때문에 모든 신체리듬이 깨지고 건강이 조금씩 나빠지는 것 보다 그 사람과 가까워 지려고 노력하면서 몸의 건강을 지키는게 훨씬 현명해보여요~. 하루 빨리 주간근무로 옮겨서 정상적인 신체리듬으로 돌아오세요😊~.
@연서-s6m
@연서-s6m Күн бұрын
음.. 호주는 아니지만 저도 해외생활경험 있는데 절대 절대 절대 자신을 몰아붙이지마요 ㅠ 영상 하나보고 다이앤님을 다 판단할 수도 없고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지금은 쉬는게 단기적으로도 장기적으로도 옳은 판단이에요. 여태껏 '번아웃은 사치다' 하면서 자신에게 혹독하게 밀어 붙이고 그런 삶을 긍정하게 된 건 다이앤님이 무리한 스케줄을 짠게 '여태까지 운이 좋았거나' '젊어서 수면시간 갈아 넣었어도 나름대로 유지가 되었어서' 에요. 반대로 운이 나쁘거나 나이 먹고 체력 떨어지면 감당이 불가한 스케줄인거에요,, 저 또한 유학생활하며 "이 기회는 또 없으니까" "이걸 내가 언제해? 잠은 죽어서 자자" 하고 절 몰아 세웠는데 솔직히 지금 생각하면 그때 수면장애에 정신병까지는 아니더라도 강박으로 좀 안 좋았다고 봐요. 그때는 운 좋게 어렸어서 체력으로도 나중에 몰아서 자면 괜찮았고 결과도 다 좋았어서 성공적으로 유학을 끝냈지만, 지금 생각하면.. 다신 그렇게 할 수 없을 뿐더러 시간이 지나서 다른 수험을 준비하면서도 그렇게 제가 모든걸 감당해야된다는 생각으로 다 잘하려고 하니 결과값이 안 좋더라구요. 잠 줄여가면서 무리하게 공부하거나 일 하면 당연히 최소한의 수면시간도 채워지지 못하니 결과물 퀄리티가 떨어질 수 밖에 없고, 그건 나이 먹으면서 더더욱 느껴지실 거에요. 이건 다이앤님이나 제가 남들보다 못해서가 아니라 그냥 사람은 쉴때 쉬고 잘때 자야해요. 또 그래야 결과물도 더 좋아집니다. 오히려 20대 초반 파이팅 넘치는 삶의 태도와 그로부터 얻은 화려한 결과가 환상으로 작용해서 다이앤님을 쉬지 못하게 하는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랬구요. 저는 그래서 그 방법이 처음으로 통용되지 않았을 때 내가 이렇게까지 했는데 하고 더 힘들었어요. '나 하나 통제 못한다' 하고 우울해하면 정신병 금방 옵니다. 인생은 단기전이 아니라 장기전이에요. 그래서 저는 반대로 힘을 빼고, 태스크를 적당히 넣되, 무리하게 넣고 싶으면 저한테는 쉬는시간이라고 여겨지지만 생산적인 활동을 많이 넣었어요. 그래야 제가 일을 하고 돈을 벌어도 쉬는 시간이라고 느끼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과외) 번아웃은 그만큼 삶에 애착이 있고 나 자신을 너무 소중히 여겨 걸리는 증상이기도 해요. 하지만 푹 쉬고 내 자신을 돌보는 것도 정말 필요한 시간이니 다이앤님의 몸과 마음을 잘 돌봐주세요!! 우리가 원하는 성취도 건강이 있어야 하는거기 때문에 좀 쉬어가면서 건강 챙겨가면서 해요!!
@구름당고
@구름당고 2 күн бұрын
저는 한국에서 간호사 3교대를 하면서 미국이민을 재작년부터 준비하고 현재는 일과 영어회화 공부만 하고 있는 간호사예요. 동영상을 보면서 너무 공감됬던게 저도 작년에 일과 이민 준비를 같이 병행하다보니 머릿속에서 시간과의 싸움을 하고 있었다는거예요. ‘오늘은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3시간이겠네’ ‘오버타임을 했네? 집까지 30분 걸리고, 샤워하고 밥 먹으면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만 공부할 수 있겠네? 그럼 버스에서 영어 단어라도 복습하자’ 이런 생각을 하루 종일하면서 바쁘게 살다보니 번아웃이 3개월동안 왔었어요ㅎㅎ 그때 정말 힘들었어요. 가만히 있어도 눈물나고 침대에만 있고 싶고 남과 비교하게 되고…저도 다이앤님처럼 ‘번아웃’이라는 단어를 이해 못하는 사람이었어서 번아웃을 받아들이지 못했어요. 저는 미국 준비 시작한 2023년, 2024년 그동안 제가 해온 것들을 적어보면서 저를 되돌아본 점이 번아웃을 극복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제가 해온 것들엔 내가 성취한것만을 적지 않았고 그 달에 큰 이벤트, 여행 등 내가 행복함을 느꼈던 것들도 적었어요. 그리고 한 눈에 그걸 보니 자존감도 낮아지고 지쳤던 저에게 큰 위로가 됬고 정말 재밌고 열심히 보냈구나를 알 수 있었지만 저한테 ‘휴식’이 필요한것도 알 수 있었어요. 이렇게 바쁘게 살기 전 저를 보면 취미도 많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했는데 그 동안 바쁘다는 이유만으로 나를 위한 시간을 갖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하루에 최소 1시간은 내가 좋아하는걸 하자고 저만의 규칙을 정하니깐 일과 공부에 밸런스가 맞고 지금은 그전과 똑같이 바쁘지만 재밌게 보내고 있습니다 ㅎㅎ 이 글 읽고 많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여담으로 5년차 간호사로써 조언도 하고 싶은데 잔소리로 여길수 있지만 저도 5년차가 되니 건강에 적신호가 와서 미리 얘기드리고 싶어요.. 간호사로써 장기적으로 일하실려면 무조건 건강하셔야해요! 운동 규칙적으로 하기, 수면시간 지키기, 영양제 먹기, 좋은 음식 먹기!! 그리고 학비와 생활비 때문에 나이트 근무가 필수이실것 같은데 대신 밤에 잘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그날은 꼭꼭 밤에 자기! 저같은 경우는 나이트때 빼고는 오프, 이브닝때 아침 7-8시에 일어나고, 데이 땐 아침 4시에 일어나야 하지만 낮잠 안자고 밤에 자는 등 3교대로써 할 수 있는 규칙적이고 건강한 루틴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응원할께요!
@현정김-e5m
@현정김-e5m 2 күн бұрын
매우 동의합니다.. 진짜!!!
@mangtomato
@mangtomato 2 күн бұрын
다이앤 영상 많이 보아왔는데, 참 시간 관리 잘하고 착실해보여요. 항상 멋지다고 생각해왔어요. 근데 너무 완벽하려하지않아도 된다고 말하고 싶어요. 번아웃은 사치라는 말이 저에겐 조금 생소했어요. 살면서 적당한 휴식과 잠은 필수고 열심히 일을 하면 당연히 번아웃은 한번 쯤 오게되어있다고 생각해요. 번아웃이 왔다고 우울해하지말고 조금 쉬면서 나를 돌아보는 하루가 필요하다고 받아들여보는 것도 좋은 것 같거든요! 전 같은 20대지만 지나치게 낙관적인 면이 있어서 게으름도 나를 돌보는 나의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적당한 게으름...말하는 겁니다 ㅎㅎ) 너무 나 자신 스스로 밀어붙이지 말고 너무 계산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봐요!!! 아자아자 파이팅!!
@qnddjqqkd
@qnddjqqkd Күн бұрын
다른 건 몰라도 수면은 절대 중요해요 진짜. 저도 수면이 노는거, 휴식,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아닙니다. 그리고 잠이 안오더라도 눈감고 침대에 누워만 있어도 회복이 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잠 자는 걸 아까운 시간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ㅜㅜ
@윤-d4s
@윤-d4s 8 сағат бұрын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고 계신 것 같아요.. 좀 쉬면서 머리를 비우고 감정을 추스르고 정리하는 것도 중요한데 그것조차 시간과 효율을 따져서 계산하시는 느낌이랄까요?ㅠㅠ 항상 열심히 달려오신거 잘 알지만.. 그리고 열심히 사는 자신의 모습이 스스로에게도 얼마나 멋지고 자랑스럽게 느껴지는지 알지만 ‘번아웃은 그 이름 뒤에 숨어 게으름을 피우는 것과 다름없지 않나?‘ 라는 식으로 생각하면서 1분 1초의 시간낭비도 없이 앞만보고 달리다보면 언젠가 진짜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 물론 상황이 상황이시다보니 최소한의 주어진 일들은 하셔야겠지만.. 의식적으로 쉴 수 있는 타임을 일상에 집어넣어보세요..ㅠㅠ!!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다이앤님이 그 휴식에 너무 취해서 해야할 일을 못하게될 성격도 아니니까요! 결과적으로는 정신건강에도, 신체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거고, 나중에 삶을 돌아봤을 때 인생에 대한 만족도가 더 올라가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lover_S2
@lover_S2 2 күн бұрын
저도 어렸을 땐 다이앤님처럼 엄청 빡뻑한 스케줄로 살았었어요. “바빠서 시간이 없다”라는 말을 제일 싫어했었어요.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밥 먹을 시간은 있고 유튜브 볼 시간은 있고 잘 시간은 있는데 이거 할 시간은 없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저는 원래도 잠이 별로 없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대학생 때는 졸업작품을 준비하면서 하루에 30분만 자는 생활을 한 달 넘게 지속한 적도 있어요. 그리고 스케줄을 늘 빡세게 세우고 쉴틈없이 살았었는데요. 번아웃이라는 게 그렇게 거창한 게 아니더라고요. 저는 번아웃은 서서히 덮치는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압도해버리는 게 번아웃인 것 같아요. 지금 다이앤님은 나에게 실망하지 않으려 다시 돌아갈 힘이 남아있었지만 정말 번아웃이 오면 실망할 힘도 남지 않습니다. 저는 통제력이 정말 심했어서 제가 세운 계획을 완성하지 못했을 때의 자괴감이 너무 심했었어요. 수면 부족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한 번 번아웃이 오면 극복을 하더라도 다시금 찾아오고,,, 그냥 그렇게 영원히 망가지는 느낌입니다. 예전으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천천히 내가 할 수 있을 만큼만 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사는 저를 보면서 친구들은 다들 멋있다고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처음부터 천천히 살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요. 말이 좀 횡설수설 했는데 결론은 잘 챙겨먹고 잘 자고 적당히 사는 게 가장 건강과 행복에 가까운 인생인 것 같습니다. 다이앤님 화이팅 ❤
@아니-q3y
@아니-q3y 2 күн бұрын
항상 목표하던걸 뚝심있게 밀고 결국 성취해내는거 넘 멋진거 같아요. 저도 동기부여를 받아요.👍🏻 학교를 다니면서 나이트근무까지 하는걸 뜯어말리고 싶지만 생계까지 책임져야하니까 어쩔수 없는거겠죠?ㅜㅜ 올해 졸업하실때까지만 버티고 취업후에는 이런 무리한 스케줄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늦잠자신것도 게을러서 보다는 몸이 살려달라고 헬프친거일수도 있어요. 다이애나님 맡은 환자분이 이런 스케줄을 소화한다면 어떻게 말하실건가요? 분명 너자신과 건강도 소중히 여겨야한다고 말하겠죠? 보는구독자 입장도 똑같은거 같아요ㅜ 전 실습하면서 건강을 지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어요. 건강도 잘 지켜내셔서 오래오래 유튜브해주세요
@Taytay-r7i
@Taytay-r7i Күн бұрын
다이앤님 팬인데 저속노화 의사쌤 잔소리좀 들으셔야겠어요 잠을 줄이는건 절대안됩니다 건강은 잃으면 끝이에요ㅠ
@세계사-c4q
@세계사-c4q 3 күн бұрын
멋진 모습. 항상 응원합니다.
@코어파이터
@코어파이터 Күн бұрын
응원 합니다~
@ohmychloe3623
@ohmychloe3623 2 күн бұрын
유튜브 보고 댓글 다는 편이 아닌데... 너무 공감가서 댓글 남깁니다. 제가 그 생활을 3년을 하고 이제 따끈 따끈한 레지를 받았네요. 3년의 간호과 생활 쉽지 않죠🥹 학비, 생활비 모두 벌면서 학교 공부도 따라잡고, 과제도 해야하고... 정말 영혼과 육체를 갈았던 그 생활들.... 그래도 시간은 가더라구요. 마지막 OSCE를 마치고 나도 모르게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한 학기 한 학기 정신 없이 따라갔더니 3년의 유니의 여정이 끝나더라구요. 3학년 되면 뉴그랫도 준비하고, 비자 준비에 또 정신없지만 항상 우리의 시간은 흐르고 그 시간들을 지나면 단단해진 나를 발견할 수 있을꺼에요. 조금만 더 버텨봅시다. 할 수 있어요. 웃으며 내가 그 고생을 했지 하는 날이 곧 옵니다. 기도할께요🙏🏻
@EllaVictoria01
@EllaVictoria01 3 сағат бұрын
부모님이 건강한 몸을 물려주신거 같아 부러워요 저는 하루 이틀만 날새도 몸에서 나타납니다.. 그래서 번아웃 가기까지 뭔가를 못하죠 코피가 터지든 편도가 엄청 부어서 임파선까지 타고 귀까지 염증이 일어나든.. 심지어 몇일 잠을 제대로 못자서 쓰러져서 응급실에 간 적도 있어요. 그래서 잠은 꼭 8시간 이상, 생리기간엔 12시간 자야 하거든요.. 사람마다 다 타고난 건강, 체질이 다른데 저는 좀 많이 약한 사람 이더라고요.. 이십대 초반까지만 해도 이거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는데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열심히 살고 싶어도 건강이 받혀주지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냥 부럽네요 저는
@IM-ki7dj
@IM-ki7dj 2 күн бұрын
체력도 열정도 끈기도 모두 한계가 있는 재화입니다. ㅎㅎ 초반에 너무 몰아쓰시면 나중에 최소한의 일도 하기 힘든 상황이 올 수 있어요. 그때의 절망감과 스스로에 대한 실망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스스로를 더 돌보고 칭찬해주시면 좋겠어요. 체력도 열정도 목표도 다른 사람들을 비교 대상으로 둘 필요는 없어요. 오직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내가 행복할 수 있는 만큼을 꾸려나가는 게 나의 인생 아니겠어요?
@유정김-p1i
@유정김-p1i Күн бұрын
다이앤님 다이앤님은 존재 자체로 충분해요, 다이앤님과 비슷한 연령당시 밤 12시 1시까지 공부하고 집에 들어가고 결국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보니 스스로에게 여유가 없어지고 커피에 자주 의존하게 되고 ( 열정과 욕심이 많아 ) 다양한 수업을 소화하고 싶었던 제 몸이 결국 탈이 나서 ( 다른 원인도 있었을 수 있지만 ) 멘탈헬스 병동까지 갔었습니다. 스스로에게 여유를 주고 따뜻한 햇살 아름다운 자연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해 주세요 건강을 잃으면 다이앤을 잃는 거라고 생각해요 ^^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tonyka2422
@tonyka2422 2 күн бұрын
오 대단하셔요 긍적적인 마인드에요. 😊
@하프스페이스-x1r
@하프스페이스-x1r 3 күн бұрын
멋있어요💪💪
@doridotos
@doridotos 2 күн бұрын
항상 응원합니다.
@moonfull2623
@moonfull2623 2 сағат бұрын
아직 학생인데 .. 경제적으로 괜찮다면 부모님께 조금은 기대도 괜찮지 않을까요? 꼭 기대고 도움을 받는게 나쁜게 아니거든요. 도움받을 수 있을때 받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지금까지 혼자 힘으로 잘 해왔잖아요.
@alsgp2366
@alsgp2366 2 күн бұрын
휴대폰도 오래 쓰면 배터리 효율성이 떨어져서 충전을 자주 해줘야하듯이, 사람도 충전을 해줘야 해요. 쉬고 싶다고 느끼는거 사치 아니고 당연한 거예요. 지금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다 하려고 하다보니깐, 그 욕구에 사로잡혀서 본래의 목적을 잃으신 것 같아 보여요. 본인에게 제일 중요한 것들을 따지고, 거기에 맞춰서 필요한 에너지를 분배하는게 좋아보여요. 결국 내가 행복했으면해서, 내가 원하는 걸 이루고 싶어서 다 하려는 거 잖아요. 그러면 에너지 분배가 중요해요. 지금 당장 필요없는 것들은 과감히 버려도 돼요. 작은 거에 집착하면 그 목적성을 잃어서 결국 본질을 잃어버려요. 과감하게라도 당장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그만두고, 그 에너지로 더 중요한 스스로를 돌보는데에 쓰는게 좋아보여요. 자기 자신을 잃으면 지금 하는 행동들도 다 쓸모 없어요. 천천히 가도 돼요. 조급한 이유가 뭔지, 왜 내가 이렇게까지 나를 힘들게 하면서 살아나가야하는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임진아-i9e
@임진아-i9e 2 күн бұрын
번아웃이든 멘탈헬스든 뭐든 다 완벽히 조절해가면서 완벽한 삶을 사는 사람이 어딨겠어요.ㅎ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를 눈으로 보고 선을 명확히 그어 적당선만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요. 다만 최선을 다하다 보면 일어나는 일들이고 다이앤님처럼 최선을 다하는 와중에 일어나는 한 두번의 일로 그저 다시 내 생활을 돌아보며 여유를 가졌다가....그저 그렇게 하면 되죠... ㅎ 지금도 충분히 자신의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는것만으로도 백점 아닌가요 ㅋ k아주머니 큰 일 하셨네요 ㅋ 그 날 받은 위로를 다이앤님이 언젠가 다른 사람에게 하고 있겠죠 그러면서 서로 으쌰으쌰 살아가는거죠뭐 ㅋ
@choijihye6592
@choijihye6592 2 күн бұрын
번아웃은 노력의 양과 관련없이 '내가 힘들 자격이 없는데 왜 힘들지?' 에서 온다고 생각해요. 남들은 최소 이만큼은 하고 사는데 겨우 이정도로 힘들지..? 하고 나를 다그치지 말고, 내가 힘들다고 느끼면 그냥 힘들다고 인정하는것에서 부터 시작해보세요. 날씨를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듯이 마음과 감정도 마찬가지에요. 흔히들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있다고 하잖아요. 부쩍 힘에 부치고 마음처럼 잘 안된다는 생각이 들수록 (바빠도) 생활 패턴을 규칙적으로 지켜보고, 힘들면 아 나 또 힘드네 ~ 하고 인정해보려 시도해보세요. 당연히 처음엔 잘 안될거에요. 아침에 일어나서 드는 뒤죽박죽 생각을 적어보는 모닝 페이지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모두 잘 될거야- 하는 단순한 긍정확언이 아니라 인생/에 늘 있는 up & down 중 하나 구나, 하는 생각으로 힘듦에 긍정,부정 그 어느것도 굳이 부여하지 않고 그냥 강물 위에 흘러가는 나뭇잎 처럼 있는 그대로 느끼고 흘려버리는건 어떨까요?😊 열심히 살다가 오히려 살만해지면 번아웃이 많이 오기도 하더라구요ㅠ 다이앤님 너무 죄책감 가지지 마시구 스스로를 다그치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김김-w4d1r
@김김-w4d1r 2 күн бұрын
저도 벅차게 바쁘게 시간을 쪼개서 살았던 때가 있어요. 일종의 강박이죠, 근데 그 당시엔 몰랐어요 당연히 그렇게 하는 게 아닌가? 원하는 게 있으면 열심히 달려야하고 목표를 향해 질주해야지 나 하나 간수못하면 세상에 누가 날 책임지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심자어 나처럼 살지 않는 친구들은 살짝 한심하다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요즘은 삶의 밸런스를 맞추어볼려고 합니다. 삶은 마라톤이라고 생각해요. 지속가능한 걸 습관으로 만들어나가는거죠. 잠이 정말정말 중요하고 삶이라는 긴 마라톤 속에서 남들 하는 것도 따라하고 유튜브도 보고. 스트레스 받으면 안합니다. 일이 지쳐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것 또한 나에겐 좋지 않은 것이죠. 최소8시간 이상은 자려고 해요. 중간에 쉴틈이 있으면 밥도 신경써서 만들 수 있고, 내가 생각지도 못한 것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더라고요. 천천히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한 것 같아요 너무 달리고 지쳤으면 찬찬히 주위를 둘러보면 생각이 조금 바뀔겁니다.
@Seoro-f6c
@Seoro-f6c 2 күн бұрын
이번영상 너무 좋아요 항상 영상 보면서 저도 긍정적인 기운을 받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enekmgkll00
@enekmgkll00 7 сағат бұрын
평소 다이앤님 영상을 보며 용기와 응원을 얻지만 오늘은 제 댓글이 다이앤님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조심스레 적어봅니다 이 영상을 보는데 이상하게 제가 어제 교회에서 들은 말씀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나의 열심이 아닌 하나님의 열심을 믿으라'는 내용의 말씀이었어요 내가 아무리 열심히 살고 노력하고 이루고자 하는 것들을 위해 미친듯이 살아도 결국엔 그 끝에 다다를 수 있게 하는 것은 나의 열심이 아닌 하나님의 열심이라는 것... 전 이상하게 그 말씀을 듣는데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내가 지금 살아가는게 나의 행복만을 위해서인가, 나의 욕심을 위해서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지금 나는 그분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살고 있기는 한건지, 하나님께서 준비해놓은 길이 분명 있을텐데 나는 내 힘만으로 모든걸 이루고자 한 건 아닌가 되돌아보게 됐습니다 저는 다이앤님과는 정반대의 사람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큰 노력을 하지않아도 어떻게든 잘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살아왔습니다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이 있겠지 하는 마음이었달까요 근데 이 생각도 옳은 건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저 노력하고 싶지 않은 이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 만든 핑계였던 것 같아요 가만히 있어도 난 잘풀릴 거야 하고 말이죠 마찬가지로 다이앤님도 제가 들었던 이 말씀에서 얻어가실 게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크게 다가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다이앤님의 열심으로만 일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열심을 믿고 기도하고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제가 만약 교회를 다니지 않는 친구에게 조언을 한다면 '너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아. 조금은 완벽주의를 내려놔도 좋지않을까. 일상에서 잠시라도 숨을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는 걸 어떨까.' 이런식으로 조언을 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어제 들었던 말씀을 이야기해드리고 싶더라고요 이 마음도 저는 그분께서 주시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돈, 명예,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을 잊지않으셨는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어떤 것인지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 ㅎㅎ
@현정김-e5m
@현정김-e5m 2 күн бұрын
꼰대같겠지만.... 아직 20대이니 버틸만한 거고,, 쓰나미 / 스노우볼효과처럼 30살쯤에 훅 갈 수 있어요. (악담 아님!!) 30대초반, 30살되면 그동안 20대 때 누적됐던 건강에 안 좋은 습관이 마지노선 넘어서 훅 나타나요. 쓰나미도 저 멀리보면 뭐지? 하다가 파도가 코앞이면 피할 수 없듯이 ㅠㅜ... 최소한의 수면시간은 확보하세요!! 아무리 줄이더라도 6시간, 7시간은 자야합니다. 유명한 인강강사, 이지영강사님조차도 본인이 크게 건강을 잃어보니... 자기 자신이 어린학생들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줬구나, 후회하셨다고 들었어요.
@호주감자_워홀1억벌기
@호주감자_워홀1억벌기 3 күн бұрын
저도 호주에 와서 아무것도 안하고 싶고 마냥 쉬고 싶기만 한 날도 있었는데 그럴수록 내가 왜 호주에 왔나? 내 목표가 무엇인가? 생각해보면 빠르게 극복은 못하더라도 점점 회복은 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제가 목표했던 바와 가까워질수록 번아웃에서 금방 벗어나는 것 같아요 저도 잘해야한다는 강박과, 앞서가고 싶다는 욕심때문에 몸을 갈아넣곤 했는데 이게 습관이 된건지 몸을 챙겨야하는걸 알면서도 더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스스로를 더 채찍질하게 되네요..ㅎㅎ 게을러지지 않으려고 더 빡세게 살게 되는 것 같아요 가끔은 여유롭고 사소한 것에도 행복을 느끼고 웃으며 살아가는 호주인들을 보며 현타가 오기도 하지만.. 저는 호주 워홀이라는 기간은 한정되어 있고 어떻게 보면 시급 3배 이벤트라고 생각해서 한국에서 만약 이런 일을 했다면 시급 만원이었을텐데... 생각하면서 더 악착같이 버티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자극 감사합니다!!
@Aussiestory
@Aussiestory 2 күн бұрын
나 보면서 울었어.. ㅠㅠ 닭발 고고씽 가야겠네요.. 사실 간호사 하다 보면.. ㅠ 번아웃이 자주 오는거 같아요.! 그렇지만 넘나 잘하구 있고 너무 너무 너무 잘 해 왔으니.! 너무 나에게 원망하지 않기 ♥️ 나 정말 사랑해 주기 챙겨주기!!! 잊지 말아요 👍🫶 정말 대단하니깐.. 그리구.. 나잇 시프트는.. ㅠ 진짜 간호사로 할때도 마니 하니깐 너무 혹사하며 나잇만 하지 말아요! 정말 이건 중요! 수면이 모든 감정과 건강 내 멘탈 헬스에 영향을 많이 주거든요... 우리 다이엔‘ 토닥토닥 장하다..❤ ( 방금 나잇시프트 마친 간호사 언니가 .. )
@ye-richoi5320
@ye-richoi5320 3 күн бұрын
조금 temper를 조절하세요♡항상 응원합니다❤
@굠이-p8o
@굠이-p8o 2 күн бұрын
그 의지가 부러워요.. 저도 한때 그랬던 적이 있었어요 야간에는 일을하고 낮에는 공부, 심지어 운동까지 잡겠다는 이유로 하루 2시간, 3시간 이렇게 쪼개서 잤어요. 그조차 5시간도 안됐었네요 당시에 원하는 건 다 이뤘었어요 근데 그렇게 1년을 넘게 살다보니 결국 불면증을 얻었어요 ㅠ 지금도 5시간 이상을 한번에 못자요 그 시기가 2022년이었고 지금이 벌써 2025년이네요.. 제가 뭐라고 할 처지는 절대로 아닌데요 건강은 잠은 꼭 중요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 열심히 사시는 거 너무 좋아요 저도 그랬어요 그 마음 이해해요 그래도 때로는 몸도 살펴주세요!! ❤️
@도움-h9e
@도움-h9e 2 күн бұрын
Zone of delusion이 맞으신것 같아요. 저 또한 그랬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졸업하자 마자 독립을 해 저 스스로를 혼자 먹여살려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었기때문에 남들처럼 놀며 젊음을 즐기는 삶을 살 여유가 없었어요. 잠을 줄여서 시간을 초 단위로 쪼개 계획하여 사는 것이 내 인생을 책임지는 것이라 생각했고 부끄럽게도 그렇게 살지 않는 나태하고 게으른 사람들을 속으로 무시하곤 했습니다. 해야 할 일들을 쳐내느라 며칠씩 밤을 새는 건 기본에 욕심은 또 과해서 온갖 행사에 미팅에 시험에 프로젝트에 인간관계에 내가 그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란 망상과 착각에 빠져 ’지금 아니면 언제해?‘ 같은 마음으로 모조리 참여하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런 인생을 사는 제 자신이 너무나도 뿌듯했고 또 기특했습니다. 아무나 이렇게 살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이것도 다 저의 정신력이 되고 추진력이 되니까 그렇게 하는거죠. 하지만 그렇게 나를 과대평가한 상태로 살다가 결국 20대 후반 이른 나이에 큰 수술도 했고.. 몇달간 병원 신세도 지고 살며 지금은 많이 내려놨습니다. 정신과 상담도 했었는데요 제가 정신과 상담을 다니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솔직히 평생을 정신병원 다니는 환자들을 이해하지 못 했습니다. 그들을 심리적 방패막이 뒤에 숨어 사는 사람들이라 생각했는데 저보고 우울증이라고 하더군요. 스스로가 무의식적으로 우울증임을 부정하고싶어서 더 강하게 몰아붙이며 사는 중이라는 진단을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른 나이에 외딴 곳에서 나를 먹여 살려야 한다는 엄청난 부단감이 나를 잡아먹고 있지는 않나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바보같이 내 몸을 갈아넣어 노력하는 사람은 결국 여유가 뭔지도 모른채 좋은 시절을 다 떠나 보낼수도 있어요. 열심히 사는 것도 좋지만 나를 채찍질하면 안됩니다. 젊음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은 정말 많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젊었을때 잃은 건강도 돌아오지 않아요. 조금 마음을 비워보는 쪽도 생각해보세요. 30살까지만 살고 죽을거 아니잖아요. ㅎㅎ 인생은 길-어요.
@히다-x9y
@히다-x9y 3 күн бұрын
꺄아아아 영상이다 일등이당
@잠만-s7q
@잠만-s7q 3 күн бұрын
13:54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 같아요😭😭🙏
@임동섭-j7h
@임동섭-j7h Күн бұрын
게으름은 내 일분일초를 헛되이 쓴다고 게으른게 아니지요. 근데 다이앤님의 성격이 그러시니. 저의 세계관과는 반대인것 같지만 너무 자신을 몰아세우지 마세요. 그렇게 안 해도 삶이란 정말 무거워요. 잘때는 자고 쉴때는 쉬는것 정말 중요하잖아요. 하나님도 인생의 무거움을 보시고 안식일을 주셨는데 너무 자신을 몰아세우고 하지 마세요. 그리고 나보다 더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것도 비교하는 것이예요. 비교는 자신의 삶을 지옥으로 만듭니다. 다이앤님처럼 열심히 사는 사람도 드물어요. 열심히 사시면서 쉴때도 열심히 쉬세요. 그러다가 정신도 몸도 무너질까봐 걱정입니다. 처음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에덴에서도 다이앤님처럼 일분일초를 아끼며 살았을까요? 너무 타인과 비교하며 사시지마시고요. 자신의 성향에 맞추어서 정신도 몸도 지켜가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파이팅입니다. 이미 충분히 멋지게 살고 계세요.
@candylid_happy
@candylid_happy 2 күн бұрын
Diane! R u Okay Now? 너무 공감갔던게 생각하고 계획했던 대로 흘러가지 못했을 때 또 다시 원치 않던 상황이 반복되었을 때, 거기서 오는 그 괴로움이였어요 어떻게 했어야 됐는지를 스스로 더 잘 알기에 더 힘든 순간들이 있죠;; 정말 중요한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것만 봐도 대단하고 박수가 나오는 다이엔!!👏 "무엇이 문제일까? 인식하고 고민하며 해결법을 찾으려고 하니깐 앞으로 찾아나가면 되잖아요~ 지금 힘들고 겨울 ❄같은 일상을 평생 영원토록 반복하며 사는게 아니기에 실습 그리고 학생 생활이 끝난 뒤, 조금이라도 시간적, 육체적, 심리적인 여유가 다이엔 일상에서 찾아올 봄날을 기대하면서 🌸 스스로 조금 풀어져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자신을 더 품어주는 연습하는건 어떨까요? (사실 저도 노력 중이예요 ㅎㅎ) 오늘도 다이엔 스토리 공유해줘서 고맙구 수면, 건강 꼭 챙기길 바래요! 쌸롬~~
@앞구르기-r3o
@앞구르기-r3o 3 күн бұрын
크리스틴 버틀러의 '컴포트 존' 도서 추천드립니다
@gyeongbinjeon9021
@gyeongbinjeon9021 2 күн бұрын
혹시 간호학과 암기가ㅜ엄청 많나요..? 암기를 너무너무 못하면 포기해야할까요ㅠ
@지니-j4b
@지니-j4b 2 күн бұрын
K아주머니의 목소리가 하나님의 목소리로 들려요 우리모두 모든면에서 유한한 존재예요 이걸 인정하지 않는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것이죠 다이앤을 만드신 하나님은 다이앤이 ok상태이길 원하시죠~
@근당-u9v
@근당-u9v 2 күн бұрын
저는 물리치료 전공이라 호주에 가면 병원에서도 일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주변에 병원 취업이 없어서 영상 보고 너무 반가웠네요!!😊 혹시 어떻게 병원에서 일할 수 있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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