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F스토리] 12. 오늘도 평화로운 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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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킴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56

@ljntoys Жыл бұрын

편집자가 2주 풀피 헬돌려도 미기 안떠서 자포자기하고 스토리 재연재 시작했다는게 거진 학계의 정설 ㄷㄷㄷ

@르밍구-x4v Жыл бұрын

안떠서가 아니라 딜러로 엔정팔 먹어서 그런듯

@gwanggyenmin5267 Жыл бұрын

스토리를 많이 갈았다는건 그만큼 스토리에 진심이란것...사랑합니다 스토리팀

@IFH-POI Жыл бұрын

잭터 에를록스의 진짜 무덤은 황궁 옆에 비석이 아니라 에를록스 비공정 그 자체라는게 마음에 든다

@칼모로스 Жыл бұрын

유르겐이 실패한 이유 1.동료복이 없었음 황녀파는 모험가를 빼고도 황녀를 위해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충신 투성이 였음. 하지만 유르겐은 계획과 행동력은 충분했지만, 그 모든 것을 주변 인물들이 100%공감해주지 않고, 자기 이득만 취하려함. 에르제의 복권을 위해 단결했던 황녀파와 대조되는 모습 2.황녀를 비판하는 요점... 에르제가 무능하다 뭐하다 하지만, 귀족들이 더한 놈들이었음. 카르텔이 쳐들어오자 먼저 튄 놈들이 귀족들이었고, 그나마 유르겐만이 발벗고 나서 카르텔과 싸웠음. 이런 놈들 가지고 법을 만드느니 에휴... 그리고 에르제가 무능하다고 하기엔 문제가 있음. 고작 열 몇살에게 테러조직에게 납치당하고 상황통제 못했다고 무능??? 애시당초 이 상황이 만들어진건 웬 사도라고 불리는 뚱땡이 거북이였음. 인재가 아닌 재해에 가까운 데 이걸 황녀 탓으로 돌리니 설득력이 없지... 3.비대칭 전력 모험가 이건 좀 억까인 감도 있지만, 모험가만큼은 배제해야 했음. 솔직히 혼자서 반란군 전군을 당해내는 데다가 황녀 탈출 캐리, 주요인력 사살,거의 모든 전투에 참여해 다 쓸어버리는 미친 천계 영웅을 어캐막음. 이때는 마계여행을 끝내고 돌아와서 카르텔 와사바리 털때랑은 비교가 안되게 강했는데 상대가 될리가

@게이밍불칸 Жыл бұрын

네빌로는 아마 진심으로 황녀가 무능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을겁니다. 다만 선동으로 민중에게 그러한 프레임을 씌워 희생양으로 삼으려 했을 뿐이죠. 하지만 마리안이 네빌로의 허락 없이 독단으로 쿠데타를 벌였고 그 때문에 황녀가 무능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기는 커녕 백성들의 동정과 지지를 받는 모양세가 되었구요. 써놓고 보니 이것도 앞서 말씀하신 동료복이 없다는 부분에 해당하네요.

@mmZar Жыл бұрын

사실 모험가가 이루어낸건 황녀측의 승리일 뿐이고, 모험가가 없었어도 안제를 필두로 한 노스피스의 귀족들이 권력을 잡았겠지 유르겐이 잡았을 일은 없음 유르겐이 원하던 구도는 황녀가 무능하다는 여론을 형성해 스스로 물러나도록 하고, 귀족 vs. 유르겐 구도에서 황도군(잭터)이나 해안수비대(하이람)가 본인을 택하게끔, 거기에 필요하면 제국까지 더해서 귀족 vs. 유르겐+잭터+하이람+제국 구도를 만들어 귀족들을 쳐내는 거였을텐데 귀족이 반란으로 선수를 쳐버린 순간 황녀 vs. 귀족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잭터는 황녀에 붙고 하이람은 그냥 미친 폭탄마였고 제국도 미적지근하게 행동하며 황녀는 둘째치고 귀족 내에서의 파워게임에서조차 밀려버림

@마지마지마지 Жыл бұрын

신하중에는 유르겐같이 쓴소리도 올바르게 할줄아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미움은 받겠지만 없어서는 발전이없지요

@베네식공략유튜브 Жыл бұрын

던파의 마가티아.. 카슨이나 매드가 진실 감추기에 나름의 명분이 있던 것처럼 유르겐도 본인의 정치적 신념에 기반해 정당성을 갖고 움직이고자 하는 인물로 묘사되는 부분이 너무 좋았음 ㅇㅇ 메이플도 테네브리스에서 시그너스의 성장을 보여주고 싶었으면 단순히 의상 디자인 바꾸고 직접적으로 지시 내리는 포지션에 위치하게만 할 게 아니라 그 지점까지 도달하는데 어떤 내적 갈등이 있었고 어떤 계기가 있었는지를 보다 확실하고 유저가 몰입할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나갔어야 했었음;; 아예 각성 전 시점 시그너스에서 리턴즈나 블헤/히오메 시점 시그너스로의 변화는 신수의 죽음이나 블랙헤븐 사건 등등 겪으면서 얘가 이렇게 변했구나. 가 잘 납득이 가는데 (그 후에는 어떻게 잘 보강이 됐는지도 ㅁㄹ지만) 18년도 테네브리스 한정해서 생각해 보면 그런 과정 없이 결과물만 띡 보여줘버리니까 당연히 시그네스 소리나 듣지.. 유저가 인물에 이입하지를 못하는데. 저거 천계전기 개편 이전 에르제가 에진핑 소리 듣던 거하고 어찌보면 비슷한 맥락인 듯.

@없는사람-z2x Жыл бұрын

fps게임 스토리에나 나올법한 정치극을 판타지세계관에서 어떻게 녹일것인가 를 리메이크 이후 교과서적으로 참 잘 만든거같아요 리메이크전에는 정치극이라는걸 도전해봤지만 시로코스토리로 인해 급한마음에 망쳤다고 공식으로 인정한만큼 리메이크는 진짜 잘한덧

@에엑따-v8f Жыл бұрын

이렇개 보니까 에르제의 성장이 눈에 보여서 좋네요 천계도 여러번 갈아엎으면서 좋은스토리가 된거 같아용

@논산딸기-f3j 4 ай бұрын

에르제가 아라드로 떨어지면서 시작되는 애니가 있는데 성격이 너무 활발해서 좀 이상하다고 느끼는건 저뿐인가요?

@daramgking Жыл бұрын

운은 잭터 친아들은 아니고... 애비가 술주정뱅이 가정폭력범이라 쫓겨나서 괴롭힘당하는걸 레베카랑 레베카 어머니 (잭터의 부인) 가 데려와 키운? 그래서 레베카 동생으로 애틋하게 자란........ 님들 꼭... 꼭 인게임에서 잭터-레베카-운 관계성 꼬옥 보세요 ㅠㅠ

@흑백코인 Жыл бұрын

냉이형... 스토리 너무 맛갈라게 요약해줘서 항상 고마워요! 메이플도 그렇고 던파도 그렇고 나중에는 로아도 해주시는 날이 올거라고 믿고있을게요!

@Juwasa Жыл бұрын

천계 스토리가 몇번 갈아졌는지 모르겠는데 이번에는 진짜 짜임새 좋게 만들어졌네요 예전에 아들이 아버지 쏘는 장면만 기억나는데 ㅋㅋ...

@lahall97 Жыл бұрын

냉이님이 스토리 진짜 맛깔나게 정리해줘서 보기편하네요 ㅋㅋㅋ

@응아무것도없어 25 күн бұрын

14:15 에르제 졸귀네

@홍현성-f5g Жыл бұрын

오우 따끈따끈 하네

@dlwlrma6 Жыл бұрын

천계... 너무 좋다...... 이후에 긴 이야기거 더 흘러야 만날 수 있는 7인의 마이스터....기다릴개요....

@토끼잡는거북이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 재밌습니다.... 감사해요

@MSO_PEACE_ 10 ай бұрын

너무 재밌다... 유르겐도 젝터도 서사가 참 좋네요.

@조민우-u8o Жыл бұрын

던파 천계라는 세계관?이 진짜 우리나라 전통양식 같은 것을 과학문명이나 스토리에 잘 녹아들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린-o4t Жыл бұрын

천계 리멬 이전에는 너무 비정함만 강조한 스토리였던 거 같은데, 바뀐게 더 재밌네요. 아마 이전엔 네빌로 아들이 지 애비 죽이고 자리 꿰찼던가... 잭터도 귀족들 입김 때문에 없던 사람 취급 당하고. 여러모로 무리수가 많았죠

@munyumin Жыл бұрын

18년 넘은겜인데 요약본으로 영상정주행하니깐 스토리가 짧게 느껴지네

@던파원정대 Жыл бұрын

오웃스토리 네플릭스 급이다 빠져든다

@이현종-r3r Жыл бұрын

따끈따끈하네요...

@Advanced_Udong Жыл бұрын

추석 선물 미쳤다~~~

@ljntoys Жыл бұрын

참 에드윈입장에서는 하늘이 무너지지,,, 자기 아버지가 자기 가족도 죽이고 자식 눈앞에서 살자를하면,,,

@훌륭한대화수단-t8z 9 ай бұрын

천계 참 좋아 하는 스토리인데 개인적으로 에르제가 황제 되며 용가리된 캡틴루터 타고 오는 거 보고 물음표만 한 400개찍었음

@BangdengE Жыл бұрын

이제 진짜진짜 큰거 온다

@user-vh1vl3tb9q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apcroll8393 Жыл бұрын

잘 보고 갑니다

@SharkSharkSharkShark Жыл бұрын

네빌로 죽은게 진짜 아깝다 법이라는 강력한 리바이어던이 있어야하는 건 맞지만 너무 급진적인게 아니였나 싶음 최소 에르제 사후 그렇게 해도 되는데 2차 황도 침공에 안톤 토벌까지 만신창이가 된 천계는 그걸 감당할 수가 없었음

@bdfjsopbjfdop 20 күн бұрын

오히려 네빌로는 보수적이었음 네빌로 제외한 귀족들은 그냥 가치가 없는 빼박 지 잇속 챙기기 바쁜 부패매국노카르텔 새끼들이고 에르제랑 잭터가 오히려 현실의 진보성향 분들에 가까운 급진적 평등지향 이상주의자임 네빌로는 보수적으로 천천히 부패 개혁을 원한 참보수에 가까움 그저 너무 사람이 냉정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