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모든것이 암울했던, 캠퍼스는 닫히고 학교 앞은 완전 무장 군인들이 배치되었던, 그 시간속을 헤맨 일주일을 보냈다. 그안에 김민기의 음악이 우리들 곁에 있었다.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 당신이 영원히 그리울 것입니다.
@동석이-r6y6 ай бұрын
조용필의 노래는 가요계를 바꿨지만 김민기의 노래는 세상을 바꿨다
@개미귀신-p9z6 ай бұрын
촌철살인 이네요
@qnfrdmsdmsgk6 ай бұрын
조용필은 대중들의 인기를 얻어 물직적 갑부가 되었지만 김민기는 시대의 동지요 스승이되어 정신적 갑부가 되었다
@tomjonestevie6 ай бұрын
말씀이 가슴에 팍 꽂힙니다.
@CaptKim-kb4eh6 ай бұрын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moondong48896 ай бұрын
진리이고 명언입니다. 김민기 선생님 빼고 세상을 바꾼 음악가는 아직 없는것 같습니다. 김민기 선생님은 명예의 전당에 묻혔습니다. 그 명예의 전당은 언제나 빛나는 사람들의 마음속입니다.
@박해정-d4v6 ай бұрын
71년도 라디오 심야방송이 크게 유행하던 시절, 라디오만 켜면 김민기의 노래가 온 방송을 뒤덮었었지요. 대학다닐때 어둠고 암울했던 그 시절, 김민기의 노래를 통해 위로를 받을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91년 사직동에서 205번 버스에 우연히 옆자리에 앉으셔서 잠시 얘기 나눈 기억이 지금도 소중한 기억,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herboridt876 ай бұрын
며칠전 선생님의 부고소식을 들었습니다. 대학시절 아침이슬을 필두로, 여기에 나오 친구, 늙은 군인의 노래, 아름다운 사람등 주옥같은 노래를 들으면서, 많이 궁금했습니다. 살아생전에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항상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편히 잠드소서, 선생님은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셨습니다.
@V_For_vendetta_Korea6 ай бұрын
RIP. 김민기 선생님, 우리시대의 진정한 예술가이자 민중의 벗이었고 지식인이셨던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jandco70886 ай бұрын
이 노래가 68~9년도 즈음 만들어졌다니 시대가 지나도 촌스럽지 않고 너무 세련된곡입니다 즉 명곡입니다 시대를 초월한
@lorsquelunpartetlautrereste6 ай бұрын
이 곡은 김민기님이 고등학교 단체 바다 야영에서 친구가 사고로 사망.집으로 가는 기차에서 쓴 곡.1절은 친구를 추모,2절은 사고 대처하던 무능력했던 어른들에 대한 비판.이 곡을 세월호 추모곡으로 사용 허가 하심
@실무자96 ай бұрын
이런 분들 때문에 다음 세상이 있었으면 바라게 되는 군요. 먼저 떠난 그리운 사람들 그곳에서 다시 다 만나시라고....
@최홍렬-b5h6 ай бұрын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이요 그 깊은 바닷속에 고요히 잠기면 무엇이 산 것이고 무엇이 죽었소 눈 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 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ㅠ 달리는 기차는 바퀴가 대답하려나 "ㅠㅠ 옛날이 떠오릅니다... 그 때 그 노래를 불렀던 처음 불렀던 그때... 고맙습니다. 노래로 김민기님은 영원히 살아 있습니다!
@ykwang90386 ай бұрын
50년전 노래인데도 여전히 근사해 😂❤
@이기실-t2r6 ай бұрын
저의 청춘의 우상이셨던 김민기 형님 영면에 드시옵소서!
@최계숙-j4z6 ай бұрын
이런 주옥같은 글을 고3학생이 쓰고 곡을 만들었다는게 천재이다 참 귀하고 아까운분이 시대를 잘 못 만나 고초를 겪으면서 살아가신게 마음 아프다. 김민기 선생님 천상에서도 행복하십시오
@dongkyunryu87822 ай бұрын
큰 고초 없었다고 본인이 고백함
@남황재학9 күн бұрын
72년인가 73년인가 남산 드라마센터에서 열리는 봄의 소리라는 콘서트에 갔는 데 김민기 씨가 나와서 친구라는 노래를 부르다 가사가 기억이 안난다고 도중에 노래를 멈추고 무대 뒤로 퇴장할 때 괴짜같지만 꽤 멋있게 느껴졌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후 김민기는 나의 우상이 되었습니다.
@연순-o9h6 ай бұрын
김민기님의 명복을빕니다 부고소식듣고 서울대병원 다녀왔습니다 아드님 며느님으로 보이는 두 분이 상주로 계셨어요 ㅜ
@Azerras6 ай бұрын
수고하셧습니다
@손석기-h1d6 ай бұрын
선배님 가신지 7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대학로한복판에 살면서 한번도 만나야 한다는 생각조차 못했던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이제 이승에서 편하게 쉬세요 남은자들의 몫입니다 안녕!안녕!안녕!❤❤❤
@은희안-t7u5 ай бұрын
저도 제 젊은 시절에 가졌던 순수함을 김민기님 때문에 놓지않고 40년 너머 살아온 것 같습니다 저 맑고 깨끗한 하늘로 돌아 가신 소식을 듣고 많이 슬펐지만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서울까지 가지는 못하고 대전에서 김민기 추모미사를 봉헌 했습니다 제가 하늘나라로 갈때까지 스스로 지켜야 하는 울타리를 다시 되새기게 해 주신 김민기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스미다사슴코6 ай бұрын
어둠의 시대가 빚어낸 가장 환한 사람
@통기타민기6 ай бұрын
인생은 미완성 이라지만 작은거인 김민기선배님은 언제까지나 가슴에 시대의 남아있는 역사의 유산으로써 완성되어 질것입니다
@이미영-f5p6 ай бұрын
그시절 우리에게는 문화대통령 김민기가 있었다
@사용자-t6y6 ай бұрын
그가 떠났다...그리고 그가 이세상에 온 성자였음을 알아차렸네.
@박희상-i5f6 ай бұрын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hanghoshin44713 жыл бұрын
김민기 .김영세...선배님들의 목소리를 처음으로 듣네요....의연하십니다!!
@김성숙-s1n6 ай бұрын
김민기 /친구//...이노래는 내가 처음 기타를 치며 노래를 즐겨 불러보다. 너무 좋아. 매일 회사 퇴근하고 집에서 /친구/..노래를 기타치며 노래하는 것이 좋았고, 행복했다. 젊은날 그대의 노래에 행복했고, 사랑했어요. 너무 아쉽고, 공연장에서 볼수 있었으면 했는데..희망사항이 되었다. 편안이 고이 잠드소서..
@hds91396 ай бұрын
청년시절 듣던 고인의 노래를 다시 찾아 듣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미영-s6c6 ай бұрын
대학교 방송국 한구석에서 선생님 노래를 듣고 방송하던 그시절....선생님의 노래로 행복했고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코코펠리5 ай бұрын
87학번입니다.저도 선생님과 비슷한 대학생활을 한것 같네요.
@하늘과땅-x8m6 ай бұрын
마에스트로김민기님은 이세상이 멸망하지 않은 한 영원히 살아계실 것 입니다. 혼란스럽고 힘들었던 그리고 두려웠던 젊은 시절 나의 감성에 벅찬 눈물과 위로를 주셨고 ,한단계 성숙하도록 이끌어 주신 주신 그 영혼과 음악 ,기억하고 잊지않겠습니다. 항상 님을 생각할 때는 눈물이 흐를 것 같습니다.
@emilylolly68796 ай бұрын
명복을 빕니다 고맙습니다
@sojin6586 ай бұрын
어제 옛 학전터에 가봤는데 생각보다 작고 소박해서 놀랬습니다. 국화꽃다발도 단정하게들 놓여 있었습니다. 학전에 좀더 자주 못갔던게 못내 아쉬웠습니다,
@Azerras6 ай бұрын
서울에 살고 있다면 궄화한송이를 놓고 올건데 ~~
@이서연-e9y1p6 ай бұрын
공감공감😢
@이재웅-w6s6 ай бұрын
아...갑자기 이 야밤에 막걸리 한잔과 잘 무쳐진 콩나물 안주가 생각 나는군요. 김민기님~숱한 노래와 의식의 저편에 떡~하니 자리잡은 당신께 경의를 표합니다. 이 시대를 풍미해 주신 당신께..
@jsb80616 ай бұрын
존경하는 님 평안하소서
@Old_Garden6 ай бұрын
김민기 선생님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ㅜ ...영면하소서
@MrFuturebank6 ай бұрын
어떻게 이런 애절픈 시같은 가사를 쓸수 있는지 할말이 없네요.
@HENRYKIM556 ай бұрын
고 김민기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이규영-q6c6 ай бұрын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별세 소식 접하니 이 노래부터 찾게 되는군요
@가을-p1t7 ай бұрын
어찌 이렇게 맑은 청년이 그대로 나이먹은 김민기님 그대가 있어서 잠깐 잠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infinytower33176 ай бұрын
아, 그 옛날 아른한 70년대가 생각납니다! R. I. P. 영면하소서.
@라일락-n7w6 ай бұрын
덕분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태숙-f3t6 ай бұрын
✨️😮😂🎉🎉🎉❤🎶🎵🎶🎵✌️🍀🍀🍀🥰❤️✈️🙋♂️🙋♂️영면하소서!!🙏🏻🙏🏻🙏🏻홍대69학번 정태숙 좀더 계시지요 아침이슬*과 친구* 를 다른 수많은곡들중 좋아했는데~ 양희은과 김민기씨노래를 대학시절 너무도 좋아 했었는데~ㅎ 세월 참 무상하네~~ 저도 가면 천상에 가서도 김민기 노래를 듣고싶네요~😂🎶🎶✨️🫢🙏🏻🙋♂️🥰❤️✌️😭🙋♂️ 김민기씨
@mecine16 ай бұрын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너무나 거대한 자취를 남기셨습니다. 영면하소서
@김작부-c5j6 ай бұрын
중1때 메아리라는 노래책을 처음 접하고 거기에 있던 노래 중 하나가 김민기 친구 기타를 이곡으로 배움 김민기는 시대를 바꾼 위인임 87항쟁의 정신적 지주였고 이후 우리나라 예술공연문화를 세계적 수준으로 이끄신 분임 연극바닦 최초로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시고 극단의 모든 재정을 다 공개하심 민주주의가 우리의 목표가 아니라 생활 속 민주주의와 인간애를 그대로 실천하신 분임 위대하고 존경하는 우리 김민기 아저씨 인생은 김민기처럼...
@불가사의-s9p6 ай бұрын
마자~인생은 김민기처럼~
@김영훈-y2w6 ай бұрын
막막하고 암울한시대때 한줄기 밝은 빛이였는데.....
@조현숙-i2f8 ай бұрын
아 너무도 아름다워요 풋풋하고 서늘한 이 아름다움 ! 목이 메입니다
@현곡-b8r5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조용한 가운데 도비두 친구 다시 들으니 행복합니다.
@TheGlovedOne9 ай бұрын
학전 그리고 뒷것을 보다가 왔어요...
@seedup76 ай бұрын
좋은 노래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이 잠드소서
@윤미숙-n9y6 ай бұрын
고인의명복을빕니다
@kimjh84092 жыл бұрын
와 두분아 부르신것도 있엇군요
@mirabeau336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편히 가세요😢😢😢.
@마이켈란젤로6 ай бұрын
좋은 곳으로 가셨을겁니다...
@sangholee89298 ай бұрын
이 곡만 이틀째 연속 듣고 있어요. 70년대 감성의 진수에요.
@kinfuna5 ай бұрын
도비두의친구!감격입니다‼️
@김덕수-b1f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우상호-e2p6 ай бұрын
빛과 소금같은 성자의 삶을 살다 가셨네. 역사속에서 영원히 살아 숨쉬고 계시리라...
@seminl51055 ай бұрын
암흑의 70년대, 그 어듬 속에 반짝하는 것, 김민기의 목소리...
@이화어린이집-f8n8 ай бұрын
참 아름다운 곡... 🎉 들어도 들어도 그분의 글을 쓸 때 마음이 되어 잠시 머물러 갑니다. .
@hyewoncha97216 ай бұрын
고등학교 때 후배의 사고사 이후 만든 노래라고 알고 있습니다 감성이 남다른 분이고 진정한 천재 이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
@김성규-u6v8 ай бұрын
민기형님 추억
@박지훈-s4j6 ай бұрын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맙습니다
@seungyonglee6709Ай бұрын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이오..
@59wang246 жыл бұрын
바람새님 감사합니다.
@Geojeguitar6 ай бұрын
언제들어도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
@bobc81906 ай бұрын
김민기 선생의 명복을 빕니다.
@Jblparagon5 ай бұрын
불후의 명곡!
@yeaunamkim5 ай бұрын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mina-67855 ай бұрын
김사합니다🎉
@변산맷돼지6 ай бұрын
아 .!!
@genetech12235 ай бұрын
솔로 활동 전의 김민기가 활동한 남성 듀엣 도비두의 노래를 처음 수록한 진귀한 음반이다. 1970년 발매한 이 음반은 트럼펫 연주가이자 작곡가인 김인배의 캐럴 음반이지만, 한국 포크의 상징인 김민기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린 데뷔작이라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김민기와 김영세라는 서울대 미대의 20세 젊은 청년 둘이 재학 중에 결성한 뚜엣이 '도비두'이며, '도비두'란 '도깨비 두마리'라는 우리말의 줄인말이다 가사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이요 그 깊은 바다 속에 고요히 잠기면 무엇이 산 것이고 무엇이 죽었소 눈 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 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 바퀴가 대답 하려나 눈 앞에 보이는 수많은 모습들 그 모두 진정이라 우겨 말하면 어느 누구 하나가 홀로 일어나 아니라고 말할 사람 누가 있겠소 눈 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 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 바퀴가 대답 하려나
@하이하이-s1o8 ай бұрын
김영세씨가 알고보니 그 유명한 그 분
@태보수5 ай бұрын
김민기님의 작사 작곡 상록수 젊은 노동자 부부의 축가로 씌여진 곡이지만 안익태 선생의 친일의 문제가 된다면 상록수를 애국가로 추천한다. 우리 민족의 한과 삶과 끈기와 승리를 담았다!
@myungkeunyoon97306 ай бұрын
암울한 시대 그의 노래는 공짜로 마실수 있는 공기였다.
@seongwonhwang53726 ай бұрын
영면하세요
@Sleeping-Bee6 ай бұрын
RIP
@별사탕오영운2 жыл бұрын
이게원곡인가요?
@이경재-s2f5 ай бұрын
only the good die young
@히히힣-f3o6 ай бұрын
김민기 씨는 순수 음악 천재이다. 그 뒤를 잇는 천재가 김광석씨...민주화 운동에 그들의 노래가 쓰였기에 시대의 작곡가가 되었지만....386운동권이 쓰레기가 되어 대한민국을 짓밟는 것을 보니 슬플뿐이다.
@richlee89496 ай бұрын
아직도 검찰독재 운운...제발 편협된 사고에서 벗어나 자신의 모습, 지금 민주당의 모습을 직시해 보세요. 괴물이 아닌ㅋㆍ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