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작사 . 배상태 작곡 . 노래 배 호 . 색소폰연주:이미경:. 1967년에 발표된 배호의 최고 히트곡 :돌아가는 삼각지:. 이 곡이 만들어지게 된 동기는 작곡가 배상태가 군대 시절 서울 용산발 부산행 군용열차를 기다리다 시간이 남아 삼각지로타리 근처 선술집에서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이 곡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작곡가 배상태는 처음 이 곡을 인기가수였던 남일해에게 주었지만 바쁜 일정탓에 연습만 몇번 하다가 허지부지 되었고 가수 금호동은 구닥다리 노래라고 퇴짜를 놓았다고 합니다. 자존심이 상한 배상태는 잘 나가던 신인가수 님진이 취입하길 바랬지만 그것조차 여의치 않았고 결국 무명가수였던 김호성이 처음 녹음을 했지만 음반으로 제작되지 못했으며 그러자 작곡가 배상태는 을지로 천지 캬바레에서 신나게 드럼을 치며 노래하던 배호가 생각나서 청량리 허름한 전셋집에서 투병하던 배호를 찾아가 사정합니다. 배호조차 처음에는 건강을 이유로 사양하다가 쓸쓸한 분위기의 노래가 자신의 처지와 비슷하다고 하면서 :사신: 의 그림자가 자신을 덮쳐오고 있었지만 신장염 투병중 이픈배를 움켜잡고 취입을 강행합니다. 불후의 명곡은 이런 우여곡절을 거친 1967년에야 세상에 빛을 보게되며 그 당시 무명이나 다름없던 배호가 이 곡을 발표해 일약 스타로 입지를 굳히게 됩니다.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을 아쉬워 하는 남자의 마음을 매혹적인 중저음으로 애절하고 구수하게 잘 표현해서 우리의 마음을 움직였던 불멸의 가객 배호 ! 지난날 불멸의 가객 배호님이 발표한 추억의 노래 돌아가는 삼각지 를 고녘한밤 이미경님의 색소폰 명 연주로 함께합니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rg9mg2 жыл бұрын
아이구 ~~ 어쩜 이명곡을 들어보지도 못할뻔했네요. 정말 우여곡절 끝에 발표가 된 소중한 노래가 이렇게 오랜시간 우리 대중들이 즐겨 부르는 명곡이 되었네요..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
@박지효-m7l2 жыл бұрын
ㄱ
@tv-pp9hd4 жыл бұрын
정말 간드러지게 살살 넘어가고 아주오래전부터 구독해서 듣고 또듣고 잠자기전에 듣고 잘려고 한곡들엇는데 막걸리한잔 듣다가 연속 10곡듣고 새벽3시 낼 출근해서 결재도장 몇개찍어놓코 살짝빠져나와 차에서 한숨자야지 ㅎㅎ오늘밤또 들을거야 ~~음 좋아 올밤엔 영시의 이별 들을꺼야~~♡♡
늦게나마 님의 영상을 보노라니 어느새 옛 추억에 젖어드는군요. 남자라면 배호님 노랠 좋아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으리오만, 술잔을 기울이며 분위기에 취해 부르던 노래이기에 더욱 애착가는 노래랍니다.(당연! 주변분들의 앵콜을 받던 노래이기도 하죠.^^') 뭇 사람들이 선호하는 악기중 최고의 로망인 색소폰을 연주하는 미경씨의 예쁜 모습에 하룰 정리하는 이 시간도 무척 행복하답니다. 이 밤! 좋은 시간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