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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이번 영상은 그린이와 둘이서 떠난 사천 여행 영상이에요.
떠나기 전에는 너무 막막했지만,
막상 다녀오고 보니 더 난이도 있는 여행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도움 없이 아이와 멀리 간다는건 당연히 힘든 일이잖아요,
하지만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해낼 수 있는 힘은
나를 더 자유롭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혼자 다니면 힘들긴 해도 내가 마음 먹으면 어디든 언제든 떠날 수 있으니까요.
여행내내 대학동기 언니의 가족에게 신세를 지고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아이와 단둘이 멀리까지 가보는 경험을 통해 저의 이동 바운더리가 훌쩍 커진 것 같아요.
아무튼 이번 영상은 이번 여행을 A to Z 전폭 지지해준
유리언니에게 바칩니다..(친언니 아님) ㅋㅋㅋㅋ
다음 여행은 찐으로 엄마랑 둘이서만 다녀볼까 그린?
Music by Reggie San Miguel - Ruby Grapefruit - thmatc.co/?l=DC05E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