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의 판타지 사전님이 고정함 오랑의 판타지 사전 1개월 전(수정됨) *본 영상은 시리즈 중 21번째 영상으로 이전 영상들을 먼저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본 영상부터 보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 1. 칼 시리즈 보기: kzbin.info/www/bejne/npeoq4iprZiamMU 2. 창 시리즈 보기: kzbin.info/www/bejne/gXaviYedhtKJp6s 3. 활/석궁 시리즈 보기: kzbin.info/www/bejne/i5rTh3x-hM-rqJI
@현김-y1v10 ай бұрын
어디서보니일본도의뿌리는당나라검이라는걸본적이있는듯한데
@tracer68862 жыл бұрын
오늘 영상은 정말 정성들이고 노력해서 만든 것이 확실히 느껴지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UTubeDragon2 жыл бұрын
현대 각 나라의 군용칼도 보고싶어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자료가 있을까요? 일단 한번 뒤져 볼게요!
@90Babo Жыл бұрын
임란 이후 명과 조선의 제식 군용칼은 일본도가 됩니다.
@henny10702 жыл бұрын
지금까지 주로 중세의 칼들을 소개해주셨는데, 혹시 근대의 칼들은 소개할껀가요? 세이버, 레이피어, 커틀러스 (행어), 항일대도... 등등도 소개해주세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곧 나옵니다! 중국의 칼 끝나면 바로 나와요 ㅎㅎ 기대해 주세요!
@asd-qp4yi2 жыл бұрын
부탁드립니다 가 빠졌습니다.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asd-qp4yi ?
@bryanj44732 жыл бұрын
칼의 형태와 기능성은 어디에서 받아들였든간에 그 나라의 역사와 맞물려 발전되었네요
@철산-f3y2 жыл бұрын
23:02 이채널에서 뱅가드가 나올줄은 ㄹㅇ 상상도 못했다 ㅋㅌ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ㄹㅇ 역겨운 게임… 으… 두유 스피끄 자빠니즈? ㅋㅋㅋㅋ
@woongheelee47372 жыл бұрын
유익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그런데 보다보니 이번 후반부 23:33 사진은 이봉창 의사 의거 사진이 아닌가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
@박경혜-d2q2 жыл бұрын
13:33 검도 하는 사람인데, 검도복이 일본 전통 치마바지인 하카마 입니다. 하카마는 허리 쪽에 앞뒤로 흘러내리지 않게 묵을수 있는 끈이 있기에 4단 이상 한정으로 검도의 본 할때 진검을 사용하기에 끈에다가 끼위서 거기다가 검을 패용합니다.
@大空のサムライ2 жыл бұрын
일본 고류검술 하는 사람입니다. 대한검도는 오비를 차지 않는걸로 아는데요 그건 잘못 된 패용 방식입니다. 원래 상의 입고 오비를 입은 다음 하카마를 입죠 오비 위에 하카마를 덮고 하카마 속 오비에 칼을 넣어 찹니다. 하카마 끈은 사야를 고정 지지하는 역활 칼은 오비에 꽂습니다.
@jungi8601312 жыл бұрын
타치랑 카타나의 구분은 가장좋은건 각인이긴하나 각인이 없는경우도 많습니다 그러한경우 타치기준이 날길이70CM부터 75CM까지 타치 50~72CM까지 카타나로 구분되며 중복길이 일때는 휨도로 구분합니다 또한 일본도가 약하다고 하는건 해면철인 이유도 있지만(사철로만든철(스펀지아이언탄:소가 적어 무른성질있음)그점은 열처리 기술로 극복하는겁니다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ㅋ 잘 짚어주셧어요!
@jaejeanlee41082 жыл бұрын
제가 알기로는 60cm이상을 카타나, 30 ~ 60cm미만 와키자시로 분류한다고 알고 있는데, 50~72cm까지 카타나로 분류된다는 것은 출처가 어디인지요?
@mindle02 жыл бұрын
비파형 동검이 북방식, 세형동검이 남방식이란 이론은 무너졌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모두 출토되거든요. 시기별로 비파형 동검에서 세형 동검으로 바뀌었다 보는게 맞습니다. 아무튼 영상 재밌게 잘보았습니다.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오 그런가요? 오 그런 자료는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Inceptor_key2 жыл бұрын
유목민족이 한족을 농락한 것은 무기가 우수해서도 무기를 잘다루어서도 아니고 자연스런 야전 생활 때문인 것 처럼 잦은 전쟁의 경험이 일본이 아시아에서 건방을 떨게 만든 것 같습니다. 임진왜란에서도 초기 이후 우리 의병과 관군도 전투에 적응하면서 효율적으로 왜병과 싸우는 것을 보면 경험이 중요해 보입니다. 전투 경험이 어려운 경우는 독일군 처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이 경험의 부족을 커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정확하십니다!
@이대순-v4k11 ай бұрын
청동기 북방민족인 치우천황이 먼저임. 그래서 지나족 쉽게 이김.
@시온-o2v2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서 있던 이야기 외에도 실내에서 싸울때에 사용하기 편해서 와키자시가 유행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네요
@청출어랍쇼2 жыл бұрын
활 컨탠츠도 만드셨고 검 컨탠츠도 만들고 계시는데다가 임진왜란시기 자료 조사도 하셨던김에 자체적인 청동기 시대를 열었지만 총이 기본 제식무기가됬던 근대이전 고대~중세시기 발밑이 땅이였냐 배위였냐는 차이뿐이던 백병전이 세계 기본룰이였던 시기에도 원딜의 국가로 진화한 한국과 자체적인 청동기를 시작못한 고대 국가에서 시작해서 몇백~1000년뒤에 장인들의 숙련도,기초재료의 한계는 있었어도 기술자체만큼은 당대 최고였던 다마쿠스강 검을 만들던 근접딜러 최강국 일본의 임진왜란 당시 비교 영상도 한번 만들어보시면 좋을듯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음. 원딜 민족에 관해서는 신화가 있는데 판타지 무기로 한번 해볼까요?
@청출어랍쇼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호오 한쿡이 아닌 또다른 원딜민족의 판타지무기 이야기인가요? 아주 조쿤요
@한대웅-h6q2 жыл бұрын
@@청출어랍쇼 원딜 신화는 다른나라도 많습니다. 인도, 몽골, 중국, 유럽등등 그런데 원딜이 나라를 만든건 고구려, 조선, 백제....
@청출어랍쇼2 жыл бұрын
@@한대웅-h6q 아 그 힌두신화쪽은 한번 던지면 지상 모든 생명체 쓸려나간다는 설정인가 지구가 아작나는 설정인가하는 원반 무기랑 중국은 반고 신화 말하시는건가 나라 몇곳 신화 보긴했는데 무기는 스쳐지나가듯 봐서 기억을 못했네요 그래도 모르는곳 이야기를 하실수도 있으니 기대가 되는군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청출어랍쇼 인도요? 인도는 신화보다 현대 발리우드 영화들이 더 합니닼ㅋㅋㅋㅋ
@밝은빛-i5d2 жыл бұрын
정말 재밋게 잘봣습니다. 정규방송다큐용으로도 손색없네요 👍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더 열심히 만들어서 다른 무기들도 많이 알려드릴게요!
@밝은빛-i5d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감사합니다. 고구려,고려,신라,가야,백제 갑옷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말갑옷 도 관심이 생겻어요 역사도 배우고 우리조상들의 무기도 알아가는 좋은 영상입니다.
일본도가 이야기에서 ..뭔 신검처럼 보이게 상대방의 방어구 조차 쪼개면서 그야말로 무쌍을 할수 있었던 이유중에 하나가... 진짜 방어구가 ..쪼개져서 입니다. .. 기본적으로 일본인은 힘이 그다지 쎄지 않은데다가 더 최악의 문제로 산악지형이 많다는점과 함께 아주 덥고 습한 기후 까지 있다 보니 ... 방어구가 가볍고 통풍이 잘되야 했어요. (안그러면 행군만으로 병사들의 지쳐서 전투력이 급감해버립니다.) 뭔 신소재라도 있으면 모를까 ..그 시대에 그런 기적의 소재가 있을리 없으니.. 종이,대나무, 천 , 같은데 주요 소재가 될수 밖에 없었고.. 중요한 급소 부분만 ..철이나 가죽을 덧댔죠... 이게 창이나 활을 상대로는 그래도 어느정도 방어력을 제공해주긴 하는데.. 참격이나 타격에 대한 방어력이..뭐...
@rkfjfjdnxnzjajk2 жыл бұрын
애초에 일본 방어구가 튼튼한 편이 아닌거로 암
@kazeohto1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그게 무사나 위의 장군들은 일단 행군이 아니라 말을 타고 있기 때문에 보병보다는 좀더 껴입을수가 있긴 했습니다. 사실 말을 타고 있음에도 ..그 살인적인 습기와 더위 때문에 겨우 겹옷정도 밖에 더할수가 없었던거죠..
@우현박-q5e2 жыл бұрын
저도공감합니다
@RedBookTeacher2 жыл бұрын
애시당초 니뽕 사무라이들이 입었던 갑옷이 이음매가 외부로 노출 되는 찰갑기반이라
@우현박-q5e2 жыл бұрын
@@RedBookTeacher 그렇군요
@nosaster2 жыл бұрын
일본의 칼은 일본열도라는 환경에 최적화가 된거였죠. 총의 등장 이전에는 어떤 무기도 가장 강한 무기가 되지못해서요. 냉병기만 있었던 시절에는 상황과 환경에 따라 더 좋은 무기가 달라져서 최강의 무기가 없었다고 볼수있죠.(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레이오트2 жыл бұрын
일본도의 제작 환경을 보면 일본도의 훌륭함은 인간 기술의 훌륭함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지요.
@user-rj6yc2ny9t2 жыл бұрын
그러고 보니 영국은 대포를 만들 만한 금속이 없어서 주석 대포를 만들 수 있도록 연구를 거듭했다고 하더군요. 열악한 환경에서 쓸만한 물건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rkfjfjdnxnzjajk2 жыл бұрын
정작 일본도가 본격적으로 활약한 전국시대에도 일본도보다 센 무기는 창이나 나기나타였음 ㅋ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사실 아기가 든 명검보다 어른이 든 나무 막대기가 더 위험한 것처럼 무기는 누가 사용하느냐가 더 중요하죠.
@kevinmr.8019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킹치만 명도 월은이라면?
@user-rj6yc2ny9t2 жыл бұрын
그러고 보니 과거 일본 신화에서 스사노오노미코토님이 토멸하는 야마타노오로치가 금속 제련에 일가견이 있던 토착민족이나 이민족이라는 설이 있던데. 꼬리 같은 눈을 대장간의 불로, 배에서 배여 나오는 핏물을 뜨겁게 달궈진 쇳물로 해석하고 결정적으로 몸을 갈랐더니 나온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쿠사나기노츠루기)를 감안하면 그럴싸하긴 한데.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오 맞아요. 그래서 우리 나라에도 대장장이 신이나 신격화된 인물들이 있고 그리스 신화에도 대장장이 신이 있죠. 당시만 하더라도 대장장이는 기술직이 아니라 일종의 샤먼이었어서 충분히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user-rj6yc2ny9t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오! 한국의 대장장이 신! 들으면 알 수도 있지만 혹시 모르는 신들이 있을지 몰라서 그런데 거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user-rj6yc2ny9t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고구려 부여였던 것도 같고. 근데 가야 신라는 왕족부터가 대장장이라 ㅋㅋㅋ
@user-rj6yc2ny9t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오오오~ 전부 야금술과 관련 있어 보이는 동네들이네요! 과연...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user-rj6yc2ny9t 그래서 신라 왕족의 성씨가 김씨죠. 쇠금을 뜻하는... 그리고 가야의 도읍지는 김해였는데 이도 쇠금 자를 쓴 지역명이죠.
@황성희-j8r2 жыл бұрын
재미있네요 영상감사합니다. ^^
@whatwhy19195 ай бұрын
어디의 원조가 어디였다하는 썸네일을 보니 갑자기 그나라가 생각남
@war10962 жыл бұрын
몽골.고려vs일본 칼에 데헤서 해주시겠어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어떤 부분에서요?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면 검토해 보겠습니다.
@war1096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몽골.고려.vs일본 전쟁할때 서로 무슨 칼을 썻나헤서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war1096 아마도 몽골은 곡도. 고려는 환두대도. 일본도 환두대도나 모발형태도가 아니었을까요?
@war1096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일본은 타치 썻단 말이 있어서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war1096 칼이란 게 어느 시대를 딱딱 나눌 수 없어서 타치를 썼을 수도 있습니다.
@Zenhunter82 жыл бұрын
일본의 초기 제철기술 부족으로 자주 부러졌을 겁니다. 비싼 태도가 부러졌다고 그냥 버리기는 아깝죠. 그래서 부러진 칼날의 아래부분을 자루로 만들어 재활용 한 것이 와키자시의 탄생배경이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그리고 일본칼이 수출되던 것은 고품질이라기 보다는 싸면서 적당히 쓸만한 저품질 중국산이 전세계로 팔려나가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rkfjfjdnxnzjajk2 жыл бұрын
일본 제철기술이랑 철품질 구린건 알 사람들은 다 알지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그 말도 일리가 있네요!
@한대웅-h6q2 жыл бұрын
@@rkfjfjdnxnzjajk 그 제철 기술이 더 엉망이 된이유가 조선에서 넘어간 도공들 덕도 있습니다. 그전의 일본 장인들은 사철을 모아 소형고로에서 정제하여섰는데, 이럴경우 이물질 제거하면서 운좋게 탄소튜브가 생성되어 흔히 말하는 명검이 만들어 집니다. 그런데 조선장인들이 들어가고나서는 대형고로에 고온으로 정제하면서 철의 순도가 올라가고 그렇면서 저질의 철이 대량 생산되는 웃픈경우가 생기는거죠.
@@sg3082 영상 보긴 한거임? 그리고 애초에 일본도가 절삭력으로 유명해진거지 강도로 유명해진게 아닌데?
@명풍청월2 жыл бұрын
오랑님 람보가쓰던 군용검같은것들도 소개좀 부탁드려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오 그럴까요? 다만 이건 좀 나중에 다뤄볼게요! 지금 밀린 영상들이 많아서요ㅠ
@명풍청월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현대식의 냉병기들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지금은 제철기술이 옛날에비하면 어마어마한거같고 미국에서 블랙스미스 경합같은것도 해서 말이죠
@권동혁-d4e2 жыл бұрын
거합도 하는 사람입니다. 검법/검술에 관련해서는 대략적으로는 맞는 말인데, 약간 첨언하고 싶은 부분이 하나 있네요 ㅎㅎ.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즈치 모모야마 시대에 검술, 검법(이 시대에는 무술을 거의 병법이라고 칭하더라고요. 전쟁에서 쓰는 기술이라고. 실제로 고류 유파들 중에서는 병법술이라는 말을 쓰는 곳도 종종 남아 있고...)이 흥하고 에도 시대에 패도령, 공무원화 등과 함께 몰락해갔다. 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은 오히려 현대까지도 전승되는 고류 검술, 전통 무술들은 전쟁이 끝난 에도 시대 이후에서야 좀 더 체계화적으로 정리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국 시대 이후 무사들은 관료로서의 일을 행해야했던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무사로서의 정체성까지 잃을 수는 없었거든요.(일반적인 문인, 지식인 집단과 구분을 해야만 했었습니다.) 때문에 오히려 무사로서 검술/검법을 익힐 것은 장려되는 편이었고.(현실적으로 모두가 그렇기는 어려웠겠지만, 사회적으로 그런 인식은 있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검법/검술은 전쟁용 야전 기술에서 실내에서 이뤄지는 도장 검술로 넘어갔으며 막연한 경험론으로 구전되어오는 것에 가깝던 전쟁의 경험들을 '비전'이나 '카타'의 형태로서 점차 이론적으로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이 과정에서 야규 세키슈사이, 츠카하라 보쿠텐, 미야모토 무사시 등등 유명 검호들이 탄생했습니다.) 그렇게 전승되어오던 검술이 메이지 유신 시기의 정치적 혼란기, 서남 전쟁 시기에 실전적으로 다시 쓰이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특히 정치적 암살 용으로도 많이 쓰였다고...) 저희 유파도 서남 전쟁 시기에 선생님이 여기저기 난립하는 와자를 실전적인 것들로만 깔끔하게 줄여서 정리했다고...
@Podolski_official2 жыл бұрын
뜬금없이 배달문화 ㅋㅋㅋ 무릎을 탁! 아 무릎 아파라 괜히 쳤네
@ただハンター2 жыл бұрын
카타나에 일화에 생각나는게 하나 있자면 2차대전 당시 잭처칠 이라는 사람이 일본군의 카타나와 자신의 클레이모어중 어떤게 좋은가? 대결해보고 싶어 했다.. 생각보다 빨리 끝나 아쉬워 한 게 생각나네요...
@생선까시-z7e2 жыл бұрын
일본군도 VS 스코티쉬 브로드소드
@ただハンター2 жыл бұрын
@@생선까시-z7e 클레이모어가.. 아니였네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오 그런 재밌는 이야기가 있었군요! 아 왜 몰랐지!
@생선까시-z7e2 жыл бұрын
@@ただハンター 클레이모어가 스코틀랜드어로 뜻이 그냥 검인 관계로 중세시절 장검 뿐만 아니라 근세 브로드소드도 클레이모어라고 했다네요.
@user-jjy10152 жыл бұрын
23:36 일본제국 때 전통방식 제작은 잘알려져 있죠.... 그예중하나가 나사를 만드는데 표준화가 안돼서 맞는걸 찾아야 했다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메구키 진짜 개노답이죠. 습한 열도 특성상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저거 하나 때문에 칼 자체의 내구도가 급격히 떨어져 버렸으니...
@tokita83412 жыл бұрын
일본도의 내구성은 그렇게 센편이 아니지만, 일본 검술은 일본 갑옷의 약점들 특히 목, 겨드랑이, 발목 등을 노리는 데에 특화되어있었죠. 카토리신토류도 그렇고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그러다 일체형 갑옷인 두정갑을 입은 조선군을 보고 적잖이 당황했을 거에요. 다만 아무리 두정갑이래도 빈틈이 많고 적이 약하니 넘사벽으로 일본군이 압도했지만요.
@tokita83412 жыл бұрын
내구성말인데, 제 뇌피셜이지만 사실 검이나 도는 점점 보면 볼수록 시대가 지날수록 얇아지는 추세더군요. 대표적으로 서양 검들은 갑옷을 뚫기 쉽게 하기 위해 찌르는 쪽으로 특화시키기 위해 묵직함을 포기하고, 가볍고 가늘게 되는대신 휴대하기 편해지고 날카롭게 가는게 보이더군요. 내구성이야 검이 얇아지니 약해지는건 당연하지만.... 그래도 갑옷 뚫을 정도의 내구성이면 충분하죠. 그리고 더군다나 갑옷을 확실히 뚫어버리는 총기로도 하나둘씩 무장하는 시대가 다가오는데....
@박희수-t8d2 жыл бұрын
@@tokita8341 시대가 지날수록 얇아지면서 내구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철기술이 발달한 게 먼저입니다, 찌르기가 사람이 가장 적은 힘으로 적을 쓰러뜨리는 검술이라더군요. 더불어 찌르기가 검술중 가장 빠르게 적을 공격하는 기술이기도 하고 막기도 힘들죠, 휘두르는 것은 중간에 가로막는 동작이 찌르기보다 쉬운데다 적이 칼을 휘두르려는 동작을 보고 대응해도 되지만(무조건 된다는 게 아니라 숙련된 자일 수록 방어해낸다는 뜻) 찌르기를 방어하려면 엄청난 힘으로 도신을 쳐내야하는데 적이 찌르기 시작하고 쳐내려하면 늦고 상대의 동작을 미리 읽어서 대응해야하고 이건 숙련자라도 어렵습니다. 즉 얇고 가벼워지게 기술이 발달하자 가장 쉽게 적을 제압하기 위해 찌르기 위주로 된 거죠.
@미숫가루찌개2 жыл бұрын
오랑님 무기류가 끝나면 갑옷류, 공성장비류도 나오는 건가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네. 그리고 걔네 말고도 상상치도 못한 무기들도 나올 예정입니다.
@미숫가루찌개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오...상상치 못한 무기... 어떤건지 기대가 되네요ㅎㅎ
@한대웅-h6q2 жыл бұрын
@@미숫가루찌개 판타지 세계출장 예정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한대웅-h6q ㅋㅋㅋㅋ앜ㅋㅋㅋ
@hanniballecter48742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밋어영!!! 어서 갑옷편을!!!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기대하십쇼! ㅋㅋㅋ
@ICAOhell Жыл бұрын
확실히 현대와 같은 제철술이 발전하기이전에 수공으로 만든 냉병기들은 진짜 뽑기운이었겠네요.ㅋㅋㅋ
@이동연-c6d2 жыл бұрын
혹시 일본의 칼을 다룰때 구군도와 신군도, 그리고 만철도에 대해서 다뤄줄수 있나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자료가 있으려나요? 이것도 만드는데 너무 힘들었거든요ㅠㅠ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rkfjfjdnxnzjajk 단순히 인터넷 자료만 가지고 영상을 만들진 않아서요. 최대한 신빙성 있는 자료들로만 만들려고 하다보니 ㅎㅎ
@이동연-c6d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나무위키에 자료가 있다만 거긴….ㅜㅜ ㅠㅠ
@tracer68862 жыл бұрын
말씀듣고 위키에 적힌 구군도와 신군도 내용 확인해봤는데 잘못된 내용이 너무 많아요 아니 일본에서 발매된 일본군도 관련 도서 하나만 읽어봐도 위키보다는 정확할거에요. 다들 그걸 보고 아 구군도가 이렇구나,신군도가 이렇구나 라고 착각할 것을 생각하니.... 저라도 다시 원서 읽으면서 위키 수정해야하나 고민되네요 ㅠㅠ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tracer6886 제가 영어면 모를까 일본어는 못 해서요ㅠ 아쉽네요ㅠ 국내 원서의 경우 20년 전 자료가 마지막이라...;;;
@남자-h7k2 жыл бұрын
{바람의검심} 은 분명히 만화 이지만 그시대 에 살았있었던 {중국 무협 처럼 마구마구 방방 날라다니던 일본인검객} 이 분명히 있었기에 {비천어검류 같은 검술} 도 분명히 존재했을것 같아요.
@3en6ql2h5j2 жыл бұрын
주변에 흔하게 있다보니 좀 저평가되는데, 검도만 해도 당대 최고의 유파에서 최강자들을 모아 각 검술의 정수를 모으고, 불필요하다 여겨지는 모든 요소를 배제해서 만들어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3+1개의 베기와 2개의 찌르기(현재는 1개)만 수련하면 이를 응용해 얼마든지 강해질수 있다는거죠. 요약하면 날아다니던 일본 검객들이 만든게 바로 검도입니다.
@royalfrigern52972 жыл бұрын
18:01 운이 좋으면 성능좋은칼 ㅋㅋ 뽑기는 중요하죠
@dbb010132 жыл бұрын
칼이라는 무기 하나로 지금까지 10편 이상이라니... 거의 완전 대하드라마 급일세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저도 이렇게 길 줄은 몰랐습니다... 자료 조사하다보니 엄청 방대하더군요. 심지어 이것들 조차도 제가 조사한 것들 중 극히 일부일 뿐입니다. 재미가 없어 영상에 담지 못하거나 자료가 부족해 못 만든 내용들이 엄청 많아요. 참고로 이번 영상이 21번째 칼 영상이고 대략 30부작은 될 거 같네요 ㅋㅋㅋ
@느티나무-w2p2 жыл бұрын
수수깡..ㅋㅋ 잼나게 잘 봤습니다
@파르-c1k2 жыл бұрын
프롬 소프트웨어의 세키로에서 늑대의 일본도도 갑옷 무사의 츠바이헨더나 조총의 납탄도 튕겨내고 앵룡의 집채만한 칠지도 공격도 튕겨내는 내구성만 제외하면 딱 고증 제대로 했죠. 도적단의 방패도 제대로 못 뚫어 닌자 의수 도끼로 뚫어야 하고, 갑옷 무사의 플레이트 아머를 뚫지 못해 낙사 시켜야 하는 것은
@티마르포포카2 жыл бұрын
선물용으로도 많이 만들어졌을테죠. 당연히 값은 비쌌을테지만요. 칼날이 위로 향한다는건 아마.. 뽑자마자 손목을 돌리는것만으로 내려치기 편해서 그랬을수도 있겠네요.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하긴. 전쟁이 많았으면 당연히 기술이 발전할 수 밖에 없겠죠. 하지만 딱 그때뿐이었겠군요. 총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아주 많이 틀려질 수 밖에 없었겠지만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일본에선 칼을 재빠르게 뽑는 발도술이 유행했죠. 다만 검술들 중에 카타나를 돌린 후 뽑는 발도술도 많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일본 영화 보면 종종 사무라이들이 칼을 뽑기 전에 허리춤의 칼을 돌리는 장면을 볼 수 있죠.
@3en6ql2h5j2 жыл бұрын
말씀하신것처럼 내려치거나 사선으로 베기 좋기도 하고, 같은이유로 기습을 방어할때 날이 위로 가도록 패용하는게 좀 더 유리합니다(그러나 숙련되면 별 차이 없다고 합니다). 칼날 방향이 결정되는데 한가지 영향만 있다고 보기는 힘들고, 전술적 이점(좁은공간에서 뽑기편함, 기도비닉유지에 용이, 행군간 흔들림 감소 등)과 문화적 이점(복식에 별도 부품과 연결절차 없이 바로 패용과 해제 가능)이 동시에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3en6ql2h5j 크~ 역시 우리 모험가님들 다들 전문가셔~!
@레이오트2 жыл бұрын
재밌는 사실은 일본군의 반자이 돌격이 서양인의 일본도에 대한 판타지 구축에 의외로 큰 기여를 했다는 것이지요. 당시 일본군 장교는 자신이 패용해야 하는 군도를 사비로 구매하여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주머니 사정이 좋지않은 하급장교들은 자신의 집안에 내려오는 일본도를 고쳐서 패용하고 다녔으며 이는 이종군도로 분류되었습니다. 이 이종군도 중에는 가보로 내려오는, 전가의 보도라고도 불리는 물건들이 꽤 있었습니다. 이렇게 군도로 바뀐 일본도는 자연스레 반자이 돌격의 상징이 되었고 그 결과 수많은 일본도가 미군의 전리품으로써 노획되었으며 박물관에 기증되거나 경매에서 비싼 가격에 팔려나가기도 했지요. 발도 돌격이라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싸우는, 일견 야만적이면서 무언가 시대착오적인 모습에서 오는 로망, 당시 서양인의 일본에 대한 인식(동양의 신비, 무사도), 차라리 예술품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아름다운 일본도의 모습은 전후 일본이 경제성장을 하면서 팔아댄 일본에 대한 이미지와 묘한 캐미를 이루며 지금의 일본도에 대한 판타지를 구축한 것이지요.
@user-rj6yc2ny9t2 жыл бұрын
스타워즈에서 스톰트루퍼들처럼 총을 쏘지 않고 제다이들이 라이트세이버를 쓰는 이유가 그거였죠. 포스도 사실 동양의 기 개념에서 나온 거고. 어떻게 보면 요즘 일본 만화에서 일본도로 총이고 쪽수고 다 씹어버리는 강력한 모스븐 역수출된 거네요.
@레이오트2 жыл бұрын
@@user-rj6yc2ny9t 그러고보니 정말 그렇네요 0_0;;;;;;;;;;;;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그래서 전후 일본의 황금기때 이 반자이 돌격을 무사도로 포장해 엄청 팔아먹었죠. 그래서 아직도 서양 애들이 합기도나 검도, 유도 같은 거 보면서 감탄하는 이유… 사실 별게 아닌데 말이죠.
@생선까시-z7e2 жыл бұрын
동양의 신비(근접 물리)
@철산-f3y2 жыл бұрын
요즘 일본만화에선 프라스 디저트 일본꺼라 우기고 니혼스고이 거리더라 ㅋㅋ
@우현박-q5e2 жыл бұрын
잘보고갑니다 😀 😀 😀 😀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ㅎㅎ
@Karen-1732 жыл бұрын
저도 칼 한자루 가지고 싶네요..흐음..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우리 모두 두툼한 칼 한 자루씩 가지고 있잖아요^^
@Reina_Bernhard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흐으음.. 잘 모르겠군요
@dejosun2 жыл бұрын
곡도는 일본에서 처음 생겨난게 아니고 고려로 부터 전해졌음 이를 일본에서는 고려태도라하고 고려태도의 기원도 당태도임 당나라나 고려는 곡도를 많이 쓰질안았음 보통 직도나 검을 많이 사용했고 유독 만주나 몽고 기마민족과 일본에서 곡도를 많이 사용함 아이러니한게 일본은 기마무사가 거의 없었음 주로 백병전이였는대도 대부분이 곡도임
@십자전등2 жыл бұрын
저기는 칼이 너무 많았거나 (최대 1인당 3자루) 칼을 잘쓰는 몇천명의 이미지가 커진 것이거나.
@shieldbearer19752 жыл бұрын
일본도 내용 중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사용자에 관한 부분입니다. 일본도 자체성능 뿐만 아니라, 사용법의 차이가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 조선군과 많이 달랐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항왜가 조선군들 칼 훈련하는거 보고, 아이들이 칼장난하는 거 같다고 하였죠. 중국의 단도검법, 한국의 무예도보통지 내용은 쌍수(양손)로 칼을 다루는 방식으로, 기존 마상에서 칼을 사용하는 기마병의 전통적인 방식이 아닙니다. 즉, 일본식 칼로 일본식 검법을 흉내내고 있는거죠. 영조시기에 기병과 보병의 환도의 길이가 짧다고, 그 이하로 못 줄이게 한 기록이 있습니다. 하드웨어도 원래대로 회귀하는데, 소프트웨어는 말이 필요없죠. 이괄의 난 때도 항왜들이 활약한 것으로 유추해보면, 모든 기술(검술)은 발전할 수 있는 배경(전국시대)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이정환-x7p2 жыл бұрын
일본육군이 전통일본도를 군대의 제식칼로 채택한 시기가 1938년 중일전쟁이후의 일입니다. 메이지시대이후 일본군은 내내 서양식 사벨을 제식군도로 사용해왔다는 사실.
@가불-w1k7 ай бұрын
칼은 찌르기 위주의 창보다 베기 공격 위주의 무기라 그런 베기 공격으로서는 철 같은 단단한 재질로 둘러싼 갑옷을 뚫기가 어려울수밖에 없기 떄문에 근세까지만 해도 칼은 전장에서 보조무기에 불과했지요 그점에선 일본도도 마찬가지라 전국시대까지 일본도는 전쟁에서 보조 무기에 불과하고 창이 주무기로 군림했지만 평화기에 접어든 에도 시대에 들어오면서 개인적인 활동에 유용한 칼을 주무기로 사용하게 되었던 것이지요
@dominiccohwang2 жыл бұрын
이 좋은 영상을 👍 일등으로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ㅎㅎ
@곰돌이푸-s3z2 жыл бұрын
아무리봐도..역시 총이 최고네..원거리 공격엔 답안나오지..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창술 검술 궁술… 그 중 최고는 단연코 총술
@미숫가루찌개2 жыл бұрын
아 원딜은 못참지... 솔직히 조선이 너무 활이랑 총에 몰빵해서 그렇지 훈련강도나 티어로 보면 조총 전까지는 궁병이 최강이긴 함. 검도 짧고 검술훈련을 안해서 ㅈ털린거지만...
@@한대웅-h6q 부족한 전력을 실력으로 커버해버리니 오히려 기술 개발을 안하게 되는 아이러니... 겨우겨우 청에서 빼돌린 러시아 위퀴부스를 조선은 방치해 버렷죠.
@hellohowareyou8295 Жыл бұрын
일본갑옷이나 한국갑옷이나 중국갑옷이나 중장갑이면 베기 칼로 상처 못입힙니다.. 유럽 풀플레이트보다 단단했는데요.. 유럽의 풀플레이트는 철의 질이 일본도보다 안좋았던 반면, 중국, 한국은 철기술이 유럽시대 19세기 순수강철을 처음만들게 된 기법을 이미 3세기때부터 사용했기 때문에 철갑옷이나 무기의 질이 좋았죠. 일본도 헤이안시대, 막부초기시대까지는 상당히 칼과 갑옷에서 사용하는 철의 질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베는 용도의 칼로는 절대로 뚫을 수 없었으며, 오히려 큰 칼보다는 송곳같이 뚫을 수 있는 짧은 검이 오히려 뚫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럽도 그런 칼을 소지하고 있었구요. 그리고 갑옷이 뚫기 어려워지면서 칼은 의장용, 창 및 둔기는 실전용으로 변모하게 되었고 동양은 이게 2~3세기때 유럽의 19세기 강철기술정도의 뛰어난 카본스틸제조기술로 이미 칼로는 뚫을 수 없는 철이 만들어졌고 이때부터 칼은 완전히 의장용이 됩니다. 유럽은 갑옷의 질이 안좋았기 때문에, 14세기까지는 계속 칼을 소지하고 다녔고, 13~15세기떄부터 전신갑옷으로 칼로 뚫기가 어려워지니 할버드/둔기류가 발달하게 되었구요. (참고로 예전부터 유튜브/방송에서 유럽갑옷이라고 하고 총으로 쏴보고 칼로 때려보고 활/쇠뇌로 쏴보고 해도 안뚫리는 영상도 개 구라인게, 그 영상에서 나오는 갑옷은 전부 현대강철 (중국의 카본스틸 만드는 기술이 19세기 영국으로 넘어가면서부터 생겨남) 로 만든 모조품으로 중세유럽에서 사용하던 갑옷이 아니었습니다. 중세유럽은 송곳으로 뚫을 수 있엇고, 국궁보다 약한 영국의 장궁이나, 몽골의 각궁, 쇠뇌로도 뚫렸습니다. ) 영상에서 일본이 전국시대 때 검술이 많이 늘어났다고 했는데, 그것은 실전보다는 당시 길거리 싸움이 늘어났기 떄문입니다. 갑옷을 입지 않은 무사들이 서로 대결하기 위해 검술을 연마했던 시대가 그때였고, 지나가다가 아무 사람이나 베며 놀던때가 그때였습니다. 전쟁을 통해 검술이 늘어난다는 건 말도 안되는 헛소리죠. 왜냐하면 검술은 애초에 보폭이 크고 집단 난전에서 상당히 불리합니다. 특히나 칼이 길면요. 둘다 갑옷이 없다고 가정했을때 로마병사와 사무라이가 1:1 칼로 싸우면 사무라이가 검술 덕에 매우 쉽게 이기겠지만 전투에서는 뭉쳐서 formation을 만들기 때문에 그런 칼로 쇼를 할 수가 없습니다. 중국 청나라애들이 일본애들 처들어왔을때 농민병들이 자기 무예를 뽐내겠다고 일본애들한테 칼로 쇼했다가 일본애들은 뭉쳐서 창으로 찔렀기 때문에 패배했죠. 즉, 검술은 동양에서 강철갑옷을 입고 싸우는 실제 전투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고, 그냥 패대기 치는것밖에 안되며, 오히려 사무라이들 무예뽐내던 시기 때문에 발전한 것으로 봅니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전투에서는 전부 야리를 사용했으며, 야리를 사용할 수 없는 특수한 경우에나 부차적으로 칼을 쓴 적밖에 없습니다. 만약 칼로 갑옷의 빈틈을 공격하는 실제전쟁용 검술이 있다면 그런 검술이 지금까지도 전해졌겠지만, 이 세상에 그런 검술은 없었고, 전부 실제 뚫을 수 있는 양손무기 법이 등장했고, 검술은 지금 남아있는 모든 검술을 보면 알다시피 전부 갑옷을 안입었을때 찌르고 베는 형식입니다.
@Marksomali2 жыл бұрын
일본의 전통 말은 종이 작고, 일본 지형은 산지가 많아서 마상 공격은 힘들었을 겁니다. 그래서 칼이 휘어진 게 마상 공격에 유리하기 때문이었던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나가시마 전투에서 우리가 상상하는 타케타 기마군단의 돌격도 서양 말이 일본에 들어 오고 난 이후 영화나 드라마로 촬영된 걸 떠올리는 거라 당시 모습과도 상당한 괴리가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칼이 휘면 마상 뿐만 아니라 지상에서 싸울 때도 벤 후에 칼을 빼기 쉬웠기 때문에 그렇게 발달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히데요시가 시행한 칼 사냥은 '카타_ 나가리'라고 읽으면 어색해요. '카타나_가리(사냥)'로 읽으셔야 합니다. ㅎㅎ 일뽕이나 일까에 치우치지 않고, 중간 중간에 무타구치 사진처럼 재미있는 그림도 있어 즐감했습니다. ㅎㅎ
@nosaster2 жыл бұрын
일본열도가 덥고 습하다보니 중무장하기 힘들어서 경무장한 병사가 많다보니 베는데 특화된 휘어진 칼이 유용했죠. 중무장을 해도 틈새가 있게 만들다보니 찌르는 칼보다는 베는 칼이 더 유용해서요.
@rkfjfjdnxnzjajk2 жыл бұрын
근데 일본말만 그런게 아니라 아시아 말들이 다 작은거로 아는데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음… 여기에 한 가지 첨언을 해드리자면… 영상에서도 나온 것처럼 고대 일본은 기마무사 중심이었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기마전이 힘든 나라에서 기마전을 고집한 건 이상한 일이죠. 그래서 학자들은 이것이 시기상 고대였기에 아직은 일본인들에게 한반도에서 싸우던 전투 방식이 사라지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란 추측을 합니다. 특히 헤이안 시대까지만 하더라도 일본은 기마무사를 애용했습니다. 근데 일본 활은 기마전을 벌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런 이상한 전투 방식을 고집한 게 한반도 때문일 수도 있다더군요.
@Marksomali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기술의 발전이라는 게 아주 고도의 기술이 아닌한 굳이 문명의 접촉이 없었더라도 서로 독립적으로 같은 기술이 생길 수도 있다는 임용한 박사님의 말씀이 생각났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의 칼이 휘어진 이유가 몽고족의 칼의 영향을 받아서인 게 아닐 수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 마상에서는 칼은 길이가 짧아서 칼보다는 창을 썼을 것 같고, 칼을 쓰려면 길어야 할텐데 긴 칼로 베는 건 물론 발도할 때부터 직도보단 곡도가 훨씬 편했으니 굽어지지 않았을까요? 제 뇌피셜입니다. ㅎㅎ
@Marksomali2 жыл бұрын
@@rkfjfjdnxnzjajk 네 유럽말에 비해 몽골 말도 작아서 유럽인들이 무시했다더군요. ㅎㅎㅎ
@누물보맨 Жыл бұрын
4:11 환도대두 ㅋㅋㅋ
@월선생2 жыл бұрын
무사들만 칼을 찰 수 있고 아시가루들은 창이나 다른 무기들만 가지고 다닐 수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들도 칼을 차고 다녔군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네네. 저번 영상에서도 잠깐 다뤘지만 오히려 아시가루들, 특히 조총병들은 긴 칼을 가지고 다녔다고 하더라구요.
@하시티2 жыл бұрын
한국의 갑옷 해주세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물론이죠! 기대해 주세요!
@Trident089 Жыл бұрын
백제의 도공들도 일본으로 많이 넘어갔지요 그리고 제 추측이지만 제사 물품인 한국 삼신기 (천부삼인), 일본 삼종신기(三種之神器)는 비슷한 점이 있는것으로 보아 고조선과 삼한시대 때에도 일본과 교류 했을것으로 사료가 되요 물론 곡옥 외에 것은 같아도 곡옥은 방울과 다르니 무언가 음 이럴수있겠지만요
@user-sy6fr9iv9b2 жыл бұрын
옆나라데 서로 영양 안받는게 더 신기할 수도 있을뜻
@kryptoman_mask2 жыл бұрын
이거의 경우엔 옛날옛적에 중국=>한국=>일본으로 흐른건데 그런 지리적인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결국 훌륭하게 칼을 발전시켜서 임진왜란 땐 오히려 명과 조선을 당혹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이 전쟁으로 인해 조명의 무기 변화에도 영향을 끼쳤더군요. 일본이 칼 두자루 찬 이유가 일본 칼 특성상 너무 잘부러져서라고 하는 얘기를 많이 들어왔는데 말도 안됩니다. ㅎㅎㅎ 카타나와 와키자시 구성으로 찬 이유는 근접전에서도 공간이 너무 좁으면 와키자시가 더 적합하고 에도 시절부터는 신분을 상징하는 장식 요소... 그 뿐입니다. 우리가 오늘날까지 흔히보는 카타나의 경우엔 창과 조총이 전장의 메인 무기으로 등장하면서 노다치와 나기나타는 자연도태되며 밀려날때도 유일하게 살아남은 무기.
@장유상-e8x2 жыл бұрын
확실히 2차세계대전같은 지옥과도 같은전쟁에 칼들고 가는 것도 웃기는 일이긴 했죠 그런데 더 어이없는건 그 일본도에 반자동소총, 기관단총, 기관총으로 무장한 미군이 죽는 일도 있었다는거죠....... (화기는 수류탄만 무장하고 검과 활, 화살로 무장한 정신나간 영국군이 있었긴 했었지)
@rkfjfjdnxnzjajk2 жыл бұрын
반자이!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무기가 충분했고 수적이나 전술적이나 우세였음에도 불구하고 다 버리고 반자이 돌격한 어둠의 독립 운동가 분들도 일본군에 여럿 계셨죠 ㅋㅋㅋ
@한대웅-h6q2 жыл бұрын
1차대전과 2차대전 모두 양손검을 들고 참전하신 영국군 장교분....
@ICAOhell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그 일본도를 들고 달려들던 일본군을 저지하는데 최고의 무기가 m1911이죠.
@k761062 жыл бұрын
www.knifegallery.co.kr/m/board.html?code=knife_board8&page=3&type=v&board_cate=&num1=999997&num2=00000&number=7&lock=N 일본군도에 대한 설명입니다 참고해보시길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유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Kang-kg3ux2 жыл бұрын
카타나보단 타치가 더 끌리는군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저도요! 역시 남잔 크고 긴게 좋…
@NicholasKangByeongKu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난 타치보다 노타치가 좋은데..
@서원준-r9y2 жыл бұрын
진짜 큰건 묵직한 멋에 보는 것과 크지만 섬세한 멋에 보는 이 두가지가 있죠. 전 후자가 좋아요
@여포-t7e Жыл бұрын
일본도 경우 접쇠식 탄소강을 이용하여 도검을 제작을 했다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두환-m4f2 жыл бұрын
제가 알기로는 임진왜란때 우리나라 도공을 자신의 나라에 대려가서 일본도를 안들었다고 들었습니다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그것도 맞습니다. 그래서 이순신 장군님의 칼이 일본도의 형태인 이유죠. 참고로 이 영상은 시리즈물이고 이전 영상들에서 한국과 일본 칼의 역사에 대해 전부 다뤘으니 한번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훈-j1h2 жыл бұрын
일본 갑옷도 한번 정리해주세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물론이죠! 일본 갑옷편 기대해 주세요!
@주120시간이면월15이진2 жыл бұрын
일본도 때문에 조선이 임진왜란 때 개털렸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라 봅니다. 대검이고 한국칼이고 중국칼이고 간에 검이나 도라는 무기는 열병기를 기준으로 봤을 때 권총의 역할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냉병기에서 가장 무서운 무기는 언제나 활이었고, 두번째로 무서운 무기는 창이었죠. 특히 창은 검에 비해서 다루기가 훨씬 쉬운 데다가 제작비용도 더 적게 드는데 비해서 위력은 더 뛰어났습니다. 현대의 권총이 전쟁시에는 그저 전차병들의 자살용이나 장교들의 뽀대, 혹은 자살이나 호신용으로만 쓰이는 것만 봐도 답은 나옵니다. 물론 상대가 칼이나 맨주먹으로 달려드는 그냥 민간인이라면 권총도 매우 위력적이죠. 칼 역시 딱 그 정도 역할에 불과했습니다.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여긴 칼만 다루는 영상입니다. 제 영상들 중 창과 활 시리즈도 있으니 그것도 한번 보시겠어요! 거기선 다른 무기의 관점으로 서술해 놓아 재밌을 거에요!
@주120시간이면월15이진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오랑님한테 뭐라고 한 건 아니고, 댓글러들이 일본도에 대한 환상을 좀 갖고 있는 거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일본도가 철재질이 구리든 뭐든, 하도 잘 부러져서 두자루씩 꽂고 다니든 간에 칼은 그냥 칼에 불과하다는 얘기입니다. 임진왜란은 칼을 다루는 실력이 하찮아서 전쟁에 진 것처럼 주장하는 인간들이 꽤 보이는 듯해서요. 사실 무기와는 별개의 문제들이 산적해서 그리 된 것인데 마치 일본도의 위대함을 추앙하라는 건지 참. 물론 오랑님 말고 이상한 댓글러들이 종종 보인다는 말입니다.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주120시간이면월15이진 그런 거라면…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변광성변광성2 жыл бұрын
어느 역사책에서 보니 임진왜란시 조선군을 가장 많이 죽이고 가장 효율적인 무기가 왜군의 엄청 길다란 창(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 이었다고 하네요. 당시 왜군의 조총은 명중률이 형편없고 비가오면 쏘지를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그러나 근접전에서는 조총이 무척 유용했겠지만요.......
@윤전기쟁이2 жыл бұрын
재미있네요ㅋㅋ
@AAA-fv7pv2 жыл бұрын
오랑님 갑옷의 형태와 성의 형태도 설명해주세요..ㅠㅠ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할게요! 다만 칼 시리즈 끝내고 어떤 무기를 다룰지 아직 못 정했어요. 지금 둔기 vs 갑옷이 가장 팽팽합니다. ㅋㅋㅋ
@정유석-f2m2 жыл бұрын
중세유럽의 육탄전시 검술은 지금의 주짓수를 연상하게 함
@Jason-yl3uy Жыл бұрын
미스터 션샤인에서 구동매가 쓰던 칼이 우치카타랑 와키자시 인가보네....
@user-jjy10152 жыл бұрын
24:10 실제 이러한 전술은 일본 본토앞인 이오지마 전투전까지 쓰였고 그결과는 뭐...
@한대웅-h6q2 жыл бұрын
이오지마는 그래도 나았지요....오키나와 전투, 필리핀 전투는 어후...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오이오이~ 우리 무타구치 렌야짱을 잊지 말라능!ㅋㅋㅋ
@한대웅-h6q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어둠의 다크 독립군
@yckim49012 жыл бұрын
일본도도 마찬가지로 몽고군의 환도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생긴것 이지요. 고려의 칼도 몽골의 영향으로 직도가 환도로 바뀐것처럼 물론 전세계가 몽골군의 환도의 영향으로 직도였던 칼이 환도로 바뀐것이고 일본도도 몽고의 침략으로 몽고의 환도의 영향이지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중동도 몽골 영향 받아서 곡도가 됐고 유럽은 이 중동 칼을 보고 곡도를 만들었죠. 그리고 오랜 시간 몽골의 지배를 받았던 러시아는 진즉부터 곡도를 썼었고요. 정말이지 몽골이 세계에 남긴 영향력은 대단한 것 같네요.
@koabounga2 жыл бұрын
몽골은 곡선환도 아니였나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koabounga 음… 고리가 달린 것들도 있었으니 어느 정도는 맞겠죠?
@kryptoman_mask2 жыл бұрын
여몽 연합군이 일본 침략했을때 일본이 쓰던 무기가 타치였어요. 타치는 카타나보다 더 길뿐만 아니라 더 굽어졌습니다.
@Seok.Chong.I Жыл бұрын
냉병기 기준 날붙이 칼들 즉 베기전용 칼들은 사슬갑옷 이상 선에서 다 막힌다 보면된다 괜히 판금갑옷 나온 유럽애들이 전투 시 둔기 쓰거나 찌르기 칼 쓴 게 아님 하지만 일본도 이쁘고 베기/찌르기 잘되는 균형잡힌 칼이긴함 집에 하나쯤은 전시해두고 싶음
@강건마-r6q2 жыл бұрын
옆나라니까 교류와 전쟁을 겪으면서 자연스레 이뤄질 수밖에...ㅋㅋㅋㅋㅋ 지금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일본 기업들과 상호 협력+경쟁을 동시에 하는것처럼ㅋㅋ
@son-d9n2 жыл бұрын
정보 킹아
@그누가2 жыл бұрын
그시대 빠지지 않는 무타구치...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알아보시는 분이 계셔서 뿌듯합니다. 비록 현충원엔 못 묻어 드리지만 우리는 그의 대한 독립을 위한 업적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ㅋㅋㅋㅋ
@SHEVY_COLA2 жыл бұрын
일본칼이 좋아서 칭찬했다기본다 검술로 인해 고평가가 된건 아닐까요? 쪼랩이 현대의 제철 기술로 만든 칼을 들었다 한들 임진왜란당시 제작된 질나쁜 칼이라도 검술만랩이 사용했다면 환상의 무기로 보일테니까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이게 진짜 정답인 거 같네요. 멋지십니다!
@Tv-bj5dw2 жыл бұрын
가야와 백제의 기술을 배워 메이지 시대 때 까진 철의 제련기술과 품질 면에서 조선이나 명, 당 나라와 차이가 크지 않았는데, (한민족은 한반도에서 양질의 철을 채굴 할 수 있어 10개중에 8~9개가 품질이 좋았다면, 양질의 철이 귀했던 일본에선 10개 중에 1~2개가 품질이 좋았던 거지만 그 생산량이 어마어마 하다 보니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칼이 대체로 품질이 좋았다라고 볼 수 있겠군요.) 근대에 이르러 전쟁의 흐름이 창칼에서 총으로 변화하고 제철기술 또한 급격히 발달하기 시작했으나 일본은 사무라이 정신과 옛것만 고집하는 장인정신 때문에 오히려 근대에 이르러 기술 발전이 없다 보니 칼의 품질이 타국에 비해 떨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군요. 2차대전때 노획한 칼이 메이지시대 때의 칼과 내구성이 비슷하니 2차 대전 이후 현대인이 보긴엔 일본도의 내구성이 떨어지고 품질이 않좋다라는 말이 나온 것이겠구요. 일본은 한국전쟁 덕에 G2까지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며 전세계에 자신들의 영향력을 과시 했던 시절, 제국주의의 상징인 일본도를 천하제일 명검으로 마케팅을 아주 잘 한 것입니다. 전통을 이으려는 그들의 정신은 존중 받아 마땅하고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검이 예술품으로써 가치를 가지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전통과 예술적 가치를 인정하고 보존 하는 거랑 뻥을 치는 거랑은 다르죠. 우리나라가 다연장 미사일의 시초인 신기전을 세계최초로 만들어 사용했다고 해서 지금 신기전의 사거리, 정확도, 파괴력으로 뻥을 치진 않잖아요. 명실상부 세계 최강의 활을 가진 민족이지만 맞으면 10미터 날아간다거나 몸의 절반이 터져 나간다거나 중장갑을 걸친 병사 10명을 관통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뻥을 치진 않잖아요.
@한국혁신2 жыл бұрын
누가 뻥을 쳤대요?
@하시티2 жыл бұрын
중국 활 일본 활 해주세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롸? 생각해보니 그 두 활은 안 다뤘었네요. 자료 있나 조사해 보고 있으면 할게요!
@user-qw2lm8td2j2 жыл бұрын
일본도의 뿌리는 한국이었다? 중국 욕할때가 아니야 한국에 사는 것들중에 상당한 수가 중국의 속국을 자처하고 이렇게 생각 없이 산다 카타나.일본도는 일본거야 한국칼은 한국거고. 일본도가 한국의 것이면 한국의 중국의 것이고 모든걸 거슬러 올라가서 최초문명외에는 어떤 문화도 개발되지 못한거냐 인류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일본도의 `뿌리`가 한국이랬지 일본도가 한국 거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억측 ㄴㄴ요~
@진서-k5p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이게 진짜 말장난인게 중국도 한푸가 한복이라고 한게아니라 한복이 그뿌리가 중국한푸에 있다고 말하고있는거임. 거의대부분 동북아시아 문화라는게 대륙에서 반도거쳐 섬나라로가는 수순을 밟는건데 그걸 한국에 뿌리가있다 이러고있으면 우리나라 동북공정당하는 기분 아니겠냐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진서-k5p 뭔 개소리세요 ㅋㅋㅋ 이미 삼국시대부터 한복과 한푸는 완전히 달랐는데 ㅋㅋㅋ 아예 뿌리가 다른데 뭔 개소리를 ㅉㅉ 한복의 기원은 북방계통이 그 기원입니다. 그리고 조선시대 한복 또한 몽골의 영향을 받아서 변형된 거고요. 게다가 한푸는 현대에 와서 만들어진 괴랄한 복식입니다. 뭐 좀 알고 처 떠드시길... 그리고 일본 같은 경우는 아예 한국인들이 일본에 건너가 나라를 세우고 제철 기술을 전해준 경우인데 비빌 걸 비비셔야죠. 억측 적당히 하시고 잠이나 자세요.
@진서-k5p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한푸는 현 중국영토에있던 다민족 왕조들의 역사적 의복들을 다 한푸라는 개념에 현대에와서 포함한겁니다. 좀 근본이 없죠.한푸가 한족의 의복이라는 뜻이라 이민족 왕조껄 한푸라고 하긴 좀이상한것도 사실입니다.하지만 그옷들이 중국옷이라는 말이 틀린말은 아닌것 같은데요.한나라 망하고 남북조시대에도 중국에 북방계통 민족 왕조들 많았는데 그럼 그게 우리랑 뿌리가 같은건가요?그건 중국역사로 배우는데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진서-k5p 뭔 개소리세요. 억측 그만 싸세요. 더이상 댓글 안 답니다. 그럼 이만~
@kaligula22352 жыл бұрын
환국의 칼이라... 환도야...? 라고 할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깔깔깔 ㅋㅋㅋㅋ
@B.O.P.E-32342 жыл бұрын
고려시대 때 귀족들이 장식품으로 일본도를 수입했다는 기록도 있음
@burcelee2235 Жыл бұрын
그런데 도자기 만드는 사람을 도공 이라고 하잔아요 ... 칼 만드는 사람도 도공 이라고 하나요 ... 한자로 도가 다른가요 ...
@Orang_Fantasy Жыл бұрын
네. 발음만 같고 한자는 달라요.
@leeds6361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칼맞아본 사람들이 성능 좋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이놈들아!! 칼이나 총 맞아보고 성능 말해라!!! 빵터지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tracer68862 жыл бұрын
킬포 ㅋㅋㅋ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luten5714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
@ohiojail_11204 ай бұрын
고구려의 수박도에도 나와있다.
@푸름-u6m2 жыл бұрын
K-POP 과 한국 트로트의 뿌리는 일본입니다.
@crunchy2422 жыл бұрын
일본 교사 하니까 생각나네요... 예전에 제주도에서 무술 시연을 한적 있었는데 그때 나이가 많으신 할머니께서 무술을 정말 잘하고 멋있었는데 직도를 들고 시연하는 모습이 일본순사가 연상되어서 무서웠다고... 그 이야기를 듣고 너무 가슴이 아파와서 그 뒤로는 한국에서 무술 시연을 할때는 가급적 도는 들지 않게 되더라구요...
@서원준-r9y2 жыл бұрын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서 공감가네요. 솔직히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내가 이 길을 선택해서 누군가의 트라우마를 꺼내는거라 진짜 이해가 됩니다.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전 어느 다큐에서 봤어요ㅠ 진짜 야만과 폭력의 시대였다고 하더군요.
@user-ox7ys4jg4b362 жыл бұрын
트라우마 있는 분이 있다고 해서 그것 자체를 안 쓸 수는 없습니다. 교통사고 트라우마 있는 분이 있다고 자동차 사용 하지 않을 수 없잖습니까? 트라우마 있으신 분 스스로 그런 시연 자체를 피하셔야 겼죠.
@crunchy2422 жыл бұрын
@@user-ox7ys4jg4b36 그래서 도를 가급적 안들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런 분들이 연세가 있으신데 그런걸 어찌 아셨겠습니까
@철산-f3y2 жыл бұрын
임진왜란 일본:이히히 갓본도가 최고야 조선:힝 ㅠㅠ 선조:*커멘드 띄운다* 2차대전 일본: 이히히히 갓본ㄷ 미국: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아니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거 아님?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엄청 웃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
@한대웅-h6q2 жыл бұрын
팻맨 한방이면 꼼짝못해
@돌아서면남2 жыл бұрын
은혜를...,
@maricomkj2 жыл бұрын
짧은 지식으로는 일본검술은 실전으로 발전해서 화려한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데......그냥 대충 이미지가 그렇다고....스포츠화된 현대검도의 본도 그렇고 현대 검도의 원류의 하나라는 북진일도류나 그렇고...아니면 최강이라고 주장하는 시현류도 화려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워낙 종류가 많으니 화려한 검술도 있긴 하겠지만......
@YSK0852 жыл бұрын
2 thumbs up
@FireBear_불곰2 жыл бұрын
일본도가 동아시아 큰 영향을 준 것도 있겠지만 토전사에 일본도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서양검이 일본도를 앞선다고 들은 적이 있었어요.
@rkfjfjdnxnzjajk2 жыл бұрын
ㅇㅇ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애당초 일본도는 당시에도 갈라파고스였어서요. 끊임없는 외세와의 전쟁을 겪은 유럽을 이길 순 없었죠.
@ただハンター2 жыл бұрын
우치 카타나 패용 말인데 제가 감히 지적을 하자면 사용하는 사람 버릇따라 달라 지는거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틀린거 같네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아뇨. 맞아요 ㅋㅋㅋ 무기에 정답은 없으니까요. 당시만 하더라도 통일된 군대나 무기체계가 없었으니 개인마다 달랐을 겁니다.
@ただハンター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지식이 한층 늘었다! 감사합니다!!
@khrisyu2432 жыл бұрын
너가 틀린거 맞다 ㅇㅇ 타치는 칼날이 아래로, 카타나는 칼날이 위로 패용하는게 FM이다 무사로써 저런 FM도 못 지킨다는건 말도 안돼고.
@ただハンター2 жыл бұрын
@@khrisyu243 그렇네요
@shink.h73672 жыл бұрын
일본검술이 대단하기는 한데. 임진왜란때 조선군은 농사짓던 농민들이 차출되었고 일본은 전문적으로 훈련받던 애들이 넘어온건데 임진왜란 후반부 쯤에는 많은 전장에서 조선군과 의병이 승리를 하는 전투들이 나오죠. 숫자나 검술, 무기 등 질과 양적인 측면에서 더 뛰어난데 지는 전투가 나오는 것으로만 봐서는 일본검술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강하고 대단 했는지는 좀 의심스럽네요. 그냥 단병접전에서 조금 더 우위가 있었다 정도는 아니였는지.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 부분도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죠. 근데 당시 기록만 살펴봐도 우리 조상님들이 일본 검술을 입이 닳도록 칭찬하시니... 적을 칭찬할 정도면 진짜 세긴 셌나봐요.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NOA-BREAD 글쎄요… 훗날 청나라까지도 일본의 칼과 검술에 감탄할 정도면 전 정말 대단했을 거라 봅니다. 만약 단순 훈련도 차이 때문에 일본도에 고전한 거라면 굳이 임란 이후까지도 저렇게 감탄할 필욘 없겠죠.
@k761062 жыл бұрын
일단 임란초기엔 일본군은 근접전만 펼친게 아니라 조총외 여러 무장이 좋았습니다 이시기 왜군은 전시기를 통틀어 가장 사기가 좋았고 강대했죠 허나 이도 곧 이순신장군님의 활약으로 보급이 끊기며 고통받기시작하고 통제가 힘들어지고 인원유지가 어려워져서 점점 군대라기보다 산적같아지고 화약도 없어지자 조총을 쏘는 훈련도 못해 조총을 단창같이 쓰게됩니다 결국 이시기쯤 되자 의병들에게도 털리고 후기나 말기로 가면 근접전에서도 박살나기 시작하죠 어느 군대든 보급이 중요하고 이순신장군께서 왜란내내 일본 왜군의 보급을 늘 잘 끊었기에 가능한 결과입니다 비슷한 사례가 나폴레옹의 러시아참패입니다
@kazeohto12 жыл бұрын
훈련과 실전을 겪은 병사와 아닌 자의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가장 단순한 예로.. 기본적인 창진을 구성할때.. 전자는 창진을 유지하는 반면..후자는 ..창진유지는 커녕 도망만 안가도 다행일 정도거든요. 그래서 왜란때도 사실상 전면전에서 이긴 경우는 거의 드물고.. 기습이나 수성등으로 승리를 얻었죠. 후반부에 들어서 승리가 많아진건 명의 참전과 함께 바닷길이 막혀 보급이 끊어진점과 .. 슬슬 지방영주들의 손해가 커지자 .. 초기와는 달리 중반부 쯤 가면 친 히데요시파의 일부를 제외하곤 참여율이 저조했기 때문입니다. (..돈이 없다, 병사가 없다, 영주가 아프다 등등..온갖핑계를 대면서 손을 털었습니다. )
@카일메이2 жыл бұрын
저는 일본도 예술 작품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생각입니다
@rkfjfjdnxnzjajk2 жыл бұрын
일본도 뿐만 아니라 잘 만든 무기는 다 예술작품이라 생각함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진짜 이건 배울점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도 자국 문화 이런 경지까지 올렸으면 해요ㅠㅠ
@카일메이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지금 방탄소년단 그리고 반도체 있습니다 우리들 힘내요 ㅎㅎ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카일메이 하지만 팝 음악과 과학 기술은 고유 문화가 아닙니다. 일본의 닌자 게이샤 스시 사무라이같은 고유 문화를 소프트 파워로 활용해야 해요ㅠ
@카일메이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물론 이죠 그럼 한복 도자기 세계 시장 도전 해야죠 ㅎㅎ
@Korea11-v4s2 жыл бұрын
사무라이가 원래 싸울아비를 모방햇단 설이 잇지요
@한국혁신2 жыл бұрын
개소리니까 들을 필요조차도 없음
@눈떠보니병원 Жыл бұрын
1:31 순간 환빠인줄 ㅋㅋㅋ
@윤여명-y2bАй бұрын
타마하가네 가 일본 에서 나오는 사철중 좋은거고 모쿠메가네 기법으로 만들어진 칼들은 품질이 너무 재각각
@clown_crow4 ай бұрын
생각해보면 중국은 대잔치때 검술들이 없어지고 우리나라는 비인부전이라며 폐쇠적이다가 군문검술까지 감정기때 없어지고 일본은 에도시대에 카타나가리로 지들 스스로 인기가 없어져 사장되서 유실이 많이된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diaragon6 Жыл бұрын
아 전당포사나이에서 일본도가 자주 나오길래 신기하다 했는데.. 전리품으로 가져간 게 많은 거구나.... 전통도 좋지만 계승 발전은 안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