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저는 무의식적으로 쫓기듯 그리고 있는걸 깨달을때 좀 현타오고 처량해진다고 해야하나 내가 왜 일케 안절부절 무언가에 쫓기듯 그리고있지 하면서.. 진짜 그리는게 재밌어서 창작했을때랑 너무 비교되는거에요..ㅜㅜ
@옿홓홓-r5s4 жыл бұрын
평생 쫓기는건 안 좋고 한 1년정도 굶어죽을랑 말랑 경험은 ㄱㅊ은듯 그거겪고나면 사람이 눈깔돌아서 열심히하게됨
@김태연-g9m4 жыл бұрын
쫒기면서 해야 잘되는건 상업적인 마감이지 예술적인 창작은 시간을 오래두고 해야한단 말씀인가요?
@windtvkorea3 жыл бұрын
마장 쫓기면 창의가 아니라 노동이 되요!
@simonbaek63793 жыл бұрын
경영학과를 다녔던 제가 제대하고 알바로 모은 돈으로 입시미술 3개월 배워서 그토록 원하던 세종대 애니메이션과로 들어가게됐어요 그런데 1년 동안 선배들을 뒤따라 다니며 어렵게 어렵게 알게된 졸업 후 첫 보수가 제 그 3개월동안 알바 월급이랑 같다는 사실을 알고는 정말 펑펑 울었어요. 그림이 너무 좋았지만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있었고 어렵게 지내시는 부모님이 계셔서 도저히 이 일을 이어나갈 수 없다는 걸 알게 돼서 너무 슬펐어요. 그래서 저는 경영학과로 복귀해서 지금은 회계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연님의 이 비디오를 보고는 그 17년 전에 샀던 와콤 태플릿 펜마우스를 다시 꺼내었습니다. 다시 그림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생각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kys00-002 жыл бұрын
그 혹시 세종대 실기도 보신건가요? 홍대처럼 실기없었다거 들었거같은데
@user-jogakbedongdong2 жыл бұрын
님 멋지세요. 저도 오늘 와콤 판타블렛을 16인치 프로용을 샀어요. 40만원대 님이 사셨을때 보다는 요즘 많이 저렴해졌겠지만...주부로써는 부담되는 금액이지만 7개월할부로 샀어요. 나를 위해 비싼거를 사본적이 없는데.. 저도 미술 전공자로서 의대생들만큼 등록금내고 부모님께 부담도 드리면서 미대를 다녔는데... 아이 키우고 살림하느라 모두 내려놓고 살았어요. 그런데 요즘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우울해서 다시 나를 찾고 싶어서 유투브로 이런 영상을 보며 용기를 내봅니다. 서로 화이팅해요!!^^
@자연이-z1b2 жыл бұрын
@@user-jogakbedongdong저도 미대를 졸업했지만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어요. 다들 그렇게 살고 있겠지 위안하면 지내고 있어요
@user-jogakbedongdong2 жыл бұрын
@@자연이-z1b 서로 힘내봐요.^^
@ThePedrona4 ай бұрын
눈물이 주룩주룩 😢 그렇군요 그래도 그림은 기쁨을 주죠
@user-gy3vt4nz5v4 жыл бұрын
전공 공부를 하다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탈출구로 글을 썼는데 그게 계약이 되고 웹소설작가가 되어서 보통 회사원 버는 것보다 더 벌게 됐어요.. 그래서 1년을 글만 써봤더니 첫작만큼의 그 미친 감각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결국 투잡을 하게 됐어요 하나가 질리면 다른 한쪽에 몰입하면되고(?) 탈출구가 늘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요
@우-h3o3 жыл бұрын
멋있으시네요, 근데 투잡하시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건 없으세요?
@그림자-r1n3 жыл бұрын
정말 멋있으시네요... 지금까지 그림그리는 걸로 돈을 벌려고 했는데 사실 전 글 쓰는 것도 좋아하거든요.... 투잡을 하게 된다면 작가도 생각해본 적 있는바라 정말 존경스럽네요 ㅜㅜㅠㅜㅠ 하루 빨리 투잡을 잡기 위해 그림이 아닌 다른 일을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ㅜㅠㅜㅜ!!
@girltv72883 жыл бұрын
당신의 도전에 응원할께요 ^^
@Seize2862 жыл бұрын
멋지십니다
@겨울배경-b3x4 жыл бұрын
이연님께서 유튜브에서 시장성이 있는 이유는 뛰어난 그림실력, 듣기 좋은 나긋나긋한 목소리도 있겠지만 자기자신만의 철학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가 너무 좋아서인 것 같아요ㅎㅎ🙂
@sunnysunny___4 жыл бұрын
마치 밥 아저씨처럼!
@아잉-y3y4 жыл бұрын
@@sunnysunny___ 참 쉽져?
@기도메타-f9i4 жыл бұрын
@@sunnysunny___ ㅋㅋㅋㅋㅋㅋ
@Lee_sook4 жыл бұрын
논리적으로 자신에 대한 생각을 조목 조목 나열해 가네요ㆍㅎ 목소리도 굿입니다ㆍ 자신에 대한 생각이 정리된것 같아 자신감 있는 삶을 그려가시길 ~ 전 작가활동을 하면서 투잡 쓰리잡을 30년 동안 이어온 노년을 접어드는 꼭지점에 와 있답니다ㆍ 그림은 나 자신을 위해 펼쳐가는 영혼의 세계 그림으로 돈벌려구 그리지는 않습니다ㆍ 다만 그림을 그릴때가 내가 완전하게 행복해지기 때문에 그 시간을 붙잡고 있는 행위입니다ㆍ 누굴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자유로울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ㆍ 오늘 처음 들었는데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같아 참 즐겁게 들었습니다ㆍㅎ
@겨울배경-b3x4 жыл бұрын
@@Lee_sook 정말 좋은 대댓 감사드립니다~ㅎㅎ
@케이-m5h4 жыл бұрын
근데 정말... 내가 좋아하는 걸 일로 삼고 생계의 수단으로 삼으면 너무 힘들 것 같음 내 취미는 꼭 하고싶을때 하고 하고싶은걸 할때가 가장 빛나는 것 같음..
@hajoo5654 жыл бұрын
인정... 좋아했다가도 싫어질 것 같음...
@김개미-d8j4 жыл бұрын
이 말은 대학생한테도 해당되는 것 같아요..ㅠ 좋아하는 걸 하고싶어서 일부러 다니던 대학을 자퇴하고 재수하고 들어온 미대가 3년이 지난 지금은 전혀 즐겁지가 않네요...ㅠ 좋아하는 건 역시 취미로 할때 가장 빛나는 것 같아요...
@정승연-m3f4 жыл бұрын
정말 맞는 말인것 같아요ㅠㅠㅠ 입시 정말 오래해서 겨우 미대에 들어왔었는데, 3학년이 되는 지금은 미술을 전공말고 취미로 하고싶다는 생각이 너무 강력해요.. 편입하거나 전과하고 싶고..🤦♀️
@fraulee894 жыл бұрын
저도 대학생땐 그런 생각 많이 했는데 취미로 하면 절대로 메이저로 하거나 본업으로 하는사람을 따라가기 힘들어요. 취미는 취미일 뿐.. 만약 재능없고 욕심 없으신 분은 그냥 취미로 설렁설렁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구름-t7l4 жыл бұрын
@@fraulee89 이건 맞아요.. 취미는 정말 취미라서 전공생이 하는 수준만큼 갈 수는 없어요. 너무 좋아해서 진짜 잘하고 싶으면 전공하는거죠. 좋아하는 일을 취미로 할 때, 전공을 할 때, 각각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seoha_25634 жыл бұрын
세상에는 그런 말이 있지 “당신이 잘하는 걸으로 돈을 벌고, 당신이 좋아하는 걸로 행복을 가져라”
@벽플일섬3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게 잘하는거면 ㄹㅇ 복받은거임
@벽플일섬3 жыл бұрын
@@ChaN_1007 님이 만약 좋아하는것과 잘하는것이 달랐다면 직업을 고르는게 힘들었겠죠 그래도 저라면 좋아하는걸 했을거에요
@wanzeu65353 жыл бұрын
@@벽플일섬 아이유님이 딱 그러신데요, 자신이 노래를 잘하고 노래를 정말 좋아하지만, 그게 직업이되는 순간 더이상 노래에 순수한 흥미는 잃었다하네요
@벽플일섬3 жыл бұрын
@@wanzeu6535 그래도 아이유 누나 노래는 더 듣고 싶다 ㅠ
@moth89143 жыл бұрын
잘하는 ‘걸으로’? 밑에는 ‘걸로’ 라고 잘 써놓고 위에는 왜...? 잘하는 것으로 를 말하려한건가?
@kunggametv4 жыл бұрын
그림으로 먹고 살기 힘들어 디자이너를 택했지만 "실력이 있는 사람들은 예술로도 성공해서 잘 살더라." 라던가 "끈기가 없어서 끝까지 못한 거야 너는" 이런 컹같은 말들 듣게되면 지금도 속이 쓰리다. 나도 그만두고 싶어서 그만 둔게 아니야. 그리고 아직 그만두지 않았어.
@jiyeonjijikang4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계속 해주세요.
@kunggametv4 жыл бұрын
@@jiyeonjijikang 감사합니다. 힘이 엄청납니다!
@sugarmilk9004 жыл бұрын
그림 그릴 운명이라면 우리 즐겁게 그려요.
@slavetocode4 жыл бұрын
잘 하신 것 같아요. 예술로 돈벌기는 쉽지않죠. 마치 운동선수와 같다고나 할까요. 시장 자체가 거의 최상위만 소비되는 분야잖아요. 디자이너 하면서 취미로 소소하게 그리다 보면 언젠가는 예술가로 거듭나게될 기회가 올 수도 있으니 화이팅입니다
@youjinppark64873 жыл бұрын
저도 아직 그만두지 않았습니다
@Deadlineinsane4 жыл бұрын
지나가던 웹툰 작가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생계로 한다는건 정말 힘들지만.... 즐거운 일입니다. 뭔가 계속 성장하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보람도 느끼고 오늘도 이 시간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말이죠.
@유승종-k5i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공감~
@민초-d4n4 жыл бұрын
작가님 신작 언제 나오시나여^^
@Deadlineinsane4 жыл бұрын
@@민초-d4n 2월초 목표로 달리는중입니다!!!
@TL-hu5hr3 жыл бұрын
학생인데 오늘도 흔들리네요
@Deadlineinsane3 жыл бұрын
@J J 찐이다! 찐?
@jeondaeun22884 жыл бұрын
20살 중반에 영상 초반부터 울었네요... 어릴 적 그림그리는게 너무 좋았어서 특목고 다니면서 미대로 전향했는데, 빡빡한 미술 입시에, 대학 가서는 밤 새고 몸을 버리면서 작업하다보니 점점 지쳐갔고 또 돈을 위한 미술은 펜으로 그리는게 아니라 마우스로 작업하는 거기 때문에 그림 도구로 작업하던 재미를 그냥 아예 다 잊어버렸습니다... 취업 앞두고는 앞으로 이일을 계속 하는게 너무 무서워지더라고요. 창작하는 일 자체를 포기한다는 글처럼 저도 그냥 그런 사람이 되버렸습니다. 작년 초부터 다시 슬슬 그림 그리면서 잊었던 재미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요... 저도 앞으로 그림 관련한 일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한다, 개소리였다는걸 늦게 깨달은거죠. 일은 일이고, 일이 아닌 숨쉴 구멍은 꼭 필요합니다..
@이수호-t4j4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user-hw5fs2wm4j4 жыл бұрын
저도 특목고 다니면서 미술 입시하는데 공부는 공부대로 치이고 미술도 미술대로 치이고 현실 걱정은 점점 쌓여갔는데 영상과 댓글에 그냥 미술이 좋았다는 걸 깨달았네요..
@been53784 жыл бұрын
저두요..
@민트초코-p3s1r4 жыл бұрын
이제 대학교 2학년 올라가는데 동의합니다...
@viola77284 жыл бұрын
지나가던 미대졸업생이 응원하고가요...🙏 스치듯 저의 비슷한 시절 생각에 댓글을 남기네요.. 포기하지 말고, 좋아하는 손그림 오래오래 그리시며 위로 받으세요💜
@자기만족-o4l4 жыл бұрын
와 ㅋㅋㅋㅋㅋ '내가 미술에 투자를 이만큼 했으니 미술이 나한테 돈을 벌어다 줘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 넘나 공감....
@hjsmeideprac4 жыл бұрын
대화의 희열에서 김중혁 작가님도 비슷한 말을 하신 적이 있어요!! 본인 안에 여러 개의 김중혁이 있는데, 그중 가장 소중한 게 소설가 김중혁이라고. 그래서 평생 글을 쓰게 해주고 싶었고, 다른 김중혁들이 얘를 벌어 먹이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자기가 사랑하는 걸 꾸준히 하기 위해서든 본인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서든 참 멋있는 삶의 태도라고 생각해요
@janjanhan_goyangyee4 жыл бұрын
졸업하고 미술 보조 알바를 하면서 그림을 그리지만 돈이 안되는데 이게 잘하는 걸까?? 하고 저를 원망중이였습니다... 희희 요즘 제 최대 고민이였는데....! 많은 힘을 얻어요 감사합니다
@sugarmilk9004 жыл бұрын
그림 그리는 운명......다양한 도전을 해 봅니다.......
@jeong_sen4 жыл бұрын
신해철님도 똑같은 말은 한적이 있어요. 젊은 예술가들이 예술행위만으로 돈을 버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라고, 다른 일로 돈을 벌면서 예술을 해야한다고. 이연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이 위로받고갑니다!
@만두-g7b3 жыл бұрын
신해철님 그립네여 고스트스테이션 ..
@공망고4 жыл бұрын
작가는 직업이 아닌 상태라는 말이 참신하게 느껴졌네요. 그림을 그리던 무언가를 창작을 하고 있는 상태에 있다는게 작가라는거. 영상 쭉 보면서 생각이 참 깊으시고 견고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좋은 얘기 많이 듣고 갑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humblemumble4104 жыл бұрын
취미가 직업이 되면 도망칠 곳이 없다고 이말년이 말했다.
@maroangel85254 жыл бұрын
뜻을 제대로 이해한건지 모르겠지만 취미가 직장이 되기 때문이 아닐까요. 직장은 돈이 목적이고 직업을 삶의 목적(사회공헌)으로 여기며 살아야 그 분야의 최고가 될 수 있고(이타적이 되면 꿈에 대한 무한동력을 얻게 되죠. 특히 인류를 위한다면 더욱더...) 뭔가를 달성한 이후 쉽게 허무해지지 않으며 롱런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humblemumble4104 жыл бұрын
@@maroangel8525 아 말년이형이 본 직업이 만화가인데 그걸 취미로 할때는 만화가 너무 재미있었는데 정식 연재하고 그걸로 돈벌어야하고 독자들도 신경쓰다보니 너무 재미가 없더래요. 그렇다고 취미가 직업이 되서 도피처가 없어서 맘편히 즐기면서 할게 사라졌다고... 지금은 개인방송하는게 너무 재미있가고 취미처럼 하는데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미니똘-k3t3 жыл бұрын
20 부터 애니메이션 해서 지금 50 인데 캐나다 이민가서 식당운영하면서도 제일이 너무그리웠어요 시민권 따고 11년만에 다시 돌아와 제일하고 있어요.
@근천재3 жыл бұрын
그림으로 먹고 살기 전엔 친구들이 나 좀 그려달라고 그러면 진짜 신나게 그려줬었는데 그림으로 먹고 살기 시작하고 나서부턴 일 아니면 일직선도 긋기 싫어 졌음...이 변화가 너무 슬프고 힘든 부분임...ㅜㅜ옛날엔 그림그리는 행위 자체가 나 자신을 위로 하는 방법이었는데 이제 그게 안되니까 스트레스가 엄청남...도망칠 곳 없다는 말너무 이해가 됨
@Cho-q7z3 жыл бұрын
셰페르이요브 이말년은 많이 벌죠....근데 이말년도 안 행복하다잖아요 그럼 못버는 작가들은 얼마나 힘들지..
@astronomical7773 жыл бұрын
얼핏 맞는면도 있는듯한 말이지만 오히려 유튜버분이 낡은생각 일수도 있음. 어떤 방식을 택하던 본인의 선택이니 누구도 비난할수는 없지만 투잡을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오히려 희한하게도 예술에 대한 열정이 떨어짐. 많은 사람들이 우스개 소리로 입금 됐을때 창작이 폭발하더라 라는 말이 단순히 농담은 아님. 뭐 정답이 정해져 있는건 아니지만 꼭 돈이 걸려있다해서 반드시 창의력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올라가는 경우도 있으니까. 그리고 예술가는 직업이 아니라 상태라는 말에는 동의함. 그저 그걸 하고있으면 작가든 화가든 음악가든 맞다고봄. 근데 그게 정말 지극히 자기만족에 기반한 취미로 끝나는 경우에는 후회나 아쉬움이 없지만 자신의 작품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싶은 경우는 얘기가 달라짐. 흔히들 좋아하는 일은 취미여야지 직업이되면 안된다고 나이든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이야기 해왔음. 그게 오히려 낡은 사고방식인거. 일은 그자체로 힘든데 좋아하지 조차 않으면 어찌 버팀? 세상에 물론 돈을 벌고자하면 어떻게든 벌구석은 생기지만 대중적으로 혹은 운이 없어도 돈버는게 누구에게나 그렇게 쉬운일인건 아님. 오히려 생계만을 목적으로 돈을 벌때 삶의 목적을 잃고 방황하기도 쉽고 고통에 침체되서 길을 잃어버리고 시간만 날리는 경우도 많이봄. 결론적으로, 자기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성이 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꼭 어느 한쪽이 맞다는 고정관념 보다는 자신의 성향이나 꿈이나 목표에 따라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함. 남이 날 대신해서 살아주진 않으니까!
@차영진-d5w3 жыл бұрын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이게 너무 괴롭더라고요. 시키는대로 하려고, 이런 평가를 받으려고 내가 이렇게 살았나 싶은게 참 힘들었어요. 그림에게 돈을 벌어오라고 시키지 않는다 라고 단언하는게 정말 멋집니다. 저는 그래서 다른 사람에 비해서는 늦었지만 이제 생업을 따로 찾고 있습니다. 막연히 이렇게 살아야겠다고 결심한걸 이연님의 정제된 문장으로 보니까 또 새롭고 와닿아요 감사합니다
@어부바-b2s4 жыл бұрын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것만 같아요. 내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니까 지금처럼 계속 취미로만 그리는게 아니라 언젠가는 그림으로 돈을 벌어야만 한다고 그게 성공한거고 내가 원하는거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오히려 그 강박이 그림에 대해 흥미를 잃게하고 더 스트레스를 받게해왔던걸 이연님 영상을 보고 깨닫게 된 것 같아요ㅠㅠ어떻게 이 모든걸 혼자서 통달해오신건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인용을 통해 말씀해주시는 부분도 확 와닿아서 너무 너무 좋았어요. 금요일에 이렇게 선물같은 영상을 올려주셔서 다시금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하고 내가 나를 응원하고 격려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연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정말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이네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박주은-f4x Жыл бұрын
무심한 선 하나에 묻어 나오는 조각같이 탄탄한 형태감에 절로 감탄사가 나옵니다. 예술은 정말 취미로 하는 게 가장 마음이 편한 것 같아요. 이 영상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마음 편안한 영상 잘 봤습니다. ^^
@뉴그녀4 жыл бұрын
되게 현실적으로 맞는 얘긴데 생업에 에너지를 써버리면 창조에 쓸 에너지가 현저히 줄어든다는거. 이 이야기가 하나의 스텝은 될 수 있겠지만 결국 프로작가인가 아마추어작가인가를 선택해야함. 그림을 그리는 자신에게 물 안 묻히고 싶다는 마음은 예쁘나 그림에 대한 애착과 일체에의 욕심, 예술가로서의 열정을 죽여야하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함.
@6.soooo-chuuuuu.92 жыл бұрын
행여나 이 영상에 어그로끌려서 들어온 예술가분들 보라고 정리해드림. 제목은 예술로 돈벌수 있는것처럼 써놨는데 결론은 결국 예술로 돈벌기 힘드니까 돈은 다른일로 벌라는 얘기임.
@INTJ_LHNN4 жыл бұрын
나 자신을 후원한다는 관점은 한번도 생각해본적이없는데, 이 영상은 굉장히 마음의 위로가 되는 영상이네요ㅠ
@김종환-y9n3 жыл бұрын
입장이 저와는 많이 다르시군요. 저는 20년 이상 그림을 그리고 그림으로 밥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처음 미술을 접했을 때부터 그림이 좋았고, 실력이 늘어가는 과정에서 괴로움을 이미 느꼈지만 설령 이 일로 경제적 활동을 하며 더 괴롭다 할지라도 좋아하는 것을 본업으로 삼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취미로 그림을 대하거나 말하신대로 자유로운 그림을 더 그리고자 투잡을 한다? 글쎄요...종국에 그림으로 돈을 버는 최종적인 생산활동들은 '나' 라는 자기검열을 어차피 거치게 됩니다. 클라이언트 입맛이라든가 이런건 부차적 문제라고 봅니다. 치열하게 그림에 임하며 이 행위와 결과물에 매료된 사람들에겐 어중간한 일과 같이 병행하며 그림을 소비할 시간이 아깝기 마련입니다. 이 영상으로 그림에 온전히 몰두할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적당히 타협하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우선 스스로가 그림을 어느정도로 대하고, 어디까지 내 노력을 부과할수 있는가 그것이 더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cozyplace72572 жыл бұрын
동감합니다 어차피 부모님 도움으로 미대나와서 디자인쪽으로 일하는거.. 애초에 집에서 지원 못받은 사람들은 어릴때부터 어설픈 길 찾다가 디자인이라도 못한거 후회해요
@고양치기소녀랜턴박 Жыл бұрын
다른일을 추가로 하는것도 쉽지않죠. 최저시급알바를 하더라도 일은 허투루할수없고 어딜가나 같은돈에 많은일을 주려고하는것은 고용주입장에선 같더라구요 결국 쉽게 돈벌어서 취미를 후원한다는것은..물론 그 쉽게의 의미가 사람마다다르고 해낼수있는여건도 다를수도 있겠지만 또 다른일을 하는 그 시간자체가 체력고갈과 스트레스를 준다면 ㅅㅂ비용이라는것도 발생하겠죠..; 결국 정답은 없겠지만 꼭 투잡만이 살길은 아닌것도 같아요. 저도 그림관련일을 유지해보려다가 많이 헤메였던 사람으로 한마디 적어봅니다.
@thwlssla00 Жыл бұрын
그림을 취미로 하고 다른 직업을 갖는 것과, 그림을 하기 위해서 다른 일로 돈을 버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연님의 말씀을 후자로 이해했습니다.
@fall68094 жыл бұрын
이연님~ 자기 자신을 후원하라는 말이 와닿네요~ 덕분에 겁내지않고 뭔가 할 수 있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윤아-r2h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이연님! 큰 위로가 되었어요 직업을 갖는 것이 불명예스러운 일이 아니라는 말이... 늘 생각하던 문제였는데 이렇게 들으니 속이 뚫리는 기분이에요 멋진 영상 늘 감사합니다
@chuchucucumber39164 жыл бұрын
확실히 그림만으로 먹고살려면 (또는 성공할려면) 최소 10년? 5년을 꾸준하게 활동해야 빛을 발한다고 본 것 같아요. 그 10, 5년을 견딜...려면 투잡은 정말 최소한의,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조건인 것 같습니다. 물론 아닌경우도 있겠지만요!
@cosmic_line52584 жыл бұрын
저도 강사생활하며 진짜 힘들게 버티는데 흠... 주변 선배나 작가로 유명한 사람들이 사석 혹은 웹상으로 툭툭 던지는 시니컬한 말과 날선 조언?을 들었을 때... 되려 거북하더라구요. 흔들리고... 어느 순간 그게 멋스럽다 쿨하다 진정성있는 말이다 이렇게 느끼지 않게 된 내 자신에게 오히려 탓을 하게 되더라구요. 네가 나태해서 불쾌한 것이라고... 돌아보니 그건 성장통이 아니었네요. 올해는 언젠가 잘 되겠지보다 한순간 순간 즐기기로! 15년간 제 가장 큰 자산인 그림을 아끼기로.
@slavetocode4 жыл бұрын
글쎄요.. 뭐든 "예술"이라는 감성을 포기하면 돈 벌 일은 많은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강사생활을 열심히하면 돈벌고 먹고사는 데 지장은 없다는 거죠. 저는 잘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제이조이-r8b3 жыл бұрын
공감해요...
@얌체네입니다3 жыл бұрын
비슷한 생각 감정이라 한글자 남깁니다 하지만 강사=누구를 가르치고 알려주는건 ,쉽지 않습니다 저 또한 강사이지만 잘 그리는거와 잘그리게 도와주는것은 큰차이가 있어요 막말로 화가분들께서(어디까지나 예입니다^^) 글을 적어주신 강사님보다 아이들을 잘가르쳐 주지는 못할거예요. 충분히 열심히 잘하고 있자나요? 우리는?^-^ 비교하지말아요 다들 인생가는 속도가 다른자나요 점점말이 길어지네요 ᆞᆞᆞp.s좋은하루되세요
@이태주-z5l3 жыл бұрын
@@slavetocode 그 감성이 삶의 재미인 사람이 있죠 ㅋㅋ 저는 코딩하면서 살라 하면 못살듯요
@slavetocode3 жыл бұрын
@@이태주-z5l 제 말은.. 그 감성은 유지하고 싶으면서 돈은 포기 못하고. 다 얻으려는 마음이 내 자신을 곪아 먹는 갓 같다는 뜻입니다.. 감성을 유지하는 대신, 좀 못살아도 행복하면 되는데, 돈 버는 건 감성 유지 못해서 싫고, 감성 유지하면 돈 못 벌어서 힘들고. 이건 욕심이라는 거죠. 각자 선택인데
@zzanboo4 жыл бұрын
이연님은 정말 제가 생각할 때 가장 멋있는 어른이에요❤️
@drawandrew4 жыл бұрын
아 너무 공감되요. 내 글쓰기에 부담을 주기 싫다라... 저도 경제적으로 은퇴를 한다면 늘 유럽의 어느 도시의 스튜디오를 빌려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었는데ㅎㅎ
@lifeseek8332 жыл бұрын
드로우앤드류님이다~♡
@goodhabit994 жыл бұрын
예술은 배고픔에서 나온다는 헛소리를 하는 환쟁이들이 있는데 본래 창작과 예술은 배고픔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생활의 안락함과 일상의 행복에서 나오는 것이다. 평소 생각하던 내용이라 너무 공감되는 영상.
@lowpoly_brain4 жыл бұрын
저는 조금은 포괄하여, 예술은 배고픔에서 나올 수도 있고 생활의 안락함과 행복에서 나올 수도... 그 어떤 환경에서도 예술은 존재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수보리-f4r3 жыл бұрын
예술은 너무 안락해도 안나오고 너무 배고파도 안나온다고 생각하는 1인.
@bohemianeach3 жыл бұрын
가난하건 안락하건 상관 없음 단지 자신의 주변 환경에 충실히 영감을 얻으면 되지
@astronomical7773 жыл бұрын
이런식의 흑백논리적 댓글이 가장 헛소리가 같은데 ㅋㅋ
@sujeongkm3 жыл бұрын
헛소리에 환쟁이라니 단어선택이 눈쌀찌푸려지네요. 예술의주제에 따라서 배고픔이 때로는 배부름이 좋은 창작의 원료가된다고봅니다. 일상의행복에 취한작가에게 고흐의자화상, 뭉크의절규같은 표현이 나오진않겠죠. 누구는 평온한그림에 안정을얻고 누구는 불안한 화자에 위안을 느끼듯 그게 작품의힘입니다.
@dongguerangrang4 жыл бұрын
이연님의 메시지는 비단 그림 뿐만 아니라 자기가 애정하는 대상에 대해 대입해봐도 통용될 수 있는 말들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연님의 말들이 언제나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 있는 영상으로 와닿는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영감을 주시는 영상 감사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atatga51514 жыл бұрын
글쎄요.. 꼭 그림으로 돈을 벌어야할 필요는 없다 라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다른 일을 병행하면서 그림도 그리는게 쉽지만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그림을 그리지는 않지만 예전에 학업과 알바를 병행하는것 조차 너무 힘들었거든요. 워라밸이 충분히 보장되는 직장, 또는 강한 체력과 의지 둘 중에 하나는 갖추고 있어야 이루어질 수 있는 이야기 같습니다. 영상에서는 간단한 해결책 처럼 들려주시는데 이런 어려운 부분을 고려해서 짚고 넘어가주셨으면 좋을것 같아요
@하나별-j1u4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다른일 병행하다. 꿈을 접고 현실에 수긍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gojipsa4 жыл бұрын
공감해용
@user-pv8gn7hz9p3 жыл бұрын
그림은 학업처럼 짓눌리는게 아니라 그냥 취미생활이기 때문에 학업과 알바 투잡이랑은 다르죠 이연님도 강제로 투잡을하라는걸 강요하지도 않았구요 개인생각이시겠지만 짚고 넘어가고싶네요
@parkchangsik3 жыл бұрын
아닙니다..그림은 휴식이고 힐링이기때문에 본업유지하면서 충분히 즐기다 부업으로발전할수있고..그런겁니다
@하동현-o8i3 жыл бұрын
비전공자 분들은 충분히 힐링으로 접근하시다가 발전하시면됩니다. 사실 이연님이 언급은 안하셨지만...전공자들에게 더 와닿는말인것같네요. 특히 입시거치는순간 그림은 취미보다는 진하지만 직업보다는 얉은 단계가됩니다. 이때 그런 고민들이 불쑥 생기는거같네요...그리고 그림이 직업이 되려면 보통은 쉬엄쉬엄으로 힐링하듯이 그리면..못따라갈확률이 큽니다.
@kimnayeon12264 жыл бұрын
원래 이연님 영상이 일요일에 올라와서 일요일이 제일 좋았었는데 이젠 금요일에 올라와서 금요일이 제일 좋아졌어요😆
@sugarmilk9004 жыл бұрын
좋은 말들과 좋은 그림이 여길 오게 하나봐요......
@junyeongbang92483 жыл бұрын
이연님의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그림영상을 보고있으면 그만큼 힐링되는 것이 없다고 느껴지네요. 게다가 그리시면서 하시는 말도 힘든 상황에서 많은 위로와 힘과 용기를 주는 말들이라 이연님의 영상을 보고나면 매번 힐링한 기분이 듭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osan48474 жыл бұрын
구독과 좋아요를 누르지 않을 수 없는 명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수강료라 생각하고 광고는 1초도 건너뛰지 않고 다 시청했습니다. 앞으로 건너뛰기 없고 단가 가장 비싼 광고 많이 많이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효모균이4 жыл бұрын
뭔가 직업이란 본인이 그냥저냥 익숙하긴한데 막 큰 애정은없고 그냥 반에서 인사 정도하는 애같은 느낌에 분야를 직업으로 해야할 것같어
@doobab4 жыл бұрын
정말 공감합니다. 오히려 너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면 내가 진행하고자하는 방향성대로 되지 않을때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는거 같아요. 불만만 더 많이 쌓이구여. 왜이렇게 효율성없게 하지 ? 이게 더 좋은건데 왜 이걸 안하지 등등등 이요
@minjikim60993 жыл бұрын
반에서 인사 정도 하는 애 ㅋㅋㅋㅋ 너무 절묘한 비유라 웃고 가요
@j.eartdrawing36064 жыл бұрын
우리딸에게 이 영상을 꼭 보여주고싶네요 😊 너무 좋은말씀들 감사합니다😊 내가 나를 지원해 줄 수 있을만큼 더 성장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jimoonjung86974 жыл бұрын
작가는 상태라는 말이 너무 인상깊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소민-j8e4 жыл бұрын
제가 어른이 될때까지 이영상이 남아 있었음 좋겠네요.
@sankyunotmuch4 жыл бұрын
남기는건 본인이 할수 있어요
@김태우-j5h9o4 жыл бұрын
이쪽으로 생각을 많이하다보면 굳이 이영상이 아니더라도 알게될거
@소실-j9e4 жыл бұрын
대댓 하나하나가 개성있네
@user-gp1nv6tl4s3 жыл бұрын
@YS C. 꿈이 없는게 더 무서운거에요
@pyeondoche3 жыл бұрын
다운받아요.
@sue_seunghyeon4 жыл бұрын
이연님이 여러번에 걸쳐 이렇게 들려주시는 이야기 덕에, 진로를 좀 잡게 된 것 같아요! 저는 그림이 아닌 글을 사랑하는데, 글에게 돈을 벌어오라고 요구하다가...이제 글을 부양해보려구요. 늘 좋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썸머-v1n4 жыл бұрын
저는 직업으로 돈을받고 원고를 써야만 했을때 엄청나게 힘들었었습니다 수년을 그렇게 살다 그만두고는 다시는 그 일을 하고 싶지 않더군요 그러다 깨달았죠 그 시간동안 많은 성장을 했다는 것을.... 그런 강제적 압박이 아니었다면 게으른 내가 그많은 습작을 하지 못했겠더라구요 사람마다 경우에 따라 다 다른것 같습니다 오늘 이연님 말씀도 맞고 제 경우도 맞고~ 그렇네요~ ㅎㅎㅎ 암튼 이연님 살아가시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traveler97254 жыл бұрын
"작가는 상태다." 그림을 막내딸처럼 아끼시는 작가님.. 그 마음이 애틋하고 또 따뜻해서 힘을 얻습니다. 겁을 줘서 창조성을 쫒아내지 않고 함께 걸어갈 방향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착각 혹은 비관일까 두려워하며 끊임없이 맴돌았던 틀에서 드디어 벗어나 당당하게 버텨보자 싶습니다! 일종의 공무원 시험처럼- 나도 그림을 위해 노력하고 열심히 준비하는 과정이 뿌듯하고 대견한 시간들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해주고 또 정말로 떳떳하게 쌓아서 그림과 함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기를 😊✨ 꿈꾸며 움직여 보렵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 되세요!
@sdfdd65903 жыл бұрын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고 생계를 위해 일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나는 왜 금수저로 태어나지 못했을까, 모든 것들이 원망스러운 순간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연님의 인생관에 대해 듣고 나니 생각을 바꾸게 되네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고.. 그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것은 시간 낭비가 아니라 오히려 숭고한 것이었어요. 세상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게 산다는 책의 구절도 너무나 위로가 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Illi_hhАй бұрын
꿈이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하루 종일 눈에 아른거리고 하다못해 길거리를 걷다가 멘홀 뚜껑의 디자인을 보고도 영감을 얻어 머리속에서 열심히 구상해서 집에 돌아와 아이디어 노트에 옮겨적는 제 모습을 발견해 저 자신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감사하게도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을 잘하는데,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더 좋은 기회들을 접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유학을 소망하지만 현재 가족 소비수준도 모르는 제가 감히 말씀드리기 죄송스러워서 부모님께 유학 대신 교환학생에 대한 얘기를 얼핏 해 보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반응이 괜찮았지만 마음 한 편으로는 씁슬하네요
@Floryvonne3 жыл бұрын
생업을 따로 갖고 그림작가를 희망하는 사람으로써 너무 공감이 가네요. 이연님의 철학과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용기가 너무 멋집니다!
@이유경-p8v4 жыл бұрын
저는 그림은 아니지만 늘 직업으로 삼고 싶었던 일에 도전하다 도전하다 더이상 부모님께 신세를 질 수 없어 다른 업계의 직업을 택하려는 취준생인데, 억지로 이력서를 쓰다가 마침 이 영상을 올려주셔서 보고 마음이 홀가분해졌어요. '그렇구나 이건 후원이구나.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에 물 묻히지 않도록 후원하는 거구나' 하고요. 적절한 시기에 귀중한 생각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fimm95644 жыл бұрын
전 디자인으로 외국 대학까지 나왔는데 취업선에 뛰어들고 결국 포기하고 다른 업무로 돌렸습니다...현타가 오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이연님처럼 내 그림 그리면서 살짝 다른 방향으로 수익을 창출하는게 정말 현명하시고 자리 잘 잡으신 것 같아요.
@lifeseek8332 жыл бұрын
지금은 무슨일하고 계신가요?
@REPUSMETI4 жыл бұрын
세상에.........너무 가슴을 찌르는 명언이네요 이번 영상은 매스터피스 입니다.... 아프네요 ㅋㅋ 너무 세게 맞았어요
@yoonyeongchoi41923 жыл бұрын
직업상의 안정과 취미의 안정을 둘 다 가진 상태일 때 해당되는 의견인 것 같습니다. 돈을 벌어줄만한 일, 혹은 그 일을 위한 준비활동을 하면서 좋아하는 것도 함께 병행하는 거...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우선 정신적으로 에너지가 지치고(운동으로 길러지는 체력과는 다른 정신적 여유요), 성장욕구가 큰 사람이라면 좋아하는 일에 쏟아부을 시간,에너지가 줄어드니까 더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좋아하는 걸 해야 그나마 숨 쉬고 살겠는 성향도 있으니까요..
@yuminlee5540 Жыл бұрын
내가 나를 후원할만큼 벌수는 있으나 생계가 끝나면 예술활동은 개뿔... 씻을 에너지와 시간도 남아있지 않았다. 결국 나는 그것의 가치를 끊임없이 되물었다. 결국 그렇게 많은 이들이 생계에 치여 예술을 떠나게된다. 그래도 이 유튜버가 해주는 말은 참 듣기좋다. 다시 용기를 불어넣어준달까..돌아가고싶게 만든다..
@나답게-c4u4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싶을때 자기가 그리고 싶은걸 그린다는것이 행복하다는걸 알게되었어요. 미대를 졸업했고 지금은 미술과 관련없는 일을 하고 있어서 마음이 그랬는데 영상을 보고 달리 생각하게되었어요 저는 저를 후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싶은걸 마음껏 그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연님!
@BO-nn9up3 жыл бұрын
작가라는건 직업이라기보다 상태로 정의할 수 있다는 부분에 많은 위안을 받고 가요 어려서부터 정말 그림 그리는걸 좋아해서 밤마다 노트를 빼곡히 그림으로 채워서 엄마에게 보여주곤 헀었어요 정말 입시미술학원을 다녀보고 싶었거든요 입시미술이 아니어도 그냥 취미반이라두요 그때마다 엄마의 대답은 No였어요 학원 3-4개 다닐 돈으로 미술학원 하나만 다니겠다는데.. 그래도 안된다고 타고나야만 하는거라고 절대 그걸로는 먹고살수 없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서른이 다된 지금까지 슬퍼하면서도 펜을 잡을때면 몰래 그림을 그리곤했었는데 이연님의 말을 듣고나서 많은 위로가 됐네요 감사합니다!
@Trumpet_Hyeon2 жыл бұрын
어렸을 때부터 음악만을 해와서 하루하루 시간이 흐를수록 생각이 참 많아졌는게, 이 영상을 보다가 많은 위로를 받게 되는것같아요ㅠ 감사합니다
@하늘날기-v8g3 жыл бұрын
아이구~~ 어쩜 이리 말도 잘하시는지 말을 잘한다는건 자신의 의견도 정확하다는것이고 그건 나름의 철학이 없으면 가능하지 않은것이고~~ 나이 많은 사람으로서 감탄과 존중감 혹은 존경심까지 우르게 합니다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Zzz-oc5uy4 жыл бұрын
건축을 전공했음에도 공감가네요. 대학에서는 창의적인 공간을 디자인하다 회사가면 네모박스에 같인 공장이나 아파트를 계획하고 있거든요... 항상 그 괴리감에 견디질 못했는데 이연님의 이번 주제에서 많은 마음의 짐을 덜고 갑니다
@Jogg3 жыл бұрын
저는 음악을 하고 있는데요, 마침 이연님의 이런 말씀을 들어보니 ‘음대에서 배운것을 활용해서 성공해야 한다’ 라는 강박이 있었구나 생각이 드네요 오늘 다행히 영상을 보게 되어 기분 좋습니다ㅎ
@canvasmill3 жыл бұрын
예술에 그만큼 투자한 순간(시간,돈,학위) 다른 돈벌이를 위한 기회는 그만큼 적어져요. 좀더 좋은 돈벌이들은 다 그것을 하기 위한 시간, 돈, 학위를 요구 하기 때문인데 이미 예술에 그걸 써버린 사람이 가질수 있는 기회는 그만큼 적어집니다. 모든이들이 이연님처럼 유튜브로 먹고살수 있는것도 아니기에 그렇죠. 그나저나 인용하신 빅매직의 글은 너무 멋지네요. 진짜 좋아하는것은 일로하지 말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SEASTV4 жыл бұрын
그림이 베이스 되어 이 모든게 이루어 졌다면.. 그림으로 먹고사는게 맞는거 같은데.. 그림을 뺀다면 유튜브, 모나미도 다 없었을지도..
@aeyong_cat4 жыл бұрын
영상보면서 시원하지않고 답답한느낌이 들었는데 이글이 그 답답에대한 답변같네요 감사합니다
@SEASTV4 жыл бұрын
@@aeyong_cat 그럼 저의 유튜브로...? ㅋㅋㅋ 죄송합니다~
@김한솔-c1w3 жыл бұрын
지속가능한 창작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 아닌가요 ..
@furinaru3 жыл бұрын
그림을 "팔아서" 돈을 버는 방법만이 다가 아니라 그림을 "알려주거나", 그림을 그리면서 "이야기를 하거나" 같은 방법도 있고 그 이전에 그림이라는 거에 "너무 수익성을 창출하지 말자"라는 게 요지인 것 같아요
@astronomical7773 жыл бұрын
유튜버분이 말한 의도는 알겠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너무 속편한 이야기로 들릴수도 있을듯. 현실이 우리 생각처럼 만만하기만 하면 좋을텐데..^^
@달레-c1r4 жыл бұрын
정말 위안이됩니다. 그리고 조금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늘 건강하고 평온한 일상 보내시길 바랍니다.
@미술스앵님4 жыл бұрын
자기자신을 후원하라는 말이 진짜 와닿습니다! 그림 그리는 것이 취미가 되어버리는 거 같아 좀 서글펐는데 .. 이연님 덕분에 완전 깨달았네요!!!
@parkgokga4 жыл бұрын
지나가다 잠깐 보게 되었는데요.. 십년을 넘게 고민하던 내용이 여기 담겨있어서,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나말고도 있었구나 싶어서 많은 위로를 받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jirang_o4 жыл бұрын
혼란스러울때마다 이연님한테서 안정을 느끼고 가는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버터마요-m3i4 жыл бұрын
내가 잘하고 싶고 오랫동안 배워왔던것들이 굳이 생업이 아니어도 괜찮다...라는게 많이 위로가 됩니다.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생각하니 뭔가 힘이 나네요.
@KoreaHoop4 жыл бұрын
ㅎㅎㅎ감사해요!!! 이연님 고마워요
@첫삽4 жыл бұрын
오늘도 그림 한컷 보고갑니다. 숙달되고 자연스레 그려 나가는 이여님 그림, 밑그림도 없이 그리는 솜씨 정말 브럽네요."헬로우홍도" 역사를 그리는 아이 그림 밑그림 없이 그려나가는 모습은 같습니다.잘보고 갑니다.
@진공발차기3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이네요 좋아하는일을 직업으로 삼는것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명쾌한 해답을 주시네요
@watercolorj35463 жыл бұрын
나보다 한참 젊은 이연님 영상보고 있자니 눈물이 나네요 ㅠㅠ 그림에게 너무 부담을 주었어요. 그래서 결국 그림을 포기하고 싶다 생각하던 찰나였습니다. 그림에게 생계의 부담을 주지 말고 막내딸처럼 애지중지 해주며 생계는 다른 여러방법을 찾아보기! 결국 투잡이네요. 멋진 글귀들 다 메모했습니다. 👍
@gek2sound3 жыл бұрын
저는 삼십 초반이고 십년 동안 무명 작곡가였습니다 굶어 죽을쯤 한번씩 일이 뚫려서 음악에 대한 미련을 못놓고 있었는데 이제는 제 안에서나 주위사람들이나 생활고의 원인=음악 , 이렇게 되버려서 작년겨울 그만뒀습니다 음악을 듣고 만드는 삶을 정말 사랑했는데 제 창조성을 죽여버렸네요 아직 돈벌이가 불안한데 ..취직이 잘되면 음악이랑 화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sima6174 жыл бұрын
이연누나 늘 고맙습니다.... 오늘도 힘받고 가요 !
@김효순-c1u3 жыл бұрын
걱정마 친구 언제든지 마음놓고 천천히 해 니가 준비될때까지 내가 계속 여기 있을 테니까 ... 그림이 그곳에 있던 친구였네요
@moondoobu25068 ай бұрын
좋아하는일로 돈을 버는건 힘들지만 받아들이는 순간 내 삶입니다. 반대의 삶도 긍정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헐라릴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지금 되게 막막하고 부담감에 미칠것같았는데 이걸 보고 갑자기 마음이 확 가라앉았어요...진짜 도움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sonia_994 жыл бұрын
헐 진짜.. 완전 공감되고 힘이 되네요. 저도 성인 되기 전 매일매일을 그림으로 즐거움 찾고 꿈을 키우며 살았는데, 성인 되고 나이가 들다보니 일을 갖고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싶더라구요. 물론 구체적으로 처음부터 그렇게 계획하고 마음을 바꾼 건 아니었지만 몇년 그림을 손이사 놓고 있다가 지금 좀 뭔가 안정적이게 되어가기 시작하니까 다시 그림 그리고싶은 마음이 올라오는데, 진짜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이번에는 진짜 그렇게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서두르지 않고 정말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곳에서 다시 시작하려구요..!:)
@noBONONObo3 жыл бұрын
너무 멋있는 말씀이에요.. 진짜 배우고갑니다. 내 그림에 내가 후원해줄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PRMY9993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되네요 그림으로 먹고 살려고 생각하니 너무 일이되고 취미고 좋아하던 그림이 싫어지는것 같아서 저는 일찍 그걸 깨닫고 대학교 1학년 하고 그만뒀어요. 그림은 취미로 해야지하고요.. 학원도 어릴때부터 다녔고 입시도하고 디자인과도 들어갔고 돈도 많이들었지만 1년 대학다녀보면서 잘못한것도 아니고 장학금도 받았지만 역시나 이건 아니다싶더라구요.. 그리고 지금은 단순한 일하면서 적당히 먹고살만큼 돈벌고 퇴근하고와서 그리고싶을 때 그림그리네요.. 너무 좋습니다
@girltv72883 жыл бұрын
전 미대나 미술에 미 짜도 몰라요 ~ 근데 그림이 좋아서 저도 하나하나 천천히 하려고 해요. 아이들 미술도 가르치려고 준비도 하고 있구요 . 그게 나 자신이 조금 행복한 길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이게 짧은시간에 정리된 생각은 아니었어요 .내가 할수 있는일 ~ 내가 자꾸 하게 되는것 … 자꾸 생각하게 되는것 ? 이런것들을 종합해보니 바로 이거더라구요 . 좋아하는 일을 자꾸 하게 되고 결국은 잘하게 되면 결국엔 좋은 결과를 도래하니 긍정적으로 볼려구요 .
@alelk3264 жыл бұрын
듣는데 지루하지도 않고 특히 시각적으로 헤매게 되지 않으니까 오히려 더 멍하니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림에만 해당하는 내용이 아닌 것 같아서 공감이 되고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
@redgitaredgita49938 ай бұрын
생각이 탁월해서 감동이예요
@lemonkim95634 жыл бұрын
제가 고민하던걸 그대로 얘기해주고 계시네요......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힘든시기에 너무나도 힘이 될것같아요
@일단도전빠라람빰4 жыл бұрын
오늘 말씀은 왜 이렇게 뭉클하죠 오랫동안 그림을 사랑해온 제 마음을 다독여주는 것 같아요.
@maximusreo49033 жыл бұрын
원래 예술은 대중성이 없기에 돈이 안되기 마련이죠!! 대중성을 쫒아가면 창장력 창의가 무너지고 대중성으로 돌아서며 평범해지죠!! 그래서 살아서 나의 예술과 독창성을 생애인정받는다는것은 큰 축복이죠!!
@진재연-g4y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이연님의 방송을 듣고 많은걸 배워가는 중년입니다. 저보다 어리신데 내공은 100살 이셔서 ㅋ 제가 존경해 하고 있네요~ 딸이 이번에 미대를 들어갔는데 이연님 방송을 보라고 했어요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을 배울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지요 좋은 방송 고맙습니다~~
@viola77284 жыл бұрын
‘그림을 그리고 있으니 작가인거다’라는 이연님 말씀 너무 공감합니다💜 저역시 작가활동을하고있지만 본업만으로 삼지않는 이유들도 너무 공감가구요!! 좋아하는 그림 맘껏 그리고있는 순간 모두가 작가인거죠☺️
@성이름-c1o5p4 жыл бұрын
현타오네 그럼 내가 왜 대체 입시미술을 하고 미대까지 간거지
@쏘굿4 жыл бұрын
그림뿐만 아니라 다른 예술분야에도 넘 적용되는 거 같고요. 이연님 본인이 확신 가지고 있으신 내용이라 더 쏙쏙 들어오는 거 같아요. 왜인지 모르게 나 자신을 후원하고 칭찬해주게 되는 마음이 샘솟아버렸다!!!!!
@thwlssla00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진짜.. 제 인생의 한 축을 세울 정도로 엄청엄청 감명깊게 본 영상이에요
@가람짱-u7y4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보길 잘한 것 같아요... 뭔가 내 적성에 꼭 맞지 않는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단 생각을 많이 했는데 생각의 방향이 많이 달라지게 하는 영상 같아요...!
@김댕-b8j3 жыл бұрын
쿠팡 일도 하고 편의점도 하면서 그림그려 sns공유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잘하고 있는게 맞나...이런 흔들림이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확신이 생기네요! 언젠가 제 일러스트 그림으로 돈버는게 꿈인데 수입이 생길날까지 힘내겠습니다
@독자의독자4 жыл бұрын
제 그림인생은 이연님을 만난 그 전과 후로 나뉘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저에게 있어 그림이 정말 중요한 부분인 만큼 이연님은 제게 정말 많은 것을 주신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ㅠㅠ 이연님은 영상에서 매번 자신이 그리 위대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씀하시지만 이미 늘 우리 귀연둥이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전해주시고 있다는 것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늘 정말 고맙다는 말 밖에는 드릴 수 없네요
@성상길-r8n4 жыл бұрын
거칠었을 삶의 고민을 아주 예쁜 결로 다듬으셨네요. 멋있어요!
@1_sol7463 жыл бұрын
미대졸업생으로 너무 공감되네요 “그림에게 돈을 벌어오라고 시키지 않는다” 진짜 위로가 됩니다ㅜ 지금은 저도 코딩배워서 퍼블리싱이나 디자인작업하며 투잡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작업을 하기위해서요^^ 이연님 유튜브 보면서 가장 위로가 되기도 해서 공감하고 갑니다~
@manrico7363 жыл бұрын
진짜 어른의 충고.. 감사합니다.. ... 너무... 예술 예술 에 목매면서 안달복달 하는거 ..21세기 대한민국에서는 유치해 보인다는 거다.. ... 다른 분야도 다 마찬가지...
@바미-y4j4 жыл бұрын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imsisland86953 жыл бұрын
ㅇㅎ. 좋은 생각과 깨달음 이세요 이연님은 본인이 좋은 사람이라 행복한 분인듯~
@윤성은-t4g3 жыл бұрын
그림 뿐만이 아니라 말씀도 너무 좋은 ,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100% 공감 ~
@가을동화-u9w4 жыл бұрын
작품을 판매하는 사람도 좋지만 사는사람이 되는것도 괜찮다고 봄.
@nicktoon_zatang3 жыл бұрын
말을 왤케 잘하세요ㅎㅎㅎ 그림으로 먹고산다는 건 노력에 비해 너무 큰 목표였단 걸 느끼지만 버릴 수 없어 마음 한편에 넣고서 오늘도 역시 불편?한 하루를 보냈는데 우연히 보게 된 영상에서 감명 받고 갑니다. 돌아보니 낙서가 제일 즐거웠네요. 낙서해야지ㅎ 이제 고민을 그리는건 멈추고 즐겁게 그리고 싶어졌어요ㅎㅎ 그릴게 너무 많아졌네요ㅎㅎ 감사합니다.
@user-si3iw5lo9z4 жыл бұрын
내가 최근들어 하는 생각임. 오로지 좋아하는 그림을 그려서 돈 버는 건 힘드니 다른 직업을 가지고 투잡식으로 해보자는 것. 그런데 이연님 같은 경우엔 그림 유튜버로 활동하시며 얻는 수익만으로도 어느정도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됨. 다른 직업이 있으신지는 모르겠고.. 어찌보면 '그림 그리면서 안 굶는 현실적인 방법 = 그림 유튜버로 성공하는 것'도 개중에 하나일듯..ㅋㅋㅋ
@sparksshine-y2y4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영어학원샘이 넌 그림 잘 그리니까 나중에 커서 일러스트레이터같은 사람 되면 좋겠네~ 하셨는데 그때의 내가 하던 말이 저는 그림을 직업으로 가지고 싶지 않아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자유롭게 못 그릴 것 같아요 했었는데...최근에는 항상 잘 그려야하고 나도 모르게 그림을 그릴 때마다 압박감을 주고 있었던 것 같아요... 예전의 나는 자유롭고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내가 그리고 싶은 것 그리고 싶지 않은 것 마음 내키는 대로 그렸는데 지금은 이걸 그려야 하고 저걸 그려야 하고...틀을 만들어 두고 있었네요 이제서야 깨달았네요 이연님 예전에도 봤었지만 이연님은 참 멋진 사람에 멋지게 그리는 사람같아요 영상 감사합니다
@안경-x1i4 жыл бұрын
내가 아직도 안 본 이연님 영상이 있다니 하고 허버허버 달려왔는데 4분 전이었네요ㅋㅋㅋ 즐겁게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