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다가 끄적여 봅니당. 현재 독일에서 U17 팀 유소년 감독을 하고 있는데용.. 잠깐 언급이 된듯한데....승강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한국에서...다만...그이전에.. 제발 지방에서 열리는 말도 안되는 수많은 컵대회를 몽땅 없애고 지역별 리그제로 전환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많은 부조리가 사라지게 될것이라 단언합니다. 저 문제가 가장 큰 문제인데 수많은 언론과 수많은 축구인들이 저 문제를 그냥 얼렁뚱땅 넘어가려 하죠... 지역경제를 운운하며....말도 안되는... 그냥 현직 독일 유소년 감독으로서 바라보는 문제점을 끄적여 봤습니당. 또하나 유소년기의 신체 성장 속도와도 연관성이 깊습니다. 단순히 바라볼 문제가 아니구요...
@Bjoqmspngmwo176393 жыл бұрын
동고가 대단한이유: 아무도 관심갖지않는 풀뿌리 축구시스템 상황에 관심을 기울임. 조회수 올리려고 자극적인 축구 콘텐츠가 난무하는 가운데 본인도 그렇게 할 수도 있음에도 하지않고 늘 축구의 사각지대에 빛을 비추려고함. 이 사람이 얼마나 축구를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음. 그저 매주 이피엘이나 라리가 보면서 한국선수 나오길만 손꼽아기다리고 일희일비하는 나와 차원이 다른 축구인이라고 생각함. 이 글을 동고님이 볼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이런 컨텐츠 하나하나가 제2의 손흥민 이강인을 키워내는데 일조하는 거라고 믿고 끝까지 하셨으면 좋겠음.
@moolnetkim79943 жыл бұрын
제일 큰 이유는 인프라(선수층)과 시스템(유소년리그운영,지도자능력,훈련방식)에서 유럽,남미와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영상에서도 언급 되었듯이 우리는 소수의 엘리트선수들만 축구를 하니까 축구선진국에 비해 선수층이 너무 얇아요. 축구선진국과 비교하면 선수층이 수십분의 일 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러다보니 경쟁이 거의 없죠. 축구선진국은 어릴 때부터 생존경쟁이 치열합니다.유소년이라도 실력이 떨어지면 팀에서 방출되고, 반면에 잘하면 좋은 유소년 클럽으로 스카웃되어서 더 좋은 환경과 더 좋은 코치진 밑에서 배우고, 또 수준 높은 선수들과 다시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성장하고 발전하게 되죠. 한국은 최근에야 프로유소년팀들이 생겼고 거기에 들어갈려고 경쟁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외국에서 비해서 팀수도 적고 선수층도 얇다보니 경쟁도 외국만큼 치열하지 않죠. 시스템도 외국에 비하면 아직도 초보적인 단계에 불과합니다. 외국은 지역마다 유소년클럽이 있고 리그도 체계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능력있고 경험많은 유소년 지도자들이 체계적으로 훈련시키고 창의력을 길러주는 축구를 가르친다는 게 한국과 가장 큰 차이점이죠. 한국은 최근에서야 지도자 자격증 제도를 도입하고 기술훈련을 시키는 곳이 많이 늘었지만 외국과 비교하면 아직도 초보적 수준에 머물러 있죠. 여전히 강압적이고 단순한 훈련만 시키고 이기기 위한 축구만 가르치는 지도자들이 존재합니다. 축구선진국이 될려면 축구선진국과 맞먹는 유소년 선수층을 만들고 그들의 앞선 축구시스템을 도입해야 가능합니다.
@Sjj-j4c3 жыл бұрын
지금 유소년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정말 아쉬운건.. 정답을 바라고 질문을 하지 않음에도 정답을 모르겠으면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하더라구요… 눈치도 많이 보고 있구요.. ox가 아닌 그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네 라는걸 알려주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저희 친구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다른 대답이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하길 항상 바랍니다.^^ 그 다른생각이 운동장 안에서는 어떤 상황을 만들어 낼지 모르니까요.
@smy24363 жыл бұрын
결국에는 인재풀 차이임 우리나라 학생들 피시방에서 게임하듯이 축구했으면 축구 강국일듯
@강우준-d5d3 жыл бұрын
너무 현실적이고 탁상공론이 아니라서 좋네요. 솔직히 비축구인들인 일반인들이 되게 쉽게 쉽게 협회는 뭐하냐~ 무능하다 이러는데 현실적인 요건도 고려치 않고 그렇게 급진적으로 변화시켜서 이룰 수 있는게 있고 없는게 있는데 업계인이 아니고서는 그런 점을 알 수가 없는데도 되게 쉽게 말하거든요. 심지어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어떻게 행정적으로 시스템을 차근차근 바꿔나가야 한다에 대해선 제시도 없이 그냥 조속히 바꿔야 한다!! 아무튼 바꿔야 한다! 를 앵무새처럼 반복하기만 하는 분들도 많았고요.. 뭐 이건 비단 축구 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든 간에 비전문가나 해당 직종 비종사자가 현실적인 여건이나 애로사항 이런 건 고려 하지도 않고 책임질 수도 없는 사안을 되게 쉽게 얘기하고 왜 이렇게 못 하냐 비난을 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 영상에서의 분석은 그런게 아니라서 좋았어요.
@Tae_woooon3 жыл бұрын
결론부터 지역별 리그 승강제 런칭하면 한국축구발전에 엄청난 도움이 될것같네요! 결국은 협회차원에서의 경제적인 여건이 가장 문제가 되겠지만 현실적으로 가장먼저 할 수 있는 문제해결로 이렇게 깨어있는 지도자분들이 많아지셔야 목표에 가까워질듯싶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NewDevJasonHwang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한국 프로축구시스템도 예전에는 내셔널리그까지만 어느정도 알려져있고 했는데 몇년전에 체계화가 되어서 6부 7부리그까지 만들어져서 승강제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시스템이 점차 유소년시스템에도 도입되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를 걸어봅니다. 많은 2002년 월드컵스타들이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유소년시스템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점차 변화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런 토론 너무 좋습니다~
@죽즈노트2 жыл бұрын
2023년 부터는 k3리그랑 k리그2 승강제 실시 하는 게 맞나요?
@percentone13253 жыл бұрын
이강인도 고전함, 결국 세계최고 무대에서 살아남는 길은 손흥민, 황희찬이 잘 보여줌 먼저 피지컬이 좋아야 되고 그리고 기술, 전술 이해도 공간 파악능력이 중요함. 특히 기술과 피지컬 둘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살아남기 힘듦
@조상원-m3k3 жыл бұрын
공부를 잘한다는 게 무조건 머리가 좌우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노력이 재능을 이긴다는 말은 분명히 존재하구요. 하지만, 모든 운동은 파훼법과 룰이 있고 공식이 나와 있습니다. 100미터가 안되는 운동장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는 수많은 루트가 있구요. 축구부를 나와야 축구를 잘하고 선출이면 축구를 다 잘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선출이지만 축구를 많이 생각하고 많이 했기 때문에 잘할 수 밖에 없는 거에요. 축구는 1인 운동이 아니라서 거기서 자기 재능을 발휘하면서 동료의 시너지도 올려야 하고 리더쉽도 있어야 합니다. 상당히 머리가 좋아야하고 수싸움에도 능해야 합니다. 할 때마다 부딪혀 봐야 아는 놈하고 이미 척하면 척 다 알고 싸우는 놈이랑은 수준이 다르죠. 지금도 엄청 똑똑한 친구들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축구란 머리와 운동능력 2개가 합쳐져야 좋은 플레이가 나오는 법이죠. 피지컬만 좋으면 연습과 노력과 전술을 암만 박아봐야 둔재는 되어도 절대 천재는 안됩니다. 아마 우리나라가 일류로 못가는 이유가 운동선수 두뇌 수준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피지컬이야 축구는 럭비가 아니라서 충분히 메꿀 수가 있는데 머리가 안되니 주도하지 못하고 따라가기만 하는 그리고 전술대로만 움직이는 정형화된 패턴 아쉽습니다. 지도자들 역량도 아마 차이가 많이 난다고 봅니다. 잡고 주고 매끄러움은 프로레벨에서는 당연한거고 순간의 판단을 얼마나 잘하냐? 하위리그에서 플레이랑 상위리그에서 플레이가 괴리감 없이 항상 일정하냐가 똑똑하고 안 똑똑한 사람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밀고 들어오면 넘어지면 반칙이고 오기전에 미리 주고 다시 받거나 공 받기 전에 패스하기 전에 다음 상황을 혼자 그려보는 거 이건 일반사람들이 보면 안 보이지만 너무 당연한건데 그것마저 들쑥날쑥 플레이가 나오고 안타까운 판단을 많이 하는 친구들은 동료를 이용하지 못하는 거고 머리가 안 좋은 겁니다. 왜냐하면 똑똑한 친구들은 한번 말하면 두번 세번 말하게 안합니다. 뛰는 것 차는 것 보단 생각을 많이 하게 해야 됩니다. 차고 달리고 산타고 16킬로 뛰고 하는 건 개인훈련입니다. 당연히 해야되는 거에요. 그게 축구선수의 모든 것이 되면 안되요. 축구라는 게 쥐몰이하고 비슷한 게임이라 11명이 다 빈 공간을 볼 줄을 알고 만들 줄을 알면 좋겠습니다.
@조상원-m3k3 жыл бұрын
축구는 진짜 어려운 거에요. 적당한 타이밍에 좌우 윙들이 스위칭 하고 때로는 수비형미들이 센터백을 메꿔주고 윙백들이 공격수가 되기도 하고 공격형 미들도 내려와서 커버도 해줘야 하고 이건 본인들 판단 딱해서 순간순간 나와야 되는 건데 보통 어릴 때부터 공격수는 공격수 수비수는 수비수 딱 정해져서 자리만 지키는 그런 축구를 하니 문제가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안 풀리거나 경기가 아예 일방적이면 그 단점이 더 심하게 부각 되는 것 같구요. 뭘 해야 되는지 모른다는 그 느낌 말이에요.
@이계연-g2g3 жыл бұрын
정곡을 콕콕 찌르는 좋은 의견의 글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범수-l9j3 жыл бұрын
동고님이 생각보다 한국축구에서 빛을 보지 못하는 부분쪽에 대한 이해도들이 높군요. 이런 분들이 선수생활 마치고 협회쪽에서 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수환-i6r3 жыл бұрын
문제는 문화자체가 우리나라와 차이가 많다는거고 유럽은 당연하게 유소년팀에들어가고 그런것들에서 기본적으로 너무 문화적이 차이가 큰데 보여지는 대표팀경기에 부담이 너무많다 문화자체를 바꿔야된다
@hisunny62183 жыл бұрын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축구 문제중에 군대문제도 크다고 생각해요 이게 실제로도 물리적인 시간을 2시즌 뺏어가지만 심리적인 부분으로봐도 군대문제가 해결되기전까지는 항상 심리적인 압박감을 가지고 선수생활을 해야하자나요? 특히나 운동선수한테는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꼭 축구가 아니더라도 군문제가 해결이된다면 (솔직히 이제는 직업군인제로 바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말하신 것들과 시너지가나서 분명 어떤분야던 더 높이 날아오르는 인재들이 많지않을까싶네요 그리고 당연히 좋은 시스템을 형성하는건 중요하고 정말 더 솔직히 말하자면 출산율이 높아지게해야 어떤분야던 인프라확보하기가 더 좋지않을까 싶네요 그래야 도전하는 선수들도 많아질테고 그걸 응원하는 팬들도 많아질테고.. 암튼 이렇게 한국축구발전을 위해서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Soccerball3 жыл бұрын
이 두분을 보고 스페인 유학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되고 계획하는데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두분의 만남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
@indi-you3 жыл бұрын
이상적인데 현실에선 힘든게... 엘리트 축구가 아닌데 3부 4부리그 선수구하기도 힘들듯... 2부리그도 구하기가 힘들듯... 리그 승강제도 승강제이지만 선수 이동도 자유로워야 하는데 우리나라 한번 어느학교에 얽매이면 상위팀으로 이동이 힘들죠. 예를 들어 2부리그 어느 학생이 너무 뛰어난데 그 실력이면 상위팀 스카웃이 돼야 그 학생 실력이 더 올라갈텐데... 그 학교는 그 학생이 아니면 3부리그로 떨어질 판이라 거의 못 가게 막죠. 제가 알기로는 유럽 유소년은 1년 단위 계약으로 알고 있습니다. 1년 단위로 자유롭게 팀 옮기는게 가능한 거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대학이 있죠. 유럽은 대학 진학률이 낮아서 유스때 축구하다가도 대학 진학을 안하고 직업을 구해서 일하는데 별 거부감이 없지만... 우리나라는 학업을 포기하면서 까지 축구에 올인했는데 프로로 못가더도 대학 졸업장만이라도 따야 사회에서 뭔가 비벼볼수 있죠. 승강제 도입하면 2부리그 선수들에게 대학 진학의 기회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학부모나 고교지도자들이 결사 반대 할거 같네요.
@SB_ROH3 жыл бұрын
유럽 : 전술에 대한 이해도나 상황판단력이 좋은 선수를 육성하고, 기본기/피지컬 트레이닝은 개인에게 맡긴다 한국 : 기본기랑 피지컬에 집중하고, 상황판단력을 나중에 익힌다.. 흠.. 한국 방식으로는 전체 평균은 높아지겠지만, 최상위권으로 올라가기는 힘들다는건가..
@kraintroat47213 жыл бұрын
그냥 피지컬의 차이 아닐까 유소년때는 골격 키도 비슷비슷해지지만 성인이 되면 서양인들은 훨씬더 커지고 그러니까 더 잘할수 밖에 없을것 같은데
@박현철-m3l2 жыл бұрын
넌 피지컬 좋아서 메시가 축구 잘하냐?
@영몽이5 ай бұрын
@@kimjusung19 에초에 메시가 키가 안큰거지 통이나 코어 그런거는 절대 밀리지 않거든요 ㅋㅋㅋㅋ 그쵸? ㅋㅋㅋㅋ
@jykim-lt7re3 жыл бұрын
제가 알기로는 스페인의 몇몇 유소년 클럽 지도자들은 일급이 적거나 심지어 무보수로 가르치는 지도자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직업과 병행하며 지도자 역할을 하고 핏투게더 영상에서 봤더니 말 그대로 축구를 진심으로 좋아해서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지도를 한다고 합니다. 이런 마인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의 축구 선진국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이름-v2m9x3 жыл бұрын
알맹이는 따로 있죠 ㅋㅋ 단적인예로 메이저 중고등,대학부 감독 코치진이 이번 추석때 선물명목하에 받은 것들의 평균금액이 얼마나 될까? 진짜 문제점은 여기있어요 ㅋㅋ
@GO-wu6pk3 жыл бұрын
무조껀 다른 나라꺼 따라가는건 솔직히 각 나라별 문화 때문에 힘들거 같고 우리나라에 맞는 발전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서짱-z9p3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운동판의 고질적은 문제는 많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큰건 1.서열문화 2.지도자의 폭력 3.모든걸 돈으로 해결하는 학부모들이다. 나도 운동선수였지만, 학년이 높다고 이리저리 휘두르는 선배들. 근본없는 군기문화는 없어져야되지만 아직까지 자행중이다. 물론 코치도 폭력을 쓰고 강압적인 태도로 일관하니 창의성은 물론 기죽어서 대화는 커녕 코치의 일방적인 소통을 하니까 자기생각은 철저히 무시된다. 실력없는 놈들은 실력을 쌓던지, 노력을 해야되는데 오로지 기대는건 부모의 돈으로 주전자리를 꿰차니까 돈없지만 실력있는 친구들은 배제되거나 나가리되어버림. 어느 종목이든 있는 일이고, 겪어온거고, 직접 당해봤던거입니다. 이젠 운동도 그만두고 다른 직종으로 아들,딸을 키우는 부모의 삶을 살지만, 아들이 운동한다하면 두손두발 들면서 반대할겁니다.
@Panocw3 жыл бұрын
축구뿐만이 아니라 모든분야에서 한국에 천재가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주입식교육/유교문화임.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고 적용하는 스킬을 애초부터 없애버리는데 당연히 덜떨어지지. 계속 외국에서 살고 느낀점은 한국은 똑똑한 나라 라기보다 임무수행을 잘하는 나라임.
@koleanan1001 Жыл бұрын
선수풀이 넓어지려면 초중고 축구부도 늘어나야 하고요 그러기 위해선 생활체육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먼저 필요합니다. 게다가 학교가 초중고 모두 축구부 관리하려면 연간 1억이 소요되는데 전국 모든 학교가 축구부를 만들면 이에 따른 재정부담도 크고 사설 클럽을 늘리자니 돈있는 학생만 축구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지역 사회가 초중고생 축구부를 만들어서 관리 및 운영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축구부가 늘어나려면 축구에 대한 접근성이 늘어나야 하고요 그러기 위해선 축구장이 늘어날 필요가 있으며 학부모들도 체력과 학력이 상호 보완 및 비례관계라는 점을 꼭 깨닫고(실제로 운동으로 체력을 향상시켜야 공부도 잘됨) 운동에 대한 거부감을 없엤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딱 몇마디 감히 올리자면 대한민국 스포츠 종목중 축구가 가장 먼저 생활체육 시스템으로 전환했고요 국내에서 가장 선진적인 육성시스템을 형성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나라가 전종목중 가장 희망이 밝다고 할 수 있는데요 물론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축구인의 지속적인 노력과 국민의 많은 관심이 이 나라의 축구 발전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jeckery113 жыл бұрын
축구 문화를 함께 조성하는 노력의 실제판과 지평을 열어주시는 두 분의 대화 자체가 참 의미있네요. 동고님과 조세민 감독님 응원하며 저도 있는 곳에서 여러모로 함께 그 문화 조성에 동참하겠습니다! 화이팅!!
@user-nj2fd7yk7m3 жыл бұрын
스포츠나 예술이나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야 하는데 개성을 죽이는 한국의 문화가 템포가 빠르고 압박이 쎈 유럽축구에 한국축구선수가 적응하기 위해서는 어렸을때부터 최소한 스포츠를 할때만큼은 자유롭게 하게 풀어줘야 하겠네요.
@뎁스쭈니3 жыл бұрын
개인생각으로는 인종차이와 축구인프라가 다르기때문이라고 생각함. 동남아 베트남 태국이 아무리 열심히해도 동아시아를 쉽게 못 넘어서는것 처럼 황인종도 외국사람들이기기 힘든 신체구조임. 그리고 인프라도 적고 ㅋㅋ근데 최근에 보니 일본은 축구인프라 및 교육으로 어느정도 극복은 한것 같아서 ㅋㅋ우리도 축구저변 및 성적지상주의에서만 벗어나면 피파랭킹 20위 정도는 가능할듯
@노네이3 жыл бұрын
그냥 100명의 선수풀중 1명의 유망주가 나오고 100명의 유망주중 1명의 레전드가 나온다고 생각하면 편함 ㅋㅋㅋ
@jisookim-vi7br3 жыл бұрын
전 축구에 단순히 축구실력만 있는게 아니라 선수의 세계관이나 가치관 삶의 자세등이 모두 투영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부분에 있어서 세계최대인구를 자랑하는 중국도 일본도 한국도 나름 선방하는 성과를 이루지만 여전히 유럽이나 서방권 국가들을 먼곳에서 바라보는 이유도 그런 이유에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어-s9s3 жыл бұрын
가장 큰 문제는 돈 이겟죠 K3리그도 소수팀 제외하면 경영난 이라던데 1부리그 강등 되면 해체 되는 유소년 팀 나올껄요
@이재이-n2r3 жыл бұрын
아시아 축구 와 다른 나라 축구의 큰 차이점은 1. 신체적인 조건과 2. 훈련방식, 3. 지도자와 팀에 대한 구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더 얘기할부분은 많지만 간략하게 말하자면 1. 유소년때는 유렵등 다른나라와 신체적인 조건이 크게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큰 격차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근육량과 체질, 코어의 힘의 차이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 몸의 발육이 95% 이상 성장함에 따라서 신체의 근력, 밸런스, 탄력 등 신체의 필수적인 코어의 힘이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은 설명하면 길지만 단순하게 유전적인 부분이 크게 차이난다고 생각합니다. 2. 훈련방식에 있어 한국은 유소년때에 다양한 경기방식을 통해 판단력, 예측력, 경기 운영방법을 배워가는 것 보다는 단순적인 드리블, 패스, 체력 등 기본기 훈련이라는 훈련방식이 통합적이지 않고 세분화 되어 있고, 그 훈련을 반복적으로 하여 기계적인 훈련을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실제 경기에서 나타나게되는 경기 흐름에 따른 어려운 상태에서의 볼트래핑 또는 패스 등등 이런 상황에서의 기본기 훈련은 거의 배제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비가 붙어 있는 상태에서의 기본기나 드리블 대신 마크와 콘 등을 두고서 기계적으로 이행하는 훈련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경기 흐름이나, 갑작스런 압박, 자기 포지션에서 쉽게 볼을 처리하는 등등의 창조적이거나 높은 판단, 또는 몸의 신체 발란스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실제 경기적인 훈련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지도자와 팀의 구성에 있어 문제점은 지도자 자격증에 대한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취득 방법과 축구협회에서의 단계적인 지원, 지역별의 통합적인 리그 시스템이 이루워질 수 있는 지원 등등이 필요하고 유소년들 또한 성인들과 같이 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적으로 팀을 이적할 수 있도록 팀 과 지도자, 선수들의 계약서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의 유소년팀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많아야 돈벌이가 되고 없으면 망하게 되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아이들의 축구재미 보다는 무조건적인 성적위주와 강압적이고 지시적인 훈련구도가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대략 적어봤네요
@sun-jongpark46783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 공감되네요. 무슨무슨 대회 이런거 다니다 애들 부모 모두 개고생하는데 그런거 하지말고 꼭 유소년 리그제가 시행되서 정착하면 좋겠습니다!!
@user-nj2fd7yk7m3 жыл бұрын
'조세민의 풋졸레슨' 채널 잘 보고 있습니다. 하시는 축구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축구관련 사업하시는 분들 모두 잘 되시길 바랍니다.
@LoopParadox3 жыл бұрын
결국 축구선수는 어느 수준 이상이 되면 축구경기를 통해서, 특히 적절한 상대와의 경기를 통해서 성장하는 것 같음. 수준 높은 경기를 보고 접하고 경험해야 한다.
@bc64493 жыл бұрын
오히려 동고님이 더 알아듣기 쉽게 잘 이야기해주시네요.. 생활체육과 축구시스템 연계 ??이런건 예시를 들어서 설명을 해주시는게 좋을듯하네요 .
@OYT07243 жыл бұрын
조세민 코치님께서 두가지 훈련 방식을 구분하기 위해서 두가지 영어 단어들을 사용하는 것은 동읩합니다, 그런데 그 영어단어들의 원래 뜻을 좀 애매하게 해석하고 계셔서 혼란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빨간 유니폼, 파란 유니폼을 입은 두 팀을 구분하기 위해서 포도팀과 오렌지팀이라고 이름을 짓는 것처럼, 원래 다른 뜻이 있는 단어들을 애매하게 사용하여 헷갈리는 상황이 만들어 지는 것같아요. 사전적 의미로 본다면 Practice는 실제 상황과 비슷하게 연습하다, 실천하다의 뜻이 있기에 훈련사님이 설명하신 '한국식 각개분야 훈련'의 의미 보다는 스페인식 복합적 훈련 의미에 더 가깝습니다. 마찬가지로 사전에 나오는 Training은 실습을 한다는 뜻도 있지만 '학교나 군대에서 교육을 받는다'는 '교련, 훈련' 의미가 더 강하기 때문에 이게 '한국식 각개분야 훈련'의 의미에 더 가깝습니다. 또한 현대 스포츠 분야에서는 '각기 근육부위를 고립해서 훈련하는 행위를' 뜻할땐 Strength Training 또는 Training exercise라는 단어로 표현하고 있으며, 어떤 시나리오를 만들어 전술 연계를 연습할때는 Practice Run 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마지막으로 이 두가지 단어를 이용하여 훈련 방식을 설명하는 영문 기사들을 소개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 Flint Wallace. 2018. "Practice vs. Training". Texas Baseball Ranch. "Practice is applying what you learned. Training is learning how to improve something or do something new. Practice is about getting enough reps in so you can perform your skill instinctively. Training is about being able to perform that skill better than you could before." =================== Cee Donohue. 2011년 6월 6일. "The Difference Between Practice and Training". SportsRec. "If learning a particular skill involves a certain technique, training is learning that technique. It's focusing on how to do something properly and making sure you are able to do it the correct way. Practice is improving the technique." ===================
@studyfootballsemin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제가 한국에서는 와 으로 소개해드렸는데, 스페인에서는 와 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두 단어를 한국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인하대학교 김병준 교수님의 칼럼들 중에서 와 에 대한 개념이 스페인에서 배운 와 과 많이 닮아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영상에서 처럼 와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교육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한축구협회 ONSIDE에서 소개된 김병준 교수님의 칼럼 링크(PDF 28p)를 소개해드립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www.kfa.or.kr/img_src/_Data/BOARD_MAGAZINE/2016111143444.pdf
@OYT07243 жыл бұрын
@@studyfootballsemin 안녕하세요 코치님. 유소년 축구 교육에 두가지의 훈련 방법이 존재한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하여 두가지 단어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동의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명확히 해두고 싶습니다. 저는 이 훈련방법들을 표현하는데 사용되는 단어들이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밝히고 싶은 것입니다. [축구에 관심있는 분들 모두에게 조세민 코치님께서 집필하신 '그들은 왜 이기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가' 한번 읽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스페인어로 와 로 표현되는 두가지의 훈련 방법을 한국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고민했다 하셨는데, 단순하게 스페인어 와 를 그대로 한국어로 직역하여 '분석훈련'과 '전체훈련' 이라는 단어들로 표현해 주어도 충분히 구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와 이라는 표현은 단순히 영어를 한국발음으로 표기한 것이고, '훈련'이라는 본 뜻도 둘 다 매우 비슷하기에 구분이 잘 가지를 않아서 원래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것과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코치님께서 한국어로 표현하려는 원래 의도와는 불일치하는 표현들입니다. 더군다나 두가지 훈련 방법을 표현하는 뜻과 사용되는 영어단어들의 본래 뜻이 약간씩의 차이가 있어서 불필요한 오해의 여지가 생긴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조세민 코치님께서 프랙티스와 트레이닝이라는 단어를 참조하신 김병준 교수의 KFA 칼럼 링크 감사합니다. 그런데 읽으면서 뭔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컬럼 글에 이런 내용이 나오더군요: "미국 여자축구의 전설적인 선수 미아 햄은 '프랙티스(PR)와 트레이닝(TR)은 다르다. 프랙티스는 자신에게 부족한 동작을 숙달하는 것을 말한다. 트레이닝을 할 때는 집중력과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다'고 말했다" 제가 알기로는 미아 햄은 프랙티스와 트레이닝을 따로 구분하는 발언을 한적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아 햄은 은퇴 후 코치역할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았고, 또한 미아 햄 같은 유명스타가 이런 주장을 했었다면 미국 축구교육계에서 많이 인용되었어야 할텐데 그런 모습은 전혀 없습니다. 해외쪽에서는 미아 햄이 그런 주장을 했다는 자료가 전혀 검색되지 않고, 출처를 계속 찾아보니 한국쪽 도서 중에 김병준 교수가 스스로 저작한 '강심장 트레이닝: 불안을 기회로 만드는 7단계 마음 훈련'이라는 책에서 이 문구가 소개된게 나오더군요. 김병준 교수가 자신이 쓴 문헌에서 인용했던 문구를 컬럼에서 다시 인용하는 상황인데, 이 미아 햄 인터뷰의 출처가 어디서 나왔는지는 아직도 불분명합니다. 옛날 박문성 기자가 자서전에 블로그에 떠다니던 '네나드 스렉코비치' 낭설을 팩트체킹 제대로 안하고 그대로 인용했던 상황과 비슷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studyfootballsemin3 жыл бұрын
@@OYT0724 의견 감사합니다, 덕분에 교육 단어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단어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스페인어권에서 사용하는 와 은 과 으로 분류될 수 있기에 이 단어를 활용하는 방법 또한 생각했습니다만, 책을 집필했었을 당시 한국에서는 이와 같은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 당시 김병준 교수님의 책을 통해 와 에 대한 단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제 책에서 와 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었습니다. 만약, 김병준 교수님께서 미아 햄 선수가 주장했던 자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김병준 교수님 스스로 미아 햄 선수의 주장을 가상으로 만들어내어 와 에 대한 정의를 내리신 것이고, 또 제가 그 내용에 대한 팩트 체크 없이 와 을 와 으로 제 책에 사용하여 독자 분들께 혼란을 드린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저와 Mark S 님과 나누는 이 대화는, 실질적으로 김병준 교수님께서 어떻게 미아 햄 선수가 와 에 대한 언급을 인지하게 되셨는지에 대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면, 결론이 내려지지 않는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Mark S 님께 몇 가지 여쭙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김병준 교수님께서 어떻게 미아 햄 선수가 과거 그런 발언을 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신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팩트 체크를 해보셨나요? 혹시 Mark S 님께서 생각하시는 선 안에서 “미아 햄은 그러한 발언을 한 적이 없다.”라고 결론을 내리신 것은 아니신가요? 예를 들어, 인터넷상으로 검색되지 않는 ‘인터뷰, 강의 등’을 통해 김병준 교수님께서 미아 햄 선수가 주장한 와 에 대한 정보를 얻으셨을 수도 있지 않으셨을까요? 그리고 박문성 해설위원님의 ‘네나드 스렉코비치’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신 것에 대해서는 박문성 해설위원님 뿐만 아니라, 김병준 교수님 그리고 저 또한 썩 유쾌하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OYT07243 жыл бұрын
@@studyfootballsemin 자료의 출처가 어디서 나왔는지 밝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결론이 내려지지 않는 대화가 맞는 것 같습니다. 어떤 유명인이 '사과는 맛있다' 라는 공용된 사회상식을 말했다면 아무도 관심이 없겠지만 '오른발잡이 보다 왼발잡이들이 골을 더 잘 넣는다' 라는 주장을 한다면 이것은 원래 존재하지 않던 공식을 주장했기에 근거가 맞는지 틀린지를 확인해보는 노력이 생기겠죠. 김교수의 글에서는 한국 사람들이 모르고 있던 훈련 구분법을 처음 주장하고 있고, 이 주장의 근거가 어떤 유명한 외국 선수가 프랙티스와 트레이닝으로 구분을 하였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외국선수가 무슨 말을 했는지의 근거자료가 중요해지는 것입니다. 제가 90년대 미국 동부 롱아일랜드에서 SUSA라는 축구학교를 다닐때 미아 햄은 이미 FIFA 여성월드컵 활약 이후 미국의 대스타였을 때입니다. 제 코치들도 하루종일 여성월드컵에서 이 선수가 이랬네 저 선수가 저랬네 하며 여성국대 선수들의 활약을 자주 논했었구요. 그렇게 여성국대 축구빠들이었던 코치들에게도 미아햄이 프랙티스와 트레이닝 개념을 분리했다는 말은 들은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미아햄이 은퇴한 2004년도 이후에 이런 주장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허나 지금껏 미국 축구계에서는 대스타인 미아햄이 이런 말을 했다는 정보는 축구계에서 전해진 적이 없었고, 프랙티스 트레이닝 이 두 특정 단어로 구분하는 방식 또한 2021년 지금까지도 들은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유투브에서는 미야햄 스스로가 프랙티스와 트레이닝이라는 단어를 분간 없이 혼용해서 쓰고 있는 인터뷰만 잔뜩 나옵니다. 유투브 영상 출처: 'Introduction to Soccer Fundamentals with Mia Hamm' 1분 40초. 'Soccer Secrets - Advanced with Mia Hamm & Tiffeny Milbrett' 14분 01초, 45분 25초.
@OYT07243 жыл бұрын
@@studyfootballsemin '정확한 팩트 체크를 해보셨나요?' 라고 물어 보셨죠. 정당한 질문이십니다. 저는 위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미아햄의 영상들도 찾아보고 김병준 교수의 책도 찾아봤습니다. 또한 미아햄이 가장 유명세를 떨치던 90년대에 미아햄에 대해 잘 알던 미국 축구코치들에게 교육을 받고 있었습니다. 미국에서도 미아햄이 그런 주장을 했다는 것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한국사람인 김병준 교수님의 책에서 이 내용이 발견 됩니다. 김병준 교수님이 미아햄의 발언을 오역 하셨거나, 다른 선수를 착각하셨을 수도 있지요. 자신이 주장하는 새로운 축구 교육철학이 외국의 유명 선수가 주장한 철학과 같다고 주장하려면 당연히 출처의 정확도가 중요해 집니다. 조세민 코치님 또한 처음 제가 문제를 제기하는 글을 올렸을때 자신의 단어선택 과정에 대한 근거자료를 자발적으로 밝히셨죠. 바로 이렇게 질문을 하고 출처를 확신시켜주는 행위가 팩트체크를 하는 과정이구요. 이게 원래 정상이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책이나 집필된 글의 주장 근거가 모호할땐 좀 더 확실한 근거자료를 요청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팩트 체크는 어떤 주장에 대해 의문이 생길때마다 거쳐가는 당연한 과정인 것인데, 특정 인물들의 주장에 대해서는 개인적 친분이나 감정 때문에 팩트체킹 당하는게 기분이 나쁘다고 모호한 자료출처의 근거조사를 하지 않고 그냥 넘겨짚는 예외를 가진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실수가 있다면 빨리 고치면 그만입니다. 전문성을 요구하는 특정 분야에서 특정 사람의 이름만 보고 무조건 맹신하며 넘겨 짚거나, 상대방이 기분 나쁠까봐 팩트체크를 피하거나, 상대방의 실수를 언급하면 부끄러워 할까봐 언급하지 말아달라는 의도는 아니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는 어차피 프랙티스로 부르든 트레이닝으로 부르든 보통 사람들은 별 상관을 하지 않으니 미야햄이 그런 말을 했든 안했든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앞으로 영어가 모국어인 외국 선수들을 상대로 훈련을 하실때는 다른 용어들을 사용해서 설명을 해준다면 혼란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비헌-i3x3 жыл бұрын
저도 축구를 좋아하는 마음으로써 이런 부분에서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이런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고 화이팅
@ala9433 жыл бұрын
LG U+ 모델 축하드려여! + 조세민 풋볼레슨
@calvinwonpark58833 жыл бұрын
재가 한국에서 어릴때 육상선수 하고 미국에서 성인 육상선수해봤을땐 한국에서는 유소년 레밸부터 그 나이에 최고가 될수있도록 훈련을 시키고 미국은 솔직히 어렸을때 성적은 크게 신경을 안쓰고 선수가 성인이 되었을때 최고 레밸이 될수있도록 밑받침을 만드는 훈련을 하는것 같아요. 한국에서 초중학년 선수들이 받는 연습량과 훈련레밸이 미국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레밸이랑 비슷합니다. 그러니 한국 초중학교 육상선수 레밸은 세계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는데, 고등학교 대학교 성인 레밸에 가면 확실히 한국선수들 몸이 많이 망가지더라고요. 반면 미국에서는 초중학교 육상은 정말 그냥 노는정도로 훈련하는데 대학교 성인레밸에 가면 그때 몸이 완성이 되는거 같아요.
@엄준식-g9b3 жыл бұрын
이 사람은 찐이다 ㄷㄷ
@jungbin100973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되는 영상...! 항상 다양한 활동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고님!
@actorces11 ай бұрын
▪️자기주도적 학습부족 - 자기 약점 보완 부족 ▪️축구 인력 풀 부족 - 축구 학습 인원 부족 ▪️창의력 부족 - 개인기 부족, 탈압박 실력 부족
@rara70253 жыл бұрын
제 생각에는 지역리그제 + 지역클럽스카우트 시스템을 기본베이스가 되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어쩌라고-b5k3 жыл бұрын
한국 축구가 성공 못하는 이유 1.유럽 애들 처럼 뻔뻔하고 자기 맘대로 행동,말 못하니 경기장에서 그대로 평소 모습이 드러남 2.군대가니 당연히 묻힘
@dlpoolkim7443 жыл бұрын
좋은 대화 내용이었습니다. 현실을 무시한 이상적인 이야기가 아닌 실제적으로 우리에게 필요했던 내용이었습니다.
@데니-m6k3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및 의견이 많네요. 한국축구를 위하여 이런 의견들이 많아지고 또 적용되면서 발전었으면 좋겠네요.^^
@abcdefg-kl4be3 жыл бұрын
성인되면 유럽에게 밀리는 이유는 아주아주 간단함 . 피지컬 파워가 넘사임 . 동양인이 키가 더 클지라도 백인한테 파워에서 걍 밀려요 .
@금금-w3j3 жыл бұрын
결국 문화와 풀 차이네요 다들 축구를 좋아하고 많이 하면 가능하겠지만 우린 공부가 먼저니
@ino14273 жыл бұрын
항상 궁금했던 주제였는데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flotroot26813 жыл бұрын
프로팀 들이. 재능있고 능력 있는 선수라면 어디서라도 구해온다. 그냥 재는에 차이 일뿐 이다.
@한우진-m5f3 жыл бұрын
그들은 왜 이기는 법을 가르치지 않은가
@홍혁진-y9w3 жыл бұрын
헐..... 제일 존경하는 선생님 대박:) 동고님도 화이팅입니다
@시사분석TV2 жыл бұрын
한국감독 경기중 소리지르는것과 축구지능 식습관과 유전자
@pp-wp9kg3 жыл бұрын
항상 이런 축구인들끼리의 담화가 되면 시스템적인 부분으로 빠지거나 자기주도 같은 조금 추상적인 쪽으로 빠지는데... 저도 조금 다른 방향에서 생각한 바를 말해보면.. (영상중에 트레이닝, 프랙티스 부분과도 맞닿아 있는 얘기인데) 저는 00년대 이후 한국축구, OB들이 월드컵세대 이후 적극적으로 밀어붙여오고 있는 '기술(테크닉) 컴플렉스' 가 슬슬 악영향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점부터 말해, 선수들이, 호날두 개인기, 더 창의적이고 폼나는, '미시적인' 기술 하나, 그리고 그 테크닉에 대한 재미, 자신, 이런 것들은 물론 좋은 건데. 으레 90년대 신문선, 송재익 해설진들이 하던 말, '우린 개인기가 딸려서, 빠따축구라서, 창의력이 없어서 남미한테 약한거에요', '유럽한텐 피지컬로 맞붙으니까 되고요', '기술 키워야 합니다' ...이 컴플렉스 하나에 너무 매몰되어서, 주먹구구식으로 육성하고 있는거 같아요... 빠따감독 겪고 기술, 창의성 강조하는 OB들. 요즘 유소년들만 보면 칭찬하는 부분, '아, 우리때랑은 기술 수준이 달라요', 기술, 기술, 기술만을 칭찬해 줍니다.. 청주FC 누구의 개인기가 대단하다느니, 골든차일드의 기술이 지린다느니, 반면 체력축구, 투혼, 이런 단어만 나오면 마치 옛날 빠따시대 잔재이자, 언급하면 촌스러운 것들처럼 여겨 버리고요. 그거 강조하면 마치 꼰대가 된 자신이 상상되는 마냥. 항상 스마트해 보이는 '기술' 측면에서 축구를 풀어가려 하죠.. 체력축구, 깡패축구 했던 과거 한국축구가 너무 부끄러운 나머지, 다 갖춘 중간을 지나 180도 반대로 도망치는 것처럼 보입니다.
@pp-wp9kg3 жыл бұрын
'하지만 빠따감독들이 소리치던 부분에도, 나름의 간결함 강조라던가, 시사점은 있는거 아닐까?', '개인기는 언제까지 하는거야? 다음 스텝은?' 의문을 말하면, 모두들 같은 소릴 합니다.. '원래 유럽에서도 개인기는 어릴때 가르치는거야. 팀전술? 그건 나중에 입히면 되는거고. 개인기 기본기가 튼튼해야 커서도 볼이 달라붙음' 근데, 저는 여기서 1) 대부분의 지도자들이 위에서 말한, 그 기술에 대한 컴플렉스만 있을 뿐, 선수들에게 '플레이' 가 아니라 '전술' 을 가르칠 다음 스텝을 그닥 가지고 있지 못하다. 2) 개인기, 기본기 잘하면 좋지만, 너무 그쪽에 치우친 나머지 전방위적인 가르침이 되지 못한다, 라는 부분들을 좀 지적하고 싶더군요.. 이 1)의 부분이, 본 영상의 프랙티스, 트레이닝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만. 아마 조세민님이 영상에서 말하신 '괴리감을 느꼈다' 라는 부분중에 이것도 있지 싶은데, 선출이나, 국내파 학원축구 지도자들이 출발하는 지점이 의심없이 대개 똑같습니다. '한국축구= 역습 이다', '왜? 그렇게 옛날부터 당연한 것처럼 전해 내려왔다' 이 부분에 근본적인 고민을 시작하는 사람이 별로 없죠.. 왜? '테크닉이 좋으면? 좋은거니까', '공격이 빠르면? 좋은거니까', '템포 죽이면? 나쁜거니까' O,X처럼 골라 버리니까요. (또 학원축구에선 귀신같이 직선 역습으로 골 넣는게 효율적이기도 하죠) 덕분에 우리 축구는 어느 세대든 개인기 + 역습축구 라는 조합이 스탠다드처럼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조합이 맞긴 할까요?? 기껏 어렸을 때부터 길게 길게 개인기를 연마하지만. 공 잡으면 파블로프의 개처럼 앞으로 달리라고 합니다. 최대한 빨리 내달려야 하기 때문에, 고작 직선에서 몇개 섞어넣을 개인기 발휘하면 끝입니다. 이게 우리 축구의 다예요
@pp-wp9kg3 жыл бұрын
영상에 나오는 또 다른 '아쉬운 부분', 스페인 애들은 자기주도적이고, 한국 애들은 의문을 잘 갖지 않는다. 뭐 성격적이나 추상적, 환경적인 예로 말씀해 주셨지만. 저는 위와 같은 부분에서 좀 찾고 싶더군요 '공잡으면 빠르게 달려야지' → '맞아요. 그게 제일 효과적이죠', '거기에 평소 연마한 개인기 몇패턴 넣고', '달려나갈 내 앞 공간 보고' 그 외에 얼마나 복잡한 상황들에 대해서 아이들이 생각을 했을까요? kzbin.info/www/bejne/o5yqqZSjos2CnZI&t= kzbin.info/www/bejne/m2O5dp2Oq5ebprM 스페인-한국 유소년 축구 비교에 대해 영상 올리신 분이 있던데. 요약하면 저쪽 애들은, 경기장 넓게 쓰면서 상대를 몰아가고, 포지션상 비는 부분을 포착하고, 능구렁이처럼 관찰 한국 애들은, 공 잡고 패기있게 닥돌. 각자 장단점이 있다고도 말할수 있겠으나, 벽에 막혀 혼자 개인기로 뚫기 어려운 상황이 오면, 장고끝에 악수를 두는 경향. 시야가 좁다. 정말 개인기를 단련하고 의미를 발휘하고 싶다면, 그 '한국축구=역습 이라고 정해져 있다', '우리는 스페인처럼 어차피 안되고, 피지컬이라고 들었다...' 같은 근본 상식부터 깨야죠.. 개인기는 직선보다 전후좌우로 폭넓게 움직일때 단련되고, 창의성(축구지능) 은 경기가 굴러가는 모양새, 상대 약점을 '자기 주도적으로' 분석할 때 길러지는 것이니까요. 개인기+역습축구 = 좋은거+좋은거! ^^ 라니, 잘 생각해보면 참 아무 의심도 없이 때려박은 ㅂㅌ적인 조합이 아닐수 없습니다. 흔히 우리 선수들, 터치가 깡통이라고 말하죠. 20년 전에도 나온 소린데, '요즘 세대는 지금이랑 기술 수준이 달라' 라고 하면서도 국가대표 경기를 보면 터치 퉁퉁 튀어다니기 바쁩니다. 왤까요.. 공 잡으면 내 앞 공간 보고 내달리려고, 대시해서 점프→ 헤딩경합 하려고, 다리 앞쪽 근육만 쓰고 있으니까요. 빠르게 달려나가게 하는건 발가락과 종아리, 앞쪽 근육들이지만. 스무스하게 터치 받고, 전후좌우로 움직이게 하는건 뒤꿈치, 허벅지, 엉덩이 외 뒤쪽 근육들이죠. 허리 숙이고 엉덩이 내리면서 볼을 부드럽게 받으려 해야 하는데, 계속 달려나갈 것만 보며 앞으로 숙이고만 있습니다.. 안정환이나 일본 선수들처럼 전후좌우 대응 가능한 선수들이 줄고, 손흥민, 황희찬 타잎의 스프린터들이 잔뜩 양산되고 있죠. '잡으면 달려라' 라고 주문처럼 때려넣어 가르치고 있으니까요. 빨리 이 부분을 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개인기라는걸 파고 싶다면, 경기장 넓게 써보고, 돌아도 가보고, 드리블만 아니라 전환패스 찰 각도 계속 보게 하고... 내 플레이 하나, 가 아니라 경기장 돌아가는걸 눈에 들어오게 연습을 시켜야 그때 자기주도적인 생각이 가능해지죠
@pp-wp9kg3 жыл бұрын
그 개인기 몰빵 위주의 학습이 위험하다고 보는 또 한가지 이유도 있습니다.. 플레이의 리듬입니다. 일본이나 기본적인 세계 표준 축구가, 공을 주고, 움직여서 받고, 간략하게 이어서 전진하는 것이다 라고 한다면, 공을 주고 오프더볼 찾아서 이동하는데는 일정량의 체력이 들어갑니다. 근데, 선수들의 시야가 '내 다음 플레이 하나' 에만 가있으면 그것들이 소홀해지죠.. 연결들이 뚝뚝 끊어진다는 얘기. 흔히 국가대표 경기 보면 한명이 사이드에서 열심히 두어명 앞에 놓고 크로스 올리려고 발재간 부려보고, 나머지는 열심히 걷고만 있는 장면이 팔할입니다. '우리 기술 있잖아. 널 믿는다. 도와줄까? 말까?' 뛰어가서 도와주면 그렇게 개인기 아동바동 체력 쓸 필요 없이, 둘이 50, 50의 체력으로 간단하게 원투 리턴 잇고 빠져나올수 있는 상황임에도, 그걸 동료에게 전가해 버리죠 왜, 지금은 동료가 기술로 해결해야 할 타이밍이고, 나는 내 다음 온더볼 플레이를 위해 체력을 비축하고 걸어다녀야 하기 때문입니다. 패스가 그렇게 좋다는 전성기 바르셀로나도 10~11km씩 미드필더들이 뛰어다녔습니다. 근데 우린 가만히 서서, 도와주는 척 마는 척, 다들 땅에 말뚝박고, 마크 옆에 달고 걸어다니면서, 공잡은 사람 혼자 대지를 가르는 패스를 합니다. 동료 위해 받으러 도와줄 생각도 없고, 공 받으러 마크 벗겨 이동할 생각이 없는데 패스축구가 될리가... 사비 이니에스타도, 테크닉 더 낫다는 일본 선수들도 공 받고 주기 위해 단내나게 뛰어다니는데 말입니다. 표준축구: 선 move(체력 50 소진) → 후 리턴, 최소한의 체력 소모로 앞으로 전진 한국 (자칭) 기술축구: 선 walking(체력 0 소진) → 동료 개인기 쳐보다가 막히고 백패스 → 다음 내 턴, 나 혼자 개인기 쳐보다가 실패하고 백패스 → 전진 불가. 애먼데 체력 쓰고 협동이 없으니 각개전투 하다가 진압당합니다.. 플레이가 다 독박주의고, 한탕주의죠. 한번 크게 대시하고, 한번 개인기 치기 위해 대표팀 선수들끼리는, '체력을 비축해라, 그게 유우럽 노하우야' 라는 식으로 공유하더군요. '아니 그냥 체력을 좀 쓰면서 같이 전진해 -_-' 라고 말하고 싶어지죠. 흔히 토트넘 축구 보면서 라멜라를 두고 '시야가 좁다', '혼자 축구하는 놈' 이라 하는데, 한국축구 지금 육성법이 라멜라 11명 길러내는 방식입니다. 11명이 개인기, 각개전투. 내 플레이 하나 생각하느라 남 플레이에는 관심이 없고. 누가 혼자, 한 구간에 의미없이 체력을 몰아 쓰니까 체력들이 번갈아 없고. 체력 부족한 사람에게 맞춰주자고 템포 끌어내리면서 백패스, 횡패스로 시간 보내고... 다같이 약속해서 다같이 길게 뛰어주는게 표준 축구인데, 우리만 번갈아서 구경하고, 뛰고 싶을때나 뛰고, 낮은 축구지능으로 애먼데 기술 쓰면서 자폭하고, 힘드니까 공 돌리면서 시간 보내는, 라멜라 축구가 되죠..
@sensational34633 жыл бұрын
제가 관심가지고 연구하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네요!! 조세민 작가님(?) 지도자님(?) 책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TAEUNGPARK3 жыл бұрын
영상 잘봤습니다!
@유자달-o4i3 жыл бұрын
걍 유소년때랑 성인때랑 최종적인 피지컬 차이가 젤 크지 이승우 보면 딱 나오지 않음? 어느순간부터 키랑 피지컬이 더 이상 크지를 않으니까 무식하게 벌크업만 하기엔 밸런스가 무너지고 그렇다고 그냥 있자니 종잇장이라 온몸으로 부딪혀야 해서 파울만 늘고
@남머찐내게감히 Жыл бұрын
인재 풀이 넓어야 한다는건 동의 합니다. 요즘 초등학교 인조구장이 아닌곳은 풀이 자란다고 하네요.그만큼 아이들이 축구를 하지않는다는 말이겠죠? 소수의 인원이 엘리트 코스를 밟아서 선수로 가는건 예전하고 똑 같습니다.생활 스포츠형식의 주말반이 늘어서 진입 장벽이 늘었으면 좋겠네요.그리고 요즘도 욕설과구타가 초등학생들에게도 행해지는게 안타깝습니다.그아이의 인성은 좋아질까요?그렇게 배운애들은 질 나쁜 애들이 됩니다.안타까운현실입니다ㅠㅜ
@koleanan1001 Жыл бұрын
지금 감독, 코치가 학생한테 구타, 욕설 했다간 아동학대로 신고당하고요 오히려 타학교로 전학가겠다고 난리를 부립니다.
@kamuyy5 Жыл бұрын
대체 무슨 소릴 하시는건지? 지금 애들 손댔다가는 경찰서에서 취조 받아요
@김태우-g6q1w3 жыл бұрын
감독님! 멋지십니다!
@nicole95913 жыл бұрын
동고님 좋은영상 ㄱㅅㄱㅅ 근데 오디오 신경 쓰셔야겠어용ㅋㅋ
@muktongx4 ай бұрын
그런데 저건 아프리카나 아시아도 많이 그러죠 사우디아라비아는 17세 월드컵도 우승하고 카타르와 한국,일본은 20세 월드컵 준우승 해봤습니다 ㅋㅋㅋㅋㅋ;;
@BaehrChaney3 жыл бұрын
근데 유럽 유소년 선수들이 성인이 되면 고전합니다. 실제 수많은 유소년중 프로로 안착하는건 1% 정도죠.
@see91083 жыл бұрын
오 세민감독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정기호-m8v3 жыл бұрын
축구는 지능임 타고난 천재도 있지만 그렇지않고 평범하면 훈련밖에 답없음 훈련방식 차이고 더나가면 성인되면 피지컬에서 걍밀림 외쿡은 성인되면 스피드 몸싸움 기술 머리 기량 만개 했어 우리는 결국 수많은 사람중에 그저그런 유망주밖에 안됨 유망주도 좀 우수운데 기대주라고 합시다 승강제도 좋지만 학교에서 축구 농구 야구 배구 기타등등 마니갈리는데 한가지만 정했어 운영하는게 대부분인데 우리한테 맞는건지 모르겠음 머다 떠나서 유럽쪽은 종교신앙이지만 우리는 개인여가활동 정도?라고생각함
@mhderyok33853 жыл бұрын
정말궁금했던점 권위적인 축구 몰면 안되고 슛팅도 마음대로 때리면 안되고 반대로 훈련시킨게 청주fck 30년승 이끈팀 김예건 중국축구 발라버렸지 하지만 예건이가 성인되서도 잘할까하는 걱정 이승우 백승호 장결회 예건이 못지않았지 한국축구의 미래를 위하여 축구협회 2002월드컵4강 레전드 여러분들 힘써주시길
@아치양-r3t3 жыл бұрын
성인 때 부터는 멘탈 싸움인듯..
@고래-s3h3 жыл бұрын
겁나 복잡하게말하네 유소년은 아마츄어고 성인무대는 프로임 그차이가 극명한거지 아마츄어 엘리트들이 먹고살겠다고 프로로 입문하니깐 신구간의 엘리트 포화상태에서 경쟁을하니깐 약점하나는 치명적으로 나타날수밖에없는거지 한국 유소년엘리트들이 세계무대에서 고전하는이유는 그런거임 그치명적인단점을 상쇄할수 있는건 그프로무대에서도 압도적인(매우빠르고 매우정확한) 결정력뿐임 빠르기만해서도 치명적인단점을 상쇄할수없고 정확하기만해서도 처명적인단점을 상쇄할수가없음 아마추어엘리트는 장점2에 단점1이면 비벼지지만 프로는 장점2개정도면 압도적인결정력을 전재로 가진 선수외엔 장점4에 단점1정도되야 살아남음 그것도 팀이많으니깐 가치를 증명하면서 살아남는거임 이강인이 고전하는이유는 공간패스잘하고 킥도 좋고 크레이티브한 타이밍을 찍는 장점이 분명히 있지만 결정적으로 느리기때문임 느린걸 커버할수있는 피지컬도없기때문임 이게 치명적인 단점아닌데 치명적이게 되는건 경쟁대상들이 그러하기때문이고 그러한 단점을 집요하게 물고늘어지며 오히려 자신들의 장점을 여과없이 꺼내는데 아무불편함이 없기때문에 그래서 치명적인게되는거임 이강인보다 느린쉐키들도 다 유럽무대뛰는데 뭔소리냐 하겠지만 이강인은 미더필더임 특장점이라할수있는 탈압박이란것도 사실 수비진영과 미들존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탈압박임 그러니 혹여라도 탈압박실패하고 뺏기면 느린데다 위치자체가 치명적일수밖에 없는거임 10번잘하고 1번못하는정도로 압도적인 능력을 갖춰야 고전이란 단어와는 이별하는거임 173에 62~3선수가 유럽무대에서 저정도하는건 너무 잘하고있는거임 이영상의 제목은 왜 고전을 면치못하나지만 사실 왜 압도적이지못하냐고 질문하는거나 같음 남은건 증량에따른 압축근력으로 더빠른 탈압박과 더빠른 전개정도임 0.5초 싸움으로 화룡정점을 찍느냐 못찍느냐 인데 아직은 시간이 많으니깐 이승우도 결국은 증량 마라도나같이 중심을잃어도 바로 잡을수있는 땅땅함이 답임 단점이 좀더 단점된다고 큰일나는것도아니고 장점을 더늘리던가 더욱더 특화시켜야니 프로무대에선 피할수없다봄 물론 부상위험은 배가되것지만 일단은 살고봐야지..
@junseoklee693 жыл бұрын
1차 산업혁명때 하던 주입식교육이 아직 남아서 그런가..
@HAN-or8ou2 жыл бұрын
교육이 결국엔 가장 큰 문제지요. 비단 축구만이 아니라 공부에서도 중고때는 세계경시대회 같은걸 나가면 항상 1,2등 하면서 크고나면 평범해지고? 주입식교육이 젤 크지요. 하버드랑 서울대 둘다 교수님을 하셨던 분이 서울대 애들은 토론을 너무 못하더라는...
@KaworuNagisa-d1p3 жыл бұрын
양학용 깍두기였던 수비수들이 점점 목숨걸고 들이 받으니까 그런거 아닐까?ㅋ
@rrtsid28623 жыл бұрын
책에서 봤었는데 존경합니다
@Rhdudgml3 жыл бұрын
좋다
@왜이럴까-w3f3 жыл бұрын
선수의 차이지 해외파 유소년 그렇게 매스컴에 떠들석 했는데 결과가 말해줌
@crossk49263 жыл бұрын
선후배 문화가 이렇게나 큰 영향이라니..100년뒤에도 안되겠네 ;
@악동카사노3 жыл бұрын
문화차이가 일단 일조한다고함
@heavyswat3 жыл бұрын
축구 이야기지만 한국의 모든 스포츠 쪽으로 관련된것 같네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야구리그도 똑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본은 엘리트 체육에서 생활체육으로 완전히 돌려버려서 문제지요. 반면교사로 한국은 잘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koleanan1001 Жыл бұрын
일본은 아베시대부터 엘리트체육 시스템으로 회귀했습니다.
@alexotoole6863 жыл бұрын
축구는 걍 타고나는거지ᆢ축구 인프라랄것도 없는, 인수구도 몇백만 밖에 안되는 크로아티아,아프리카 가나,우루과이,코스타리카 이런나라들 월드컵에서 선전하고 세계적인 선수 배출하는데, 정부차원에서 축구굴기 몇조원 때려박고 인구 오지는 중국은 월드컵도 못나감
@김창민-w6h3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는 실전과같은 훈련이고 스페인은 걍 바로실전투입이네
@user-xt294bngr3 жыл бұрын
아무리그래도 그럼 아시아가 아프리카보다는 축구 잘해야 하는거 아닌가 축구 잘하려면 뼉다구부터 통뼈이고 봐야함
@축힌축신3 жыл бұрын
협회가 유소년 투자좀 만이 해주셧으면 일본도 개인기가 우리 나라보다는 잘 하잔아요
@mypumas7303 жыл бұрын
타고난 신체차이도 무시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노력은 한국선수들도 유럽못지 않게 열심히 하잖아요 미성년자때는 신체차이가 별차이 없는데 2차성징 이후에 동서양 체격차이 신체능력차이가 나기 시작하는거 같더라고요
@김희준-d4i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결국엔 그 결국엔 돈.
@Itschosic3 жыл бұрын
팩트인가요!우리나라 유소년 선수들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있나요?(미래발전 가능성까지 포함해서) 그리고 있다면 세계 정상급인지 아닌지 어떻게 확인하셨는지요? 제목 자체가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혹시 이승우선수 한 명 보고 말하는 건지요? 그렇다면 "유스시절 세계정상급 이승우선수가 성인이 되어 고전하는 이유" 이렇게 가야할 듯 합니다. 세계정상급은 우리가 인정하는게 아니라 다른나라들이 인정해줘야합니다. 한국 유소년 선수들은 세계정상급이라고요! 한국이 축구강국이 되려면 국가와 축구협회에서 축구인프라확충을 위해 더 많은 투자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해방촌-q7y3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2002년 월드컵이후 k리그 유스시스템은 아시아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축구는 학연지연있다고 보지만 k리그 유스 초중고는 그런거없어요
@de_novo_namza883 жыл бұрын
있습니다.....지도자 되물림도 선수 스카웃도......
@해방촌-q7y3 жыл бұрын
@@de_novo_namza88 학원축구에 비해 심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대회보면 리그산하 초중고 유스들이 학원축구들 대부분 압살하는것만 봐도.. 국제대회성적도 잘내구요
@koleanan1001 Жыл бұрын
@@de_novo_namza88 K리그 유스팀은 프로팀이 우수한 신인 선수를 확보하는게 목적이라서 개인기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요 K리그 유스팀 경기도 K리그팀 서포터가 응원하는 경우가 많아서 보는 눈이 다 있기 때문에 깜깜이식 비리를 저지르기도 어렵습니다. 돈내고 축구하는 사설클럽도 K리그 입단선수가 나오면 이에 따른 이적료가 많이 발생하고 이는 학부모 돈을 더 갈취하는 수익보다 더 많기 때문에 비리 안저지릅니다. 그런데 학교 축구부 대부분은 아직도 구시대적 악폐습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SJKIM20155 ай бұрын
사설클럽도 k리그 입단시 이적료 발생하나요? 학원축구만 그런 줄 알았는데....@@koleanan1001
@롸-q5q3 жыл бұрын
마이크가 하나밖에 없었나봐요 ㅠㅠ ㅋㅋㅋㅋㅋ
@yoontim86623 жыл бұрын
사운드가 내용 대비 아쉽네요
@권학수-w2n3 жыл бұрын
체격이 딸리니까 그렇겠지 손흥민 김민재는 피지컬이 좋으니까 잘함 기성용도
@jaekoo13 жыл бұрын
애때랑 성인때랑 상대하는 급이다른거지.
@정재범-s4y6 ай бұрын
태권도 학원 처럼 ㅋ 축구 학원을 전국에 만들어서 생활 스포츠로 건강과 협동심도 키우고 (영어,수학도 갈퀴고.). 학원대항 승강제 축구 대회도 하고 ..저변이 넓어 졌으면 좋겠네유. 제가 볼때 엘리트 스포츠는 너무 구시대적 발상 같은 느낌. 어렸을때 잘하는 사람이 나이들어서 잘 한다는 보장이 없는게 세상이기에.
@freawinealdre95883 жыл бұрын
전 충분히 한국 축구가 많이 잘 발전하고 있다고 봐요 ㅎㅎ 이미 백년넘게 축구 시스템을 갖춘 국가들과 비교하면 잘 하고있는거죠
@스티니주3 жыл бұрын
다른 이유 백날 말해봐야 그게 본질은 아니죠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성인무대에서는 피지컬이 차이가 나니 그런거죠 한국 유소년 레벨에서 기술력이나 조직력이 최근 10년에는 세계적인 강팀하고 붙어서 안떨어지더군요 epl에서 뛰는 선수도 결국 피지컬 되는 손흥민 기성용 황희찬이죠 이거는 제도적으로 더이상 발전할 여지는 없는거 같아요 마찬가지로 한국 농구가 백날 혁신해봐야 흑인 혼혈아니면 nba 선수 안나오겠죠
한국 선수들이 유소년때 매우 잘해도 성인이 되면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는 이유 1. 아시안 특유의 상대적으로 작고 약한 신체적 문제를 신뢰하지 않는 유럽인들의 고정관념 2. 유럽 팀에서 유럽선수들의 텃세 등으로 뛸 시간을 얻기 어럽고 뛰어도 주변선수들과의 팀플레이 비협조 등으로 자신감 저하 개인적 생각이지만 유럽에서 자리잡고 뛰려면 수비수와 골키퍼가 아닌이상 어시스트나 골 등 기록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더의 경우 혼자 어쨋든 용병 입장이니 개인기술로 골을 만들어 낼 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유럽팀에서 자리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koleanan1001 Жыл бұрын
그래서 근본적으로는 K리그 수준이 향상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youngjincho67793 жыл бұрын
선후배 관계 그게 망치는 거지 ....
@진서-d5t3 жыл бұрын
저는 한국에서는 승강제 도입을 반대합니다. 대한민국은 학원축구중심이기 때문에 상급학교로 진학을 하려면 성적이 뒷받침이 되야 하는데 승강제가 있다면 좋은학교의 스카우터나 감독은 1부리그만 볼 것이고 그렇게 하부리그에 선수들은 상급학교로 진학을 못 하게 됩니다. 그러면 하부리그의 지도자는 상위리그로 가기 위해 채력운동 중심으로 훈련을 할 것이고 선수들은 발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스페인에서 승강제가 가능한 이유는 스페인은 98%가 클럽축구팀이기 때문에 학교로 진학이 아닌 콜업 시스템이므로 성적에 대한 부담이 한국 선수보다 적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권역별로 14팀에서 16팀 정도로 리그를 만들어서 홈, 어웨이 방식으로 한 팀당 1년에 26경기애서 30경기를 뛰게 만드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ant972112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는 꼰대 축구 인맥 축구 자기 방식대로 가르치고 겉멋이 제일 개꼴갑임
@1인식탁-k3c3 жыл бұрын
손흥민은 practice를 많이 했는데
@YounghoonLee-s8d3 жыл бұрын
practice는 개인운동영역이죠. 반복반복. 팀 트레이닝에서는 말그대로 다음 시합준비를 위한 팀 훈련을 하는게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유럽 유소년들도 개인운동 많이 합니다. 공식 트레이닝 시간 차이는 많이 나겠지만, 실제 훈련량은 차이가 많지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