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2개 싸들고 운동했다'는 유승민…"부모 등골 빠지는 사설 레슨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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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임성일 기자,이재상 기자 = "공부? 해야죠. 그렇지만 의무적으로 가둬놓고 공부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수업시간에 운동에 투자했다고 해서 인생의 낙오자일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한체육회장에 선출된 당선인은 24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학교체육 활성화를 강조했습니다.
이번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승민 당선인은 강력한 지지 기반을 둔 이기흥 회장을 제치고 체육회 수장에 당선되며 지각 변동을 일으켰는데요. 연장자를 우대하는 체육계에서 나이가 젊다는 편견과 싸우며 결국 당선변화를 예고한 유 당선인.
그는 학생 선수들을 의무적으로 교실에 가두고 학업 병행을 요구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는데요. 유 당선인은 "운동만 했다고 나중에 못먹고 살거나 사회에 부적응해 사고를 치나"라며 "그런 인식부터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탁구 신동' 신유빈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다가 출석인정일수 등으로 인해 대회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죠. 이어 운동에 전념하고자 2020년 청명중을 졸업한 이후 고교 진학 대신 실업팀 대한항공에 입단했습니다.
유 당선인은 또 학교 교육을 활성화 해 사설 레슨을 줄여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을 만나봤습니다.

Пікірлер: 20

@루카카-k9y 6 күн бұрын

학교 체육 부활이 중요 어릴때 부터 운동 정신건강에도 매우 중요.

@sipit2890 6 күн бұрын

요즘 여러 종목에서 사설이 많은게 경제력 올라오고 부모님들 욕심때문인줄 알았는데 학교에서 안시켜서 그런거였군요 스포츠로 인생을 걸은 선수들에게 공부위주로만 하라는것도 문제가 있네요

@sjquan0308 5 күн бұрын

학교체육 나아가춤도 배우고 즐길수있는 학교로 만들어야합니다

@리마루 9 күн бұрын

학교 체육 죽은건 진짜 명백한 사실

@eternalwinner911 10 күн бұрын

올릭핌 골라 나가지 안잖아요. 상대 세다고 다음에 나갈게 하지 안잖아요. 개 멋있네

@jandco7088 10 күн бұрын

42살에 내공과 깊이가 장난이 아니네요 대한체육회장을 넘어 더 큰 자리를 맡아도 충분해 보입니다 우리나라에 리더가 나타났네요

@울산아재-s6g 10 күн бұрын

참어려운자리를 맞으셨군요ㆍ가시성있는 성인스포츠에대한 투자의비중이높으면 사상누각이라고봅니다ㆍ대한민국스포츠의 시스템을정상적으로 만들어주세요 ㅡ ㆍ보이지않는비인기종목과유소년을 육성하는체육회가되었을때 선순환이되는 스포츠의시스템이작동되리라생각됩니다 ㅡ화이팅ㅡ

@이영우-u1z 10 күн бұрын

사교육은 평등이랑 거리가 멀지

@텅빔속의충만함 10 күн бұрын

도시락이 문제가 아니라 현재까지 해온 놈들의 부정부패와 온갖 갑질과 행패로 인한 시스템의 파괴가 가장 큰 문제이다 이번 체육회잠은 그런 갑질과 부정부패를 모두 근절하는 솔선스범은 물론 그런자들이 있으면 몇배로 손해가 되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 실행하여 뿌리를 뽑아야 한다 그래야 진짜 체육회장이라고 인정을 받을 것이다 두고 보면 알겠지 잘하는지 아니면 부패하는지

@울산아재-s6g 10 күн бұрын

응원합니다ㆍ미래를위해 유소년을 육성하다보면 성공한단체장이 되리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