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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있다 하나 먼저 가면 굉장히 쓸쓸할 거 아냐“ 파도가 도와줘야 만날 수 있는 700미터 거리의 친구, 논산 훈련소 동기로 만난 두 소년이 80대 단짝이 되었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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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컬렉션 - 라이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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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й бұрын

✔️ 이 영상은 2018년 5월 15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단짝이라 좋아 제2부 '섬마을 견우와 직녀'>의 일부입니다.
우리나라의 유인도 중에 가장 작은 섬들에 속한다는 충남 보령의 육도와 월도. 채 10가구도 살지 않는 이 작은 섬들에 ‘견우와 직녀’라고 불리는 할아버지들이 살고 있다.
바다가 허락하고 파도가 도와야만 만날 수 있는 두 친구. 육도의 최예동 할아버지와 월도의 김주현 할아버지다. 섬과 섬 사이는 직선거리로 700M에 불과하지만 변덕이 심한 바다 날씨 때문에 마음 편하게 만날 수가 없단다.
“월도까지 다리 좀 놔주면 좋겄어” 바다 건너에 있는 친구를 만나는 날. 여든이 넘은 두 할아버지는 만나기만 하면 마치 소년시절로 돌아간 것 마냥 즐겁다.
무인도에 놀러 가 진달래 꽃구경을 하고 봄 바다의 바지락 맛에 취하다보니 하루가 금세 간다. 헤어질 때가 되면 벌써부터 그리움이 짙어지는데... 저 바다가 육지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오늘도 섬과 섬 사이를 넘나드는 애틋한 황혼의 우정을 만나러 가본다.
#한국기행 #군대동기 #80대의우정
#견우와직녀 #황혼우정 #감동

Пікірлер: 4
@user-ci8ns6tf3q
@user-ci8ns6tf3q Ай бұрын
마음을 함께 나눌수 있는 친구가 있어 행복 합니다.!!🙏🙆‍♂️🙋‍♂️💕💕
@user-yjj0621
@user-yjj0621 Ай бұрын
두 분 오래도록 건강하세요❤
@user-pl3ku3fx4t
@user-pl3ku3fx4t Ай бұрын
인상들 너무 좋으세요 오래오래 건강하셨음 좋겠네요
@DoDo-bc7rw
@DoDo-bc7rw Ай бұрын
너무 정겹고 귀여우신 어르신들❤
ISSEI & yellow girl 💛
00:33
ISSEI / いっせ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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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10 Mega Boxes OR 60 Starr Dr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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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wl 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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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at two different videos 😁 @karina-kola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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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G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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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an por A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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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EI & yellow gi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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