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해설 프로젝트] 당신이 알고 싶었던 에반게리온 | Part.I

[@starry-cats]

어줍잖은 조회수 어그로 유인으로 나무위키 같은 찌라시에 제대로 된 정보조차 기재하지 않는 영상들 밖에 없어서 답답했엇는데.. 이정도는 되야 제대로 오덕이라고 말 할수 있지 ㅠㅠ 넘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 보고 잇어요

[@G_Nom]

감사합니다~ 곧 18화 올라갈거에요^^ 수성의 마녀 덕분에 시간이 부족해서 업로드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py5793]

아주 조금 과장하면 27년 기다린 영상입니다 ㅎㅎ 너무 감사합니다

[@G_Nom]

좀 더 가치롭고 정교한 해석이 되게 계속 신경 쓰겠습니다^^

[@wpar3890]

당신의 댓글 스타일에서 그 스타일이 믿어의심치않습니다

[@G_Nom]

감사합니다^^

[@윤옥철-n5s]

어떤 해설을 찾아 들어도 신극을 제외하면 토우지와 켄스케를 다뤄주는 분은 여기 밖에 없네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G_Nom]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은 좀 오래 걸릴 것 같지만 반드시 끝까지 가겠습니다~

[@류연재-r1f]

감사해요. 벌써 절반이나 왔네요. 잘보겠습니다

[@G_Nom]

그러게요^^ 매번 응원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Steel_Sage]

장면들이 다 떠오르네요 오랜만에 감상에 젖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G_Nom]

감사합니다. 채널 영상 제작 특성상 업로드가 시간이 좀 걸리지만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현이-b1o3w]

극장판 다보고 이채널들 영상보니까 더욱 재밌네요. 높은 퀄리티 영상 감사합니다

[@G_Nom]

구극장판도 순차적으로 올리겠습니다^^

[@damianokim3187]

이렇게 모아놓으니 2시간이 넘어가네요. 추석 연휴에 시간내서 볼께요~~이런 합본 영상, 칭찬합니다~~~👏👏👏👏

[@G_Nom]

아유~~ 감사합니다~^^

[@wkaqhdtls12]

영상 퀄리티나 내용들이 정말 심도있네요^^ 어릴때 보던 모호한 내용들이 이렇게 다 의미를 지녔다는게 놀랍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정주행하고싶어지네요. 마지막까지 응원하겠습니다!

[@G_Nom]

나쁘지 않은 애니메이션인 건 맞아요^^ 영상 제작 방식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지만 끝까지 지치지 않겠습니다~

[@DododoKonban]

어디까지가 안도의 진짜 의도인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정말 열심히 치밀히 분석하셨단 걸 알겠고 여러 정보가 탄탄한 근거가 있어 무척 흥미롭게 봤습니다. 감사해요~

[@G_Nom]

저는 근거를 가진 영상이 무기입니다^^ 응원 정말 감사해요~

[@미르박-h3k]

감사합니당 벌써 보기전부터 설레네여ㅎㅎ

[@G_Nom]

시간 나실 때 천천히 보세요^^

[@perarduadastra3471]

자 이제 분기점을 넘어 본격적으로 심오한 전개로 나아거겠네요 늘 좋은 영상 감사드리구 앞으로의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G_Nom]

재밌는 부분이 시작 됩니다^^ 영상 시간 대비 제작 시간이 길어질 구간이에요 ㅠㅜ

[@똥선생]

이야.. 오프닝부터 시작하는 분석이라니... 일본에서 분석한 자료를 번역해서 리뷰하는 그 어떠한 영상보다 덕력이 넘치는 리뷰입니다

[@G_Nom]

일본에 역수출 하는 그날을 꿈 꾸어 봅니다^^

[@saborstrawberry]

제가 이해를 잘 못한건지 모르겠는데, 영상에서 2화 앞부분이랑 뒷부분 폭주 부분이 서로 다른 별개의 사건이라는 말씀이신 건가요?? 사키엘과 두번 각각 다른날 싸웠다는건가요? 싸우다가 신지가 의식을 잃고, 이후에 폭주한 부분을 2화 뒷부분에서 연결해서 보여주었다고 하는게 훨씬 더 자연스럽지 않나요?

[@G_Nom]

별개의 사건은 아니고 실패한 순간을 말한 것입니다. 이 작품이 다른 분야도 담고 있지만, 정신분석학적 관점이 중요한 뼈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근현대 철학의 사조에서 비롯되는데, 유럽의 신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며 등장한 낭만주의가 철학에도 영향을 끼쳤고, 유물론과 존재론을 이런 관점에서 보는 이들이 탈종교적 철학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인간의 의지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조가 정신분석학을 일으키게 된 것이죠. 따라서 인간이란 육체의 완성보다 정신의 결핍을 채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았고, 정신 즉 사고가 완전해지면 우리는 주변 사물의 본질을 간파할 수 있는 존재, 신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오류를 반복하는 것은 필연적이므로 신지는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expert0509]

기네요! 고맙습니다^^

[@G_Nom]

느긋할 때 보세요^^

[@정동현-n7e]

잘 보겠습니다!!

[@G_Nom]

예압~~~~

[@cl5369]

감사합니다ㅎㅎ 정주행이 훨씬 수월해지겠네요. 보고 또 보고 다시 보고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

[@G_Nom]

매번 말씀드리지만, 특급 공신이십니다~

[@slapper2479]

드디어 다 봤습니다 보면서 또 tva 정주행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G_Nom]

이번 주 내로 16화 올라갈 거에요~~ 어여 마무리 해서 총집편 만들도록 할게요^^

[@islachung]

정말 대단하세요 ㅠㅠ❤ 재밌게 잘봤습니다

[@G_Nom]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디^^

[@hannamdong]

간단한 질문이 있습니다. 아담을 베이스로한 에바0, 2, 3호기 등은 등에 있는 날개까지 아담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게 이해가는데 릴리스를 잘라서 만든 초호기는 왜 릴리스처럼 통통한 릴리스의 모양이 아닌 아담과 판박이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G_Nom]

아담과 릴리스라고 구분 지은 것은 인간이 그렇게 불렀기 때문입니다. 둘 다 빛(에너지)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빛의 거인이라고 불리는 것이죠. 일단 빛으로 표현되는 '에너지'로 이루어진 신체의 특성 중에, 원하는 대로 신체의 모양이나 기능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곧 업로드 될 21화 비디오 버전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아담을 롱기누스의 창으로 고정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다만 그것이 실패했다는 보고가 있었고, 그 이후에 빛의 거인 형태로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릴리스는 하코네 지하에서 발견 된 검은 달이라는 공간에서 발견되었고, 에바의 제작에 신체를 절단해서 사용한 것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성장하는 것을 멈추게 하기 위해 롱기누스의 창을 꽂은 것인데, 그건 편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좀 어지럽지러운 자료를 정리하면, 원래 빛의 거인, 즉 에너지로 된 신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형태 자체의 특징보다, 인간이 궁극적으로 도달해야 하는 신체가 에너지로만 이루어진 것이라는 사실과, 그걸 위해서 쓰이는 에반게리온, 에너지로 된 신체에 담길 파일럿의 혼, 그리고 비로소 완성되는 신에 가장 가까운 존재, 빛의 거인이 되어 인류가 새로운 종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작은 주제와 안노 히데아키를 비롯한 인간으로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생애 발달에서 나타나는 정신질환, 대인관계문제 등을 극복한 인간의 모습이야 말로 완전한 인간이다라는 큰 주제로 볼 수 있겠죠. 외형적인 문제는 아담을 닮았는가 릴리스를 닮았는가로 구분하자면 눈의 갯수부터 각자 다르므로 단지 외형으로 구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hannamdong]

@@G_Nom 댓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쭐게요 ㅠ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0, 2호기들은 파츠 수리 등으로 복구 시켰지만 초호기는 애초에 생명의 열매를 가지고 있어서 자체 복구가 되었을텐데요 수리하는곳에 일반 네르프직원들이 함께 하는것이 보입니다 분명 생명의 열매 때문에 (S2기관만으로 회복되는 에바시리즈들을 봤을때) 복구되는 속도가 빨라 일반 네르프 직원들도 의아함을 가지고 미사토 정도의 계급이라면 분명 소문이나 보고가 들어갔을텐 말이죠 초호기의 비밀을 감추려면 수리되는 곳이라도 1급 기밀로 감추었어야 했을텐데 또 특별하게 초호기만 비밀스러운 곳에서 수리(?)를 했다면 미사토정도의 눈치나 제레의 의심도 피하지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네르프 안에도 카지처럼 최소한 제레랑 연결된 통신망이 있었을테니까요 저렇게 오픈된(?) 공간에서 초호기가 수리(회복)되고 있는데 왜 미사토나 제레등은 초호기에 생명의 열매가 있다는걸 제르엘 먹방 할때까지 알지 못하고 있었을까요;;

[@G_Nom]

생명의 열매나 지혜의 열매에 대해서는 먹어서 몸 속에 흡수하는 어떤 사물이나 대상으로 보도록 유도 되는데, 에서 겐도가 말 했듯이, '열매를 먹는다'는 것은 '그것을 받아들인다.'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생명의 열매를 먹는다는 것은 신이 정한대로 살아가야 가능한 것이죠. 신이 정한대로 자연법칙과 원리를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높은 곳에서 뛰어도 다시 낮은 곳으로 내려오듯이 말이죠. 인간은 그런 신의 의지에 따라 살다가 하늘을 날고 싶다는 의지를 인류라는 집단규모로 계속 시도하여 성공했습니다. 우주가 궁금했고, 지구 밖에 가고 싶다는 것 역시 유체역학이나 항공, 물리 등 온갖 과학 지식을 동원해서 이루어냈죠. 신은 인간이 땅에 살도록 뜻을 가지고 만들었는데, 인간은 지혜를 가지고 신의 힘을 이해하고 이용해서 자신의 의지를 실현한 겁니다. 이게 지혜의 열매를 먹은 것을 의미합니다. 겐도는 인류가 지혜의 결과로 신이라는 존재를 분석하고 이해하면, 혹은 신이 되는 조건을 알아낼 수 있다면 신의 의지로 만들어진 것을 뛰어넘는 인간의 의지로 만들어진 것이 등장할 것이라 본 것이죠. 열매설은 애초에 누가 무엇을 가지고 있고, 그게 어떻게 흡수 융합 되며, 어떤 특징을 드러내는지 설명하는 방식입니다만, 그 규칙이 일정치 않고, 열매가 초반 제작에 어떻게 넣어졌는지 설명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걸 맞추려다 보면 예외가 생기고 모순이 생기기 때문에 열매설을 작품의 대사와 설정에 맞도록 원점부터 다시 생각해야 하는 고정관념에 해당합니다. 편을 보시면 정리 되어 있으니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핸들_쉽지않다]

도대체 겐조 저 자식이 무슨 매력이 있다고 여캐들이 다들...

[@G_Nom]

음.... 잘....하나 봅니다?^^;;; 공부를^^;;;;;

[@LeeSeungChan1]

꿈보다 해몽이 과한 작품

[@G_Nom]

그런 류의 작품이죠^^

[@malta3official]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G_Nom]

감사합니다~

[@cl5369]

2024 새해 기념 정주행 🥹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G_Nom]

ㅋㅋ 새해 돈 많이 버십시오~~ 달러로^^

[@woosschoi640]

36:35 따로 영상 제작한거 있으시나요? 세트장 컨셉? 잘해가 안돼서..

[@G_Nom]

정신분석학에서 정신 장애를 치유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영상인데, 최근 업로드한 '오메데또' 해석 영상을 참고하시면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이 통합본이다 보니 제가 관련 영상 카드를 정리하기 벅차서 두는 바람에 보시기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ㅜㅠ

[@woosschoi640]

@@G_Nom 감사합니다!

[@G_Nom]

천천히 재밌게 즐겨주세요^^

[@cdh-k5w]

흐ㅠ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고 잘 보겠습니다 !!

[@G_Nom]

ㅋㅋ 오래간만입니다~~ 추석 때 시간 나시면 많이 보아주세요~

[@cdh-k5w]

@@G_Nom 10월 다카포 개봉 대비해서 기초반 심화반 TVA판 영상 다 돌려보고 재관람할 예정입니다 ㅎ 좋은 영상들 정말 감사합니다

[@G_Nom]

10월 전에 가능한한 신 에바 극장판 설정 관련 영상 만들어서 올려보겠습니다^^

[@cdh-k5w]

@@G_Nom ㅠ 진짜 최고이십니다… 덕분에 이번에 볼땐 더 몰입하면서 볼 수 있겠네요..

[@G_Nom]

최선을 다 해보겠습니다^^

[@이사야-r6b]

이정도면 히데야키 감독님 머리속에 들어왓다 나오신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 대단하십니다

[@G_Nom]

감사합니다^^

[@bottle_bent]

무비팬더의 심오한 해설도 좋지만 이런 스토리 중심의 쉬운 해설도 좋다

[@G_Nom]

감사합니다^^

[@junghan2]

덕후형님 감사합니다❤

[@G_Nom]

재밌게 보십시오^^

[@user-jinooo]

제작자도 새롭게 알아가는 이야기.avi

[@G_Nom]

제작자이신가봐요^^

[@hoonyun7476]

음.....뭔가.....국어시험때 '다음문항에서 작가의 심정을 알아맞춰보시오'라는 문제에서 정답은 장황한 문장이었는데 실제 작가는 아무생각없었다 라는 썰을 보는듯한 영상이군요...

[@G_Nom]

끝까지 보아주시면 전체적인 맥락이 확 달라보이실 겁니다^^

[@xaeha5926]

호옥시 tva 끝나면 eoe나 서파큐다카포 도 해주실 의향이 있으실까요? 너무 바라는게 많은거 알고있습니다😂

[@G_Nom]

해야죠해야죠^^ 느려도 해야죠^^

[@xaeha5926]

재생목록 만들어두셨구나.. 세심해😢..

[@G_Nom]

어우..요즘 너무 바빠서 녹음까지 해놓고 편집을 못하고 있습니다 ㅋ 이런 성의라도 보여야죠^^;;

[@빽돼지]

에반게리온 너무너무 재밌게 봐서 국민학교 6학년때 까르에서 강철의걸프렌드 라는 제목의 에반게리온 씨디 게임을 사서 했었는데 어린마음에 두근거리며 내가 신지가 되어서 에바1호기를 타고 사도들과 맞서는 내용을 꿈꿨는데 나오라는 에바1호기는 안나오고 뭔 미연시 데이팅 게임이어서 엄청나게 실망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어른이가 되어서 어릴때 그렇게 멋져보였던 에바3호기 피규어도 사고 어렸을때 갈증나듯 이해가안되었던 에반게리온의 내용을 이영상을보고이제야 그 갈증이 해소된거 같습니다

[@G_Nom]

그 마음과 이 댓글에 만족할 만한 극장판 해설도 기대해 주세요^^

[@효니아범]

이때까진 좋은 소년 소녀 메카물인줄알았지...

[@G_Nom]

싱기한 SF물인 줄 알았드랬죠^^

[@SHLee-r4b]

여기 계셨군요 너무 늦게 찾아왔습니다

[@G_Nom]

감사합니다^^

[@Orcinus85]

늦었지만 이제야 라도 봅니다

[@G_Nom]

감사합니다^^

[@coffee5966]

6화의 그림자의 5명중 마지막 1명은 이부키 마야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소속도 네르프 기술부에 오퍼레이터로써 이번에 인간의 과학을 강조하는 화인 면도 있고 서있던 위치도 리츠코 옆이였던걸 보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G_Nom]

킹능성이 있죠^^

[@원원-v8g]

부정적인 의견은 다 지우시나요..? 궁금해요😂

[@G_Nom]

댓글은 제가 임의로 지운 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역시-r4u]

당신은..에반게리온박사입니까

[@G_Nom]

아....아니욥^^;;;

[@osk9558]

안노 : 그런거였어???

[@G_Nom]

모르셨나봅니다^^

[@TIME-4689]

팬들의 제멋대로 확대해석ㅋㅋ

[@G_Nom]

그런가요?^^

[@거만-z5y]

진짜 리얼 참음부터 입문하고 싶은데 모를 보아야 할까요 ㅜㅜ

[@G_Nom]

저는 애니부터 정주행 하신 뒤에 생각에 생각을 해보시며 추리하시다가 충분히 궁금해지시면 보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다 보셨다면 기초반 클래스와 심화반 자료부터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Modoom_Zone]

이 분 공부 잘할 것 같음

[@G_Nom]

음...그랬었습니다^^;;

[@yangsm9597]

그저 그럴싸한 철학적 표현만 연달아 나열한다고 그게 깊이가 있는 해석이 아니며 오히려 불필요한 표현들은 그나마 가치가 있던 부분마저 그 의미를 훼손시킵니다.

[@G_Nom]

너무 해설이 저렴했나봅니다^^;;

[@G_Nom]

제가 생각에 생각을 좀 해보았는데... 끝까지 안 보신 것 같아서 그렇게 예단하시기엔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이 작품은 인간의 정신 활동의 산물을 거의 모두 망라하고 있는데, 마치 제가 철학 원 툴이나 자의적인 해석으로 영상을 만든 것 같다는 인상이 강해서요. '그럴싸한 철학적 표현만'이라는 말을 쓴 건 초반만 보셨던 탓일 수 있으니 끝까지 보아주시고 안노 히데아키 자체만이 아니라 인류가 만든 지혜의 열매를 음미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꽤 재밌습니다.

[@G_Nom]

우리 모두 정반합을 경험합니다. 예전엔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저것이었고, 또 지나고 보니 그것이었다는 걸 살면서 자연스레 경험하게 되죠. 비록 신지로 상징되는 누군가 혹은 보는 이가 정반합을 통해 자신의 인격에서 보이는 결여를 확인하고 그걸 채워 나가는 일, 그리고 서로 연결되고 싶어하는 욕구와 거절하려는 본능에서 어떻게 깨달음을 얻어가는가에 대한 기나긴 이야기입니다. 마지막에 격려로 마무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qwerty85620]

2035에도 에반게리온 해석은 계속 될듯

[@G_Nom]

그때 즈음엔 다들 잊혀졌을 겁니다^^

[@xaeha5926]

@@G_Nom 저는 그때도 앓고있을것같네요

[@G_Nom]

이것도 부정할 수 없....ㅜㅠ

[@user-qp8xd1ye2g]

갑자기 생각난건데 신극 Q에서 인피니티들을 보면서 카오루가 제3신동경시의 폐허를 가리키며 네르프가 옛 생명을 대가로 생명의 열매를 받은 생물로 진화시키려 했다고 하던데... 즉, 사도들과 같은 생물로 진화시키려 했다는 걸까 싶네요 5화 해설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써봅니다

[@G_Nom]

지구 생명체 전체를 그렇게 만들고 싶었을 거에요^^ 예전에 올렸던 영상에 (지금은 저작권 때문에 보관만 하고 있습니다) 인피티니의 특징과 양태에 대해 해설한 게 있는데 어여 TV판 끝나고 마저 올려야겠어요^^

[@isakim]

오늘 퇴근하고 똥 두 시간 싸야겠다.

[@G_Nom]

^^;; 치..치질 걸립니디

[@lotto1stuser]

두시간 ㄷ

[@G_Nom]

어제 눈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ㅋ

[@lotto1stuser]

@@G_Nom 이제 노안 신경쓰실 나이..

[@G_Nom]

편집하고 조정에 4시간 정도? 그리고 인코딩하고 확인할 때 2시간 씩 두 번 들었어요 ㅋ

[@lotto1stuser]

@@G_Nom 맥북인데도 인코딩이 빡센가요?

[@G_Nom]

저는 그냥 일반컴....ㅜㅠ

[@mdad4014]

아니 이런게 있었어??😮

[@G_Nom]

음....좋은 의미여야 할텐데요^^;;

[@dejairuleo111]

너 무비팬더지? 아니라면 콜라보 응원합니다 잘 보고 있어요

[@G_Nom]

ㅋㅋㅋ 아닙니다^^ 그리고 저 같은 4천 따리에게 누가 눈길이나 주겠습니까?^^ 응원 감사합니다~~

[@an6206]

무비팬더 짤럈는데 이것도 짤리는거 아닌가 걱정되네요.

[@G_Nom]

제가 한...185회 쯤 말씀 드렸는데... 제가 그 분야는 선배입니다^^ 한 번 날아간 적 있고, 다시 만들어서 셀프 신고에 지인까지 해서 신고 해봤는데 2년 째 잠잠 합니다^^

[@Eastsea2]

하아 만화를 공부하고 봐야하나?

[@G_Nom]

그냥 보셔도 재미있지 않겠습니까?^^

[@jprometheus7072]

이 사람 해석도 완벽하진 않아..

[@G_Nom]

그건 '완벽'이라는 걸 이미 경험하셨을 때 완벽하다 아니다를 말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완벽한 해설을 경험한 적이 있거나 가지고 있어야 비교가 가능하니까요^^ 완벽이나 완전을 추구하지만 부족하더라도 끝까지 재밌게 보아주세요^^

[@jangji419]

1:07:57

[@G_Nom]

음...뭐일까요?^^;;

[@Mayevur]

EOE도 다루어 주세여🥹🥹

[@G_Nom]

네엡^^

[@건진-c9i]

에반게리온 학사인정

[@G_Nom]

학점 인정 되는 건가요?^^ 크으으~

[@몽실이-e8u]

콘허브님꺼보심?

[@G_Nom]

채널 사라지지 않았나요?

[@몽실이-e8u]

@@G_Nom 다시 생겨서 올라왔더라구요 ㅎ

[@G_Nom]

아, 다시 만든 건 기억 나는데 업로드 하는 줄은 몰랐어요^^;; 지금 검색해보니 올라오는 게 있네요. 그런데 그 분 영상을 참고한 건 없습니다^^ 2년 전에 카발라 영상을 올리면서 이 작품이 카발라를 중심으로 한 종교적 영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틀렸습니다. 인류사 전체를 아우르는 관점에서 종교란 무엇인가로 접근해야 하는데, 종교적 단어를 통해 구조를 짜고 스토리를 이해하려니 모순이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더 자세한 수정된 종교 영상 올라갈 겁니다^^

[@몽실이-e8u]

두분영상을 보면 두분의 의견 존중하지만 그놈님 영상이 먼가 딱맞는 느낌인거 같습니다 얼른 그놈님영상 보고싶네요

[@G_Nom]

그렇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자기 7월 말에 시험이 있어서 준비 중이라 EOE 원고 쓰다 말았는데 얼른 완성하겠습니다~

[@이연재-l7l]

무슨 광고가 이렇게 많아,,,,

[@G_Nom]

5개월에 100달러인 채널이라 저는 알지도 못했습니다 ^^;;;;; 시청에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ㅠㅜ

[@백문기-u4n]

종교임 ㅋㅋㅋ

[@G_Nom]

거의 그 급이죠^^;;;

[@민트초코우웩]

무비팬더꼴나는거 아니냐 ㅜ

[@G_Nom]

그 분야는 제가 무비팬더 보다 선배입니다^^

[@신화빛s]

너무 해석이 과하다

[@G_Nom]

그런가요?^^

[@to.answer]

이거 작가 피셜 오피셜 맞음?ㅋㅋ 아님 오타쿠 과해설임??ㅋㅋ 이거 걍 어맛 굴러가는 낙엽이 내 마음과 같아!! 같은 오타쿠 과해석 같은데?ㅋㅋㅋ 작가가 이딴짓 하지 말라고 앤딩 ㅈ 같이 만들지 않음?ㅋㅋ 너 인생이나 돌아봐 라고ㅋㅋ

[@G_Nom]

여기 이 채널에 굴러다니는 와 를 먼저 돌아보시라고 영상 인트로에 정성스레 만들어 넣었습니다. 한 번 돌아보아 주세요^^

[@2847ksw]

그러고보니 누브갓네살의 열쇠의 사용모습도 안나왔고.. 작품화 안하려나..

[@G_Nom]

마에다 원화에서 살짝 다루지만 그 결과물인 겐도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건 차차 말씀드릴게요^^

[@G_Nom]

아까 댓글이 사라져서 여기에 남깁니다. 기억의 연속성은 이 작품의 거대한 틀은 안노히데아키라는 주제에 있기 때문입니다. 켄스케가 보이는 밀리터리와 서바이벌 덕후의 모습은 에서 동일한 오타쿠 동료를 찾을 수 있는데, 그건 켄스케의 모티브가 안노 히데아키의 주변 사람이자 동료였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그런 인물이 재차 등장하고, 생각이 넓어지고 변화한 안노 히데이키를 자기의 경험으로 조언하는 건 당연한 일이겠죠. 그리고 설득을 포기한 게 아니라 조언은 하되 변화를 위한 고통과 노력은 본인의 몫이라는 걸 14세에 머물러 있는 신지가 깨달아야 한다는 걸 성인이 된 본인이 체득해서 알았기에 침묵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부터 꾸준히 의문을 제기 하시는 걸 보면 관심이 깊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끝까지 재밌게 보아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