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잔혹했기에 미카사는 에렌을 만났고,세상은 잔혹했기에 결국 에렌을 떠나보낸게 진격거가 얼마나 처절한 작품인지 잘 나타내는것같다
@싸우지마세요11 ай бұрын
처음엔 철학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철학적인 부분을 좀 더 쉽게 접근 한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Bogyeong103111 ай бұрын
진격거에 진심인 리뷰남님.. 저는 진심일수록 좋습니다…해석은 리뷰남님꺼 밖에 안 봐요 영상 깔끔하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hxyn_6 ай бұрын
저는 진격거가 진짜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얘기를 하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증오, 혐오, 이해, 자유, 사랑 등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깊게 생각해봐야 할 주제가 많았습니다. 저는 진격거를 보고 처음엔 이해가 안가서 3번은 정주행하고 나서야 아 내 최고의 장면은 어디다~라고 말할 수가 있었는데 그 장면이 미카사가 에렌을 죽이는 장면이였어요 사랑하는데도 베어야 하는 그 마음이 아프지만 결국 진정으로 에렌을 사랑하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일이 아닐까 그리고 그런 미카사를 보며 프리츠 왕에게 날아오는 창을 대신 맞아주지 않는 자신을 그리며 그제서야 눈을 감는 시조 유미르를 보면서 사랑에 대한 메세지를 주는 것 같아서 그 장면을 좋아했는데 리뷰남님 영상보고 사샤 아버지가 증오의 연쇄를 끊어내는 장면을 다시보니 참 와닿았고 진격거를 관통하는 진짜 주제 아닐까..생각했어요. 마지막 엔딩처럼 사람들은 서로 싸우는 걸 멈추지 못하겠지만 모두 서로를 조금만 더 이해할 줄 아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제 정주행 끝내서 그런지 여운이 아직도 남네요..
@ssammooangel11 ай бұрын
세상은 잔혹하지만, 우린 바다를 보고 싶고 캐치볼이 재밌다던가 무언가에 미쳐있고 누군가를 사랑하기에 살아간다 모두 새해 잘 보내세요!
@Kims_castaway2 ай бұрын
진격거만큼은 아니지만 꼭두각시 서커스, 기생수도 재미있고 난해하지만 재밌던 작품이었는데요 언젠가 리뷰해주실 날이 올까요? 다녀와 에렌을 풀어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넝담-b9c2 ай бұрын
이 영상 진짜 미침... 다른 영상들을 아무리 봐도 이분만한 해석을 내놓은 사람이 없음... 진짜 천재다
@user-gc7gq4zw8n10 ай бұрын
유일하게 본 애니가 진격의거인이라..떡밥 정리 보러왔다가 에이티식스등 좋은 애니 추천받고갑니다. 시간도 없고 취향맞는 애니가 잘 없어서 앞으로 리뷰남님이 추천해주는 애니들만 보려고요. 앞으로도 많은 애니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만두국-u1o11 ай бұрын
진격의 거인이 2기 나올때부터 봐왔는데 잘 정리한것 같네요
@츄시떼초에화이팅9 ай бұрын
그냥 애니 볼때는 와 멋있는 말이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개 보니까 많은 생각이 드네요,, 이래서 예습이 중요한건가 ㅎㅎ 모르던게 보이니까 2배로 재밌다
@안예은-l6t11 ай бұрын
진격의거인처럼 완벽한 떡밥회수, 서사, 세계관, 주제의식을 가지 애니 또 없을까요? 반 년째 이것만 보고 있어요ㅠㅠㅠ
@뽀-t9r11 ай бұрын
강철의 연금술사 브라더후드 추천이요!! 이것도 진격거만큼 명작이에요!
@Jamjam-m8b11 ай бұрын
@@Choba0129근데 주의해야 하는게 2화부터 시작이고 1화 ㅈ노잼이니깐 좀 참아야함
@영감탱가만안둬-n8u5 ай бұрын
와 저랑 같으다 전 애니 자체를 진격거로 입성한 바람에....(큰 실수였죠) 진격거를 마지막에 보던가 했어야함 그 어떤 애니를 보아도 진격거만큼 전율과 소름과 경이로움을 느끼지 못했음,,, 아직도 진격거 1화보면서 이거 뭐지?내가 지금 뭘 본거지 하면서 입을 못다물고 3일날새서 3기까지 봤던 작년이 생각나네요 저도 지금 거의 1년되어가지만 아직도 진격거 앓이중
@댕댕-c4q3 ай бұрын
@@영감탱가만안둬-n8u우와 저랑 똑같아요ㅜㅠ다른애니는 유치하고재미가없어요..
@김채원-z1x8p3 ай бұрын
저처럼 몇년째 재탕하는 사람이 되지 않게 조심하세욧:
@혯11 ай бұрын
리뷰남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ABC-wp5cb11 ай бұрын
에렌과 미카사를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ㅠ
@jprometheus70724 ай бұрын
이분 최소 진격학과 정교수님
@llon762911 ай бұрын
믿고 보는 진격거 요약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ccchoi집사5 ай бұрын
목소리도좋고 설명도 완벽하고 내용도 좋네요
@Mixingbasin11 ай бұрын
이정도 퀄리티 영상을 👍👍
@안석구-e2u11 ай бұрын
리뷰남 님 혹시 앞으로 진격의 거인 정도 되는밸런스를 가진 만화가 또 나올가요?
@lol_poro11 ай бұрын
제가 봤을 땐 전무후무 하지 않을까 싶은데...
@안녕-O11 ай бұрын
앞으로라면 언젠가는 나오겠죠 하지만 현재까지는 아마 최고의 명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hysgj672611 ай бұрын
2000년 뒤에 나올듯
@안석구-e2u11 ай бұрын
@@lol_poro 전무후무 진격거에 어울리는 단어네요
@youngpark725111 ай бұрын
이걸물어본다고 답이나올꺼라생각함?
@Nunla16 ай бұрын
21:45 에렌이 그리샤 때문에 자유를 빼앗긴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미래를 보고 난 후에 그리샤의 행동을 유도해서 주사기를 주입하도록 만든 게 아니가요? 왜냐하면 후에 에렌과 지크가 과거를 함께 회상하는 부분에서 그리샤는 모든 것이 자신의 의지가 아닌 에렌의 기억 때문이며 이를 통해 지크에게 죄책감을 보이는 장면이 있어서요. 이 부분에 대해 의견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view_man07296 ай бұрын
그리샤 예거가 벽 바깥을 나가지 않았다면 시작되지 않았을 이야기 였던터라, 본문과 같은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Nunla16 ай бұрын
@@Review_man0729 아하 그래서였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Nunla16 ай бұрын
@@Review_man0729 그럼 그리샤 예거가 벽 밖을 나갔기 때문에 진격의 거인 계승자(시조 유미르에 의한)에게 선택 받게 된걸로 보는 게 맞을까요?
@영감탱가만안둬-n8u5 ай бұрын
@@Nunla1 그런거같아요 애초에 벽밖을 안나갔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들이니까요!!
@Nunla15 ай бұрын
@@영감탱가만안둬-n8u 답변 감사합니다!
@빡식이-m4x11 ай бұрын
어쩌면 벽너머 바다너머 사람이 없었길 바란 에렌..
@영감탱가만안둬-n8u5 ай бұрын
와 댓글을 안 남길 수가 없네 진짜;; 말도 너무나 잘하시고 소름돋는게 작가님이 말하고자 하는걸 완벽하게 이해하신것 진짜 진격거 리뷰한 영상 많이 봐왔지만 이분처럼 완벽하게 이해하고 해석하신분 없음 정말 경이로움,,, 특히 이부분 26:40 진짜 너무나 같은 마음이라 맴찢,, 에렌을 완벽하게 이해하신듯 이해도 못하고 작가가 뭘 말하려는건지 이해도 못하면서 무조건 에렌 욕하는 사람들 보면 좀 안타깝고 한심할 정도였거든요 에렌이 그런 선택을 해야 했던것과 혼자서 악이 되고 동료들을 영웅으로 만드려는 이유를 알면 그렇게 욕하면 안되는거임 ㅠ 혼자 짊어질 수밖에 없다는걸 이해 하면 진짜 눈물남 ㅠ 나 오늘부터 이분꺼 구독해야겠음 ㅠ 진짜 보면서 내가 몰랐던 부분까지 해석력 진짜 경이로움
@Review_man0729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ㅎㅎ 덕분에 힘이 나네요!
@hehe-FILO3 ай бұрын
이 작품 덕분에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게 됨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
@1027Blank7 ай бұрын
샤샤의 아버지장면을 명장면으로 채택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진격의 거인을 깊게 이해했다고 할 수 있죠 대부분의 애니 주인공이 절대적 선을 보여줄때 진격의 거인에서는 외딴 시골의 사냥꾼가장이 선에 가까운 모습을 보입니다
@user-qf3jm3ol5p3 ай бұрын
진격거 분석 다 보고 여기까지 왔는데 사실 진격거로만 보고 이해하기엔 수준이 너무 높고 해석이 너무 다방면으로 기능함 근데 진격거가 교과서라면 이 분의 해석이 자습서 급으로 너무 잘 맞음..애니보고 이분 영상을 보고나서야 진짜 봤다고 할 수 있을정도 ..그냥 세트라 보면 됨 너무 감사합니다…구독 박고 갑니다
@Review_man07293 ай бұрын
자습서라니..!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해요. 아직 진격거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영상이 도움이 되기를!
@beneciastella2 ай бұрын
사랑하는 사람들의 비난을 받으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면서 까지, 묵묵히 홀로 가시길을 나아간 에렌의 깊은 외로움이 느껴져 마지막 회에서 참 많이 울었네요 🥲 진격의 거인, 제가 본 애니 중 최고였습니다 🩷
@_rlawlgns3012_11 ай бұрын
진짜 떡상하실 거 같습니다 곧 100만 갈듯
@근퀴11 ай бұрын
리뷰남님 감사합니다! 진격의거인 1시간 완전리뷰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야옹야옹이-s1n11 ай бұрын
사랑해요 리뷰남님❤❤
@포스가함께하길-p1r10 ай бұрын
실존주의의 예시중에 의자가 있는데 거기서 한번더 생각해봐야 하는게 의자에 사람이 앉지 않으면 의자냐 의자가 아니냐에서 출발하는 이론이 실존주의입니다. 한가지 주제로 두가지 이론을 설명하셔야 두 이론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이해가 편할듯 합니다.
@AliMuhamad-z9f9 ай бұрын
영상에서 다룬 내용에 추가로 진전된 논점이 없어보이는데요. 영상에 다 설명된거랑 같은 말을 왜 또 하시는거냐는 질문입니다~ ㅋ
@sanmaro9111 ай бұрын
잘봤습니다. 오너케가 이찬혁 닮았네요 ㅎㅎ
@wind_mill_5 ай бұрын
진격의 거인을 보지 않다가 최근에 정주행 한 사람입니다... 물론 저의 추론이 맞지는 않겠지만 저의 생각은 좌표라는 공간에서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다 입니다. 유미르의 일대기를 다루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tedpool22777 ай бұрын
애니 정주행을 2회 하고 이 리뷰를 시청하므로써 진격의거인을 진짜로 다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완벽한 리뷰 감사합니다.
@구구탱탱-h7q4 ай бұрын
진격거 2번보고 ost의 가사까지 이해했을땐 온 몸이 짜릿했죠, 저도 느낀것을 정말 정리 잘해놓으셨네요. 리뷰 잘보고 갑니다.
@shhs60155 ай бұрын
유튭에 리뷰 컨텐츠들이 많이 있지만 내용이 빈약하고 특히 목소리에서 거부감이 드는 채널이 많은데 리뷰해주신 영상을 보면 양질의 내용과 편안한 목소리로 1시간이 순삭됐네요 앞으로도 양질의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마킹-d3v11 ай бұрын
현재 애니관련 블로그를 운영 하고 있는데 이웃분들께 소개해주고 싶은 영상은 처음 입니다 영상 내용이 매우 디테일하고 어려운 철학적인 내용이나 세계관이나 직관적인 영상으로 쉽게 소개 해주시니 너무 좋네요 이렇게 풀어내는 것도 놀라운 재능이신것 같습니다 ㄷㄷ 리뷰하는 입장에서도 많이 배우게 되네요 블로그에 영상소개 좀 하겠습니다 ㅎㅎ 정말 잘봤습니다
@Review_man072911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ㅎㅎ
@태영-k6f8 ай бұрын
12:00쯤 나오는 배경음억 제목이 뭔가요??
@momo_momo779 ай бұрын
저는 1화에 에렌아빠가.. 열쇠를 보여주는 장면을 보고 지려버렷습니다....
@aidolfactory21 күн бұрын
영상을 진심으로 만든 것 같아요 내용도 알찬데 리뷰남님의 마음이 들어간 부분이 더 좋았네요
@크리스마스-l9m8 ай бұрын
리뷰남님의 영상을 보고나니 정말 진격거가 명작으로 남네요 당신의 분석이 없었다면 그냥 적당한 애니로 기억됐을듯 제 마음속에 이 애니를 명작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뭘봐-v8f9 ай бұрын
질문이 있는데 시조의거인의 힘이 미래의 정해진 운명을 거스를수 없게 과거 현재를 정해진 운명으로 이끌도록 하는거라면 계승자 마지막이 에렌이였잖아요? 근데 그 미래의 에렌은 어떻게 된건가요? 과거 현재를 조종하던 그 에렌은 미래에는 결국 죽은 사람일텐데 어떻게 간섭을 한건가요? 좌표속에 남아서 계속 조종하고 있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결말이였던 세상에서 조종한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현재의 에렌이 시간이 흘러 미래의 상황이 왔을때 원래 간섭하던 에렌은 어디에 있는건가요? 이게 너무 헷갈리네요
@영감탱가만안둬-n8u5 ай бұрын
나도 이부분 좀 헷갈리던데 답 찾으셨나요? 알게되시면 나중에라도 후기 들려주세요ㅠ
@영감탱가만안둬-n8u5 ай бұрын
진격거라는 작품이 너무나 거대하고 대단해서 내 머리가 도저히 따라가질 못함 ㅠ
@뭘봐-v8f5 ай бұрын
@@영감탱가만안둬-n8u 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못찾았네요 그냥 만화적 허용이라고 생각하는수 밖에 없겠네요 ㅠ
@3nyang-q7h2 ай бұрын
에렌이 지크와 접촉 후 시조의 거인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과거에 개입할 수 있게 된 것이기 때문에, 시조 거인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아직 죽지 않은 에렌이 조종했다고 보는게 맞아요. 애초에 지크가 죽고나서부터는 에렌은 시조의 힘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이놈사님4 ай бұрын
처음 진격의 거인을 본 게 13년 전 중학생 때인데 그때는 단순히 “인류랑 거인종족이랑 생존경쟁하는 액션물이겠네ㅋㅋㅋ” 라고 대충 보고는 유치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군대에서 만화책으로 정주행을 할 때 마지막 화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선 그 어린시절의 나의 '예단'이 너무 '무식'했다는 생각이 들어 창피했다. 다시 느끼게 된 진격의 거인은 스토리, 작화, 음악, 떡밥 회수,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작가의 메세지 등 뭐하나 부족한 게 없는 작품이었다. 처음 접했을 때 의아했던 제목이었지만 작품을 제대로 이해한 후엔 왜 이 제목이라는 수밖에 없는지 깨닳았다. 또한 훌륭한 퀄리티로 소화를 해내서 다행이지만 ‘애니’라는 형식의 미디어 매체에 담아내기에도 거대한 작품성이 녹아있는 명작이었다. 등장인물들의 심리적 갈등과 감정변화들을 묘사한 연출이 손에 꼽는 명장면들 모두에 속해있다. 그만큼 작품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인간’이라면 느낄만한 감정들을 캐릭터들을 대신하여 상당한 수준의 연출로 보여준다. 진격의 거인을 제대로 정주행한 후 생긴 부작용이라면 이제 그 어떤 작품을 알게 되더라도 진격의 거인 만큼의 완성도가 보이지 않아 성에 차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솔직히 다른 '상업적'인 애니메이션들은 작품성엔 상관이 없는, 그저 사람의 '본능적'인 반응들을 불러 일으켜 흥미를 유발할만한 '노골적'인 요소들이나 표현들이 있어 보기가 불편했던 적이 많다. 그저 다른 작품들은 “굳이 이런 장면을 넣었어야 했나?” 싶었던 요소들이 진격의 거인에서만큼은 없다. 내용을 풀어내기 위해 필요한 요소만을 간결하면서도 강력하게 보여주고 깔끔하게 배치해놓을 뿐이다. 물론 어떤 작품을 볼 때 꼭 작품성만을 따져야 하는 건 아니며 개인의 ‘취향’이 반영되므로 작품성이 좋은 애니가 최고라는 게 정답이라는 입장은 아니다. 그저 개인적으로 '진격의 거인' 만큼은 ‘명작’이라는 말을 흠이나 일말의 변명 없이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는 것 뿐이다. 단순히 잘 만든 게 아닌, 정말 우리 시청자들... 인간들에게 '메세지'를 전하는 목적 마저도 완벽하게 이뤄낸 작품이러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작가가 진격의 거인을 통해 우리에게 주고 싶은 메세지는 아직까지도 진격의 거인 세계관에서 다뤄진 일들이 우리 현대사회 속 '실제 삶'에도 적용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 또는 국가는 폭력적인 방법으로 평화나 이익을 얻으려고 하며, 자신들이 올바른 ‘선’이고 반대로 상대는 ‘악’이라고 절대적으로 치부한다. 마땅히 필요한 대화와 오해의 해소는 별로 생각하지도 않고 일단 서로를 미워하고 혐오하기 바쁜 '현대사회' 속 사람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어느 한 쪽이 먼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거나 반대로 '용서'를 하지 않는 이상 이러한 모습은 절대로 끝이 좋을 수 없다. 그러지 않을 경우엔 결국 마지막 화 엔딩에서 보여줬듯이 이러한 역사는 계속 '반복'될 것이 자명하다. 따라서 혐오와 증오로부터 비롯된 전쟁과 복수의 굴레에서 그 연속된 작용을 끊어내야만 전쟁이 필요없는 ‘진정한 평화‘와 가까워질 수 있다. 과연 '우리'는 그들과 다르다고, 절대로 그렇게 행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답할 수 있을까..? 진격의 거인은 '전설'이다…
@STARFLETA2Ай бұрын
이거지... 진격의 거인은 분명 주고자 하는 메세지를 깔끔하게, 소름돋게, 재미있게 잘 담은 명작임이 분명하지만 각자의 '취향'때문에 누구에게는 최고일수도, 다른 누군가는 아닐수도 있다는 말이 좋다. 나는 진격거를 가장 좋아하지만 진격거라는 작품을 들고다니며 다른 작품들을 굳이 까내리는 댓글들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졌는데 이 말이 가장 맞는 말인듯.
@지나가던1인-s9tАй бұрын
ㅇㅈ 글 겁나 잘 쓰시네… 다른 작품 까는 것도 없고, 그저 진격의 거인이 왜 대단한 작품인지에 대한 이유와 해석을 적은 장문의 글이네… 이 댓글도 전설이다…
@Strelka-216 күн бұрын
아주 평론가 납셨네
@지나가던1인-s9t16 күн бұрын
@@Strelka-2 뭐지 이 사회부적응자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싶어서 프로필에 구독한 채널 보니까 씹덕 채널에 꼴에 또 연애는 하고 싶은지 김달 구독 쳐하고 앉았네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런 방구석 오타쿠 실제로 보게 될 줄은 몰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과학이네ㅋㅋㅋㅋㅋㅋ 그니까 밖에 나가서 햇빛도 좀 쬐고 사람들도 좀 만나 인마. 안그러니까 이렇게 사회부적응자 마냥 꼬여있지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개신기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trelka-215 күн бұрын
@@지나가던1인-s9t댓글 하나에 발작하는거 뭐지? 그러곤 갑자기 남을 분석하고 앉았네 ㅂㅅ이 ㅋ 너 인생이나 잘챙기셈 아주 시애미 납셨어~ 댓글 8글자에 발작하는게 웃겨 죽겟네
@FoxPark-e1d10 ай бұрын
역시 애니 리뷰 최고맛집 깊이, 분석, 편집, 나레이션 그저 갓.벽
@최규빈-u6e2 ай бұрын
20:03 그리샤가 주사를 넣은건지 에렌이 주사를 넣으라고 압박한건지 어느게 맞을까요?
@user-cmc.6 ай бұрын
추상적으로밖에 못 떠올리던 점들을 명료하게 구체적인 이미지로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ㅠ.. 저는 키스 샤디스처럼 특별하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는 생각을 무의식중에 제 마음속 깊숙한 곳에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제 마음의 족쇄를 풀어준게 카를라와 아르민이었어요. 얼마나 크고 대단한 행복인지 보다 얼마나 내가 만족한 행복인지가 더 중요하다는거, 나는 특별함의 노예가 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오늘 다시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갑니다. 제 젊은 나날들의 상처를 치료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파나프11 ай бұрын
13:28 저도 그렇네요 핵을 개발해 평화를가지는게 아닌 오히려 전쟁터가 되는것 같네요 (🎉리뷰남님 새해 복 많이받으새요❤❤🎉)
@하히후헤호-p5r11 ай бұрын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다만 몇번을 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에렌이 베르톨트를 살리고, 거인에 대한 분노를 갖고, 조사병단에 입단하게 하기 위해 다이나 거인을 조정했다면 그 조정하는 순간은 다이나 거인을 조정하지 않았던 상태로도 시조의 힘을 얻어 사용했던건가요? 질문이 이해가 될지 모르겠네요 ㅜ 타임 패러독스와 비슷한 느낌의 의문입니다. 각 순간에 개입하는것은 시조의 힘을 얻은 후에 가능한데 그렇다면 다이나 거인을 조정하지 않고도 시조의 힘을 얻었고 최선의 결말을 위해 추가적으로 다이나를 조정한 것일까요? 이게 이해가 되지 않아서 잠을 못자고 있습니다 ㅜ
@알빠노-t9q11 ай бұрын
정답은 아닐수있겠지만 제가 생각을 좀 해보았는데. >에렌은 시조의 힘을 얻고 좌표에 다다른다 < 이게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부분인거같아요 세세한 과정이야 어찌되었든 유미르가 2천년을 보내면서 (미래과거) = 현재 시간선에서 자유롭잖아요? 미카사의 선택을 보고싶었을테니 어떤식으로든 에렌이 좌표에 다다를수있게 간섭했을것같아요. 그러니 에렌은 어떤 시간선이든 이미 좌표에다다른 에렌이 존재하는거죠 그래서 에렌이 베르톨트를살리고 < 라는 말을 한것같아요. 그냥 미래과거 나누지말고 1기 - 파이널 과정까지 모두 동시에 일어나는 일이 라고 생각하심이 이해하기 편할것같습니다! 물론 아닐수도있어요 ㅎㅎ ;
@CR_7-siuuuuuuuu5 ай бұрын
당시 잼민이에렌이 조종한 것이 아니라 미래의 시조가 개입해 계속 조정하는 겁니다 2천년 후의 그 결과로 도달하도록요 물론 시조입장에서는 과거현재미래라는 워딩과 루프는 존재 안합니다 좌표라는 공간을 통해 어디든 개입해서 바꿔놓을 수 있는 신이라
@영감탱가만안둬-n8u5 ай бұрын
@@알빠노-t9q 너무 어려워요ㅠㅠㅠ 저도 질문 하나만요 제가 궁금한건 다이나거인 조종해서 엄마를 먹게하자나요(베르톨트 무시하게끔) 그럼 거인조종 간섭이 다 가능하다는 말인데 그럼 다이나 조종할시간에 벽에 세워진 즉 땅울림거인들 조종해서 바로 마레 쳐버리면 안되는거였나요?
@알빠노-t9q5 ай бұрын
@@영감탱가만안둬-n8u 그 레이스 가문이랑 계약 맺은게 있잖아요. 부전의 맹세였나 그거 때문에 그럴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지크가 파라디섬 안락사 계획이 젤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해 실행하려 했던거고요. 유미르의 의지가 젤 중요하죠 그래서 실제로 좌표에 갔을 때 지크가 에렌을 떠보기 위해서 사슬에 묶여있는 연기를 하기도 했었고 유미르는 에렌에아닌 지크의 명령에 따르려고 했지만 자신의 슬픔을 공감해주는 에렌에 동화되어 미사카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를 지켜보기로해요.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이 애니는 워프도,평행세계도 아니란거에요 좌표가 그걸 증명하고 좌표라는 공간 자체로 과거 현재 미래 이 모든 시간대가 좌표에서는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하심이 편하실듯 해요. 에렌이 파이널시즌에 다른 수만가지 방법을 찾아봤지만 결국 땅울림을 일으키는 방법만이 모든것을 끝낼수 있다 라고 한것은 말 그대로 좌표에서 모든 시간대를 지켜보았지만 결국 자신이 땅울림을 일으키고 미카사가 자신의 목을 자르는것만이 유미르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고 더이상 거인을 만들지 않는 해피엔딩이란걸 안거죠 그래서 모든 시간대에 존재하는 좌표에 도달한 에렌이 이 엔딩으로 가기위해서는 무조건 시즌 1부터 마지막화 까지 해왔던 (작은 변수나 세세한거 뒤로 두고 큰틀) 을 그대로 가져와야 저 엔딩에 도달할수 있기때문에 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마레를 치지않은거졉
안녕하세요. 본 영상과 이후의 두 영상을 포함한 세 편의 분석 영상을 통해 진격의 거인을 더욱 재미있게 이해하게 된 것 같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이해력이 조금 부족하여 몇 가지 궁금한 점이 남아 질문 드리고자 합니다. 1) 첫 번째는 마레 병원에서 지크와 대화하던 에렌이 아커만의 습성에 대해 질문한 장면입니다. 이 때 에렌은 시조의 힘으로 미래에 미카사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게 되는 자신의 미래를 보게 되었다고 하셨는데, 당시 지크와 물리적 접촉이 없었던 에렌이 어떻게 시조의 힘으로 미래를 볼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에렌의 질문은 미래에 시조의 거인의 힘을 통해 무수한 현재를 조정할 수 있는 에렌이 당시의 시점에 간섭하여 조정한 현실인 것일까요? 그것이 아니라면 혹시 다음 계승자의 기억도 볼 수 있는 진격의 거인의 힘으로 미래를 본 것은 아닌지 조심스레 의견을 제시해 봅니다. 2) 두 번째는 아커만의 습성을 언급하며 미카사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한 에렌의 의도입니다. 에렌은 거인의 힘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미래에 도달하려면 자신이 미카사에 의해 죽어야한다는 사실을 인지한 상태였습니다. 그 결과를 위해 에렌은 미카사가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상태로 만들기 위해 미카사로 하여금 에렌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에렌이 의도한 대로 미카사가 자신의 마음을 의심하게 되거나 상처가 되는 말을 통해 에렌을 사랑하는 마음을 거두게 된다면 그 시점에서 에렌을 향한 미카사의 마음은 진정한 사랑이 될 수 없고, 그렇게 된다면 시조 유미르는 미카사를 통해 알고자 했던 사랑하는 사람의 부탁을 거절할 수 있는 마음(사랑하는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마음)의 결과를 알지 못하게 됨으로써 프리츠왕의 명령을 더 이상 따르지 않는(거인을 만들지 않는)결과로 이어질 수 없지 않을까요? 3) 부전의 맹세의 영향을 받지 않는 방법이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부전의 맹세의 영향을 받지 않고 시조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은 왕가의 피를 잇지 않은 시조의 거인과 왕가의 피를 이은 거인의 물리적 접촉입니다. 부전의 맹세의 영향을 받지 않고 하나의 완성된 시조의 힘을 발현하기 위해서는 두 사람(혹은 거인)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시조의 거인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두 사람 중 누구인가요? 그리고 만약 지크도 시조 유미르의 선택을 받아 시조의 거인을 사용할 수 있었다면 시조의 거인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시점에서 부전의 맹세의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인가요? 지크는 자신이 벽 안의 왕들과 달리 초대 왕의 사상에 세뇌 당하지 않았고 좌표에서 시조와 오랜 시간을 함께함으로써 부전의 맹세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었다고 했지만 초대왕의 사상에 세뇌 당하지 않았던 이전의 레이스 가문의 시조의 거인들은 계승과 동시에 부전의 맹세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크가 에렌에 의해 저지당하기 전까지 초대 왕의 사상에 세뇌 당하지 않고 잠시나마 시조 유미르에게 에레디아인들의 생식 능력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릴 수 있었던 이유는 지크가 직접 시조를 계승한 것이 아닌, 시조의 거인과 접촉이라는 간접적인 방법으로 좌표에 도달했기 때문일까요? 그렇다면 부전의 맹세와 관련된 시조의 힘에 대해서는 또 다른 궁금증이 생겨납니다. 부전의 맹세는 초대 왕의 의지가 좌표의 길을 통해 후대의 시조의 거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정이 어떻게 되었든 에렌과 지크가 접촉하여 좌표와 길에 도달하고 시조의 거인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순간, 초대 프리츠왕의 의지도 그 길을 통해 흘러 들어오게 됨으로써 결국 부전의 맹세의 영향을 받게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4) 결국 에렌은 땅울림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자 했던 것일까요? 증오의 연쇄 끊기? 에르디아인의 해방? 거인의 힘의 소멸? 친구들의 영웅화? 삶의 선택권 부여? 에렌은 땅울림을 통해서도 증오의 연쇄를 끊을 수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엔딩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증오의 연쇄는 끊기지 않았고요. 에르디아인을 해방하고 낙후된 에르디아의 수준에 세계의 수준을 맞추기 위해 80%의 인류를 짓밟은 것일까요? 에렌이 거인의 힘의 소멸을 원했다면 어떤 이유에서였을까요? 에렌의 행동과 선택은 그저 시조 유미르의 해방을 위한 수단이었을 뿐일까요? 과연 에렌은 몇 명의 소중한 친구들을 영웅으로 만들기 위해서, 혹은 세상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나머지 인류의 80%를 짓밟는 선택을 한 것일까요? 5) 다음은 다소 가벼운 질문입니다 ㅎㅎ ①에렌이 다이나 거인과 처음 접촉했을 당시 순간적으로 좌표의 힘을 이용하여 거인들을 조종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이나 거인 역시왕가의 핏줄을 이은 거인인데 왜 에렌은 그 때 당시 완전한 시조의 거인의 힘을 발현하지 못했을까요? 역시 다이나가 무지성 거인이었기 때문일까요? ②미카사는 이후에 어떻게 살았을까요? 엔딩에 에렌이 묻힌 나무에 찾아오는 친구들, 아기를 안고 누군가와 함께 찾아오는 미카사의 모습, 나이가 들어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과 함께 찾아오는 미카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작가가 정확한 오피셜을 내어주지 않은 상황에서 미카사의 삶에 대해 다양한 추측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미카사의 이후 삶에 대해 리뷰남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미카사는 에렌을 그리워하며 가정을 이루지 않고 혼자 살다가 편안히 생을 마감했을까요? 아니면 미카사가 오래도록 행복하길 바랬던 에렌의 마음을 받아들여 쟝 혹은 다른 누군가와 가정을 이뤄 행복하게 살다가 생을 마감했을까요? 두서 없이 장황한 질문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리뷰남님의 심도 있는 분석 영상 덕에 작품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알빠노-t9q11 ай бұрын
영상 주인은 아니지만 지나가던 중에 아닐 가능성이 크지만 그래도 한번 적어보았습니당 1. 히스토리아와의 입맞춤으로 미래를 보게 되었음 이때 미카사에게>아커만 일족의 습성 왜 저런말을 한건지 정말인지 의문 > 지크에게 질문 > 거짓말이라는것을 알게됨 >미카사에게 상처를 주는 부분이 유미르가 보아야할 엔딩에 필요한 부분이어서 했겠구나 어림짐작했을듯. 2. 저도 그렇게 생각하였기도하고 이것과 비슷한 맥락이 지크의 안락사 계획중 영상에 나왔던 3번째 부분과 비슷한거같아요. 계승받는 자들중에서 자신이 희생당하는게 싫어서 변수가생긴다면? 또, 애초에 유미르 .. 미카사와 에렌의 결과를 보고 어떻게 선택할지 보기위해 일어난 일들이잖아요? 그런데 좌표라는 공간속에 있는 유미르 과거현재미래 시간선에 구분받지 않아서 모두 존재한다면 굳이 보지 않아도 됐을거같은데..하는 의문도 좀들고 .. 4.거인을 구축한다는 신념(거인을 없앤다)+미카사와 자신의 소중한 동료들이 살아있는 동안에 평화롭게,행복하게 지내길 바래서 지크의 안락사계획은 히스토리아의 희생과 소수의 에르디안의 희생이 필요함 < 자유의 노예인 에렌이 납득할수없음. 늘 침이 마르도록 말했던 가축과 같은 삶이나마찬가지 거인의 힘만 없앨수있는 방법은 없었을거같아요. 유미르의 생각때문인거같은데 영상에서도 말씀해주셨듯 전대미문의(미카사입장에서) 대학살을 일으키는데도 사랑하니까 납득하냐(유미르 본인처럼), 아니면 사랑하지만 에렌을 막느냐. 를 보고싶었고 납득하면 거인계속만듬 < 죽이면 거인없앰 < 이었기때문 .. 또 유미르가 거인의 힘만 없애준다 하더라도 이미 다른 타 국가에서는 파라디섬을 악마라고 칭하며 증오하고있으니 낙후된 파라디섬 수준에 수백년,수십년 전쟁을 치루며 발달된 국가를 상대로 이길리 만무함. 연합도 있을수있고 .. (연설장면) 그래서 정리하면 애초에 유미르의 꼭두각시나 마찬가지인 에렌의 입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땅울림 발동시켜서 유미르 성불+미카사,동료 지키기+자국민의 평화 라고 생각할수 있을것같습니다.(그나마 얻을수있는 최대한의 이득) 5.이건 저도 똑같이 생각했는데 영상 두 번 재탕하면서 생각해봤는데 에렌이 좌표에 들어서면서 과거현재미래
@user-newhairNewtee11 ай бұрын
@@알빠노-t9q 답글을 읽다보니 확실히 명확해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bluemoon926510 ай бұрын
@@user-newhairNewtee 중요한것만 짚어보자면 미카사에게 나쁘게 대한것은 지크의 안락사파든 땅울림파든 그들에게 신뢰를 얻기위함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들에게 신뢰를얻어야 자신에게 시조의 힘을 발현할 기회를 얻을수있으니까요. 에렌은 거창하게 생각한게 아닙니다. 내가 선택할수있는선택지에서 최선의 선택을 했을뿐. 진격거에서 자주나오는 대사가 '싸우지 않으면 죽고 이기면 살아', '어떤 선택을 하던 결과는 모르고 다른선택을 했을때의 결과또한 모른다',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야한다' 등 자유와 선택을 강조하는데 에렌은 크게 세가지선택 '엘디아인 안락사', '파라디의 몰락'(아무선택x), '땅울림' 중 3번을 선택한거고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한거죠. 보통의 인간이 숭고한선택을 한다는게 쉽지가않죠. 3가지 선택지중 숭고하다고 할만한것도 없고 단순히 내 나라 가족을 지키는것을 선택한겁니다. 예로 우리나라가 전범국이라고 하고 그 사실이 기억에서 지워진채 타국들에 의해 박해를 받았습니다. 근데 내게 세계에서 가장 강한 힘이있다면 우리의 과오를 인정하더라고 나라와 가족을 지키는선택을 할겁니다. 그게 인간의 가장 강한 본성이니까요. '그래 우리나라가 잘못한게있으니 씨를 끊어버려야지' 라던가 몰락을 지켜본다던가 하는 선택을 할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는거죠. 여기서 심지어 우리의 일방적인 전범행위만 있는것도 아닌 역으로 보복성 박해도 당했으니까요.
@Yuikang536 ай бұрын
@@bluemoon9265 그래서 작가가 무슨 메세지를 주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증오와 전쟁은 끊이지 않을 것고 힘있는 나라가 전쟁을 일으키면 다 몰살해도 어쩔수 었다 그리고 지옥가면 돼 하면 끝인가…
@ddanddu1972Ай бұрын
@@Yuikang53 아무리 어쩔수없다고 해도 학살은 잘못됐다는게 작가가 하는 말임 증오의 연쇄는 끊을수 없지만 그럼에도 그 증오의 숲에서 나가려고 노력해야한다 이거임 에렌은 그 숲에서 나가지 못한 예시고 가비가 나간 예시 또 다른 메시지는 이 죽고죽이는 잔혹한 세계에서 살아갈 의미는 없나? 아니다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 이것만으로도 살아갈 의미가 있다 이거임
@kimC932 ай бұрын
영상보고 감명 받아서 댓글을 다는건 처음 입니다. 너무 잘봤어요 다양한 작품도 리뷰 부탁 드립니다
@갬성충4 ай бұрын
실존과 본질을 설명하는게 너무 맘에들어서 자꾸 보게되네요 저도 항상 본질을 생각하며 공허해지곤 하지만 실존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는거같아요
@jinhyuk11089 ай бұрын
리뷰 잘 봤습니다 본질과 실존의 개념을 알게되어 지식을 얻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Kims_castaway2 ай бұрын
그리샤 예거 에렌의 아버지가 복권파인걸 들켜서 추방행을 당했을때. 파라디섬 장벽에서 올빼미에게 더 일찍 거인화를 했다면 모두를 살릴 수 있으면서 나 혼자만 살렸냐고 절규하죠. 이때도 에렌 아버지 시선은 조금 이상했던거같습니다. 다만 실험실 떡밥을 연출한 뒤라 과감히 생략한것같아요
@dkqpakfld53110 ай бұрын
육성으로 일일이 리뷰 하시느라 정말 고생하셨네요 리뷰 너무 좋았습니다😊 전 인문학적으로 일본에도 전쟁의 참상을 성찰한 철학적 작품이 있다는것이 우선 놀라웠습니다
@손형주-z2b10 ай бұрын
지크의 안락사 계획을 실행하면 히스토리아는 자식을 어떻게 낳는것이죠? 57:21
@이예지-f6y2c3 ай бұрын
히스토리아는 이미 애 낳았습니당
@윤동규-d9b6 ай бұрын
내가 마주해야만 했던 현실 인연이 아닌 사람은 끊어내야만했고 내가 마주해야만했었던 현실이였다 너무 아프고 괴롭지만 잘라내야만했고 일어날일은 일어난다 다음 상황이 벌어지기 위해 마주했어야만했고 아무리 피해도 답이 없었다 그 결과를 위해서...
@영감탱가만안둬-n8u5 ай бұрын
너무 슬프네요진짜,,
@준이-n8m4 ай бұрын
에렌이 죽고나서 미카사 아르민등 동기들의 기억이 돌아오는 장면이 있는데 미카사는 에렌이 자신을 사랑했다는 것을, 상처되는 말을 했던것도 어쩔 수 없었다는 걸 알았을까요? 리뷰남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Review_man07293 ай бұрын
미카사는 애초에 기억이 돌아오지 않아요. 이미 에렌을 죽이기 전 좌표에서 에렌과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먼저 팔코의 새거인을 타고 날아가는 장면에서 에렌이 좌표의 공간으로 미카사를 부릅니다. 그렇게 좌표의 공간에서 에렌은 미카사와 함께 4년을 보내요. (좌표는 시간이 흐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해당 공간에서 미카사는 지금 자신이 있는 오두막이 좌표이 공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후 오두막에서 시조의 거인의 문양이 나타나는 에렌을 보며 다시금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팔코의 새거인을 타고 날아가는 중) 알게 되죠. 그리고 결국 에렌을 죽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예정대로 에렌의 입에 뛰어들어 그를 죽입니다. 에렌의 뜻대로 말이죠. 하지만, '자신을 잊고 자유로워져라' 라는 에렌의 요구는 들어주지 않아요. 그를 끝까지 기억하겠다는, 미카사 나름의 의지를 담은 결정입니다. 미카사는 에렌이 자신을 사랑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를 죽였습니다. 어쩔 수 없다는 것도 알았을 거예요. 그래서 에렌의 말을 들어주되, 자신이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은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미카사의 사랑은.. 이런 점에서 유미르와 달랐습니다.
@준이-n8m3 ай бұрын
@@Review_man0729 답글 감사합니다!
@xxx-l3g3 ай бұрын
작가 sns 찾아서 빨리 공유해야 대!!!이거 작가 보면 감동 받을 듯!!!!!!
@ililililiililil2 ай бұрын
작가는 혐한이라 싫어할듯
@성이름-y4v4q11 ай бұрын
궁금한게 있는데 안락사 계획에서 히스토리아가 고통받는게 싫다면 지크예거가 에르디아인들과 성관계를 맺어서 아이들을 만들어 놓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isbe595111 ай бұрын
지크가 유미르의 저주 땜에 수명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던 상황이라...
@성이름-y4v4q11 ай бұрын
@@isbe5951 1년이면 다른여자 10명정도 임신시키기 쉬울거같은데
@xxx_xx11 ай бұрын
지크가 안락사 계획의 주체인데 왜 아이를 만드는 짓을 하겠어요? 히스토리아가 고통받는거랑 무슨 상관인가 싶은데요.. 히스토리아가 고통받을 일은 '예전 로드레이스 가문이 했던 짓처럼 혈육끼리 잡아먹는 일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QQQKOR11 ай бұрын
그것도 가능할 듯
@찰리브라운-t4j8 ай бұрын
감정을 조금 실어서 이해해보자면 지크 입장에서 남은 삶이 고작 1년 뿐인데 기계 부품 만들듯이 아이를 만들고 싶을까요? 잠깐이라도 볼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생명을 탄생시키고 본인은 죽게 될 운명일텐데 그건 감당하기 힘든 일이죠
@ramiyaro137111 ай бұрын
이것이 왜 명작이고 연출이 지리냐면 "실화"였기 때문임. 작가 ㄹㅇ 과거에서옴
@사증사바11 ай бұрын
아 ㅋㅋ "실화"라고 ㄹㅇㅋㅋ
@de_hang_den9 ай бұрын
이 쯤 되면 그 진상이 유미르인듯
@영감탱가만안둬-n8u5 ай бұрын
ㅋㅋㅋㅇㅈ 아니면 신이 빙의햇거나 그게 아니면 인간이 이렇게 엄청난 대작을 만들어낼수가 없음
@Kims_castaway2 ай бұрын
전쟁의 현실중 피해받은 증거만 남아있는 섬에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유사하죠. 독일은 주변국과 자국에도 수용소같은 학살의 잔재를 쉽게 볼 수 있고 어디든 있어서 역사의식이 반성으로 향했고 일본은 폭격,핵 피격같은 피해의 증거만 남아있어 증오로 향했다는걸 본것같아요
@user-cb9yf2tb3k27 күн бұрын
첨부터볼려면 어디서 봐야하죠? 그리고 총 몇기정도 인가요?
@anpanman0507118 күн бұрын
4기
@퐁퐁남-t4b2 ай бұрын
내용을 풀어나가는게 너무 맘에 들어 보고있는데 이모지 얼굴 뜰때마다 자꾸 뒤로가기 하고싶어져요ㅠㅠ
@Mario-p4z1p2 ай бұрын
진격의 거인도 대단하고 리뷰남 님도 대단하다🙏
@심기원-v4w12 күн бұрын
근데 궁금한게 1화의 맨처음 에렌은 아직 아빠한테 시조를 물려받기 전으로 아는데 어떻게 미래의 에렌과 시조의 힘으로 동기화가 되고 미래의 일을 보게되는건가요???
@빈이-z3m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리뷰남님. 또 궁금한 게 있습니다. 한지가 죽었을 때 사후세계? 같은 곳에서 엘빈과 그 전에 죽은 여러 동료들을 만나게 되잖아요. 그럼 에렌도 미카사에게 죽임을 당하고 한지가 죽은 뒤에 간 그 세계로 가서 동료들을 만나게 되는 건가요 아니면 아르민과 만나기로 한 지옥이라는 다른 세계로 가게 되는 건가요? 그리고 나중에 미카사가 죽게 되면 둘은 한지와 엘빈처럼 에렌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되는 건가요? 리바이가 잠시동안 죽은 한지, 엘빈 등을 보는 장면도 잘 이해가 안 됩니다. 리바이가 부활을 한 건가요..?
@Oru8711 ай бұрын
아직도 진격의 거인처럼 각 등장인물의 입체감과 세계관이 엄청 몰입되는 작품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능력만 있으면 속편을 자체제작 하고 싶은 마음도...
@김보민-x6sАй бұрын
진격거5살때부터 재밌게봤어요.
@minakang2485Ай бұрын
5살 때 이 잔인한 만화를…
@Choba01293 ай бұрын
언제봐도 작품에대한 이해도, 설명, 비유까지 하나하나 소름돋을정도로 잘하심.. 저도 1기 첫 방영때부터 애정갖고 본 작품이지만 놓쳤던것들까지 다 정리해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Review_man07293 ай бұрын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ㅎㅎ 더 열심히 할게요!
@sb_zzang739226 күн бұрын
그럼 에렌은.언제부터 과거에 개입할 수 있었던 건가요? 1화부터 마지막화까지 에렌이 자기 목이 미카사한테.잘릴때까지 과거현재미래를 개입한건데, 122화에 시조의힘을 얻은 에렌이 과거를 수정해나가며 현재까지.왔다라는 내용을 1화부터 그냥 보여준건가요? 아님 1화부터 히스토리아 손등에 입맞춤 하기 전, 그리고 시조의힘을 얻기전까진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인건가요~ 알려주세요ㅜ
@hmmmhmmm83274 ай бұрын
진껵(x) 진격(o)
@01dmxufkfjАй бұрын
썸네일 착시현상이었는지 무슨 꽃인 줄 알았습니다. 추모의 뜻으로 남기는 하얀꽃...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행보꾸9 ай бұрын
크 수준있는 리뷰
@choiwoohyeon46146 ай бұрын
시조 유미르가 좌표의 능력을 이용하여 에렌을 조종할 있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그 힘이 1화 초기 에렌의 꿈에서 한 번만 작용 하였다가 히스토리아에게 훈장을 받기 전까지는 에렌은 자유 의지로 삶을 살았다는 볼 수 있나요? 애니 볼 때마다 에렌의 행동이 자유의지인지 유미르의 조작인지 헷갈리네요;;
@박주영-o8d6 ай бұрын
그전까지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죠. 1화에서 베르톨트가 죽지않게 한 걸 보면요
@알빠노-t9q5 ай бұрын
제 생각엔 시즌 1-파이널 까지 좌표에서 동시에 일어난다고 생각하시고 보시면 편하실거같은게 1화에 암것도 모르는 에렌이나 좌표에 있는 에렌이나 결국 같이 존재하고있어요. 1화부터도 그래서 좌표에있는 에렌이 본인이 좌표에서 올동안의 큰틀에서 벗어나지 않게 변수를 차단하죠. 유도하고 그래서 자유의지라고 볼수 없는거같아요 짜여진 길대로 결국에 가게 되니까요 그게 본인이 짜여진 틀이든 유미르의 틀이든
@cc-s8yАй бұрын
근데 에르디아인?유미르의 일족? 으로 불리는 사람들 중에 길이 통하는 사람 기준은 어디부터예요? 프리츠왕이랑 유미르의 딸 마리아 로제 시나와 그들의 자손들 부터가 길이 통하는 에르디아인인가요? 그럼 그때 살던 나머지 사람들이 낳은 에르디아인 자손들은 길이 안통하나요?
@한민주-d9n5 ай бұрын
제가 너무 과몰입 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이 영상 아르민과 미카사가 봤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
@sf1477134 ай бұрын
진껵이라고 발음 하는거 말곤 아주 좋았습니다 ㅋㅋ
@Review_man07293 ай бұрын
발음이 맘대로 안되네요ㅠㅠㅎ
@못말리는아가씨-f3r2 ай бұрын
선생님 그럼 처음 다녀와 에렌은 무슨 뜻인가요?
@cocovandi-x3z5 күн бұрын
4기쯤 라이너가 마레에 돌아와서 가족끼리 식사하는 장면에서 누군가 지붕에서 투신자살하는 장면은 어떤걸 의미하는 건가요?
@nucleartooth4 ай бұрын
마지막 지크의 계획 문제점은 히스토리아도 생식 능력이 사라져서 왕가의 핏줄을 계승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user-nf4894grehrq23 ай бұрын
히스토리아만 임신 가능하게 만들면 되죠
@Review_man07293 ай бұрын
똑똑한 지크가 히스토리아의 임신을 추후 계획에 넣어논 것을 보면, 작품에는 생략되었겠지만.. 아마 지크는 히스토리아의 생식능력은 남겨둔다는 것을 전제한 것 같습니다.
@이승욱-n7y10 ай бұрын
진격거 영상 하나 보고 너무 재밌어서 나머지 영상들도 다 보고싶었는데 이렇게 정리된 영상이 있으니까 너무 좋네요!! 센스 대박이십니다.. 재밌게 보겠습니다 ㅎㅎ + 영상 정말 재밌게봤습니다!! 좋은 퀄리티의 영상 감사드립니다. 영상을 보면서 궁금한 점이 하나 있는데 59:20 에서 유미르가 왕가의 핏줄이 아닌 에렌의 말을 '갑자기'들은 이유는 뭔가요???
@keeseesee5 ай бұрын
인간은 그저 명분이 생기길 기다렸다가 분노할뿐임 불행을 바라는건 인간
@임상현-t3p10 ай бұрын
잘 몰라서 그런데 왜 에렌이 지크랑 접촉하려 한거에요? 히스토리아가 있는데 그리고 히스토리아 한테 왜 짐승을 계승하려 한거에요??
@폰노이만-o6e9 ай бұрын
시조의 힘을 쓰려면 왕가 핏줄의 거인 보유자만이 가능한데 시조 거인 보유자이면서 왕가 핏줄인 경우는 부전의 계약때문에 땅울림 발동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왕가 핏줄이 아닌 시조거인 보유자 (에렌)와 왕가 핏줄의 시조 거인 외의 거인 보유자(짐승거인 지크)가 필요한거죠 그론데 지크는 당시 수명이 1년 남아서 히스토리아에게 짐승거인을 줘야합니다
@이예지-f6y2c3 ай бұрын
무지성 거인 상태였던 다이나 예거랑 접촉했을 때도 시조의 힘을 쓸 수 있던걸 보면 아홉 거인 계승 안 해도 왕실피 흐르는 거인이면 되긴 하는데... 친구인 히스토리아를 무지성 거인으로 만들 수는 없으니....
@모희-j5s5 ай бұрын
월시나 월로제 월마리아 이름도 떡밥이라는데 어느점에서 떡밥인거에요?
@G_nss4 ай бұрын
시조 유미르 딸 세명 이름이 시나 로제 마리아
@모희-j5s4 ай бұрын
@@G_nss 헐ㅎㄷㄷ 소름
@땅불바람6 ай бұрын
우연히 진격거 리뷰글을 보다가 쭉 다 보게 되었습니다 결말보고 머릿속으로만 어렴풋이 이해했다고 느낀걸 다 정리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고퀄리뷰 감사드립니다
@성성항8 ай бұрын
진격의 거인 너무 좋아해서 몇번 돌려보는중인데 미카사땜에 너무 가슴아파서 볼때마다 슬픔 ㅜ
@띵띵띵-u5v3 ай бұрын
증오의 연쇄 부분에서 에렌아빠의 시조탈환이 에렌 엄마의 죽음보다 먼저인가요?
@user-ry9dk5mv6j6 ай бұрын
결국 철학도 인물의 서사도 모든게 완벽한 갓작이었단 거죠?
@cadokke11 ай бұрын
제 친구들은 4기 11화에 사샤가 구한 아이와 가비 대화 장면이 불편하다고 하차를 많이 하더라구요 전 참고 끝까지 다 봤는데 그러길 정말 잘한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몰아보기 잘볼게요!
@그린비-g6w11 күн бұрын
자먼서 듣도록 대사는 배우 자막 포함 AI목소리로 부탁드립니다ㅎ 구독 좋아요!
@츄시떼초에화이팅9 ай бұрын
17:08 이거 보자마자 변신 생각남
@모드리치루카-i3v11 ай бұрын
오 와우우우ㅜ우우
@띵똥-t2s8 ай бұрын
리뷰잘한다
@jsw-i3o7 ай бұрын
거인이 된 경우 수명 13년 작품연재기간 13년 이것도 작가의 큰그림?
@sca75312 ай бұрын
이 작품이 깊이만 있나? 아니지 진짜 개재밌지.. 재미와 깊이 작화도 괜찮지. 스토리도 탄탄해. 결말까지 갓벽해
@hmkim930925 күн бұрын
해석을 봐도 완전히 이해가 안 되었던 점은 에렌은 애초에 시조의 힘을 어떻게 얻어서 과거, 현재, 미래에 개입을 할 수 있었는가인데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애초에 시조의 힘을 얻은 에렌이 있었고(어떻게 처음 시조의 힘을 얻었는지 그 과정은 모름, 유미르가 돼지를 풀어준 것처럼 에렌에게 그런 신의 능력, 자유 의지를 준 것일지도...) => 그때부터 좌표에서 과거, 현재, 미래에 개입하며 수도 없는 시뮬레이션을 수행을 함 => 우리가 지금까지 본 만화, 애니메이션의 이야기는 수 많은 시뮬레이션 중 그나마 가장 에렌이 원하는 결말이 나오는 시나리오이다 라는게 가장 논리적으로 말이 되는 것 같음. 뭐 다이나에게 엄마를 잡아먹히게 하는 개입이나 그리샤가 시조의 힘을 얻게하는 개입 같은 것들은 우리가 만화, 애니에서 본 시나리오에 들어가 있는 이야기이고 애초에 시조의 힘을 최초로 얻은 에렌은 이러한 역사와는 다르게 시조의 힘을 얻었을 수 있었을 건데 그 순간부터 과거, 현재, 미래에 개입하다 보니 유미르의 이야기도 보이고,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보이고 해서 별에 별짓을 다해보다가 어떠한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고 그 결론을 위한 이야기가 우리가 지금까지 본 이야기이다라고 나는 이해함.
@몰루몰루-l9j16 күн бұрын
에렌 아빠가 1기1화 시점(벽무너지면서 에렌엄마먹힌날)에 벽내부 왕(시조거인계승자) 있는곳가서 도와달라했는데 부전의맹세있음 알빠노 시전해서 에렌아빠 진격의거인화->시조거인 계승자랑 붙지만 시조거인 계승자가 숙련도가 딸려서 에렌아빠한테 먹힘 -> 에렌아빠는 진격의거인+시조의거인 두개를 섭취한 인간이 됨 -> 에렌한테 에렌아빠가 자기가 가진 거인능력을 넘겨줌 -> 에렌은 1기1화가 끝나고 얼마 안지난 시점부터 이미 시조의거인 + 진격의거인 두개 다 들고있었음
@gurumi_623Ай бұрын
궁금한게 있는데 지크의 안락사 계획대로 엘디아 인들의 번식능력을 없애면 히스토리아도 현재 임신하고 있는 아이를 낳은 이후에는 아이를 낳을 수 없잖아요?? 히스토리아 + 히스토리아 자식 이렇게 두명이 계승해도 26년밖에 핏줄을 못 이어가게되는건데 그 이후에는 어떻게 시조의 거인 힘을 사용하나요?
@나운화-f2mАй бұрын
거인을 없에 버릴 생각이니까 쓰지않습니다. 혹시 시조의 거인이 있어야 엘디아인의 생식능력 제거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거라면 그냥 거인의 유무 상관없이 모든 엘디아인들은 불임인 상태
@runicks30787 күн бұрын
다녀와 에렌 이라는 대사에 대한 해석은 좀 다르다고 봅니다 오두막에서의 일들은 에렌이 자기에게 소중한 사람들을불러 한명씩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을 하기위함입니다 아커만을 제외한 사람들은 기억을 조정해 자신이 죽고난후 기억이 돌아오게했지만 미카사는 그게 불가능했죠 그래서 미카사는 자신이 죽기전 마지막에 미카사를 불렀을겁니다 미카사는 어떤 경우에도 에렌을 죽일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만큼 에렌을 사랑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에렌은 미카사를 불러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떠나려 했지만 아르민에게 미카사가 본인을 잃지 않고 그리워 했으면 좋겠다고 본심을 말한것처럼 마지막으로 보는 미카사에게 모든것을 말했고 자기의 사랑 또한 고백했을거에요 그리고 본인을 죽여야만 하는 미카사를 걱정했을겁니다 그리고 바뀌지 않는 미래와 미카사가 본인을 죽여야하는것 까지 전부 모든것을 말했고 죽어서도 널 평생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현실로 돌아가고 미카사는 그때서야 기쁨과 슬픔의 감정으로 본인이 에렌을 죽이겠다는 결심을 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에렌을 죽이기전에 죽어서도 평생 널사랑한다는 말을 떠올리며 목도리를 동여맨후 에렌을 보내준것입니다 다녀와 에렌이라는 대사는 잠시나마 행복했던 오두막에서의 기억과 에렌으로 부터 들은 사랑고백, 그리고 미카사를 위해 모든걸 말해주고 모든걸 짚어진 에렌을 향해, 그리고 현실세계로 돌아간 에렌을 향해 걱정마 에렌(내가 죽여줄께..) 나도 널 죽어서도 사랑해 나중에 다시 만나자 라는 뜻으로 말한 대사인거 같아요
@wsjob822 ай бұрын
진격의 거인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jjan9u4 ай бұрын
에렌이 죽고 미카사는 장과 결혼 했나요? 애니에는 장이 미카사와 결혼한 것 처럼 보이던데 미카사는 어떤 삶을 살고 에렌 옆에 죽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