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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에서도 오지로 불리는 밤목마을. 눈이 내리거나 길이 얼면, 4륜 구동식 차가 아니고선 마을까지 20여 분을 걸어 올라가야 하는 산골마을이다. 이곳이 오지 마을로 불리는 이유는, 현재 주민이 다섯 가구 밖에 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전기도 들어오지 않기 때문. 하지만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 좋아서 귀향을 선택한 초등학교 동창 국승구, 김동언 씨. 그리고 옆 마을에 사는 막역지우 최영식 씨까지, 세 친구의 고향 찬가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