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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 없어 태양열을 사용하고 전화도 안 터지는 첩첩산중. 단 한 가구만 산다는 경북 영양의 수비면에는 박진수, 정숙희 씨 부부가 있다. 산골로 들어온 지 이제 8년이 넘은 부부는 오지의 언덕 위에 그림 같은 민박집을 짓고 산다. 직접 재배한 도라지를 캐서 초장에 버무려 먹는 도라지무침은 무엇도 부럽지 않은 진수성찬이다!
난리를 피하는 터, 전쟁에도 화를 피했던 마을이라는 뜻의 ‘피화기(避禍基)’ 마을. 해발 700m 좁은 산길을 오르면 초보 농사꾼 조기웅 씨가 산다. 오지로 들어온 뒤 처음 맞는 겨울, 조기웅 씨는 장작 패랴 감 따 먹으랴 쉴 틈이 없다. 이제는 한 식구 같은 마을 주민들과 조기웅 씨는 직접 만든 수육과 김치를 나눠 먹으며 행복의 참맛을 느낀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추울수록 그리워라, 3부, 오지의 맛, 참맛
✔ 방송 일자 : 2017년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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