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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6년 11월 28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사라진 인류 1부 멸종>의 일부입니다.
현생인류 이전에 수많은 인류가 있었다. 그들은 다 사라지고 우리만 외롭게 남았다. 극한 환경에 적응해 살았던 인류의 혹독한 삶을 만나기 위해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와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와 네안데르탈인의 시대로 가본다.
① 인간다움의 시작. 큰 덩치의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일명 ‘골리앗’)는 맹수가 가득한 위험천만한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몸집을 키웠다.
무리생활을 하며 포식자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했고, 죽은 자를 기억하는 의식을 치르기도 했다. 고차원의 사고를 발달시켰음에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이들의 험난한 삶을 재연해본다.
② 생존을 향한 또 다른 분투. 우리 이보다 네 배나 큰 어금니 때문에 ‘호두까기맨’이라 불리는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가 있었다. 빈약한 식물성 식단으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깨어있는 상당 시간 음식물을 씹어야 했던 이들은 뇌보다 위를 발달시켰다. 뇌를 진화시킨 인류에게 결국 패배한 이 ‘호두까기맨’의 일생을 파헤쳐본다.
③ 꽃피는 언어와 문화. 빙하시대에 살았던 네안데르탈인은 언어와 장례의식 등으로 인간다운 특징을 더 보이며 혹독한 환경을 헤쳐나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라진 그들. 마지막 생존자의 이야기를 되짚어본다.
이렇듯 거의 모든 인류는 멸종했다. 우리라고 예외일 수 있을까. 사라진 인류와 현재 우리의 생존기는 처절하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사라진 인류 1부 멸종
✔ 방송 일자 :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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