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체가 살 수 없는 땅에 돈을 벌기 위해 모였다. 해발 -120m, 최고 기온 63도 불지옥, 죽음의 땅에서 소금을 캐는 낙타 카라반

생명체가 살 수 없는 땅에 돈을 벌기 위해 모였다. 해발 -120m, 최고 기온 63도 불지옥, 죽음의 땅에서 소금을 캐는 낙타 카라반 | 데스로드 다나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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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ай бұрын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땅, 에티오피아의 ‘다나킬’ 한낮 최고기온이 63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계속되는 곳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 지옥 같은 열기 때문에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사람들이 있다. 한때는 바다였던 이 땅에 소금을 남겨주었고 아파 어족은 수천 년간 그 소금을 캐내다 팔며 살고 있다.
소금 카라반들이 모인다는 베르 할레(Berhale)로 향하는 길. 집에서 출발해 3일째 걷고 있다는 소금 카라 반월도 씨 일행을 만났다. 처음엔 그들과 발을 맞춰 걸었으나 얼마 지나지 자꾸 쳐졌다. 월도 씨 일행은 걸으며 밥을 먹고 물을 마셔가며 걸음을 서둘렀고 긴 다리로 휘적휘적 걷는 낙타의 걸음은 종종걸음을 쳐야 겨우 따를 수 있었다.
문제는 속도가 아니라 타는 듯한 더위. 주저앉고 싶은 다리를 이끌고 그들의 여정을 따랐다. 그렇게 도착한 베르 할레. 월도 씨와 소박한 저녁을 함께 하고 쏟아질 듯한 별을 보며 누웠으나 한밤중이 돼도 기온이 38도.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예고편에 불과했다. 다음날 소금사막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 하메 들라(Hamedela)에 도착하자 한낮의 기온은 52도. 아무리 둘러봐도 주위에서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를 구경할 수 없는 게 당연했다. 타는 듯한 더위 속에서 쪼그려 앉아 온몸으로 햇볕을 맞으면 소금을 캐고 나르는 사람들의 모습은 보는 이를 숙연하게 할 정도다. 그러나 정작 소금을 캐고 싣는 사람들은 가족을 위해 하는 이 일이 행복하고 좋다며 기쁘게 환경을 받아들인다. 삶에 대한 강인한 의지가 빛나는 이들의 험하지만 희망찬 여정! 소금 카라반의 기나긴 여정을 따라가 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생명의 길, 데스로드 제1부 ‘불을 품은 땅, 다나킬’
✔ 방송 일자 : 2017. 6. 26
#세계테마기행 #해외극한직업 #소금카라반
#아프리카#다나킬#소금광부

Пікірлер: 31

@user-hm2kr4hb8m 3 ай бұрын

인간을 진짜 재수 더럽게 만나서 선한 낙타들이 죽을 고생들을 하네.

@user-cv4zg2nt9w 4 ай бұрын

다큐 너무 잘 만들어

@user-uc4yy9xt8u 3 ай бұрын

천박한 땅이지만 하늘은 참으로 멋있다

@wonsunlee9346 2 ай бұрын

척박한 이라고 쓰려던건데 오타인거죠?

@user-ef8ye4ie2r 2 ай бұрын

천박한 척박한도 모르는건 너무한다...

@PJ-ke1ln 4 ай бұрын

와 무슨 화성같네 ㅋㅋㅋ

@hunenori 4 ай бұрын

그 다음가는 곳을 하나 더 알고있지.ㅎㅎ

@user-sd9ll9gk9x 3 ай бұрын

여기 저 주인공분 이름이 뭐죠 ? 와 인상 개좋내 진짜 .. 말하는거하고 긍정

@thingoctrannguyen5065 2 ай бұрын

운송작업을 차량으로 하지않고 낙타을 이용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user-vi4su4gi5t 4 ай бұрын

나무 한그루 없는 사막의 땡볕 더위 속에서, 눈을 보호해 줄 모자나 선글라스도 없이 일을 하다니 ..🕶 그래서, 아프리카 사람들의 아주 많은 수가 심각한 눈질환을 가지고 있다. 실명되는 경우도 많고 .. 사는게 뭔지, 참 ! 😢

@Hammer-bag 4 ай бұрын

그정도가 저들에게는 사치 라는거다. 당신은 우리네가 흔히 말하는 사치를 항상 하고 사는가?

@ygy4333 27 күн бұрын

세상에 40도가 넘는 기온에 저렇게 걸어야되다니 지옥이 따로없네요

@baek6468 3 ай бұрын

저렇게 노예생활 하라고 자식들을 놔놓고들 있냐? 이세상은 태어나지 않는게 행복인거다 삶 자체가 고생인거라

@schoi7045 19 күн бұрын

신이 있다면 태어나서 자식들 없이 그냥 죽는 인간들에게 지옥을 맞으리라.

@bobkoo9400 3 ай бұрын

제발 다음 부터 이런 다큐 찍을 때는 체력이 되고 그쪽 문화, 언어를 조금은 아는 사람을 구하시길.

@chaeyeonghwang3428 3 ай бұрын

야 , 그 더위에 그 먼길을 걸어 가면서 쉴 곳도 마땅치 않은데 , 식사도 제데로 못했을텐데 , 체력과 정신력 대단하다

@smithjack3497 3 ай бұрын

너 불가마 안가봤냐? 체력이랑 63도 견디는 거랑 상관 없음

@pu-uc8zj 2 ай бұрын

넌뭐알고 댓글다냐?

@yadontthink 2 ай бұрын

너 뭐 됨?

@user-yg2gq1ox9z 16 күн бұрын

님이 가세요

@coconut0817 3 ай бұрын

지구상에 있는 진짜 지옥: 방학 특강 학원

@zkslr 4 ай бұрын

대머리 아재 에드 닮았네

@goat5503 4 ай бұрын

애드가 아니라 Egg 아님?

@Hammer-bag 4 ай бұрын

내생각에는 너 닮았는데... 진심

@user-vi4yk6sm8h 3 ай бұрын

Edward James Stafford@@goat5503

@user-boros 3 ай бұрын

오 거상 하시네요 전 신구섭인데 이렇게 거상하시는분을 다 보네요ㅎㅎ

@user-vx4bi2tg4f 3 ай бұрын

다나킬 벼농사

@user-xt2lj7ne9d 19 күн бұрын

피디아는 사람들 델구가 찍지말고 전문가들로 찍기바람 저사람 말하는거부터 코메디임 뭔자격이 있길래 저길간거임 이프로 최대문제임 아무나 보내기

@user-ee2qi2qs5w 3 ай бұрын

아무희망도없이. 하루하루살아가는삶. 지옥이죠. 헬조선외친. 떠블당. 정신차려라 여긴축복받은땅입니다

@wonsunlee9346 2 ай бұрын

그러게요 국짐이 헬로만들어 버려서...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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