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스터의 듀얼리스트컵 #4 / 세컨드 스테이지 전 정비

영상에 나온 브금
블루아카이브 ost
1. Aoharu Band Arrange
2. Blue New Battle
3. OTKPARA
세컨드 스테이지가 시작되었는데 뭔가 거창하게 말하긴 했지만 아직은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오늘 세컨드 스테이지 초반에 실컷 털리면서 힘의 차이를 실감하고 있어요;;
이 리플들은 어제 한 듀얼 중 비 스네이크아이 전으로 괜찮게 한 것들 모은 건데 지금이 아니면 올릴 타이밍이 애매할 것 같아서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세컨드 스테이지에서 한 듀얼들은 세컨드스테이지가 끝나고 올라갈 듯 하네요. 하루 지날 때 마다 중간 결과는 올릴 생각입니다!
첫번째 듀얼은 스프라이트와의 듀얼.
사실 이 듀얼은 상대 덱을 모르는 상황에서 리타니아와 아멘트로 멈추는게 더 좋은 판단이었을 수도 있었는데 상대가 스프라이트고 범용 돌파카드가 없는 상황에서 턴을 받은거라 완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프라이트는 필드에 2레벨이 생기면 패가 전부 공격권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필드에 뭐가 없으면 썩는 패가 늘어날 수 밖에 없죠. 그런 면에서 엑소시스터가 선공에선 스프라이트 상대로 유리합니다.
다만 이번 건 상대 패가 9장이 되기도 했고 돌파하기 좋은 카드들이 꽤 있었어서 저도 위험하긴 했습니다. 간신히 종이 한 장 차이로 이겼네요.
두번째 듀얼은 롤백 출시 전에는 거의 주류였던 천저라뷰입니다. 레드데몬 신지원을 라뷰에 섞은 레조라뷰가 유행하는 것 같은데 엑소 입장에선 천저라뷰가 더 무서운 것 같아요.
드래그마 퍼니시먼트가 엑소 마르파가 통과 된다 해도 그걸 1:1 교환급으로 잡아내기 때문에 후공에선 뭘 해볼 수가 없더라고요. 게다가 후공에서도 천저로 누토스 버리기로 마니피카를 차단하진 못했지만 결국 효과 하나를 낭비하게 만들었죠.
우라라 포영이 없었다면 상대 패가 제가 선공잡았어도 질만한 패였던 것 같습니다.
세번째 듀얼은 티아라멘츠와의 듀얼인데 다시 티아라멘츠가 많아지면서 이게 예전처럼 엑소한테 좋진 않더라고요.
예전엔 티아라멘츠가 과반수라 티아라멘츠를 저격하는 와라시나 코즈믹 싸이크론, 길항승부를 쓸 수 있었는데 지금은 티아라 1황 시절은 아니니까요.
세컨드 스테이지에서 티아라상대로 꽤 고전중인데 역시 엑소가 티아라의 담당일진이 아니라 결국은 라이벌 정도인 것 같아요.
듀얼 자체는 무난하게 이겼는데 후반에 롤백이 덤핑된걸 보면 라뷰랑도 섞였을 수도... 티아라 라뷰도 은근 시너지가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