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는 어떻게 메리 스튜어트를 죽였나

  Рет қаралды 131,139

아트인문학

아트인문학

Күн бұрын

이번 영상에서는 메리 스튜어트의 마지막을 다룹니다.
16세기 유럽 최대 스캔들의 주인공이죠. 자기 나라에서 쫓겨난 여왕이구요. 너무나 매력적이었던 팜므파탈 메리 스튜어트은 어떻게 해서 죽어간 것일까요?
메리를 잡아 가두고 있었던 이는 바로 옆 나라 잉글랜드의 엘리자베스였죠. 그녀는 그 어떤 권한도 없이 자신과 잉글랜드 신교도 귀족들을 위해 메리를 가두고 있었는데요. 그러다 어느덧 두 사람이 중년이 되었을 때 마지막이 찾아옵니다. 메리가 엘리자베스의 손에 죽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너무나 비열한 음모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유럽으로 가는 모든 분들은 이 시리즈를 읽고 간다!
[아트인문학 여행](전 3권) 이탈리아 파리 스페인
아트인문학,메리스튜어트,메리1세,
메리스코틀랜드,엘리자베스, 엘리자베스1세
엘리자베스여왕,스코틀랜드,잉글랜드,
펠리페2세,펠리페,웨스트민스터,메리처형,
윌리엄세실, 세실, 프랜시스월싱엄,월싱엄,
제임스6세,제임스1세,무적함대,

Пікірлер: 206
@wintertree8251
@wintertree8251 Жыл бұрын
메리가 지적이고 온갖 매력을 지녔어도 결국 메리의 중심에 있던건 무엇이기에 저렇게 헤맬까? 싶은 상황들이 많은데요, 결국 프랑스에서 지냈던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삶이 가장 본인이 빛날 수 있는 환경이고 그런 환경에서 즐기고 누리는 삶이 메리가 원하는 전부였던건 아닐까? 싶네요. 스코틀랜드 여왕이라도 딱히 스코틀랜드에 대한 애정이나 국가의 부흥같은건 무관심해 보이고 , , , 자신의 행복과 욕망이 전부라서 상황이 악화되면 자신을 지탱할 아무 신념이나 방향성이 없기에 무너져내리는 사람. 사람들은 뛰어난 지성과 매력을 동경하지만 그런게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을 메리를 통해 해봅니다. 물론 환경이 받쳐줬다면 메리는 화려하고 행복하게 살았을 뿐만 아니라 그 시대 문화 수준을 높이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을 것 같지만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메리의 심리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해주셨네요. 많은 걸 느끼게 됩니다^^
@정애이-r3l
@정애이-r3l Жыл бұрын
​@@art.humanitiesㅍ
@좌회전금지-z6f
@좌회전금지-z6f Жыл бұрын
메리는 여왕의 지위에 있으면서 사람보는 눈이 없어서 단리나 보스웰 같은 자들을 선택했으니 인생을 말아먹은 거죠. 거기다가 자기 발로 영국으로 들어갔으니. 인생에 몇번 선택 잘못하면 파멸하는 거죠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남자 보는 눈이 참 없었죠? 운도 따르지 않았구요.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Жыл бұрын
ㄹㅇ ㅋㅋ 살 기회는 많았는데 어찌 저리 하는 것마다 망하는지 하늘이 버린 듯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네 어쩜 선택하는 것마다 망했을까요^^;;
@김씨-h9q1u
@김씨-h9q1u Жыл бұрын
메리도 참 어리석은 여인이다.. 이성보다 항상 감정이 앞서 보임..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감성적인 여인 맞죠 ^^;
@clown7094
@clown7094 Жыл бұрын
메리 스튜어트 시리즈를 앉은 자리에서 모두 봐 버릴 정도로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재밌게 전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왕도 귀족도 모두 인간이었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앉은 자리에서 다 보셨군요^^ 네 평범한 인간이죠...
@을지이도
@을지이도 Жыл бұрын
메리 수튜어트가 모함에 빠져 결과적으로 반란에 가담하게 된 꼴이 돼서 처형당했다. 이 정도의 문장으로 모두 알고 있지요. 어떻게 모함에 빠졌는지, 메리의 처형이 유럽 중세사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교수님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왕이 아무리 잘못을 많이 하더라도 죽이지 않고 유폐시키는 전통은 희한하게도 동양이나 서양이나 똑같네요. 그만큼 왕의 존재는 신성했다는 것이겠죠...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왕들끼리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이었겠습니다.
@달-c2s
@달-c2s Жыл бұрын
메리의 죽음이 저런 여파가 있다니......새삼 놀랍네요 너무 잘 봤습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이후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fbvkd
@fbvkd Жыл бұрын
마치 옆에 계셨던것처럼 인물의 감정이라던가 상황을 잘 표현해주셔서 얘기에 포옥 빠져듭니다 다음엔 무슨 얘기일지 기다려져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감사합니다
@이차경-o7k
@이차경-o7k Жыл бұрын
진짜 진짜 재미 있어요 다응 편도 기대 할께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감사합니다~
@좌회전금지-z6f
@좌회전금지-z6f Жыл бұрын
메리는 품위있고 매력있고 적당한 지능도 있었지만 어리석었던 건 틀림없었던 것 같습니다. 내딛는 발자국마다 그녀의 삶을 추락으로 내밀었습니다. 자승자박이라 할지. 자신의 두남편 리치오까지 죽음으로 내몬 건 아무리 미화해도 메리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나는 어리석은 메리를 처단할수 밖에 없었던 베쓰가 교활하다기 보다는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메리는 중세적 인물이죠. 오만함이 많은 부분을 그르쳤습니다.
@scvbmlgdof
@scvbmlgdof Жыл бұрын
지팔지꼰
@koreavlog6385
@koreavlog6385 Жыл бұрын
오늘도 귀세우고 선생님의 메리스트어트의 이야기 쫒겨난 이야기 그녀의 죽음ᆢ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귀 세우시고...^^ 감사합니다~
@ppory9
@ppory9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안녕하세요^^ 단두대가 끔찍한 처형도구라고 생각했는데 차라리 그게 나았겠네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ㅜㅜ 영광스럽고 귀하게 태어나서 이렇게 생을 마감하다니 정말 슬프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참 슬픈 최후입니다
@ppory9
@ppory9 Жыл бұрын
@@King-ui6kt 저도 그건 안답니다~
@menachemyang3353
@menachemyang3353 9 ай бұрын
아름답게 살아야 아름답게 죽을 수 있다. 태생이 중요한 것이아니라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다? 영광스럽고 귀하게 태어나서 이렇게 ~! 잘 들을 줄 알아야 한다. 도대체 무슨 교훈을 받고 싶은 것인가? 그녀는 일백번 고쳐 죽어도 이렇게 살면 이렇게 죽는다. 어차피 스코틀랜드에서 죽을 운명이었다.
@메롱메롱-e6q
@메롱메롱-e6q 3 ай бұрын
사람은 누구나 영광스럽고 고귀하게 탄생합니다
@point126
@point126 Жыл бұрын
메리가 그렇게 비참하게 죽다니 허무하네요..슬픕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정말 슬픈 죽음이었습니다 ㅜㅜ
@menachemyang3353
@menachemyang3353 9 ай бұрын
메리가 캐톨릭 귀족과 함께 엘리사벳 몰아내거나 아니면 후계자가 되기를 바랬나? 스코틀랜드에서 더 비참하게 죽을 자였는데? 알량한 감성주의에 빠지지 말라? 하기야 미인이면 다 용서가 된다면서 그대도 그렇게 생각해~! 바로 볼 줄 알아~!
@메롱메롱-e6q
@메롱메롱-e6q 3 ай бұрын
메리는 엘리자베스처럼 홀로 서질못하고 항상 누군가에게 의지하려고만 하네요 안타깝네요
@현수진-l7c
@현수진-l7c Жыл бұрын
넘 재미있게 보고 교수님 책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더 출간 하시면 좋겠어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공부가 쌓이면 또 내겠죠~
@김성일-v7j
@김성일-v7j Жыл бұрын
@@art.humanities 교수님 책 열심히 보고있는 사람입니다. 한 가지 건의를 드리자면 중요한 단어는 원어를 한 번만이라도 병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컨대 앵데팡당 전 같은 경우 저는 고등학교때 불어를 배우고 교양 불어까지 2학기를 들었는데도 앵데팡당이 뭐지?하고 한참 생각했었읍니다. 나중에야 아~! 하고 알긴 했습니다만. 😅😅😅
@ladykoko0809
@ladykoko0809 Жыл бұрын
우와 기다렸어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그러셨군요^^
@역사잼
@역사잼 3 ай бұрын
너무나 잘듣고 갑니다 뭔가 모를 연민이 밀려옵니다
@penguininjungle304
@penguininjungle304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왕이었던 사람인데 망나니 좀 실력있는 사람으로 보내서 편히 보내주지.. 참 너무들하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마음이 참 아픈 장면입니다.
@수리수리-w4b
@수리수리-w4b Жыл бұрын
그때 망나니들도 사람을 죽여야하는것에 고통스러워서 그전날 술을 엄청 마셨대요 그래서 술이 덜깬 상태에서 칼을 내리치다보니 칼이 빗나가 어깨도 나가고 머리통도 깨지는게 다반사 였대요
@리베라메-y8n
@리베라메-y8n Жыл бұрын
메리는 칠칠치 못한 여왕이다. 진성여왕 부류. 도대체 컨트롤하는 능력이 없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다 보니 늘 같은 결과가 나오나 봅니다.
@여름이-h1d
@여름이-h1d Жыл бұрын
과제 중이었는데 우연히 메리 시리즈를 이렇게 집중해서 보게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ㅋㅋㅋㅋ 이전까진 메리가 안타까운 여왕으로 불리는데 그 이유를 잘 몰랐거든요 흥미롭게 들려주는 덕에 잘 알게 됐습니다 엘리자베스의 입장도 이해가 되고 유년시절 호화롭게 살던 프랑스 생활이 메리에게 끝까지 이성을 유지하게 하지 못하는 독이 된건 아닐까 라고 혼자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당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과제 중이셨군요^^; 네 어린 시절 경험이 그림자를 드리우기도 하죠~
@곽두팔-w5b
@곽두팔-w5b Жыл бұрын
뛰어난 지성과 매력, 행동이 따라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지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그렇습니다~
@C라떼홀릭
@C라떼홀릭 Жыл бұрын
메리의 최후는 분명 가련하고 끔찍하지만 저는 이상하게 동정심이 일지 않네요. 메리에게는 혈통 외에는 군주로서의 어떤 자질도 충분하지 못헸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의 최후도 현명치 못한 자신의 처신이 재촉해버렸죠. 제가 왕족의 혈통이 절대적이었던 증세인의 세계관을 이해 못하는 현대인이라서일까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메리는 여러 장점도 뚜렸했지만 그만큼 단점도 뚜렸했던 여왕이죠. 그 단점이 장점을 덮을 정도로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망쳐버렸습니다..
@kulkul5517
@kulkul5517 Жыл бұрын
영국에서는 왕후장상만 참수형을 당할 수가 있었는데 검술을 일상적으로 연마하던 그 시절에도 실력있는 망나니는 몸값이 비쌌기 때문이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메리의 최후를 들으니 마지막 가는 길을 단칼에 편히 보내준다는 게 얼마나 큰 배려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엘리자베스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너무했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마지막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ㅠㅠ
@안강현-u2e
@안강현-u2e Жыл бұрын
평민은 교수형을 당하고 참수형은 왕후장상의 특권이었나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안강현-u2e 동양에선 참수형이 극형이지만 서양에서는 교수형 보다는 참수형이 금방 끝내준다는 점에서 귀족들에게 많이 행해졌습니다.
@안강현-u2e
@안강현-u2e Жыл бұрын
@@art.humanities 이원복 교수 '먼나라 이웃나라' 에스파냐 편에서 19세기 초에 쿠데타를 일으켜 입헌군주제 헌법을 제정하도록 왕실을 압박한 귀족 출신 장교를 모욕하려고 평민에 대한 사형 방식인 교수형에 처했다는 대목을 읽고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사약을 내리면 "성은이 망극하옵니다!"를 외치고 독사발을 들이키고 교형을 받으면 참형을 받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는, 시신의 온전함에 따라 죽음에 등급을 매기는 한국인의 관념으로는 충격적이더군요.
@야호-e5r
@야호-e5r Жыл бұрын
에구. 파란만장이란 표현이 메리의 생을 두고 하는 말이네요. 왕족으로 태어난 사람들의 운명은 참 고달프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제대로 들어맞는 표현입니다
@asdfg-t5g
@asdfg-t5g Жыл бұрын
새로운 영상 빨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엘에스코리알 궁전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재밌게 봐주시니 늘 감사하네요~
@김분홍이-p2x
@김분홍이-p2x Жыл бұрын
엘리자베스는 굉장히 냉철하고 이성적인 여왕이네요 메리스튜어트는 금수저로 태어난 환경이 독이 되었고요 엘리자베스는 메리에게 신분적으로나 미모도 더 떨어지기에 컴플렉스도 있었겠죠 메리의 사형에 일부러 서툰 망나니를 보내 메리의 최후를 더 고통스럽게 하게하며 누가 사형을 시켰냐고 소동을 부리는것도 뛰어난 쑈맨쉽이라 여겨지네요 냉혹한 지성미의 여왕의 자리가 어울리는 인물이네요 메리는 그저 귀족으로 살았어야 하는 인물이고 왕재는 아니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엘리자베스가 훨씬 더 여왕다웠죠. 메리는 프랑스 왕비가 딱 좋았던 거 같습니다.
@che_lee
@che_lee Жыл бұрын
내막을 정확하게 알고 나니 끔찍합니다. 하긴 정치와 정적의 문제, 권력과 사람의 일이라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나 봅니다. 그래도 상식적이고 인간적인 사람들도 있어왔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영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참 좋은 말씀이네요. 그래도 상식적이고 인간적인 사람들이 있어 그나마 세상이 유지되는 것이겠죠?
@하늘-m1j
@하늘-m1j Ай бұрын
아ㅜㅜ니 유배도 얼만나 있는데ㅡ그리죽일수가😢 수천미터로 추방도
@Elsa0709
@Elsa0709 Жыл бұрын
프랑스 혁명에서 왕을 처형하는게 우연히 가능했던게 아니군요..이사건의 자세한 내막뿐만 아니라 의미도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인간적인 측은지심을 가지고 바라보시는 시선이 좋습니다. 언제나 교활함으로 오래 살아남아 국가를 부국강병으로 만든 여왕으로 포장된 엘리자베스는 그 교활함이 똑똑함일지는 몰라도 그녀에게 명예로움은 언제나 없었던듯해서 참 싫은 인물입니다 ㅎㅎ 펠리페와 전쟁에선 해적을 이용한 이야기 들을수 있겠군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그렇습니다 앨리자베스를 인간적으로 좋아하긴 쉽지 않죠^^
@menachemyang3353
@menachemyang3353 9 ай бұрын
프랑스 혁명에서 왕을 처형한 경우와 영국에서 벌어진 메리 처형을 같은 맥락에서 보면 안되지~! 역사를 보는 통찰은 더 깊고 넓은 독서를 통해서 얻어집니다. 아무 댓글이나 러브표시를 하시는 진의를 이해할려고 합니다.? 초등생에게도 러브 유치원애에게도 러브? 댓글다시는 분은 러브표시를 주었다고 해서 교수님이 동의했다고 생각지 말라~!
@김성윤-v4l
@김성윤-v4l Жыл бұрын
다이아 수저라도... 배우자 잘 만나고 사람 믿지 말고 자기 인생 잘 살아야 겠다는거 느꼈음. 프랑스 살때 시모가 메디치가 여자라 좀 우습게 봤다는 글 본적 있는데..좀 지혜는 없지 않았나 생각도 듬.. 그래도 시모인데 적당히 우호적으로 대하지 싶었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좀 더 지햬로웠다면 어땠을까 그렇게 생각이 들죠
@jennylovemexico
@jennylovemexico 8 ай бұрын
요즘 선생님 영상 복습 중인데여 아니 근데 일년도 안되었는데 다 새롭게 느껴지는거 보니 전 진짜 머리가 나쁜가 봐요.. 언제쯤에야 연도별 나라별 안헷갈리고 머릿속으로 ㅋ좍 정리가 될라나 좋은점은 또봐도 재밌어요 😂호호. 이 채널의 특이점은 댓글 하나하나 진지한 감상평이 인상적이네요. 구독자가 천천히 늘어가도 한명한명 찐팬이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오래오래 해주셨으면.. 아무튼 복습도 잘하겠습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8 ай бұрын
저도 오랜만에 보면 새롭습니다^^ 아마 다른 이야기를 알고 보셔서 더 새롭게 느껴지실 거예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yh9152
@eyh9152 Жыл бұрын
007이 이 무렵부터 활동했었군요 오! 놀라워라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영국에 앞서서는 베네치아가 잘했구요.
@오재동-p5z
@오재동-p5z Жыл бұрын
메리 스튜어트의 삶이 참 불행 합니다. 그래도 아들이 영국의 왕위를 물려 받았으니 불행 중 다행이 었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그래도 자식 대에서 왕이 되었네요
@user_16744mkkh
@user_16744mkkh Жыл бұрын
결국 그녀의 후손들이 왕이 되었네요😅
@nabi617
@nabi617 Жыл бұрын
이미 저지른 범죄들이나 반역모의 등등 아무리 타고난 중세 왕의 신분이어도 조금도 억울할 거 없어 보이는데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정말 그렇죠? 못된 짓은 골라서 하는데 처벌할 수 없다는 게 너무 이상하게 보입니다. 그런데 그게 바로 과거 신분 사회의 근간인 신분이라는 것인데요. 왕과 영주의 경우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신분을 갖고 있었다고 여겼어요.
@birdjo4596
@birdjo4596 Жыл бұрын
조작질하는 것들이 처벌받아야함. 거짓 증언을 하지말라...십계명도 안따르면서 무슨 종교. 하여간 영국은 첩보조작질이 악질이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007 제임스 본드의 나라라서요^^
@King-ui6kt
@King-ui6kt Жыл бұрын
메리 스튜어트 처형은 칼로 한 것이 아닙니다. 도끼로 목을 쳤지요. (단두대 길로틴이 프랑스에서 만들어지기 훨씬 전입니다). 토마스 모어, 제인 그레이도 도끼로 참수형을 당했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망나니의 도구가 칼이었다면 첫 시도가 빗나가지 않았을 겁니다. 도끼니까 정확하지 않았던 것이죠.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도끼로 처형이 되었겠네요. 정확히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King-ui6kt
@King-ui6kt Жыл бұрын
@@art.humanities 답변 감사합니다. 런던 내셔널갤러리에서 Lady Jane Grey(시대적으로 메리 스튜어트와 큰 차이 없음)의 참수형을 그린 그림을 봤는데요, 망나니가 도끼를 들고 서 있습니다.
@라크메-z2i
@라크메-z2i Жыл бұрын
적들에게 시각적 공포심을 주기위해 그랬을 수도 있지요..반역하면 이렇게 뒈진다 뭐 이런거..😅
@ini6937
@ini6937 Жыл бұрын
오늘날도 중범죄인들에게조차 사형언도를 내리는 것은 판사들에게 굉장한 스트레스 라는데요. 엘리자베스가 받았을 스트레스 가 대단했겠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엘리자베스도 참 고민 많았습니다. 괴로웠구요.
@MrsStar-yy9qf
@MrsStar-yy9qf 9 ай бұрын
어휴ᆢ 뒷끝쩌네요. 메리왕의 품위는 좀 지켜주지 초짜망나니에 무딘 칼이라 ᆢ 너무너무 그들다운 음습한 행위입니다 ㅜㅜㅜㅜ
@art.humanities
@art.humanities 9 ай бұрын
네 이런 행동들은 스스로를 깎아 먹는 행위인데요...
@삐삐-g6i6z
@삐삐-g6i6z Жыл бұрын
여왕이 아니라 평범한 신분으로 태어났더라면 더욱 행복한 여자로서의 삶을 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여왕으로서 단점이 너무 뚜렷했죠^^;
@sophiaking6523
@sophiaking6523 6 ай бұрын
메리스튜어트가 이렇게 죽었군요~~ 영리하고 매력있는 메리였어도 국가관이 없고 내 나라 내 땅을 지키기 보다는 왕의 권력으로 군림하면서 누리기만 하지 않았나 싶네요 중세 그 무지의 시대에 여성으로만 교육을 받고 자랐으니.... 프랑스의 화려함과 세련됨이 부러우면 제 나라도 그렇게 되도록 교육시키고 잘 사는 나라가 될 수있도록 단단함을 갖추기 보다는 여왕의 자리 지키기도 버거웠던게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거기에 옳은 남편을 못만났으니...ㅠ 단번에 죽지도 못하고 참 가엾네요 엘리자베스도 메리를 죽이는건 당연히 힘들었겠죠 여튼 교수님 이야기는 하루 종일 들어도 모자라서 잠잘때도 들으며 잘때도 있습니다 ㅋ 항상 건강하시고 재미있는 이야기들 많이 올려주세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ай бұрын
메리 스튜어트의 삶을 깊이 이해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라임-b7k4j
@라임-b7k4j Жыл бұрын
메리~~~메리
@ksmb2333
@ksmb2333 Жыл бұрын
우어어... 저거 완전 함정수사잖아요;; 우리나라에선 함정수사는 성매수자들 잡을 때 제외하곤 완전 불법인데, 심지어 성매수도 의사가 딱히 없는데 적극적으로 유도했다는 게 드러나면 그거 완전 불법... 와. 나.... 그런데 메리 스튜어트도 참.. 한성깔 하시네요;;; 본인의 목숨을 지키는 것보다 왕 답게 사는 것이 중요했나 봅니다. 아직 스페인편 보다가 잠깐 왔는데 영국편 정주행 너무 기대됩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정주행 중이시네요. 감사합니다~
@shep4140
@shep4140 Жыл бұрын
한번 살인을 하면 계속 살인을 하게 되죠. 남편을 죽이고 사촌언니도 죽이려 하고, 메리는 그런 일에 죄책감이 없지는 않은데 그래도 늘 죽이고픈 자기 욕망에 굴복해요. 그리고 제임스는 아빠를 미워했던 엄마가 어렸을 때도 자신을 사랑하지도 않고 따로 키우고 그래서, 그를 가르치던 이들에게 아동학대도 엄청 당했다고 해요. 엘리자베스가 꼬드기지 않아도, 엄마를 싫어했을 듯요ㅠㅠㅠㅠ 메리를 보면,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자기 자신이고 싶은 인간은 그냥 자유롭게 살아야지, 군주나 책임 있는 자리에 오르면 안 된다 싶어요. 그 자신도 너무 많은 이들도 죽게 되니까요. 메리가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으면 나름 잘 살았을 거 같고 소네트도 잘 썼으니 마리 드 프랑스 같은 여성 시인처럼 재능을 발휘해서 유명해졌을 거 같기도 해요, 그렇지 않을까요?ㅠㅠㅠㅠ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프랑스에서 왕비로 살았으면 딱 좋았을 거 같습니다. 프랑수아가 너무 일찍 죽었죠.^^
@shep4140
@shep4140 Жыл бұрын
@@art.humanities 근데 그 집안은 명이 짧잖아요ㅠㅠ 마르그리트가 그나마 오래 살았던가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shep4140 네 그랬습니다. 프랑스 궁정이 딱인데 첫 단추가 아쉬웠습니다.
@bayonjung9886
@bayonjung9886 11 ай бұрын
단순히 반란으로 그냥 당연히 손쉽게 죽은줄 알았는데 무섭고 비열한 음모가 있었네요 잘배웠습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1 ай бұрын
네 권력은 어떤 일도 할 수 있죠...
@hibruins95
@hibruins95 6 ай бұрын
엘리자베스 측의 비열한 음모라기보다는 역모륾꿰한 메리가 빌미를 제공한 게 아닐까요? 엘리자베스가 그래도 죽이지 않고 살러 줬으면 조용히 살면 좋았을 텐데 다시 복위를 꿰한 그녀가 적어에게 빌미를 제공한 게 아닐지요... 그리고 비슷한 사건인데 리슐리에가 그랑디에를 죽인 것과 시각이 다르신 거 같아요. '비열''음모' 이런 단어가 안 쓰인 거 보면요. 말씀도 너무 재밌게 잘하시고 프로그램도 너무 재미있는데 시각이 살짝 우리 삼촌과 비슷하세요. 잘난 남자가 아닌 잘나고 훌륭한 여자는 사알짝 비트는 시각...ㅋㅋㅋ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ай бұрын
ㅎㅎ 제 안의 꼰대 본능이 뿜뿜했나요? 엘리자베스는 유유부단하고 좀 비겁했죠. 비열한 주체는 여왕을 보좌한 신교도 귀족이었다고 보이구요. 아무래도 영웅 시 된 인물은 현실적인 면모를 보려 하고 악인으로 묘사된 인물은 긍정적인 면을 보려 합니다. 그러다 보니...
@fbvkd
@fbvkd Жыл бұрын
일반적인 사람들에개는 상상할수도 없는 일들인데 이런 특별권력자들에게는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일인가 봅니다 왜 그럴까요? 교본이 있나요? 어떤 대단한 욕심이 무고한 사람을 죽임까지 이끄는건지 이해할 수없군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권력은 원래 무시무시한 거죠^^
@수세-w2v
@수세-w2v Жыл бұрын
크루세이더 킹즈라는 중세시뮬 게임을 해보시면 엘리자베스의 선택이 이해가 되실겁니다 평범한 사람의 입장에선 너무나도 잔인한 처사지만 왕인 사람의 입장에선 그렇게 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박은실-k5q
@박은실-k5q 11 ай бұрын
엘리자베스가 메리의 위엄과미모를 질투해서 음모를꾸몄다는 설도있는데 사실인가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1 ай бұрын
겉으로야 그렇게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사람 마음속은 모르죠^^
@김숙희-g7s
@김숙희-g7s Жыл бұрын
女王이 女王을 죽였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그렇습니다
@윤영조-f6d
@윤영조-f6d Жыл бұрын
메리들과의 악연
@라크메-z2i
@라크메-z2i Жыл бұрын
잘했음..누가 뭐래도..하늘에 두 개의 태양이 공존할 수 없듯이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죽어야된다.. 윌리엄 세실 부자,프랜시스 월싱엄은 엘리자베스의 인덕의 극치이자 잉글랜드의 축복임👍 이외에도 여러분야에서 프란시스 베이컨,세익스피어같은 기라성같은 인물이 많이 배출됨👍 인덕이 많은 여왕임에 틀림없음😊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엘리자베스에겐 국가를 우선하는 가치관이 명확했죠. 그러니 국가에 기여하는 부하들이 많았습니다~
@menachemyang3353
@menachemyang3353 10 ай бұрын
당연한 조치이죠? 비열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0 ай бұрын
네 잉글랜드를 통치하는 입장에선 당연하겠네요. ^^
@sungmincho1768
@sungmincho1768 Жыл бұрын
메리 스튜어트는 통치력과 정치력 모두 엘리자베스 1세나 아들 제임스 6세(잉글랜드식으로는 제임스 1세)에 비해 훨씬 떨어졌죠. 메리 스튜어트의 아들 제임스 6세는 스코틀랜드의 험한 정치 상황에서 고생하며 커서 그런지 나중에 잉글랜드-스코틀랜드 통합왕국을 다스리면서도 큰 혼란 없이 나라를 다스렸다고 하죠.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낭만적인 중세 군주 성향이었죠. 근대적 흐름에 안 맞는…
@수리수리-w4b
@수리수리-w4b Жыл бұрын
엘리자베스는 너무 교활했네요 그리고 칼에 세번이나 맞았다니 너무 끔찍합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정말 교활했죠. 메리는 너무 불쌍했구요.
@쇼핑하는쇼팽
@쇼핑하는쇼팽 Жыл бұрын
엘리자베스여왕은 자신의 왕권에 위협이 되는데도 최대한 메리여왕을 살려주려고 노력한걸로 보이는데요. 상황이 두 여왕이 공존하기엔 힘든 중에도 엘리자베스는 메리를 살려주려고 끝까지 한 걸로 보이고 절대 메리를 죽이려고 교활하게 술수를 쓰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밑에 이권이 달린 귀족들이 한거죠. 교수님 강의에서도 마지막까지 기회를 주잖아요. 그리고 메리는 자신의 조국에서도 귀족들에 의해 죽게 생겼을 때 유일하게 받아준게 엘리자베스였어요. 그런데 적반하장도 모자란 행동을 메리가 한거죠. 그리고 역사적으로 저리 자신의 왕권에 위협이 되는 사람을 10년이 넘게 연금 줘가며 살려두는 왕이 어디 있었나요? 쥐도새도 모르게 죽여버리지.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쇼핑하는쇼팽 네 말씀처럼 엘리자베스를 철저한 악인으로 정의하면 다소 억울한 면도 있을 것 같네요. 엘리자베스는 메리가 왕위 계승권만 포기했으면 정말 죽이지 않았을 겁니다. 결국 종교적 입장 차이 때문에 죽인 것이라 봐야 할 것 같네요. 그런데 두 가지 사실은 고려하셨으면 합니다. 하나는 메리가 엘리자베스로부터가 아니라 전 왕비 자격으로 프랑스에서 받는 연금으로 생활했다는 겁니다. 엘리자베스가 챙겨준 건 생각보다 미미했어요. 그리고 메리는 당연한 권리로 프랑스나 스페인으로 갈 수 있었어요. 본인도 이를 강력히 원했구요. 펠리페도 보내라고 요구했어요. 그런데 엘리자베스가 이런 저런 이유로 붙들어두고 있다가 죽였으니 오래도록 비난을 받게 된 것이죠.
@브이샤
@브이샤 Жыл бұрын
뭐가 교활?
@sumjul9417
@sumjul9417 Жыл бұрын
메리 스튜어트가 왕위계승권을 포기하는 대신 영토와 연금을 받는 게 더 좋았을 거 같네요... 그리고 감금도 풀리고요...
@영영영-z5q
@영영영-z5q Жыл бұрын
욕심이 명분을 만들지요....... 저는 개신교신자 인데도 너무나 슬퍼요. 어제저녁부터 교수님강의 한 다섯번정도 되풀이해서 듣고있습니다. 저는 왕족아닌 귀족아닌 평민이지만 억지명분 만들지않고 사람처럼 살겟습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다섯 번이나요?^^ 이 사건... 참 많은 걸 돌아보게 하는 사건이었습니다..
@lucymom4720
@lucymom4720 Жыл бұрын
앗싸 2등 내일 로또삽니다!!
@박라우천시순연
@박라우천시순연 Жыл бұрын
동네가 어디신지요? 거기만 피해서 사게요 매주 사시는거 같아서요 ㅋㅋ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 축하드립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ㅎㅎ 유머감각이 대단하시네요
@elephant8650
@elephant8650 2 ай бұрын
엘리자베스:멜빌아 멜빌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왕이 누구냐? 멜빌:(빼터리 부족⚡️⚡️⚡️➖➖➖)
@art.humanities
@art.humanities 2 ай бұрын
ㅎㅎ 난처할 때 좋은 대처군요
@bioskim1822
@bioskim1822 Жыл бұрын
영상 내용은 좋았지만 메리를 죽이지 않으려 애쓴 엘리자베스를 교활하다고 표현한 것은 좀 이해불가. 더구나 메리의 죽음은 안타까웠으나 결정적인 잘못은 자신에게 있었는데....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교활하다는 표현이 듣기에 따라서는 좀 그렇죠? 엘리자베스는 어려서 여러 고초를 겪고 자라다 보니 속마음을 드러내거나 책 잡힐 일은 절대 하지 않았죠. 그래서 그녀 때문에 대신 책임을 져야 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점을 많은 작가들이 교활하다고 묘사했습니다.
@bioskim1822
@bioskim1822 Жыл бұрын
@@art.humanities 잘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취지라해도 '교활'이라는 부정적 단어보다 '영악'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으면 더 적절했을듯 합니다. 영약은 부정과 긍정의 의미를 동시에 가지는 우리 글의 위대한 단어아니겠습니까? 아무튼 요즘 이 채널에 푹 빠져 유튜브가 즐겁습니다. 친절한 답변까지 더더욱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교활 보다는 영악이 훨씬 느낌이 완화되네요^^
@김씨-h9q1u
@김씨-h9q1u Жыл бұрын
동의해요
@연-x7h
@연-x7h 4 ай бұрын
메리와 주변 세력이 여러 차례 반란을 공모하려 했다는 전적이 있는데 자신의 정권과 왕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메리의 존재를 외국으로 유출시키는 건 당시 강대국 사이 둘러싸여 있던 영국 여왕으로서 할 수 있는 정치적 결정이긴 힘들 거 같아요. 펠리페 2세가 호시탐탐 영국을 노리고 있었던 점에서 더 그러하구요. 인물들의 이면을 탐색하는 시도는 좋지만, 주관적인 판단과 견해가 유독 이번 영상에 강하게 담긴 것 같습니다.
@라이언-k8s
@라이언-k8s 8 ай бұрын
이는 개신교 세력이 카톨릭 세력의 왕정이 들어오는 걸 막으려는 조직적인 음모애 희생당한 메리
@art.humanities
@art.humanities 8 ай бұрын
네, 종교와 정치 권력이 결합된 것이라 아주 집요했습니다.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Жыл бұрын
쉴러의 마리아 슈트아르트를 읽어 보면 대강 그 감정이 느껴짐 ㅋㅋ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두 사람이 만나는 것으로 설정했죠^^
@꺼져4.01
@꺼져4.01 Жыл бұрын
자신도 왕이기에 여러 수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던 마음이 느껴지네요. 한 편으론 사람이지만 엘리자베스가 왕이기에 냉철해질 수 밖에 없는 고뇌도 느껴집니다. 그 누가 정적을 제거하는 데에 망설임없을 수 있을까요... 특히 저렇게 오랜기간 감정이 얽힌 사이라면...만감이 교차했겠습니다. 역사의 흐름은 결국 사람의 감정과 이성 사이에 있는 시소타기같네요ㅠㅠ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사람 마음 알다가도 모르는 것이지요. 시소타기가 딱 맞는 표현 같습니다~
@유진정-w3y
@유진정-w3y Жыл бұрын
정말 ㅂ ㅣ겁하고 , ㅂ ㅣ겁하네요 .//: 엘리자베스 " 세상에 ㅇ ㅏ름다움 이란 무엇일까 잠시 생각 하게 되네요 .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죽음입니다
@finetomato21
@finetomato21 10 ай бұрын
비열한 음모가 아니라 메리 스스로 지 무덤을 판거 같은데유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0 ай бұрын
메리가 걸려들었죠^^
@s.p2483
@s.p2483 Жыл бұрын
왜 메리를 암살하지 않고 굳이 처형했는지가 이해가 안되네요.. 펠리페가 암살자를 보냈듯 메리한테도 암살자를 보내면 되는 거 아닌지..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간단한 방법이라 당장은 좋긴 한데요. 왕이 죽으면 일이 커집니다. 엘리자베스는 용의자 일순위라 부담이 됐을 듯 합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같은 상황인 건데요. 귀족 중에서 나설 수도 있는데 그러면 자기 목도 내놓아야 하는 거라 결국 아무도 나서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노라-t7y
@노라-t7y Жыл бұрын
우리도 인조후궁 귀인조씨가 소현세자비 강씨를 죽일때 사약의 농도를 옅게해서 다음날까지 고통속에 죽어갔다 하지요 ㅠ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정말 사악하네요 ㅜㅜ
@sumjul9417
@sumjul9417 Жыл бұрын
헉... 끔찍하네요...
@띠로링-d3y
@띠로링-d3y 2 ай бұрын
메리가 일찍죽은 그 메리야?
@박성희-b5w
@박성희-b5w Жыл бұрын
잘보고 있습니다 :) 다른 교수님 강의에서는 엘리자베스가 자신과 같은 여자이자 여왕인 메리에게 동정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교수님이 보시는 엘리자베스는 정말 여왕에 가까운 결정과 생각을 가진 인물이네요 역사에 대해서 많을걸 느끼게 하네요 이런 부분은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엘리자베스 머리 속에 많은 생각이 교차했을 듯 싶습니다.
@최은성-j2m
@최은성-j2m Жыл бұрын
특특등
@영복채-y6e
@영복채-y6e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재미있게 들었읍니다. 다음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특특등 축하드립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최은미-m8c5y
@최은미-m8c5y Жыл бұрын
마지막까지 굴욕적으로 보냈네요. 죽음앞에서 까지 누르고 싶었던건지...굳이 개신교 설교를 듣게 하다니요. 역사시간에 훌륭한 엘리자베스 여왕이라고 배웠던 ㅋ 무적함대를 물리친...ㅋ 인간적으로는 참 야비하고 교활하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나름 부담스러운 정적이었는데요 정적을 제압하면 누구나 잔인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엘리자베스도 아주 잔인했네요
@하늘-m1j
@하늘-m1j Ай бұрын
욕하고싶 흐손들도뵙지마노ㅓㅡㅡㅡㅡ욕허고싶네요 그리어린소녀같은 여왕을 그런방밖에 독약도 여러가지 방법도 있울땐데 꼭 꼭도키로 죽이 정말 진짜루싫어라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Ай бұрын
네 너무 참혹한 죽음이었습니다.
@yhj891
@yhj891 Жыл бұрын
그당시는 엘리자베스 승, 그나 지금 영왕실은 메리스튜어트의 후손 아닌가요? 결국 메리의 승 아닐지..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튜더 왕조 이후 스튜어트 왕조가 이어졌죠. 메리가 완전히 지진 않았던 거죠. 지금은 스튜어트 외가와 이어진 하노버 왕조입니다.
@jungahhong4779
@jungahhong4779 Жыл бұрын
왕을 귀향보내거나 죽이는 건 이미 한반도에서는 유럽보다 더 일찍이 일어나지 않았던가요. 지금 한국은 처형은 아니지만 뭐 대통령 임기 끝나면 감옥 보내는 건 이젠 당연해 보이고...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는 왕을 몰아내는 게 훨씬 더 많았네요. 권력자가 왕을 몰아낸 사례가 여럿 떠오릅니다. 그만큼 봉건제에서 왕과 영주의 특권이 강했다는 뜻이 되겠네요
@가을단풍-q3w
@가을단풍-q3w Жыл бұрын
안타깝고 속상해요. 교수님,혹시 훗날 왕이되는 아들이 엄마의 죽음을 슬퍼했나요? 죽기전 아들한번 보여주지는 않은듯 보이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제임스가 극도로 이기적인 인물입니다. 엄마를 외면했죠. 오라고 해도 안 왔을 겁니다.
@a_brick3
@a_brick3 Жыл бұрын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메리가 출산한 지 한달 후부터 아기를 돌보지 않고 놀러다녔다고 합니다. 자기 인생을 열심히 살다보니 아기가 마땅히 받아야할 돌봄을 주지 못했던 거죠. 엄마로부터 사랑을 배운 적이 없으니 당연히 엄마에 대한 정이 없었을 겁니다. 그래도 훗날 제임스가 인내심있고 포용력있는 왕으로 평가되었던 것을 보면 당시 시대가 문제였던 것이지 부모의 심성이 나쁜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자올튼
@아이자올튼 Жыл бұрын
길로틴.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처형장면은 늘 끔찍합니다
@리사-v4g
@리사-v4g 4 ай бұрын
쉽게 음모, 비열 이런 단어를 말하기엔 엘리자베스를 비열하다고 볼 수있을까요 엘스는 메리가 죽을 때까지 연금주면서 혈육이라고 그래도 편을 들었죠 메리는 남성편력에 자기 살 궁리만 한 삶을 살았는데요. 그래도 욕심은 남아 끝까지 왕권복귀는 꿈꾸는 전형적인 자기욕심채우는 여자같은데요. 왠지 채널주인께서 엘스1세를 깎아내리는 느낌;; 국왕은 쉽게 연민에 빠져서도 안되고 다른 나라와의 외교도 챙겨야하는데요?? 반란죄니 당연히 감시해야죠. 메리는 욕정에 눈이 멀어 남편 죽이고 아들에게도 애정이 없었지요 그 시대 그정도 배웠으면 베푸는 삶을 살아야지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4 ай бұрын
네 엘리자베스로선 좀 억울한 표현 같아요. 정치는 본래 비정한 것이니...
@freelife0916
@freelife0916 Жыл бұрын
눈치밥을 먹었더라도 자존심 구기고 프랑스로 갔다면 목숨은 부지했을 듯 합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그랬으면 그 오랜 감옥생활 안했겠네요...
@김선기-y2i
@김선기-y2i Жыл бұрын
제목 바꾸시게! 엘자베쓰가 야비하고 비열한 게 아니네, 이 사람아! 월싱엄을 비롯한 나쁜 부하녀석들의 음모와, 단종때와 같이 메리를 다시 세우려던 자들의 준동 때문이었구먼! 그리고 메리 스튜어트도 죽여달라고 앙칼을 떨었고!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이 사람 왔습니다^^; 엘리자베스 개인으로선 좀 억울할 수도 있겠네요. 메리를 잡아 가둘 권한도 죽일 권한도 없었던 데다 끝까지 책임을 안 지려 하는 모습 때문에 역사책에서 그런 표현을 하는 거 같습니다.
@김선기-y2i
@김선기-y2i Жыл бұрын
@@art.humanities 엘리자베쓰도 블러디 메리 여왕이 죽이지는 않았기 때문에 왕좌에 앉을 수 있었기에 메리 스튜어트를 죽이지는 않으려고 분명 노력했을 거예요! 사실에 기반해서 역사 호사가들의 해석을 고쳐야 할 듯!
@yips9027
@yips9027 Жыл бұрын
오만하고 멍청한 여자가 감당도 못하는 자리에 앉았으니, 지팔자 지가 만들었음. 순혈왕으로 태어나서 가만히 지 자리만 지키고 있었어도 됐을텐데...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자기 운명을 소용돌이 한복판으로 몰고 갔네요^^;
@조이비행기
@조이비행기 Жыл бұрын
왕이 둘일수 없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하늘 아래...^^
@elephant8650
@elephant8650 10 ай бұрын
영국은 이상한 최초가 많아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0 ай бұрын
ㅎㅎ 그렇죠?
@미진주-v7k
@미진주-v7k Жыл бұрын
여기 나오는 메리와 엘리자베스의 이복언니 블러드메리와 다른인물인거죠?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이름이 같아서 혼동이 오실 거에요. 엘리자베스보다 어린 스코틀랜드 여왕입니다. 구분해서 블러드 메리는 메리 튜더라 하구요. 스코틀랜드 여왕은 메리 스튜어트라고 합니다.
@미진주-v7k
@미진주-v7k Жыл бұрын
@@art.humanities 자세한 답글 감사합니다..역사이야기 좋아하는데 정말 보물같은 채널을 알게되어 행복합니다. 님께서 집필하신 책도 신청했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미진주-v7k 그러셨군요. 감사합니다~^^
@손혜경-q4l
@손혜경-q4l Жыл бұрын
민주국가 선진국에서도 대한민국에서.국민이뽑은대통렁이정치적죽음을다하는데~혹...?우리나라 정치인 도 영국의청치사~ 모티브로ㅡㅡㅡㅡㅡ???!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그렇게 보셨군요. 정치란 게 본래 참 잔인하고 부조리한 세계죠.
@강설린
@강설린 Жыл бұрын
엘리자베스 지독히 못된 여자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메리 스튜어트에게 참 야비했죠.
@김희수-c9h
@김희수-c9h Жыл бұрын
조금만 더 현명햇더라면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정말 안타깝죠
@joyk5557
@joyk5557 Жыл бұрын
영국왕가의 사단화
Ice Cream or Surprise Trip Around the World?
00:31
Hungry FAM
Рет қаралды 21 МЛН
Can You Find Hulk's True Love? Real vs Fake Girlfriend Challenge | Roblox 3D
00:24
Happy birthday to you by Secret Vlog
00:12
Secret Vlog
Рет қаралды 6 МЛН
За кого болели?😂
00:18
МЯТНАЯ ФАНТА
Рет қаралды 2,9 МЛН
여왕은 그 대단한 무적함대를 어떻게 박살냈을까
16:32
두 여왕 이야기 | 메리 스튜어트와 엘리자베스
49:10
지윤 & 은환의 롱테이크
Рет қаралды 100 М.
장례식장 앞 텐트까지..여왕 추모 열기 최고조
3:28
엠빅뉴스
Рет қаралды 169 М.
왕비로 여겨지다 새 애첩의 시녀가 된 여인
17:12
아트인문학
Рет қаралды 81 М.
Ice Cream or Surprise Trip Around the World?
00:31
Hungry FAM
Рет қаралды 21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