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궁금해서 하는 말인데.. 7년차면 도대체 어떤 모습이어야 한다고 사람들은 생각하는걸까? 오래 사귄 사람 입장에서.. 저 모습이 왜 특별한지 모르겠네.. 7년차면 무조건 애정 없이 데면데면 할꺼라고 생각하는건가?
@user-zd9eh9wo4i4 жыл бұрын
@@mjimlhp7 7년까지는 안 사겨봐서 모르겠는데 경험상 3년정도 사기면 무뎌지는 타이밍이 있어요 서로가 싫어서가 아니라 정말 할 게 없어서 그리고 앵간한 모습들은 다 봐서 서로에게 기대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특히 일반인들은 회사나 사회에서 전공없이 살아가는 경우가 많아서 서로 새롭게 공유할 수 있는 부분들이 적어 더 그런 거 같아요 어차피 연애니까 저는 서로 그걸 인정하고 헤어졌지만 7년차가 저렇게 서로에게 알려주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모습들을 보는게 대단하긴 하죠
@mjimlhp74 жыл бұрын
@@user-zd9eh9wo4i 그렇군요.. 전 오래 사귀기도 했고.. 주변에도 오래 사귄 커플들이 많아서... 근데 다들 사이좋게 나름 재밌게 지내서 궁금했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