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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0] 결혼시리즈 3탄 최초고백! 내가 이혼한 이유를 말해줄게 (결혼 서두르는 여자들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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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의 사생활

곽정은의 사생활

Күн бұрын

곽정은의 思생활입니다.
연애, 우정, 사랑, 19금, 커리어, 미래에 대한 고민까지
어떤 것이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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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골라, 직접 답해드릴게요.
물론 익명보장입니다.
세상에 없던 따뜻한 상담을 만나세요.
jungeun.tv@gmail.com
#곽정은 #연애상담 #고민상담 #연애의참견

Пікірлер: 1 500
@user-op4pd9xk7y
@user-op4pd9xk7y 4 жыл бұрын
22살에 결혼을 했고 28살 이혼을 했어요. 반대하는 결혼 하지마세요. 이사람이 누구인지 모르면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결혼은 신중해야됩니다. 술 좋아하는 남자 피하세요. 그남자주변친구들를 보세요. 소심하고 외로워하는 남자는 피하세요. 자기사람 못지키는 남자는 버리세요. 남핑계, 자기관리 못하는 남자 피하세요. 남자 집안을 살피세요. 전 바람으로 참고 참다가 이혼을 했어요. 막상나오니 전 능력은 없고 자존감은 낮아있고. 모든게 무섭고 두렵고 사람들에 수근거림도 모든게 힘들었어요. 결혼은 신중하셔야해요. 자식이 생기면 더 헤어지기 힘들어요. 자존감높은 사람이 더 바람안피워요. 자존감 낮은 사람은 여잘만나서 그 인정받고 싶어하는게 있어요. 못생겨도 피우고 잘생겨도 피우는게 바람이에요. 피우는 사람은 또 피워요 계속 피웁니다, 자기일에 집중못하고 남탓하는 남자. 여자가 하고 싶은일를 막는 남자 다버리세요. 전 20대는 사라졌어요, 결혼 생활하면서 또 피울까바 초초하고 여자로 보이고 싶어서 더 노력했어요. 전 의심병이생겼고. 성격이 욱해졌고, 공황장애가 생겼고, 두려움, 우울증이 왔어요. 자존감도 낮고 바보 처럼 울기만 했어요. 결혼을 해도 자기가 우선이고 당당해지고 능력을 갖추세요. 지금은 운동도 열심히하면서 히고 싶은거 배우면서 열심히 살고 있어요. 이겨내고 있어요. 앞으로 30살땐 더 당당해질꺼에요!!!
@sjynemo
@sjynemo 3 жыл бұрын
여전히 너무나 꽃같은 나이 입니다! 혼자여도 아름답고 훨씬 좋은 누군가와 또 다시 함께여도 아름다워요!!
@jainsdailylife
@jainsdailylife 3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
@user-lj9eg6xc3n
@user-lj9eg6xc3n 3 жыл бұрын
그런 아픔을 통해 엄청 성장하셨군요.
@raruna
@raruna 3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hey3252
@hey3252 3 жыл бұрын
네 지금 쓰신글을 봐도 충분히 당당해보이지만 더더 당당해지시길 응원합니다 아픈상처 딛고 잘하실수있을거에요 이별한지 얼마안되어 님의글을보니 비슷한부분이많아서 이별하길 잘했다는생각이 들어서 댓글 달아요 화이팅!!
@misslightlove984
@misslightlove984 4 жыл бұрын
결혼 이라는 것은 혼자 살아도 전혀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 때 해야 본전치기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책임지고 채워주고 충족시켜 주는것은 결혼이 아닙니다. 타인과 타인이 강제로 얽혀 강제적으로 맞춰가는 과정이예요. 남편이 있어도 외롭습니다. 외로움은 온전히 본인의 몫이예요. 정은님의 그 과정이 지나면 분명히 안정은 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이해보다는 포기라는 단어가 더 적합해요. 왜냐하면 자식때문에요... 여러분. 세상에는 많은 포기가 있지만 굳이 안해도되는 포기를 선택하지 말아요. 결혼이라는 건 정말 자기 자신이 정말 단단해 져야 해요. 외로우니까, 이 사람 지금 사랑하니까, 내가 나이가 찼으니까 라는 그런 일시적인 감정으로 선택할 필요가 없는 보잘것없는 제도 입니다. 부디, 사회적 통념에 휘둘리지마세요. 외로움은 본인에게 나오는 거예요. 누군가로 인해 해소되는 것이 아닙니다.
@user-pd2kl6gb3i
@user-pd2kl6gb3i 3 жыл бұрын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고 공감해요
@fujingj8904
@fujingj8904 3 жыл бұрын
명답 명언 진리
@user-ur5sc7ud2u
@user-ur5sc7ud2u 3 жыл бұрын
좋아해서 만나다가 이사람이면 결혼해도 좋겠다->나중에 서로 사랑하게되고, 이게 일시적인 감정이라 안된다는건가요? 정말 많이 따지고 고르고 하다보면 진정 제짝을 만날 수 있을까요 엉엉
@misslightlove984
@misslightlove984 3 жыл бұрын
@@user-ur5sc7ud2u 내 선택에 후회해도 내가 책임질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합니다. 나는 내가 만드는 것이지 '누군가의 나'가 되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그건 나의 주도권을 누군가에게 넘기는 것과 동시에 내가 당연히 져야 할 책임을 누군가에게 떠넘기는 것 밖에 되지 않아요. 어른이라는거 별거 없어요. 그냥 나 혼자 나 하나 책임질수있으면 그게 어른이예요. 요새 그것도 힘들잖아요.
@user-ur5sc7ud2u
@user-ur5sc7ud2u 3 жыл бұрын
@@misslightlove984 외로워서 그사람한테 기대는게 아닌, 그래서 누군가의 나가 아닌 내 스스로를 먼저 찾아야한다는 맥락인가요..? 어렵네요 ㅠㅠ외롭진 않지만 결혼이란 그냥 언젠간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거든요. 물론 의무가 아닌 제 행복을 위해서요! 사랑하는 좋은 사람과 미래를 함께하는거요. 어려운 말씀이지만 많이 생각해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_^!!
@NoLoveFromTheBeastBelow
@NoLoveFromTheBeastBelow 3 жыл бұрын
어릴때는 _왜 다들 나이때문에 이상한 남자랑 쫓기듯 결혼하지?_ 정말 이해가 안됐는데, 나이를 먹어보니까 아주 전방위적으로 들어오는 압박이 장난아닌ㅜㅋㅋㅋㅋㅋ 비혼인 분들 존경합니다 정말... 웬만큼 굳은 의지가 있지 않고서야 모두 결혼이란 제도 속으로 걸어들어가게 되는 사회분위기를 몸소 느끼고 있어요
@wnnabe4875
@wnnabe4875 3 жыл бұрын
전방위적 압박. 너무 안타깝게 찰떡이네요. 압박이라 느끼고 있다면 님을 위한 합리적 선택을 하실 수 있을꺼에요. 저는 압박이라 자각하지 못했거든요.
@user-lh8es3ru1r
@user-lh8es3ru1r 3 жыл бұрын
보통 불행하고 지능이 낮은 집단에 있으면 그런 꼴을 당합니다. 똑똑하고 자기 인생에 집중하면 남의 인생에 관심이 없어지거든요. 힘들면 노력해서 소속집단을 옮겨 보세요.
@user-ep7wt3uf7p
@user-ep7wt3uf7p 3 жыл бұрын
@@wnnabe4875 ㅁ
@user-lh8es3ru1r
@user-lh8es3ru1r 3 жыл бұрын
@@parkkoon7074 너처럼 지방대 나와 월 200 받는 인생도 잘만 하는데 뭔 특권처럼 적어놨음? 걍 사람들 교육수준이 높아지고 똑똑해진 거야.
@user-tp2nw6cw1h
@user-tp2nw6cw1h 3 жыл бұрын
@@wnnabe4875 마지막 문장이 마음을 울리네요...반대로 생각하면 압박인 것을 자각하는 순간부터 우리 모두는 자기 자신을 위한 결정을 하는 힘을 갖게 되는거네요...아는 것이 힘이니까...이런 선택을 하던 저런 선택을 하던 모두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user-ui3hx3hj4o
@user-ui3hx3hj4o 4 жыл бұрын
결혼은 사람에 따라서 20세에 할 수도 있고 50대에 할 수도 있고 평생 안 할 수도 있는 거다 사람은 다 다르다는 걸 이해하고 살자
@user-vm4hj3vt5u
@user-vm4hj3vt5u 3 жыл бұрын
완전 공감합니다
@user-sb1pl1ln6b
@user-sb1pl1ln6b 3 жыл бұрын
@@user-vm4hj3vt5u 곽정은은 결혼은해봣지만 아이는낳지않아봐서 철이안든상태로 쭉나이를먹네요...
@user-vm4hj3vt5u
@user-vm4hj3vt5u 3 жыл бұрын
@@user-sb1pl1ln6b 결혼 했다고 꼭 철이 드는건 아니더라구요 결혼했어도 철딱서니 없는 여자 남자 많아요
@user-dt8sy8dv2c
@user-dt8sy8dv2c 3 жыл бұрын
@@user-sb1pl1ln6b 댓글마다 이런 말 적어놨던데 애 2,3명씩 낳아도 싸가지없고 지밖에 모르는 철 안든인간들 세상 천지입니다. 곽정은님은 이미 철이 다 들고도 남았으니 저렇게 지난날을 회고할 수 있는거죠. 님이나 철드세요
@user-ps1tz7ld8f
@user-ps1tz7ld8f 3 жыл бұрын
@@user-sb1pl1ln6b 여기서도 망언을 하시네. 본인이 얼마나 못났으면 우월감을 느끼싶어 이런 글을 남길까요. 자존감 바닥인 분. 제발 철드세요.
@CK-jr8zs
@CK-jr8zs 4 жыл бұрын
애초에 결혼은요.. 각자가 독립적일 수 있을 때 하는거예요... 심리적으로도 말이죠..
@kim-xj5ot
@kim-xj5ot 3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Lookkingforuuu
@Lookkingforuuu 3 жыл бұрын
알면서도 또 그게 안되는게 결혼이기도 한 것 같아여
@CK-jr8zs
@CK-jr8zs 3 жыл бұрын
@@ssamj777 그래서 아마 이혼율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독립적일 때 결혼을 하기 가장 이상적일 때라고 말하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선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독립적이란 말은 심리적인 독립이 가장 큽니다 (경제적 독립은 당연). 심리적인 독립을 한다고해서 혼자여도 외롭거나 불편한게 없다라는 게 아닙니다.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기대지 않아도 스스로가 움직일 수 있는, 행동할 수 있는 것이 심리적 독립.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독립입니다. 외롭거나 불편한게 있더라도, 그것을 이겨내는거지 초월한 상태가 아닙니다. 그리고 굳이 독립할 수 있는 상태에서 결혼이라는 선택을 하게 되는 이유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되는, 이끌어줄 수 있는, 평행선이기 때문에 서로를 간섭하지 않고 독립할 수 있는 형태를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평행선이라면 서로를 존중하게 됩니다. 그 영역은 당신의 영역, 이 영역은 나의 영역으로 간주하기 때문이죠.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기 때문에 의지하고 신경쓴다. 라고 생각하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그 사람을 응원하고 믿고 그 사람을 도와줄수도 있죠. 의지하고 신경쓰다보면 집착이 생기며 그 사람이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형태가 되어버립니다. 그 상태가 되었을 경우엔 애착이 집착이 되어버리며 믿음에 금이 가기 시작하죠 그러다보면 심리적 불안감으로 인해 상대방을 괴롭히게 되고 서로가 서로를 할퀴어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에, 서로가 서로에게 감정이 좋지 않게 되어버리는 결과를 초례하게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각자가 독립적일 수 있을 때, 가장 큰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며 상대방을 동료로써, 친구로써, 지원해줄 수 있는 형태가 될 수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심리학적으로도 독립적일 수 있을 때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합니다. 서로에게 짐이 되고자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의지하고자, 서로에게 힘이 되고자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발전할 수 있으며, 성장할 수 있는 단계중 하나가 결혼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결혼은 끝이 아니라 성장 단계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ㅎㅎ..
@user-ts2jo9bl2l
@user-ts2jo9bl2l 3 жыл бұрын
자신을사랑할수있는자만이 상대도사랑할수있다
@user-wh5xq9pq1j
@user-wh5xq9pq1j 3 жыл бұрын
이런 말 긍정할 수 없음. 그렇게 심리적으로 독립적일 수 있으면 결혼 안하지
@dunaason3367
@dunaason3367 4 жыл бұрын
감정을 손님처럼 대하라! 외로운 감정이 들때는 지금 이런 외로움이 드는구나! 지금 현재의 나, 현재의 내 모습을 좀 더 다정히 들여다보는 연습을 매일 할거에요 이런 소중한 영상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uy1pu6kj9q
@user-uy1pu6kj9q 4 жыл бұрын
너무 외로울때 결혼하면 안돼요.. 그 외로움을 채우고자 그 시기에 누군가를 만났고 그게 결혼으로 이어지고 결혼하고 나니 나와는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게 명확히 보이더라구요. 그 사람이 나쁜게 아니라 아..정말 나랑은 참 다르고 안맞는 사람이구나. 작가님 말처럼 나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나에 대한 분석이 덜 된 상태에서 섣불리 외로워서 누군가를 만나면 큰 코 다칩니다...
@user-sb1pl1ln6b
@user-sb1pl1ln6b 3 жыл бұрын
곽정은은 결혼은해봣지만 아이는낳지않아봐서 철이안든상태로 쭉나이를먹네요...
@simanh7303
@simanh7303 3 жыл бұрын
결혼은 제도 같아요 정책처럼 받아드릴 수 있다면 내가 그 정책에 맞다는 생각에 들어갈수는있지만 정책은 바뀌거나 바뀔 수 있죠 후회하지 않는 정책이되겠다면 취하고 버릴수도 있어야한다 생각해요.
@elisehappy236
@elisehappy236 3 жыл бұрын
진짜 공감합니다..저도 인생 망했네요...이혼했지만 이혼전과 후의 삶은 명확히 달라지더군요..이런 좋은 조언들을 그때 당시엔 들을곳도 해주는곳도 없었는데..참 아쉽네요
@user-kl9vg4zi7h
@user-kl9vg4zi7h 2 жыл бұрын
너무 외로울 때는 연애도 하면 안돼죠.
@saebyeolnam2683
@saebyeolnam2683 2 жыл бұрын
@@user-sb1pl1ln6b 아이낳는다고 철드나요? ^^; 안그런 사람 여럿 봤습니다^^
@yosol_hi
@yosol_hi 4 жыл бұрын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은 주위에 한 명도 없었어요. 29살이고 저도 모르게 마음한편으로 결혼을 하나의 과업처럼 여기며 시간을 재는 모습이 있었어요. 고마워요. 나의 인생에 내가 당당히 주연이 되고싶어요. 감사합니다.
@user-uf8wg1ow1p
@user-uf8wg1ow1p 3 жыл бұрын
요쏠님 화이팅입니다!!
@jyp6521
@jyp6521 4 жыл бұрын
자꾸 조급해하면 만나지 말아야 될 사람을 만나게 되고 고르지 말아야 할 사람을 내 손으로 고르게 된다...
@user-tz3pl6me2r
@user-tz3pl6me2r 4 жыл бұрын
이혼소송중이고 헤어진지는 3년입니다.. 양육비고 못받고 아이둘을 데리고 키우면서 많이 외롭고 힘들때도 많지만 곽박사님 말씀처럼 손님같은 감정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오늘도 사랑하는 날 위해 멋지고 당당하게 살아가렵니다
@kinkinyun
@kinkinyun 2 жыл бұрын
잘 지내고 계신지요? 힘내세요 저도 아이둘 데리고 결정을 할까합니다
@beingeva6282
@beingeva6282 3 жыл бұрын
곧 40이 다되는 여자입니다. 이혼에 관한 것이지만 인생에서 나를 어떻게 안아주고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인생공부 너무 감사드려요. 정은님♡ 결혼할 때 다시 한번 신중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저도 숱한 두려움과 외로움, 남들의 시선, 공허함을 딛고 여전히 솔로이지만 당당하게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며 살아가려 합니다. 나를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줄 이는 바로 저자신밖에 없다는 걸 기억하세요.^^
@xaoxaoxaoxao
@xaoxaoxaoxao 3 жыл бұрын
크흠.
@jshe0729
@jshe0729 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문장에 많은 걸 느낍니다
@wonnyh1220
@wonnyh1220 3 жыл бұрын
삼십대 초반인데요 결혼해서 사는 친구들과 나를 비교하게 되고. 나는 왜 짝을 못만났지. 내가 노력하지 않았나? 주말에 혼자 있으먄서 이 동영상 보면서 눈물이 났어요 외롭고 불안한 내 감정으로 도망치고 싶다는게 큰 공감되요 ::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추가로 보완합니다. 정은님의 영상을 보면서 멘탈이 단단해지고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결혼도 굳이 할 필요 있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회사 일 때문에 바쁘니까 공부하고 자기 계발에 스탯 찍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요. 남친이 있든 없든 중요한 게 아니게 됐어요. 안정기에 접어들었어요. 참 좋아요. 전 늘 똑같은 상태가 아니에요. 늘 왔다갔다 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지금은 잘 지내요! 걱정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친구와의 대화.. 수많은 영상 중에서 인상 깊었던 문구를 공유합니다. 외로움은 사람으로 대체할 수 없다. 늘 외로움은 나와 공존한다. 성장은 시련이라는 포장지에 쌓여있다. 처음엔 너무 힘들지만 그걸 겪고 나면 성장한다. 그리고 그 시련은 언젠간 맞딱드릴 일이 었다. 서두에 제 이야기는 앞뒤 자르고 정은님이 올리신 영상을 보면서 공감을 부분적으로 올린 것이라서. 다른 분들이 볼때는 누구랑 비교해서 외롭다고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남과 비교해서 외로운 건 아니었어요. 시발점은 제 안에서 시작했고 그 이후에 주변을 둘러보게 된거죠. 그러면서 더욱더 슬픔이 더 크게 다가 온 거에요. 저는 제 자신이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싶어요. 그래서 방법을 찾을 거고 노력할거에요. 그래서 정은님의 영상이 순간 순간 힘들때 찾게되는 힐링 영상입니다. 정은님 감사합니다.
@user-iv7wt1qc1r
@user-iv7wt1qc1r 3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junoli5793
@junoli5793 3 жыл бұрын
저도 혼자 주말에 보고있어요 엌ㅋㅋ 한달이 지난 지금은 혼자서도 꽤 괜찮게 살고 계신가용?❤️❤️
@fantazia57
@fantazia57 3 жыл бұрын
결혼후에, 싱글인 친구들과 비교를 하게 되는 자신을 한번 상상해보세요.. 그럼 다른 시각이 보일거에요. 배우자와 함께 사는것은 싱글과 분명히 다르고, 어떤것이 좋다 나쁘다 할수도 없지만, 누가 묻는다면 저는 당연히 결혼을 하라고 합니다. 다만, 누구와 왜 하는지가 더욱 중요하죠. 어느쪽 선택을 하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 이유가 명확한것이 우선이에요.
@jcta2491
@jcta2491 3 жыл бұрын
그친구들 한10년 지나면 얼굴이 썩어 있을꺼예요 님은 팽팽하고. 지금이야 결혼 초반이니 다들 행복하져 ㅋ
@user-to3tf8do5v
@user-to3tf8do5v 3 жыл бұрын
30대 후반 되면 어우 시발 그때 존버해서 결혼 출산 안한 게 천만다행이지 이 말을 매일하게 됩니다 걱정마셔
@user-sx2ti6tz3s
@user-sx2ti6tz3s 3 жыл бұрын
결혼 11년차 입니다. 결혼은 싸우고 화해하고를 반복합니다. 결론적으로는 사람은 안변합니다. 계속 같은 문제로 싸우게 됩니다. 아마 죽기전까지 이 패턴을 반복할듯 싶습니다.
@user-gd5vs6ep4f
@user-gd5vs6ep4f 3 жыл бұрын
사랑한다는 이유로 별모양인 내배우자를 동그라미가 옳아~!!라며 아프게 잘라내고 갈아내려하지마세요...ㅜㅜ 상대방을 있는그대로 인정해주고 타협을하세요.. 아시다시피 사람은 안변합니다..사랑하니까 변하는척을하는거지요.. 인정..이라는게 많이 힘들지만 안살자보다는 살자가 장점이 더많더라구요.. 때리고 알콜중독.과소비만 아니라면 살아낼수있는 방법을 타협해보세요.
@tatemodern9797
@tatemodern9797 3 жыл бұрын
님이 먼저 변하세요.본인도 안변하는데 남은 왜 변하길 바라나요? 님이 다 옳은거 같죠? 상대도 상대입장에선 본인이 옳습니다 어차피 평행선. 이렇게 살기싫다면 님이 먼저 변화해보세요
@EllieShinKnight
@EllieShinKnight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 맞아요
@user-kg1ob4tg7k
@user-kg1ob4tg7k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user-sx2ti6tz3s
@user-sx2ti6tz3s 3 жыл бұрын
@@tatemodern9797 님같이 배우자가 먼저 변하길 원하시는 것이 결혼생활에 가장 큰 독입니다. 서로 않변하던가 아니면 같이 변하던가 둘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제가쓴 글 어디에도 아내가 먼저 변하길 바란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혹시 난독증이라면 글을 천천히 읽어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user-io8ry5by8z
@user-io8ry5by8z 4 жыл бұрын
14:07 자꾸만 조급해하면 만나지 말아야 될 사람을 만나게되고 고르지 말아야 될 사람을 고르게 돼.
@user-ue7fl4jm6w
@user-ue7fl4jm6w 3 жыл бұрын
ㄹㅇ
@user-fb6rj4wx6d
@user-fb6rj4wx6d 3 жыл бұрын
제가 그랬어요 나이가 차니까 엄마한테 등떠밀려서 선도 엄청보고 결국 아빠같은 고지식하고 대화 안되는 그런사람,, 왠지 익숙해서 결혼하고보니 엄마처럼 정서적으로 외롭게 살고있네요
@user-ub2ld3wl1t
@user-ub2ld3wl1t 3 жыл бұрын
팩트
@iana_exit
@iana_exit 2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되네요 ~
@user-kk5ew1zg5f
@user-kk5ew1zg5f 4 жыл бұрын
29살때 드레스를입고 우는꿈을 꿨어요 35살..몇일전 식장앞에서 못들어가고 주춤하는 꿈을 또꿨어요. 저는 아직도 준비가 안됐나봐요 저는 제시간에 맞춰가겠습니다 .
@estherl.7969
@estherl.7969 4 жыл бұрын
내년이면 마흔인데.. 죽도록 고민하고 고민하던 이십대 후반.. 때만이라도 지금의 유튜브가 있었고 이렇게 값진 인생 선배들의 조언들을 쉽게 들을 수 있었더라면 제 인생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지금의 십대 이십대분들이 부럽네요
@anne.2060
@anne.2060 3 жыл бұрын
더 어른들은 마흔의 맞이함을 부러워하실 거예요. 긴 인생에서 마흔도 얼마나 젊어요. 마흔 홧팅!!^^
@user-di3sp8hd8v
@user-di3sp8hd8v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ㅠㅠ
@estherl.7969
@estherl.7969 3 жыл бұрын
@@anne.2060 감사합니다 힘내서 마흔살 새롭게 태어난 맘으로 다시 살아보려구요^^ 따뜻한 격려 감사드려요!! ^--^
@user-rn4gi2ml4q
@user-rn4gi2ml4q 3 жыл бұрын
@@anne.2060 와.. 긍정적인 숑님의 마인드와 에너지 감사히 받고 갑니다 건강히 행복 하세요^^
@iroiz
@iroiz 4 жыл бұрын
제발 부모님들... 이런 댓글과 작가님 영상을 보시고, "딸을 치운다" 라시며 자식을 등떠밀지 말아주시기를. 작가님은 자기성찰을 하지 못한 자신을 탓하시지만, 사회시스템과 관습의 문제를 어찌 무시할 수 있겠습니까.
@user-xz1kw1ln3x
@user-xz1kw1ln3x 3 жыл бұрын
성인이 됐는데...부모님이 결혼하라구 한다고 결혼해서 잘못되면 누구 탓이죠?....그건 본인 탓이에요...왜 그걸 부모님 탓해요! 님 성인이 잖아요....부모님이 결혼을 종용했던 말던 내 삶은 내가 사는 거구...책임도 내가 지는거에요.....성인이 그래서 성인인거구요....잘되면 본인탓 안되면 남탓.....그런 생각 버리세요.....
@iroiz
@iroiz 3 жыл бұрын
@@user-xz1kw1ln3x 부모보고 등 떠밀지 말라는 얘긴데요 ㅎㅎㅎ 님 말씀처럼 자기가 책임져야하는 인생인데 왜 부모가 간섭을 합니까. 책임 안 진다는 얘기가 아닌데요?
@dance4591
@dance4591 3 жыл бұрын
정서적 물리적으로 가정의 울타리 밖으로 딸자식 밀어내고 있다는걸 모르는 부모님들 많습니다 그래서 오롯이 내가정 가지고싶은 마음에 서둘러 남자를 찾다보면 당연히 제대로된 선택이 힘들수밖에요
@santoleee
@santoleee 3 жыл бұрын
너무공감해요. 저는 20대중반부터 밥상머리에 앉으면 그나이가 되도록 집에서 빌붙어먹는다는 아빠잔소리를 지긋지긋하게들었어요. 하루는 캐리어에 제 짐을다싸서 현관앞에 내놓기도 하더라고요. 결과는 30초에 특정교회(시댁교회)에 모든삶을 맞추길 강요하는 집에 헐레벌레 떠밀리듯 시집가서 제 삶의주관도 없이 8년간 종교의 자유도없이 떠밀리듯 살았고 이혼직전이죠. 애기가 5살인데...
@user-xz1kw1ln3x
@user-xz1kw1ln3x 3 жыл бұрын
하...여성분들 왜 이렇게 삶의 태도가 주체적이지 못합니까?.....부모님이 잔소리하면 당연 싫죠.....부모 잔소리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부모님이 잔소리 싫으면 그냥 독립하세요... 님들 부모님 강요 못이겨 결혼 한 다음 결혼 잘못 되면 부모님 탓할 거잖아요....인생을 그렇게 수동적으로 살면 나중에 후회만 남습니다......부모님의 모든 잔소리를 무시하라는게 아니라 최소 자신의 인생을 결정 짓는 중요한 일에는 부모님의 조언은 들을수 있지만 결국은 자신 스스로 결정하는거에요....모든 결정이요...그리고 그 책임도 본인이 지는거에요. 아!난 부모님 강요에 의해 어쩔수 없이 결혼했어...라는건 변명이 안되요...결정은 부모님 결정이 아니라 내가 결정하는 거기때문에 거기에 어떤 변명도 안 통합니다.
@merlinemrys5044
@merlinemrys5044 4 жыл бұрын
결혼 2년차에 이 영상을 보는데 구구절절 공감이 가요. 결혼은 단지 남친이었던 그 사람과 같이 사는 것 이상의 큰 책임감을 주는 것 같아요. 특히 시가 식구들이라는 큰 짐은 저의 목을 짓누르는데 이걸 너무 간과하고 결혼한 것 같아요. 그리고 남친이었던 남편과의 관계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네요.
@user-jh1kp5be9c
@user-jh1kp5be9c 3 жыл бұрын
이게 진짜 연애도 똑같은게 너무 외로우면 이상한 사람을 만나게 됨;;;
@user-sb1pl1ln6b
@user-sb1pl1ln6b 3 жыл бұрын
곽정은은 결혼은해봣지만 아이는낳지않아봐서 철이안든상태로 쭉나이를먹네요...
@user-jh1kp5be9c
@user-jh1kp5be9c 3 жыл бұрын
@@user-sb1pl1ln6b 전 그런의미로 말한게 아닌데요;; 애 낳는다고 철드는 것도 아닌 거 같은데;;
@user-sb1pl1ln6b
@user-sb1pl1ln6b 3 жыл бұрын
@@user-jh1kp5be9c 철확들어요
@love3559
@love3559 3 жыл бұрын
@@user-sb1pl1ln6b 옛날말이죠 애낳고 철든다는말. 자기자식 아동학대하는 사건도 많습니다. 더 넓게 보시길요.
@user-sb1pl1ln6b
@user-sb1pl1ln6b 3 жыл бұрын
@킨팜 ㅋ지능높아서 주변에남자가그리없으시나
@eye8356
@eye8356 4 жыл бұрын
현재 관정은씨와 같은 입장으로서 결혼을 고민하는 지인들에게 조언할때 결혼 상대로 괜찮은지 또는 상황인지 판단할 때 장점보다는 단점을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그중 가장 큰 단점을 내가 얼마나 감당할 수 있을지를 제일 많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보라 말하고 있다...
@user-lb1ii4xp8s
@user-lb1ii4xp8s 4 жыл бұрын
공갑합니다. 결혼후 느낀 부분은 연애때 장점이 결혼후 단점이 됩니다. 과할정도로 잘 챙겨주고 해서 좋았는데, 결혼후 운전면허 따라고 닥달, 땄는데 지금 연습하라고 닥달, 무의식적인지 의식적인지는 모르겠으나 자기중심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고요. 아기를 낳으니 아기에게 과하게 애정을 주고, 과하다보니 엄마인 제가 하는게 성에 안차니 잔소리 많이 하고요...^----^;; 자유를 박탈당하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해서 얼마나 다퉜는지 몰라요...거기다 시어머님까지 입바른 소리로 간섭;; 연애때 가끔씩 보여준 애착이랑, 한집에 살며 받는 애착은 너무나 다릅니다.... 훅훅
@Lawdxnsjwm
@Lawdxnsjwm 3 жыл бұрын
전 미혼자인데 공감합니다. 그 사람의 결정적인 단점을 내가 감당할 수 있느냐 혹은 내 치명적 단점 하나와 그 사람의 기질이 부딪치지 않는가...이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나이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네요
@lalajin2835
@lalajin2835 4 жыл бұрын
조수석에 있게 된다는 걸 느낀건 결혼하고서는 못느꼈는데 아이 낳고 육아휴직 후 절절히 느꼈습니다. ㅠㅠ 내 자신의 일부가 사라지는게 아니고 전부가 사라지는 경험이요
@michellehappy5020
@michellehappy5020 3 жыл бұрын
공감되네요 결혼과육아가 제인생을 백퍼센트 갈아넣어야는걸 미리 알았더라도 그선택을 했을지 ..돌아가기도 쉽지않은길
@user-hr8py1li8e
@user-hr8py1li8e 2 жыл бұрын
공감해요. 우리 제 2의 나를 찾기 위한 노력을 열심히 해봐요. 파이팅!
@nayoungkim5285
@nayoungkim5285 3 жыл бұрын
올해 서른되고 새해에 결혼문제로 남자친구랑 헤어지면서 결혼제도가 둘만 한 집에 행복하게 사는게 결혼이 아니라는걸 뼈저리게 느꼈네요. 나이에 쫒겨 결혼하는게 얼마나 어리석은지도요..위로 많이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ㅜㅠ
@user-ni8sg3uw6y
@user-ni8sg3uw6y 4 жыл бұрын
가장 나쁜것은 둘이서 외로운 것이다..
@user-ff2cg1cy7s
@user-ff2cg1cy7s 3 жыл бұрын
마자요ᆢ
@user-lu5ed9gn7x
@user-lu5ed9gn7x 3 жыл бұрын
30이 되자마자 5년만난 남자친구에게 결혼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차이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ㅎㅎ 전 너무너무 결혼하고 싶었거든요 ㅋㅋ 그래서 헤어지고 진짜 죽는줄 알았는데 9개월이 지난 지금은 그 친구에게 고맙다고 생각해요..우물 안의 개구리를 밖으로 꺼내줬다고나 할까요 ㅋㅋㅋ 혼자 여행도 가보고 못챙겼던 친구들, 가족들도 챙기고.. 내가 왜그렇게 그 친구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결혼결혼 굴었을까. 사실 되게 안맞았고 헤어져야 할 이유가 분명했음에도 나이때문에 잡고 있었거든요..ㅎㅎ (그리고 세상에 그 친구밖에 없는줄 알았는데.. 남자가 되게 많더라구요?ㅋㅋㅋ) 지금은 새로운 도전을 막 시작했어요! 많은 경험을 통해서 내자신을 알아가는 중입니당..^_^ 지금 너무 행복해요~~~
@ljc504
@ljc504 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헤어진지 두달 된, 너무나 비슷한 상황의 1인입니다.
@user-lu5ed9gn7x
@user-lu5ed9gn7x 3 жыл бұрын
@ᄋᄋ 헤어지기 전이랑 비교하면 정말 많이 밝아지고 단단해졌어요^_^ 그 사이에 자격증 2개나 따서 자존감도 굉장히 높아졌구요ㅋㅋㅋㅋ! 누가 뭐라든 제가 스스로 얼마나 변했는지 알기 때문에 뿌듯합니당ㅎㅎ물론 그친구한테 차였다는 사실은 변함없지만...차였으니까 이렇게 변화할 수 있었겠다 싶네용 만약 그대로 결혼 했으면 자존감 바닥에 맨날 전전긍긍하며 살았을것 같네유.. 헤어지고 힘들어하시는분들 죽을것 같이 힘들어도 딛고 일어나면 더 큰 세상이 있습니다 ㅋㅋㅋ 파이팅
@hiehihihehihe9844
@hiehihihehihe9844 3 жыл бұрын
@ᄋᄋ 이분인생에 딱히 님의 인정은 필요없어요 ㅎ 님이 뭐라고 ㅋㅋ
@love3559
@love3559 3 жыл бұрын
@ᄋᄋ 너무단식판단. 똥싸지르며 구업짓네.
@djshdhdbhe
@djshdhdbhe 3 жыл бұрын
30이면 버려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hjlee7916
@hjlee7916 4 жыл бұрын
진짜 결혼하고 깨닫는것이 너무많은것같아요ㅠ 정말 속앓이 마음앓이하고 결혼에대해 진심고민할때, 다 고만고만한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면 "결혼해", "하지마" 이정도의 답변이고 어른들은 "남자 착하고 괜찮으면 된다" 라고 했지만 아무도 저에대한, 내감정에대한 얘기는 안물어봤던거같아요 ㅠ 누가한번이라도 "너는 어떻게 살고싶니, 어떤 때 행복하니, 외로운마음은 어떻게 채우니, 결혼을 함으로써 니가 기대하는 것은 무엇이니" 라고 물어봐줬더라면.... 이미 결혼한 지금을 후회하는건아니지만, 결혼하고 나서 자아성찰을 하게되니 많은걸 공감하게되네요. 학교에서 육아, 결혼, 삶에대한 성찰 이런 것도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
@user-ue8oc3oi5g
@user-ue8oc3oi5g 4 жыл бұрын
공감됩니다~^^교육이필요해요 그래서 저는 강의를 많이찾아듣는답니다~
@user-uy5ti7ud6d
@user-uy5ti7ud6d 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학교에서 연애와 결혼을 좀 알려줬음 좋겠어요ㅎ 응급치료법과..실용법두요
@oh3849
@oh3849 4 жыл бұрын
저도 나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돌아 볼 수 있는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user-sk8jl2yq4b
@user-sk8jl2yq4b 4 жыл бұрын
그걸 알고 싶으면 직접 책찾아 읽고 해야지 여기서 왜 징징거리고 있니? 알고 싶은게 있으면 직접 찾아서 배워. 누가 해주길 바라질 말고 그러니 제자리 걸음이지
@hjlee7916
@hjlee7916 4 жыл бұрын
@@user-sk8jl2yq4b 맞아요 그래서 요즘 책많이읽고있네요^^ 대학졸업때까지 진로직업에대해 고민하는게 전부인줄알고살다보니 자아에 대해 고민할시기를 많이놓쳤지요. 모두가 스스로 다 깨우칠수있다면 학교도 심리센터도 부부학교도 존재할이유가없겠죠?
@user-hk9wd2gt8m
@user-hk9wd2gt8m 4 жыл бұрын
결혼은 정말 정말 신중해야함...
@holeblack5206
@holeblack5206 4 жыл бұрын
혼자라서 외롭다면 둘이어도 외로울거라고 생각해요. 근본적으로 외로운 사람은 둘이되어도 끊임없이 무언가를 갈망하기 때문에....저는 끊임없이 연애하고 이제 30살을 맞이했는데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니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혼자일 때 정말 괜찮아야만 둘이 되었을 때도 괜찮아진다는 것을요😊 모든 여성들이 단순한 '외로움' 때문에 섣불리 자신의 인생을 어떤 남자에게, 어떤 로맨스에 맡기지 않길 바라요. 저를 포함해서 모두가 스스로 우뚝 설 수 있기를...!
@eunkyungsung8466
@eunkyungsung8466 4 жыл бұрын
공감! 멋진말이네요^^
@holeblack5206
@holeblack5206 4 жыл бұрын
杉康 괜히 대댓 기분나쁘게 달지 말고 그냥 지나가세요 쫌ㅋㅋ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하나두 안궁금합니다 저는^^. 그리구 당신처럼 이런식으로 하찮은 댓글 다는 사람보다 정은언니가 훨씬 선한영향력을 끼치는 멋진 사람이라는 것은 좀 알길〰️
@user-lt5to9it8b
@user-lt5to9it8b 4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외로운 사람은 연애 하면 안됩니다
@choimingu4900
@choimingu4900 3 жыл бұрын
저는 혼자있는것도 괜찮아지니까 오히려 결혼안하는게 낫겟다 생각이 드네요... 세상이 자꾸 부정적인것에 더더 열광하는것같아서 속상하네요 다들 건강한 심신을 가꾸려 노력합시다 화이팅
@shjap4545
@shjap4545 4 жыл бұрын
결혼에 고민이 많은 서른여섯인데 내가 왜 결혼을 못해서 불안한지, 결혼에 대한 책임감을 내가 진짜 감당할 수 있을까 등의 고민이 많던 요즘이었는데 정은님 이야기 들으면서 생각 정리가 정말 많이 돼요. 불안해하지 않고 내 삶을 살다가 정말 같이 살고 싶은 누가 생긴다면 그때 고민은 해보겠지만, 우선은 나를 알고 단단해지는게 먼저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 좋은 이야기 정말 감사해요. 정은님 너무 멋져요 ...항상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52jykimify
@52jykimify 4 жыл бұрын
정말 동감해요ㅠㅠ
@user-sm2sz8xc4m
@user-sm2sz8xc4m 4 жыл бұрын
우앙 저도 36인데, 어디서든 빛나고 신나는 생활하면서 잘 지내봅시당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estherl.7969
@estherl.7969 4 жыл бұрын
멋지고 대단합니다 내년 마흔 앞둔 아줌인데.. 저는 님처럼 현명하거나 용기 있지 않았었네요 나를 알고 단단해지는 일.. 박수를 보내요^^ 엄마인 저에겐 아직도 그 일들이 해결되지 않은 과제로 남아있네요.. 지금부터 저도 시작해야겠지요.
@user-fu6pd3fn5n
@user-fu6pd3fn5n 4 жыл бұрын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잘 아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많은 사람이 사회에서 정한 것들을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여서 뭔가 선택해야 할 때 자신을 빼놓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자기를 중심으로 놓을 수 있는 사람들이 만나야 성숙한 사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52jykimify
@52jykimify 4 жыл бұрын
동감해요~
@user-gl2qh9kh7y
@user-gl2qh9kh7y 4 жыл бұрын
동감동감 ! 자신의 감정이나 기분을 잘 모르는 사람을 만나보니 자기가 화가난 이유도 잘 모르고, 감정까지 결정내려주길 원하더라고요. 혼자일때 행복한 두 사람이 만나야 둘일때도 행복하다는걸 이별후에야 깨닫습니다ㅠㅠ
@annalee-zi6lm
@annalee-zi6lm 4 жыл бұрын
우리는 타인의 감정, 기분은 쉽게 알아차리지만 정작 본인의 감정을 알려고도 잘 알지도 않죠. 낮달님 말씀처럼 다들 본인의 감정이 우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clecticism
@eclecticism 4 жыл бұрын
제생각은 자기를 중심으로 생각하는것보다 희생하고 가족을 중심으로 생각할 수 있는사람이 결혼 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본인을 온전히 알아야 한다는 의미로는 맞는거같아요
@user-fu6pd3fn5n
@user-fu6pd3fn5n 4 жыл бұрын
@@eclecticism 자신을 중심으로 둔다는 것이 자신만 생각하라는 것은 아니예요. 진심으로 자신을 아끼는 사람만이 타인을 배려할 수 있다고 봐요.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자신을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 수 있다는 말처럼, 타인을 향한 마음은 나를 진심으로 여기는 마음으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penguin1076
@penguin1076 4 жыл бұрын
언니 이제라도 유투브 해줘서 너무 좋아요. 단편적인 모습들만 방송에서 봐서 이런저런 오해도 많을텐데 허심탄회하게 잔잔하게 하고싶은 말을 하시는걸 들으니 너무너무 위로되요. 솔로든, 커플이든 비혼이든 미혼이든 모든 여성들에게 사랑에 관해.. 아니 나 자신에 대해. 한번쯤 같이 읽어보고 싶은 첵같은 채널 같아요 변치않고 꾸준히 해주세요^^
@luckyounnie4166
@luckyounnie4166 4 жыл бұрын
아직 상대를 못만나서 스스로의 삶을 잘 즐기고 있는데 서른이 넘으니, 연애 안하는 것을 문제있게 바라보는 몇몇의 사람들 때문에 불편함을 종종 느끼고 있는데 정은언니 그리고 밑에 댓글들을 보면서 너무 공감되고 소통이 가능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위안을 삼고 갑니다
@user-jm7tt9ys5t
@user-jm7tt9ys5t 2 жыл бұрын
공감하고 가용
@hannah-oo1ov
@hannah-oo1ov 2 жыл бұрын
저도 공감하고 갑니다.
@luckyounnie4166
@luckyounnie4166 2 жыл бұрын
공감 해주시는 분이 많으니 오랜만에 댓글보고 힘내서 갑니다!
@user-qw7bp4zw2i
@user-qw7bp4zw2i 4 жыл бұрын
결국 나 자신을 가장 잘 알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거네요. 감정에 속지말고 나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뭔지 알아야 결혼을 하든 안하든 후회없을 수 있다는 것..
@zengas8130
@zengas8130 4 жыл бұрын
안그래도 지금 서른인데 똑같은 고민을 하면서 내가 나자신을 부끄럽고 어디 내놓지 못하는 하자있는 상품 마냥 여겼다는걸 깨닫고 저자신한테 너무 미안해집니다. 그리고 항상 문제라고만 생각했던 제 외로움이란 감정도 있을수있는 당연한 존재라는 사실을 존중해보려해요. 뭔가 모르게 제자신을 소외시킨다는 느낌이 문득 들었던 요즘인데 돌아볼수있도록 좋은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grinable
@grinable 4 жыл бұрын
주변에서 가면 늦었다고 생각되어서 저도 적당한사람이랑 결혼했는데 그이후로도 여러인연이 나타난거보니 물론 제가 싱글인지알곷대쉬를 받은거지 불륜은아니었고요. 내가 조금더 자신감있게 있었어도 되었겠다싶어요.
@HARIsma02
@HARIsma02 3 жыл бұрын
다 30대는 비슷하게 생각하나봐요, 공감되요!!(:
@user-ut5ch3vp3d
@user-ut5ch3vp3d 4 жыл бұрын
15년의 결혼생활을 정리한지 채 1년이 되지않았어요~ 산책하며 듣는데 문득문득 울컥하기도하고... 잘하고 있구나..조급해하지 말아야겠구나..깨달음과 함께 위안받고 갑니다^^
@hanhan7905
@hanhan7905 4 жыл бұрын
그거아시죠? 엔딩크레딧은 또다른 새로운 시작이라는것!
@hayoung7279
@hayoung7279 4 жыл бұрын
저랑 많이 비슷하시네요..힘내세요~화이팅~!!
@user-ut5ch3vp3d
@user-ut5ch3vp3d 4 жыл бұрын
@@hanhan7905 제 인생의 엔딩은 아직 오지않았죠.. 그래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user-ut5ch3vp3d
@user-ut5ch3vp3d 4 жыл бұрын
@@hayoung7279시작도,끝도 제 선택이었고 아이들에겐 늘 미안한 마음이네요. 그래도..엄마가 세상속에 바로 서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지금은 제가 할수있는 최선인거 같아요..마음담은 응원 감사해요~
@user-bs8uj2xt4h
@user-bs8uj2xt4h 4 жыл бұрын
저도 겪을 일이기에 울컥하네요. 어떤분이 내가 겪어온 일은 과거이기에 좋은 기억을 꺼내어 현재의 행복을 느끼는게 더 좋다고요.
@couroxy
@couroxy 2 жыл бұрын
42 싱글입니다. 이제까지 살면서 잠깐씩 스쳐지나가던 남자들을 비롯해서 2년에서 6년까지 장기간 사귀었던 남친들 까지… 그땐 결혼이 무서워서 프로포즈를 모두 거절했었지만, 지금의 나이에 접어들면서 결혼을 일찍 못했던 철없던 시절이 후회가 되면서도 동시에 그런 남자들과 결혼하지 않고 이별로 이어졌던 것이 하느님이 도왔다는 생각에 가슴을 쓸어내리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단순히 사랑하고 설레는 감정은 잠시 내려놓고 어떤 인간인지를 보는 이성이 저를 더 강력히 지배하는 것 같아요. 나이가 들어서는 늙었기 때문에 결혼할 사람이 없는 이유도 물론 있지만 보는 눈이 확실히 냉철해집니다. 갑자기 조급해져서 여기저기 소개해달라고 해봤지만 이젠 아무나 안좋아지네요 다행히 ^^ 출생률도 심각한 문제지만 개인의 삶의 가치가 인정받을 수 있는 관계가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남성들의 인식이 성숙하지 않는한 결혼의 울타리에 함부로 자신을 가두지 않을거예요. 감사합니다 ^^
@user-ui2eo7gr6p
@user-ui2eo7gr6p 4 жыл бұрын
그러고 보면 30살도 되게 어린 나이네요 지나고 나서 하는 말이지만
@user-ku4sg9mu2z
@user-ku4sg9mu2z 4 жыл бұрын
그러네요
@user-ur5sc7ud2u
@user-ur5sc7ud2u 4 жыл бұрын
32살도 참 어린나이지요? 저도 결혼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과 벌써 32살인데 어쩌지라는 생각은 하지만 아직까지는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것같아요. 하지만 곧 33살,34살이면 불안감을 느끼게될까봐 아주조금 무섭네요ㅎㅎ
@user-nnnnnl
@user-nnnnnl 4 жыл бұрын
소니 아버님 말씀도 틀린 말씀은 아니네요ㅎㅎ 근데 애 둘있는 아빠로써 말투나 단어선택이 개극혐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중학교 남학생인 줄...
@user-ur5sc7ud2u
@user-ur5sc7ud2u 4 жыл бұрын
Rlagksk 동감요.ㅋㅋㅋ소니님 가족분들한테도 그런말투는 아니지요? 조언은 감사하나 제가 걸러 듣겠습니다^^ 제 직장만 해도 연하 친구들 많아요 나이가 들어가는거 실감합니다만, 동안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소니님 말씀대로 어린여자 좋지만 어린여자가 못생겼으면요? 경제관념도 없는 어린애라면? 정말 과연 나이만 어리면 장땡일까요?ㅎㅎ 그건 아마도 남자쪽 나이가 너무 많아서 동갑여자나 한두살차이는 거르는 거겠지요 , 제 나이또래 남자 친구들은 너무 어린여자도 선호하지않아요 물론 케바케죠 나이도 어리도 얼굴도 이쁘고 능력도 되는여자라 , 그게 본인들의 여자면 좋겠죠 철없이 놀고먹고 해도되는 어린 나이라는게 아닙니다. 40,50대가 볼때 지금 나이 32살은 정말 어린나이라는거에여. 하고싶은것도 과감히 해볼수있는 나이요 물론 머리론 알지만 현실이 있으니 어렵고 포기하는거구요 제 꿈 중 하나가 진짜 행복한 가족, 가정 꾸리는거에요 저도 남친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정은언니 말이나 댓글님들 말대로 제스스로좀 돌아보고 조금은 여유있게 결혼생각도, 좋은사람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욕심 가져볼게요 감사합니다ㅎㅎ
@Luna-ks6wj
@Luna-ks6wj 3 жыл бұрын
정말요? 너무 늙었다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는 중인데...
@user-bb9zo7jk2h
@user-bb9zo7jk2h 4 жыл бұрын
30중반여성입니다.저또한 주변에 결혼한사람들이 거의대다수라서 결혼얘기를 듣게되면 현실적인 문제들이라 쉽지않더라구요 ..외로워서 결혼했지만 더 외롭다는 말도 들었네요 저또한 결혼에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지만 참 선택하기가 쉽지가않아요..현실은 눈앞에 떡하니 보이니 어려운거같아요 참 어려워요..이혼도 쉬운세상이지만. 이혼도 쉽지많은 않은게 현실인거같아요.
@anthonycho6344
@anthonycho6344 3 жыл бұрын
나의 느낌을 무시, 조롱, 비하하는 사람과 매일 같이 살게 되면 외로움과 더불어 괴로움도 경험합니다. 결혼은 나랑 잘 맞는 사람하고 했을 때만 (그런 파트너 찾기 아주 힘듦) 좋고요, 잘 맞는 사람하고 결혼을 했어도 자식을 낳기로 결정하면 부부사이가 예기치 못 했던 많은 부분에서 나빠지기도 합니다.
@user-ko7dh7gx9x
@user-ko7dh7gx9x 3 жыл бұрын
와… 결혼 6년차.. 탈출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와중에 봐요… 너무나도 내용이 공감이 됩니다. 결혼을 선택하는 이유와.. 결혼 중의 내가 사라지는 일들과… 고민을 하는 지금까지… 뭔가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user-cz1yo6uh3h
@user-cz1yo6uh3h 4 жыл бұрын
내년이면 50인 싱글 엄마입니다 딸이 6살때 이혼을 한 후 지금 그 아이가 대학3학년이 되었네요 첫사랑 대학선배와의 연애로 20대 초중반 5년을 지내버리고 이대로 혼자 남겨질까 두려움에 떠밀리듯 다음에 소개로 만난 전남편의 삶속으로 들어갔어요 참 부족한 사람이더군요 전 딸아이가 나중에 커서 물론 그런일이 생기면 안되겠지만 저런 부족한 남편이랑 이혼의 두려움으로 고민할때 당당히 말해주려고 이혼했어요 "딸아 절대 불행한 삶을 견디지마 엄마가 이혼을 선택했듯 너도 당당해지렴 혼자가 되는것을 두려워하지마 그곳엔 또 다른 행복이 널 기다리고 있단다" 저의 선택을 지금껏 후회하지않아요 저의 영향인지 비혼주의자가 되어있는 딸에게 전 늘 말해줍니다 꼭 널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들을 만나라고 그게 남자가 됐든 친구가 됐든 누군든지요 인간관계에 배려는 사회생활로 족해요 날 힘들게 하는 사람을 옆에 두지 마세요 혼자도 행복할수있어요 무언가는 꼭 날 행복하게 할거에요 나의 존재자체로 행복해할 무언가가 언젠가는 꼭 나타납니다 친구일수도 있고 사랑일수도 있고 가족일수도 있고 혼자만의 시간일수도 있고요 전 지금 행복합니다 가진건 없지만 마음이 행복해요
@selinaseol6120
@selinaseol6120 4 жыл бұрын
주체적인 삶을 살기. 나의 감정을 잘 들여다 보고 챙겨주기. 혼자 일때도 둘 일때도 꽤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지. 작가님 감사합니다 💜
@user-xk7mo1tg2n
@user-xk7mo1tg2n 4 жыл бұрын
언니 말씀처럼 30대초반에 '시기보단 사람을 먼저보자' 항상 이생각하면서 조급해지지 않으려 했던거 같아요 그랬더니 운명의 짝(?)을 만난거 같구요...결혼적령기에 고민하는 친구들 보면 정말 이영상을 보여주고 싶네요
@miaehong8885
@miaehong8885 4 жыл бұрын
저는 결혼후 아이가 생긴후 느꼈어요 그감정을 아이가 있지만 내삶을살고싶고 내일을하고 싶어 발버둥치고있고 있답니다. 결혼해도 결혼전 생각했던 불안은 계속이어집니다. 혼자일때 도전할수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도전해보세요
@onlykoreanJANG
@onlykoreanJANG 4 жыл бұрын
그감정 존중해요..그런데, 이런 케이스도 있다 라고 다른분들도 알고계셨으면 해서 써봐요. 저(현재31살)는 그냥 어쩌다 회사다니고 그냥 저냥 목표없이 재미있게 지내고, 대학생때부터 연애해온 사람과 사랑으로 결혼하고 아이둘도 낳으니 내가 이루고싶은것 하고싶은일이 보이더라고요. 아이들이 나를 새로운 시야,생각으로 이끌어주더라구요. 나를사랑해주고 내가사랑하는남편도 응원해줘서 원래다니던 회사도 다니면서 육아도 하면서 학원도다니며 국가자격증 공부도 하고있어요. 회사도 언젠가 그만두고 이직할생각하니 열심히 다니게되고 아이들과 마주하고 있을때 도 가사일도 흥이 나요. 새로운 창을 열어준 아이들, 내가 꾸는 꿈을 응원해주는 동반자가 없었다면.. 무미무색 원래 살던방식대로 꿈꾸지 않고 살고 있지않았을까해요...참 다행이라고 매일매일 생각해요. 결혼 후에 모든기회가 닫힌다고 고정관념은 갖지마시고, 내가 힘이되어 밀어주고 끌어주고 싶은 사람, 날 밀어주고 끌어당겨주는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중요해요.
@Wa_Youtube_j
@Wa_Youtube_j 4 жыл бұрын
@@onlykoreanJANG 최고입니다^^
@user-uh3eq9zk8t
@user-uh3eq9zk8t 4 жыл бұрын
복받으셨네요~ 부럽ㅜ 전 애들땜에 마지못해 삽니다... 결혼은 나의 많은 부분을 지우게 되는거.. 조수석... 정말 대공감이에요.. 참 맘이 답답합니다....
@user-ou6zw4vw9m
@user-ou6zw4vw9m 4 жыл бұрын
아 너무 와닿는 댓글이라 글 남겨요. 저는 30대 중반 싱글인데 결혼기회 져버리고 제가 후회하지않을 도전하고있거든요. 이 길도 외롭지만 그때 결혼했으면 더 괴로웠을것같아요. 되돌리긴 타격이 너무 크니까요.. 아는 언니들 아이 낳고 일 다시 하더라구요 얼른 먼저 키우고 그동안 쌓였던 열정 태워 원하시는 일 다 하시길 바래요
@user-rd6bj4wj1t
@user-rd6bj4wj1t 3 жыл бұрын
@@user-gx9yj2kf6f 일베에서 좌표 찍고 왔니? 남편이 밥을 왜 먹여줘 요즘은 맞벌이 해도 여자가 집안일 하는게 대다순데;; 니 부모님 좀 봐라 아버지가 집안일 같이 하니..? 제발 현실을 봐
@user-xz6jx8pr4t
@user-xz6jx8pr4t 4 жыл бұрын
정말 너무 다 공감 되는 말이에요 삶이 불안해서 ...안정적이고 싶어서 .. 결혼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내가 스스로 안정적이지 않는데 결혼을 한다고 해서 안정을 찾을수는 없겠죠 우선 스스로 내 감정을 알고 나를 알고 내가 안정적이이어야 나중에 결혼을 해서도 원하는 삶, 행복한 삶을 살수 있는것 같아요. 당장 외롭다고 안정적이고 싶다고 결혼을 생각하지 않을게요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siennasong2362
@siennasong2362 4 жыл бұрын
멍하게 언니가 하는 말을 다 들었네요. 저도 혼자 외로울 때 요가를 하며 명상하며 마음을 달랬는데 정말 나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중요한 것 같아요. 서른이라는 나이가 주는 불안이 아닌 온전한 평등한 관계로 시스템안에 들어갈 수 있게 더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서른즈음 여성들의 고민을 제대로 짚어주는 동영상이네요..
@moomoomomo5
@moomoomomo5 4 жыл бұрын
어설프게 결혼이나 이혼 등등에 대해 멘토랍시고 설파해 구독자수 늘리기에 급급한 유투버들보다 훨씬 깊이 있는 이야기들. 2030 여성청년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진솔한 이야기들이라 더 와닿나봅니다.
@gosemfdlrjdhodlTwl
@gosemfdlrjdhodlTwl 4 жыл бұрын
정은님의 목소리 톤에서.. 자기가 정말 믿는 것을 말씀하시는데도.. 자신과 다른 생각일 수도 있는 사람, 혹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조심스러움이 느껴져요. 참 좋습니다.
@smile-ld5cv
@smile-ld5cv 4 жыл бұрын
14:25 가장 나쁜 것은 둘이서 외로운 것이다. 4:07 내가 결혼해서 어떤 삶을 모르는 사람인 채로 결정한다. 나에게 적절한 사람이 아닌 사람이 올 확률이 높다. 나에 대한 분석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불안에 잠식될 때 어떤 조급한 히치하이킹 행동을 하게 된다. 나의 불안과 외로움과 친해지지 못하면 생각을 하다 감정에 휩싸이고 충동적 선택을 하게된다. 그 뒤의 결정은..
@Dkxnxkss
@Dkxnxkss 4 жыл бұрын
저는 지금 스물 중후반이에요. 스물초반에 결혼에대한 나름의 생각을 했었어요. 저희집은 가부장적인 시스템이 큰 집안이에요. 아버지어머님은 항상 여자는 결혼이나 해 둥지를 잘 틀어야해! 빨리 엄마아빠 늙기전에 손자손녀낳아라 라고 말씀하셔요. 저희집은 딸이 많아요. 저는 막내고 스물중후반됐어요. 제가 스물중반쯤 큰언니는 엄마아빠의 체계적인 시스템에 잘 굴러가더라구요. 제가봤을때 형부는 아무것도 가진게없었어요, 준비된게 하나도 없는 사람이었어요. 엄마가 빨리서른살에 결혼해야 아이빨리낳으면 똑똑해진다 라는말에 큰언니는 아무것도없는 형부와결혼할지 선을 볼지를 선택했어요. 그사람과 살고싶다면 죽어도 아직은 아니다라고 말안하더라구요. 결국 서른하나에 결혼하고 일년만에 아이 낳았어요. 이제 그삶은 본인선택이겠죠. 큰언니는 항상 엄마아빠말에 순종하며 살았어요. 그게 당연하다고 여겼겠지요. 저는 학생때 부터 남자친구를 많이 사귄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딸중에서도 제일 문제가는 딸이었어요. 여전히 부모님은 저와 나머지 언니들에게 그냥 남자 만나 빛값으며 결혼하라고 하지만 저는 ‘결혼이나해서 애나잘낳으면 성공한거지 왜! 애를안낳아!’ 이말이 스무살초반때부터 죽도록 싫었어요. 저는 돈이좋고 혼자 잘살고 싶었어요. 물론 스물중후반이 된 지금의 저는 그대로지만 점점더 저의인생에서 결혼에대한계획이 더 확고해지고있어요. 가족들은 여잔 늙어서라도 혼자살기 힘들다 남자가 필요하다라고 말씀하시지만 저는 해도그만 안해도 행복해라는 생각이 커요. 저는 이런 부모님밑에서 자란걸 미우면서도 감사해요. 부모님이 가부장적이고 여성혐오발언을 하실때마다 그냥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겟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일찍 깨닳아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soo3345
@soo3345 4 жыл бұрын
언니.. 딱 서른즈음에 있는 32살 사람입니다.. 전 딱히 결혼생각이 없는데 주변 분위기때문에 혼란스러운 시점에서 내 삶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있는데 언니의 얘기가 너무 깊게 들어오네요ㅜㅜ 주변에 언니가 없어서 이런 얘기를 들을 수 있다는게 행복해요 언니도 저도 모두모두 행복할거예요 감사합니다♡ 드릴게 구독과 좋아요밖에 없네요😭
@user-ix2ck1ms6j
@user-ix2ck1ms6j 2 жыл бұрын
송희글읽어보시길......신중해야...100%공감합니다...죽지못해살아서
@jaimekim8928
@jaimekim8928 4 жыл бұрын
제목처럼 정은님의 사생활을 나눠주심에 더욱 감사함을 느끼는 이유는 이 계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이야기와 경험을 나눌수 있는 장이 열렸다는 것. 그걸 통해서 예기치 못한 위로를 주고 받을수 있는 것. 실체가 없는 익명의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손으로 만지고 눈에 보이는 그 어떤 것보다도 마음을 채워준다는게 쓸쓸하기도 따듯하기도 하네요.
@annalim5968
@annalim5968 4 жыл бұрын
비슷한 경험한 사람으로서 이제까지 느낀게 있다면 1.결혼은 너무 중차대한 일 임으로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결정하기 2.절대 나이나, 주위의 환경으로 떠밀려 하거나 충동적으로 하지 않기 3.진정한 나를 알기전에 결혼을 하지 않기 4.이혼을 하면 심적으로 상처와 경제적으로도 상처를 많이 받는다는걸 명심 5.이혼 했다 해서 더 나은 삶이 보장된것도 아니고 인생이 끝난것도 아님.
@BROKILLI604
@BROKILLI604 4 жыл бұрын
사람에 따라 3번이 엄청 오래 걸릴수도 있겠네요.
@annalim5968
@annalim5968 3 жыл бұрын
david Seo님 댓글은 삭제 되었나 보네요. 무슨 말을 하셨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 대댓글 보니 무어라 답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쓴 댓은 그냥 남녀를 떠나서 결혼 자체를 할때 생각해야할 부분이라 생각해서 쓴건데..
@annalim5968
@annalim5968 3 жыл бұрын
kitCATsMood 꽤 오래 걸려도 어느정돈 시간을 두고 결혼하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모든것을 다 알면 좋겠지만, 너무 오래걸린다면 그건 좀 끝이 없을듯 해서.. 특히 본인이 이부분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약하거나 참을수 없는것을 아는것이 중요한듯 싶어요.
@Musicality77
@Musicality77 4 жыл бұрын
많은 여성들이 공감하고 연대하는 댓글창의 분위기에서 여성친구들 혹은 언니들에게 위안을 받는 느낌입니다. 저도 20대에 7년을 만난 남자가 결국 다른 여자와 관계를 가지고 임신을 시켜서 정말 후다닥 밀려나듯 이별을 당했습니다. 지금은 30대 중반인데 그 때를 돌이켜보면 우선 주변 친구들이 다 별로라고 하던 그 사람을 굳이 끝까지 놓지 못하고 집착처럼 잡고 있던 제 행동의 근간에는 저의 낮은 자존감과 어서 이 사람과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안정감을 찾고 싶다는 성급함이 있었습니다. 아직 준비도 되지 않은 사람에게 계속 결혼을 하자고 얘기하며 정작 그 사람이 원하는 스타일의 와이프 (일 그만두고 집에서 육아에만 전념하는 여자)는 되고 싶지가 않았죠 (저는 제 커리어가 무척 중요하거든요). 그와 헤어질 때는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아서 정말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나의 소망이 모래알처럼 내 손아귀에서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 후 2년간 그를 잊기 위해 자기계발에 정말 몰두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만나서 잊기보다는 온전히 제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우선 건강을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해서 허리 디스크도 나아지고 살도 20킬로 가까이 빠졌습니다. 원하던 대학원도 입학/졸업하고 직장도 좋은데로 가게 되고. 태어나 처음으로 혼자서 해외여행도 다녀오며 진정한 “자유”라는 감정을 만끽했습니다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 인생 최고의 순간 중 하나..) 무엇보다 제 마음속에서 “나는 나 혼자로도 충분하고 괜찮아”라는 심리적 독립을 하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그와 헤어진지 햇수로 3년이 되던차의 나는 정말 많이 변한 사람이 됐습니다. 서른살이 됐지만 전혀 불안하지 않았어요. 결국 가장 건강한 시점에 만난 사람이 제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자존감이 높고 행복하게 자라온 우리 남편을 만나게 된 것은 정말 큰 행운입니다. 하지만 결혼전에 제가 2-3년을 온전히 스스로를 돌보고 돌이켜보며 내가 뭘 원하는 사람인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나는 누가 없어도 혼자서도 온전히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을 가지는 기회가 없었더라면 전 또 불행한 관계를 지속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계를 이어가느라 정작 자신과의 관계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지 못합니다.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에 앞서서 본인과의 관계를 돈독히 다져두세요. 그럼 아무나에게 제 자신을 내어주지 않게 됩니다. 나는 너무 소중하고 그럴 가치가 있는 사람이니까요.
@user-gl6ec2mv4j
@user-gl6ec2mv4j 4 жыл бұрын
영상보다 더 와닿는 댓글입니다ㅠㅠ 저를 되돌아보게하는 힘나는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ip3511
@ip3511 4 жыл бұрын
저두요 저장해두고싶네요 항상 화이팅 하세요
@jeongweonra1319
@jeongweonra1319 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나 스스로가 우뚝 서있으면 그 위치의 남자가 보입니다. 서로를 마주보고 웃을수 있는 배우자를 만날수 있어요
@user-xd8ez9hd3w
@user-xd8ez9hd3w 4 жыл бұрын
내용도내용이지만 그걸글로너무잘쓰셧어요 ...위로가되는
@user-dx7ef5tg2z
@user-dx7ef5tg2z 4 жыл бұрын
와 내가 결혼 전에 이 글을 읽었어야 했는데....ㅜㅜ
@user-sj8ki7vo7u
@user-sj8ki7vo7u 4 жыл бұрын
저도 이혼 후 9년동안 참..많은 생각과 감정에 힘들어도 해보고 외로워도 해봤지만..지금 제일 후회 되는것은 이혼을 했다는 것 보다 그 당시 내스스로를 알지도 못하면서 누군가의 삶에 의존해 그 사람 과 결혼이 마치 내인생을 바꿔 줄것 처럼 생각했다는것이 제일 후회가 됩니다..결혼이라는 것은 생각 보다 더 잔인한 현실을 겪게 하는 경험 입니다
@nameno7144
@nameno7144 4 жыл бұрын
여긴 댓글들도 주옥같다
@user-yw4hr2ky7q
@user-yw4hr2ky7q 3 жыл бұрын
그니까요. 다 성인군자고 현자고 똑똑한 사람들인데 왜하필 이상한 남자를 만나서 이혼을 했는지 모르겠어요ㅜㅜ. 왜 하필 우리에게 이상한 남자가 꼬였을까요?ㅜㅜ
@safdsfsadfsdfsaf2203
@safdsfsadfsdfsaf2203 3 жыл бұрын
과연 남자 때문만일까 흐음.... 난 모르겠네~
@user-bu2wf7uk9t
@user-bu2wf7uk9t 3 жыл бұрын
헤어짐의 원인을 상대방에게서만 찾는 자기위로하는 댓글밖에 없내 ㄹㅇ 끼리끼리 만난다 그나물에 그밥 유유상종 가재는개편이라는 말밖에 안나온다
@user-cp3rx3ud1r
@user-cp3rx3ud1r 4 жыл бұрын
저는 결혼 10년차 입니다. 저는 여전히 이 결혼 생활이 편하고 행복해요. 그러나 저는 늘 말해요. 불행한 결혼 생활을 이어갈꺼면 이혼하고 혼자 여유롭고 행복해 지라고 또한 나이가 차서 부모님이 하라고 해서 그런이유라면 더 하지 말라고 해요 정말 결혼은 서로 뜻이 맞아 어떠한 경우에도 지치지 않고 같이 나아갈때 행복한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결혼은 도피처가 아니고 혼기가 찻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둘이 만나 배가 되는 행복을 느낄수 있을거라는 생각과 노력할수 있다고 확신이 들때 하세요.
@joannkwak
@joannkwak 4 жыл бұрын
굳👍👍👍
@user-sw7fz5sj4t
@user-sw7fz5sj4t 3 жыл бұрын
멋지십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Baobab.K
@Baobab.K 3 жыл бұрын
부럽네요 앞으로도 늘 행복하시길..
@user-ss1hy1pc5w
@user-ss1hy1pc5w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결혼실패도 할수있는거죠뭐 이혼이 나쁜것도아니고 아닌걸알면서 계속하는게 나쁜거죠..
@MilanoFrog
@MilanoFrog 3 жыл бұрын
이혼이 아니라 탈혼입니다
@user-jg6km2wg4x
@user-jg6km2wg4x 4 жыл бұрын
내 삶.커리어.꿈.희망 현실.경제력.한계 계속 해서 교차하며 고민되는 30대 초반인지라 굉장한 과도기라는 걸 인지하고 본 영상이라 더 와닿아요😢
@user-gj8tb4cz3z
@user-gj8tb4cz3z 4 жыл бұрын
30살이고,6년만난 남자친구가 있으나 저는 아직까지도 결혼에 대해 진지한 생각이 없습니다.. 근데 나이때문에, 만나온 기간때문에, 저도모르게 결혼이라는 압박이 온 것 같았던 저를 일깨워주는 영상이네요ㅠㅠ 저를 먼저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user-bq5vz8hn5o
@user-bq5vz8hn5o 4 жыл бұрын
저는 그래서 30에 결혼했네요. 그리고 그 모든 미숙이 남긴 숙제를 온실히 경험으로 부대꼈네요. 마흔이 넘으니 나를 너무나 잘 알아갈 나이인 이때 선택할껄 싶네요. 늦은것도 빠른것도 없어요. 내 시간때를 알아야해요^^
@user-db3eg2hj7i
@user-db3eg2hj7i 4 жыл бұрын
저는 같은 나이에 결혼의 기로에서 6년반 연애를 끝냈었어요. 사회분위기에 휩쓸려 결혼하고 싶지 않았고, 결혼생활이 결혼전의 생활과 아주 많이 달라질거라 예상했어요. 싫어서 헤어진건 아니었지만 아주 많이 가슴 아팠고, 지금도 가끔 그사람이 생각나기도 해요. 하지만 이별을 함으로써 나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 난 어떤 사람이고 내가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게 무엇인지. 그래서 어떤 사람들과 잘 맞는지도 명확해졌어요. 함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을 만나서 자연스레 결혼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지금의 나를 발전시키면서 열심히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user-db3eg2hj7i
@user-db3eg2hj7i 4 жыл бұрын
@@dlfp125 그 결정에 수락/거부를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여자죠
@anthonycho6344
@anthonycho6344 3 жыл бұрын
연애할 땐 서로 보고싶을 때만 만날 수 있지만, 결혼하면 피곤하고 혼자 있고 싶은 날도 같이 삼시 세끼 밥먹어야 합니다. 아주 많이 다른 생활이예요. ㅎㅎ
@Reelee900
@Reelee900 2 жыл бұрын
@@user-db3eg2hj7i 멋있네요 사회의 기류에 휩쓸리지 않고 온전히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한다는 게 요즘 시대에선.. 너무 힘들잖아요 앞으로도 님의 선택에 응원하겠습니다 익명이지만..화이팅
@choisue9446
@choisue9446 3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너무 너무 멋진 비유.. 결혼 = 인생의 히치하이킹... 나의 결혼이 '로맨틱 무비'이냐 '호러무비'이냐.... 난 호러무비 속 히치하이커 였음... ㅎㅎㅎ
@nellylee4356
@nellylee4356 4 жыл бұрын
여기 댓글 오늘 서로서로 토닥여주고 외로워도 괜찮아.라고 말해주는거 같아서 좋아요. 친한 언니들이랑 다같이 소소하게 야식먹는 느낌!!
@stark3290
@stark3290 4 жыл бұрын
고마워요. 14년 연애를 끝내고 홀로서기하는 기분인데.. 위로가 되네요. 인생 참 아니러니해요.
@nawonz
@nawonz 4 жыл бұрын
저도 30대 초반에 급한마음에 쫓기듯 마지막 떨이처럼 내가 결혼해서 어떻게 살고 싶은지 모르는채 탈출하듯 결혼한 거 같아요. 정은님, 아주 적절한 표현으로 그 나이즈음에 느꼈던 감정을 얘기해주셔서 깊이 공감됩니다. 나도 그 때 알았더라면 결혼에 대한 환상이 없었을텐데.. 내 자신을 잃는 댓가지불을 하며 수업료를 치렀죠..결혼에 압박감을 느끼는 분들, 막연히 끌려서 결혼하지말고, 진짜 내 자신에 대해서 먼저 알고 맞는 짝을 찾거나, 자신있는 나대로의 삶을 사셨으면 좋겠어요. 정은님, 쉽지 않았을텐데 솔직하게 이런 얘기들을 나눠줘서, 인생과 사회의 잘못된 고정관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네요.
@crystal7020
@crystal7020 4 жыл бұрын
결혼이 선택이듯 이혼도 선택이다. 결혼이 행복함을 꿈꾸는 선택이라면 이혼은 고통을 감내하는 어려운선택이다. 누구도 이혼이란 개개인의 힘든선택에 손가락질할자격은없다. 나역시 사회적통념에 자연스러운듯 결혼했지만 결혼이주는삶은 내가원한삶이 아니었다. 싱글된지 십년이넘은지금. 내가이혼을 안했더라면... 생각해보니 지금의선택이 잘했다. 아픈만큼 나는 성숙해졌고 나를찾는시간을 거쳤고 나의삶의가치관은 오직 나라는사람만이 정립하는거고 가족이나 사회관념에 휘둘릴필요 없다는걸 알았다. 나로살수있는지금이 행복하다. 힘들더라도 결혼안에서의 고통보다는 훨씬견딜만하다. 온전히 나의문제이므로.
@user-pj8kr2lq1n
@user-pj8kr2lq1n 4 жыл бұрын
저도 조급함에 쉽게 생각하고 결혼을했는데 그런 결혼은 더 불행하더라구요.. 얼마전 헤어졌습니다.. 이게 맞는 선택이라고는 할 수없지만 후회하지 않는걸보니 잘한 선택인거같아요.. 앞으로의 삶이 걱정도 되지만 마음은 편해요.. 결혼은 정말 신중하게 하시길!!
@user-dz2ux6cx8d
@user-dz2ux6cx8d 4 жыл бұрын
저도 여자로써 분명 나이에 대한 불안이 없다고는 말 못하지만 분명한거 하나는 내 자신이 나에대해 자신감이 있어야지 누군가도 나에게 호감을 느끼지 않겠어요? 내가 나를 먼저 나이로 깍아내리고 뭐로 깍아내리고 있는데 누가 나를 좋게 평가해주겠어요 제발 나 자신을 나이로 깍지 마세요 제발 나이는 누구나 다 먹는겁니다
@mauimangosweet
@mauimangosweet 4 жыл бұрын
우리는 나이가 들어도 우리보다 나이 적은 사람들에게 “왜 결혼 아직 안해”, “왜 아직도 애가 없니”, “둘째도 낳아야지” 라는 말은 하지 맙시다. 이런말 대신... “요즘 어떻게 지내니” “지금은 어떤 꿈을, 희망을 가지고 사니” 라고 물어봅시다... 😢
@user-du4rw9hu1n
@user-du4rw9hu1n 4 жыл бұрын
저 50대인데 제 나이대 사람들에게 제발 그런말들 하지마시라고 말해줘요~ 본인이 행복하지 않은사람들이 젊은 사람들에게 유난히결혼과 출산하라고 압력성 조언(?)을 많이 하는듯해요~
@user-em3bx7gi2b
@user-em3bx7gi2b 4 жыл бұрын
저도 50대입니다 옳소!!! 함부로 타인의 인생에 이래라 저래라 하지맙시다 나는 올바르게 살고 있는지 성찰합시다 딸이 29인데 혼자서도 너무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상당히 주체적으로 살구요 그래서 딸을 보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저는 25살에 결혼해서 아이 키우고 살림하면서 행복했고 성장한 자녀를 보면서 뿌듯하고 저의 딸은 비혼이지만 지금 행복해하고... 모두 주체적인 삶을 사니 모두 행복한것 같습니다. 혼자서도 행복한 사람 둘이 만나면 둘이서도 행복합니다 이상 결혼 32년된 꼰대의 조언입니다요
@user-du4rw9hu1n
@user-du4rw9hu1n 4 жыл бұрын
@@user-em3bx7gi2b 제 딸도 25살인데 비혼주의자입니다 물론 변할수있지요~ 그때마다 존중합니다 결혼 비혼 결혼후자녀출산안하는거 이혼등 각자의 삶에 충실한 성숙한 여러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사회 타인에대한 비판 비난 하기보다 그냥 자기삶만 열심히 살고 서로 지지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user-lb1ii4xp8s
@user-lb1ii4xp8s 4 жыл бұрын
@@user-du4rw9hu1n 대부분 본인이 행복하지 않으면 이래라 저래라 식으로 조언하는것 같아요.
@doodoo1802
@doodoo1802 4 жыл бұрын
진짜 결혼하라ㅡ애낳아라ㅡ둘째ㅡ 또 보험들라 등등 지긋지긋. 꼴보기싫으네요 ㅜ 보태주지도도움주지도않으면서.
@byebye1061
@byebye1061 4 жыл бұрын
나이 서른에 정은님과 같은 이유로 섣부른 결혼을 한 아이 둘을 둔 주부입니다. 애석하게도 전 나와 맞지 않는 남자를 골랐고 아이가 있어 탈혼을 선택하지 못하고 감정적 이혼상태로 결혼을 유지하고 있네요. 돌이켜보면 저도 제 자신에 대해 잘 몰랐고 자존감이 낮았던 사람이었어요. 제가 20대 후반에 이 영상을 봤더라면 준비되지 않은 결혼을 선택하지 않았을거에요. 비록 저는 쫒기듯 결혼을 하고 후회하고 있지만 인생후배님들은 자기 자신과 결혼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신중하게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보석같은 영상 감사합니다.
@mjlee224
@mjlee224 4 жыл бұрын
인생에 답은 하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탈혼을 결심할수 있다면 탈혼을 하지 않는것도 선택할수 있지요. 지금 삶을 감당하시는 바이바이님 선택도 또한 충분히 용기있고 힘있고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응원합니다!
@user-xf5iz8uw4g
@user-xf5iz8uw4g 4 жыл бұрын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토닥토닥 아이들 이쁘잖아요 열심히 키우고 자유를 찾아갑시다 ㅎㅎ
@hsnaomi
@hsnaomi 4 жыл бұрын
그런데 막상 결혼을 해보지 않은 미혼이신분들보다 아마 기혼이신분들에게 훨씬 강한 공감을 일으킬 이야기같아요.
@user-xf5iz8uw4g
@user-xf5iz8uw4g 4 жыл бұрын
우리 남편도 힘들겠죠 ㅎ 안맞는 사람끼리 만났다는 얘기에 예민들하시네~~ ㅋ
@user-hu2te6rv2j
@user-hu2te6rv2j 4 жыл бұрын
@@user-ou3uc4pb6f ㅈㄴ기네 머야사발
@hereiam4775
@hereiam4775 4 жыл бұрын
피가되고 살이되는 현실적조언이네요.ㅠ 혼자 외로운 건 괜찮다는 생각을 심어줘서 감사해요. 결혼을 외로움의 돌파구로 생각하지 않을래요.
@user-sx4yy4vp3d
@user-sx4yy4vp3d 3 жыл бұрын
연애가 끝나고 코로나는 심해지고 나이는 곧 서른이 되고 회사 일에 흥미는 점점 떨어지고 삶 자체에 권태를 느끼고 있는 시기에 곽박사님 채널을 알게 되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난장판이였던 요즘의 제 감정을 곽박사님 채널 영상들을 보면서 생각 정리도 되고 주변 환경과 사회에 휩쓸리던 제 자신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이 생겨요. 저도 곽박사님처럼 당당하고 멋진 강한 사람이 되고싶어요. 앞으로도 솔직하고 정확한 영상들 많이 부탁드려요. 능력있는 멋진 여성 더 많이 벌고 더 많이 행복하세요🤘
@TheAokijin
@TheAokijin 4 жыл бұрын
언니의 조언 너무 고맙습니다 저는 주위에서 유일하게 남자도 없이 혼자 잘지내는 30대 중반 여자에요 이미 제 주위는 결혼해서 애기가 다 있죠 언니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저도 30대 초반까지는 연애를 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언니가 말하고 있었어요 많이 공감했고 많이 아프기도 하고 많이 위로가 되었어요 이대로 저 씩씩하게 40대까지 지내보려고요 언니의 먼저 간 길을 저도 따라가볼께요~
@chaangbay934
@chaangbay934 2 жыл бұрын
처절하고도 아름다웠던 혼자만의 선택 10년 20년 30년 후의 나를 생각 해봅니다
@user-ci1rp5gd8s
@user-ci1rp5gd8s 4 жыл бұрын
이혼남인데 ㄹㅇ 내 돈 주고 내가 산 집인데 진짜 너무 들어가기가 싫었음 신혼집을..... 이혼2년차인데 너무 행복함 부모님 친구 사회눈치보다가 내가 죽음 이혼하고 싶을떄 얼른 하시길 경제력 있으면 아이 없으면 사람은 죽어도 안바뀜
@xoxopaloalto8487
@xoxopaloalto8487 4 жыл бұрын
어떤부분이 후하님의 신혼생활을 지치게 만들었던거에요? 집을 들어가기 싫을만큼?!
@sehee4918
@sehee4918 3 жыл бұрын
행복하다니 다행이네요
@kooni6860
@kooni6860 3 жыл бұрын
내돈주고 내가산 집이셨군요
@user-cn4of2sh7x
@user-cn4of2sh7x 3 жыл бұрын
3
@user-ci1rp5gd8s
@user-ci1rp5gd8s 3 жыл бұрын
@@xoxopaloalto8487 제일 이혼사유가 큰게 그거였어요 저희 집이 좀 잘사는데 부모님이 며느리 온다고 회랑 꽃등심이랑 고기랑 뷔폐 불러서 하고 있었는데 설거지도 안 시키고 먹자마자 바로 가라고해서 집 가는데 부모님이 제전부인한테 저녁요리하지말고 다시 와서 다른거 시킬테니깜 먹으라고 했는데 전부인이 저한테 저길 또 가야해 ...이래서 이거 말고도 몇십가지 있는데 대화도 안할려고 해서...애 낳아도 문제될까봐 빨리 이혼했죠 ㅠㅠ
@sjyung09
@sjyung09 4 жыл бұрын
쓰다지우다...쓰다지우다... 결국 위로받았다는 말이하고싶었던 거였네요.ㅎㅎ
@user-mz4ez9bs5j
@user-mz4ez9bs5j 3 жыл бұрын
@@user-gr8cs1td9k 뭐라노 니가 쓴 댓 무슨 의미인지 알고 쓰나? 그냥 지우라고? 이 사람이 영상 보고 감동받고 위로 받았다고 쓴 댓글에 지금 그냥 지우라고 쓴 거임? 와 인성 터졌노 얘 웃기넼ㅋㅋㅋㅋ
@darameea
@darameea 4 жыл бұрын
멋있다 둘의외로움보다 혼자서의 외로움이 낫다. 이번 제연애의 헤어짐에서 제일 큰이유였는데 그걸 말로 들으니 마음에 짠하고 울리네요.
@muvc119
@muvc119 3 жыл бұрын
이혼을 고민하는 중인데 이런 말 해줄 언니가 필요했어요.. 언니가 울컥하실 때 공감되서 같이 울컥했어요...
@yj690
@yj690 4 жыл бұрын
내 삶의 운전대를 내가 잡는게 아니라 조수석에 타있는 기분.. 어쩜 이런 통찰력이 묻어나오는 비유를 할수 있을까 감탄하고갑니다. 말씀하시는거 볼때마다 느끼지만 참 생각과 성찰이 깊으신 진정한 지성인.
@rookie3954
@rookie3954 4 жыл бұрын
통계청자료상 결혼하는 신혼부부중 대부분은 맞벌이인 부부가 많아요. 누가 운전대를 잡고 누가 조수석입니까? 시대착오적 발상이 아닌가요? 결혼해서 의견을 조율하며 사는것이죠, 남자가 능력있어 외벌이 하면, 여자는 가정일을 맡는게 정상아닌가요? 물론 집안일 하기싫어 본인이 다시 직장을 가지면 될수있는거고.
@user-zj1yk1iz1s
@user-zj1yk1iz1s 4 жыл бұрын
@@rookie3954 님 걍 본인이 그런 감정을 느꼈고 거기에 공감하는 사람도 많은데 왜 이 댓글 저 댓글 난리이신지... 공감이 안되면 걍 그런가보다 하면 되는 거에요^^ 예민하게 굴지 말고
@user-vn1jm8xn3c
@user-vn1jm8xn3c 4 жыл бұрын
LL Ky 제가 생각하기에는 세대차이인듯하네요. 영상에 저 여자나이 때는 중매도하고 선봐가면서도 결혼하는 나이인 세대니 딱히 결혼을 원하지않았는데 한 사람들이 많아서 공감하는 것 같은데 솔직히 지금의 2030에 청년들이 결혼할 때 저 정도의 의견차이가 있으면 당연히 결혼을 안하겠죠. ㅎㅎ 솔직히 당연히 벌어오는 사람이 한명이면 나머지 한명은 가정일을 하는거고 맞벌이면 분배해서 하는게 상식적인 생각이죠. 그 문제를 성별의 차이로 인식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user-rl5lk6qs6t
@user-rl5lk6qs6t 4 жыл бұрын
조금씩 조금씩 사회가 준 순서에 불안을 느끼게 되는데 미리 예방해주셔서 감사해요
@feliz3457
@feliz3457 3 жыл бұрын
@@user-tt3hm3sz2x ㅗ
@user-os7tc9js8k
@user-os7tc9js8k 3 жыл бұрын
정말 저도 30대가 되어버리니 남들은 다 결혼하는데 나만 자꾸 도퇴되는거 같고, 결혼이 하나의 과제처럼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남자친구도 없는 현시점에서 너무 불안하고 외로움에 떨며 소개팅만 계속 나가고 있었습니다... 이제 나를 돌아보며 나를 조금 더 알아가고, 혼자를 즐길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내요. 나만 그런게 아니라고, 그 현재의 외로움이라는 불안이라는 감정때문에 후회되는 선택을 하지말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ㅎㅎ
@EOh-ew2qf
@EOh-ew2qf 3 жыл бұрын
아니 영상에 틀린말 하나 없는데 싫어요가 많아서 왜 그런가 했는데 보니까 이 영상을 비판하고 조롱하는 다른 영상이 있었네. 상대방 의견의 본질을 보려하는 노력없이 우선 비꼬고 비난부터들 하는데.. 참.. 많은 사람들이 이견에 대처하는 자세가 너무 미성숙하다는 점이 슬프다. 그래 세상에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그래도 속상하다. 인터넷에선 인간에 대한 믿음이 상실되는 느낌이 자주 들어
@user-gl7dg5eg3p
@user-gl7dg5eg3p 4 жыл бұрын
가볍지 않은 말 속에서 따스함을 느껴요. 나에겐 친언니가 없는데 꼭 친언니가 얘기해주는 느낌^^ 차분한 목소리로 좋은 말 감사합니다.
@user-wx7ov7pu8j
@user-wx7ov7pu8j 4 жыл бұрын
이제 막 스무살이된 대학생이에요 정말 어디서도 들을수 없는 솔직한 경험얘기네요 진짜 주위에서 꾸밈없이 누가 이렇게 조언을 해줄사람도 별로 없는거 같아요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앞으로 어떻게 삶을 살아야하나 생각도 많이드는거 같아요
@user-hl5vu1ke2m
@user-hl5vu1ke2m 3 жыл бұрын
결혼에 대한 잘못된 환상이 많듯 연애에 대한 환상도 많은 부분 매체에 의해 주입된 팬터지요 환상이라 생각합니다 '남자(여자)친구'는 있니? 라고 물어주는 게 관심과 애정의 흔한 표현인데요 대화 상대자를 잘 모르는 싸구려 멘트에요 나이, 성별 불문하고^^ 로맨스 영화와 드라마, 연예계 가십들 우리를 환각에 빠지게 해요 연애는 다루기 좋은 소재일 뿐, 현실을 잊게하는 쉬운 소재일 뿐, 인간의 현실, '외로움과 불안'으로부터 피하고 싶은 나약함을 공략당한 것^ -결혼 30년 차-
@user-mo8tb6hy9g
@user-mo8tb6hy9g 2 жыл бұрын
행복한 대학생활 해요^^파이팅🤗
@todoctodoc
@todoctodoc 3 жыл бұрын
오늘자 연관검색어에는 안나옵니다. 곽정은 단발, 명언, 책 이렇게 나오네요^^ 작가님 응원합니다~!
@stella4997
@stella4997 2 жыл бұрын
매대에 남은 상품…. 제가 저에대해 느끼는 점들이네요 서른이 코앞인데 솔로이고 점점 결혼하는 친구들이 많아지고 너무 외롭고 불안정한 내 삶을 안정적으로 만들고싶고 그 수단이 결혼이라고 생각이 드는거같아요 히치하이킹 하고있는 듯한 그런느낌 너무 공감합니다 누군갈 다가오길 기다리고 그 차를 꼭 잡으려고 아둥바둥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또 언제올지 모르는 차를 기약없이 기다리고 근데 점점 저의 커리어를 더 쫓아야겠다는 생각이 더 커지네요 그 누구도 나를 안정적으로 만들수없단 생각이 커져서요 오늘도 그래서 저를위해 제 인생을 위해 열심히 일합니다
@user-rr6hp8jj4d
@user-rr6hp8jj4d 4 жыл бұрын
산것보다 더 오래 같이 살아야 할 사람을 충동적인 일순간의 감정으로 결혼을 결정하고 잘못됨을 느꼈지만 그놈에 의리 지킨다고 외로운 결혼생활.. 이제라도 끝낸게 다행인거겠죠.
@user-wq8dc3ek1q
@user-wq8dc3ek1q 4 жыл бұрын
내 감정. 내 기분. 내 권리에 대해서 대화할 사람이 없어요.. 다들 치열하게 사는 인생에서, 당연한 것들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을 유별나고 피곤하다고 해요. 결혼하면 어딘가에 종속되고, 내게 권력행사 하는 게 너무 많고, 부당함 느끼더라도, 모두의 평화를 위해서 나하나 침묵하면, 착하다 소리 듣는 것.. 자존감이 바닥을 향해 내려가는 것에 익숙해지고, 그렇게 살아가다 보면 행복해진다고 버티는 것도..행복을 위한 노력이 아니라 단지 익숙해지니 고통도 고민도 무뎌지는 경지가 된거 같애요.
@sieun91yu
@sieun91yu 3 жыл бұрын
저랑 완전 똑같아서 놀랬어요 !! 26부터 독립하면서부터 일적으로는 성공했지만 집에와서는 자존감이 낮고....혼자 사는 지금이 불안하고 임시적인 느낌.....!!! 그러다보니 결혼을 조급하게 생각하게 됬는데 이 영상에 공감이 되어요 🙏🏻
@MusicLuv80
@MusicLuv80 4 жыл бұрын
가장 큰 문제가 사람들은 결혼을 하면 행복이 시작 해지는줄 알더라구요. 결혼하면 남자건 여자건 잃는게 많죠. 결혼은 행복보다는 “함께” 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죠. 함께.... 제 아내는 애들도 있고, 지금 회사 차장까지 승진 하고 또 다른 일도 해요 자기가 하고 싶다고 해서. 그일 마저도 정말 잘해요. 대단한 여자 이죠. 나중에 제가 책을 쓰려구요 우리 아내에 대해서. 그리고 미국도 한국과 비슷해요. 여기는 결혼을 강요 하는것이 한국보단 크진 않지만 여기도, 미국 사람들도 결혼은 언젠간 해야 한다가 있어요.
@MusicLuv80
@MusicLuv80 4 жыл бұрын
@@user-jj8hq9su9j 정말 동감 합니다. 오히려 그렇게 나나나 하는 사람들 우울증도 쉽게 오더라구요.
@flyingsun8659
@flyingsun8659 4 жыл бұрын
서른 솔로 그리고 홀로 외국생활 오랜연애를 끝내고 자존감이 바닥을 쳤어요. 낮시간에는 일하며 아무렇지도 않다가도 혼자 집에 돌아오면 불쑥불쑥 쳐들어오는 불안감이 저를 쥐어 흔들때가 있더라구요. 빨리 누군가를 만나 안정감을 가지고싶다라고 생각하게되고.. 감정에 도망치지 말고 스스로 다독이는 연습을해서 신중하게 앞으로를 생각하고 선택해나갈께요! 영상이 큰 위로가되네요 감사합니다❤️
@graceoh2440
@graceoh2440 4 жыл бұрын
‘어? 내가 쓴건가?’ 하고 착각했어요. 저도 30살이고 외국 살고 있고 10년동안 연애한 남자친구와는 헤어진지 2달 되었습니다. 제 인생을 한 남자에게 걸었다가 전화 한통으로 이별을 통보 받았는데요. 이별의 아픔도 있지만 철저히 망가져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뒤늦게 정신을 차려보려고 합니다. 별거 아니지만 같이 힘내자고 말 하고싶어서 댓글 달아요. 우리 화이팅💪🏻❤️
@flyingsun8659
@flyingsun8659 4 жыл бұрын
Grace Oh 댓글 감사합니다. 요즘은 내가 사랑했던 사람을 위해 나의 나라도 떠나서 살았을 정도로 난 강하고 멋진 여자라고 저를 다독이며 생각해요 ㅎㅎ 낯선곳에 사는것 쉽지 않은일이니까요! 시간이 약이라는말을 다수가 하는이유가 있을것이라 생각해요. 약이 들때까지 너무 아프시지 않길바라고 부디 건강 잘 챙기시고 힘든 시간이지만 웃음잃지 않게 좋은일 재밌는일 많으시길 👍 우린 멋져요🤗🤗 화이팅!💪❤️
@boyoungkim2564
@boyoungkim2564 4 жыл бұрын
저는 아직 연애중이고, 긴 연애기간 중 3년여를 외국에서 생활했어요. 전 외국에 오래 있으면서, 자존감이 바닥을 쳤고, 긍정적이고 밝던 저라는 사람이 없어졌어요. 귀국하고 2년이 지났어요.. 요 근래 갑자기 안정감을 가지고 싶단 맘이 커서 결혼을 생각했는데.. 남자친구는 하고싶지 않대요. 그 이후 자존감은 더 바닥을 쳐요.. 저라는 사람이 거부당한 거니까요. 헤어짐이 옳은걸까요..?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신 것 같아서.. 저보다 빨리 헤어짐을 선택하고 치유하고 계신 것 같아서, 저도 그럴 수 있겠다는 희망을 조금은 가져봐요..
@flyingsun8659
@flyingsun8659 4 жыл бұрын
Boyoung KIM 하고싶지 않은이유가 결혼을하기에 준비가 덜된걸까요 아니면 결혼이라는 제도가 싫은걸꺼요.. 저는 결혼이야기를 제가 먼저 꺼내고 2년을 기다렸어요. 심지어 양가 가족, 친척분들이 더 결혼을 재촉하는 상황이었구요.. 기다리면 상대방이 결혼에대한 맘이 생기지않을까,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을까했는데 어느순간 제가 너무 딱하고 초라하더라구요. 그래서 독하게 마음먹고 헤어졌습니다. 보영님 의견을 전달한 후에도 진지하게 미래에대해 고민해보는 상대가 아니라면 보영님의 소중한 시간 마음아파하고 불안해하며 보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graceoh2440
@graceoh2440 4 жыл бұрын
@Boyoung KIM 전 헤어지고 나니까 '결혼...이거 꼭 해야하는 건가?' 싶더라구요. 그 사람과 헤어졌으니 결혼 못하겠다 가 아니라, 과연 결혼이 나를 위한 선택인가? 의문점이 들더라구요. 저는 전남친에게 100% 의지했고 기댔어요. 위에 보시다시피 10년을 사귀면서 이 사람이 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했고 제 자신을 가꾸기보다 모든걸 그 남자에게 맞췄거든요. '괜찮아, 내 모습은 이래도...내세울건없지만(자존감 완전 바닥상태) 이 남자가 있으니까' 라는 생각을 가졌었거든요. 그런데 갑작스런 이별 통보를 받았을때 제가 어땠을까요? 사람 많은 놀이공원에서 엄마를 잃어버린 애 마냥...어디서부터 시작 해야할지, 막막하고 무섭기만 했어요. 그러다가 오랜만에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졌고 정말 많은 생각을했고 또 책을 읽으면서 ‘아! 내 인생을 살아야 하는구나, 내가 좋아하는걸 다시 시작하고 멋진 사람이 되어야 되겠구나’ 결정을 짓고나니 이번 이별이 제 2의 인생 터닝포인트가 되었죠. 결혼이 내 인생의 종착점이라고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결혼을 한다고 보영님의 안정감이 채워진다거나 자존감이 올라간다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우선 내 스스로를 돌봐주고 사랑하는 연습부터 하시길 추천 드려요. 또 남자친구가 결혼을 하기 싫다고해서 나쁜 사람이 되는것도 아니고 단순히 가치관이 다를수 있는 거니까 거부당했다고 생각 하시지 마시고 자책도 하지마세요!! 🤗❤️
@BBiBBilove
@BBiBBilove 4 жыл бұрын
연애는 "나와 너"만 사랑하면 되지만.. 결혼은 "나와 너 + a".. 현실이에요. 시댁 스트레스만 없다면 참 좋을텐데.. 좀 그래요..
@seoyoungpark8030
@seoyoungpark8030 4 жыл бұрын
정말 다시 힘을 얻어갑니다. 30대 초이며 얼마전 결혼생각한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당시의 저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결혼을 하려했던거였고.. 그 시간속의 저는 항상 불안하고 외로웠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남자친구의 잘못으로 정신이 번쩍 들었고 지금은 저의 진짜 모습을 찾아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정말로 30대에게 필요한 영상이예요..! 좋은 얘기 감사해요:) 모두들 힘내세요!
@flamenebula1117
@flamenebula1117 4 жыл бұрын
저와 같은 상황이 여기있었네요!
@trcg2669
@trcg2669 2 жыл бұрын
남자 땜에 인생 망친 여자는 있어도, 남자 없어 인생 망한 여자는 없다는 거. 제 주변엔 이혼해서 인생 더 핀 여성은 있어도, 이혼해서 인생이 더 나락으로 떨어진 여성은 보질 못했어요. 남성 배우자가 죽었을 때 남겨진 여성은 삶의 행복지수가 더 올라간다고 합니다. 반대의 경우는 결과도 반대이고요.(로맨틱한 이유때문이 아니라, 자기 비위맞춰주고 집안일 육아 다 도맡아하던 존재가 없어져 그 필요가 절실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혼자라서 외롭다면, 그 외로움을 지독하게 만끽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고 필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당장 배가 고프다고 치사량의 독이 든 음식을 먹을 사람이 있을까요? 심지어 그 음식이 10분만에 소화되어 다시 배가 고파질 음식이라면 먹을 이유가 하나도 없죠.
@hjay9779
@hjay9779 4 жыл бұрын
곽정은작가님 정말 멋있고 좋은분이세요 4년전 당시 해외에 살고있었는데 여자친구한테 바람을 맞고 너무 이해가 되지 않고 힘들어하고 있던 찰나 우연히 곽정은작가님 책을 읽게 되었고 무작정 저의 정말 긴 이야기를 책에 써있던 이메일로 보냈던 적이 있어요. 아 이분 이라면 답을 알고 있지 않을까? 당시 주변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말해주었지만 이해하고 싶지않고 인정하고 싶지 않았고 너무 힘들어서 이메일을 보내고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답장이 정말 길게 왔어요.. '"사랑을 시작할때는 두마음이 필요하지만 끝날때는 한명의 결정만 필요하다. 내마음대로 할수 있을꺼 같아도 관계는 그렇지 않다는걸 깨닿는것 그것이 인생의 괴로움을 받아들이고 성장하는 중요한기회다 내의사가 존중되길 마땅하듯 상대방 의사도 존중되길 바란다 시간이 잘지나가길 바란다" 그 이메일을 받은 이후로 정말 감사하게 잘 살고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 하겠습니다.
@cindyinmin
@cindyinmin 4 жыл бұрын
사랑을 시작할때는 두 마음이 필요하지만 끝날때는 한명의 결정만 필요하다....... 15년동안 끝냄을 같이 할라고 한듯.ㅎ 2년년전 깨달은 ...끝냄은 한명의 결정...내 자신의 결정으로 했어요. 기특한 내 자신을 사랑합니다.
@user-eq4vc3ox3l
@user-eq4vc3ox3l 4 жыл бұрын
@@cindyinmin 15년??? ㅠㅠ
@kitihot
@kitihot 4 жыл бұрын
ㅠㅠ 위로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진짜 둘이서 외로운게 정말 비참하더라구요. 그래서 혼자서 내감정을 외로움 불안을 감싸안고 같이 울고 달래렵니다.
@user-ik2hg7uv1k
@user-ik2hg7uv1k 4 жыл бұрын
조급해하지 않을 수 있도록 먼저 겪어내신 이야기를 듣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몰랐다면 저도 이 사회의 “그래야만 해”에 맞춰 살았을거에요. 용기 내어 말씀해주신 정은님이 계시기에 앞으로의 혼삶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user-kp8yf4fy4d
@user-kp8yf4fy4d 4 жыл бұрын
결혼이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저에게도 생각정리가 되는 이야기네요. 두고두고 보고싶은 영상이에요
@user-wr2vs3di1y
@user-wr2vs3di1y 4 жыл бұрын
사실 능력만 있으면 결혼을 해도 이혼을 해도 결혼을 안해도 뭘해도 살만함...능력 없으면 비참해지는거.. 꼭 거창한 능력 아니더라도 먹고 살 수 있는 독립성과 직장...그냥 그거 하나 있으면 됨
@user-wr2vs3di1y
@user-wr2vs3di1y 4 жыл бұрын
난 그래서 그냥 되는대로 살다가 결혼해도 좋겠다 싶은 사람 만나면 결혼할거고 아니면 안할 예정.. 주변 보면 결혼도 그냥 운명같기도하고..
@user-nw6qd3yw2f
@user-nw6qd3yw2f 4 жыл бұрын
이게 현실적인거지 나이들어 능력없이 혼자고 거지같은 일자리 이일 저일 돌아다니고 친구들은 결혼해서 가정꾸리는데 나 자신을 돌아보면 갑갑하고 그보다 불쌍하고 서글픈게 또 없음 남여 문제가 아니라 남여 누구라도 능력있고 주위 사람많고 성격좋으면 결혼을 하던 독신을힌던 이혼을하던 아무 문제 없는거고
@charm-jd4qs
@charm-jd4qs 3 жыл бұрын
결혼이든, 비혼이든 자신을 잘 알아야 해요. 결혼은 여자에게 조수석에 앉는 게 맞아요.
@charm-jd4qs
@charm-jd4qs 3 жыл бұрын
결혼하고서도 운전석에 앉을 수 있는 방법들을 찾고 있어요. 힘들긴 하네요. 힘들어도 내 삶을 위해서, 내가 원하는 결혼을 꾸리기 위해서 싸워보려구요. 들려주시는 이혼의 이야기를 들으면 주체성에 대한 자각이 되면서 결혼생활에서의 도움이 됩니다. 양보하고 싶지 않은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싸워보려고 합니다.
@charm-jd4qs
@charm-jd4qs 3 жыл бұрын
저는 결혼했어요. 그런데 결혼해서 잘~~ 싸우고 해결하려면 그것 또한 나를 잘 알아야 하더라구요. 많이 도움됩니다.
@transparentblu
@transparentblu 4 жыл бұрын
아.. 이건 진짜 좋아요를 10개, 100개는 눌러드리고 싶어요. 정말 많은 위로가 되었고 또 현재의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뒤통수를 쎄게 맞은 것처럼 눈을 번쩍 뜨게 하는 그런 귀중한 이야기였어요. 이혼이라는 이력이 사실은 곽정은씨 스스로의 가장 아픈 부분에 대한 이야기이실 텐데, 다른 누군가를 위해 이렇게 진솔하게 꺼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깊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user-lb6cqr7cf4u
@user-lb6cqr7cf4u 4 жыл бұрын
곽정은 언니 해가 갈수록 멋지게 나이드는 것 같고 자아가 점점 단단해지는 모습 보고 힘을 얻게 됩니다. 이제 막 30대가 된 여성으로서 언니의 경험과 따뜻한 조언들 유튜브 통해 잘 듣고 있습니다. 멋진 어른...!
@user-to3tf8do5v
@user-to3tf8do5v 4 жыл бұрын
저는 30대 초반에 이 나이대를 넘기면 결혼이 굉장히 힘들어질 거라는 사회적 압박과, 사회적인 기준에서 아주 괜찮은 신랑감이었던 남자친구가 있었고, 저 스스로 비혼주의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남자와 나는 정서적으로 너무 안 맞다는 그 한가지 때문에 결혼 고민이 컸거든요. 과연 정서적 만족감이 실제 결혼생활에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인가? 주변에 물어보았지만 '결혼은 현실이고 현실에 정서적 만족감은 정작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는 의견과 '정서적인 게 너에겐 중요한 요소인데 그걸 포기해도 괜찮겠냐'는 의견으로 갈렸어요. 결국에는 헤어짐을 선택했고, 그로 인해 저희 부모님은 제 결정을 몹시 마뜩찮게 생각하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다행이다 싶어요. 절대로 사회적 압박이나 사회적 기준에 맞춰서 결혼하지 마세요. 그것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그것들이 내 의사나 욕망에 반할 경우에는 정말 돌이킬 수 없는 후회가 돼요. 그래서 자기 자신을 아는 게 너무 힘들지만 중요한 겁니다. 그리고 절대 시간에 쫓기지 마세요. 결혼에 적절한 타이밍이란 없어요. 적절한 파트너인지가 중요하지.
@user-np4nt1bv7y
@user-np4nt1bv7y 4 жыл бұрын
맞아요..너무 공감됩니다. 3년 반 연애하던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20살 후반이구요. 헤어지고 보니 또렷하게 알겠더라구요. 제가 확신이 없는 한 절대로 결혼하지 않겠다구요. 확신없는 결혼을 하느니 혼자 평생(?) 부모님과, 친구들과 사는 것이 낫겠다구요. 여러분, 부모님 압박에, 주변 친구들이 다 결혼하니까 조급한 마음에 성급하게 결혼하지 마세요!!
@user-nk9ik1xw1f
@user-nk9ik1xw1f 4 жыл бұрын
적절한 타이밍이 아니라 적절한 파트너를 만나는게 중요하단 말 동의합니다...!!
@eun-za
@eun-za 4 жыл бұрын
와...정말 결정잘하셨어요...토닥토닥
@user-lj2mx2tj1f
@user-lj2mx2tj1f 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생김새가 다르고 성격도 다르듯이 어떤사람에겐 나 이외에 누구를 책임지는게 즐거움이고 자신의 성장인 사람도 있지만 누군가에겐 누구를 책임지는게 너무나 큰 짐이고 벌처럼 느껴지는 사람도 있잖아요 내밥도 챙겨먹기 힘든사람이 나 이외에 남편과 아이까지 챙긴다는 건 정말 큰 모험이니까요
@user-fn3co8wu5y
@user-fn3co8wu5y 4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이 되네요 저는 그동안 사회적인 시선과 압박, 부모님의 기대에 뭔가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 있었는데 그런 생각에서 빨리 벗어나 제가 행복한 결정을 내리는게 중요하다는걸 요즘 느끼고 있어요.
@user-mo6lx6fe5f
@user-mo6lx6fe5f 4 жыл бұрын
이혼 안하고 결혼 생활 유지하려면 성별 무관 약간 화가 없고 사람이 무난 무탈하고 자아가 강하지 않아야 하는듯.. 이효리가 이상순이랑 결혼한 이유도 화가 없어서라는데...+더불어 뭔가 모순이나 부조리한 면이 느껴져도 별로 그 점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는 성향...사실 이 모든게 결혼 뿐 아니라 "누군가와 같이 살기 위한" 조건일수도..까탈스럽다면 혼자 삽시당
@aodtldcj22334
@aodtldcj22334 4 жыл бұрын
이효리는 돈이많자나 이상순이 화내면 안되지
@yulbbang83
@yulbbang83 3 жыл бұрын
@@aodtldcj22334 이상순도 적진 않을거같네요.
@nhs3730
@nhs3730 3 жыл бұрын
화를 잘 내지 않는 사람은 어느 누구와도 무난하게 잘 지냅니다. 화가 많은 사람은 어느 누구와도 잘 지내기 힘들지요. 화는 결혼에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지요. 결혼은 화가 나더라도 다스리고 조율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을 못 견디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의 그릇의 깊이 아닐까요..?
@anthonycho6344
@anthonycho6344 3 жыл бұрын
@@iknowurtheone 이효리처럼 에너지가 많은 사람은 성격이 조용한 이상순 같은 사람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죠. 와이프도 조용한 성격이었으면 서로 그냥 말 없는 룸메이트가 됐을 거예요. 그런 관계도 오래 지속되긴 어려워요. :)
@user-it3nu2hc8t
@user-it3nu2hc8t 3 жыл бұрын
@@iknowurtheone 제가 정확하게 알수는 없지만 영상매체를 통해 알게된 부분과 저의 생각을 접목시켜 예측해보면 이상순씨는 상대를 보는 조건이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나 자신의 일을 진취적으로 하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서 같은 업종에 종사하고 탑스타라는 자리까지 오른 이효리씨의 명성과 자신과 다른 톡톡튀는 매력을 발산하는 부분 당연히 아름다운 외적인 모습 상순씨의 마음을 훔치기 충분했고 화려한 연예생활 남성편력으로 마음의 상처가 큰 효리씨는 상순씨가 주는 안정감으로 화려함을 접고 제주도에 자리 잡아 살아가는 듯 합니다 서로 윈윈하는 관계인것이지요 이 부분에서 상순씨가 느끼는 만족감은 자신보다 성공을 이룬 이효리씨에 대한 배울점 같은 직업에 있는 자신을 이해해주는 점 (이효리씨는 부를 이뤘기 때문에 상순씨가 직업적으로 성공하던 못하던 크게 개의치않고 지원해줄수 있었을거예요) 계속 톡톡 튀며 밖으로만 돌면 힘들었겠지만 이효리씨가 다 내려놓고 상순씨에게만 전념하잖아요 어느 프로에선 효리씨가 모든 연락을 심지어 지인들도 상순씨를 통해 연락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효리씨에게 없어서 안될 존재가 된 모습이 자신의 가치가 입증되었고 자존감이 뿜뿜 등 여러 이유들이 상순씨에게 만족감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user-hc9yb4mf3z
@user-hc9yb4mf3z 4 жыл бұрын
나쁜 감정은 나쁘지 않다는 책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 감정을 그대로 읽어주는 연습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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