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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y7f4 жыл бұрын
"내가 내 과거를 잊고 싶어 하는 만큼, 다른 사람의 과거도 잊어주려고 하는게 인간 아닙니까"
@double.j8582 жыл бұрын
산 경험인듯.. 드라마 작가가 온갖 풍파 다 겪은듯
@일점집중4 жыл бұрын
얼마나 내공이 깊으면 저런 대사를 만드냐 작가 진짜 대단하다
@u.r.lovely94403 жыл бұрын
훌륭한 극본인데, 단지 매일 술을 먹는 내용만 적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 드라마대로 매일 술 마시면 간경화로 죽을 지경.
@Lucykana-k8n3 жыл бұрын
@@u.r.lovely9440 아무래도 전개라는것이 있고, 술이 있기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더 진득하고 자연스럽게 나와집니다. 드라마에 그정도 픽션은 오히려 좋죠.
@쥬르봉봉3 жыл бұрын
직장인들 애환이죠. 실제로 하루동안 축적된 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한잔 술로 푸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전 그래서 더 리얼하다 여겼는데 그리 생각할 수도 있군요
@검은개미형님3 жыл бұрын
@@u.r.lovely9440 난 늘 술이야~~ 맨날 술이야~~
@jinyoon71633 жыл бұрын
@@u.r.lovely9440가정이 있음에도 와이프는 바람 피고 있고 아들은 유학 보내고 외롭게 술 마시는 박동훈의 처지를 아주 잘 보여주는 장치라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대한민국 직장인들 상당수가 간경화 환자여야됨
@udrking3 жыл бұрын
드라마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바꿔준 작품. 유치하고 보고있으면 시간이나 낭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걸 보고나서 드라마도 오래된 고전 만큼이나 사람에게 울림을 주고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다는걸 알게해준 작품.
@뫄뫄-f9y2 жыл бұрын
동감이에요. 한 10여년 드라마 안 보고 시간낭비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없이 시간을 보내야 할 상황이 생겨서 우연히 봤는데... 사랑이야기는 싫고 이 드라마 추천이 많아서 보게 되었는데 어우..너무 감동이었어요
@toasth41282 жыл бұрын
저도 마지막으로 본 게 펀치인가... 저번에 심술연(?) 나오는 드라마인가 여자친구도 보고 인기도 많아서 보려다가 호되게 데였네요. 그래서 역시 드라마는 나한테 허들이 높구나 싶었는데.. 이 드라마는 너무 감명깊게 봤습니다 ㅠㅠㅠ
@조도행-m3w2 жыл бұрын
나도 그랬는데...할일 없는 아줌마들의 심심풀이 드라마...근데 아니더군요....오 마이갓~~~~아이유 이선균...완전 굳~~~
@user-oz7uc1qw6s Жыл бұрын
당신 글도 감동 ❤ 글재주로 이런 드라마 작가 되세요
@안나캔디2 жыл бұрын
법이 무죄라고 판결을 냈는데 왜 이자리에서 이지안씨를 또 판결을 내리는겁니까. 대사 너무 멋있다.
@킹펭귄-q3h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보고나서 아저씨를 생각하면 이제 영화 아저씨의 원빈이 아닌 나의 아저씨의 이선균배우님이 생각이 나네여. 따뜻하고 정직한 누군가의 본보기가 되기에 충분한 어른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상 잘보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가시리-bu9-z9f-n59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면.. 저렇게 뒤에서 나에 대한 변호를 듣고 있으면 얼마나 감동일까
@뮤-r4s2 жыл бұрын
맞아요...ㅎㅎㅎ나 잘 살고 있다 라고 말 해주는 거니까
@강은호-n4b3 жыл бұрын
이 드라마 보면서 어른 같이 살고 싶어 졌다,,,
@어우야흥3 жыл бұрын
질퍽스러운 듯 싶지기도 하지만 향기롭고 따뜻한 사람 냄새가 시종 가득했던 드라마가 바로 나의 아저씨였다.. 보는 동안 심장이 뜨거워지고 가슴이 먹먹해지며 사람의 온도를 느낄 수 있는 정말 역대급 웰메이드 드라마였다.. 이 드라마 이전에도 없었고 이 후에도 이 드라마 만큼은 없을 듯 싶은 그런 드라마~~
@festivgoer3 жыл бұрын
2:45 이선균 오른눈에 눈물 차는 거봐... 오열...
@jkshin81973 жыл бұрын
인간애, 측은지심, 그리고 좋은 어른.... 좋은 사람에 대한
@랄프로렌-d3d8 ай бұрын
이 장면이 아직까지도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선균이형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 같음....
@Gag..4 жыл бұрын
날지지하고 응원해주는 단 한명이 나의 삶 자체를 바꿀수 있다.. 주위에 저런 친구나 선후배이 단 한명만 있다면 그 사람은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다.. 신창원이 그랬지 나에게 단한명만이라도 따뜻한 말과 용기를 줫더라면 이렇게까지는 오지않았을거라고..
@INORES-e1l3 жыл бұрын
사람 나름임 사악한얘는 그거이용해먹음
@u.r.lovely94403 жыл бұрын
힘든 세상에서 좋은 사람 만나는 것도 큰 행운. 나도 누군가에게 응원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함. 대접받고 싶은대로 대접해줘야 함. 너무 힘든 일이지만.
@jagasoori4 жыл бұрын
아 본 건대 또 눈물나네 ㅜㅜ
@nogalss3 жыл бұрын
아무도 이선균 연기를 언급안하네.. 연기 너무좋은데..
@tiramisook2 жыл бұрын
저도 동감합니다
@그래나야-f1g2 жыл бұрын
연기를 너무 잘 하시는 배우이신데.(잘들 아시니깐..) 이 작품에서 만큼은 연기가 어쩌고 저찌고 언급 하시는것도 감동파괴 입니다 ㅠㅠㅋ
@촛농맨이야2 жыл бұрын
너무좋아서 말할필요가없음
@경-i2o2 жыл бұрын
한동훈 그자체임..
@반짝반짝빛나는-m1r2 жыл бұрын
@@경-i2o 박동훈^^
@이지후아테네호4 жыл бұрын
또 감동받네요~~~
@386yys2 жыл бұрын
어른. 나이만 들어간다고 어른이 되는것은 아님을 보여주는 이선균배우. 더욱 좋은어른이 되도록 노력 할께요.
@이경자-o7k3 жыл бұрын
세상에 이선균같은 사람이 많다면 살만한 세상이라고 내가 세상에태어난걸 자부심느끼며 살아갈거같은데
@arima07203 жыл бұрын
아직 좋은사람은 주변에 많이 있다고 믿습니다. 저도 좋은 사람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세상에 좋은 사람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jazzhill993 жыл бұрын
작가님 존경합니다. 진짜 ㅠㅠ
@TV-xh7xx2 жыл бұрын
참 이걸 몇번씩 찾아보고 우는 나는 이제 오십대. 삶이 공감되는건 다들 그럴것이다
@잡솨봐3 жыл бұрын
봐도봐도 감동눈물~소장각
@neojs28354 жыл бұрын
지금봐도 눈물나네ㅠㅠ
@살색의작가오창석씨4 жыл бұрын
이력서가 백지인데 뒷조사를 해버리네...
@신윤아-r2z6 ай бұрын
진정한 어른 선균님 보고 갈게요.
@junytt3 жыл бұрын
나는 지은이 화려한것도 이쁘지만 저런 수수한느낌도 너무예쁨
@김님-u4i4 жыл бұрын
터덜터덜 걸어가는 작은체구가 어른인척해도 한없이 꼬맹이라는걸 보여주는거같다 하
@민정아-p2b2 жыл бұрын
그걸 디테일하게 보고 느끼는 당신은 어른^^
@마리-t1u3 жыл бұрын
여러번 볼 수록 더 많은게 보여서 좋음
@73comin3 жыл бұрын
이런 작가님이랑 밤새 술마셔 보고 싶다. 사람이 진짜 따뜻할 것 같아. 좋은글 쓰는 사람이 꼭 좋은 사람이 아닌건 너무나 잘 알지만 평소에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이 없다면 이런 말들을 이렇게 많이는 절대 못 생각해낼테니까. 몇 개야 얻어걸린다 쳐도
@욱대리2 жыл бұрын
도청이라는 극적 장치가 여러가지 면에서 약자로서 가질수 있는 오류, 편견을 지워버릴수 있는 시원한 통로가 되네요. 도청없이 서로 오해 없이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되는게 더 좋겠지만..
@lights6220 Жыл бұрын
전략. (2:10) 왜 왜 이 자리에서 이지안씨가 또 판결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일 당하지 말라고 전과 조회도 잡히지 않게 어떻게든 법이 그 아이를 보호해 주려고 하고 있는데, 왜 그 보호망까지 뚫어가면서 한 인간의 과거를 그렇게 붙들고 늘어지십니까? 내가 내 과거를 잊고 싶어 하는 만큼 다른 사람의 과거도 잊어주는 게 인간 아닙니까? 회사는 기계가 다니는 곳입니까? 인간이 다니는 곳입니다!
@검은개미형님3 жыл бұрын
선균이 형한테 반했다...
@봐요썸넬만2 жыл бұрын
드라마를 보면서 힘들었던 일들을 위로받는거 같다.
@daejungjaong91863 жыл бұрын
진짜 어른이 되자
@Johnny-wf2xi2 жыл бұрын
드라마가 영화보다 더 극적일수있다는걸 증명한 작품
@송병건-x2h3 жыл бұрын
해영작가님 작품 들어간다 하던데 기대가 되네요 캬~
@lights6220 Жыл бұрын
전략. (1:10) 살인 아닙니다. 정당방위로 무죄 판결 났습니다. - 누구라도 죽일 법한 사람이었습니다. 상무님이라도 죽였고 저라도 죽였습니다. 그래서 법이 그 아이에게 죄가 없다고 판결을 내렸는데.. 왜왜 이 자리에서 이지 안 씨가 또 판결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secret24852 жыл бұрын
최고의 명장면
@남이종원-y4g4 жыл бұрын
이드라마보고 많은걸 느끼고 나도 저런 아재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잘안되네요
@돌체라떼-j7t3 жыл бұрын
노력하는것만으로 멋진 아재세요. 꼭 좋은 아재되시길..
@84직장남3 жыл бұрын
아재가 된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지시지요
@soo-jinyang13033 жыл бұрын
지안이 가방 들어주고 싶다ㅜ
@피그말리온-k5n4 жыл бұрын
슬픈 강아지. 이지안..ㅠ
@한정미-o9p2 жыл бұрын
인생 최고드라마 보고 또보는~~사랑해요.아저씨!
@홍창현-q3c3 жыл бұрын
드라마일뿐 현실엔 저런 아저씨 없다
@hyunkilee87563 жыл бұрын
현실에 없으니 드라마에라도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가시리-bu9-z9f-n592 жыл бұрын
불쌍하다 창현이.. 본인이 그런 사람이라 그런가 비슷한 사람들만 근처에 있구나ㅠ
@lights6220 Жыл бұрын
전략. (0:49) 사교성은 없지만 영민하고 무슨 일을 해도 생색내지 않고 좋은 사람입니다.
@34897543 жыл бұрын
근대 저 상무가 하는 짓은 개인정보법 위반같은데...
@jenausa98272 жыл бұрын
좋은 드라마도 많지만 이 드라마는 명작이다 사람을 성숙시키는 힘이 있는 드라마
@일점집중 Жыл бұрын
아 정말 그러네요. 이 드라마를 보고 막연히 차오르던 그 느낌을 딱 표현해주셨네요
@jayultra60863 жыл бұрын
누가 나 도청 좀 해줘봐라..내가 박동훈 보다 더 착하고 불쌍한데..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Go-jx8jj3 жыл бұрын
🤣
@예삐천사-m2t3 жыл бұрын
다 잘될꺼야~~토닥 토닥~~
@훈나미3 жыл бұрын
좋은 사람이에요 엄청.
@jayultra60863 жыл бұрын
@@훈나미 흑흑 ㅜㅜ
@구름처럼-m5k3 жыл бұрын
방귀소리 들리는데요~~ㅎ
@ssomany74523 жыл бұрын
명작 나의아저씨
@Lovely-SoonsinLee2 жыл бұрын
세계인들을 울리고 다니는 드라마
@알아서해-x5i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아재는 또 운다
@김형석-p8l2 ай бұрын
저 역시 또 찾아보는 장면입니다. 담아두지 않고 찾아보는.
@유쟈-q9o Жыл бұрын
나의 아저씨는 40대 이상 아재들 필수 시청 자료임.
@차차차-r9j2 жыл бұрын
내가 내 과거를 잊고 싶어하는 만큼 상대방의 과거도 잊어주려하는게 인간아닙니까? 잊혀질 권리, 우리 사회에게 아직까지 주목받지 못하는 소중한 권리
@tooler12272 жыл бұрын
또 눈물나네 ㅠ 반백에
@beo2wulf44 жыл бұрын
이걸 보고 회사는 당연히 저렇게 뽑아쓰고 버려도 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스펙좋고 쓸 것이 많은 애들도 결국에 파견직으로만 쓴다는 회사잖아. 2년 이상 다니면 정규직으로 써야 하는데 저 회사도 그렇게 쓰지 않는 회사라는 거잖아. 드라마도 당연하게 정규직 전환 안 하고 허드렛일만 시키다가 자르려는데 스펙좋은 애들도 쓰고 버리는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