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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마리의 새끼들을 낳은 지 한 달이 지나도록
작은듯한 상자 안에서만 아깽이들을 키우고 있던 어미 고양이 나비.
주위에 다양한 산실을 준비해 두었지만, 작은 상자만을 고집하는
나비만의 뜻이 있을거라 생각 해 억지로 이소시키지 않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달이 된 지금,
슬슬 걷기 시작하고 상자 밖이 궁금한 듯 행동하는 아기 고양이들을 보고
나비가 머무는 방 안에 작은 변화를 주게 되었습니다.
방 한켠에 울타리를 둘러 공간을 제한하고,
박스에 작은 구멍을 뚫어 처음으로 상자 밖의 세상을 소개해 주고자 했습니다 :)
처음엔 머뭇거리던 아기고양이들의 모습과,
불안한듯 한 어미 나비의 모습들.
불과 몇시간 만에 익숙한 듯 돌아다니기 시작한 아깽이들의 모습에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지만,
나비에게 힘든 일을 만들어 준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들기도 했습니다.
언젠간 상자 밖으로 나가야 할 아이들 이었기에
옆에서 조금씩 도와주다보면 고된 육아도 조금은 힘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안전하게 육아를 할수 있도록 해주고,
배 고프지 않도록 든든하게 챙겨주곤 했지만
전혀 마음을 열어주지 않는 나비 ,,, ㅠㅠ
이제 이유식도 화장실도 가르쳐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걱정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기대도 되곤 합니다 😊
오늘도 지켜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편안하고 포근한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기고양이 #어미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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