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랏차차 지역경제] 인어전설부터 옹암해변까지…장봉도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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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B tv 뉴스가 우리동네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기획보도 '으랏차차 지역경제' 시간입니다.
인천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168개의 섬이 있는데
요.
이들 섬의 대표적인 관광 정보와
지역 경제를 차례로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인어의 전설이 내려오는 장봉도의 관광지를 소개합
니다.
박은비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40분이면 도착하는 장봉도.
길다는 의미의 장과 봉우리 봉 글자를 사용해 장봉도로 불리
는 섬입니다.
이곳은 예로부터 어장으로 유명해 우리나라 3대 어장으로 꼽
힙니다.
그래서일까요?
장봉도에는 특별한 인어의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장봉도의 한 어부가 고기를 잡기 위해 그물을 펼칩니다.
그런데 그 어물에 하체가 물고기인 인어가 잡혔다고 합니다.
그 인어를 다시 바다로 보내 준 어부.
그 이후로 장봉도 어장에는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가 넘
쳐 났다고 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많은 물고기를 보내주는 은혜 갚은
인어아가씨의 전설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선착장에 장봉도 인
어상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장봉도와 작은 멀곶 사이에 놓인 아름다운 구름다리!
이 구름다리를 건너면 작은 멀곶에 있는 정자에서 쉬면서
장봉도 앞바다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장봉도의 대표 해변인 옹암해변.
여름 피서객을 맞이하기 위해 시설 새 단장이 한창입니다.
길이 2km의 백사장과 주변에는
100년이 넘는 소나무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변 숙박시설은 물론
해송 사이에는 뙤약볕을 피해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까지
조성돼 있습니다.
장봉도의 관광지는 바닷가뿐만이 아닙니다.
장봉도 말문고개 일대에는 지난 2020년 무장애 숲길도 조
성됐습니다.
나이가 든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들도
편하게 숲길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1km에 달하는 숲길이 최대 경사도 8% 미만으로 조성돼
완만한 길을 따라 누구나 편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푸르른 숲길과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파도가 깎아 만든 해식애가 발달해 절경을 이루는 장봉도.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한 시간마다 있는 배편을 이용해
짧은 일정으로 색다른 여행을 할 수 있는 인천의 보물섬입니
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거리 먹거리 가득한 이곳으로
여러분의 많은 방문을 기다릴게요~!
지금까지 장봉도에서
‘으랏차차 지역경제’ 박은비 리포터입니다.
(2023년 7월 21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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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gu5hr5yw3f]

장봉도 진짜 용됐네....옛날엔 사람들이 그런 섬이 있는 것도 몰랐는데...방학 때면 놀러갔던 외갓집 섬 ....

[@mongsilfamily]

리포터 누나 몸매가 후덜덜해서 장봉도 영상을 못 봤네요 다시 보겠습니다;;;

[@엠씨더맥주]

네?? 섬 이름이 뭐라구여?? +_+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