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초 20세 되던해 겨울 그녀를 처음만나 눈내리던 밤길이 생각남니다 그녀도 지금은 얼마나 변했을까.
@권순갑-s3r2 ай бұрын
고등학생일때 친구짝쿵한데 배운노래인데 지금 제나이 65살 옛날이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초롱-f2m4 жыл бұрын
68년도에 깡촌에서초등학교 졸업하고 서울 마포근처로 상경했어요. 차구경도 못하던 촌놈이 전차 구경하기위해 한겨울에 하루 종일 길가에 서 있었어요. 그때 전파사에서 들려오는 노래가 은방울 자매 마포종점 이었어요. 당인리 발전소 기둥에서는허연 연기가 품어 올랐어요. 그때 생각이 아련 합니다. 관스레 눈시울이 적셔옵니다. 그때가 그리습니다.
@ilhwanoh1209 Жыл бұрын
글 잘 봅니다. 제2 고향 마포 건강 하세요 와신톤 7/6 반 전 59년 졸업
@크린한국7 ай бұрын
동감입니다 그때 당인리에 근무 했었죠 아련합니다 여의도 비행장도 보였죠
@krislee12003 жыл бұрын
이 노래를 들으면 어머님 생각에 눈시울을 적시네요 :지금 멀리 미국 산카모니카에서 추억을 되살려 봅니다.
@김편안-h7l Жыл бұрын
가슴 져미는 노래입니다 왜 그토록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이었던가요 당시 이노래을 흥얼거리며 그야말로갈곳 없는 12살 어린 저가 용케도 살아남 았 습니다 모든게 지나고 나니 추억의 노래가 되었군요 글 쓰면서도 옛생각하니 눈물이 자꾸 납니다😢
@@정위철광안리 교육대 창설존 해변에 저 고모 영계장 1960년 추석전 사라호 태풍 완전 박살 그 해변 첨 아릅다웠는데 존 중 2 여름 해변 지금은 완전 별이지요
@김재숙-c1m9 ай бұрын
마포구 아현동에 살아을때가 참 좋았는데 ♡♡♡
@soulsearch123Ай бұрын
아이구, 반갑네요. 고개넘어 대현동이 멀지 않치요, 이웃사촌이시었네 ㅎㅎ
@김재숙-c1mАй бұрын
@soulsearch123 네 이사람 저도요 반가워요 ㅎㅎ
@soulsearch12327 күн бұрын
@@김재숙-c1m 대현동 쪽 아현고개 에 있는 교회에서 성가곡이 들리던 때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아현동 고개 넘어로 아침 일찍 햇살이 비추이던 때도요 ㅎㅎ
@김종삼-s3k4 жыл бұрын
아버지께서 좋아하셨는데., 무척이나 그립습니다.
@김종삼-s3k2 жыл бұрын
저도lp세댄데 들으면 들수록 너무나 구우웃 ㅅㅅ
@김봉겸-z7b4 жыл бұрын
친 고모님이지만..너무 어릴때 미국으로 가셔서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LA에 계신다고 들었습니다.그래도 언제나 저에겐 자랑이신 고모님이십니다.
@이은걸-s7h4 жыл бұрын
김향미씨가 고모님이시군요.
@강감찬-s9r3 жыл бұрын
그런 훌륭한 분이 고모님이 계셨다니 부럽네요 ㅠ
@옥동자-k3p3 жыл бұрын
???
@낙화유수-s4x3 жыл бұрын
마포가 종점이던 시절이 있었읍니다 ^~
@이장주-z1k9 жыл бұрын
언제나. 다시. 듣고. 싶은. 노래. 그시절이. 떠오르는. 노래. 마포종점
@승규-m5t3 жыл бұрын
전파상스피카에서흘러나온음악~당인리발전소!그때는전기도일반선!특선이있던시절!
@김성은-p9j7o2 жыл бұрын
전화도 백색 청색
@ilhwanoh1209 Жыл бұрын
그래요
@gma39785 жыл бұрын
60대=sns시대/유투시대 참 좋아요 - 그 추억의 아름다운 음색(남성들이 소화하기는 좀 어려운 여성적 고음)을 즐기는 마음 참 추억이! 물론 이런 가요(트롯)을 요즘 손주들 20대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 그래도 역사가 담긴 이노래9(여의도+당인리0 ) 한번 즐겨보세요 -은방울자매 사랑합니다!
차인복 선생님 감사합니다 연속으로 계속해서 듣게 하여주시면 어떨까요 한번듣고 또 누르고 또한번듣고 또누르고 연속으로 열번만이라도 ~~ 나중에 소주한잔 사겠습니당 ~~
@chulwoolee82973 жыл бұрын
꼭 한잔 사세요,,
@Lee-sv4yi3 жыл бұрын
@@chulwoolee8297 예 ~~ 춘천에는 언제 오시나요 저는 청화한병은 ~~
@chulwoolee82973 жыл бұрын
@@Lee-sv4yi 백화수복도 괜찮을 것같고 청하도 괜찮지요~^^;
@김춘남-u9l2 жыл бұрын
나 아주어릴적 처음으로 전차를 딱한번 타본이후 전차가 사라져서 이후에 타본기억이없답니다 그때 그시절이 그립고 다시돌아가고싶습니다
@ilhwanoh1209 Жыл бұрын
님 덕분에 좋은 영상. 잘 봅니다
@김정아-s3l7 жыл бұрын
목소리가 옥구슬이 굴러간다는게 이해가 되네요
@김석경-o4w7 жыл бұрын
고마워요 차인복씨~~
@박태진-d2v2 жыл бұрын
마포종점에 얼신사연 너무애처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은 아프지만 이미지난 일이기에 누구던지 그런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님은 세상을 떠났지만 노래는 언제라도 우리곁에있어서 항상들을 있음이 중요하지요 이노래를 취입하신 은방울자매께서도 아름다운목소리 영원히 간직하시고 항상건강 하십시요 노래 잘듣고 갑니다 바~~이
어느날 마포 종점 근처, 소년은 소리없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제과점 안을 드려다 보며 허기를 달래며 ,나도 크면 저 빵집 주인이 되기를 소원 하였다오
@이딤채5 жыл бұрын
아 ~ 아련한 추억의 오솔길을 지금막 내달리고 있습니다 전차가 서 있던 거기 마포종점 ~~
@노상학-o6j5 ай бұрын
저멀리 당인리에 발전소도 잠들고ᆢ 여기서 발전소는 지금 마포에서 가동중인 서울화력 발전소를 말합니다 내부에 노래 기념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가로세로-r2o2 жыл бұрын
'68년 청량리에서 출발한 전차가 마포종점에서 영원히 멈쳐버렸다 돌아오지 않는 사람을 기다린 것처럼 마포사람은 큰 재앙이었다 여기에 은방울자매가 지금 들리는 노래처럼 전국을 강타했다 나도 울었고 너도 울었다 첫사랑 떠나보냄을, 실연의 노래 마포종점을,
@greenmountain30876 жыл бұрын
68년도 서울에서 고등학교 다닐때 이종누나 만나려고 미아리에서 마포까지 찾아갔었는데 하필 그날따라 비가 많이 내리고있었다 당시엔 마포에 전차종점이 있었는데 누나는 공장에서 돈을 버느라 고단 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누나를만나고 돌아서던 마포의 밤거리엔 아직도 스산한 바람이 감돌고 추적추적 찬비가 내리고 있었다 이 노래를 들으면 가을비 쓸쓸히 흩뿌리던 마포의 저문 밤거리가 아스라히 생각난다.
@雪然-m8q6 жыл бұрын
아름다운 追憶을 간직하고 계시네요///
@aliceyt71955 жыл бұрын
작사가와작곡가 두분이서 1960년대 어느날 마포종점 어느주점에서 비가추적추적 내리는 밤에 술잔을 기울이던중 아련한 얘기를 듣게 되었는데...그 얘기인즉슨... 마포단칸방에 사는 여공과 대학생이 연인이 되어 한방에 살다가 대학생은 유학을 따나고 훗날 여공은 그연인이 죽었다는 소식을듣고 정신이 나가버려 매일 마포종점에서 전차를 기다리며 연인을 기다렸는데... 어느날 그여공마저보이질않더라는 슬픈얘길전해듣고서 노래를작사하고 작곡했다더군요~
@김형규-e2s4 жыл бұрын
저는 용산에 살았었는데 지금은 없어진 철도고등학교 옆에가 출생지인데 거기도 전차가 다녔었지요, 그길을 신작로 전찻길 이라고 했습니다. 1968년 7월로 기억되는데 전차가 없어졌습니다. 마포종점 노래만 들으면 옛날생각이 납니다. 올라타기 힘들던 전차.
@greenmountain54914 жыл бұрын
@@aliceyt7195 너무 애젏한 이야기를 듣고 왈칵 눈물이 났습니다.이노래의 배경에 그런 슬픈 사연이 서려 있었군요.알려주 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