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명반 딱지를 믿지 않는 이유 / 음악평론가가 생각하는 K-POP명반 [K-POP 해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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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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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32

@fantasticYDland 24 күн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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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acc217 17 күн бұрын

에츠엑스 샤이니 레드벨벳 이 세팀은 진짜 명반 부자인게 노래가 나오면 타이틀 뿐만 아니라 수록곡 전체를 트랙순으로 다 들었음 케이팝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함

@user-yt6lh1tr4m 25 күн бұрын

저도 앨범 전체적으로는 pinktape보다는 4walls가 좋거든요? 그런데 타이틀곡 4walls는 샤이니 view가 없었으면 나오지 않았을 거 같은 곡이라는 느낌이 있어요. 고유성 측면에서 뭔가 원픽으로 꼽기엔.. 알못에게 주저함이 생겨효 ㅋㅋ

@sonorbit 20 күн бұрын

1:03:31 ODD EYE CIRCLE의 Max & Match가 언급돼서 기뻤습니다. 극한의 세련미를 보여주는 앨범인데, 아직 완전체로 데뷔하기 전, 멤버들이 차례차례 공개되면서 나온, 더구나 유닛의 앨범이 이 정도의 퀄리티란 것에.. 지금 생각해도 제이든 정의 완성도에 대한 집요함에 다시 한 번 감탄함. 그리고 그것을 알아봐주고 꾸준히 언급해주시는 평론가님의 안목도, 저는 신뢰하고 있습니다. 1:13:52 "해보자. 이거 어디서 들은 얘긴데" >> TripleS, Girls Never Die, "다시 해보자" ㅋㅋㅋ 이거 아닐런지

@sia.T 26 күн бұрын

음악 전문가로서 앨범의 서사와 구성을 그렇게 중요시하시는 두 분이 막판에 4곡짜리 뉴진스 EP1집을 잊지 않고 짚어주시니 기분 좋습니다만, 그런걸 떠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두분 케미 환상인 것 같고 너무 무겁거나 진지함에 빠질 수도 있는 주제를 깨소금처럼 풀어주시는 능력이라니요~^^ 명반에 대해서라니 정말 이런 주제의 얘기를 어디에서 들을 수 있을까요. 흔치 않은 찐맛집에서 입이 귀에 걸릴 법한 한 상 거하게 대접받은 느낌입니다.

@user-wt7ih4ud3m 10 күн бұрын

샤이니 명반으로 오드파 미컨유파 언급해주셨는데 팬들사이에서는 정규5집 원옵원파도 많은거같아요ㅎㅎ 흥미로운주제로 재밌게봤습니다!

@theoelee592 27 күн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가인의 하와앨범도 넣고 싶음. 김이나 이민수가 그리고 가인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앨범. 성경에서 따왔지만 앨범의 가사적 음악적 흐름도 적당하고 어느 한곡 하나 아쉽거나 뺄만한 곡도 없음. 그리고 포포몬스까지..

@dododojoo8850 26 күн бұрын

선장 김윤하 못 잃어 ㅠㅠ

@bearchinoo 21 күн бұрын

개인적으로 앨범을 전체적으로 들을때 많이 보는게 트랙간 부드럽게 이어지는 느낌이라고 보는데, F(x)의 4walls 도 그렇고 오아써의 sweet crazy love도 그렇고 좋은 앨범으로 꼽아주신 것들이 딱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더욱이 이번 에스파 Armageddon이 4번트랙 Mine 이후로는 분위기가 너무 달라져서 아쉬웠어요 Licorice까지는 괜찮았는데 6번부터는 따로 떼서 여름 시즌미니로 따로 구분지어도 될 정도의 느낌이었어서. 좀 더 아마겟돈에 어울리는 트랙들이 더 많았으면 더 풍부한 정규앨범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almond_ytb 4 күн бұрын

책 기대하겠습니다!😊

@yjc3668 27 күн бұрын

오호라~~~~ 흥미로운 주제 😊😊

@starlifter303 22 күн бұрын

와 sub !!! 추억이 ㅠㅠ 당시 Rockit을 보는 애들과 sub를 보는 애들 사이에 묘한 구분이 있었던 기억이 나요.

@chunzi940 26 күн бұрын

k pop 100대 명반 제대로 해서 매거진 리나 책으로 제대로 해서 내주세요! 주무실 시간이 없으십니다

@latenight5865 26 күн бұрын

90년대의 주류 평론가와 2000년대 이후의 평론가의 차이를 조금 단순하게 얘기한다면 존 레논 좋아하는 사람과 폴 매카트니 좋아하는 사람의 차이일지도..

@kof3317 27 күн бұрын

얼마전에 공감이었나요 거기서 명반뽑을때 뉴진스 ep를 뽑았는데. 이에 대해서 설왕설래가 있더리고요. Ep는 과연 명반에 들어갈 수 있는가 아닌가 하면서요

@021622kw 26 күн бұрын

보통 해외에서는 EP를 리스트에 포함시키지는 않음. 근데 케이팝은 풀랭스 앨범단위 기획보다는 싱글 위주라

@user-yt6lh1tr4m 27 күн бұрын

모자랑 어깨에 고리가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시강이넼ㅋㅋㅋ움직이실 때마다 파닥거리고 있어요 ㅋㅋㅋ

@playground_0526 27 күн бұрын

Kpop 명반 백선에 플레이브 꼭 넣어주세요! (진짜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 영대만세👍🏼)

@latenight5865 26 күн бұрын

플레이브는 나중에 한국 문화사나 과학기술사에 꼭 언급될 듯

@IFAWERU 27 күн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fx 음반중에 red light와 4walls 가 상대적으로 별로였습니다.. 제가 fx에게 봤던 메리트는 '예측할 수 없음'과 '골때리는(키치하면서 유치한)감성'이었는데 그게 커리어 후반부에서 점점 프로페셔널 해지면서 많이 약해졌다 봤습니다(사실 이건 레드벨벳도 마찬가지)... 그런 타임라인이 지나갈 것을 아예 예측못한 건 아니지만... red light에서는 지금도 듣고 있는게 딱 하나 있긴 한데 spit it out 입니다.. 사운드 측면만 본다면 레드벨벳 짐살라빔 이전의 짐살라빔과 유사한 이미지입니다(편곡자도 같음).. 둘 다 예측이 어려운 패턴뒤섞임 혹은 액자식 구성입니다.. 일반적인 시각과는 달리, 개인적으로는 '예측할 수 없음'과 '골때린다'는 측면에서 pink tape역시 높게 평가하고 싶지만, 그 보다는 그 이전의 것들(뉴에비오 피노키오 일렉트릭쇽이나 더 이전의 디지털 싱글들)을 더 높게 쳐주고 싶습니다

@user-zn7on4iu6h 24 күн бұрын

동의합니다. 메리트라 부르신 1) 예측할 수 없는 2)골때리는 3)그러나 키치한 f(x)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은 빙그르, dangerous, gangsta boy 등이 수록된 피노키오 엘범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엘범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평론가님들의 말에도 동의합니다. 커리어 후반으로 갈 수록 예측 가능해지고 정제되어지기 때문에 평론가님들께서 말씀하셨듯이, 1) 높은 곡의 완성도와 2) 곡간 유기성이 드러나 3) 엘범 전체의 스토리를 풀어낼 수 있어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보면 f(x)는 커리어 후반으로 갈수록, 본인들의 색을 조금 내려놓더라도 대중과의 합의를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중도에서 평론가님들이 원하는 최상의 지점이 pink tape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kimchikiller6974 23 күн бұрын

아이돌 좋아하지만 사실 수식어에 名 (이름 명)이 들어가면, 평가기준은 높아져야한다고 생각됩니다. 명차라고 하면 롤스,벤틀리,부가티,페라리 명품이라고 하면 에르메스, 디올, 샤넬, 루이비통 등 타분야에선 실제로 名이 들어가면 많아야 10개 남짓... 음악이야 예술분야니까 100개까지 쳐주는거기도 하고요... 말씀하신 앨범들이 히트는 했지만 '명반'은 아닌것 같네요 명반이라함은, 가사,멜로디,예술성,아티스트(보컬,래퍼,댄서등)의 메시지,앨범아트와 아티스트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피터, 화백)의 메시지 등 모든것이 완벽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세대 아이돌부터는...신나거나 재밌는 음반은 많았지만, 진짜 개쩐다싶을정도로 완벽한 음반은 갠적으로는 못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