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불안과 공포! 공황장애가 아닌 다른 질환? 진짜/가짜 구분법 총정리!

[@dr.seohee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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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ai486]

이젠 거의 10여년이 다 되어가는 일이지만, 처음 공황발작을 일으켰던 밤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당시 내가 처한 상황이 너무 힘들었고, 자죄감에 빠져 자아비판을 심하게 하고 있던 시기여서 그랬는지, 그날밤도 엄청 괴로워하다가 어느 순간 롤러코스트 탈 때 처럼 속이 울렁거리더니 살짝 어지러워지고 그 후로 누가 내 목을 조르는 것 마냥 심하게 숨을 쉴 수 없는 순간이 찾아오더라. 물에 빠져서 숨을 쉴 수 없는 상태와 똑같이 숨을 쉴 수 없었고, 그 동안 조이고 있는 것 아무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목을 조이고 있다는 생각에 목을 자유롭게 하려고 얼마나 목을 긁었는지 나중에 목에 세로로 긁힌 자국이 엄청나게 났었더랬다. 처음에는 그게 뭔지도 몰랐는데 그 후로 매일 한 번 씩, 어떤날은 하루에 3번 이상씩 경험하면서 공황발작이란걸 알았었다. 한 번 발작하면 바닥에 누워질 수 밖에 없고, 만약 이불 위에 있거나 긴 원피스를 입는 날에는 숨쉴 수 없어서 발길질 하는 내 발에 이불이나 옷이 찢어지기도 하고. ( 영화나 드라마에서 누군가 목으루졸라서 죽일때 당하는 사람의 발이 얼마나 발길질 하는지를 생각해보면 됨) 사람많은 바깥에 나갔다가 조금이라도 울렁거리면 발작 전조증상 같아서 발작 일으킬까봐 밖에도 못나가고. 사람들 시선이 마주치면 모두 나를 욕하는 것 같아서 사람들도 안만나게 되고. 지금 생각하면 공황장애는 방치하면 다른 마음의 병을 추가로 가져오는 것 같다. 이젠 공황장애에서 자유롭지만 6~7년간 공황장애를 겪으면서 4년 정도는 아예 사회생활을 못했으니 그 시기에 남들하는 승진, 결혼 아무것도 못하고 지금의 나만 남아있다. 하지만 나도 결국은 공황장애에서 벗어났으니 혹시나 공황장애 겪고 계신 분들이 계신다면 여러분도 할 수 있음을 기억하시길.

[@user-ng3nb3gk9z]

개인적인 생각으론 의사본인이 공황 ,불안장애 겪어보고 치료한 의사가 치료 잘할듯... 이병은 어찌됫건 약으로 완치하는 병이 아니니깐...

[@user-ox3fz1fg7f]

예고없이 찾아와서 미칠지경..😢😢 진짜 고칠수없나봐요

[@user-th8fd6qi8p]

진짜 공감해요,,

[@user-zt1lh4gk2y]

저도 약에 의존 많이 하다가 정신과 의사선생님들 유튜브 보고 마음 훈련? 했더니 많이 좋아져서 약도 치과 갈 때 빼고는 안 먹어요 가끔 찾아올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유튜브에서 본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 말을 계속 되뇌니까 많이 좋아졌어요~! 아 그리고 주기적으로 꾸준한 운동도 효과 많이 본 거 같네요

[@minkyee]

맞아요 이건 진짜 겪지 않으면 절대 상상할수가 없어요... 물에 빠진 위급함+몸이 팽창해서 노폐물 다 배설하고 기절할 것 같은 기분 혹은 실제로 실신. 지옥철에서 발현해서 인지행동치료 스스로 하고 명상도 해서 약물 치료 안하려고 발악했는데.. 지하철에선 연습해서 아무렇지 않은데, 갑자기 엘베애서 오고 자동차 터널 들어갈 때 오고.. 도시고속도로에서 혼자 내려서 도로 가로질러서 한강으로 도망 간 이후로.. 약물 치료 바로 받았네요. 한달 반 약물+연습해서 지금 99퍼 완치했어요.. 1프로는 가끔 1분씩 오는데 반응 안하고 응시하듯이 숨죽여 관찰하면 조용히 지나가더라구요..

[@user-zi6ud1me2w]

저도 심장뛰는것만가라앉히는비상받고 거의안먹고 약없이 완치했어요

[@ddongs09]

공황 2년차로 알려드리자면 기절,실신하면 병원을 가봐야하는게맞고 저는 발작이오면 심박수가 200까지 치솟습니다 119를불러야겠다하고 통화가 연결되면 가라앉고 나를 살려줄 직장동료 주변사람이 나타나면 증상이가라앉습니다 이런조건이아닐때 공황발작이 와서119를 불렀는데 회사에서는 코로나 백신을 강요했고 백신을맞고 이렇게됬다하니 해고는면했습니다 1달에 수십번을 그랬고 버티고버티다 1년넘게버티다 약물치료를 시작했는데 이미중증을 넘어서 오래걸릴가능성이 높다고합니다 정말 말로표현못할 공포고 공황발작은. 참고로 전조증상이있습니다 몸이 과하게 각성되있다는 느낌이 반드시있어요 1.잠을 과하게잤거나 수면패턴이꼬일때 2.음주다음날 3.커피를 많이마시고난뒤 저같은경우는 이런경우다음 무조건옵니다

[@minkyee]

맞아요 이건 진짜 겪지 않으면 절대 상상할수가 없어요. 저도 살면서 이게 공황이겠거니 했는데 다 가짜였고 진짜 공황장애는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뇌가 고장난 느낌이에요. 물에 빠진 위급함+몸이 팽창해서 노폐물 다 배설하고 기절할 것 같은 기분(실제로 기절) 지옥철에서 발현해서 인지행동치료 스스로 하고 명상 해서 약물 치료 안하려고 발악했는데.. 지하철에선 연습해서 아무렇지 않은데, 갑자기 엘베에서 오고 자동차 터널 들어갈 때 오고.. 도시고속도로에서 혼자 차에서 내려서 도로랑 펜스 뛰어넘어서 한강으로 도망 갔어요. 비가 오는데 세상이 답답하다 숨막히게 느껴지고...한번 발작오면 10일 정도는 외출도 못합니다. 한 번 발작하면 트라우마처럼 10~14일 정도 오래남고 그 기간엔 작은 자극에도 발작이 오구요.. 난 약물치료까진 아니야 하고 떵떵 거리다가 갑자기 예상 못하는 곳에서 계속 튀어나와서 외출도 못하게 된 이후로..약물 치료 바로 받았네요. 한달 반 약물+연습해서 지금 99퍼 완치했어요.. 1프로는 가끔 예기치못하게 5분씩 오는데(공포감에 뇌가 날뛰고 더이상은 못살것 같은 굉장한 절망감이 옵니다) 너무 괴로운데 반사적으로 반응 안하려고 부여잡구요. 응시하듯이 숨죽여 관찰하면 조용히 지나가더라구요..그걸 몇번 성공하니 지속이 되네요.

[@dyy9302]

저도 어렸을때 공황발작이 종종 있었지만 십몇년 동안 증상이 없어 잊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년전에 자다가 갑자기 공황발작이 왔을때 악몽이랑 겹치는 바람에 너무 무서워서 집밖으로 뛰쳐나가고 골목에서 숨어서 벌벌 떨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여러번 공황발작을 경험해보니 발작 초반에 심호흡 하면서 컨트롤하면 정신만큼은 차릴수 있겠더라구요 전신의 모든 감각이 예민해지고 모든소리가 증폭되서 들리는듯이 내가 숨쉬는소리 심장이 벌컥벌컥 뛰는소리 내가 걷고있는데 발바닥의 감각이 이상하고 전신이 무겁고 당장이라도 날 죽일거 같은 인물이 집안에 숨어 있는듯한 공포감에 휩싸이고 거울을 보면 땀흘리면서 헉헉대는 내 자신이 나 같지가 않고 남이 찍어준 내 이상한 얼굴 사진 같은 느낌... 발작이 올때마다 새롭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요 그 압도적인 공포감을 체험한다는것이 쉽지않은데 이런식으로 경험해보니 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OOOO0H]

현재 불안장애, 공황장애 치료를 받고있는데, 병원에서 조차 듣지 못했던 여러 정보를 알게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공황장애라는 질병과 저 스스로에 대해 이해해볼 수 있는 경험이었어요

[@dr.seoheepark]

스폰지빡님 감사합니다😊

[@user-ob9ot4nb2m]

저도 우울증으로 너무너무 힘드네요

[@user-jh2rq1xp1g]

3년 가까이 공황으로 고생하고있습니다. 삶이 너무 힘들어요.. 많이 나아지긴했는데 말씀하신 모든 장애들이 복합적으로 있는것같아요. 어떻게해야할까요. 병의 진행과정 1. 이유없는 불안감이 갑자기 생김 2. 어느순간 건강염려증이 생겨서 심박수를 상시로 체크하는 습관이생김 3. 계속 심장에 집착하다가 실제로 빈맥이 와서 응급실 방문 (병명 찾지 못함 + 심장 정밀검사해도 이상없음) 2~3번이 반복되며 불안증세가 너무커서 정신과 상담을 받고 공황장애 병명을 얻엇습니다. (1년 이상 투병) 이후 약물 치료를 하다가 1년전부터 약에 의존하고싶지않아 약을 끊엇습니다. 심장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지금도 하루종일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감이 너무 커집니다. 영상에서 말씀 하시는 것중 광장공포증 빼고 전부 있습니다. 상담받으로 가고싶습니다

[@user-freeman1225]

저는 회의할때 제 차례가오면 저런 증상이 나오더라구요.심장이 터질것같고 어지럽고 토할것같고 식은땀 나면서 온몸이 차가워지고..회의때문에 잠도 못이룰만큼 고통스러워서 결국 그만두고 다른일을 하고 있습니다.주목받으며 대화를 해야하는 일이 생길까봐 늘 불안합니다.이런 사회적불안장애?도 약먹으며 치료가 가능할까요?

[@user-iu8kn9cn3u]

혹시 특정 대상에대한 트라우마같은 스트레스를 심하면 예를들어 그 대상과 관련된 인간관계나 장소같은 상황이 되면 일어나나요? 제가 덜덜 떨면서 손발이 오그라들듯이 주저않아서 숨쉬기고 힘들고 떨리는데 그장소와 관련된 인간관계인 그곳을 벗어나면 한 30분정도면 서서히 진정이되는데 관련이 있을까요?그리고 터미널 같이 사람이 많은데를가면 초점을 어디를 둘지를 모르겧고 답답하고 숨쉬기힘들어요 ... 제가 이 증상전에 나쁜짓도했었어요 .. 그 이후에 이런 증상이 생기더라구요 일단 처음엔 감정기복이 안좋은쪽으로 많이 심하고요 인지하게된게 지인들과 웃는이야기중인데 웃고있는데 눈물이 쏟아지더라구요 오래되었고 증상을본 지인든은 병원을빨리가라고합니다 가족에게 비밀로했었어요... 큰용기내서여기에 글달아봅니다 최근에 부모님 때문에 이겨내보고싶어졌어요 ... 20년만에

[@mukebox009]

공황장애가 어떤 건지 몰라서 발작이 일어났을 때(호흡곤란 불안 공포 및 심장을 쥐어짜는 느낌의 통증) 응급실가서 심전도 등 검사받았는데 정상이라더군요. 두번 정도 그런 경험을 했네료. 근데 공황장애 치료중이던 친구의 조언으로 지금은 열심히 치료중입니다.

[@gwfhegel9]

요즘 서희쌤 영상만 기다려요 ㅋㅋ 진짜 가짜 시리즈로 도움 많이 받았어요 ㅋㅋ 요즘 집중이 안돼서 성인 ADHD인가 생각했는데 영상보니까 오히려 우울증이더라구요 ㅋㅋ 제가 가짜 ADHD에 진짜 우울증이었단 사실을 영상 보고 알았습니다 요즘은 정신과 방문해서 치료받고 있는데 정말 많이 도움이 됩니다. 좋은 컨테츠 정말 감사해요!

[@dr.seoheepark]

쁘니악개님~ 도움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이제 우울증인 걸 아셨으니 같이 극복해봅시다^ ^

[@Junyeonel]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진짜 가짜 공항장애, 그 외 불안장애들에 대해 예시를 들어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r.seoheepark]

도움이 되셔서 다행입니다^ ^

[@mazzingka]

제가 지난번에 놀이동산가서 자이로스윙이라는 놀이기구를 타려고 벨트까지 딱 내렸는데 갑자기 어지러움,숨막힘,손발떨림,식은땀,이걸타면 죽을거같은 공포가 갑자기 극심하게 몰려와서 급하게 막 소리지르면서 내렸거든요ㅜㅜ 근데 그때 벨트도 몸에 꽉끼고 앞에 가림막까지 있어서 그랬나 싶었는데 이것도 공황발작일까요?아님 그냥 폐쇄공포증일까요? 원래 그 놀이기구가 제가 진짜 좋아했던 놀이기구였는데 다신 못 탈것같아요ㅜㅜ

[@user-rq3qc8oz7m]

공황장애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박사님 말씀 들으니 이해가 너무 잘되네요 최근에는 명상학원 다니면서 티스타힐 싱잉볼로 조금씩 치유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다음 영상이 기대되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user-ep7lf3th6p]

저는 우울증과 불면증을 가지고있는 사회 초년생입니다 이제 막 회사에 들어갔는데 실수도 많이하고 많이 혼나기도 하고 일이 적성에 안맞나 동기들보다 부족해보이기도하고 또 완벽주의성향때문에 실수를 하면 제가 용납을 못해서 실수를 안하려고 긴장하며 일하다보니 몇번 공황이 왔었습니다 그 이후로 회사 가기도 무섭고 언제 또 올지도 무섭고 회사 갈때마다 불안합니다.. 이것도 공황장애에 속할까요?

[@user-xn5ko7cn2z]

이거 답변좀..

[@EjHd-mc7be]

선생님 우연히 영상 보게되어서 어러 영상 정주행중인 구독자입니다! 일단 양질의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음.. 비슷한 류의 영상은 많지만 이렇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좀 더 전문적인 영상이 많지가 않거든요! 저는 쌤이 이번 영상에서 말씀하신 사례 들으면서 어? 이건 범불안! 하면서 맞출 정도로 이쪽 계통에 관심이 많았었는데요, 왜냐면 공황장애료 치료 받은지 한 8년? 정도 되었거든요. 음 벙원에서 말하는 완치의 수준까지 왔지만 그래도 한번씩 손발이 떨리는 등의 신체화증상이 지속 되어서 약을 완전히 놓을수가 없더라구요. 이제는 ADHD 검사 받고 콘서타도 먹는중인데 약물치료를 멏개월간 한 후에 MMPI테스트를 해봤더니 자존감이 많이 낮고 불안감보다는 우울감이 높게 나왔습니다.. 정말 저는 깜짝 놀랐어요 제가 우울증일거라고는 전혀 생각을 하나도 못했었거든요. ㅋㅋㅋ 이런 복합적인 사례에 관해서도 다뤄 주실수 있나요? 우울증이고 불안장애고 증상들이 다 비슷해서 의사쌤들도 진단 내리는데에 많이 힘드실것 같아요. 동네 의원을 다니고 있는데 내가 진짜 ADHD가 맞긴 한건지.. 아님 오랜 기간동안 지속된 우울증때문인건지 아직도 헷갈리네요. 약을 먹고 난 후에 불안증 자체는 정말 많이 사라졌어요... 오히려 불안이 너무 안와서 걱정입니다. 불안이 있어야 뭔가를 준비하고 해나갈텐데 너무나 무기력하고 될대로 돼라 싶은 마음만 들어서요. 그렇다고 약을 안먹으면 또다시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해가면서 모든일에 걱정을 안고 살아가겠죠.. 지금이 낫긴 하지만.. 교과서적인 증상만 딱 있는 분이 생각보다는 드물다고 들었는데, 저는 그래서 궁극적으로 한 인간이 제대로 스스로를 바라보고 나아갈수 있는 방향은 약물과 함께 양질의 인지치료를 받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시간이 수반될 것이고 이 두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전문의 선생님도 많지 않을것 같아요. 쓰다보니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맨날 영상 보기만 하다가 선생님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댓글 달게 되었습니다. 항상 잘 보고있어요!!

[@dr.seoheepark]

진심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 딱 하나의 단일질환이 있는 경우보다 오히려 혼합되어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참 많답니다! 그와 관련해서 구독자분들께 도움이 되는 영상도 열심히 연구해봐야겠군요! ^ ^ 적절한 약물치료와 병행하는 생활 속 인지행동치료는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혜롭게 잘 실천하고 계시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user-vo8qu1uf1o]

저는 공항장애를 겪고있습니다 그런데 궁금 한건 다른 공포증들도 동반이 되서 오는건지 궁금 합니다. 저는 없었던 폐쇄공포가 생겼는데 교통사고로 MRI찍을때 내가 이러다가 죽을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고 몸이 묶여있다보니 너무 괴로웠습니다 지금도 그때 생각만으로도 식은땀이 나고 심장이 두근 거립니다 좁은곳을 상상하는것만으로도 힘든데 이렇게 다른 증상으로도 발전이 되기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ppirori51244]

저는 상사나 저보다 위치적으로 위에있는 사람이 큰소리로 저에게 화를 내거나 하면 머릿속이 멍해지고 식은땀나고 몸과 손이 떨리고 숨쉬기도 힘들어지고 상대방이 저를 어떻게 할것같아요.. 제가 뭘 어떻게 해야될지 판단도 안되고, 죽고싶고 막;; 목구멍에서 말도 안나오고.. 그러니까 상대방은 절 싫어하고 조금만 실수해도 화내고 소리지르고 또 저는 저런 상황이오고 반복이 되는데 어떻게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요?ㅠ

[@jeyong72]

운전 중 올림픽대로에서 차량 정체 중 급작스러운 불안감.두근거림.실신할 것 같다는 느낌.머리속이 하얗게 되는 불안감에 정말 아찔했는데요...그후 남산터널.경인고속도로 등에서 비슷한 느낌이 들어 정말 공포스러웠는데요...한동안 혼자 운전하기 두려웠습니다.공통적인 발작의 원인은 화장실이 급해지거나 꽉 조이는 옷.강한 햇빛에 노출 등 어느정도의 자극이 있다는 겁니다.약 1년정도 발작이 발현되지 않고 있는데요...

[@cherryddd]

어떠한 충격을 받을만한 일(본인이 감당하기어려운 큰 이벤트)가 있은후로 충격으로 인해 바로호흡이가빠지고 몸이 뜨거워지고 얼굴이빨개지고 뜨거우며 심장익계속뛰어 아프고 불안하고 뛰어내릴거같고 미처버릴거깉고 죽을거같은 경우는요? 그냥 충격받아서생긴 홧병일까요 공황발작일까요?😢

[@LLLin_chan]

처음 겪고 3년은 괜찮았던지라 몰랐는데 4-5번정도 반복되고 나니 걱정이 되더라구요. 저는 모든 증상이 길을 걸어가다가 나타났어요. 별일 없었고 은행을 가던 중이라던가 평범한 상황에 와서 길가다가 멈춰서고 진정될때까지 한참을 쉬고 그랬어요😢 이게 공황발작이었네요ㅠ 숨막힘 심장이 미친듯이 뛰면서 식은땀이 비오듯이 ㅠ 속도 안좋아서 숨이 잘 안쉬어지니 기침을 막 하고 그 순간은 정말 죽을것 같았어요.

[@user-sk4ls8lp1k]

진짜 설명 잘 해주시네요 이제서야 확실하게 이해 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공황발작 경험이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imann169]

공황장애라는 걸 모르고 살았는데, 제가 걸리고 나서 증상을 몸소 겪으면서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어요. 대충치료하면 일상으로 돌아가겠지 하면서 처음엔 부정했지만, 중증이라서 빅5 병원 응급실, 입원, 통원치료만 1년이 넘게 치료중이예요. 카페인도 각성이 되서 발작이 되지만, 스트레스도 각성의 원인이라서 평소에 복식 호흡과 추가약 꼭 준비합니다.

[@JungTeddy]

공황장애의 포인트는 단지 공황발작 증상 뿐만 아니라 공포의 대상이 발작에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갈라진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저는 공황발작 증상은 종종 겪는데 예기치 못한 상황이 아니라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만 그러니 공황장애는 아닌가봐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user-fy9kn5tx5r]

진단해보니 진짜 공황장애이며 광장공포증이 같이 있습니다. 비행기에서 첫 발작이 나왔고 5년째 공황발작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합니다. 현재 주된 공황발작은 섭식시 건조감, 포만감으로 인한 속 답답함이 느껴지면 바로 발작이 진행되서 20미리 짜리 약을 2알 정도 먹어야 좀 진정이 되는데요. 제가 젤 궁금한건 약을 꾸준히 먹어야 되는건지 지금처럼 필요할때만 먹어야 되는건지. 지금 다니는 병원에서는 별말씀이 없으세요. 초장에 쎈 약을 써서 잡아야한다는 채널도 봤는데 정말 궁금합니다. 답변 꼭 좀.

[@user-ck5pg4ii8x]

공황장애 13년차입니다 공통적 첫 공황발짝이 왔을때 나 이제 죽는구나 엄청난 공포와 쓰러질것 같은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또 올까봐 아무것도 못 하고 이게 무슨병인지도 모르고 2달만에 공황장애인걸 알아서 겨우 약먹고 생활하고 버스 지하철 못탔고 엘레베이터 사람많은곳을 피해다녔습니다 이후로 커피,카페인은 안먹습니다 술은 담배는 못 끈었습니다 그때나이 27세 정말 혈기 왕성할때 이놈에 공황때문에 참…이제 나이가 먹어가니 합병증 우울증도 동반 됐습니다 여러분 발짝이 올때 바로 비상약 드셔야합니다 언제 어디서 올지 모르는게 공황입니다 격지 않으면 모릅니다 화이팅하세요

[@ttt4270]

일단 양질의 컨텐츠 감사드립니다 구독했습니다! 저는 현대의학에서 모든 검사를 다 하고도 병명이 나오지않았을때 공황장애라고 판정하는것이 신체 밸런스에대한 이해도 부족도 있지않나 생각해봅니다 (물론 진짜 정신적 문제도 있겠지만요) 일단 저의 사례부터 제시하자면, 저는 20살 무렵 살을 급격하게 뺀적이 있는데요 그때부터 심계항진이 너무 심하게 왔었어요 그래서 운동부하검사 중 맥박이 230회가 나왔고 런닝 머신위에서 쓰러진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의사선생님께서 정신과로 가보시라더군요... 결국엔 공황장애 판정 받았구요.... 그런데 아무리 약을 먹어도 심계항진이 나을 기미가 안보여서 다시 원상태로 체중 복귀를 했는데 그때부터 이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었어요... 위에있었던일은 약 20년전 일이었는데... 아직도 단 한번도 심계항진으로 인한 고통은 없었어요... 그래서 말인데, 이게 정신적인 문제가 아닌 신체 밸런스가 너무 떨어져서 몸에서 경고신호를 보내는것인데, 수치상 아무것도 나타나지않으니 현대의학에서 공황장애로 판단을 내린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물론 진짜 정신적 문제를 겪는 분도 계시겠지만요. 그리고 코로나 백신 이후에 가슴통증겪는분들 중 공황장애 판정받으신분들도 있는것을 보면 분명 신체 밸런스에 대한 부분을 간과 하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선생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yebinee4593]

다른 정신과 의사 분들의 영상을 보려면 내가 직접 겪고 있는 병을 마주해야 한다는게 무섭기도 했고, 과연 내 병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에 내가 두렵지 않을까? 증상들을 나열한 것들을 들으면서 내가 그 증상이 무의식중에 갑자기 또 나타나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정신과 의사분들의 공황장애 영상은 못 본 척 지나가곤 했어요. 하지만 선생님 영상은 분위기도 건강해 보였고, 깔끔하고 즐겁지도 심각하지도 않은 표정으로 조금 단호한 나레이션 덕분에 끝까지 다 볼 수 있었습니다ㅠㅠ 혹시 나도 가짜 공황장애가 아닐까 하는 희망에 들어왔지만 저는 역시나 처음부터 지금까지 모든 증상들이 진짜 공황장애가 맞더군요… 전문의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신뢰도도 있고, 무엇보다 내가 가진 병이 ’가짜‘ 였다면 내 마음가짐의 문제였구나 하고 이 병을 내가 컨트롤해서 고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약간의 기대가 있었지만 슬프게도 저는 처음 공황장애가 발병한 날로부터 벌써 6년이 다 되어갑니다. 15살때 처음으로 느닷없이 방문한 불청객은 정말 알 수 없는 주기로 저를 찾아오더라구요. 어쩔 땐 1달, 어쩔 땐 6개월, 심지어 일주일 간격이었던 적도요… 물론 슬프게도 학생때는 부모님께 인지하고 말씀을 드려도 고작 가는 곳은 이비인후과나 신경외과였지만, 다행히도 19살때 제 증상을 두 눈으로 보시고 지금은 약을 먹은지 1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공황장애는 진짜 미치도록 밉고 무섭고 두려운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감기처럼 지나가는 존재도 아니며, 언제 나를 덮칠지 모르는 쓰나미 같으니까요. 일상생활도 힘들어지죠, 알바를 하려고 하면 일 하다가 발작이 오면? 쓰러져서 가게에 피해가 간다면? 집 앞에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도 응급약은 안 챙기면 안 되는 생활까지 살아가고 있지만.. 나를 구제해 줄 수 있는 약이 내가 살아가는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도 생각해보면 예기불안으로 피하는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커피, 콜라, 녹차라떼, 박카스 얘들을 먹고 발작이 일어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서 애초에 이제는 손도 안 대는 편이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각성제에서 깨면 확 올라온다는게 저한테는 술보단 박카스였습니다ㅠㅠ 에너지 드링크도 안 먹구요… 사람 많은 곳은 의식적으로 피하기도 합니다. 넓은 데 사람이 많은 곳 보다는, 어떤 적당한 공간인데 사람이 바글바글했을 때 발작때문에 119에 실려간 적도 있었습니다. 23년은 생각해보니 저에게 응급실의 해였네요 올해만 5번을 실려갔으니까요ㅎㅎ 제 바램은 그저 공황장애가 너무 간단히 취급받을 만한 병이 아니란 걸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 순간의 극도의 공포감은 이루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제 정신을 죽여갔으니까요. 또, 기성세대이신 분들은 자녀의 공황발작을 눈으로 직접 보지 못했다고 아이가 거짓말하는 거라고만 하고 넘겨짚지 않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께서 말했다시피 공황장애는 초기에는 바로잡기 쉬운 병입니다. 저처럼 5년을 썩혀두고 병원도 못 갔다가 완치 못 하고 늘 약을 달고 살거나 재발하면 다시 병원을 가야하는 신세를 어린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습니다. 더 무서운 건 병원을 밥 먹듯이 다녀야하는 생활이 아닌, 이 발작이 언제 찾아올 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달고 살아야 하는 삶이죠. 긴 글을 누가 읽겠나 싶지만 공황장애의 생활을 하면서 이런류의 영상을 직접 다 본 것도 처음이었고, 그래서 감사인사겸 신세한탄이나 제 소원같은 것들을 몇자 적어봤습니다.ㅎㅎ 공황장애가 완치 될 수 있는 감기가 되도록 바랍니다.

[@joamin_]

전 지금 고등학생입니다 제가 요즘에 학원도착하고 수업들어가기시작할때부터 갑자기 이유도 없이 열이 올라오고 땀이 떨어질정도로 많이나면서 심장은 빨리뜁니다 그러다가 열이 많이 올라가면 어지러워지더라구요 원래는 안그랫는데 갑자기 심해졋어요 그러다가 밖에 나가면 괜찮아지고 이것도 공황장애라고 봐야되나요.. 학원가기는게 이젠 두려워요 학원가기 하루전부터 불안하더라구요..

[@user-gp2du4mg2f]

제가 며칠 전에 학원에서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 다녀온 뒤로 손이 계속 떨렸던 적이 있는데요... 그때 그냥 내가 너무 쪽팔려서 그러나보다 하고 버티고 있었는데 갑자기 온 몸이 떨리면서 식은땀이 나고 되게 처음 겪는 불안한? 느낌이 들어서 조퇴하고 병원갔더니 장염이라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는데 그 뒤로도 며칠 괜찮다가 그 학원만 가면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손이 떨리는 증상이 있던 적이 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생각해보니까 그게 공황발작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늘 학원 갔을때는 괜찮긴 했는데 이것도 공황발작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girl-xk2ub]

저도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인줄 알았는데 영상을 보고나니 질환에 의한 불안장애 같아요ㅠㅠ 이해가 쉽고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user-bq6kf9pe9d]

늘 도움되는 영상 고개 숙여 진심 감사하며 살아가면서 아픔, 쓸쓸함.. 없었으면..

[@dr.seoheepark]

미연씨 힘내세요🙏

[@comebackuni]

두달쯤 자려고 누웠는데 머리끝에서 심장두근대는 소리가 들리고 머리가 물속에 잠기는거같고 몸이눌려서 죽을것같아서 잠도 못잤던 기억이나요 이후 최근에 자다가 또 비슷한 증세가 갑자기 나타나 그대로 돌연사할까봐 잠도 못자고 눕다 서다를 반복했었어요 심장도 심하게 두근거리고 숨쉬는것도 불편하고 혈압은낮은데 부정맥같아서 내과진료를 받았는데도 이상없다하고...지금도 밤마다 이럴까 자는게 무섭네요 정신과를 가야할까요ㅜㅜ

[@user-vb9ku7sw1i]

선생님 뵐려면 어디로가야되나요? 상담받고싶습니다. 약먹는게 너무 스트레쓰인데 약을먹어야 치료가가능한지요. 몇달전이석증이 오고나서 원래도 불안증이있는데 공포감이 확다가와서 이석치환술을받고도 또오는게아닌가.싶은생각에 가슴두근거림.숨차고.그런증상들이 있었는데. 지금은.머리가 멍하고..걸을때 불균형감이있는데 이것도 공황증상일까요.. 다리에힘도쭉빠질때가있어요..

[@user-rn6ld1vx3p]

트라우마로 공황장애랑 조현병같은 증상이 같이 있을수있나요? 저는 처음에 공황장애 판정이 났는데 시간이 지나고 환청과 환시 증상이 조금 있었어요. 트라우마에 기억이 환시로도 보이고 그때일이 환청으로 들리기도하는데 이건 뭔가요? 다행히 약으로 많이 나아지긴했는데 공황발작은 아직 가끔씩 나타나요

[@user-kt6kd5lu8k]

겪어 본 적은 없지만 좋은 정보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ro6ek3zm6x]

몇주전 동네 병원가려고 나가기 전에 갑자기 숨쉬기 힘들어 지고 어지럽고 해서 심장병인가? 했는데 몇시간후 나아지길래 일시적인가? 심장에 문제왓나 좀 불안해 하면서 지냈지만 심각하게 고민도 안했는데 오늘 갑자기 집에서 숨쉬기 힘들어 지고 손발이 저리고 시간이 지나니 떨리기 까지 해서 응급실 갔더니 과호흡이래요. 저도 공황장애 일까요? 참고로 다리를 다쳐 수술후 걸을때 마다 아프고 조금씩 절어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보는게 싫어서 외출 안한지 몇달 됐어요

[@user-ws9ne7pw2g]

자다가 갑작스럽게 깨어났는데 그 순간 오한이 오고 손 끝이 저리면서 숨이차고 이러다가 죽을 것 같고 이런 증상이 있으면서 갑자기 옛날 안 좋은 과거들이 떠올라서 이게 악몽장애인지 수면중 공황장애인지 궁금해서 댓글 적습니다 지금 우울증 약 복용중인데 그 날은 연속 3일 우울증 약 복용을 안 했습니다 답변 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user-jd8ud2wz2n]

차를 직접 운전할때는 괜찮은데 조수석에 앉아서 갈때마다 앞에 차가 조금이라도 튀어나올거같고 튀어나올때 흉통과 가끔 이명도 들리고 몸 자체가 긴장할때가 있어요 이것도 공황 증상이라 봐야할까요? (처음 느낀건 버스안에서였어요 그때는 심장이 튀어나올거같은 증상이 5분정도 지속됬어요 그때부터 뭔가 이상하다생각했어요 ㅠ) 처음느껴보는 가슴통증이라 순간 심장마비오는건가? 생각했어요 그정도로 심각했어요.. 그이후로 버스타는게 좀 무서웠는데 피하진않았구요 최근은 운전 조수석 탈때가 더 불안감이 많네요 😢

[@peterkang9572]

예와 함께 진짜 가짜 증상을 설명하니 이 병에 대해서 점 더 쉽게 알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user-gp8vg3my9g]

선생님 전 처음 공황 왔을때 식은땀 몸이 경직되고 후들거리고 두근거리고 이게 첫 시작이였고 그후로 코가 막히거나 자고 일어나서 코가 막혀 있을때가 있고 막혀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돼요.그럼 불안 두근 경직 후들 죽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 화장실가서 세수하고 코안에 분비물 빠주면 그땐 살거 같더라구요.코막히면 공황올까봐 불안해 밖을 나가도 멀리는 못가고 이게 몇년 됐어요.알바도 두세시간 할수 있는 일을 했고 직장 선택도 언제든 물을 사용할수 있는곳으로 (세수를 할수 있는곳으로) 취직했어요.이게 제가 터득한 비법이에요.병원가서 진료본적은 없어요.발병된지 6년은 된것 같아요.요즘 배가 아파 대장내시경을 하고 싶은데요.수면 내시경 받고 자고 인나면 코가 막혀 있을것 같은데요. 그럼 그때 공황올텐데요.세수도 할수 없을테고 배가 아파 병원은 가야 하는데요.불안해서 못가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전 가짜 공황장애인가요? 이비인후과 치료가 먼저인가요?

[@IMRIGAIN]

항창 심할때 전신 검사를 다 받아본적 있었는데 전부정상수치였어요 심전도도 이상 발작이 보이고 가슴과 머리 옆구리의 통증 갑자기 흐르는 엄청난 양의 땀 순식간에 내려가는 체온을 진단하지 못해 병원들 마다 심인성 이라는 단어를 붙여주시더라구요 오히려 그때 더 많이 불안했던거 같아요 운전하면서 차량이 늘어난 도로 사이에 있기만 해도 심장이 쥐어 뜯기는거 같고 서비스 직이다보니 출근 하면 많은 사람속에 있으면서 구역질과 어지럼증이 생기기도 하고 매일 밥도 거른채 주차장 자차안에서 숨어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1977colaful]

저랑 똑같아요😮😮😮

[@hamcruise]

혹시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저도 전날 술먹고 쓰러지고 응급실갔는데 ㄱ간수치도 정상이고..다정상이라고.. 앉아있지도 못있겠어서 응급실 바닥에누워있었는데 정말죽을까바.. 근데 오늘도 쓰러졌거든요 혹시 이럴때 어떻게해야 빨리 괜찮아질까요?

[@nhdblue1]

저도 1년정도 공황장애 약 복용중인데요 공황장애가 별의 별 증상이 다 있더군요 전 숨이 않셔지기도 하고 (숨을 들이쉬는데 산소가 하나도 없는듯한 느낌인데 산소 포화도는 정상) 뇌졸증 증상도 나타나고 부정맥 증상(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니 기절 하기 직전에 땅 바닦에 주저 앉아서 119 불러서 실려감) 가만히 누워있는데 갑자기 심장이 미친듯이 뛰는 증상 원근감이 떨어져서 직장에서 제품을 떨어뜨리기도하고 쿵하고 먼저 놓기도 하고.... CT MRI 찍어도 정상소견 한 달 동안 집에서 반 송장처럼 지네다 신경 정신과 상담받고 약 세 봉지 먹고 드라마틱하게 좋아짐 지금도 약을 먹고 있습니다만... 심해지면 사회생활이 불가능합니다 신경 정신과 가셔서 상담부터 받아보세요

[@hamcruise]

@@nhdblue1 감사합니다 지금은 공황장애 진단받고 약먹고있어요 저도 거의 같은 증상이였는데 ㅠㅠ다행히 다른 죽는병은 아니라서 ㅠㅠ 힘내세요! ,

[@nhdblue1]

@@hamcruise 네 그러시군요., 죽을것 같긴 하지만 죽지는 않는 병이긴하네요 ㅎ 그래도 너무 힘들죠 전 12년 다니던 전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하도 심해서..일을 하면서도 증상이 종종 나타나긴 했었는데요 그 신호를 대수롭지않게 여기다가 결국 고생만 더했네요 죽지 않는병 이라지만 차라리 죽는게 낮겠다란 생각을 할정도로 힘든 증상이죠.. 맘 편히드시고 약 잘 챙겨드시면 좋아집니다 아자 아자!

[@user-sf4ki3up4z]

제가 갑상선기능저하증때문에 신지록신을 먹고 있는데 이 경우에는 타질환에의한 불안장애로 봐야되는건가요 신지록신 처방해주시는 의사님한테 말해서 연계 진료를 봐야할까요 아니면 새로운 병원에 가서 새로운 선생님에게 진료를 받아도되는걸까요

[@user-eq3jl7vt1v]

선생님. 부탁드릴게 있습니다. 선생님을 만나뵐려고 검색하니 선생님이 안보이시네요. 제가 10년동안 치료를 하면서 선생님 말씀 듣다가 제가 괴로워하는부분을 말씀해 주셨는데 차마.. 여기에 적지를 못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병원에 선생님께 찾아가서 상담을 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하며 문의 드립니다..ㅠ

[@user-is8wr3vq4m]

안녕하세요.. 저는 처음 느낀게 버스안에서입니다. 당장 쓰러질 것 같고 어떻게 될 것 같고 손이 떨리고 어지럽고 식은땀이나면서 단음식이 엄청 땡깁니다. 그래서 딸기잼 같은 걸 숟가락으로 퍼먹고 그러다보면 식은땀이 식어서 오한이 오고 그럽니다.. 보통 15분내에 사라지긴합니다. 그래서 병원을 가서 진단을 받아 본적은 없습니다. 근데 단음식이 땡기는건 저혈당(?)일 수도 있다는데 혹시 공황발작과 저혈당을 구분할 수 있나요?

[@user-is8wr3vq4m]

@@user-or6oq7xr7q 답변 감사합니다..!! 어제도 자다가 그래서 한참을 식은땀 흘리다 잠들었는데 참 괴롭네요 ㅠㅠ 병원을 가 봐야겠어요. 건강하세요!

[@Maximummadgirl]

가짜 공황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불안증있는 사람으로서 항상 정신건강을 염려하는데 저같이 금방 불안해지는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내용같네요 ㅎㅎ

[@user-xb8xs5fg3p]

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위협운전한뒤에 공항발작이 와서 휴게소에서 내려서 운전을 못했어요, 다음에도 운전을 하다가 그런증상이와서 119를 불렀고 그후에 운전을 거의 안하는데 일반도로는 괜찮은데 고속도로에서 너무 빨리달리거나 하면 옆자리에서 비슷한 증상이 또 왔거든요? 이건 공황장애인가요? 어떻게 치료해야하죠?

[@user-yl6og1gf5k]

딸이 공황장애가 온지 10년이 넘었는데 그동안 정말이지 안해본치료없이 다 한것같습니다ㅜ 그래서 지금은 공황이와도 약하게 살짝 불안 하다가 지나가고 하는정도였는데 오늘 비바람이불고해서 그런지 공황이와서 제가 데려다주고왔는데 온종일 마음이 안좋습니다 딸이 퇴근해서오면 제가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user-wc3wj3le7h]

안녕하세요 저도 나왔던 가짜 공황장애 사례처럼 복통, 식은땀, 어지러움이 동반한 실신을 종종 경험하는데요. 처음에는 미주신경성 실신이려니 하고 걱정을 안했는데 종종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실신을 자주 하다보니 일상생활에서 불안함도 커지고 그 이후 폐쇠된 공간이나 놀이기구등을 탈때 갑자기 너무 불안하고 숨이 잘 안쉬어지는 느낌도 들고 내가 죽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들고 겁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치료하고 싶은데 어느 병원에 가야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Rainbowsky-L9]

2번 이상 공황발작이 오고 회피랑 예기불안이 있어도 공황발작이 아닌 사람이 있겠죠..? 사실 여기있는 공황발작 장애증상이랑 너무 비슷하게 생활하고는 있는데...제가 그냥 좀 불안한게 심해서 그런거겠지 하면서 생활하고 있거든요..근데 공황발작 같은게 올때마다 죽을거 같고 일상생활에서 내가 또 그러면 어떡하지 이렇게 불안하고..아직 대학교를 가기전인 고3인데 대학교 가서도 공황발작 같은게 올거 같아서 불안해요..이게 너무 오래 지속되서 미칠거 같아요ㅠㅠ

[@user-iq2dq1zv9f]

서희쌤 잘지내셨나요? 😊😊 지난번 댓글에 답이없어서 괜히죄송했습니다 😒😞 제가무언가 실수했나 싶어서요 ~~… 만약그랬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 저는 공황장애보다 사회장애입니다 발표나 다른사람앞에 섰을때 떨려오는 긴장감, 불안함은 이야기로는 설명안되니까요… 그래도 현재는많이 극복됐으니까 큰문제는 안됩니다 😉😄😁 다음에도 좋은컨텐츠 부탁드립니다 ❤🫶🫶👌

[@dr.seoheepark]

승학님!!! 옴마야 제가 지난 글에 댓글을 안달았나요? ㅜㅜ 제가 요즘 이리저리 정신이 없었네요ㅠㅠ 전혀 그런것이 아니니 걱정말구 불안해마세요^ ^

[@user-ht7rb1xq7y]

울릉도 가야 되는데 벌써부터 걱정되어 검색하다가 영상보게 되었어요. 이 영상을 접하고 있다는게 문제가 있긴한거죠? 오래전 일이지만 놀이공원서 바이킹 타다가 처음 증상이 나타났고, 괌에서 비행기 타고 돌아오다가 또 증상이 있었고 MRI촬영하다가도 그렇고 평상시엔 괜찮다가 꼭 제 몸이 구속당하는 느낌은 받으면 식은땀과 숨이 막히고 가슴이 조여와서 죽을 것 같습니다. 가끔 차에 맨 뒷자석 타면 불안합니다. 병원 가봐야겠죠?

[@user-dafdacccc]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우울, 불안, 공황을 이겨내서 단약에성공했습니다. 저는 5년 전 직장 스트레스와 육아 스트레스로 인하여 우울/불안/불면 공황에 걸렸었습니다... 너무나도 삶이 살기 힘들었죠... 약을 먹어도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좋은 선생님을 만나고 병원에서 유산소 운동을 추천해줘서 바로 수영 등록을 하고 마인드키퍼 먹고 틈 날때마다 산책을 하니까 저도 모르게 증상이 많이좋아졌습니다.. 우울은 착한 사람들에게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salmonismylife]

제가 두 번 겪은 증상이 있는데, 공황장애 아닌지 확인해 주실 수 있을까요... ㅎ 첫 번째 경험은 1년 반 전쯤에 카페에서 알바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됐을 때였습니다. 제가 카페 알바가 처음이어서 일에 너무 서툴러서 초긴장상태로 일을 하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얼굴이 확 식는 느낌이 들고 새하얘졌고, 식은땀이 막 나고 미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안정을 취하니 15분 정도 지나고 괜찮아졌고, 매니저님이 집 가서 쉬라고 하셔서 조퇴하고 집에 갔었습니다. 두 번째 경험은 최근인데, 기차를 타고 지방에 내려가야 해서 기차역까지 가는 지하철을 타야 했는데, 집에서 좀 늦게 나와서 지하철까지 전속력으로 뛰어서 갔습니다. 이걸 놓치면 몇시간 뒤 기차표를 끊는 방법밖엔 없어서 뛰면서도 굉장히 불안한 상태였습니다. 결국엔 지하철을 탔는데 사람이 꽉 차 있어서 앉을 자리도 없어서 좌절했습니다. 지하철 타자마자 첫번째에 느꼈던 것과 같이 춥고 땀나고 울렁거리고 죽을것같고 과호흡이 오고 서 있기가 힘들어서 지하철 문에 얼굴을 기대고 갔던 기억이 납니다. 운동을 빡세게 했을 때 각성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사실 평소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고, 우울감으로 심리상담 받은 적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심한 불안 상황에 놓여서 나타난 증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 보면 다행히 아닌 것 같아서 안심되네요

[@Dogbangwool]

저는 공황발작이 왔을때 순간 고통스럽긴 하지만 통증을 어느정도 견디면 괜찮아지기에 (정신과 2곳 다녀옴 왜 공황장애가 왔냐고 물어보심) 참는 것이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정신과약은 먹기가 싫어서요 ㅠㅠ

[@euncherry94]

일하다가 처음 공황발작이 왔을 때 너무 심하게 와서 그때부터 계속 또 그런일이 있을까 봐 엄청나게 불안했어요...😂😂 공황발작이 왔을 당시 상황과 비슷한 상황이 만들어질때마다 극도로 불안해지고 숨쉬는게 어렵더라고요. 반년 넘게 극복이 안돼서 결국 퇴사했어요😂😂

[@yune5597]

공황장애 있으면 정말 숨도 못쉬겠고 죽어버릴거 같은 극심한 공포감이 몰려옵니다 숨이 안쉬어지니 진짜 무서워요...그리고 토할거 같고 머리가 어지럽고 걷지도 못합니다 그냥 쓰러져요.. 택시 안에서 공황장애 와서 다행히 병원 근처라 내과가서 공황장애 급하게 약 지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공황장애 안겪어보면 모릅니다...끔찍해요 진짜...

[@youssu8020]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공황 장애인 것 같아서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요 의사 선생님께서는 명확하게 공황 장애라고는 안 해주시고 제 증상만 듣고 불안증에 도움 되는 약을 처방해 주셔서 자기 전에 그 약을 먹으면서 지낸지 3~4개월 정도 됐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느끼기에는 가짜 공황장애 같아서요 선생님께 정확하게 진단받아보고 싶은데 메일이나 디엠을 보내도 괜찮을까요? 제 댓글을 보신다면 답글 한 번만 남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banyeyam]

저는 최종적으로 공황발작이었다고 병원에서 판단이 내려졌는데.. 실신직전 당시에 발음이 어눌해서 119에 제 상황을 설명하는게 불가능했어요 지나가던 사람이 구급차를 대신 불러줬구요.. 그래서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순간 발음이 어눌해질수도 있는걸까요?

[@Bunk-xz1xb]

저는 76세된 할머니 입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하고 몸이 화끈화끈 거리고 몸이 따갑고 어지럽고 속이 불편하고 온 몸에 힘이 쫙 빠지는 느낌입니다 저는 이런 증상들이 이웃에서 피고있는 전자담배 알레르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신과엘 가서 한참동안 상담을 하더니 공황장애라고 해서 처방 받은 약을 3넨째 먹고 있는데 전혀 호전이 안되네요 저 공황장애 확실할까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orangengreen]

약보다는 스스로의 내면을 살펴보시기를 또 상담을 받아보시길.바랍니다. 또한 육체적 건강이 정신적인 부분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건강한식사로의 소식이나 햇볓보면서 걷기를 매일 1시간이상. 매일 웃는 상황을 만드시길....

[@user-rn4nk7lk1n]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공황 발작이라는게 이런거였군요 .혹시 공황 발작이나 장애 같은 스트레스 들로 식욕이 뚝떨어지거나 소화가 잘 안돼는 경우도 있을까요? 한번씩 집에서 일하거나. 침대에 누워 있거나. 심지어는 유튜브 영상 보는 순간에도 순간 심장이 확 뛰면서 공황발작이 일어난 후 그 이후로 매우 불안 해서 주체가 안돼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 몇일 안됐습니다.7일정도 됐는데요. 심지어는 소화기 내과 가서 ct도 찍어보고 혈액 검사도 다 했지만 다. 정상입니다. 단기간에 체중이 좀 많이 줄었고 식욕 자체가 없어지는데 정신적인. 스트레스로도 이런 증상이 가능할까요?

[@user-qz9gr8ni5f]

네 그게 공황장애에요 공황장애 첫 발현당시 모든환자들이 처음에 극심한스트레스에 갑자기 평온해지다가 멍해지는단계가 2초만에 슥 지나가고 이제 (위)쪽에 아주 미세한떨림을 느끼고 (대장)부근이 부글거리는 느낌 이후 (심장) 이 뜨거워지는느낌에 빠른 맥박 숨이안쉬어지는느낌 어지러움 식은땀 순서로 올라오는데 어지러움은 모두가 하는말이 진짜 눈앞이 완전 뿌열정도로 어지러운데 걷는건 거의1자로 잘걷습니다 이상하게도... 극최고조상태가 5분미만으로 뚝떨어지고 안정은 이제 신체에서 찾게되지만 이미 몸은 극한으로 사이클링되서 이후 식은땀과 손발떨림이 엄청납니다 제일먼저할것 (가족력이있는지) 심장 초음파 심전도검사 폐ct mri 촬영 검사이후 정상이라면 공황장애입니다 그냥 자기가 술마셨는데 술마실땐 공황발작이 거의 안나타나면 공황장애입니다 다만 정말 저기영상에나오신 선생님 말씀처럼 깰때 공황발작이 자주 나타납니다 보통 공황장애환자는 첫공황발작이후 순환기내과로 진료받으러간다고합니다 저도그랬습니다 그리고 정도가심하면 실신까지도갑니다 심정지 사망은없지만 공황장애가 심한사람은 실신까지 간다고 학계에 보고되어있습니다 미주신경실신 처럼 혼동될수있지만 미주신경실신은 갑자기 졸도하는 특징이있습니다(심장마비) 심장 전원off (미주신경실신) 뇌 전원off 라고보시면됩니다 둘다 어어??하다가 아닌 그냥 1초만에 푹 쓰러집니다 코로나 극 초창기 바이러스에 걸린분들중에 완치자 80프로이상이 공황장애를 겪는다고 합니다

[@user-qz9gr8ni5f]

쉽게 감별하자면 1.내과진료를본다 특이사항이없다. 2.술을 마셔본다 술마신 상태에서 공황상태가 거의 오지않는다. 3.공황발작상태에서 한번 미친듯이 뛰어다녀본다 호전된다. 그럼 100프로 공황장애입니다

[@user-qz9gr8ni5f]

의사선생님 역시 공황장애에 대해서 잘몰라요 잘알아도 증상은 모릅니다 격어봐야압니다 이건 뭐 산부인과 의사라고 남자가 산모의 통증을 완벽히 알겠어요?? 여자라고 남자가 고환이 걷어차이는 통증을 알까요 다 글로배운겁니다...증상은 말로설명하자면 부정맥 폐섬유화 대장비대 위경련 호흡곤란 뇌 혈액순환 부족 전신 발열 피부 신경 차단 동시에 오는게 거의 형식상 다발성장기부전 한단계낮게 오는게 공황장애입니다

[@user-qz9gr8ni5f]

저역시 친구들이 "아 나스트레스받아 공황장애올거같에" 공황장애는 사람많은곳가면 미치는 정신병아니야?" 이러는데 한대쥐어박고싶습니다 공황장애 올거같에 가아닌 어...?어??? 잠...시만 하고 과호흡한다면 그건 공황장애입니다 당시 첫발현때 머릿속으로 생각하는거 모두 똑같습니다 "아...심장마비인가?" 라고 심장마비는 2초이내에 픽쓰러집니다 비틀비틀하다가 쓰러지지도못해요

[@myusun7792]

갑자기 안좋은이야기나 일이생기면 가슴이두근거리고 눈물이 쏟아질것같고 손이 떨리며 다리에 힘이빠지고 계속 한숨이나오듯 후후 거리고 잠이안오고 멍해지는데... 공항장애일까요? 몇년전 우울증 심각단계로 왔었어요..

[@EJLee-pe2ky]

저는 고등학생때부터 심장이 터질거같이 뛰고 숨이 막혀 죽을거같았는데 그게 부정맥증상인줄 알고 병원가서 검사하니 정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집에 있을때 갑자기 그랬는데 그 뒤로도 사람 많은곳가면 불안하고 사람들이 쳐다보는 시선이 숨막혀서 이어폰을 끼지 않으면 그런곳에 잘 못가는데 최근 택시탔는데도 그 증상이 일어나서 이게 뭔지 너무 무서워서 유튜브 찾아보는데 이게 공황장애인걸까요..?

[@user-pu3xr3bt4q]

잠을자려고누우면 눈을뜨면괜찮은데 눈만감으면 숨이막히는느낌은아닌데 소화장애처럼 계속 속이 답답하고 막힌거같은느낌이나요 이런게 1년넘게 매번잘때마다그래서 수면질도그렇고 매일 두시간 세시간정도도못자요 이것도불안에의해서 일어나는 증상인가요?

[@user-vq4hz4dk7b]

저는 자동차를 운전할 때만 옆으로 기울어져서 쓰러질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운전이 갑작스럽게 힘들어졌어요. 걸어다닐 때는 괜찮거든요. 운전시에 오른쪽으로 기울어져서 그대로 쓰러질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1차로에서 2차로 변경하는게 힘이 들어요. 두려움 때문에 길을 미리 생각해두고 차선을 정하고 다니고 있어요. 초보라 운전이 두려워 그런것이 아니거든요. 운전한지 5년차이고 차에 문제가 있어 그런건가 싶어 정비소에 확인했는데 문제 없다고 하더라고요. 평형감각에 이상이 생겼는지 확인하는 안저검사도 정상이라고 하네요. 이전에 이러지 않았는데 이 증상이 생긴지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인거 같아요. 운전을 그 동안 안 할 수 없어 계속 하였으나 힘들었고요. 중간 시점쯤 괜찮은 듯 할때도 증상이 아예 싹 사라지는건 아니더라고요. 계속 꾸준히 힘들다가 요새 더 힘든 느낌이 드는건 2차로에서 1차로 진입하는 왼쪽방향은 그대로 옆으로 차가 쓰러질 것 같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오른쪽 방향만 그런 느낌이였는데 더 심각해 지는것 같아서 요번에 평형감각기능검사인 안저검사를 진행해 봤어요. 그곳에서 이비인후과원장님이 공황장애인것 같다는 이야길하셔서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선생님께 여쭤보고 싶어요. 저의 이 증상이 공황장애가 맞을까요?

[@user-gs5dt5jb2k]

제가 3주 전에 장염에 걸려서 잠도 못 자고 물만 먹어도 토를 했어요..한 11번 정도 몇일을 토하고 나니 그제서야 잠을 편하게 잘 수있겠더라구요ㅜㅜ그날 토 때문에 새벽에 너무 아프고 놀라서 숨이 가빠져 부모님께 말했는데 자기들 일 나가야 하는데 왜 깨웠냐고 그냥 참으라고 하시더라고요. 엄마 옆에 잠시 계셔 주시긴 했어도 너무 슬픈 기억이 생겼습니다. 하필 그때 학교에 행사가 있어서 빠지기도 뭐하고 해서 3일 정도 쉬고 병원에서 수액도 맞고 어찌저찌 해서 겨우 토와 설사가 멈추고 학교에 갔는데 그 와중에도 "학교에 가서 토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학교가기 전 날 부터 떠오르면서 너무 무서워졌고 학교에 있는 동안 긴장되어서 아무 것도 먹지 않았는데 진짜 토 할 것 같이 울렁거렸어요. 그때는 집에 와서는 과자 먹어도 멀쩡했는데 말이에요. 학교에서도 저 혼자서 대회 연습 참여도 못하고 덩그러니 있으니 친구들에게도 미안하고 너무 눈치가 보였어요. 지금 4주가 지나서 다 나았을텐데 아직도 음식을 맘 편히 못 먹어요. 특히 밖에서 음식 먹을때마다 또 토할까봐 긴장되서 못 먹고 집에 있을때도 건강했을때 원래 먹던 양에 반에반만 먹고 있어요. 진짜 너무 힘들어서 나아질 방법 계속 찾아 보다가 여쭈어봅니다ㅜㅜ저 어떡해 하면 좋을까요ㅜㅜ

[@bear_4865]

끼야호>,< 울서희쓰앵님 영상이구망~❤잘보스겄움듕~~ 항상 울 서희쓰앵님 힘들때도 있을텐데 대단해유~ 그래듀 일마치고 나믄 힐링도 좀 하고 그라시요

[@dr.seoheepark]

곰씨야~ 고마워^ ^ 댓글에 힐링이 된다~~

[@bear_4865]

@@dr.seoheepark ㅎㅎ나두 완전 베리감사감사 땡큐😀😀

[@kdjelle3841]

정확히 7월 시작부터 이 증상 거의 다 해당될 정도로 공황이 심해서 도와줄 사람 없이 혼자 집에 있는 것도 어려웠고 외출이나 대중교통도 못 탔었고 예기불안이 심했었어요(공황 2시간 이상 지속됨). 자다가 일어나서 속이 안좋아서 토하기도 하고 광장공포증도 같이 왔었는데, 결국 바로 정신과 가서 우울약과 불안약 처방받고 상담 받으며 지금 현재 3-4달정도 지나니까 신체화 증상 등등 많이 좋아졌어요. 같은 증상 겪으시는 분들 꼭 치료 받으시고 희망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na-r0ckstar]

우와 제가 느꼈던게 공황발작이었군요 어디 아픈줄 알고 병원에 갔는데 심장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해서 정밀검사까지 하고 별다른 결과 없이 스트레스성인 것 같다로 끝났었는데 정말 가아아끔 찾아오더라구요 저는 신체적인게 정신적인것 보다 심한 케이스인가봐요 이명 과호흡에 순간 시력도 흐려지고 식은땀등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서 어라 나 죽나? 생각하다 끝나버리는…ㅋㅋㅋ

[@aster4456]

운전할때는 괜찮은데 보통 차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숨이 막혀 죽을거 같은 느낌이 들때가 간혹 있습니다.. 비행기나, 버스, 사람이 가득찬 차 안 같은 곳에서도 괜찮을 때도 있지만 가끔 갑작스럽게 숨이 막혀 죽을거 같아 뛰쳐 내리고 싶고, 탈출하고 싶고.. 그 상황이 안되면 돌아버릴거 같고 더 죽을거 같은데.. 이것도 공황장애 일까요...? 집에서 잘때는 괜찮은데 비행기 or 차량 같은곳에서 자다 깨면 같은 증상으로 숨이 막혀 죽을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다람다람다람G]

오우... 말하시는 속도도 쪽집게같은 설명도 너무좋다.. 딱 좋아...

[@user-rt7kp6qu5u]

공황6년차... 이젠 그냥 그런갑다~~합니다. 이런마음가지기까지 정말힘들었내요... 다른분들도 꼭 이겨내시기바랍니다~!!

[@jang8709]

저는 네번째 벌써 공황발작이 왔는데 패턴을 모르겠습니다. 의심이 가는건 몸상태가 별루 좋지 않을때 왔던것같아요. 첫번째는 생강차를 다려먹는다고 먹다가 3일동안 설사증세 후 비오는날 테니스를 무리하게 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뜨거운물로 샤워를 하는데 갑자기 손가락부터 마비증세가 오면서 머리 얼굴 가슴 순서로 전신으로 몸이 마비가 오고 심장이 빨리 뛰면서 식은땀이 나고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죽을것같은 느낌이 나더라고요 주위에 있는 친구 두명이 저희 몸과 팔 다리를 주물러 주면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나아졌습니다. 두번째 세번째는 식은땀이 나고 손 발만 마비증세 일어난 후 몇분뒤 나아졌습니다. 네번째는 어제 갑자기 또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도 여행이 길어지면서 몸이 좀 피곤한 상태였고 감기까지 온상태에서 전날에 카페인이 들어간 술을 마신상태였습니다. 다음날 밤 갑자기 길을 걷는데 또다시 그 증세가 나타납니다. 이제 네번째쯤 되니까 공황발작이 올것같은 신호가 먼저 잡힙니다. 정신이 또 혼미해지면서 머리에서 식은땀이 나면서 일어서지못하고 주저 않아서 15분동안 의자에 엎드려 반기절 상태로 버텨내니 공황발작이 또 사라졌습니다. 이번에는 정말로 정신을 잃을것앝아서 두려움이 컸습니다. 저와 같은 증상이 있으신분들이나 공황발작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답글좀 부탁드립니다 ㅠ

[@1977colaful]

성인adhd 진단 받고 콘** 먹고 있는데요 이거 먹으면 심장 두근거리면서 호흡이 가빠요. 어떨땐 이러다 미치는거 아니야? 생각도 들구요. 약 안먹으면 집중이 안돼서 일을 할수가 없어서 먹고있는데, 심장이 넘 쪼일땐 가슴을 부여잡고 일 했어요. 4개월째인데 병원서는 그러다 없어진다고 참으라 해요. 괜찮은걸까요? 지금도 숨 차서 누워있어요.

[@hiharioo]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는 진짜와 가짜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거 같아요 애매하지만.. 공황장애 증상이 6회 정도 있었고 그 중 네번이 전철에서 있었어요 회사 출퇴근시에는 꼭 전철을 타야해서 어쩔 수 없이 다니고는 있는데.. 항상 불안해하는거 같습니다 ㅎㅎ ㅠㅠ

[@J_SHADY]

아... 내가 가끔씩 겪었던 그게 이거였던것같다.....공황발작... 진짜 느닷없이...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잇는데 갑자기 아득해지고 이명이 들리면서 몸에서 피가 다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고 더운것도 같다가 토할것같은 메슥거리는 느낌이 들고 손이 덜덜덜 떨리고 다리도 후들후들거리고... 막 쓰러질것 같은 느낌???뭔말로 설명할수없는 복합적인느낌들이 갑자기 한꺼번에 몰려와서 ... 겨울이엇는데 다행이 1층이었어서 바로 백화점 출구로 나가서 바닥에 주저앉아서 숨고르기를 몇분가량하니까 괜찮아졌었음... 이런 경험이 몇번씩 있엇는데

[@gbm4541]

직장에(사무직) ADHD 증상 있는 10년차 직원이 있습니다. 저는 의료지식이 많지 않음에도 그직원 처음 본날 ADHD? 의심이 되었습니다. 업무 지시를 하면 뒤죽박죽 순서 없이 하며 까먹고 안하는게 많으며 책상정리 못하고 가볍게 처리할수있는 업무에 과몰입해서 문제를 일으키며 상사가 지시한거 했냐고 확인하면 뚱딴지같은 소리 하고 등등 암튼 말씀하신 모든 항목에 다 해당됩니다. 모든직원들이 다 그직원을 싫어합니다. 선생님 영상을 본후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직원한테 ADHD 검사 받아 보라고 권유하니 그런 사람으로 보이냐며 검사에 대해 거부감을 보입니다. 업무적으로 빵꾸난부분 도와주려 하다보니 그직원은 업무가 줄었고 나머지 직원들이 업무를 나눠서 하게됩니다. 난감합니다. 고마워 하거나 미안해 하지도 않습니다. 만일 그직원이 ADHD라고 한다면 그직원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꼭 답변 주셨슴 좋겠습니다.

[@dr.seoheepark]

GBM님.. 아이고.. 이것참 난감하시겠어요.. 그런데 저도 답하기가 난감하네요.. 본인이 거부감을 보이는데 가족도 아닌 직장동료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겠지요..조언을 기분 나빠 하실 것 같은데요 그래도 몇가지 말씀드려보자면..🤔 1. 수납공간을 더 늘리고 수납하는 내용물 이름표 붙이기( 사무용품, 종이, 이면지 등) 2. 업무지시를 더 구체적으로 해주기 3. 꼭 해야 하는 사항은 눈에 잘 띄게 적어두기 4. 업무 시스템자체를 더블 체크할 수 있게 하기 등

[@gbm4541]

​@@dr.seoheepark 감사합니다 ㅠㅠ 선생님 말씀대로 해보겠습니다.

[@seo2231]

낯선 환경이나 낯선장소 낯선사람을 접하면 심장이두근거리고 열이오르고 손이덜덜떨리고 식은땀이 다리에흐를정도로 납니다ㅜ이것도 공항장애일까요?대인기피증일까요?

[@juha07874]

20대 후반에 여러분들은 아마 상상도 못할 죽을것같은 공포감을 느끼고 지금10년째 치료중입니다. 어딜가나 확답은 없고 정답은 없는게 공황장애 같아요. 처음 느껴본 그 공포감은 전쟁터에 홀로 남겨진 기분보단 '지금 내가 죽는구나' 혹은 '지금 내가 숨을 쉬지 않으면 죽겠구나' 하는 정도의 어마어마한 공포가 몰려옵니다. 약을 먹고 치료중이지만 아직 그 공포감은 잊혀지질 않네요... 공황장애 여러분들 모두 힘내시고 화이팅하십시요..!!

[@user-ru9dk1bx1r]

광장공포증과 공황장애가 같이 있어요ㅠㅜ 처음은 광장 공포증이였는데 스트레스가 치솟으면서 공황장애로 이어졌네요ㅜㅜ 꽤 오래되었고 삶이 제한되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런대로 일상을 유지하며 사는데 한번 증상이 확 올라오면 2주정도는 증상 다스리고 예민해진 모든 신체와 정신을 다잡느라 힘드네요ㅜㅜ 그래도 약이 잘 맞아서 너무 다행이에요ㅜㅜ 삶이 제한되는게 오래 되다보니 가끔은 좀 우울해지기도 하고 극복하지 못하는 자신이 작게 느껴질 때도 있네요. 그래도 이런 상황가운데에서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mysijca]

제가 다른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타거나 잠이들면 갑자기 두려움이 미칠듯이 오는데 차를 멈춰야 불안감이 없어지더라고요 불안감때문에 죽겠어요 매번 그러는건 아니지만 한번씩 오기때문에 왠만하면 제가 운전을 해야 괜찮아져요 이것도 공황발작일까요?

[@kim.serenaemery7569]

어느날 사람이 꽉찬 강의실 앞쪽 문으로 들어갔는데 사람이 많았고..천개의 눈이 날 쳐다보는 것 같아서 순간적으로 확 공포심이 저를 덮었어요. 이후 2주일동안 어깨가 짓눌리고 아예 학교에 가기 싫을 정도로 가슴이 답답했는데.. 2주일 뒤에 중압감이 눈녹듯이 사르르 없어졌어요. 영상을 보니 갑자기 나타난 광장 공포증 같은 것이 아니었나 싶어요. 일주일 2번 수영을 하고 있었는데.. 운동을 쉬지 않고 계속 해서 인가 싶기도 하고, 수업에 빠지면 이해 못해서 빠질 수 없는 수업이라 계속 그 강의실에 꾸역 꾸역 가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유학 중인데 부모님과 통화해서 이런 일이 있었다 말하고 나서 부모님이 토닥여줘서 그랬던 걸까.. 아무튼 평소에 운동하던 건강한 사람도 어떤 자극에서건 갑자기 경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일상을 지속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암튼 이러고 나니 저랑 비슷하게 갑자기 정채모를 공포감이 자신을 엄습하는.. 숨막히는 것 같은 경험 하신분들의 심경은 어떨까 조금 가늠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힘들면 검증된 좋은 전문인들과 절대 내편인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lovely_da]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헤프닝으로 공황발작을 겪었는데 다행히 정신과를 다니고 있던 시기라 빠르게 상담받아 좀 괜찮아졌습니다..진짜 그 공포감은 다시는 겪고싶지 않네요 ㅠㅠ

[@user-ds4sz6qt2o]

전쟁 한복판 있는 느낀보다 뭔가 고문실에 끌려가는 느낌 이랄까요? 죽을것같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 일단 몇 개월째 앓았습니다 지금 1년이상 괜찮구요 건강염려증으로 인해그 뒤부터 한번 놀래서 제가 느낀 증상은 호흡곤란.폐쇄공포증.답답함 죽을것같은 느낌과 온몸이 저리고 힘이 풀리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는 미칠듯한 두려움

[@user-zd1hp7dn7r]

제가 경험한게 공황발작이었군요. 지금은 어떤 신기한 꿈을 꾼뒤 공황발작이 없어진지 8개월 정도 된것같아요~

[@dr.seoheepark]

다행입니다!🤗

[@user-1sanggue]

워..2년간 일하는 직장에서 한사람에게 악담을 지속적으로 들어가면서 갑자기 어느날부터 숨이 쉬기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거진짜 내가 살아야겠다는 마음으로 퇴사까지 고려했는데 다행이도 그사람은 더이상 오지않지만 그이후로도 종종 갑자기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공황발작 증상이 나타납니다 병원을 다니기엔 아직 형편이 좋지못해서..ㅎ 이러다 말겠지 라는 마음으로 살아가는데 힌편으론 정말 다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이네요 다들 정신건강 잘 지키세요..저도 주변에 공황장애 있다는 사람 많았는데 엥 그게뭐야 나는 생각보다 멘탈이 강하니까 겪을 일 없겠지 했거든요 ㅠ 진짜 공황장애인지 병원을 간게 아니라 확실하진않지만 증상이 나타나면 숨이 막히고, 멍해지고, 어지럽고, 손이 덜덜 떨리고 목이 막혀 말하기 어려운 느낌까지 대략 20~30분간 일어나는데 차라리 기절하고 싶도라구요ㅠㅠㅠ 하

[@naya2257]

알람뜨자마자 ..^^ 1빠당~~^^ㅎㅎ 의사선생님^^ 머리 예쁘게 많이 길었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dr.seoheepark]

감사합니다♡

[@yhwantv]

선생님...저는 계속 숨이 찹니다... 공뢍장애 판정을 받은 적이있고 약을 먹다 단약을 했습니다. 계속 아무렇지 않다가 요즘 들어 숨이 자꾸차네요... 숨쉬는걸 자꾸 의식하게되고 그러다보면 숨이 찹니다 ㅠㅠㅠ....

[@ribbonnyang]

내가 공황장애가 있을 수도 있는 생각에 심란해지는 밤이네요...

[@inblue99]

저는 엘리베이터 갇혔을 때 공기가 없어지는 공포를 느끼고,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다가 죽을 것 같아서 중간에 내린 적 있습니다. 떨리고 눈물도 저절로 나와요. 또 터널 지나갈 때 질식감이 심했습니다. 이 때 몸무게가 확 빠졌고요. 약 먹으면서 단약했다가 재발했는데. 호흡곤란과 질식감으로 벤토린 갖고 다니고 이 때도 체중감소 있었고요. 진짜 처음 느껴보는 죽음의 공포도 경험했는데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워요. 아무 일이 없고 가만히 있는데 죽을 것 같은 때가 와서, 정말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공황장애로 비행기를 못 타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그 정도로 심하지는 않아요. 제일 무서운 때는 아무 일이 없는데도 찾아오는 죽음의 공포입니다.

[@kimhyungsu]

저도 2년 전 쯤 갑자기 이 증상이 나타났어요. 처음엔 극도의 불안감과 동시에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면서 속이 울렁거렸고, 시간이 좀 지나니 나아졌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죽을 것 같은 기분이 확 드니 생활 자체가 무서워지더라구요. 그 이후로 몇번 더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는데 당장 죽을 것 처럼 무섭고 이유 없이 눈물이 정말 줄줄 나면서 머리도 어지러우면서 깨질듯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다 결국 토한 적도 많았어요. 처음엔 귀신이라도 들렸나 생각도 해보고 큰 병이라도 걸렸나 검사해봤는데 몸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정신과 검진을 받아보라고 하셨어요. 그때 처음으로 정신과를 가보고 제가 우울, 불안, 공황까지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 시기에 제가 갑자기 여기저기서 너무 큰 책임을 맡게 되면서 부담을 저도 모르게 느끼고 있었나봐요. 그래도 초기에 증상을 알게되고 치료를 받았고, 주변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그 상황에서도 잘 벗어나 지금은 문제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겨내실 수 있을겁니다. 죽도록 무섭고 두렵지만 이 또한 지나갈겁니다. 제가 그래봤으니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힘내세요.

[@hongsunjeong5045]

선생님 답답한 맘에 댓글 달아봅니다. 공황장애 판정을 받고 약을 먹고 있는데 선생님 영상을 보고 너무 의심이 됩니다. 13가지 증상중 4가지라고 하셨는데 진료볼때도 똑같이 안내받았어요 전 2가지만 해당됩니다. 주된 증상이 이유없이 빈번하게 가슴이 답답하고 빨리 뛰고 숨쉬기 거슬리는 증상이에요. 시간도 4 5시간이상 지속됩니다... 영상에서 본대로 범불안장애가 아닐까 싶어요 이후에 과호흡, 심근경색같은 생명의 위험를 느낀 적이 있지만 2번정도로 드물구요 약물 부작용인지 어지러움 호소합니다 이런식으로 말을 해도 제 담당 의사선생님은 공황이라 말하구 대충 대충 넘어가세요 위염이 너무 심해져서 약까지 바꿧는데 변화가없어서 공황이 맞을까 의문을 가지켜 먹어야하나 고민되고 있어요. 에프림정 먹다가, 지금은 피록세틴정 먹고 있어요. 괜찮을까요? 귀찮으시겠지만 시간되신다면 댓글 달라주신다면 너무 도움 될거같습니다.

[@user-gd6wn5cr5j]

공황 불안장애가오면 자기몸에 안좋은데가 다나타나더라구요 저도20년전에 공황장애가 있어서 요가명상 복식호흡해서 6개월만에좋아졌는데 코로나 백신1차맞고 숨이차서 병원가서 심장초음파 조영술까지 받았는데 정상이라고 나왔어요 의사가 공황이라고 그래서 너무힘들어서 정신과가서 약을 1년먹고 좋아졌는데 3개월전에 무릎을 삐끗하는 바람에 인대가 늘어나서 아프고 잘못걸으니깐 또불안이 오면서 덥고짜증나니깐 숨이차더라구요 그래서 다시약먹고 있어요~ㅠㅠ 저는 어디아프면 오는거 갔더라구요 약도먹으면서 공원걷기 명상 복식호흡 하고있어요~처음에는 약을 계속먹어야되나 이런생각이 많았는데 편하게살려면 평생약먹는게 맘이더편할꺼 같아요 공황장애약은 부작용이 없어서 오래먹어도 괜찮다네요 주위사람들도 약을 10년넘게 먹는 사람들 많더라구요~힘내세요 좋아질꺼예요 😊

[@user-vf6uv7jv3n]

어릴 때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10분 20분? 갑자기 엄청 불안해지고 방 갔다 거실 갔다 화장실 가서 세수도 해보고 했는데 어지럽고 내가 내가 아닌 것 같고... 하여튼 고생을 좀 했어요. 특히 잠잘 때 그런 일이 많이 있어 잠자기 꺼려했는데 좋아하는 연예인 목소리 들으면서 자니까 잘 자더라구요. 그 이후로 매일 목소리를 틀고 잤습니다. 내가 내가 아니라는 듯한 느낌이 그나마 옅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얕아지더니 지금은 극복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__o55555]

혹시 공황발작이 올거같다 올거같다 라고 생각하다가 진짜 오는 경우는 뭘까요..? 불안해지면서 아,, 발작 올것같은데 하면 옵니다.. 불현듯 나타나기도 하구요.

[@rniarelel3063]

제가 겪었던 일이라 서희님 영상은 알것같아요 여러가지 증상들두 그렇구 저 그런데 불안장애 생겼어요 제시카님이나 제니님 은애님 서희님 저 싫어할까봐... ㅋㅋ 마지막 술이야기는 다른이야기지만 마치 마약이야기 같아요 처음에는 좋은것같다 착각하거나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고 중독되거나... 최근에 마약문제가 참 심각한데 걱정입니다 서희님보면 낭만닥터 김사부 의사들이 생각나요 서희님 날씨가 더워요 일두 중요하지만 서희님 건강하고 행복한게 중요한거 아시죠? 서희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dr.seoheepark]

엘렐렐레님~ ㅎㅎ 그런 불안감 갖지 마세용!!! 늘 건강 하시구요^ ^

[@rniarelel3063]

@@dr.seoheepark 좋은 사람으루 기억되고 싶은걸요 저에게 가장소중한 사람들이라 ㅎㅎ 고마워요 너무 무리말구 서희님두 항상 건강하시구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dr.seoheepark]

🤗

[@srrkim8103]

공황장애는 예기치 못하게 불현듯 찾아옴. 별거 아닌 이런 상황에 증상이 온다고? 의아해지는 상태ㅋㅋ 증상오면 아무것도 못하고 그자리에서 누워있어야 합니다😢

[@user-ry8np9mv1t]

스텐트 시술 후 재발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불안감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대응하고 치료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puppy4461]

와...주변에 공황장애 있다고 하신분이 있어서 궁금해서 봤는데...제가 공황발작이 있었네요😅그러다 다시 괜찮아지고 회피하는 건 폭력적인 것만 피하는 것 같아요~

[@user-qz4yf8tz8c]

안녕하세요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는데 가끔씩 왼쪽 고환에서부터 왼쪽 아랫배를 타고 심장이 빨리 뛰면서 머리에 피가 쏠리는 느낌이 드는데 이건 무슨 증상인가요? 비뇨기과에선 문제 없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