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하게 칠십을 넘어, 흘러간 아름답고 정겨운 음악에 빠져봅니다. 유한한 인간에게 음악으로 영원한 위로를 주시기를,, 어느분의 언급하신 잉글리쉬페이션튼의 아픈 사랑이 가슴에 젖어옵니다
@여최용순Ай бұрын
2024년이 가고있어요. 아쉽게 빨리도 갑니다.계획했던일 제대로 이루지도 못하고 25년을 맞이할날 얼마남지 않았어요.세월이 유수같아요. 주옥같은 선율 듣게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삶에 음악이 없다면 얼마나 삭막 할까요 ? 다시한번 감사 합니다.😊😊😊
@mwl-o2q6 ай бұрын
아는 곡이 있어서 반갑고 모르는 곡을 알게 되니 기쁩니다. 좋은 음악을 만나는 덕분에 날마다 조금씩 더 행복해집니다.
@인서-c5g6 ай бұрын
최근에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초절 기교 무대를 보고 반한.. 나름 예술을 사랑하는 고등학생입니다. 그의 여러 영상을 찾아보다가 이 채널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과거 레전드들의 연주부터, 영화 속 클래식까지 다뤄주시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콜바넴(제가 정말 아끼는 영화)에서 바흐의 음악이 참 아름답다고 느꼈는데 이 채널에서 그 뒷이야기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아요. 정말 양질의 콘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 드려요:)
@유마드Ай бұрын
주말아침 프렌치토스트와 홍차로 브런치를 만들어 햇살좋은 창가에 앉아 음악을 고르다 들어왔는데 첫 음악이 아웃오브아프리카라니!!!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지금 이순간이 가장 행복합니다. ❤
@sheep54846 ай бұрын
저의 젊은시절들이 생각나네요...저는 대학시절 작곡을 전공을 했음에도 그땐 재즈와 6,70년대 팝송에 빠져살다가 나이 50 넘으니 다시 클래식으로 취향이 바뀌더군요. 지금은 60대.... 시대에 따른 음악의 변화, 이런거 느껴보는것도 흥미롭습니다~
@alicep.77126 ай бұрын
엘비라 마디간이라는 영화 아시나요?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이 나와요.. 정말 음악과 화면이 어우러짐이 아름다웠는데.. 또 필라델피아에서 마리아 칼라스가 부르는 la mama morte(맞나?) 나오는데 정말 소름돋는 장면으로 나와요. 다들 보셨으면..
@Natalielee16 ай бұрын
오 la mama morta 최애 오페라 곡 중 하나인데 영화에서 쓰인 줄 몰랐네요 보러 갑니다🏃🏻♀️💨🙏
@cartoon74126 ай бұрын
엘비라 마디간 너무 유명하죠^^ 모차르트 피협 21번의 서정적인 선율과 찰떡이라~^^
@sunnyren72496 ай бұрын
저도 최애곡이에요!!!
@passion-b7u6 ай бұрын
네 ~ 엘비라 마디간 기억소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jhhong79566 ай бұрын
오 !엘비라마디간 ! 1990년 이대앞 신영극장에선가 봤던 넘넘 눈이 부셔서 그때 같이봤던 e 대생 그녀는 어디서 나처럼 주름이 늘어갈까 ? ㅠㅠ
@chriskim88906 ай бұрын
잠들기 전 감상하는 선생님의 플레이스트들도 정말 감미롭군요. 저는 여섯살때부터 13년간 레슨받았다 피아노전공을 하지않기로 결정하고 그만두었던 레슨을 오십이 넘어 다시 받아보려고 합니다. 물론 클래식 음악은 어떤 형태로든 제 삶에 녹아있었고, 성당 오르간반주자로 지금도 이십년 가까이 활동하고 있지만.. 선생님 덕분에 또 한번 제 버킷리스트를 리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gosophie2256 ай бұрын
2편 만들어 주세요 너무 많은 아름다운 영화속 음악들..... 대부....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eunsookkim22186 ай бұрын
모짜르트의 클라리넷은 아메리칸 지골로에서 현대적으로 편곡한 것이 더 기억에 남아요.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 라이안 오닐 주연의 베리 린든에서 촛불로만 조명을 한 공간에서 울려 퍼지던 때가 더 선명합니다. 영화 엑스칼리버에서 말발굽 소리와 함께 극장을 울리던 카르미나 브라나도 빼 놓을 수 없구요. 하다 못해 007 영화에서도 바하의 G 선상의 아리아가 흘러 나오고 피터 예이츠 감독의 청춘 영화 브레이킹 어웨이에서 울려 퍼지던 멘델스존의 이탈리아 교향곡도 제 젊은 날 기억 속에 선명합니다. 오래 된 영화로는 데이빗 린 감독의 밀회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이 아주 유명했답니다.
@kyungheecho3 ай бұрын
그래요. David Lean’s Brief Encounter-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 2.
@eunsookkim22182 ай бұрын
제가 생각한 걸 그대로 써 놓으신 것 같아 너무 놀라워요. 아메리칸 직골로 베리 린든 브레이킹 어웨이 ㅇㅇ7 의 G 선상의 아리아 그리고 데이빗 린 감독의 밀회의 라흐마니노프까지
@eunsookkim22182 ай бұрын
ㅎㅎ 엑스칼리버까지요
@Debussy-o6s6 ай бұрын
어렸을 때 항상 엄마가 항상 집에서 틀어둔 클래식이 귀에 익었네요,, 나이를 먹고 나니, 엄마의 선견지명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sun60346 ай бұрын
또 감동합니다. 음악이 아름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합니다....
@flowerslittle2712 ай бұрын
그 아웃어브 아프리카가 이렇게 아련하게 다가오네요 🌵🌵🌴🌳
@sabinapark30176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우디알렌 싫어하지만 한나와 자매들에 나오는 음악선곡은 정말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쇼생크탈출도 영화보다 오페라 온줄 착각할정도로 황홀했던 기억이 나네요. 추억을 되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란미란-e3s6 ай бұрын
1968년 스웨덴 영화 서커스단 소녀와 군인과의 일탈 사랑을 그린 엘비라 마디간 영화에 모짜르트 피협 21당 2악장이 메인테마곡으로 등장한후 모피협이 많이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지요 멋진 자연을 배경으로 사랑의 모습이 잔잔한 음악과 함께 표현되지요 멋져요
@arima30646 ай бұрын
아.. 예전에 아웃오브 아프리카 혼자 극장에서 보던 생각이 납니다. 웬지 모르게 잉글리쉬 페이션트도 떠오르네요. 클래식 음악을 하나하나 알아가던 그 시절, 쾨헬번호 외는데 재미들렸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수미이-z8r6 ай бұрын
저랑 취향 비슷? 저도 한번은 친구랑 보고 혼자서 다시 봤었어요 너무 아렸던 기억나요 잉글리쉬 페이션트도 좋았어요 예전엔 아름다운 로맨틱한 영화 많았어요 그시절이 더 순수했다는 생각도 해보아요
@김혜경-x3b3 ай бұрын
잉글리쉬페이션트 동감입니다~ 혼자서 보고 큰오빠네 갖다 줬던 기억이.. 비디오요~ 오빠는 별로라고 그러더이다~~
@cartoon74126 ай бұрын
8위 클라리넷 협주곡 어릴때 용돈 모아서 산 테이프 늘어질 정도로 듣던 곡이네요^^ 2악장 도입부는 걍 울컥~ 쇼생크탈출 저러고 바로 독방행이라^^ 팀로빈스가 동료의 질문에 "난 모차르트랑 함께 있었다" 라고 답하던 그의 표정 아직도 생생하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영화 아마데우스 초반부 모차르트 교향곡 25번만큼 강렬했던 곡은 없었던거 같아요~ 음악가의 인생을 다룬 다른 많은 영화들에도 특정 작곡가 음악이 나오지만, 충격적인 등장으로는 아마데우스가 갑이였네요😅
@НадеждаБогданова-р7э6 ай бұрын
Большое СПАСИБО! Удовольствие и радость для души… Всего Вам доброго! 19.06.2024.
@김영순-o3g6 ай бұрын
피아노 홀릭이라는 보물을 발견한 지 오래되진 않지만 잊고 살았던 젊은 시절 추억을 떠올리기에 충분한 선곡들 설명들.. 자주 이 보물 상자를 여는 기쁨이 너무 좋습니다. 일찍 잠을 깬 주말 아침 귓가로 선율들. 제가 좋아하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발트슈타인 3악장(빌헬름 켐프 연주)도 덤으로 찾아 듣습니다
@여연재-b1r6 ай бұрын
배경과 어우러져 음악의 아름다움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나오던 호프만의 뱃노래. 쇼생크 탈출의 편지이중창등. 가슴 뭉클했던 곡들이 많이 떠오릅니다. 감사하게 잘 들었습니다.
@니터-m9b6 ай бұрын
비가 개고 있는 토요일. 거실 창문 앞 소나무와 멀리 보이는 느티나무들의 색상이 선명합니다. 아점을 먹고 차를 마시며 듣는 영화 속의 클래식. '너무 평화롭다....'
@Linda-vx5sm6 ай бұрын
불금에 이런 좋은 선물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Handle8576 ай бұрын
아,아웃오브아프리카 처음에 나오면 좋겠다 했는데! 눈물이 핑 도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
@이숙희-f2t4 ай бұрын
저의20대시절 에는 음악실에서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듣었읍니다 부산 광복동 무아음악실 카톨릭센타 목요음악회 덕분에 요즘도 매일 두세시간 남편과 듣고있읍니다
@juddycho96896 ай бұрын
고등학교 다닐때 "전망 좋은 방"을 보고 뭐라고 말해야 하나, 이렇게 클래식하고 로맨틱한 영화에 빠지고 빠져서 . . . 이 "도레타의 꿈" 곡을 찾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 곡이 절정에 달할때 두 주인공은 이 들판에서 키스를 하게 되는데 . . . 이곡과 그 전경은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와우!
@영아-z7t5 ай бұрын
저도 이 장면에 완전 빠져들었었죠~
@정음악-f8j6 ай бұрын
아 제가 아끼고 힘들때 또는 마음이 흥분되어 있을때 들으면 정화되는 곡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2번 유투부 틀자마자 감동 ~~~ 감동
@s-hye69233 ай бұрын
나이가 드니 모짜르트 이곡이 참 아름답네요.가슴에서 뭔가 뭉클한게 위로가 되는듯요.
@Senny4932 ай бұрын
잉글리쉬페이션트 다시 밀려오네요 인생의 마지막 동굴에서 사랑하는이를 기다리던 여인의 간절함이 가을날 다시 떠오르네요
@이성영-e8k2 ай бұрын
전 그 영화 끝나고 오열한 얼굴이 넘 붓고 뻘개서 극장에서 바로 나오지 못했어요 여주의 마지막 모습 지금도 울컥합니다😢
구독자 저마다의 좋아하는 영화와 음악과 관련된 사연들을 읽는 재미가 있네요.. 수준높은 구독자들이십니다. 나중에 찾아 보려고 메모합니다. 피디님 감사합니다.
@haul-u2n3 ай бұрын
고1때 아웃 오브 아프리카를 영화관에서 보고 몇날며칠을 울었는지 몰라요 감수성이 정말 풍부한때라 그런지 스트리트 오브 파이어(창피)를 보고도 울고... ㅎㅎ 암튼 그때 영화관 가득 울려퍼지던 클라리넷 선율은 머리를 울리는 것처럼 감동으로 지금까지 클래식 No.1으로 자리하고 있어요 50대 중반의 전 그때의 그런 그런 감성들이 그리워요 나의 데니스와 카렌 ...
@brandy20626 ай бұрын
다 명곡 들이지만 특히나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곡이 두개나 있네요. 바흐의 아리오소,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no2 2 악장~ 항상 아름다운 음악과 소개 감사합니다.
@홍별-w3d3 ай бұрын
오래전 브라질 선교 중 여행하면서 사진과 함께 손글씨로 나만의 여행일지를 썼던 글들을 뒤늦게 노트북으로 타이프를 하며 이 음악을 듣고 있어요. ㅎㅎ 방해는 안되고 양자파동같은 이슬비를 맞는 듯 기분좋게 듣습니다. 음악선곡을 해주셔서 내가 찾아가며 듣는 수고없이 편하게 들어요, 고마워요. 홍
@SeonJuIm-dc5ic6 ай бұрын
쇼생크탈출에서 독방행을 감수하고 듣는 아리아가 제 뇌리에도 콕박혀있습니다ᆢ그 마음이 이해가 되 울컥했었는데
@abraham70lee566 ай бұрын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에서는 저곡보다 비발디 만돌린협주곡 1악장이 더많이 알려지고 영화와 함께 소개되는 곡입니다. 아카데미 감독상,남우주연상(더스틴호프만),여우조연상(메릴스트립)
@priver10346 ай бұрын
오늘 낮에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2번과 모차르트 클라협주곡을 들었는데 여기서 다시 만나니 더욱 반갑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응응-e4i6 ай бұрын
쇼생크탈출에서 휘가로결혼식이 흘러나오고 문밖에서 간수들이 죽일듯이 노려보는데 앉아서 미소짓던 앤디의 얼굴이..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암흙속에서 한줄기 빛을 찾은 얼굴로
@memento9766 ай бұрын
저도 쇼탱크 여러번 봤는데 볼때마다 그장면이 너무 멋있었어요 앤디의 클래식 사랑
@순애김-p8e6 ай бұрын
저도 이 장면 기억 납니다 수용소에 울러퍼지던 클래식 멜로디
@alicep.77126 ай бұрын
너무 좋았죠. 돌아가신 삼촌이 민주화운동하다 감옥에 들어가셨는데.. 어느날 방송이 잘못 나와서 가곡이 나왔는데.. 그 순간을 잊지 못 하겠다고.. 같이 쇼생크탈출을 보는데 저 영화 저 장면은 진짜라고.. 저 순간 저 사람들은 자유라고 했던게 기억납니다.
@kaiwrites41826 ай бұрын
모건 프리먼이 '아름다운 새 한마리가 날아와 우리를 가둔 모든 (교도소) 벽을 허무는 듯했다' 라고 했었죠. 명장면!!
@유타할배6 ай бұрын
암흑
@백수성-q4h5 ай бұрын
엘비라 마디간이 나오는 영화에는 모짜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이 연주 됩니다. 마지막의 울리는 두 발의 총소리...가슴이 찢어집니다. 나도 외줄을 타는 아름다운 여인 하고 사랑의 도피를 해 봤으면...❤❤❤
@백수성-q4h5 ай бұрын
아 ㅡ ! 다시 보고 싶다. 메릴.스트립과 로버트ㆍ레드포드의 아웃.어브아프리카... 그 동안 열 다섯번을 봤는데... 그래도 아쉽기만 하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시드니ㆍ폴락 감독
The concert 란 영화의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이 생각나네요. 그 이후로 제일 좋아하는 클래식 곡이 되었네요.
@김채경-g9w6 ай бұрын
비오는 싱그러운 아침.ᆢ 커피한잔과 음악에 젖어 마음이 몽글몽글~~ 너무나 좋습니다❤
@명동백작-o8b6 ай бұрын
ㅎㅎ ..내 취향~
@alchemira6 ай бұрын
쇼섕크 탈출을 보고 나면 아마데우스를 봐야하고, 다시 쇼섕크탈출아마데우스 무한 반복....
@dominah15075 ай бұрын
좋은 선곡 감사합니다. 젊은 날 보았던 명화의 추억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강하늘-b7j6 ай бұрын
우와.. 넘 좋은 콘텐츠입니다. 영화와 클래식 😊 4위가 넘 조으네요..
@송이양-j5c6 ай бұрын
자려고 누웠다가 잠들 수가 없네요. 마음이 찌르르하게 마무으~리♡
@명동백작-o8b6 ай бұрын
자라ㅡ잠이 을매나 좋은디?
@jinbada_dal6 ай бұрын
🥰아 듣기 시작했는데, 잠 못잘 것 같아요. 다 듣고 😍금요일 밤의 선물 감사합니다!
@Thomas-sl1qt6 ай бұрын
진짜 꼽자면 좋은 곡들이 너무 너무 많죠. 오늘 큐레이팅도 훌륭하십니다.
@진아이리스6 ай бұрын
나의 원픽은 아웃오브아프리카..20대에 봤을때보다 40대에 봤을때 슬프고 안타까운 울림이 더 큰 영화..
@우크라에영광을5 ай бұрын
40대 때 보니 데니스가 이해됐어요. 사랑하지만 결혼은 안하려던 마음을.
@윤중만-j7l4 ай бұрын
60대도 좋아요....
@mjbi-xj1me4 ай бұрын
사랑의교과서 같은영화죠 모든장면이 아름다와요
@sarahhan80424 ай бұрын
제가 대학 다닐 때 영미단편소설 시간에 아이작 디네센이라는 작가의 작품을 읽었는데 그때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한나 아렌트라는 평론가가 아이작 디네센의 작품은 'great passion'이 있는데 이 위대한 열정은 걸작보다 드물다 라고 했다"고 하셨죠.저는 그 때 걸작보다 드물다는 그 위대한 열정이 뭐지? 하고 생각했죠. 그런데 어느날 집에서 TV로 Out of Africa라는 영화를 보고 있었는데 마지막 자막에 카렌 블릭센은 아이작 디네센이라는 필명으로 작품들을 발표했고 Out of Africa는 그의 자전적 소설이라고 써있더라고요. 그때 비로소 위대한 열정이라는게 뭔지 이해할 수 있었죠. 그 날 이후 Out of Africa책도 사서 읽고 제 인생 영화가 되었습니다.
@hongjakimmasten14823 ай бұрын
퇴직 하면 시간을 어떡게 보낼까 고민을 해 보았읍니다. 정원가꾸기, 피아노 시작하기, 피아노 홀릭 채널 마추고 재봉하기 만드는 소품마다 음악을 가득머금을것 같아 벌써 행복합니다.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채널을 만들어 주셔서.
@mellowmoon86476 ай бұрын
이렇게 아름답고 감성적 음악을 안겨주는 채널을 알게되는 행운을 얻게되었네요 너무너무 좋아요 감사드립니다 🎁🎁🎁🎶🎵🎻
@taekuyun1736 ай бұрын
삶이 캄캄할때 지하실의 멜로디처럼 위안의 선물로 자리한 인생의 음악들에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김수-i6d5n6 ай бұрын
언제나 잘 보고 있지만 댓글은 처음 남깁니다. pd님의 선곡이 제 취향과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컨텐츠 계속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
@jeonghaha47506 ай бұрын
생상이... 생상이... 없어서 아쉽지만 너무 좋은 음악들이네요! 사실 아는 영화는 거의 없지만 음악들은 너무나 보석같은 곡들인지라, 음악도 들을겸 시간 빌 때 영화들을 야금야금 찾아봐야겠어요. 오늘도 역시 감사합니다.
@한주현-c4k6 ай бұрын
뭐죠?~~ 어쩌라는거죠~~? 심장이 심장이... 3번 5번 바하... 일부러 이러시는 거라면...거라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잖아요~~ㅎㅎ❤
@kwonhyoukkyu6 ай бұрын
너무 많은 영화에서 수많은 클래식 음악이 등장해서 이 영화들 외에도 다른 영화도 기억이 나네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에서는 비발디 사계의 여름이 정말 그 분위기에 맞게 나오던게 기억납니다. 특히 영화의 라스트씬에서 마지막3악장은 영화의 분위기와 너무 찰떡이었어요. 그리고 밀정에서 라벨의 볼레로가 길게 나오던 폭파장면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지영-c6y6 ай бұрын
와.. 찐감동입니다.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는 전도연, 최민식 주연 영화 해피엔드에도 주선율로 나왔지요.
@김채경-g9w6 ай бұрын
눈감고 들으니 감동이 밀려오네요 ~~ 너무 감사합니다👍👍
@sophialee2024-w4n2 ай бұрын
영화와 음악 절대 떼놓을 수 없죠! ㅎ제가 좋아하는 영화와 음악을 한꺼번에 보게 되니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이 아침! 늘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thoven8006 ай бұрын
취향저격. 영화속 클래식음악 소개해주셔서 잘듣고 있어요🙏🙏감사합니다 ㅎㅎ
@lotuslakelet6 ай бұрын
모차르트 클라리넷 2악장................. 저 영화를 보았던 그 어리고 어리고 파랬던 시절로 순간적으로 날 데려가버리네. 음악은...............................
@김영경-k6p5 ай бұрын
오늘도 토닥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꾸벅~~
@hwiyo0076 ай бұрын
너무 바쁜 6개월을 보내고 잠시 짬나서 지금 음악 듣습니다 감사해요^^ 듣다보니 제 최애곡이 쓰고 싶어지네요 영화 라스트콘서트 마지막에 나오던 스텔라에게 바치는 협주곡😅지붕위의 바이올린등 자꾸 자꾸 떠오르는데 자제하고 잘 듣겠습니다~
@bttb-bt6gf5 ай бұрын
파이노홀릭 덕분에 나도 모르게 묻어놓았던 곡들을 다시 새로이 듣게 되는 요즘입니다
@Hyun-y5z6 ай бұрын
전 피아니스트의 슈베르트 곡이 가장 인상깊었네요ㅎㅎ
@ludalee65056 ай бұрын
지금 시칠리아 Mondello Beach 에서 듣고 있노라니 여기가 천국입니다. 감사합니다 😊
@smr59066 ай бұрын
❤부러워요!
@minr68516 ай бұрын
완전 부럽네요
@홍가든인더피그6 ай бұрын
마음은 시실리~
@콩쥐-w4j2 ай бұрын
영화 전망 좋는 방은 최애 영화인데요 😊 키리 테 카나와의 오 사랑하는 아버지에 반해서 자주 들어요.. 도레타의 꿈도 사랑스럽고요 ❤
@lebeka58k846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피아노홀릭6 ай бұрын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니카K6 ай бұрын
제가 영화광이라...오늘도 좋네요 ❤
@aliceoh92346 ай бұрын
항상 감사해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grover17245 ай бұрын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 Platoon에서 악역 상사가 총격에 맞아 죽는 장면의 음악이 좋습니다. Samuel Barber의 Adagio for Strings
@유세미-l9k6 ай бұрын
지난번 피아노협주곡 2악장에 이어 이번 곡들도 너무 좋은데요. 모짜르트 클라리넷협주곡..정말 좋아하는 멜로디라 첫곡으로 나오자마자 감동이 주르륵~했죠. 훌륭한 콘텐츠 감사합니다.
@앤라벤다6 ай бұрын
쇼생크 탈출 그 장면의 가슴아린 감동이 그대로 살아 있네요 오늘 영화 다시 봐야겠어요
@콩쥐-w4j2 ай бұрын
영화 피아니스트 내용은 맘에 안들지만 음악은 최고였어요..브람스 현악 6중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곡도 항상 듣는 곡이랍니다..
@userroyalq6 ай бұрын
영화 제목과 ost의 제목을 세심히 알려주시니 감동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곡들의 선곡에 구독 바로 시작합니다~
@jdrhxs046hdto5 ай бұрын
댓글에 추천된 곡들로 2편 3편... 기대합니다 대체 음악이란 뭐길래 밝은 건 밝은대로 슬픈건 슬픈대로 우리 가슴을 이리 헤집어놓을까요 연로해서 귀가 어두우신 어머니를 보면 내게도 이토록 좋은 음악을 못듣는 날이 오겠지ㅠㅠㅠ 좋은 주말인데 이런 슬픈 생각에 사로잡히다니... 카르페디엠!!!!
@이소연-d4p6 ай бұрын
꺄악~~~ 전망좋은방을 1위로 놓으셨군요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완전 킹정! ㅋㅋㅋ
@Quidam126 ай бұрын
큐레이터 자격이 충분하십니다 👍 음악이란 참 신기해요 아무런 대사 없이도..... 별것 아닌 장면이 가슴 속을 쿡 파고들게 하고...... 그런데 여기 언급된 피아니스트는 제가 알던 영화가 아닌가 봅니다. 제가 봤던 영화는 애드리언 브로디 주연의 2차세계대전이 배경이었거든요
@butterflym.20036 ай бұрын
그건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작품이고 이건 미샤엘 하네케 감독의 작품이에요. 둘다 명작이지만 저는 폴란스키 작품이 취향이라서….ㅎ
@joannpark10453 ай бұрын
감사함니다,좋은음악 올려주셔서 응원함니다, 미국에서,
@최프로-n2e2 ай бұрын
다 주옥같네요 모짜르트피아노협주곡 21번 있나 궁금해서 와보았습니다
@kilmergould90475 ай бұрын
젊은시절 영화와 아름다운 음악들이군요. 디어헌터에 카바티나(거의 클래식 수준?)도 있었으면 좋았을걸요.^ ^
@애녹6 ай бұрын
영화속 클래식 좋네요^^ 지극히 주관적인 영화에 대한 피디님 수다도 같이 듣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질 좋은 컨텐츠 항상 감사합니다^^
@버틸레라6 ай бұрын
비발디 기타협주곡 너무 좋아요. 새로운 음악 발견했습니다.
@hwsjlee4 ай бұрын
명화 속의 아름다운 음악들을 다시 기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했어요. 화이팅!
@sunnykkk-y3h2 ай бұрын
문득은득 떠오르던 브람스 교향곡 3번 3악장 들으니 반갑네요~😂❤ 베토벤의 월광 3악장도 어떤 영화에서 들었던거 같은데 영화제목이 안떠오르네요ᆢ
@순애김-p8e6 ай бұрын
너무 좋습니다 클래식을 공부하다가 구독 하게 되었어요 오늘은 슈베르트 공부 했답니다
@bokoh31132 ай бұрын
유트브 선생님이 저를 이렇게 호강시켜 주십니다감사합니다 😂👍
@윤명숙-e6f6 ай бұрын
늘 감사해요. 음악은 무디어 져 가는 감성을 일으켜요.
@barcarole9186 ай бұрын
덕분에 다시 영화를 찾아 봐야겠네요. 그런데, 왜 엘비라 마디간이 없지...
@이대로생각4 ай бұрын
유튜브 본 지 오래인데,이런 좋은 프로를 알게 된것은 행운이다,
@조진해-j7e6 ай бұрын
너무 좋아요❤ 잠시 위안받고 갑니다^^
@kwonjoongkim57876 ай бұрын
아련하고 푸근하면서도 새큼한 음악
@s-hye69233 ай бұрын
영화를 좋아하다보니 영화 음악도 좋아하는데 영화속 클라식도 이렇게 좋을 수가 있나요?!!!갱년기인지 요즘 감정 기복이 많아 힘든데 차분하게 큰 위로를 받은 듯한 느낌이네요.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가요
@SaeJinJung-cq7kb5 ай бұрын
클래식은 사랑입니다!❤
@user-lb2kh1uv1l2 ай бұрын
이 채널 알게되서 좋아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jean-hf1tf4 ай бұрын
언제나 감사하며 듣습니다 ❤❤❤
@vamp_c5026 ай бұрын
영화 배경음악도 음악이지만, 감상하신 영화 목록도 눈길을 끕니다. 그 중 제가 끝까지 봤던, 내용이 모두 기억나는 영화는 피아니스트밖에 없는 것 같아서 나름 영화 많이 본다고 여기고 있던 근자감이 김영욱 PD님 앞에서는 투명망토 걸친 듯 사라지네요. 생각해보니 스릴러, 미스터리, SF, 공포 이런 장르 영화만 주구장창… 그러니 이런 아름다운 영화 배경음악이 떠오를 일이 있나 ㅋㅋㅋ 그런데 읽다가 미처 다 못 읽은 ‘당신들의 조국’을 어제 끝까지 읽은 탓인지 7위 영화장면 일부분으로 잉그리드 버그만의 모습이 흑백 사진으로 뜨면서 브람스 음악이 나오니까 마치 소설 배경음악 같습니다. 회색빛 하늘의 칙칙한 베를린하고도 너무 찰떡. 그리고 잉그리드 버그만이 소설 속 샬롯 맥과이어처럼 보이고, 그 옆에 남자는 외교관 헨리 나이팅게일 같네요. 주인공 크사비어 마르크는 전혀 저렇게 웃지 않을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