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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같은 친구 : bit.ly/ebs_bang
또르륵 흘러내리는 한 방울 땀에도 온몸이 녹아내릴 것 같은 계절, 여름이다. 허나 마당에 파도를 심고,
계곡으로 울타리를 두르며, 잔물결로 옷을 해 입은 이들에겐 이 여름의 기억은 다르게 적히지 않을까?
물 오른 덕에 이 여름도 안녕한 이들을 만난다.
바닷마을에서 한 달만
언덕 위에 우뚝 솟아 있어 묵호항을 한눈에 굽어보는
강원도 동해의 바닷가마을, 논골담길.
그 옛날 오징어 더미를 싣고 나르던 지게에서
뚝뚝 떨어진 물방울로 인해 골목이 논처럼 질퍽해졌다 하여
‘논골’이라 불리게 됐다.
이곳에서 꿈 같은 한 달을 보내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이지나 씨.
동해시의 청년 예술인 한 달 살기 프로젝트에 선정돼
논골담길 한 달 살기 중이다.
그 한 달 동안 동해의 숨겨진 스팟을 찾아내는 게 지나 씨의 즐거움.
논골담길의 역사가 새겨진 골목 벽화를 만나고,
이국적인 풍광의 원조 묵호등대와 포털 사이트 지도에도 안 나온다는
숨겨진 바다도 즐긴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물 오른 여름 1부. 이보다 좋을 수水 없다
✔ 방송 일자 :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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