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풍-e4j 그래서 25년 성적을 봐야한다는 얘기임. 현재 구성된 25년 시즌 한화가 선발/불펜/마무리/뎁쓰/내야수비/장타력/주루/외야수비/포수/세대교체 등 무엇이 부족하고 어떤 점이 불안한지, 어떤 작전이 유효한지, 드래프트 신인들을 어떻게 쓸 수 있는지 파악도 안 된 상태에서 굳이 필요하지 않은 자원을 데려올 필요 없는거지만, 현재로서는 24년 FA에서 보완하지 못한 발빠른 외야자원은 분명 약점이 확실하니까 25년에 김태연, 최인호, 임종찬, 이진영 등이 외야에서 안 터지면 25년 FA에서 외야수비 겸 주루 자원을 영입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말임. 물론 최원준이나 조수행은 그 자체만으로 평가하는 것은 애매할 수 있음. 그냥 팀 내 포텐셜 있는 신인을 외야자원으로 키우는 게 더 남는 장사지. 근데 한화 야구는 주루가 전혀 없고 투수 중심의 플레이를 하는데 상대팀에게 최원준이나 조수행을 빼앗아서 우리팀에 쓴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보면 영입 그 자체보다 더 큰 이득임. 최원준은 A등급 거의 확정이고 조수행은 B등급일텐데 어차피 그건 기회비용의 문제인거지 투자대비 이득이라고 한다면 안할 이유는 없음. 원 댓글은 길게 구구절절 쓰기 싫어서 그냥 딱 결론만 적었던 거고, 김경문 감독의 야구가 투수와 수비 중심으로 갖추고 주루 작전을 다양하게 쓰는 플레이 중심이라고 생각했을 때 낼 수 있는 합리적 결론임. 어쨌거나 그런 결론도 25년 경기를 보면 완전히 바뀔수도 있는거라 누구랑 계약했다 안했다 지금 따질 일도 아님. 그냥 영상이 나왔으니 얘기하는 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