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같은 친구가 어릴적 여기 살았습니다. 지금은 잘 살고있고요. 아침에 다람쥐가 뛰어노는걸 보면서 상쾌한 공기와 함께 흡연하면 그렇게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좀 올라가면 약수터가 있었는데 거기서 물 길어와서 쓰는 사람도 있었어요. 보일러가 얼어서 뜨거운물을 못쓸때는 전기 꽂아서 대야에 받아놓고 물에 담궈놓으면 물이 데워지는 돼지꼬리히터를 쓰는집이 많아요. 버스종점이라 잠들었을 때 기사님이 깨워주셨던 기억이 있어요. 늦은 밤 친구랑 제 앞에 걸어가던 여자분이 힐끔힐끔 쳐다보면서 경계하시길래 나쁜사람 아니라고하면서 앞질러갔던 기억도 있어요. 길 건너 비싼 아파트들이 있었는데 보고있으면 기분이 묘했어요. 예전에는 거기 재개발된다고 사기당해서 들어간 사람도 많다고 해요. 그나저나 저 동네 중국집에 왕새우볶음밥 진짜 맛있었는데 쬐끄만 새우가 아니라 진짜 왕새우였음
@charlesallez_life18 күн бұрын
빠돈님 추억이 깃든 공간이었다니
@silver_Sunshine16 күн бұрын
아버지랑 어머니 두분다 집 나가시고 어릴적 키워주시던 할머니와 저런곳에서 판자집에서 살았어요 지금은 50평대 아파트에서 아이키우며 잘살고있어요 영상보는내내 그때의 시절이 떠올라 감정이입이되어서 눈물이 주르륵 흐르네요 살면서 잠시 잊고살았는데 여전히 판자집이 있다니ㅠㅠ 더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ㅜ 영상잘보고갑니다~
@charlesallez_life15 күн бұрын
헐....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50평대 아파트라니... 그때 시절이 있었기에 이겨내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열심히 살테니 같이 성장하시죠!!
@TT-mz3yy19 күн бұрын
이런 탐험 너무좋네요
@charlesallez_life18 күн бұрын
앞으로 밀고가겠습니다 ㅎㅎㅎ
@성대리라이프19 күн бұрын
저도 작년 이맘때쯤 회사에서 구룡마을 연탄봉사를 갔는데 부와 빈민이 공존하고있은 인상깊은 마을이였어요! 영상으로 다시보니 기억이 다시 납니다
@charlesallez_life18 күн бұрын
오 겨울에는 진짜 춥겠더라구요
@ddddddddddddd719 күн бұрын
진짜 저기 주민들은 양아치들이지 ㅋㅋㅋ 불법 점거해놓고 집 내놔라 배째는 사람들 저런 애들이랑 같은 한표라는게 민주주의의 단점임
@charlesallez_life18 күн бұрын
🥲
@인간오동준18 күн бұрын
오 이번컨텐츠 새롭고 재밌게 잘 봤슴다ㅎㅎ카메라가 바껴서 그런지 썸넬 느낌도 진짜 좋은데요!영화 포스터 느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