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포)더 배트맨 리뷰 - 이름값에 억눌린 용이 될 뻔한 이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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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나

튜나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326
@쵸니쵸니토파
@쵸니쵸니토파 2 жыл бұрын
이 분도 그게 리들러의 추락이라고 생각하시네요.. 그건 리들러의 추락이 아닙니다 리들러는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았어요 만약 리들러가 배트맨을 적으로 인식해서 농락했다면 저게 추락이 맞습니다 그치만 리들러에게 배트맨은 적이 아니었어요 그니까 리들러가 잡혀서 배트맨과 마주하는 장면이 바로 튜나님이 얘기하는 배트맨이 무언가를 깨닫는 초입장면입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게 역대 배트맨 영화들처럼 더 배트맨은 VS에 집중하는 영화가 아닙니다 아니 애초에 배트맨은 리들러와 싸우지 않았어요 리들러를 추적했지만 그건 리들러가 전적으로 '잘못'되었기때문이아니라 범죄에대한 복수심때문이었고 결국 그건 리들러의 행위와 동일한 행위라고 연결짓는거죠 리들러는 메인빌런이라기보단 배트맨을 각성하게하는 거울같은 역할을 한겁니다 애초부터 리들러는 그런 빌런이고 메인급으로 불리기엔 매우 무리가 있는 캐릭터에요 그렇게 생각하시고 다시 보시면 리들러를 왜 그렇게 사용했는지 아실겁니다
@chegalou
@chegalou 2 жыл бұрын
그렇죠. 맞는 말씀입니다. 애초에 적이 없었고 자신과 싸우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영웅으로서 자각하는 게 이 영화의 큰 흐름이라 아치에너미와는 좀 거리가 있죠.
@Optimus2022
@Optimus2022 2 жыл бұрын
이영화는 진짜 미쳤음..이런게 현실적 히어로지...2시간이 넘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짧다는 느낌...어둠속에서 배트카 시동걸때 전율이란...
@YEeeing23
@YEeeing23 Жыл бұрын
@@jamesfoxsmith 이건 이제 오락영화만 원하시는분들의 반응 ㅋㅋ
@몽쉘크림케이크
@몽쉘크림케이크 Жыл бұрын
@@YEeeing23 그건 아니고 ㅋㅋㅋㅋㅋ 개연성도 좀 이상했고
@eat4687
@eat4687 Жыл бұрын
@@YEeeing23 배트맨이 오락영화지 무슨 ㅋㅋㅋ 개연성 별로고 회수 과정도 지루하니까 하는 소리지 본인은 뭐 대단한 영화에 대한 통찰이나 갖고 있는 것 처럼 얘기하고 있네
@Rawnuru
@Rawnuru 11 ай бұрын
​@@eat4687 근데 대다수의 테마파크 마블 팬들이 더 배트맨 보고 지루했다고 그랬던 아이러니
@이름-q5o
@이름-q5o 8 ай бұрын
@@YEeeing23 오락영화 그 자체인 영화 보면서 무슨...
@fierwalt
@fierwalt 2 жыл бұрын
그렇게치면 다크나이트도 결국 마지막 순간에 대중의 선함에 기대는 편한 선택을 했다고 할 수 있죠. 꼭 여기만 그렇지는 않지만 배트맨에는 다들 너무 지나치게 기준이 높은거 같아요. 워낙 선배들이 쟁쟁해서 그런지...
@양웬리-e1h
@양웬리-e1h 2 жыл бұрын
제목대로 용이 될뻔한 이무기지만, 그렇기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멋진 이무기라고 생각합니다.
@유토부
@유토부 2 жыл бұрын
진짜루 3시간보다 더 많을 순 없었을테지만 좀더 많았으면 더 탄탄해질거 같아 안타깝지만 비긴즈 처럼 전설의 도약을위해 받쳐주는 영화가 되길....
@loveeveryoneye24
@loveeveryoneye24 2 жыл бұрын
포텐셜이 있다는 거지
@Napalm47
@Napalm47 2 жыл бұрын
@@유토부 더 배트맨은 다크나이트트릴로지의 배트맨처럼 공포를 무기로 쓰는 배트맨 등장, 공포와 복수가 사회를 병들게한다, 희망의 영웅으로의 귀환 이 3부작의 스토리를 3시간에 담았는데 그냥 불가능할 정도의 서사인데 담아낸것만해도 훌륭
@홴
@홴 Жыл бұрын
여의주를 물기만 하면 돼
@FIREKIM-d5c
@FIREKIM-d5c 2 жыл бұрын
시종일관 딥다크해서 미처 몰랐었는데 1. 그 어떤 수수께끼도 술술 다 맞춰버리는 천재성 2. 딥다크함을 밀고 나갈 거였으면 캣우먼과 썸타는 걸 굳이 넣을 필요도 없어 보였음 3. 튜나님 말마따나 마지막 댐 터뜨리는 게 리들러의 당위성을 개박살낸 점 4. 메인빌런이 히스레저의 조커만큼 강렬하지 못해 위기가 위기처럼 보이지도 않은 점 이 영화 잘만 봤는데, 이 영상을 보고나서 '생각해보니 요런 부분은 좀 그랬네?' 하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ㅋㅋㅋ
@얏호오-l2h
@얏호오-l2h 2 жыл бұрын
2번은 배트맨의 인간성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일 수도요. 천재공돌이히어로로 탈인간처럼 보여도 이쁜 여자가 주위에 오래 붙어있으면 설레어하는 20대 남자인간이기도 하다..
@동영상-k3e
@동영상-k3e 2 жыл бұрын
밤거리에서 만난 범죄자들을 시종일관 뚜까패기만 하던 배트맨이 "얜 뭐지? 딴 애들이랑은 좀 다르네?" 하고 여기게 만든 첫단추가 캣우먼의 역할이지 않을까요. 자신과 비슷한 사연, 또래인데 배트맨으로서는 동질감을 느끼고 끌릴 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리들러 역시 비슷한 상황이었고요. 유년시절의 상처와 복수에 대한 갈망은 세 캐릭터 모두 가지고 있었으나, 히어로:빌런이라는 대립구도를 지닌 다른 두 메인캐릭터와 달리 히어로도 빌런도 아닌 캣우먼이 그 중간연결지점이 되어 배트맨이 넌지시 뭔가를 느끼게 만들었기에, 결말부에서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낳을 뿐이라는 사실을 완전히 깨닫고 단순한 자경단이 아닌 그 이상의 무언가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CrazyGaeVeeGie
@CrazyGaeVeeGie 2 жыл бұрын
나한테 2번은 그 공허함속에 나랑 비슷한 존재 그것도 이성이 있으니깐 끌렸다 그렇지만 나에겐 연인보다는 희망을 위해 고담은 선택하겠다 이런식으로 받아들여져서 괜찮다고 생각했음 3번 반반
@인간-u9p
@인간-u9p Жыл бұрын
ㅇㅈ 공감된다
@jaek0201
@jaek0201 Жыл бұрын
2번 썸타는 것 까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캣우먼은 '장치'적으로써는 반드시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캣우먼이 등장하기 전인 극초반에서 배트맨은 세상 전체를 선과 악 단 두개만을 두고 판단하는 이분법적인 복수자에 불과했지만, 캣우먼(셀리나 카일)이 등장하면서, 캣우먼은 선과 악을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하는 존재이고, 그런 존재를 관찰하고 관계가 깊어지면서 이분법적인 사고에 변화가 있을 수 있었고 관객들에게도 배트맨의 심정 변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캣우먼과의 썸도 보기에 따라 불편한 호불호 요소일 수도 있는데. 이 배트맨은 작중 분위기가 너무 무거운지라, 환기를 시켜줄 수 있는 부분이 일면 없는데, 그런 와중에 그나마 배트맨과 관객이 마음이 편해지는 구간이 캣우먼과의 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차기작에서도 캣우먼이 계속 나와서 활약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캣우먼조차 없었으면 분위기가 너무 무거운데 풀어줄 수 있는 존재조차 없을거 같습니다. 캣우먼 구간이 없다고 생각하면 영화의 완급조절 자체가 불가능 했을거 같습니다. 그냥 계속 무거운 상태인데 너무 답답하지 않았을까요?
@드럼인
@드럼인 2 жыл бұрын
영화의 ㅇ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평소에 "어느정도 현실 속의 히어로를 그린 듯한 영화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던 제게는 신선하고 전율이 돋는 영화였습니다. 추리하는 장면들은 약간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옥상에서 뛰어내리기 전에 머뭇거리는 장면과 배트카의 카액션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펭귄에게 다가오는 장면과 불빛으로 사람들을 인도하는 모습 또한 너무 좋았어요..
@Superman1938-k5u
@Superman1938-k5u 2 жыл бұрын
현실속의 히어로는 더배트맨보다 다크나이트3부작이 진짜 진국인데
@정현우-d8k9g
@정현우-d8k9g 2 жыл бұрын
ㄹㅇ 배트맨을 킥애스, 로어셰크 같은 리얼라이프 수퍼히어로로 풀었음
@솔방울-v7n
@솔방울-v7n 2 жыл бұрын
@미어캣은 속았습니다. 직접만든거라 그리 비현실적이지도않음
@강아지고양이-g3o
@강아지고양이-g3o 2 жыл бұрын
@@Superman1938-k5u 솔직히 다크나이트는 더 배트맨에 비하면 좀 더 초인적이었지.
@dsk-rk6ub
@dsk-rk6ub 2 жыл бұрын
@미어캣은 속았습니다. 영알못이네
@peter-xv8um
@peter-xv8um 2 жыл бұрын
3시간의 러닝타임은 육체적으로는 고역이었지만 심적으로는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이 감독은 제 상상속에서만 했던 연출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해주었습니다. 엔진 블록이랑 피스톤, 크랭크 샤프트 보여줄때 이미 이거 찐이구나 이 생각이 들었고요 기계미가 뭔지 확실하게 아는 감독인거 같았습니다. 특히 수준 높은 배경음악과 연출과 주제가는 예술 작품을 보는 듯 했습니다. 배트카의 엔지니어링 수준도 과하지 않고 딱 좋았고요 아이언맨 나노슈트가 나왔을 때부터 철컥거리던 그 시절이 그리웠는데 이 작품이 그 빈자리를 채워준 것 같습니다. 정말 그 기계미라는게 중요한데 배트카 처음 시동 거는 순간이 그것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생각합니다. 제가 본 히어로 영화중에 개인적으로는 최고였다 봅니다.
@강철민-s4y
@강철민-s4y Жыл бұрын
요근래 나온 히어로 영화 중 가장 수작이고 사람들은 아직도 다크나이트에 추억팔이에 빠져 있음 ㅎㅎ
@너구리-u5l
@너구리-u5l 2 жыл бұрын
리들러가 부패한 정치가에 대한 복수에서 브루스에 대한 사적인 감정으로 죽일려는것에서 배트맨과 다르다 생각해서 댐장면에 대해 별 생각없었는데 좋은 견해였습니다
@ewjim2
@ewjim2 2 жыл бұрын
팬으로선 실사화 되었을때 보고싶었던 장면들이 마구 쏟아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정기범-n5c
@정기범-n5c 2 жыл бұрын
다크나이트랑 비교하면 아쉬운 영화지만 배트맨 영화로는 충분히 훌륭한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ragnagiyang8914
@ragnagiyang8914 2 жыл бұрын
사실 다크나이트가 너무 사기긴 함 ㅎㅎ
@777-z3i
@777-z3i 2 жыл бұрын
다크나이트는 비단 히어로 뿐만 아니라 엥간한 영화는 다 씹어먹는 수준이라....
@Nakas30
@Nakas30 2 жыл бұрын
다크나이트는 왠만하면 절대 못이김ㅋㅋㅋㅋ
@AhRarRa
@AhRarRa 2 жыл бұрын
다크나이트 시리즈는 이미 완결나고 온갗 분석으로 파해쳐진 작품이라 지금 막 시작한 시리즈랑 비교하는건 너무한것 같음 마블도 다크나이트 시리즈랑 비비려고 히어로들이 모이는 어벤져스시리즈만 4편을 만들어야 했으니까
@멍멍멍-l9y
@멍멍멍-l9y 2 жыл бұрын
사실 다크나이트보다는 배트맨 비긴즈랑 비교하는 게 더 맞는 것 같기는 함. 물론 개인적으로는 배트맨 비긴즈도 넘기 힘들어보이지만....
@김민규-y2b
@김민규-y2b 2 жыл бұрын
전그래도 마지막배트맨이 시민을 구하는 장면은 좋았어요 뭔가 음침한 복수자에서 희망의 영웅되가는 느낌
@박세원-j1q
@박세원-j1q 2 жыл бұрын
저도 결말과 캣우먼 파트 자체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특히 캣우먼 파트. 그녀가 등장하면서 진행된 이야기나 의도가, 꼭 그녀를 등장시켜서 말해야 했나 하는 아쉬움이 자꾸 들었습니다. 영화의 러닝타임이 길어진다는 게 분명 리스크일텐데 말이죠.
@도마-x6y
@도마-x6y 2 жыл бұрын
아쉬운건 캣우먼의 서사 자체는 또 좋았다는 점. 다만 배트맨과의 상호작용에서 너무 어거지스러웠음
@강아지고양이-g3o
@강아지고양이-g3o 2 жыл бұрын
캣우먼은 솔직히 없었으면 더 자연스럽고 완성도가 높았을 거 같았음.
@강아지고양이-g3o
@강아지고양이-g3o 2 жыл бұрын
@@도마-x6y ㅇㅇ 서사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뭔가 곁다리같고 이야기를 끊어먹는 기분
@B둘기-d1t
@B둘기-d1t 2 жыл бұрын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후속작이 더욱 기대되는 수작이었네요. 영상미나 연출은 최근 본 영화 중 최고였습니다
@mnnmmlillliiil8587
@mnnmmlillliiil8587 2 жыл бұрын
배트맨과 리들러 둘 다 '복수'로 같으나 그 방법이 보호와 파괴로 갈라져 보호는 배트맨 파괴는 리들러라고 봤어요 그리고 그 싸움은 파괴의 승리로 끝이났다고 봅니다. 하지만 영화는 거기서 끝이 나지 않고 배트맨이 물속에서 사람들을 구하고 돕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비록 패배했으나 그걸로 끝이 아닌 희망으로 내일을 살라는 내용을 보여준거 같아서 정말 좋은 히어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크로아탐
@크로아탐 2 жыл бұрын
최근 DC 유니버스에 대한 실망감과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이후로 오랜만에 돌아온 진지하고 철학적인 배트맨이라는 반가움 덕분에 결말부의 어설픔은 어느정도 완충되더라고요. 그러니까 평론가가 아닌 사람의 눈으로는 꽤 만족했어요. 한편으로는 튜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이후 나올 조커는 조커의 지능, 아나키스트로서 거대한 스케일, 배트맨의 오랜 아치에너미라는 점에서 심리적이 문제 제기 등 훨씬 복잡하고 다루기 어려울 것이고. 무엇보다도 관객들이 가지는 기대감이 장난이 아닌데 이걸 헤쳐나갈 수 있을지는 좀 걱정되네요.
@Taco_And_Wasabi
@Taco_And_Wasabi 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거짓말 쟁이는 어떻게 죽었을까? ‘뻥’ 하고 터져서 (뻥은 폭팔을 나타내는 의성어 이기도 하고, ‘뻥 하고’ 라는 말은 거짓말 하고 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서 자연스러웠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고 번역했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철민웅
@철민웅 2 жыл бұрын
좋은 언어유희지만 어두운 영화의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철민웅
@철민웅 2 жыл бұрын
8:55 부분을 보시면 문맥적으로도 맞지 않을 것 같네요
@박재민-t5o
@박재민-t5o 2 жыл бұрын
아이디어 개좋은데??? 감탄합니다
@성-u2i
@성-u2i 2 жыл бұрын
이번 배트맨은 하관이 많이 드러나고 배트맨으로도 브루스 웨인으로도 대중 앞에 많이 등장해서 모를수 없을거 같았습니다 ㅋㅋㅋㅋ 리들러가 배트맨 앞에서 브루스웨인을 여러번 말하면서도 못알아보는게 웃기기도 했습니다
@BaboPig
@BaboPig Жыл бұрын
가면이 넘 별로임... 말씀하신대로 하관도 많이 보이고, 뭔가 재질도 꾸져보임...
@달귀-l2w
@달귀-l2w 2 жыл бұрын
진짜 리뷰 매번 볼때마다 고개 끄덕이며 감탄하고 갑니다
@Goooooooos
@Goooooooos Жыл бұрын
존나 만족스러웠던....오늘 VOD로 함 더봐씀다
@dnd쩜오제일주의
@dnd쩜오제일주의 Жыл бұрын
8:30 cruel, poetic, blind는 모두 justice의 앞에 붙어 숙어를 형성합니다. 두번째 문장은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이건 문자 그대로 해석해서 정의 없이는 폭력이다라고 해석하는 게 맞는 것 같네요. 뒷문장은 그냥 직역을 해도 상관이 없는데, 앞문장 번역은 말씀하신 대로 제대로 나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송-e2r
@송-e2r 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토마스 웨인에 대한 부분은 고의적으로 회색지대로 남겨졌다고 생각됩니다. 토마스 웨인을 바라보는 브루스, 팔코네, 알프레드, 리들러의 시각이 전부 차이가 나고 무엇이 진실인지 알고 있는 것처럼 인간이 진실에 다가가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보여주려고 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이 영화의 빌런이 '리들러'라는 걸 생각해보면 참 인상적. 진짜 후반부 날림 전개랑 쓸데없는 캣우먼 분량만 아니었으면 괜찮을 법 했는데...
@jiminhan4333
@jiminhan4333 2 жыл бұрын
아, 그건 그거고 튜나님의 좋은 분석과 영상에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본 더 배트맨에 풍성함을 더해 주셨습니다. 역시 믿고 보는 채널입니다.
@hwarang1319
@hwarang1319 5 ай бұрын
튜나 영상 장점과 단점 장점 ㅡ 목소리 발성 좋음 오래듣고있어도 질리지 않음 귀에 쏙쏙 박힘 케릭터 일러스트 만든사람 지분 40% 줘야 된다고 색각함 ㄴㅋㅋ 너무 귀여움 단점 ㅡ 영상이 자주 안 나옴
@maxclever8884
@maxclever8884 2 жыл бұрын
드라마가 어울리는 연출과 스토리에 거지같은 마무리....
@민혁강-r7x
@민혁강-r7x 2 жыл бұрын
잘봤습니다 항상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ldynim
@ldynim 2 жыл бұрын
중후반까지 몰입감 쩔다가 막판에 이게 뭔가 하고 개찝찝했는데 리뷰 보니 왜 그랬는지 알 것 같다
@maulhead
@maulhead 2 жыл бұрын
저도 마지막에 리들러가 댐 터뜨리는거 보면서 아... 싶엇는데 튜나님이 에라이 하셔서 통쾌하네요ㅎㅎ 리들러 타락 전까진 재밋엇는데 좀 아쉬웟죠
@jiotovo6712
@jiotovo6712 2 жыл бұрын
댐 엔딩만 아니었다면 저 단점들은 다 커버칠 수 있었던 영화라고 생각해요.... 아니면 초반에 댐엔딩에 관한 힌트라도 주던가;;;;
@jiotovo6712
@jiotovo6712 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클로즈업 장면 찾아보면 진짜 많았죠. 차량씬도 그렇고 박쥐 속에서 단서 꺼낼 때도 의도적으로 천천히 꺼내더라고요.
@임재민-f3y
@임재민-f3y 2 жыл бұрын
사실 전 다른거보다 리들러의 연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죠..
@SiminEleven
@SiminEleven 2 жыл бұрын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중 개인적으로 비긴즈의 중반부부터 성장하는 느낌을 비슷하게 받았는데, 독특하면서도 장점이자 불호로 작용할수 있는 브루스웨인의 이중적인 이미지가 그동안의 이미지였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웨인조차 어둡게 나왔고, 또 비긴즈처럼 중간 중간 화려한 연출, 즉 극적효과가 조금 아쉬웠었네요.. 그리고 추격전은 비긴즈에서 텀블러가 처음 등장해서 도로벽 박살내고 아주 무식하면서 지붕까지 타고 가며 스텔스 기능까지 보여주던 씬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훌륭한 영화지만 개인적으로 아직도 다크나이트 트릴로지가.. 특히 비긴즈도 재밌게 봐서 ㅎㅎ
@uho7019
@uho7019 2 жыл бұрын
아니 인트로 애니 퀄 왤케 좋아 ㅋㅋ
@BZ_HORROR
@BZ_HORROR Жыл бұрын
유튜브 추천으로 들어왔습니다. 흥미로운 시선으로 풀어낸 배트맨의 리뷰 잘 보고 갑니다! 구독과 추천 꾹!
@NaMoo_Cha
@NaMoo_Cha 2 жыл бұрын
로버트 패틴슨의 퇴폐미 넘치는 표정연기와 그에 어울리는 극의 분위기는 압도적이었습니다만 긴 러닝타임이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던 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속편이 매우 기대되는 영화!
@user-hb4lIntn
@user-hb4lIntn Жыл бұрын
할 이야기도 없으면서 배트맨 한 번 찍어본 거 같음 잠이 솔솔 옴
@25everfree
@25everfree 2 жыл бұрын
배트맨 그래픽 노블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해서 전 아주 재밌게 봤어요
@알수없는사용자-j1b
@알수없는사용자-j1b Жыл бұрын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캣우먼이 지닌 의의는 '브루스 웨인'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빈자리인 '사랑하는, 사랑할 사람이 있는 곳'을 뜻한다고 봤습니다. 알프레드가 그 자리를 대변하기는 하지만 알프레드는 줄 수 없는걸 아니타는 갖고 있었죠. 아버지와 같은 시선으로 브루스를 바라보는 알프레드와 다르게 비슷한 서사를 지니고 브루스에게 조금 더 단순한 끌림을 느낀 아니타와 그녀에게 둥지를 틀고 심리적 안정을 찾고자 하는 브루스의 내적 갈등이 마지막 장면에서 잘 나타나더군요. 아니타의 서사를 굳이 길게 끌고 간 이유는 그녀가 이제는 정말 의지할 곳이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걸 넘어서 관객들이 공감하게 하기 위한 장치였던 것 같습니다. 영화 내내 바닥이 없이 부유하듯 원초적인 분노를 뿜어내던 브루스가 그 순간 얼마나 많은 갈등을 했을지, 그리고 이후에 조금은 망설이듯이 고담에 자신이 필요함을 기억해내면서 영웅 배트맨으로서의 삶을 택하는 부분에서 씁쓸하고 배트맨스러워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다크나이트에서도 영원한 솔로로 남는.. 읍읍
@MN-do7hk
@MN-do7hk 2 жыл бұрын
단점과 장점 모두가 명확한 영화. 하지만 장점은 이 영화를 특별하게 해줌. 특히 카체이싱 씬만으로도 이 영화를 볼 이유가 충분함
@화락한별
@화락한별 2 жыл бұрын
기다렸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작은난쟁이가쏘아갈긴
@작은난쟁이가쏘아갈긴 Жыл бұрын
잘못알고 있는 것 같은데, 리들러는 고담시의 신시가지를 물에 잠기게 만들어, 재계발 구역을 강제로 개발하게 함으로 서 복수를 하려고 한 것같은데.................... 아니었나? 더배트맨의 전체적인 테마가 복수였잖아.
@pazu627
@pazu627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저도 17:45 이장면 보면서 "그런가?" 했는데, 제가 분명 영화를 본 바에 의하면 리들러가 댐 날리는건 개발한다는게 거짓말 이었고 그것에 분노해서 터뜨린걸로 아는데
@유산소-f5g
@유산소-f5g Жыл бұрын
​@@pazu627ㄹㅇㅋㅋ
@jjack01357
@jjack01357 10 ай бұрын
근데 관련없는 시민들까지 공격되니까 저렇게 말하는거 아닐까요? 그전까지만 해도 리들러가 배트맨이랑 비슷하다는 말 듣는 이유가 정치인과 부패세력만 건드려서 리들러 지지자들이 있던건데 저 댐 폭발은 그냥 시민들까지 다 날리는 테러짓이잖아요
@작은난쟁이가쏘아갈긴
@작은난쟁이가쏘아갈긴 10 ай бұрын
@@jjack01357그건 리들러의 목적을 모르는 사람들이 멋대로 생각한 것이고, 리들러 스스로 그렇게 말한 적은 없는데..... 제계발구역이 계발되지 않음으로 그곳에 살던 주민들이 피해를 봤 듯이, 신시가지의 수몰로 그곳에서 살던 사람들의 피해는 복수자인 리들러의 고려 대상이 아니였을 듯.
@영문유튜브
@영문유튜브 2 жыл бұрын
갑자기 둑을 무너뜨린 건 에바참치꽁치넙치였긴해요. 전 브루스 웨인이 계속 생각하면서 끝내 이게 올바른 거라고 답을 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감독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쓴 거 같아서 좀 아쉬운 영화였네요. 그래도 카체이싱 장면과 최후반부 액션은 정말 좋았고 후속작이 기대되는 영화였습니다.
@강아지고양이-g3o
@강아지고양이-g3o 2 жыл бұрын
글쎄요? 솔직히 광적인 복수심에 사로잡힌 배트맨이 혼자서 고민해 자신을 영웅의 길로 이끄는 게 더 이상한 전개 아닐까요? 오히려 복수심에 사로잡힌 상태로 빌런의 악행에 맞서다보니 극한상황에 이르러 자연스럽게 내면의 영웅성을 찾아내는 게 더 자연스러운 거 같은데요.
@욱스-w5r
@욱스-w5r 2 жыл бұрын
@@강아지고양이-g3o 내면의 영웅성=희망 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공격하려는게 아니라 진지하게 영화에서 주인공의 태도가 복수>희망으로 바뀐 이유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Jjjorhrijeijeojjeii
@Jjjorhrijeijeojjeii 3 ай бұрын
​@@욱스-w5r 바뀐이유는 토마스 웨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인것 같습니다
@Jjjorhrijeijeojjeii
@Jjjorhrijeijeojjeii 3 ай бұрын
둑을 무너트려 주인공에게 고난을 준것은 주인공의 가치의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선 불가피했다고 생각합니댜
@Jjjorhrijeijeojjeii
@Jjjorhrijeijeojjeii 3 ай бұрын
​@@욱스-w5r 그리고 리들러는 자신의 목적을 이행하기 위해서 민간인의 피해를 신경쓰지 않기도 하고 그를 통한 후보살해를 목적이였기에 딱히 개연성의 문제가 되지않는것 같습니다
@김인석-h4b
@김인석-h4b 2 жыл бұрын
제가 본 더 뱃맨과 정확히 일치하는 평이었습니다. 놀란 버전과 분명히 달라 좋았고, 마지막에 급격히 교본적인 스토리로 흘러감이 아쉬웠던,.그럼에도 다음이 또 기대되는 멋진 작품! 튜나님의 평이 또 한번 제 감상과 맞아떨어졌네요. 리뷰 잘 들었습니다.
@hanhyuck
@hanhyuck Жыл бұрын
영화가 긴편인데도 마지막이 이렇게나 서둘러 대충 마무리한 느낌이 드는게 너무 아쉬운 영화. 차라리 배트맨이 후반부분에서 영웅적으로 시민을 구하는 모습과 복수가 아닌 희망의 필요성을 느끼고 정체성을 수립하는걸 2편에서 보여주기로 미루고. 1편은 리들러가 보인 부패를 척결하는 이미지때문에 리들러를 붙잡고도 배트맨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채로 끝냈으면 어땠을까. 영화에서 만든 리들러란 캐릭터가 마지막에 그렇게 무너지는게 너무 아쉬웠음. 결국 빌런이니까 마지막엔 선을 넘고 베트맨은 그걸 반면교사로 정체성을 찾는게 당연한 수순이지만, 그 선을넘는 묘사가 너무 아쉬운....
@프리-c3s
@프리-c3s 2 жыл бұрын
확실히 결말이 좀 아쉽지만 정말 좋은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히어로 영화가 또 나왔으면 하네요
@Sharkzzizzi
@Sharkzzizzi Жыл бұрын
요즘따라 그리운 히어로..
@화성-s7g
@화성-s7g 2 жыл бұрын
길다면 길었지만 저한텐 역대 영화였습니다 앞으로 나올 영화도 기대되네요ㅎㅎ
@반지닦이-s3b
@반지닦이-s3b 2 жыл бұрын
여기서 말하는 스토리나 결말도 그렇지만, 이 영화가 흥행에 가장 어려웠던 점은 다름아니라 관객의 피로도였다고 생각함. 이건 단순히 러닝타임이 길다 뿐만을 얘기하는게 아님. 아마 '모가디슈'를 본 사람이면 비슷한걸 느꼈을 거라 생각하는데, 영화 자체의 조도가 너무 낮음. 한마디로 영화가 '분위기'가 어두운게 아니라 '시각적'으로 그냥 어둡고, 너무 길게, 너무 많이 어두움. 이 영화에서 낮이 나오는 장면은 손에 꼽는데, 그마저도 불도 안켜놔서 어두운 실내에서 역광으로 잡히는 씬이나, 해질녁 노을의 모습밖에 없음. 단적으로 말해서 한낮에 햇빛 쨍쨍한 야외씬이 단 하나도 없음. 누군가는 배트맨 시리즈 자체가 '다크히어로'에 대해 다루고 있고, 시리즈의 분위기 자체가 어두우니 당연히 미장센도 어둡고 장엄하게 잡히는게 당연하지. 라고 할텐데,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가 극적으로 관객들에게 전달되려면 시종일관 어두컴컴해야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적절하게 조도를 활용해서 극적인 대비를 주는게 중요함 즉 빛을 충분히 효과적으로 써서 암전이 찾아왔을 때 비로소 전달되는 카타르시스, 또는 그 역이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이 영화에는 그게 없음. 그냥 시종일관 어두움. 악당들 쫓을때도 어둡고, 악당들 후려팰때도 어둡고, 브루스 웨인일때도 어둡고, 캣우먼이랑 썸탈때도 어둡고, 뭘 해도 어두컴컴하고 얘가 뭘 하는지도 잘 안보임. 이러한 영화 자체의 낮은 조도가 긴 러닝타임과 맞물려서 관객들에게 큰 피로감을 줌 단적으로 놀란의 배트맨 시리즈 중 가장 평이 좋았던 '다크나이트'를 보자. 가장 미장센이 멋졌던 장면은 뭐였을까? 카체이싱도 멋졌지만 가장 평이 좋았던 걸 꼽자면 조커의 처음 등장씬(가면쓰고 은행터는씬)과 병원폭파씬을 빼놓을 수 없었을 것임. 두 장면의 시간대는? 아주 볕좋은 낮이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베인이 풋볼 경기장을 폭파시키는 것도 낮. 베인이 죽음을 맞이하는 것도 낮이다. 큰 호평을 받았던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는? 극 전반적으로 어둡고 조도가 낮은 편인건 맞지만, 가장 관객들의 뇌리에 남았던 계단씬을 떠올려보면 한낮에, 빛과 그늘의 적절한 대비를 통해 미장센을 완성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음. 그뿐 아니라 시종일관 어두운 극의 분위기에도 '더 배트맨'처럼 극도로 밝은 조도를 꺼리고 있지는 않음. 당장 조커의 첫 등장에서 광대 분장을 하고 불량배들에게 쳐맞는 씬조차 한낮임. 즉 '어두운 다크히어로니까 당연히 극 전체도 어둡지' 라는 말은 적절하지 않음. 극 전반의 극도로 낮은 조도는 관객으로 하여금 시각적 피로감을 극대화시킬 뿐 아니라, 그 자체의 어두운 분위기 자체도 극적으로 전달하지 못함.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더 배트맨' 영화의 가장 큰 실패지점이라 생각함.
@디아-j5s
@디아-j5s Жыл бұрын
이거다
@godchangsup-1
@godchangsup-1 Жыл бұрын
4:43 이부분 적극동의합니다 솔직히 3시간이 긴편이기도하고 영화자체가 화려하지도 스펙터클하지도않습니다만 묵직한 느와르의 느낌이 물씬들고요 말그대로 초능력자가아닌 인간 배트맨을 잘표현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JeonJaeWook
@JeonJaeWook 2 жыл бұрын
나중에 꼭 봐야겠네요 기대됩니당
@changwonlee8842
@changwonlee8842 2 жыл бұрын
4:41 팝콘이나 가져와라 로빈!
@TheCrowlead
@TheCrowlead 2 жыл бұрын
저는 캣우먼과의 로맨스가 갑작스럽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처음 캣우먼과 만났던 장면에서 시장집에서 본의 아니게 서로 붙어서 숨어 있던 장면에서부터 묘한 느낌의 음악을 깔아주면서 둘의 미묘함을 드러냈다고 생각하거든요
@xunicorn3155
@xunicorn3155 2 жыл бұрын
영화의 색과 배트맨이 조화가 되는 느낌이 없었음..차라리 코스튬이런걸 좀 후지게 했으면 좋았을것 같기도..
@박규재-q2r
@박규재-q2r 2 жыл бұрын
이 영화를 재밌게 보고 나서 깨달은 점. 국내에선 배트맨 팬들이 별로 없다. 배트맨에 등장하는 악역에 대한 팬들은 많다.
@thanatos0128
@thanatos0128 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캣우먼 자체는 나쁘지 않게 봤었습니다. 극한의 상황에 몰렸을때 비슷한 시기를 함께 거친 젊은 훈남훈녀가 사랑에 빠진다는게 이상한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베트맨이 결국 고담을 선택하며 캣우먼이 남자 잘못 만났다며 한탄하는 것으로 결국 이어질 수 없는 사랑임을 강조한 점이나 캣우먼이 배트맨과 리들러로 설명하기 힘든 중간 회색지대를 설명하는 캐릭터라고 받아들인다면 나쁠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리들러에 대해서 대단히 흥미롭게 생각했는데 이번 리들러는 정말 지금의 시기가 아니라면 나올 수 없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의 미국이 안고 있는 정치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설정이다보니 정말 많이 몰입해서 봤습니다. 그래서 전 이번 영화가 다크나이트 턱 밑까지 쫓아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인상깊게 봤고 후속편에서 등장할 때가 기대되는 캐릭터가 많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족을 붙이자면 사실 마지막이 정석적이라 설거웠다는 말씀을 들으니 그 다크나이트의 놀란 감독도 차마 마지막 사회실험에서 조커가 승리하지 못하게하는(심지어 결과에 불복하고 판을 엎으려했다) 그런 결말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마냥 마지막이 아쉽다고 말하는 것엔 동의하기 힘들었습니다. 오히려 정석적이라 더 마음에 들었거든요
@hahahahahahaha6492
@hahahahahahaha6492 Жыл бұрын
영상대로 후반에 리들러의 빌드업이 한번에 무너지는건 별로였지만 그 외에는 매우 좋았던거 같다
@아아아-g4w4j
@아아아-g4w4j 2 жыл бұрын
연차내고 시간내서 아이맥스로 봤음에도 다크나이트에는 미치지 못한 조금은 아쉬운 작품..
@m880912
@m880912 7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다크나이트라는 명작의 등장이후 국내관객들에게 배트맨의 이미지가 너무 놀란판에 잠식되어가는게 아쉽고 불편했어서 그 존재만으로도 좋았는데 심지어 충분히 잘만들져서 저는 대단히 만족했습니다 영화자체의 주제의식이나 완성도도 수준급인데다가 다크나이트 이후 딥다크한 배트맨으로써 좋은 창작물이 나왔다느 점에서도요. 즉 순수하게 영화적으로나 히어로영화적인 측면에서나 배트맨이라는 캐릭터의 인지도 측면에서나 모두 좋았습니다. 특히 조커나 배트맨이나 키튼의 배트맨은 너무 오래전 작품이고 조엘 슈마허의 배트맨은 입에 올리기도 힘든 망작이었고 미국문화랑은 조금 담이있을 한국소비층이 케빈 콘로이 더빙의 배트맨 애니메이션 같은 작품을 봐주기도 무리라서. 사실상 국내관객들중 영화이야기를 할만한 젊은세대층은 사실 배트맨이라는작품을 놀란의 3부작 빼고는 접한적도 없는 관객들이 상당히 많은데.. 한작품만 보고 배트맨과 조커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고정화되는 느낌이라서 이런작품의 등장자체가 고무적인편입니다.
@amatista9151
@amatista9151 2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만드시느냐 노고가 깊으셨을 튜나님이 보여지니 보는 내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걸 어떻게 다 만드셨을지....ㅠㅠㅠㅠㅠ 너무 재미있고 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상이었습니다!!! 더배트맨 리뷰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ㅂㅠ * 저도 DC팬으로서 n차 하게 만든 더배트맨이 맘에 들고 좋았는데, 마무리 짓는 모습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던 차였습니다. 배트맨의 서사는 저는 맘에 들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웅대한 음악이나 영상미가 좋았거든요!! 하지만, 배트맨 원작의 탑빌런이라고 할 수 있는 리들러를 용두사미로 만들어버린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튜나님 말씀처럼 리들러를 좀 더 심의있고 부려먹으려면(?) 더 부려먹을 수 있는 그런 떡밥들이 영화보는 내내 많이 있었는데, 그걸 다 해내지 못한 것이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리들러를 연기한 폴 다노 배우가 연기력 짱짱맨인 그런 엄청난 인물인데, 그런 분을 데려다가 뽑아 먹을 거(??;;;) 다 뽑아내지 못한 그 부분이 너무나도 아쉽고 또 안타까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다르게 보면 튜나님 말씀대로 용이 되어 이번 22년도를 날아다니고도 남았을텐데, 그게 너무 아쉬워요!!!! 다른 부분들은 정말 다 기대 이상치라서 그런 마음이 더 드는 것 같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 스핀오프로 나오는 드라마들이나 5년 안에 나온다는 2편이 저는 너무 기대되지만, 한편으론 1편의 아쉬움이 2편에는 없길 바랄 뿐입니다! 이번에 삭제장면으로 대놓고 조커를 나오게 한 거 보면 아주 제대로 뽕을(?) 뽑겠다는 의지로 봐도 되겠죠??ㅎㅎㅎㅎㅎㅎ;;;;; 마지막으로.... 로버트 패티슨 배트맨 만세!!!!!!!!!!!!!+ㅂ+_!!!!!!!!!!!!!!!!!!!!!!!!!!!!!!!!!!
@BEHELIC
@BEHELIC 2 жыл бұрын
배트맨 배트맨 이야기만 들어오다가 더 배트맨으로 배트맨을 처음 접했습니다. 3시간의 러닝타임이 1시간으로 느껴질만큼 배트맨의 매력에 붙들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놀란 3부작을 더 늦게 보게 되었는데, 먼저 감상한 더 배트맨 덕분에 놀란 3부작을 더 입체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결말이 아쉬운 것은 후속작을 위한 몫이기를 바랄뿐입니다 ㅎㅎㅎ
@영화뭐볼까-b9s
@영화뭐볼까-b9s 2 жыл бұрын
다음편에는 빌런 잘 뽑아줬으면 하는 바램이..
@강아지고양이-g3o
@강아지고양이-g3o 2 жыл бұрын
리들러 은근히 괜찮았는데. 요새 외로운 늑대형 너드 테러리스트들이 새로운 문제라서 리들러가 시대를 잘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빌런같았음.
@uno4465
@uno4465 2 жыл бұрын
쿨헤드웜하트 초월번역 빵터졌네요 ㅎㅎㅎ
@이누레기
@이누레기 2 жыл бұрын
튜나님 버닝 리뷰는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이승현-f7i3c
@이승현-f7i3c 2 жыл бұрын
최근들어 가장 기대되는 영화 포텐높은 이무기 용안되도 됨 이미 용을 넘어섰음
@bsl786
@bsl786 2 жыл бұрын
올해본영화중 최고였음!!
@Kang_Signature
@Kang_Signature 2 жыл бұрын
2:22 vengence -> vengeance
@개플러스
@개플러스 2 жыл бұрын
17:25 리들러가 배트맨이 부르스 웨인일거라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다고 말씀하신 부분은 잘 이해가 안되네요. 리들러 잡히고 리들러 방의 벽에서 "난 알지, 진짜 너를" 이라고 배트맨과 눈이 파진 부르스 웨인의 사진을 교차해둔걸로 배트맨이 브루스 웨인인걸 간접적으로 표현한대다가 아캄수용소에서 면담할때도 배트맨을 부르스~ 웨인~ 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는데 말이죠... 물론 부족한 액션신을 채우기 위해서였는지 배트맨이 시민을 구출할 위기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였는지는 몰라도 지능형 빌런이었던 리들러가 갑자기 혼돈과 카오스의 조커가 되버리는 부분은 좀 아쉽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SlaaneshiKitty
@SlaaneshiKitty Жыл бұрын
앤딩곡의 마지막 라인이 튜나님의 마음을 고증하는것 같은 것은 제 기분 탓일까요? "The fuck's wrong with them? I don't understand?" 자기 자신이 쌓아온 좋은 서사를 한번에 무너트리는것을 이해 못하는...
@대충이름-r5p
@대충이름-r5p 2 жыл бұрын
세계관을 여는 오프닝 영화로썬 최고라고 할순 없지만 나쁘지 않았다 라는게 제 개인적인 한줄평입니다 매력적인 빌런이 눈에 탁 튀지는 않았지만 리들러,팽귄이 소개됐고 조커 떡밥까지 나왔으며 캣 우먼까지 소개했는데 스토리가 난잡하게 나오지 않고 나름 기억에 남는걸 보면 꽤 짜임세가 있었다는 의미겠죠 그래도 아쉬운점이라면 굳이 캣우먼과 러브라인을 넣었어야 했나 입니다
@꾸미신-p2f
@꾸미신-p2f 2 жыл бұрын
마지막이 엄청 와닿네요. 리들러를 끌어내려서 우연치 않게 배트맨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게. 리들러의 규칙까지 고려했다는 시선을 배워갑니다.
@숀-p1d
@숀-p1d 2 жыл бұрын
기다렸습니다ㅜㅜ
@xownsdl7458
@xownsdl7458 2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봤습니다. 다른사람들처럼 장문에 글을 남길 말재주는 없지만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똥개-r2v
@똥개-r2v 2 жыл бұрын
잘나가다 마지막에 갑자기 초 치는 게 좀 그렇긴 했는데 그래도 저스티스 리그 같은 부관참시는 아니어서 앞으로 나올 영화 기대할 수 있게 해줬음. 제발 다른 DC 히어로들도 영화 잘 뽑아주기를
@tube-xt9gy
@tube-xt9gy 2 жыл бұрын
제발 이번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매력적인 배트맨의 모습을 이후에도 많이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_FPLM_
@_FPLM_ 2 жыл бұрын
후반부에 댐을 터트리는 것도, 스케어크로우의 하수도 테러나, 조커의 여러가지 커다란 테러를 잇는 배트맨 영화의 후반 클라이막스라 볼 수 있는데, 만약 그게 없었다? 오히려 후반부의 그런 클라이막스는 어디가고 진지한척만하다 끝났냐고 비난 받기 딱 좋음. 히어로 영화라는 장르의 오락성과 특징이 그런 후반부의 커다란 위협에 맞서는 영웅의 처절한 사투라 볼 수 있는데, 그걸 날려버린다면 심각한 문제였음. 심지어 코믹북에서도 이런 클라이막스는 흔하고 사랑받는 룰이기도 함. 이런 기폭제는 놀란의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에도 열심히 써먹었고, 심지어 조커의 후반부도 거대한 위기상황을 보여줬음.
@강블리-l2b
@강블리-l2b 2 жыл бұрын
영상 정말 잘봤습니다. 대부분의 멘트가 공감이 가는데욥, 궁금한점이 튜나님께서는 혹시 그럼 결말부 플롯을 어떻게 가져가면 명작이 될수있었을지, 그 방안을 생각하신게 있으신가요?? 저도 결말부만 좀 아쉽다고 생각들지만 한편으로 어렵기도해서요. 궁금합니다!
@Essusin
@Essusin 2 жыл бұрын
카체이싱 슬로우장면은 펭귄이 만만히 보던 배트맨에게 진짜로 공포를 느끼는 순간이라고 합니다
@SH-kw4pe
@SH-kw4pe 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놀란이 눈을 너무 띄워버린 것도 있는 듯 해요. 하... 다크나이트 이길 명작은 나오기 힘든 게 사실이죠. 그래도 마블유니버스 따라가려 허접하게 내놓은 저스티스의 색깔보단 영화 조커, 다크나이트의 어두운 히어로와 빌런의 철학적 서사로 가겠다는 선택지는 좋았던 듯 합니다.
@DH-ec6by
@DH-ec6by 2 жыл бұрын
유일 하게 비빌수 있는 것 하면 게임으로 나온 아캄트릴로지 정도일까요??
@두동-l1d
@두동-l1d 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깊게 파고들고평가하면 이분 영살처럼 평가가 나올수있지만 솔직히 극장에서 봤을땐 저도 애들이고 다 명작이다 카면서 엄청 좋게본 기억이나네요 조커 베트맨 다 잘나왔는데 담 영화도 잘내길 빌어봅니다
@강승구-c3o
@강승구-c3o 2 жыл бұрын
11:27 첨에 영화볼때는 아캄이 갑자기?했다가 여기선 외갓집이 아캄이구나 하고 좀 당황스러웠음
@박현진-k8x
@박현진-k8x 2 жыл бұрын
이 영화가 원작을 많이 따라해서 그런 것 같아요 심지어 배트맨은 역사가 80년이 넘다보니 그 버전도 다양해서 마사 웨인의 부모가 그렇게 죽은 것과 아캄이 외갓집인 것도 원작에 나오는 설정이라 하더라고요!
@june5906
@june5906 Жыл бұрын
우리말로는 bat 가 "박쥐" 니까 날개달린 쥐라 했을때 바로 박쥐가 생각나서, 배트맨이 펭귄에게 날개달린 쥐가 펭귄이냐고 물어보는 장면에서 조금 웃었네요 ㅎㅎ
@Warkytocky
@Warkytocky 2 жыл бұрын
중간 중간 졸린것빼고 분위기는 좋음 특히 배트맨 역이 진짜 역대 배트맨 중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함.
@DH-ec6by
@DH-ec6by 2 жыл бұрын
가편집본 언제 완성되나요?? 사이버펑크 2077 2부는 언제 나오죠?? Ps. 게임 아캄 트릴로지 에서나 원작에서도 리들러는 배트맨이 브루스 웨인이라는걸 알고 있습니다 처음 리들러가 출연한 배트맨 포에버 에서도 배트케이브가 웨인 저택에 있다는걸 알아챘음에도 굳이 대사로 표현 하지않았을뿐입니다 영화에서나 코믹스에서도 그걸 본인 입밖으로 잘 꺼내지 않았죠 실제 배트맨 코믹스 중 일부에선 리들러가 조커 에게 배트맨 이 브루스 웨인이다 라고 말해주지만 조커는 그럴수가 없다고 대답하며 브루스 웨인과 배트맨을 분리하여 판단하며 묘사하는 코믹스가 존재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역대 빌런중에서도 배트맨이 브루스 웨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빌런이 리들러와 블랙마스크 단둘뿐 인걸 감안하면 알면서도 묵인했으며 취조실 영상에서 부들부들 거리는 배트맨을 보며 확신을 했을뿐 굳이 대사로 한줄더 스크립트를 추가할필요가 있나 싶네요
@헤어빠질결심
@헤어빠질결심 2 жыл бұрын
리들러가 설득력있고 멋있어보여서 나에게 문제가 있는건가? 싶었는데, 이 리뷰를 보니까 앞 시민대학살작전 전까지는 리들러가 정당성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게 느꼈군용...
@jameskim8168
@jameskim8168 2 жыл бұрын
영어 발음 왤케 좋죠? 리스펙!!
@paulwin9036
@paulwin9036 2 жыл бұрын
튜나님. 데어데블 리뷰할 생각은 없나요?
@stoneschool
@stoneschool 2 жыл бұрын
리들러의 추락을 얘기하셨고 저도 거기 어느 정도 동의하는 바지만, 그렇다고 리들러와 그 동료들의 행위 그 자체가 영화에서 마이너스인가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생각에 리들러는 최근 조커 영화의 조커와 비슷한 위치입니다. 상황에 억압받고 탈출을 원하던 모습이란 점에서요. 그 과정에서 조커 영화의 조커는 개인으로서 폭력을 행하고 해방됐고, 이 영화의 리들러는 집단으로서 활동하며 불완전 산화했습니다. 이 둘은 모두 무언가를 추구했다기 보다는 기존의 파괴에 집중했죠. 튜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배트맨과 리들러는 같습니다. 여러 행위에서나 심리에서나 서로의 계급이 다른 걸 제외하고는 거이 같은 모습을 보였죠. 리들러가 말했듯 그 차이가 누구는 불쌍하다며 사랑받고, 누구는 버려는 과정이 있었다고 해도 말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부루스는 여러 사람의 관계에서, 특히 캣우먼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답을 찾기를 추구하고 리들러로 인해 파괴된 명분의 잔해애서 자신의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저도 캣우먼의 이야기가 어느 정도 기름처럼 노는 점이 없었다고는 말하기 힘들지만, 과연 그 없이 부르스가 리들러와는 다른 답을 추구하게 될 수 있었을지는 의문입니다. 리들러와 친구들은 조커와 같이 파괴로 나아갔지만, 배트맨은 결국 철저한 파괴가 아닌 현재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계속해서 추구하는 모습, 이전의 복수자에서의 모습을 벗어나 다른 이들의 희망이자 다른 이들에 대한 희망을 가진 존재로서 나타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끝부분에 배트맨은 어두운 고담에서 아직 필요한 희망입니다. 하지만 그 어둠 속에서도 시민은 남을 도우며, 낮에는 구조대원, 군인, 일반 시민 등 여러 사람이 협력하면서 희망을 찾고 만드는 모습을 영화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용두사미라고 하기엔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렇다 하더라도 명작이라고 하기엔 뭔가 주관적으로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요.
@bambambarambam
@bambambarambam 2 жыл бұрын
영화를 보는 동안 딱 하나 아쉬웠던게 촬영본을 무편집으로 냈나 싶은 위화감이었는데 일장일단이었네요 ㅋㅋ 갠적으로 결말부 직전까지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용호-v6z
@이용호-v6z 2 жыл бұрын
메세지와 코믹스 배트맨을 계승한다는 의미는 좋았지만 3시간을 꼭 해야했을까 싶은 늘어지는 편집과 추리물이라면서 답은 배트맨이 다 대답해버리고, 리들러는 트위터 과몰입 정신병자로 취급, 고든은 어떻게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을까싶은 청렴함, 캣우먼은 되도않은 걸크러쉬, 노골적인 고양이 어필은 촌스럽고, 사랑을 하는 배트맨은 너무 어색하고, 새로운 시작으로는 좋았다고 보지만 관객은 여러모로 피곤하며 마지막까지 기다린 쿠키는 탄식을 내기에 충분했기에,, 영,,
@AhRarRa
@AhRarRa 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더 배트맨은 브루스 웨인의 이야기에 가깝다고 봄. 겉만 꾸몄을뿐 2년동안 행동의 동기는 브루스 웨인으로써의 복수뿐이었기 때문에 이번 영화에선 그런 브루스 웨인을 마지막까지 괴롭힘 너 계속 배트맨 할꺼야? 라고 리들러의 정채, 셀리나와의 유대, 아버지의 비리, 알프레드의 병원행 등등 지속적으로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이 되어야 한다는 명분을 빼앗아가니 뒤로갈수록 배트맨이 점점 별거 아니게 되어보임. 그걸 3부작을 염두하고 배치한 연출이라면 이후 차기작에서 기대해볼 만 하지만 이거 단편이라면 배트맨을 보면서 답답한을 느끼는 몇 안된 영화였음. 하지만 재미있었으니 다음작도 기대함
@anialji_kr
@anialji_kr 2 жыл бұрын
라이너의 컬쳐쇼크에서 다룬 더 배트맨에서 라이너씨는 이 더 배트맨 영화를 완벽하다라고 평가했는데 듀나 님은 흠은 있다고 평가하는군요 누구의 평가가 옳은걸까요?
@Optimus2022
@Optimus2022 2 жыл бұрын
영화는 감상평은 지극히 개인적인거죠..울나라에서는 그닥 흥행은 못했지만 외국에서는 성공했고요..대단한 영화인건 확실함..
@wildfree04
@wildfree04 2 жыл бұрын
돈 많은 중2병 환자가 오른손에 잠재되어 있는 흑염룡을 깨우는 영화. 더 배트맨.....두둥~
@mytestomony8671
@mytestomony8671 2 жыл бұрын
정말 속시원하네요. 수작일지언정 개연성 연기력 구성 모두 명작반열에 오르기엔 완성도가 미흡하다라는 생각을 하고 아쉽기만했는데, 라이너라는 유튜버가 다크나이트 이상의 명작이라는 극찬을 했을때 제가 정신이 이상한줄 알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근데 튜나님의 뼈때리는 리뷰로 체증이 내려갔습니다..ㅠ
@이건영-p6y
@이건영-p6y 2 жыл бұрын
좋은 리뷰 잘 보았습니다. 솔직히 리부트 영화 1편에 펭귄과 캣우먼 분량은 과했다고 봅니다. 필요한 빌런은 리들러 팔코네 기타 지나가는 부패한 인물들 정도라고 생각드네요 튜나님 말씀대로 새로 시작하는 배트맨 시리즈의 '주인공' 배트맨의 캐릭터를 보여주고자한 부분이 더 큰거 같습니다. 뭔가 펭귄과 캣우먼은 후속작을 위해 미리 떡밥을 깔아놓은 느낌?? 거의 대부분은 튜나님의 리뷰에 동감합니다 다만 뻔한결말? 부분은 '필요악'이엇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 히어로무비이니까요. 저한테는 개인의 복수만을 생각하던 배트맨이 '암벤전스'라는 말을 듣고 이 다크한 고담시티의 영웅이 되어야 겠다는 마인드는 인정합니다. 반면교사랄까요.. 복수심으로는 정의를 이룰수없다? 다만 너무 급작스러웟죠.. 방금 총맞앗는데..미성숙한 뱉맨을 2시간 가까이 보여주다 20분만에 성숙해진다니.. 다크나이트와의 비교는.... 리부트의 첫 작품에 대해서는 과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이클조던과 비교하는거죠ㅋㅋ 그 작품 때문에 유독 배트맨 캐릭터가 등장하는 후속작에게는 엄격한거같아요 모두가. 솔직히 비긴즈보다는 훨씬 나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튜나님의 밤이 평안하시길, 마치며 구독자였습니다 :)
@Jjjorhrijeijeojjeii
@Jjjorhrijeijeojjeii 3 ай бұрын
결말 부분이 전오히려 개연성이 있고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리들러는 베트멘을 적이라 생각하지 않기때문에 그의 정체에 관심이없습니다 오히려 리들러가 베트멘의 반응을 무시하고 자신의 말만 하는 장면이 리들러라는 캐릭터를 잘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리들러의 복수는 정당성이 없었다는것이 리들러가 브루스웨인에 대해 하는말을 들어보면 과연 그가 하는 모든일이 정의가 아닌 그저 불만을 토마스 웨인을 향해 돌리고 있는것이란걸 알수있습니다 마지막에 둑을무너뜨리고 후보를암살하려는 것은 토머스 웨인을 향한 복수라고 생각합니다
@Jjjorhrijeijeojjeii
@Jjjorhrijeijeojjeii 3 ай бұрын
오히려 캣우먼이나 모든 인물이 베트맨의 심리묘사를 위한 장치라고 생각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또한 다크나이트에 비해 정말로 주인공과 대립하는 메인빌런의 부제가 이점을 강조한다고 생각합니다 다크나이트는 조커라는 빌런의 광기와 주인공의 신념 에대한 의문을 계속던지기에 나머지부분이 베트맨의 심리묘사를 위한 장치라는 부분이 조금 가려지지만 더베트멘의 메인 빌런이라는 리들러는 베트맨의 의도적으로 흔들지도않고 애초에 베트맨을 적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이런점을 제외하면 다크나이트 보다 나은것 같습니다 다크나이트의 조커가 베트맨에게 선택하여 구하게 하는 장면에도 조커의 광기로 인해 말이되지 본래면 베트맨을 각성시키기 위한 다소 억지적인 장면이라고 생각하기에 오히려 전반적인 부분에서 나은것 같습니다
@SJ-be7ij
@SJ-be7ij 2 жыл бұрын
혹시 카톡 튜나 이모티콘 출시할 생각 있으신가요?마스코트가 너무 귀여운데..
@mr.thirty60
@mr.thirty60 2 жыл бұрын
와! 영상!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starkingkim1615
@starkingkim1615 2 жыл бұрын
댐 터트리는건 성경의 홍수생각나던데. 아예 다 밀어버려서 정화시키려는
@123-j3y4c
@123-j3y4c 2 жыл бұрын
정말 공감가는 리뷰네요 대부분의 평론가들이 다크나이트를 뛰어 넘었다고 했지만 저에게는 살짝 부족한점이 있어 보이는 작품이었어요
@양웬리-e1h
@양웬리-e1h 2 жыл бұрын
확실히 다크나이트 히어로 영화를 넘어서 영화 전체를 통들어도 걸작으로 칭송받는 작품이라 아무래도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는 것 같아용
@윤현중-x4g
@윤현중-x4g 2 жыл бұрын
튜나님 근데 타짜 3 2부는 언제 나오나요?
@mkc8511
@mkc8511 2 жыл бұрын
저는 솔직히 기대에 못미친 영화 였네요 ㅜ.ㅜ 일단 크리스토퍼 놀란이 배트맨 트릴로지를 예술의 경지로 뽑아낸 만큼. 후속작은 기대감을 갖지 않을 수가 없다고 생각함. 펭귄의 케릭터는 압도적 이었음. 그에 반해 살짝 비중이 약해서 아쉬웠음. 근데 리들러는 또 비중은 큰데 펭귄에 비해 매력이 크게 와닿지 않음. ㅜ.ㅜ 그냥 펭귄역에 다른 마피아 보스를 쓰고, 후속편에 메인 빌런으로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너무 당하기만 하는게 아닌 조커처럼 배트맨을 괴롭히는 역할로... 콜린 파렐 연기 진짜 쩔었음. 갠적으로 더 배트맨에서 최고였음. 근데 넘 당하기만 하고, 비중도 적고 아쉬웠음 ㅜ 결론 난 이번 더 배트맨은 아쉬움이 컸다. 후속편은 놀란감독 뺨싸대기 날려버릴 작품으로 나와 주길 바라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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