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살 조카가 그러더군요.. 이 영화가 가르치는 교훈은 남한태 잘해줘도 의미없다라고요... .........농담아니라 진짜로... 유치원생이 이런 생각하게 만들다니 대단하다 진짜;;
@Alice-nb9kg9 ай бұрын
아니 6살이 그런말을 하다니 좀 놀라운데요ㅠㅠ
@화난행성6 ай бұрын
솔직히 악역(?)이 주인공보다 더 주인공 같음...
@LolitaGuild3 ай бұрын
부모가 평소에 그런 말을 하는 걸 들었겠지. 조금 더 발전시켜 본다면, 비인부전. 악을 돕는 것은 악이고, 선을 돕는 것은 선이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하지. 왜 우주인은 아프리카에 무한식량공장을 지어주지 않는가? 고통받는 사람들을 매 세대마다 몇배씩 늘리는게 과연 선인가?
@구름구름구름이9 ай бұрын
디즈니를 좋아하는 고딩인데 개인적으로 매그니피코가 너무 매력적이고 입체적이고 주인공은 왜저러는지 모르겠고.. 왜 매그니피코를 끌어내린건지 모르겠고 저는 왕비가 왕이 바뀌어가는걸 지켜봐왔다 했을때 매그니피코는 처음엔 소원사기를 치지 않았고 왕비가 사랑의 눈물로 왕을 설득해 다시 바꿔놓는 감동적인 이야기려나 했는데 지하감옥엔딩이라니 어쩌고보면 왕비는 그냥 아샤가 쿠테타하기 전까지 왕의 소원사기를 지켜보기만 한 방관자일 뿐이거든요 왕비는 힘도전혀없고 요 마법뿐 아니라 그냥 힘이..없는거 같아요 그런캐릭터가 여왕이 되었고 아샤는 갑자기 요정대모가 되었죠 디즈니 영화 보고 황당해서 나온건 위시가 처음이었네요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왕비가 사실 위시 제작 초기만해도 매그니피코랑 같이 공동빌런이었는데 여러 이유로 선역으로 바뀐거라 하더라고요.. 이 때문에 왕비 캐릭터가 너무 평면적인 것 같아 아쉽네요 😔 깊은 고민 없이 100주년이니 만들자 하고 대충 만든 느낌이었어요.. 리뷰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김씨-m3r9 ай бұрын
차라리 마법사가 주인공이고 초반에는 소원을 모아 그 힘으로 지키고 나중에는 소원을 모은 사람들이 열망을 서서히 잃어버리고 아샤와 대립하다. 소원이 다른 곳으로 날아가서 함께 되찾으러가는 모험 스토리는 어땠을까? 그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와 자기 정책의 문제점을 고찰하고. 마지막은 소원을 돌려준 다음 생기는 목표와 그걸 해결하는과정을 짧게 보여주고 문제도 생기지만 마법사는 계속해서 마법으로 사람들을 돕고 감사하다는 말을 듣고 좀더 활기차게 굴러가는 나라를 전체적으로 보여주고 엔딩.
@akkkkka9 ай бұрын
짚어주신 포인트 하나하나 다 공감합니다.... 추가로 전 이 영화가 디자인 면에서도 부실하다고 생각했어요... 주인공 아샤의 성격은 즉흥적이고 발랄하면서 덤벙거리는게 꼭 안나를 연상시키는데, 외적인모습만 봤을땐 시크하고 쿨한 이미지여서 묘한 괴리감을 주는것같아요. 또 로사스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다양한 인종들이 자신의 꿈을이루기위해 모여사는, 미국을 연상시키는 나라인데 왕국의 성, 마을의 모습 등을 보면 고전적인 유럽풍인 점이 자연스럽지 않다 생각해요. 영화의 마스코트격인 별의 디자인도 일본 닌텐도캐릭터같은 분위기인게 디즈니의 아이덴티티는 하나도 보이지 않아 아쉬웠구요.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공감가는 리뷰였다니 뿌듯하네요 🥹 저도 말하신 것처럼 그런 디테일도 아쉬웠네요.. 별에 대한 설명이 리뷰에 적었는데 저 역시 디자인의 기시감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
@불장난마스터9 ай бұрын
초기 별컨셉은 피터팬 같은 느낌이었다는데 차라리 그 컨셉으로 갔으면 더 좋았을 듯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불장난마스터 저도 동감입니다 ✨
@user-bv4gt1vk2k9 ай бұрын
@@불장난마스터무슨 소년의 모습이던데 저도 그게 더 맘에 들더라고요
@moviekwang9 ай бұрын
역시 리뷰 짱입니다👍👍 아샤에게도 빌런에게도 아무 정당성이 없어보여서 전혀 공감이 안갔어요ㅎㅎ 아샤는 심지어 이기적이고 밉상…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아유 감사합니다 😊 이게 진짜 100주년 영화라니.. ㅠㅠ
@lovehey96129 ай бұрын
너무 공감가요.. 저도 매그니피코의 정책이 더 나은거 같았거든요..? 이루지못할 꿈이라면 그냥 잊고 사는것도 좋은것 아닐까? 하고요.. 제가 나이먹어서 세상에 찌든건가 혼란스러웠는데 비슷한 생각하시는분들 계셔서 좋네요ㅠㅠㅎㅎ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공감가는 리뷰였다니 뿌듯하네요 🙂 봐주셔서, 그리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bv4gt1vk2k9 ай бұрын
디즈니가 위시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한 것은 세상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이상 의문을 갖게 되는 이상적인 주제였어서
@불장난마스터9 ай бұрын
매그니피코도 결국은 선을 추구하던 캐릭터인데.. 절대악 취급이나 받으며 지하감옥에 갇히는 비참한 최후는 영 아니었다고 생각되네요 아샤와의 대화를 통해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더 나은 길이 있음을 깨닫고 갱생하는 엔딩이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IlllIlIIlIIIlI8 ай бұрын
매그니피코의 악행들은 죄다 아샤가 선동해서 반란일으킨 다음 일이죠 그 전에는 그래봐야 소원 안이뤄주고 안돌려준거정도? 근데 모든 소원을 이뤄준다는것 자체가 말이안될뿐더러 안이뤄진 소원 돌려주면 거기에도 부작용이 따르죠 국민들 다 행복하게 살고 있었고, 할아버지처럼 소원 압수당한 사람들도 좀 아쉬워할 뿐이지 엄청난 불행을 겪진 않았죠. 안그랬으면 나라분위기가 저렇지 않았을테니 말이죠 근데 지 할아버지 1명때문에 나라 뒤집어버린다음 아무 책임도 지지 않고 그냥 떠남ㅋㅋ 심지어 왕위를 여왕에 넘겨줬는데 여왕 체제에서 나라가 크게 변한 것도 아님 결국 기득권 백인남성을 유색인종 여성이 때려잡고, 또다른 여성에게 정권을 넘겨준 그들만의 pc드라마가 돼버림
@Myro_P9 ай бұрын
저도 오히려 악역 정책이 좋았던거같아요.. 주인공이 오히려 악역인 느낌...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멀쩡히 돌아가는 왕국을 왜.. 😔
@daniels-c3b9 ай бұрын
그냥 디즈니 ㅄ된거 맞음. 옛날 디즈니 르네상스 시절, 그리고 라푼젤 겨울왕국 모아나 때는 주저리주저리 이런 언쟁도 없었는데 요즘은 아 이러이러한 점이 좋아서 재밌는 작품인거야! 하면서 직관적이지가 않고 합리화하면서 작품의 좋은점을 공부하면서 찾아야함.
@anb009 ай бұрын
내용을 보니 꿈을 쫒을 나이인 어린이들 + 인생에 별다른 풍파 없이 꿈만 꾸는 사람들은 이 스토리에 문제점을 못 느끼겠지만, 현실과 주변과 여러 문제들로 인해 자기꿈을 접어봤거나 현실을 돌아볼줄 아는 사람들은 이 서사에 전혀 공감이 안될수 밖에 없겠더군요. 몇년전까지 디즈니 작품의 장점은 "세대간 장벽을 넘는 화합과 공감" 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PC를 끼얹기 시작하더니 이젠 세대간의 화합은 고사하고 (본인들이 의도한건지 어떤진 모르겠지만) 이젠 오리지널 동화에서 조차도 마치 갈라치기를 하듯 서사까지 저따위로 망가지니 당분간은 주가도, 사회적 자본도 기대도 곤두박질 쳐봐야 할 거 같네요. (실제로 그러고 있기도 하구요)
@Abouttime-o6u9 ай бұрын
와 리뷰 잘 봤어요! 저도 아샤가 너무 급발진하는 것 같아서 이해가 안갔는데 정리해주시니 속이 좀 풀리네욬ㅋㅋ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sherilyn81379 ай бұрын
진짜 초반부에 아샤랑 매그니피코 노래 부를 때까지는 좋았지... 응... 그때만 좋았어... 정말이지 왜 매그니피코가 악당인지 전혀 모르겠음
위시 영화에 나오는 노래가 인상 깊고 좋아서 집에 와서도 계속 들었던 입장으로서 확실히 다른 의견이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망고 님이 말씀하신 대로 랄프에 비교해서 보자면 확실히 아쉬운 마음이 들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전 이번 영화가 100주년 영화가 영화 재미로서의 가치보다 100주년 기념이라는 기념적 가치에 중점을 두었다고 보고 있으며,그 생각으로 볼 때 확실히 마지막 부분에서의 급전개는 저 또한 아쉽다고 생각하였으나 단지 아쉽다 정도일 뿐이고,주인공과 빌런의 선악구분에 대한 점은 둘리를 보는 어린 아이와 어른의 시각이 다르듯이,어린아이들을 주요 타겟층으로 하고 만드는 디즈니 영화의 특성 상 그리 이상하게 볼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또한 이 영화는 자신이 바라는 꿈은 남이 이루어주지 않는다는 점과 꿈을 이루는 과정,꿈의 소중함을 알려준다고 생각합니다.억지스럽지만 말해보자면,100주년 기념으로,어린 아이들과 커가는 청소년들에게 어른들이 정해놓은 선과 악을 생각없이 믿기보단 자기 자신의 생각을 해보게 되는 나름대로 성장을 주는 영화가 아닐런지...라는 생각도 잠깐 해봅니다.제 생각보다 본 영화가 욕을 너무 먹는것 같아서 여기에라도 하소연 해봅니다.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댓글 감사합니다! 당연하지만 제 감상이 정답이 아니라 저와 다르게 말하신 것처럼 음악이나 캐릭터의 선악구도를 좋게 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ㅎㅎ 다른 견해의 리뷰인데도 불구하고 보시고 이렇게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리뷰로 찾아 오겠습니다 ^^
@염룡-i3m9 ай бұрын
저도 동감해요 되게 부정적이길래 사람들이 리뷰만 보고 보지말까 생각했는데 막상 사람들이 얘기하는거 보면 오히려 주인공처럼 행동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충분히 그런 내용이라고 생각도 들고 비판받을 점 많다고 생각하는데 이게맞나..? 싶을 정도로 이상한 부분까지 비난아닌 비난 하는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볼생각은 안들긴하지만..
@jh-bq4fx9 ай бұрын
아샤가 왕이 부탁을 거절해서 앙심을 품고 쿠데타를 일으킨다는 표현은 좀 비약이 있는 것 같아요 왕이 거절했을 때 아샤는 절대 이루어주지 않을 소원은 돌려주면 되지 않냐고 제안을 했었거든요. 하지만 이것도 거절당해서 결국 할아버지 소원을 훔치러 가죠. 영상에서 잘못된 부분만 고치면 되지 않냐고 이야기 하셨는데 애초에 왕이 아샤의 말을 무시했어요. 이루어질 소원은 자신이 결정한다면서요. 저도 이 영화의 이야기에 크게 공감이 되진 않았지만, 아샤가 본인 부탁을 거절해서 사람들을 선동하여 왕을 끌어내리는 그런 인물로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이 오해하실까봐 의견을 남겨봅니다^^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그 부분에 대한 비판은 비약이 있었던 것 같네요. 다음부턴 더 신경쓰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빙-b3f9 ай бұрын
이루어주지않는 소원이 위험한거면 어캄? 소원을 돌려주면 그소원을 이루려고할텐데
@user-bv4gt1vk2k9 ай бұрын
@@빙-b3f그걸 애초에 매그니피코 혼자 판단해 버리는 시스템이 잘못됐다는 생각은 안 해봄? 음악 좀 하겠다는데 그게 위험하다는 판단도 매그니피코 혼자 한 거잖음. 물론 왕이 뭘 혼자 하는 것부터 이미 민주주의와 동떨어졌지만 제작진은 애초에 이 시스템을 비민주적이고 독재적이고 착취적인 '악'으로 규정해 놓은 거임. 처음부터 '악의 시스템'으로 규정해 놓은 게 너무 훤히 보여서 평면적인 서사라고 비판을 받는 거고.
@K-electronic2 ай бұрын
스토리 요약만 보면 이게 맞음. 처음부터 이기적으로 할아버지의 소원을 이뤄달라 했고, 위험하다 말하는 왕에 대한 반박으로 단편적인 할아버지의 모습만 언급하는 등, 남을 설득하는 모습이 아닌 이기적인, 감정적인 모습만 보이는데 거절당하고 할아버지의 소원을 훔치는 등, 전복을 꾸미는 등 앙심을 품고 그 외의 근거들은 명분뿐인 게 사실이죠
@funTV-x2g6 ай бұрын
정치적 목적으로 만든 PC주의 영화라서 처음부터 결론이 정해져 있음. 흑인 : 백인 여성 : 남성 LGBT(레즈미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 LGBT가 아닌 사람 불법체류자(주로 중국인, 히스패닉) : 원래 미국인 ---> 여기서 흑인, 여성, LGBT, 불법체류자는 약자로 분류하고 특권을 주어야 하는 대상으로 분류 / 그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은 강자로 분류하고 권리를 박탈해야할 대상으로 분류 ---> 여기서 약자로 분류된 자들은 강자로 분류된 자들의 권익을 침해할 수 있지만, 그 반대는 불법이고 인정되지 않는다 관점 성립 ---> 따라서, 약좌의 게임이 성립 : 흑인인 동시에 여성이고 LGBT이고 불법체류자면 최강자가 됨. ---> 이렇게 된 이유: 민주당의 표밭 정책의 산물. 저들의 표를 모두 민주당 표로 만들면 민주당의 영구집권이 가능하다고 함 ---> 미국의 민주당과 한국의 민주당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임.(페미정치, LGBT 차별금지법 등) --->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흑인이면서 어린 여자이고, 빌런으로 묘사한 왕은 백인이면서 나이많은 남자 : 즉 흑인 여자는 무슨 짓을 하든 선이고, 백인 남자는 (실상은 아주 좋은 왕이지만) 무조건 악으로 규정한 것임. 정치적 목적으로 PC주의가 들어가니 영화가 아니라, 그냥 똥이 된 거임. 그래서, 이영화를 보면서 뭔가 이상하다, 납득하기 어렵다, 뭔가 꺼럼찍하다, 왠지 모르게 기분이 안좋다라고 느꼈다면 여러분은 정상입니다.
@윤세경-e3f9 ай бұрын
2d같은 3d은 오히려 이번 짱구 극장판이 더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appetite42145 ай бұрын
일개 상업 영화사가 고객에게 특정 사상을 강요하고 , 동의 하지 않은 고객을 조롱을 합니다. 형편 없는 결과물을 안 보는 고객을 인종 차별자로 매도를 합니다. 인류 역사상 일개 상업회사가 이렇게 오만한 회사는 없습니다. 디즈니는 망땅히 망해야
@asianvibes85539 ай бұрын
엌ㅋㅋㅋㅋㅋ의붓딸의 청부살인 계약사기 왤케 웃기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줄거리 리뷰도 있으면 더 좋겠어요!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빌런이 기존 디즈니 빌런에 비하면 너무 착해빠져서 ㅋㅋㅋㅋ 앞으로도 더 재밌는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
망고님 리뷰가 공감되는 만큼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에 대해 의문스러운 부분들이 좀 있었어요. 그래서 생각했죠 누굴 위한 영화인가? 제가 내린 결론은 산타크로스를 믿는 아이들을 위한 영화란 결론이였어요. 또 하나 한때 산타크로스를 믿었던 어른들을 위한 영화 일 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어떤 소원이냐의 어른의 시선보다 그 소원 자체의 순수함이란 아이들의 시선에 중점을 둔 것 같았고요. 우리가 살아가며 여러가지 세상의 벽이 부딛쳐 소원을 잃거나 잊어버리게 되고 소원 자체도 뭔가 남들이 정한 소원에 가까워 지는 현상들을 보면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게 뭔지 알 것 같기도 한데 제가 가장 아쉬운 부분은 빌런인 매그니피코의 설정이자 결말이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매그니피코를 그렇게 잔인하게 내쳤어야 했나 입니다.ㅋㅋ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바뀐, 예전 산타를 믿었던 아이들 다시 말해 지금의 기성세대가된 어른들에 대한 부정으로 밖에 안보였어요. 사실 그 기성세대들이 이뤄낸 많은 부분들(영화에선 초반 보여준 매그니피코 이룬 살기 좋은 마을)도 있는데 너무나 1차원적으로 악인을 만들어 버리고 응징해 버린게...아쉬웠어요. 탕후루를 매일 먹고 싶다는 아이들의 소원이 순수해 보이지만 어른들 입장에선 내 아이의 그 소원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잖아요. 물론 그 순수함이 소중한건 알지만 반대로 위험한 시선으로 보는 어른들의 시선 역시 틀린건 아닌데... 작가가 일반인도 생각 할 수 있는 이런 문제점을 체크하지 못했다곤 생각안하거든요 (그렇다면 더 충격이고) 차라리 처음부터 매그니피코를 기존 악당들 처럼 묘사 했다거나 아니면 마지막에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수용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모습 보였다거나 했다면 이런 기분이 덜 들었을텐데 말이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앞서 말했던 산타를 믿는 아이들에겐 너무나 좋은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들에게도 조금 무책임한 이야기로 생각되고 특히 100주년 기념작이라면 분명 디즈니와 함께 자란 어린이 즉 지금의 어른들에게도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작품이 되어야 하는건데 그들에겐 너흰 틀렸어를 말하는 것 같아 맘이 아팠어요. 틀렸어가 아니라 너희도 다시 순수했던 동심으로 돌아가 볼래? 혹은 함께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자 가 되었어야 100주년 기념작으로 완벽했었을텐데...ㅠㅠ 왜 이걸 놓치고 가지? 아쉬웠습니다. 아 물론!!!! 사실 정치적 관점에서 본다면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 결국 잘했건 못했던 매그니피코는 독재정치를 했으니까요. 즉 정치적 관점에선 작가의 의도는 충분히 공감됩니다. 하지만 디즈니 100주점 기념작이라면 그 또한 좀 씁쓸하지 않나요? 결국 그게 맞든 안맞든 PC가 들어가는 거니... 결론은 정치적 관점에선 이해가 되지만 그걸 꼭 100주년 기념작에? 에 대한 피로도와 아쉬움, 동화적 관점에서 어린세대와 기성세대의 시선에서 보면 뭔가 포용성에 대한 부재? 또한 일부 청소년들에게 조차 나름 괜찮다 생각되는 영화속 의미들이 제대로 전달 되지 못한 연출? 등이 아쉽네요. 그래서 한편에선 좋았다 또 다른 한편에선 아쉽다란 의견이 나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기대한 만큼 아쉬움도 많아 말이 길어 졌습니다. 리뷰 너무 잘봤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헉 댓글 감사합니다 🥹 부족한 영상인데 이렇게 섬세한 댓글을 보니 제 리뷰에 놓치고 간 게 없나 돌아보게되는군요.. 저도 말하신 것처럼 이 작가가 이 드라마를 통해 뭘 전달하려 한걸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던 영화였어요..
@sunshinedayyy2024forever5 ай бұрын
얼굴색만 짙으면...흑인임?? 아주 얕은 pc같으니라고... 아주 옅은 갈색 피부, 긴머리. 큰 눈. 마른 몸 찰랑이는 머릿결. 오똑한 코 ㅋㅋㅌㅌ 등등 그냥 예쁜 여자애 그것일 뿐이면서 그런척. 플롯은... 어차피 말아먹었으니까 그렇다쳐도 캐릭터 디자인도 짜침
@sleep_in_sky9 ай бұрын
이건 매그니피코의 2기의 떡상을 위한거일듯. 매그니피코를 너무 매력적으로 만들었고, 충분히 선역전환이 가능한 스토리임
@sunshinedayyy2024forever5 ай бұрын
저도 자유 의지를 빼앗아가고 소원을 가져가면 기억도 상실된다는 점이 매그니피코의 잘못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그게 이렇게까지 할일인가 or 이 방법이 맞는 것인가.......하는 부분에서 계속 물음표가 떠올라 영화에 집중하기 어려웠어요. 더군다나... 오마주... ..는 대체 왜 한건지 오마주를 사용함으로서 영화가 재미있어야하는데 오마주를 소개...........하는것에 영화가 뭍혀버린 느낌. 12:21 이 영화에서 얼마나 가슴이 벅차올랐나를 생각해보면 더 안타까운것 같아요. 여튼... 다음 작품은 좀 다른 방향이길 기대해봅니다ㅜ 디즈니 망하지마😢😢😢😢
@hari.gu06079 ай бұрын
이 리뷰 들으니까 차라리 매그니토 왕을 주인공으로 하고 사실 아샤가 악당으로 해도 나쁘지 않을까 하고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만큼 좀 주인공의 행동 결말이 새드엔딩이라는게...ㅠㅠ 위시 안보길 잘한거 같네요. 리뷰잘봤습니다.
@hekate5249 ай бұрын
디즈니 100주년 팝업스토어에서 위시테마에 들어갈때 노래가 너무 좋아서 원래는 볼 생각없다가 바로 언니한테 보러갈까?ㅋㅋㅋ 이랬는데 언니가 위시 망한거 같다면서 영화줄거리를 말해줄때 마치 요즘 디즈니 다운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인어공주가 젤 먼저 떠올랐는데 추억팔이(위시에 이스터에그들)하면서 무조건 주인공을 흑인이라고 비판한다고 몰아가는 디즈니(위시의 주인공) 나름의 옳은일을 하면서 욕을먹고 매도 당하는 왕(네티즌들)이 너무 인어공주 당시의 현 상황같아서 역시 디즈니 자기풍자를 이렇게 하는구나 싶었네요...ㅋㅋㅋㅋㅋ
@수다쟁이뮤덕Ай бұрын
Pc나 이런거 의식할거면 뮬란 모아나 처럼 전세계 전통문화 반영이나 전래동화 비틀기 캠페인이나 해주면 좋겠음. 심청이 dive 화재되서 예시로 들면 심청이 서사 화려한 용궁에 용왕이나 사또 이런 남주랑 러브스토리에 뺑덕어멈/심청이 아버지 캐릭터 빌런 비틀기(알고보니 아버지가 빌런 이런거) 이런 원래 디즈니가 잘하는거 하면 좋겠음.
@아비플9 ай бұрын
저도 디즈니의 오랜 팬으로써 정말 실망한 영화입니다ㅠㅠ 영화가 뭘 말하는지는 알겠어요. '소원은 누군가 들어주길 기다리는게 아니라 스스로 쟁취해야한다!' 메시지는 좋아요...근데 이 영화에서 전달을 매우매우 잘못한것 같아요. 적어도 설득력이 있던가 혹은 캐릭터의 매력성이라도 있어야하는데 암것도 없으니ㅠㅠ 거기다 넘버도 만들다만것 같은 퀄리티... 이게 100주년...?
@cafemoca2009 ай бұрын
억지로 과거영화들의 오마주와 이스터애그를 우겨 넣으려다보니 내용이 좀 뜬금없어졌달까 그렇네요;;그래도 디즈니를 좀 아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봐볼만한 듯
@콩가-u1d9 ай бұрын
이런거를 돈주고 봐야 한다니 디즈니 가 정신 이 나같써 꿈움 내가 노력 해서 언는 거지 누가 한순간에 이루어준다 참 답답 한 것만 만든다
@Alice-nb9kg9 ай бұрын
방금 영화보고와서 이 영상봤는데 리뷰가 너무 재밌네요ㅋㅋㅋ채널 주인장님의 의견도 공감이가는데 아마 어른의 현실적인 시선으로 봐서 그런거같아요. 저도 왕이 집 무료로 살게 해준다는 부분에서 순간 솔깃했고, 현실에서는 소원이 대부분 일확천금 당첨이라던지 아니면 누구한테 위해를 가할수있는것도 많겠죠..근데 저는 자유의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서 18살이 됐을때 무조건 소원을 바쳐야된다던가, 누군가는 이뤄지지 않을 소원이라도 가슴속에 품고 싶을수있고 누구는 왕처럼 생각할수있는건데 그 모든 기준들을 왕이 정하잖아요. 주인공은 단순히 자기 할아버지 소원 안들어줘서 쿠데타를 일으켰다기보단 사람들의 자유의지를 뺏어갔다는점에서 이건 아니다 싶은거 같아요. 왕이 나르시시스트인데 그 기반은 사람들의 소원이고 그래서 시민들이 의견을 제시해도 받아들이진 않았을테구요ㅎㅎ 나열하신 엄청난 빌런들에 비해서는 빌런력이 약한건 맞네요ㅎㅎ근데 다 팩트긴한데 빌런들의 행적을 말씀하신게 너무 재밌어요ㅋㅋㅋ여튼 개인적으로는 무난한 영화긴한데 15000원내고 극장에서 볼 영화는 아닌거같아요ㅠㅠ어린이들이 보기에 제일 적합한 영화.. 저는 오마주도 못찾았고;; 별이 너무 귀여워서 별이 한 85%정도 하드캐리한거 같아요ㅋㅋㅋ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헙..! 극찬에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ㅠ 리뷰가 재밌으셨다니 제가 다 뿌듯합니다 ㅠ 댓글 잘 읽었어용 ✨ 좋은 하루되세용 😭
@juneu939 ай бұрын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빌런은 입체적인데 주인공이 평면적인게 제일 문제인듯요 ㅋㅋ
@눈누난나-r8y5 ай бұрын
암만 생각해도 내부적으로 의견 조율에 문제가 있는 듯. 위에서 PC거리면서 시키니까 만들긴 해야겠는데 그대로 만들긴 싫고 일부러 꼬아서 만든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듦ㅋㅋㅋ
@사람-v3z6s9 ай бұрын
꿈 하나 잊고 월세 공짜에 아프면 다 치료해 줘 평화로운 삶 약속해 줘 솔직히 이 제도 정말 나쁘지 않음 오히려 좋아 왕이 사람들의 소원을 가지고 정말 악한 짓을 했다면 모를까 걍 모아두는데 이게 뭐가 나쁨 솔직히 이해 안감 그리고 주인공이 왕을 내친 후에 왕이 하던 제도를 그대로 잘 수행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도 모르겠음 주인공 욱하는 성격 보면 걍 나라 망할 거ㅜ같은데
@user-bv4gt1vk2k9 ай бұрын
1. 언젠가는 너 하는 거 봐서 이뤄줄게^^ 하고 가져가 놓고 본인의 주관에 기대어 결국 이뤄주지 않을 소원을 따로 선별함. 그런 조건을 미리 고지하지 않았으니 일종의 사기계약에 해당됨. 그리고 나중에 국민들이 소원 시스템에 의문 몇 개 제기했다고 발작하고서는 소원 집어삼키면서 흑화함. 이런데도 왕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고? 2. 결말에서 결국 국정을 운영하는 건 주인공이 아니라 왕비->여왕임. 아샤는 보조인.
@뀅9 ай бұрын
혹시 된다면 그래비티 폴즈 ( 괴짜가족 괴담일기 ) 도 리뷰해주실수잇을가오 ..? 제가 개인적으로 완죤 조아하고 메인빌런도 완전 짱짱매력적인 애에오 !!! 떡밥도 넘쳐나고용 ..!! 진짜 정주행만 10번 넘게 햇을정도로 여운이 남는작품이역어오 .. 핀과 제이크의 뒤를 쫒는 작품이라고 해두 과언이 아닐만큼 .. 엔딩도 매력적이고 베드앤딩이라는 가설이잇는데 진짜 끝까지 몰린 떡밥들을 종합하면 베드앤딩이 맞능거가타오 .!!! 그만큼 매력적인 스토리와 엔딩을 ㄱ가졋습ㄴ니댜 !!!
@트리션9 ай бұрын
저는 되게 인상적으로 본 영화였습니다. 디즈니 중에서 가장 재밌게 봤을 정도로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현재 꿈을 이루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희망적인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저는 보는 내내 빌런역할로 등장한 매그니피코의 대사와 행동들이 "현실"이라는 단어를 인물화 시킨 느낌이더라구요. 꿈 이라는 것을 현실과 타협해 포기하고 순리대로 살면 부족함도 없고 나름 행복하게도 살 수 있죠. 그러나 작중인물들이 보여준 뭔가 빠진듯한 공허한 삶을 보며 제가 고민하는 부분들이 비슷하게 반영된 것 같아 공감을 많이 했어요. 특히 사람들의 꿈을 보고 매그니피코가 비하하듯 얘기하는 부분들에서는 더욱 그렇게 느꼈습니다. 평범하게 살라거나 이래도 안 포기해? 하는 부분들에서요. 그리고 아샤 라는 캐릭터를 자신의 소원을 이루어주지 않았기 때문에 쿠테타를 일으키는 평면적이고 어린 생각을 가진 캐릭터로 표현하셨는데 이 부분은 생각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작중에서 아샤가 왕에게 반기를 드는 것은 후반부입니다. 초반에는 그저 이루어주지 않을 소원이라면 우리 할아버지, 어머니에게 돌려주겠다는 마음으로 몰래 왕의 서고에 들어갈 뿐이죠. 그 과정에서 마법을 이용하는 사람이 또 있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낀 매그니피코가 스스로 타락의 길을 선택해 그것을 막으려했을 뿐이지 아샤의 목적은 처음부터 하나 "사람들의 꿈을 다시 돌려준다" 이것 하나뿐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영화는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 살아가는데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 설명해줌과 동시에 어릴 적 모두가 가지고 있었을 꿈을 어른이 됨과 동시에 현실과 타협하고 꿈과는 동떨어진 무언가를 선택해 어느정도의 행복을 안고 사는 사람들에게 "너 정말 그대로도 행복하니? 꿈이라는 것을 이대로 포기해도 괜찮겠어?" 정도의 질문을 던지는 그런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사람마다 견해도 다르고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게 느끼겠지만 리뷰를 보고 영화 자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많아 써봅니다..ㅎㅎ 그렇게까지 나쁜 영화는 아닙니다... 전 오히려 100주년에 참 잘맞는 주제의 영화라고 느꼈거든요 ㅎㅎ!
@user-bv4gt1vk2k9 ай бұрын
확실히 어른들일수록 '집과 복지를 무료로 주는 성군을 몰아내다니', '어차피 꿈은 안 이뤄질 바에야 맡겨두는 게 좋은 거 아닌가?(매그니피코 대사 그대로)', '공동체에 해가 되는 소원은 안 이뤄주는 게 맞지' 식으로 매그니피코에 동조하는 평을 많이 남겼는데 위시의 주제가 꿈을 무조건 좇으라는 이상적인 주제이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꿈을 좇는 사람들에게는 희망을 주는 영화라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주인공에게 동조하게 되는 주인공만의 매력이 부족해서인지 다들 왕에게 동조하고 이입하는 경향이 너무 강하게 드러나서 안타까워요. 물론 캐릭터 구성과 서사 자체가 부실한 것도 있고요.
@아무개-u8u9 ай бұрын
안 보길 잘했다 리뷰 덕분에 깔끔하게 이해했네요!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zbrja9 ай бұрын
퀄리티가 점점 좋아지네요! 잘 봤습니당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헙 감사합니다 ✨
@N0_1_CARE9 ай бұрын
넘 작위적이라 사람마다 안 좋은 평 내용이 다른 지경이 와벌임… 근데 작위적인건 같단 말여
@user-bv4gt1vk2k9 ай бұрын
주제를 강조하려 했다면 차라리 더더욱 고전적이고 뻔한 서사와 장치들로 이야기를 구성하는 게 맞았다고 봐요. 매그니피코가 로사스를 처음 세운 의도는 사람들을 소원 좌절의 아픔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였지만 자기 사고방식에 매몰되어 스스로 소원을 간직하는 것의 중요함을 간과했다는 게 중요한 요소일 텐데(주제와도 연결되고요), 연출이나 대사에서 그런 대비를 보여주지 않았어요. 얼마든지 대사 몇 줄 추가해서 아샤랑 왕을 대립시키고 직접 얘기하게 할 수 있었을 텐데, 너무 빨리 지나가는 짧은 장면으로 보여주죠. 거기다가 어째서인지 관객들은 그 내용에 집중하는 대신 왕의 행동을 두둔하고 합리화하죠. 별이 내려왔을 때, 매그니피코가 클래식한 빌런이었다면 자기 힘 없이도 사람들이 소원을 이룰 수 있을지도 모르니(물론 별은 직접 이뤄주지는 않지만) 별의 힘이 자기 권력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해 별을 쫓는다든가... 소원을 받아가는 건 백성들을 자기 입맛대로 잘 통제하기 위해서였다든가... 하게 할 수도 있었겠죠. 제작진은 매그니피코를 완전한 빌런이자 독재자로 만들어 버릴 수 있었어요. 사실 메시지의 뻔함을 생각하면, 디즈니 고전의 계승을 생각해 보면 이게 더 나은 전략이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안주하고 싶지 않았는지 좀 다른 스토리텔링을 시도했고, 현실을 맛본 어른 관객들은 빌런으로 의도했던 매그니피코의 사상에 더 동조하고 말았습니다. 매그니피코의 행위가 분명히 모든 면에서 옳지는 않은데 많은 리뷰가 매그니피코를 찬양 중이라는 건 그만큼 어른들이 매그니피코에 이입한다는 뜻이니까요. 스토리텔링 완전 실패입니다.
@user-bv4gt1vk2k9 ай бұрын
다른 몇몇 분들 의견에 동의하는 게 확실히 '꿈을 좇으며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나여야만 하며, 그 과정은 아름답다' 뭐 이런 이상적인 주제는 매우 강하게 긍정해 주는데, 매그니피코로 대표된다고도 볼 수 있는 '현실과 타협하여 원래 가지고 있던 꿈은 묻어 둔다'는 사상은 부정하는 게 심해 보여요. 그리고 이게 문제가 됐던 이유는, 세상을 살아 본 어른들은 대부분 후자에 더 동의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평론가는 어른들입니다. 거기에다가 스토리 자체만 두고 봐도 매그니피코는 입체적인데 그 입체성을 다 설명할 만한 대사나 장면이 많이 부여되지 못했고, 아샤는 '덤벙대지만 마음 따뜻하고 정의로운' 평면적인 캐릭터인데 매력이 부족했다... 이렇게 보이네요. 느끼는 바는 많은데 쉽사리 정리가 되지 않아요 ㅎㅎ;;; 다들 이해가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좀 생각해 보면 의도는 이해할 수 있는 잭품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들 생각보다 왕에게 몰입하고 아샤를 욕하기에 바쁜 것 같아 좀 아쉬워요. 물론 저도 아쉬운 지점은 매우 많으면서도.
@user-uz8ro1bq6z9 ай бұрын
다른 곳에서 챗gpt에게 소원을 주제로 영화 시나리오를 짜달라고 하면 나올 법한 스토리라는 말을 봤는데 진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더라고요… 진짜 과장 좀 보태서 디즈니 최악의 영화인 것 같습니다
@sunshinedayyy2024forever5 ай бұрын
5:06 음.... 저희 가족은.....무난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며 나왔어요 ㅋ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며. 주인공 마음에 이입을 해야 끝까지 몰입해서 볼 수 있는데 초창기부터 꾸역꾸역 이해를 해줘야 이해를 할 수 있을까말까라 매그니피코 아니었으면 일어나서 나올뻔 했습니다ㅜ
@moviemango_5 ай бұрын
댓글 감사합니다 ☺️ 참.. 실망스러운 영화였죠 ㅠ
@PL-ud2ns8 ай бұрын
"아샤보다 매그니피코왕이 불쌍하다고생각하면 너도 어른이된거란다."
@mileskim45499 ай бұрын
꿈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지 않으면 이 영화는 재미없게 느껴질 것 같아요. 현 사회는 꿈보다는 생존에 더 가치를 두기 때문에 위시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주류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우리들 모두 힘내요.
@user-kv5om5oo4v9 ай бұрын
안뇽하세용 리뷰 짱이에요😊 혹시 영화 "나비고기" 리뷰 가능할까요? 좀 오래됬고 인기도 별로 없는 영화이긴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배우님이 나오신 영화라 꼭 보고싶네요 😊 부탁드릴게요! 구독 좋아요 했어용❤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구독 감사합니다! 극장 영화 위주로 리뷰하고있어서 보장은 못 드리지만 노력해볼게요 😁
@user-kv5om5oo4v9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당 ㅎ.ㅎ@@moviemango_
@폰스-q5b9 ай бұрын
와 무슨 주인공 스토리가 저러냐...... 너무 작위적이야 아직 정신 못 차렸네
@user-ls9dj4xs1b9 ай бұрын
여주 개당당하게 자기 할아버지 생일이라고 소원 이뤄달라고 말하는 순간부터 이 영화는 망했구나 느꼈음 디즈니 영화는 온 가족이 보는 영화였는데 이제는 그냥 애들용인가봐라는 실망감이
@아모스-q1t6 ай бұрын
이런 영화 안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vod로 볼까 했는데 다행이네요. 동물들이 옷 입는 세상이 평등한 세상이라고? 헐...
@김민정-c5b6c9 ай бұрын
역시,, 혹시나 했는데 안 보길 잘했군요 ㅠ 유튜버님, 제 돈 아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ㅎ😂 뭔가 예고편만 봐도 흑인버전(겨울왕국+라푼젤)본것 같아서 졸라 거부감 들더라고요 ㅠ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헙.. 🫢 제가 더 감사합니다, 영화도 안보셨는데 리뷰를 봐주시다니 감동입니다 😊
@조민트-z2e9 ай бұрын
리뷰 잘 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루 위시 참 재미있게 봤어요 ㅠ 예고편도 안보구 이스터에그도 고려하지않고 작품 그 자체를 디즈니 관점에서 관람하니까 가슴도 뭉클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긴밀한 스토리 개연성을 따지고 볼 영화는 아닌거같아요 ㅠ 디즈니가 주는 메세지는 충분히 알 것 같고 저희 같은 어른 입장에선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부정적인 후기가 많은 것 같아요! 좋은집과 월세를 내지않으면 내 꿈과 희망을 버리고 살아도 좋을까? 이런 생각도 하게되었고 저는 예고편을 보지않아서 그런지 매그니피코가 빌런인줄 몰랐어서 더 놀라고 잼썼어요 ㅎㅎㅎ 아무튼 디즈니에 진심이기에 자세히 분석하신 것 같아서 잘 보고 다시 되짚어 보았습니다!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다른 견해의 리뷰인데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pheobe7186 ай бұрын
동화를 동화답게 하는건 비현실의 설정이 함께 하는건데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는 개인의 이상이라는 철저히 긍정적이고 이상적이며 현실을 완전 무시하는 아샤의 관점에 비해 매그니피코 왕의 설정은 현실과 비현실이 뒤섞여 있죠 이 것을 잘 버무려 내는 스토리텔링 능력이 디즈니는 현저히 떨어져 있다는걸 실감합니다. 복잡한 철학을 담아내는 얘기도 아니고 오래전부터 익숙한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했다면 보고나서 그냥 재밌게 잘 봤다 라는 얘기가 나오게 했어야 했는데 그걸 못한건 그냥 이야기를 못만든 거죠 단순한 이야기를 왈가왈부 하게 만들다니 디즈니는 본질을 잃었네요
@김보경-y1f9 ай бұрын
리뷰 좋네요 ❤
@jsy06309 ай бұрын
주먹왕랄프재개봉해주는게 100주년맞지않을까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동의합니다.. 🙌🏻
@천마신공-j7i6 ай бұрын
노력을 폄하하고 기도만 하면 이루어 진다 간절히 빌면 우주가?
@sean70829 ай бұрын
사악한 소원들이란 것의 묘사만 조금만 더 정교히 했다면, 매그니피코가 옳았고, 아샤는 ㄱㅆㄴ이란 것이 훨씬 제대로 보였을 것 같아요. 매그니피코는 여러 사람에게 피해 줄 소원들을 걸러내고, 걸러내는 동안에 착한 얼굴을 하며 끔찍한 소원들을 갖고 있는 대중을 혐오하게 되었다던가 하면, 차라리 흑화도 이해하기 쉬웠을 것 같음. 초반에 어째서인지 그 동안의 디즈니 빌런들이 아주 착한 얼굴을 하고 멀쩡하게 나라에서 잘 사는 것을 보여주며, 나라가 참 평화롭구나 하게 만들고 말이죠. 애초에 이건 아샤가 이겼다 하고 끝내는 작품이면 안되었다고 보네요. 소원 해방 후에 헬 게이트가 열리는 장면이 들어갔어야 함. 자기 소원이 사악한 사패 소원이란 것을 잊고 평화롭게 살던 빌런들이, "그래 난 ㅁㅊ 빌런 지망생이었어." 하고 자각하는거죠. 즉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는 것... 소원을 되찾은 계모와 언니들은 신데렐라 같은 캐릭터를 괴롭히기 시작하고, 거울 나르시스트 여귀족도 딸을 죽이려고 내쫒기 시작하고, 스카를 의인화 한 캐릭터는 왕위 찬탈을 노리고, 대신도 공주와 결혼해서 왕위 찬탈 하려고 하고, 멀쩡히 항해하던 후크는 해적질을 시작하고, 온갖 빌런들이 자신의 소원을 되찾는 것으로 디즈니 빌런 짓을 하기 시작하는거죠. 개판 생지옥이 된 나라에서 아샤는 뭘 해도 안되는 상황에 봉인한 매그니피코에게 석고 대죄하면서 제발 살려달라고 빌면, 매그니피코가 마법사의 제자의 마법사 스승처럼 짜짠하고 으이고 ㅄ아 내가 이럴 줄 알았다 하고 소원을 빼앗으면서 빌런들이 보통 사람이 되도록 만들고 평화롭게 이야기를 끝내는거죠. 그러면 다소 그렇구나 하고 이건 100주년 다울지도 모르겠다 싶었을 것 같음.
@염룡-i3m9 ай бұрын
너무 잼민이가 소설쓰는것 같아요 ㅈㄴ 유치 그냥 반 pc로 깨어있는 척 하려는거로 보임 상식적으로 누가 왕한테 18살에 범죄를 소원으로 제출함
@2기-q4m9 ай бұрын
걍 간절히 바라는게 나가는 거지 고르는게 아님;
@sean70829 ай бұрын
@@염룡-i3m 깨어있는 척 하는 것은 PC쪽이지. 괜히 Woke라고 말하는 것이 아님. 그리고 할아버지 소원 안 이뤄준다고 반란 일으키고 나서 왕 봉인하니 모두 행복해졌어요가 더 유치하지 않음? ㅋㅋ 애초에 소원 제출은 자기가 골라서 나가는 것도 아니고... 딱히 깨어있는 척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평생 진심으로 "뭔가를 원하는 것"에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던 것 뿐임. 별 생각 없이 원했던 무책임한 소원은 대체로 이뤄질 경우 원하지 않는 결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 별 생각 없이 고른 일방적인 소원이기 때문에...그리고 가끔은 평생의 목표란 집착에서 벗어나면 사람이 평온을 찾을 수도 있음.
@user-bv4gt1vk2k9 ай бұрын
그건 애초에... 너무 디즈니답지 못한 서사임.
@humble_hyun9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살면서 영화보다가 나온적은 한 번도 없엇는데,, 이번에 위시보다가 나왓어요,,,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오우 🤣🤣 취향과 정말 안 맞으셨군요
@lcmpark9 ай бұрын
망고님 선댓글 남깁니다^^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리뷰도 재밌게 보셨음 좋겠네요
@MrBluesky02699 ай бұрын
디즈니는 희망이 없는건지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진짜 갈아치워야할건 매그니피코가 아니라 디즈니 윗.. 😤
@현최-e5c9 ай бұрын
아샤가 단순히 자기 부탁을 안들어줘서 쿠데타를 일으킨건 다소 잘못된 이해라고 생각해요. 매그니피코가 소원을 이뤄주고 안 이뤄주고를 자신이 판단해 결정하며, 사람들도 잊고사는 게 좋은거라는 가치관을 갖고있어서라고 봅니다. 아샤가 면접볼때도 돌려달라는 제안을 했었어요. 왕비도 로사스의 너그러움과 베풂을 강조했는데, 왕이 흑마법에 손대고, 독선의 길을 걸으니 의견이 부딪힌거라고 생각됐어요. 영상의 내용만 보고 오해하실 거 같아 몇줄 남겨봅니다.
@anb009 ай бұрын
그걸 하나도 설득력있게 공감되게 담아 내지 못했기 때문에 망한서사라고 봅니다. 모든 리뷰들이 (특히 왕역할에 대해) 비슷한 지적을 한다는건, 대다수가 그렇게 느꼈다는 거니까요. 동화같은 스토리에서 주인공의 반동인물이 너무나 현실적이고 있을법한 직장 상사 정도의 포지션인 인물을 악당이라고 하고 있으니 어른들 눈엔 주인공이 머리속 꽃밭인 철없는 애새끼 정도로 보일수 밖에 없죠. (실제로도 별반 다르지 않고) 디즈니의 장점은 어른이봐도 아이들이 봐도 공감과 이해가 되는 포인트에서 오는 감동이 매력이었는데 그걸 이번작품으로 우린 이제 그런거 못 만든다고 확인사살 시킨 수준이라고 봐요.
@SUN-ir2wg9 ай бұрын
애초에 소원 받치는 조건으로 세금도 안 걷고 집 무상 배급임 그냥 선의로 소원 들어주는거지 막말로 소원 쓰레기통에 버려도 할말 없음 주인공이 소원 훔쳐가서 홧김에 타락한거지
@hkkh20599 ай бұрын
18세가 되어서 소원을 반납한 친구나, 새로 이주해와서 소원 반납한 사람들의 표정을 보여주면서 행복한것이 아니다. 라는 느낌을 계속 주더라구요.
@hae_ger9 ай бұрын
저도 망한 서사는 인정하나 댓글처럼 단순히 자기 부탁을 안들어줘서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말에 의아하긴했네요 ㅋㅋ 그래도 동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미당🎉
앜ㅋㅋㅋㅋㅋㅋ 디즈니 팬으로서 오마주와 이스터에그는 좋았어서요 😂 하지만 리뷰에도 말했듯 그 외는 .. ㅋㅋ
@emkayh45329 ай бұрын
@@moviemango_ 진짜요,, 영화 자체로는 너무 별론데 “디즈니100주년”이라는 포장지가 화려해서 오히려 더 별로,, 였어요
@어둠의_바롱롱단9 ай бұрын
그래서 매그니피코가 주인공이고 아샤가 선동질하는 빌런이죠?
@nextbigboy74129 ай бұрын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의 머리카락이 무슨 끈으로 고정되어 있는 것 마냥 바람에 휘날리거나 뛰어 다니는 데도 항상 머리는 제자리에 돌아오는 것 보고 내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가 라는 의문이 든다.
@鬼流星3 ай бұрын
디즈니의 현주소를 잘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함.
@highpingxel48299 ай бұрын
소원은 곧 꿈이고 성인이 되면 왕에게 자신의 꿈을 잃고 부를 얻는다. 이거 어디 사우디 뭐시기 나라 이야기를 이렇게 돌려깔수있는 "정치적 올바름"에 절여진 디즈니의 100주년 대작 산파극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여러분 그리고 왕은 회색의 인물이지만 '정치적 올바름'에 의해 이 왕은 검은색이어야 하며 마땅한 벌을 받아야합니다 😊 주인공은 중요하지 않아요 왕이 벌을 받는 내용이 가장중요해요 그래야 '정치적 올바름'을 표출할수 있거든요 ㅋㅋ 방관자 여왕이요? 그건 변호사와 이야기하시죠
@Red_Art_play3 ай бұрын
날먹충이 이긴다는 위시, 왕비와 아샤의 카르텔, 애들에게 ㅈ같은 PC 주의 독을 푸는 영화
@junhjcl-28433 ай бұрын
9:44 나르시즘 x 나르시시즘 o.
@애니사랑-x8y6 ай бұрын
오히려... 주인공 VS 악당이 바뀐거 아닐지....
@JS-fx8tb6 ай бұрын
저 나라 가고 싶다 ㅜ.ㅜ
@xx00011-w9 ай бұрын
챗 gpt 나온 이유로 ai한테 스토리 맡기고 있나?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챗 지피티도 이거보단 잘 쓸듯요.. 🤭
@김주환-u3fАй бұрын
100주년작이 너무 의심스러울 정도로 별로인데.. 이정도면 의도된 건가..
@HanaMaru_TUNA9 ай бұрын
난 this wish 진짜 좋았는디...
@향혼-y4r9 ай бұрын
호구왕~끝내 악당이라는 가면에 강제로 씌워지며 넌 악이야 악이여야해~주입되다 흑화함 백성들이 왕을악당으로 만드는 영화는 또 첨보네
@억-e4k9 ай бұрын
저 쓰레기같은 영화를 보고 오는걸 추천한다니....여기도 정상은 아니네요
@hoengsengdochukjangmall9 ай бұрын
별의 커비...
@moviemango_9 ай бұрын
슈퍼 마리오 별도 있고 ㅋㅋ 말하신 것처럼 별의 커비도 있네요 ㅋㅋㅋㅋ
@qqwerf20549 ай бұрын
충분히 좋았습니다.
@sunshinedayyy2024forever5 ай бұрын
일단 다 떠나서 재미가 없음
@최에의차트9 сағат бұрын
별 닦이
@jook35689 ай бұрын
입맛대로 나라를 통치하는 독제자, 절대자의 존재에 반역을 하여 자유를 선택한다는 충분히 미국스러운 주제인데 관객을 설득시키지 못했나보군요. 디즈니 100주년은 참 안타깝군요...
@user-YouTuber358 ай бұрын
리뷰 잘 봤습니다 제 의견은 이영화가 8.5점이정도로 만족스럽고 100주년 영화답게 소원이라는 주제를 다룬 영화라서 좋았습니다 이영화 빌런의 성격에 대한 제 개인적인 의견은 흔한 우리의 엄마와 아빠의 모습이아닌가 싶은데 엄마와 아빠가 자식을 낳아 키운 대가로 자유를 침해한다는 그 경우로 생각합니다 이영화는 우리에게 소원을 이루라는 교훈을 주고 있어 후반부에 왕이 소원을 먹는것도 마치 어른이 되어간 우리가소원을 잊어버린다는거 얼마나 큰 슬픔인지를 나타내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빌런의 매력을 잘 나타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