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공감되는 내용이 많네요. 한가지 덧붙이면 후두 올라가고 내려가는건 일단 말씀하셨다 싶히, 올릴수록 인두강이 좁아지면서 공간도 같이 수축이되고, 동시에 접촉력이 강해지는 것도 맞는 말씀이죠. 저것도 훈련하다보면 접촉률도 자유자재로 가져가면서 후두 높이를 원하대로 가져갈 수 있겠지만요. 예전 성악에서 혹은 현대발성에서 후두 올리면 발성이 깨진다는 얘기가 나온게 일단 밑에서 호흡이 밀어주는 힘이 부재하면, 그 피치를 억지로 유지하려다 보니 목공간을 좁히게 되고(베르누이 법칙에 따라 더 유리하기 때문에) 이것이 너무 과도하게 좁혀져서 성대 접촉하는 공간까지 관여해 같이 찌그러드는 흔히말해 닭모가지 조여진 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그런 발성이 깨짐을 방지하기 위해 후두 올리는 거 자체를 악으로 생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과학적으로 작동원리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최근 음성학 관련 논문에 따르면 후두를 내리면 파사지오에 도달하는 음역대도 같이 내려간다고 합니다. 이것이 성종에 따른 파사지오 영역이 다른 것도 일맥상통하는 부분 같네요.
@실론티-w9gКүн бұрын
페북 때부터 님 커버영상이나 연습영상 봐왔는데 진짜 소리도, 시연 때의 노래실력도 차원이 달라지셨네요. 언젠간 꼭 만나뵙고 싶습니다. 전 님 같이 스테디하게 쭉 가면서 발전하는 분들이 너무 멋있어요. 진심으로 리스펙 합니다. 영상도 잘 보고 가요. 구독자가 더 쭉쭉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
@8SVocal12 сағат бұрын
정말 힘이 되는 댓글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서 발전해서 더 좋은 노래, 더 깊은 지식으로 많은 분들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아-v2c20 минут бұрын
궁금한게 있는데 그대가분다에서 3절 멀어지잖아에서 두성쪽으로 낸건 알겠는데 잖에서 압력을 많이 준건가요?
@그날을축배2 күн бұрын
이수님 특징은 고음에서도 자음 발음을 강하게 잡으면서 어택 이것밖에 없음 호흡이니 두성 등등 분석 영역이 아니고 몸의 습득영역임 김나박이 발성 다 비슷함 차이는 피지컬과 스타일 차이일뿐 특히 후두는 신경쓸필요가 없음 과도하게 올라가지 않게만 밸런스 유지만 하면됨 실용음악을 후두 위치 조절하면서 노래하는 가수 있을까요?ㅋ 고음에서도 무조껀 헤드보이스인데 두성이니 흉성이니 이런거 의미가 없음 걍 다 마스케라 헤드보이스임 다만 자음 발음을 세게 잡을수록 성대 접촉이 세게 된거고 얇게 잡으면 두성 비율이 좀 더 높은거겠죠 이수는 다른 가수보다 고음에서 자음 발음을 세게 잡고 소리가 퍼지지않으면서 바늘구멍에 통과되듯 앞으로 날카롭게 잘 뽑아내는게 특별함
@ztmyyyy2 күн бұрын
이수는 알면알수록 발성적으로 두성을 잘써서 대단한게 아니라 미친 피지컬이 말도 안되는듯ㅋㅋㅋ 그리고 하압에서 상압으로 왔다갔다 하는게 너무 자유로운거 같음..
@ztmyyyy2 күн бұрын
이수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흩어지지 않게때 콘서트에서 잦은 삑사리가 나온건 녹음 자체를 선생님 말씀대로 눌러서 부른게 화근이지 않나 싶습니다
@M.CTHEMAX13 сағат бұрын
연구개막고 후둘 내리고 부른다는건 이미 소리내는 음이 높은건가요?
@바보-p1f11 сағат бұрын
이수는 저 타고난 미성을 저렇게 두껍게 내는게 그냥 미스테리임 본인 목소리보다 두껍게 유지한다는거에서 이미 후두를 어느정도 내린상태라는 걸 인지할수 있죠
@nralgao740410 минут бұрын
아주 많이 내리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접촉력을 좀 강하게 가져간다고 보는게 더 맞는 표현일 것 같네요.
@kobong12173 күн бұрын
데이비드 펠프스 발성 분석해주세여 부탁드려요
@박찬호-k5q4 күн бұрын
와... 1등 댓글이다... 잘보고 있어요!😊
@Clehs772 күн бұрын
1:08 이렇게 고음에서 바이브레이션 도대체 어떻게 하는거임?
@mey54233 күн бұрын
이야
@user-nz6re2vl7l3 күн бұрын
연구개와 후두는 유기적으로 움직이지 않나요? 연구개를 든 상태에서 후두를 올릴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