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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성은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백순삼씨란 분이 작물을 지키고자 홀로 쌓아 올린 성벽이라고 합니다. 대단하시죠. 덕분에 이 매미성 주변에 주차장도 생기고 가게들도 많이보입니다.
매미성은 기대보다 규모가 작기는 한데 개인이 쌓았다고 생각하면 정말 크고 멋진 성입니다.
성의 돌과 군데군데 식물들이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성의 위쪽은 여전히 공사진행 중이네요.
혼자서 이런 돌들을 옮기고 쌓았다고 생각하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아래쪽 계단은 바다의 몽돌들을 주워서 쌓아 올렸습니다 . 천연의 바위 위에 성벽을 쌓아 올렸는데.. 세월이 참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만들어 놓은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