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다시 멜로 영화의 붐이 오길 기원합니다. 그 날엔 살아왔던 과거보다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그런 삶을 살아가는 시대겠지요. 그래서 다시금 인문학과 멜로 영화가 살아나는 미래가 찾아오면 좋겠습니다. 웨딩피치에서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은 불쌍해요!" 라고 외쳤던 모모코의 대사 짤방을 여친과 함께 웃으며 보았던 시대를 지나, 이젠 여친마저 만들지 못하는 시대로 흘러가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mvpanda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시대가 안타깝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DekeV1nson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예전엔 영화관이 데이트 코스중에 하나였기 때문에 아무 극장에서 "무슨 영화"를 볼 지 고민 했다면 요즘은 OTT나 유튜브에서 충분히 컨텐츠가 공급되기 때문에 "영화관에서" 봐야하는(큰 스크린,웅장한 사운드시스템) 영화만을 위해 가는 것 같습니다.
@마스터마구니-m1q Жыл бұрын
ㅇㅇ 이번에 앤트맨3도 평보고 안 좋은 것 같아, 디즈니 플러스로 보기로 했어요
@천산이-y4s Жыл бұрын
이게답인듯
@fehrmodner1393 Жыл бұрын
멜로영화가 다시 흥행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다시 오길 바라지만, 한편으로는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것만 같은 무거운 생각이 듭니다
@kokekuka24 Жыл бұрын
멜로물같이 지겨운 사랑타령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세계사전공자11 ай бұрын
문화적 흐름, 시대적 흐름인듯. 옛날 한국의 문화는 모험을 하면서 개척하는게 강했는데 이제는 위험한 모험을 하는건 싫어하는 문화가 되었고, "연애"라는 위험한 문화는 싫어하게되면서 연애 영화나 멜로 영화에 대해서 부정적이 된 문화가 되서 이런 연애 영화들이 더이상 안나오게 된게 아닌가 싶음
@qkrwngus83941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인 이유로는 보기 힘들더라구요 다들 그렇듯 현실이 힘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무의식적으로도 스트레스 해소를 해소할만한 즐길 거리를 찾게 되는데 멜로, 특히나 최근에 나왔던 헤어질결심처럼 굉장히 밀도가 높은 영화는 멜로가 아니더라도 한번에 끝까지 보기도 힘들고 부담스럽더라구요 별 생각없이 아니 그저 현실과 반대되는 로맨스쪽을 점점 찾게 되는 현실이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네요
@dgdrwweqwq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멜로드라마나 영화는 백날천날 재벌 2,3세가 서민 여자 만나는거니 점점 수요가 없어지지
@RiseHigh333 Жыл бұрын
그러다가 여자가 불치병에 걸림. 눈물..콧물. 지겹다.
@gomding1 Жыл бұрын
최근에 과거 홍콩 영활들을 찾아 봤었는데 엄청 낭만적으로 느껴졌어요 생각해보니 멜로 영화 자체를 최근에 거의 접하디 못해 역치가 많이 내려간 탓도 있었겠네요
@마스터마구니-m1q Жыл бұрын
지금봐도 촌스럽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아요. 특히 중경삼림... 난닝구가 이렇게 세련된 옷인지 몰랐음 ㅋㅋㅋㅋㅋ
@주마등-r7t Жыл бұрын
감정소비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시대의 변화에 멜로는 더 이상 있을 자리가 없어진거라고 봅니다
@sameunjup Жыл бұрын
좋은 자료 및 분석 진심으로 감사합니다...사랑과 행복..모든 인간이 추구하고 바라는 가치죠..
@daestongnyeon11 ай бұрын
에로 영화도 사라지고 멜로 영화도 사라지고 영화관에 사랑이 없어졌네요.
@idkwym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지금 만나러 갑니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같은거 재미있게 봤는데 현재는 딱히 연애에 관심이 없다보니 굳이 영화관 가서 멜로영화를 볼 생각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John-di8md Жыл бұрын
참 좋은 해석인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시대가 희망이 보이지 않기에 멜로를 추구하는 것은 사치겠지요.
@noah489 Жыл бұрын
내가 삼고 싶었던 내용들을 다 담았네... 마크로스까지...진짜 요즘 MZ들과 얘기하다 보면 뭔가 단절됐다는게 확 느껴짐... 이들에게 무엇을 남겨준 건지 모르겠음...우린 그냥 일상에서 배웠던 모든 것들이 온통 레트로란 이름으로 소비됨... 소비할 것이 아닌 것들 마저 돈으로 환산됨...정말 마크로스 보는 기분 들때 많음...
@sthsfngsj Жыл бұрын
처음 마크로스 설정을 접했을때는 남녀가 갈라져 싸운다는 게 설득력 없는 황당한 설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흘러가는 사회 정세를 겪고나니 남녀 키스에 놀라는 젠트라디의 표정이 왜 이리 와닿는지 참..ㅎㅎ 그렇습니다
@yourlifesucck Жыл бұрын
MZ세대가 40대 초반까지인데 MZ들과 얘기 하다라고 하는거면 최소한 50대라는 소리인데 미안한데 그냥 세대 차이가 너무 많이 남;; 그때의 모든 것들은 레트로가 맞음;; 나도 30대인데 50대와 대화하다보면 세대차이가 나는게 느껴지는데 10~20대는 더 하겠지
@noah489 Жыл бұрын
@@yourlifesucck 단순한 세대차이를 말한건 아녜요. 뭔가 역사와 전통뿐 아니라 이 사회의 변화-발전과정을 이해하는 세대를 관통해야할 정신과 가치들을 말하는 겁니다.
@yourlifesucck Жыл бұрын
@@noah489 그 정신도 바뀌는게 당연하죠;; 밖에서 꼰대소리듣죠? 댓글 2개만봐도 고루한게 느껴지네 당장 결혼만보더라도 사회가 달라지니까 비혼 확증가 하는데요 그걸 고루하다고합니다 꼰대님
@noah489 Жыл бұрын
@@yourlifesucck ㅋㅋ너가 꼰대소릴 하고 싶어 안달거지 분명 내가 나이 많은거 알면서도 이러는 거잔아~ 그걸 양아치 심보라 하는거다~ 결혼하고 애키워보면 세상보는게 또 달라진단다~ 30넘었다면서 얼렁 어른이 되어라~ 이대론 사회생활 힘들거 같아 보인다~ㅋ
@janghoonkim2948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멘트가 너무나 인상적이였습니다. 아마도 이 말을 하고자 이번 영상을 준비하신 것 같네요.
@lowflying4414 Жыл бұрын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복잡하고 눈에 띄지않는매력"이 되버린게 아닐까 하네요. 정보홍수 속에서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선택을 하는건 어쩔 수 없는 시대문화가 되었으니....
@jinjung42844 ай бұрын
와우,,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MrSilcord Жыл бұрын
진짜 매번 통찰에 감탄하고 갑니다
@HiKim-st4xt Жыл бұрын
그러고보니 저 20대초반인 2000년 초반 정도에는 멜로영화가 많았는데 요즘엔 진짜 거의 찾아보기 어려워서 아쉬웠는데 이런 사연이 숨어있었네요
@범쌤의레퍼런스창고 Жыл бұрын
뼈를 때리는 분석... 오늘도 무비팬더님의 분석에 동감하고 감동하고 갑니다.
@Bluerunbalup94 Жыл бұрын
살기 너무 박박함. 멜로 영화가 나오는거 뿐 아니라 예전 멜로 영화도 보기가 좀 마음이 어려움.. 정말 좋은 영화를 봐도 참 갑갑하고 속이 쓰림
@ReadPlayMilkTea Жыл бұрын
멜로영화는 다시 올지 몰라도 그 좌석에 내가 앉아있을 확률은 낮을 것 같네요. 잘 봤습니다.
@시원한밥 Жыл бұрын
무비팬더님 좋은영상 잘 봤습니다. 그동안 멜로영화가 왜 드문드문 제작되는지 궁금했는데, 그에 대한 답을 알게 됐습니다. 영화쪽과 사회 둘다 환경이 개선되어져서 현실과 영화 둘다 모두 멜로를 경험하길 바래봅니다.
@nosurprises9015 Жыл бұрын
그러고보니 진짜 판타지 엑션장르만 좋아했는데 멜로영화는 예전에 썸 연애때나 반강제로 많이 봤던거 같네요 그나저나 큰일이네요 헤어질 결심으로 당분간 이정도 밀도의 멜로영화는 쳐다도 안볼듯.. 몇십년동안 안나올거같..
@박충수-r3y Жыл бұрын
원래 이런 장르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 관심이 없었는데 확실히 세상 일이 원인과 결과가 있는 법이군요. 잘 알고 갑니다~~
@최미니-s8o Жыл бұрын
와..님의 식견에 깜짝 놀라고 갑니다. 멜로영화 부진에 그런 이유가 숨어있었다니!
@ericoh891 Жыл бұрын
개인의 인권과 자기 시간을 강조하다 보니 주변 사람과의 관계부분에서는 소홀해지기 시작된거 같아요. 그렇다 보면 자연스레 사람 간의 연애도 줄어들고. 뭐든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상황이 아쉽네요.
@하모-eif58 күн бұрын
멜로가 사라져간다 라는 말이 마치 저에겐 점점 사랑이 사라져간다 라고 들려서 더 아프네요
@normal77079 Жыл бұрын
미국을 보면 알 수 있지않나 합니다. 과거 2000년 이전 미국 영화를 떠올려보면 블록버스터 영화도 있었지만 상당수가 멜로영화였죠. 머리 속에 남아있는걸 생각하면 시티오브엔젤, 러브어페어, 시애틀의 잠못이루는밤 등등 각종 멜로영화가 기억에 남아있는데 기술이 발전하면서 sf쪽에 들어갈 여지가 많아지니 점점 멜로를 포기한게 아닌가하죠. 다른면에서 소재거리가 바닥나지 않았나. 그래서 한국 영화가 먹힌것도 있는것 같은데 우리도 소재가 바닥나면 어디로 갈지 모르겠네요. 단적으로 도깨비 이후 한국내에 각종 sf물이 넘쳐나고 있으니까요.
@Director_LeeSY Жыл бұрын
좋은 리뷰였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해설이었어요
@breadsic6517 Жыл бұрын
현실의 멜로는 자격이 필요한 시대라 그런것 같아요. 씁쓸하내요
@최시원-k1q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과거 정통 로맨스 영화에 대한 수요가 요즘의 현실적인 로맨스 예능으로 흘러갔다고 생각합니다.
@운명의피크 Жыл бұрын
8월의 크리스마스같은 깊은 맛의 멜로를 한국영화에서 다시 보게 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zerthers Жыл бұрын
누군가의 사랑으로부터 위로를 받고 치유를 기대하던 낭만의 시대가 저물고, 나 자신을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이기적인 시대 풍조 때문인 듯합니다. 나를 위해 시간과 돈을 쓰기도 아까운데 왜 타인을 사랑해야하는지 필요성을 느끼기 어려운 관객들에게는 멜로와 로맨스 장르는 관심 밖이죠.
@7freehug7 Жыл бұрын
좋은 일자리와 좋은 급여를 받으면서 로맨스, 멜로를 추구할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ysj Жыл бұрын
사랑이 사라진 시대라 필연적으로 생긴 현상인듯요..
@helloseoul9366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mvpanda Жыл бұрын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FTSTAR Жыл бұрын
이 댓글이 영상을 보고난 감상평으로 이해하실 수도 있겠지만 섬네일보자마자 전 돈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구체적 내용은 영상에서 이야기한 n포세대라서? 제작비증가? 수요감소? 등의 디테일은 아니었지만요. 우리에겐 '사랑'이라는 가치보다 '돈'의 가치가 우선시 되는 사회에 살고있으니까 딱 돈문제로 봤습니다. 사랑도 돈으로 사는 시대입니다. 능력이라는 말로 둔갑한 돈.
@tuui1869 Жыл бұрын
개인적인 생각인데 초식남 초식녀들이 늘어날수록 멜로영화나 드라마는 흥행하기 어려울것같아요 연애를 해본사람이 사랑에 공감을 할텐데 연애를 못해본사람한테 보여줘도 공감하고 몰입할구석이 하나도없거든요 액션같은 장르는 카타르시스라도있지 저는 마지막으로 본 멜로 영화가 라라랜드인데 말씀하신대로 사랑보다는 음악과 연출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좋고 또 대스타를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더 흥미를 느꼇던것같네요
@cheeyzzang2645 Жыл бұрын
옛날 멜로영화가 쏟아져 나올때는 모쏠이라서 연애에 대해 막연한 상상만 했었는데…이제는 그런 정통 멜로 영화가 없어서…아쉽습니다.
@user_8949 Жыл бұрын
돈이 없어 여자랑 데이트를 안하니 멜로영화가......
@LCH0228 Жыл бұрын
과거에 커플들이 많을때 그 커플들이 죄다 멜로영화 본것은 아니죠 매니악한 영화가 아니라면 봤을거라고 봅니다 영화의 내용보다 데이트가 목적이니까요
@youngso3326 Жыл бұрын
@@LCH0228 연애를 시작하는 단계에선 남자가 멜로영화 같이 보자고 데이트신청하기가 쉽지 연애 안해봄??? 썸녀한테 악마를보았다 같이 보자고 할래??
@LCH0228 Жыл бұрын
@@youngso3326 영화가 멜로 아니면 악마를 보았다냐? 장르가 두개냐?
@tenderloin0 Жыл бұрын
@@youngso3326내가 너 좋아하면 안되냐?
@hololo1452 Жыл бұрын
돈이 문제일까?
@솔트-l3u Жыл бұрын
사랑이 다 뒤졌으니까 그런 것 같아요 얼어죽을 사랑 사랑의 의미가 퇴색 됐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빠르게 걸레화가 진행중이지요
@gek2sound Жыл бұрын
로맨틱 코미디를 보면서 분기별로 외로움을 덜어왔는데 언젠가부터 볼만한 사랑영화가 잘 안나오네요 저처럼 사람 만나는게 체질적으로 버거운 사람은 영화가 참 요긴했는데... 최근 가장 재밌게 본 사랑영화는 리코리쉬피자가 마지막이었네요
@peachmilk-a Жыл бұрын
좋은분석 감사합니다.
@TV-ho2jl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잘 봤습니다.
@Gimozzi-meximum Жыл бұрын
흑백 영화 자료까지 가져오는걸보면 스펙트럼이 넓은게 느껴짐 ㄹㅇ리스펙
@Jewelkang Жыл бұрын
멜로영화가 사라지는 것 보다는 변화하지 않는 멜로영화에 공감하지 못한다가 아닐까..
@Maple684 Жыл бұрын
심도있는 분석 잘보고 갑니다
@axiom.M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 별 생각안하고 영상 틀었는데 너무 현실폭격이라 쪼금 허하네요.. 후 사랑하고 싶다..!
@primrose5765 Жыл бұрын
일본에서 멜로가 사라져간다기엔 꽃다발같은 사랑을 했다 처럼 좋은 성적에 작품 계속 나오고 있는데..
@그롬마쉬-g9x Жыл бұрын
????: "그러니까 내가 누군가를 이제 좋아한다는 사실이 그 사람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잖아요"
@yhk3712 Жыл бұрын
ㄹㅇ ㅋㅋ 이게 진정한 이 시대를 관통하는 명언~
@appletimes8804 Жыл бұрын
그냥 메말라 버린 사회로 결혼도 연애도 사랑도 사치라고 여기는 사회분위기 때문이라고봄. 대신에 폭력적인 영화는 자기의 화 울분을 대변해주는거라 흥행이 잘됨.
@elfin978 Жыл бұрын
사람이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사는건 너무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이 시대는 자연스럽지 못학 계산에 의한 결과라는 건 너무 슬픈일인 것 같고 그와 함께 볼만한 멜로 영화가 더 이상 만들어 지지 않는 다는 것도 너무 슬픈 일인 것 같습니다,
@BabyPiggg Жыл бұрын
팬더님이 에반게리온 유튜버를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그만두시고 일반 영화 유튜버로 전향하신거 좋네요
@chojaehyun5903 Жыл бұрын
감사와 공감을 느끼는 내가 벌써 50대 라는게 문제일까요? 난 아직도 멜로와 로맨스가 좋은데 “극장에서 굳이”의 틀까진 못넘어서네요 돈도 돈이지만 이젠 물리적인데 더한 심리적- 좀 민망하기도- 거리감이
@mvpanda Жыл бұрын
100세 시대에 50대면 청춘이죠. 후원 감사합니다.
@karuhaku Жыл бұрын
2월 17일에 일본에서도 헤어질 결심이 개봉했습니다. 일에 치여살다 놓칠뻔했는데 무비팬더님 덕분에 챙겨볼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내일 무조건 영화관 달려가겠습니다. 고마워요 무비팬더
@fox9starshow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TheKnackySoftWare Жыл бұрын
완벽한 분석이었다.
@ny-mc6ih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이 자극적인걸 더 좋아해서 없어진다고 생각햇어요..
@mvpanda Жыл бұрын
그런 요인도 있습니다.
@ppppp9657 Жыл бұрын
잔인하고 선정적인것만 너무 늘어나서 스토리 보는 느낌의 드라마나 영화가 많이 없어진거 같습니다.
@naks431 Жыл бұрын
여기서 박가네 영상을 보니 반갑고 새롭네요.그게 또 이렇게 연결점이 있네요
@진철-l4w Жыл бұрын
잘 보고 갑니다. 한줄 요약 본 기분이네.. (씁쓸하군요~)
@kyubokhan3937 Жыл бұрын
영화는 아니지만 겨울연가를 당시 일본아줌마들이 일본에서 사라진 감성을 다시 느낄 수 있다며 좋아했듯이 우리도 언젠가 동남아 드라마를 보며 젊을적 느꼈던 감성을 다시 느낀다고 생각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추상인간 Жыл бұрын
멜로라는 장르가 영화보단 드라마에 어눌리는 장르이긴 한 것 같아요. 그와는 별개로 태어나서 한번도 경기가 좋아본 적 없는 세대에 태어난 청년으로써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더 많은 것을 누리기 위해. 가령 연애라던가… 연애라던가… 연애…
@랄라랄라-c6g Жыл бұрын
행복이 뭔지 어떻게 얻는 것인지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꼰대같은 소리 한마디만 하자면 요즘 청춘들은 행복과 즐거움을 별로 구분하지도 구분해볼 생각도 안하는 것 같네요 좋고 나쁘고 옳고 그른 건 모르겠고 다릅니다 다른데 이 즐거움의 결말이 어떨지는 걱정이 되네요 제 인생 아니니까 갈 길 가다 죽어 없어지면 그뿐이지만요
@jameshan379 Жыл бұрын
너무나도 멋진 컨텐츠입니다. 잘 봤습니다😊
@chon-chul Жыл бұрын
훌륭한 분석. 추천 꾸욱
@집중-e6u Жыл бұрын
로맨스 멜로는 일단 남의 이야기고, 저런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가 실재하는지 별로 현실감도 안들고, 인생에 큰 교훈을 주는것도 아닌데 이걸 왜 봐야할까 하는 느낌이 들음
@집중-e6u Жыл бұрын
@sgmeelim 그렇긴해도 사운드랑 시각적인 재미만으로도 가서 볼만하죠
@yongjejoung5139 Жыл бұрын
남자가 공공의 적인 세상에서 멜로가 팔릴 리가 없지
@yongjejoung5139 Жыл бұрын
@sgmeelim 악마숭배하는 일루미나티 애들 다 잡아다가 처형시키기 전까지는 계속 lgbtq니 젠더니 하는 병신짓거리에 놀아들나겠지.
@Mr900421sy Жыл бұрын
1990년생인데... 10대 제일 감명 깊었던 영화는 반지의제왕 다음이 멜로였는데.. 아쉽네용 ㅠㅠ
@hyungkeunjin9439 Жыл бұрын
설득력있고 가치있는 해석이네요!! 저도 연애물은 볼땐 좋아도 보려고 생각은 절대 나지 않아요,
@daestongnyeon Жыл бұрын
멜로 영화 보다, 솔로 영화를 만들어야 됩니다.
@Sapwbxu2 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
@keuihan Жыл бұрын
멜로 영화가 살아 났으면 좋겠네요. 근데 헤어질결심이 눈을 너무 높여놔서…과연
@타코콩 Жыл бұрын
배경으로 들어간 음악이 뭔지 알수 있나요?
@노래하는창민이 Жыл бұрын
좋은 리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사회 문제와 관련 지어 멜로 영화 침체를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잘 되네요.
@wander4919 Жыл бұрын
점점 사람이 아닌 다른 것들을 사랑하니까
@김지한-b2m Жыл бұрын
팬더님 반갑습니다. 많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khlee3238 Жыл бұрын
하긴 저도 10년 이상 정통멜로 영화를 본 기억이 없네요.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엔 멜로 영화 정말 많이도 봤고 인생명작이라 꼽을 만한 멜로영화들도 꽤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doodaebal Жыл бұрын
90년대~20년대 초반 뮤직드라마 만 봐도 사랑에 목숨걸어야 하던 시절이었지...
@길춘배-q2b Жыл бұрын
정답 실제로 사람들은 사랑할 여유가 없다 오케이 이젠 그저 조건과 상대방을 따지며 사랑없는 삶을 살뿐
@JKIM-dq4ip Жыл бұрын
영화관람료가 계속 오르는데 테마파크 이용한 정도의 스펙타클과 만족감을 주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굳이 영화관가서 멜로 영화를 보게 될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런 의미에서 집에서 혼술하며 보고싶은 장면들 꺼내볼 수 있는 ott 드라마가 요즘의 시대적 요구에 더욱 부합하구요. 영상은 잘 봤습니다.
@Ohleeh Жыл бұрын
재밌고 유익합니다~~^^
@김캔들s Жыл бұрын
6:00 너무 슬픈 어른들의 현실 ㄹㅇ 잃어버린 멜로영화의 시대
@부자되고싶다-r9n Жыл бұрын
저 멜로,로맨스 영화만 좋아하는데 언제부턴가 해외에서도 안 나오더군요..코로나 이후에 더 심해짐..그나마 중국,대만이 만드는데 이번건 안 끌림ㅠ 아무튼 넘 아쉽네요 시대적 감성과 수요가 안 맞아서 그런 거 같은데 존버하겠습니다ㅠ 진짜 로멘스 킬러였는데..
@wolfk3893 Жыл бұрын
"연애라는 환상의 종말"
@Kamielluna Жыл бұрын
결론은... 공감을 받거나 혹은 볼거리가 많은 영화가 성공하는데 멜로는 저 둘 중 아무것도 만족하지 못한다는거네요.
@likephoenix659 Жыл бұрын
한가지 더하자면 남녀의 관계 자체가 가벼워 지니 더더욱 멜로에 대한 낭만이 없어지는 거 같음. 그 시대의 대중문화 주류는 20대 이고 그 주류 자체가 옛날보다 연예에 대해서 가볍게 다가가니 환상이 생기지 않는게 아닐까 싶음.
@케라케라 Жыл бұрын
단순한 멜로는 뭐 나와도 괜찮은데.. TV 드라마를 보면 짜증나는게... 항상 남자는 백마탄 왕자, 기업 오너,검찰,의사,변호사 등 삐깔나는 남자의 부류와 찌질이,불륜남, 폭행남등등 극단적으로 묘사하기때문에.. 여자들이 보통 대부분 평범한 남자들을 다 혐오하게 만든다. 실제로 잘나가는 남자는 극소수인데.. 그 사람들이 아니면 평범한 직장인 열심히 사는 남자들도 찌질하거나 꼭 그렇지 않더라도 자기가 생각하는 기준에는 못미치는거지. 여성 유명 작가들이 쓴 너무 여자 기호에 맞는 여자들만을 위한 드라마를 만들다 보니.. 현실감이 떨어지니 남자들은 드라마를 아예 안보고.. 여자들은 같은 드라마를 보면서 자기 자신도 모르게 남자를 경계하게 된다. 저런부류 남자는 조심해야돼.조그만 싹만보여도..조금만 이상한 조짐만 보이면 어디 딴데가서 바람피는거 아냐??? 의심하고 또 의심하고 조심하고... 이래서 더 남자들은 결혼하기 싫어진다. 여성 드라마가 여성의 권리 신장에 영향을 준거 맞는데..옛날 드라마보면 진짜 어디 여자가 남자한테 큰소리를..이것도 옛날에 문제였지만.. 요즘은 반대로 여자가 남자보다 우월한 사회다..직장내 서열이나 사회의 여성 차별은 아직 남아있지만.. 가정내에서 여성의 위치는 확고히 가장의 위치이다.. 요즘 어디 남자가 가장이라고 얘기 꺼낼 수 조차 없다.. 키우는 개보다 밑에 서열인데.. 연얘할땐 모르겠지만 남자들은 결혼하면 고생만 하고 아무리 잘해줘도 좋은 소리도 못듣는다. 여자의 기대치에 못미치기 때문이다.
@Baechoooo Жыл бұрын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내 머릿속의 지우개,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같은 영화를 이제 늙어 죽을때까지 극장에서 볼 수 없을것같네요
@장데녈 Жыл бұрын
멜로가 사라진 시기와 메갈워마드가 깝친 시기가 대충 겹치네
@Rinpndip Жыл бұрын
아 점점 양질의 멜로영화가 나오지 않는 이유를 잘 분석해 주셨네요 ㅠㅠ 아쉬워요
@jiink5159 Жыл бұрын
극장 관람료가 너무 비싸진 것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비싸다 보니 본전 생각이 나는 거고 그러면 확실하게 생각한 만큼의 재미를 주는 돈 많이 들어간 볼거리 많은 영화를 선호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게 말씀하신 영화관의 테마파크화를 촉진하는 이유가 될 것 같네요.
@YnKei Жыл бұрын
멜로 장르의 각본도 꾸준히 들어오고 지금도 어딘가애서 생성될텐데.. 그걸 선택하는 제작사. 투자자들이 꺼려하는것도 한몫할듯.
@김상원-r7q Жыл бұрын
만남과 이별이 쉬워지면서 사랑이 사라진 사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이라는게 책임과 인내가 필요한건데 보통은 인내보다는 새로운 만남을 찾거든요. 그래서 진짜 마음을 울리는 사랑이 사회에서 사라져가고 있어요. 그리고 찐한 사랑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줄어들고 있고요. 멜로 영화가 인기 없는 것도 그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cheginee6712 Жыл бұрын
손 편지를 쓰면서 마음 깊숙한 곳에서 스며나오는 무수한 감정의 모자이크들, 천천히 자전거를 타면서 느끼는 느릿한 세상의 즐거움들은 카톡이나 문자메세지, 혹은 승용차 생활권이 된 세계에서 흔하게 나올 수 있는 감성은 아니죠. 멜러는 아날로그적 감성의 끝판왕과 같은 영역이라 더 빠르게 디지털화되는 세상과 잘 맞지 않는 게 아닐까요?
@user-forbillboard Жыл бұрын
멜로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고 보기엔 영상에서 말한대로 멜로드라마는 아직도 넘쳐나는거 보면 걍 작가들이 돈 안되니 경쟁력이 떨어지는거 뿐이네요 연애를 안한다는 젊은층이 많다지만 주말에 보면 데이트 할만한 장소는 커플들로 넘쳐나고 제 주변에도 이미 결혼 안한사람이 없을정도로 다들 나이차면 결혼함 MZ 세대들의 표현방식과 스타일의 변화는 있을지언정 멜로가 사라진건 아님 걍 멜로 영화가 사라진거뿐
@jjyyddxx4842 Жыл бұрын
시대가 바뀌면서 흐름이 바뀌면 공허함과 그리움 쓸쓸함이 느껴지던 시기가 있었는데 사실 그렇게 마인드를 가지면 진짜 나이들어가면서 매사에 멘탈이 남아나질않겠더라구요.,, 진짜 어느정도였냐면 90년대 2000년대 한국 멜로영화들 특유의 톤과 느낌이 30대 중반에 보니까 진짜 너무 그리워서 눈물이 왈칵 날 정도였으니,ㅋㅋ 하지만 그런 마인드는 이제 접어두고 그냥 시간이 흐르는 자연스러운거구나 라고 그냥 생각을 억지로하게되니 무덤덤해지는 시기가 오네요
@podoshop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 왜캐 찡하죠 ㅠ
@parkchhwan Жыл бұрын
씁쓸하네요....
@otrcd Жыл бұрын
멜로 뿐만 아니라 장르 불문 영화감독들이 드라마로 많이 넘어오고 있어요 일단 코로나로 인해 영화 시장이 위축되었고요 그로인해 작사 만나기도 투자 받기도 더 쉽지 않아졌어요 그래서 드라마 미니시리즈 많이들 쓰고 있다네요 티켓파워가 다시 생겨야 다양한 영화들이 나올텐데요 코로나 이후로 시장이 많이 변해서 영화판도 어려워졌어요 잔잔한 로맨스영화는 더더욱 제작이 어려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