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에 좋은 방송해주신 세분 감사합니다. 기습폭우로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정부 대응은 참담한 수준이네요. 윤석열이 보낸 장마대비 공문 내용이 "이번 장마에도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할 것" 16자가 끝인 점과 홍준표가 대구 사망자가 나온 날 물놀이 개관식에 간 것만 봐도 시민들 삶에 아무 관심도 없다는 게 드러나고요. 오세훈이 사진 한장을 위해 쪽방촌에 경찰과 기자를 몰고 간 장면은 저들이 사회적 약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이기도 하네요. 이종호는 녹취록의 vip가 김계환을 가리킨다고 주장했네요. 용산도 자신들은 이 건과 전혀 관련없다는 입장이고요. 8/9일 녹취에서 '절대 사표내지마라, 내가 vip에게 말할 것' '내년 쯤 별4개 만들 것'이라 언급한 건 이씨가 정부 정책을 알고 있었고 인사개입도 했다는 의심이 가능하네요. 수사외압과 구명로비 두 축으로 이루어진 이번 사건을 관통하는 인물이 김건희라는 점도 중요하겠어요. 오늘 방송도 잘 들었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