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재홍 형 저정도까지 깊이 있는 말빨인줄은 몰랐네요. 말만 잘하는줄 알았지 해박한 지식까지 갖고 계신줄 이 채널에서 처음 알았네요
@키다리아저씨-s2g5 ай бұрын
늘었어.
@chicaquila5 ай бұрын
차라리 용의자 중 누군가가 "그래 내가 빵먹었다. 근데 그게 잘못이냐?"라고 맞받아쳤으면 이리 오랫동안 회자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용의자 모두가 "나는 안 먹었다" 하는 바람에 일종의 범인찾기가 되버리면서 레전드 사건이 되버린거죠.
@고고-f6f14 күн бұрын
당시엔 자기가 범인 맞다 그랬으면 욕을 많이 먹었을걸요. 별 시덥잖은게 문제가 되던 시절이고.. 심지어 지금도 그런데.. 유력 용의자 중 하나던 이종범도 자기가 아니라고 그랬지만 만약에 누군지 알았으면 지금 이 상황에 빵이 넘어가냐 라고 말해줬을거라 그랬음. 이종범도 빵 먹은게 문제라고 생각은 한다는 소리임.
@LeoN-ls7qp3 ай бұрын
삼성팬입니다 2002년 한국시리즈 끝내기 홈런 치실 때 정말 울컥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밀어서 우측 담장 넘기시던 장면이 아직도 생생ㅜ 03년도에도 맹활약하시고 삼성에 계속 계시길 바랬었는데 fa로 다른 팀 가실 때도 아쉬웠었습니다ㅜ 정말 시대를 앞서가셨던듯 해요 시대가 잘못이죠ㅜㅜ 프로무대에서 선수들 육성하시는 모습 너무 보고 싶네요 앞으로 타 유튜브 채널에서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 자주 출연 좀 해주세요 솔직하고 진솔한 입담 재밌게 잘 봤습니다^^
@mattpeter58927 ай бұрын
근데 의외로 박재홍이 마해영선배 좋아하고 서로 친한게 많이 느껴지네요 😂
@wonseokchoi1316 ай бұрын
'마포종점'이라는 별명으로 야구판을 평정했고, 또 저런 성격이라면 아마 후배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가 답답해서라도 앞장서서 구단이나 코칭스탶과 부딪혔을테니까요. 그게 선배다웠다고 생각한 건 아닐까요.
@sanmicheal67543 ай бұрын
마해영 같은 주변인 있으면 진짜 편함.. 본인은 가시밭길일 수 있지만 주변사람들은 좋죠
@책임-o7o7 ай бұрын
이런 내용을 이제야 알게 되어 넘 가슴 아픕니다. 롯데팬들이 얼마나 사랑했는데.. 프런트가 진짜 나빴네요. 롯데 유니폼 다시 입은 모습 보고싶습니다. 롯데야 일 좀 해라
@1224TTL7 ай бұрын
마해영 성님 시기만 10년 후에 포텐 터졌으면! 100억 계약!!!
@설우수7 ай бұрын
한 시대를 풍미했던 마햄... 그립다 삼성팬으로써
@GunboPark7 ай бұрын
롤빵인거 아는거 보면 해영이 형이 맞는거 같기는 한데, 근데 뭐 그게 뭐 어쨌냐. 빵 먹으라고 놔 뒀고, 경기중에 출출하니 가져와서 먹은건데 뭐.... 이런 느낌? 그런데 왠지 이런 분위기 였을거 같음. 투수조에서 최향남이나 이강철이 (아마도 최향남이) 공던지고 내려와서 옆에 식당에서 가져다 먹었는데, 찰지게 촵촵 먹고있으니까 누가 혼자 먹지 말고 좀 가져와라 그랬고(아마도 이강철이나 이종범), 그걸 나눠먹은거 아닐까. 근데 가져오라고 한 사람은 안 먹은거 같고, 그게 카스테라인거 아는거 보니 해영이 형은 시킨건 아니지만 먹기는 했을듯. 이렇다 보니 빵종범 : 내가 먹은건 아닌데? 나 아님, 빵향남 : 내가 시킨거 아닌데? 난 누구 시키고 그런 사람 아님, 빵해영 : 나나 재홍이는 외지인이라 누구 시키고 그러기 좀 그런데 우리가 눈치없이 그랬을까?, 빵재홍 : 내가 아니라고 하면 형들이 욕먹으니 그냥 가만히 있어야 겠다. 이런 루트로 지나간듯. 결국 시킨건 종범이형 먹은건 해영이형이었을듯. 재홍이형은 이노센트
@waterblue53106 ай бұрын
ㅋㅋ 사건의 재구성
@KT-qf9up5 ай бұрын
ㅋㅋㅋㅋ 은근히 말되네 개웃기네
@kkoongy3097 ай бұрын
길들여지지 않는 야생마가 이상훈투수 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마햄의 인생을 살짝 맛 봐서 좋네요. 야구본색도 잘 읽었습니다. 응원합니다.
@ryanshin1287 ай бұрын
마해영, 박재홍 두분은 야구계 진짜 엘리트들입니다!
@hwan2music7 ай бұрын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2002년 끝나고 FA 후 삼성과의 협상에서 4년 계약이 아니라 그냥 3년 계약으로 했다면, 기아와 LG로 떠돌이 생활하지 않고 삼성에서 성적도 꾸준히 내면서 레전드 대접받고 은퇴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 1년이 뭐라고,,, 그 자존심이 뭐라고...그게 나비효과 된거 같아 아쉽습니다. 마해영선수는 정말 잘하는 선수였으니까요.
스포츠에서는 1년 더 보장하고 안하고는 굉장히 큽니다. 일반인이야 1년정도쯤이야 하겠지만, 짧은 선수기간 생각하면, 한창 잘하고 있을때 1년이라도 더 보장받고 싶어하죠. 결과적으로 기아 이적하고 부진한건 사실이니, 삼성입장에서는 옳은 결정을 하긴 한거네요.
@sanmicheal67543 ай бұрын
근데 마해영 03년에 에이징커브 조짐이 보이긴 했음. 0.291 38홈런 쳤는데 이것도 초반에 엄청 쳐서 그런거지 6월쯤 맛이가서 8번타자로 나오고 그랬음. 플옵때도 마해영이 너무 못해서 떨어졌고... 3년 계약제시는 말 그대로 이렇게 제시하면 선수 입장에선 받아들이지 못할 줄 알고 제시한게 맞음
@synn._.i7 ай бұрын
11:09 너무 감사합니다 알아주셔서ㅠ
@kwon_awe_some7 ай бұрын
영상 감사합니다!!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네요👍
@나불댐7 ай бұрын
야구도 큰 틀의 비지니스인거죠 마해영 선수는 어쩌면 야구 선수니깐 그 정도 챙김이 가능했을거 같고 일반 회사원이었으면 어케 됐을지 잘 모르겠네요
@RealAqua-e5l7 ай бұрын
지금도 그렇지만 그당시에는 양아기자들이 대부분임니다.
@교관이아빠7 ай бұрын
입싸고 이간질 잘하는 사람들이 누군지 아나요? 언론인들 입니다
@살라샬7 ай бұрын
지금도 돈주면 팩트확인안하고 아리송하게 어그로 잘 끌어줌 ㅋㅋ 돌팔매질 당하던 말던 꿀꺽
@교관이아빠7 ай бұрын
@@살라샬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언론의 진정한 기능은 1.사실전달 2.중재기능 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녀사냥을 이제는 멈춰야합니다
@wonseokchoi1316 ай бұрын
당시는 스포츠'신문'의 시대였으니까요. 그래서 스포츠부 기자들을 돈이나 받고 술이나 얻어먹는 사이비로 다들 생각했던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의 사정을 알 수 있는 채널이 그게 유일했기에 그들의 말에 놀아났던 거 같습니다. 애석하건 그 때 기자질 하던 인간들이 부장달고 아니면 더 높은 자리에서 바뀐 미디어환경과 더불어 과거세탁 마치고서 여전히 전문가로 얼굴을 내밀고 있다는 것이죠.
@jokomendoza_official7 ай бұрын
풀버전 영상 기다리겠습니다 ㅎㅎ
@문과생이하는코딩7 ай бұрын
솔직히 프런트..단장하시면 엄청 잘하실 것 같아요. 영상에서 보이는 것뿐이지만 꼼꼼하고 정확한 성격이신것 같아서요. 현장에 돌아오실 날을 고대하며 팬으로써 응원합니다~~
마해영 정도면 당연히 은퇴식 하고 화려하게 은퇴를 했어야 하는데, 당시 롯데 프런트 대처가 아쉽긴 하네요.
@bluefeeling7 ай бұрын
고 최동원 감독님도 돌아가시고 나서야 영결해주는 구단인데 뭘 새삼스래
@이아하-v4n7 ай бұрын
그냥 팬 등쌀에 못이겨 5천만원에 영입한 선수이고 은퇴식 열어 준단것도 자기가 거부 햇구만 뭐 ㅋ
@user-gh1oc5ii4p7 ай бұрын
타율 1할5푼 ops 5할2푼 치는 38세 지명타자가 2군행 거부하는데 팀이 뭘 더 해줬어야 할까요
@biliyjo89037 ай бұрын
@@user-gh1oc5ii4p 이건인정
@동서남북-j7y7 ай бұрын
사실 나도 그때 슬슬 야구보기시작한때라 기억은 명확하진않지만 마해영 말년이 좀 구질구질했던건 사실
@dokudoku99287 ай бұрын
이강인드립 마해영 굿 ㅋㅋㅋㅋ ㄹㅇ 마녀사냥
@이사조-w6j7 ай бұрын
마해영선수 요즘시대에 야구했으면 인기도 더 많고 fa계약도 잘해서 돈도 더 많이 벌었을듯
@더샵둥이대디7 ай бұрын
이강인 잡듯이....... 공감..
@QQ-kg4xp7 ай бұрын
ㅋㅋㅋ 주접을 떨어라
@wjchow6 ай бұрын
마해영 선수님은 본인이 어리고 잘할때는 성적이 좋은데 인기선수 고참선수만큼 대우를 안해준다고 불만이었고 본인이 나이들고 성적이 떨어졌을때는 나같은 인기 고참선수를 성적 조금 떨어진다고 대우를 안해준다고 불만이었네요.... 고참선수가 매 상황을 자기한테 유리한식으로만 해석하면서 여기저기 불만만 얘기하고 다니면 팀내에서 어떤 분위기였을지, 왜 방출을 많이 당했을지 느낌이 오네요 😢
@gold88185 ай бұрын
정말 마해영선수는 카리스마 있고 의리도 있고 솔직한 선수....후배선수들에게는 좋은선배이지만 구단에서는 좀 골치아픈 친구... 맘대로 다루기가 어렵다는 그런 이미지가 있었을 듯....진짜 잘 대우해주고 했으면 멋진 선수인데.... 그런 이미지를 알아보지 못한 구단이 어리석은 거지...
@아하-n2y6 ай бұрын
마해영선수 참!유능한선수로 기억합니다.
@김미파이브4 ай бұрын
이 영상 보면서 기억하는게 2008년인가 로이스터 감독 있을 때 마해영이 7번타자로 출전했었나? 그 때 홈런 친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그 뒤로 출전이 줄어들며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은퇴수순으로 들어가긴 했지만 이건 모든 선수들이 겪는 같은 문제라 봅니다. 누구나 영원할 수는 없으니깐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세월은 어쩔 수 없는거죠
@숯불맨7 ай бұрын
두분 다 교수님같으시넹 ㅋㅋㅋㅋ 두분 다 말도 조곤조곤잘하시고 자극적이지않고 호감이심
@wonseokchoi1316 ай бұрын
결국 '마포종점'의 마지막을 챙겨준 사람은 김성근 감독이 유일했군요. 나름 노장 거포의 가치를 인정하던 김성근이라 박재홍도 SK에 있던 시기, 만약 SK 갔다면 그래도 캐넌 정도 해주지 않았을까요(캐넌 무시하는 거 아님. 오히려 중요했다고 말하는 거).
@고고-f6f14 күн бұрын
개소리
@GEOGRAPHUS-SONG7 ай бұрын
리클쿠바에서... 빵재홍으로...... . 그래도 빵재홍... 호감입니다. . . . 리틀쿠바 클러치 빵재홍... 그래도 야신 김성근... 삼성라이온즈 레전드 마포... 낭만야구 시대......
@전준학-e6h7 ай бұрын
마해영님 진정 응원합니다
@짱천사-n1n7 ай бұрын
야구 본지 40년만에 마해영선수 팬이 되었네. 군대에서 삼성 끝내기보고 멍하니 있던게 엊그제 같은데...
@박현정-p2g7 ай бұрын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마해영 아직도 플레이 오프때 두산전에 라이나 홈런 아직 기억하고 있습니다
@TonyStark-gj3zy7 ай бұрын
선수협 출신들이 구단들한테 찍혀서 현장복귀 못하는거지 반면 선수협 5적이라고 알려진 인물들은 대부분 전현직 감독이나 코치하는거고
@waterblue53106 ай бұрын
이거 큽니다 지금 세대들은 너무 예전일이지만 그때 심각했어요 그래도 스포츠중에 빠따형님들이 단합도 잘되서 저정도서 출범한거지..
2002년 끝나고 연봉을 거의 100프로 올려줫고 fa됐을때 4년 31억 그당시 역대 최고액 요구하다가 까인거지 삼성이 푸대접 하고 그런건 없엇음 결론적으로 양준혁은 그후 10년 넘게 잘쳐주면서 역대급 타자 됏고 마해영은 4년 28억에 기아가서 꼴아박기 시작해서 망했으니 삼성이 걍 일잘한거임 그리고 01년 롯데에서 트레이드 되서 오면서 1.4억 연봉을 매해 1.5억 - 2억- 3.8억 까지 올려줫음 그당시 3.3억 받던 양준혁보다 더 대접 해줫음 이승엽, 임창용 그다음으로 많이 받은거고..
@disastermoon4207 ай бұрын
@@이아하-v4n제가 봐도 마해영 선수 입장에서만 얘기한 게 많다고 봅니다. 뭐 사람이다 보니 자연스러운거겠지만.
이거 예전에 박재홍이 억울하다고 얘기할때 한말이 아직 기억나는데 해명하면서 정말 어이없다는 말투로 "아니 근데 뭐 빵먹으면 안되나???" 그랬음 솔직히 문제될일도 아니었는데 진짜 한명 희생양만든거임
@신지훈-d7w7 ай бұрын
그래도 전설이 였는데 끝이 좀 아쉽네요 응원 합니다
@bugs_bunny__6 ай бұрын
🍞
@hjj53707 ай бұрын
최동원선수님의철학이나 취지와는 다르게 그들만의 리그가됨 ㅋ ㅋ 누구나다편의를누릴수있는선수협이되야하는데
@이현호-o3s7 ай бұрын
김성근감독 진짜 파도파도 미담만 나오는 ..
@게짱6 ай бұрын
내 평생 못 잊는다 이승엽 쓰리런 마해영 끝내기 진짜 지금도 생각하다 소름 돋았다...
@koo82077 ай бұрын
그게 아니지 이승엽은 로컬보이에 팀에 대한 로열티가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 임창용은 양준혁+현금으로 대려온 선수 마해영이랑 비교할수가 없지 2002년도 양준혁이 부진했고 그 자리를 마해영이 매꿔준것도 맞고 코시 우승의 120% 지분이 있는것도 맞지만 둘과 비교할순 없지 그리고 당시 이승엽과 임창용은 투타 동갑 라이벌이였음 그또한 간과할수 없음 암튼 02코시는 삼팬입장에선 잊을수 없는 순간이고 그 우승을 결정 지은 마해영은 삼팬들에게 아직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음
@tiffanymayor23716 ай бұрын
저도 내용보면서 마해영 선수의 자기애가 강하다고 느꼈어요.
@박찬호-h3r5 ай бұрын
평상시라면 백번 다 이해하지만 코시 첫 우승 마지막 홈런 쳤는데도 그렇게 차별하면 서운할만 하죠 마위원도 말하잖아요 올해만큼은 나도 이런 말 할 수 있지 않나?라고요 적어도 그 해 만큼은 챙겨주지
@unknownmr21987 ай бұрын
클레식베이스볼 선수운영이죠. 최근에는 그렇게 기용못합니다.
@바보나무-l3n7 ай бұрын
잘 됐음 좋겠다... 스테로이드 이야기는 진짜 중요하다. 나는 코치가 선수에게 스테로이드 권하는 영상 본 적 있다.
@이동규-k1h7 ай бұрын
마해영님 아들 자랑좀 해줘요^^
@jo-fr7rm7 ай бұрын
나의 어린시절 롯데의 영원한 4번타자 였습니다.
@waterblue53106 ай бұрын
이제 그런건 중요하지안아요 빵종범, 빵해영, 빵재홍, 빵향남...그냥 입에 촥촥 붙어요..ㅋㅋㅋ 빵형ㅋㅋㅋㅋㅋ
@bbk15897 ай бұрын
논리적. 스마트함
@homerun10047 ай бұрын
여러번 방출 당하고 재계약 불가 통보받은 것에 자존심 상해하고 대우를 못 받았다고 하는데, 솔직히 기아, 엘지, 두번째롯데 왔을때 성적 생각해보면, 프로에서 저 정도 성적낸 선수가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프로야구팀이 그런 성적 내는 선수를 어떻게 방출 안 하고, 어떻게 재계약해주고, 뭐 어떤 대우를 해줘야 하나? 마해영이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팀으로부터 미운털 박힌 것도 사실이겠지만, 기본적으로 본인 성적하락에서 원인을 찾아야하지 않나 싶다. 프로팀이 자선단체도 아닌데, 한때 한가닥 했던 선수라고 평생 그 선수를 대우하면서 잡아둬야 하나? 1,2년도 아니고 반등기미도 없이 계속 성적을 못내는 선수를 어떻게 해줘야 하나? 마해영 말마따나 고참 자존심 챙겨주고, 대우 해줘야 하면, 마해영이 95년부터 롯데4번 타자 칠 필요없이 김민호가 계속 롯데 4번했어야지. 마해영 본인도 신인때 고참 김민호 밀어내고 주전자리 차지한거잖아. 김민호는 그럼 자존심도 없고 대우받을 필요 없어서 은퇴했나? 프로야구선수들이 일반 직장인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높은 연봉을 받는 건 본인이 팀에 필요가 없어졌을때는 냉정하게 내쳐질 수 있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고참 대우, 자존심 운운할거면 마해영도 김민호 대우, 자존심 다 챙겨준 담에야 1군에서 뛸 수 있었을거고, 해태 유격수도 백인호가 계속했어야 하니까 이종범도 등장못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