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3 ㅋㅋㅋ 오은영 선생님 기빨리신거 아니죠...? 전 내향인인데 세미님 성격이 너무 부러워요 매사 해피해피 뿜뿜하니 얼마나 보기좋은지 몰라요😊
@눈누난나-q7m6 ай бұрын
13:09 여기서부터 빨리신느낌이에요 ㅋㅋㅋ
@랄라-o4s Жыл бұрын
내향인인데 나가는건 좋아함 혼자 잘 돌아다님
@bellzero_k Жыл бұрын
저두요 혼자 안해본게없어요 영화 밥 서핑도 가보고 서울 근교 여행 미술관 등등 안해본게없음 ㅋㅋㅋ 근데 또 친구도 만날 땐 잘 만나고~
@ppoppoya Жыл бұрын
혼자 여행이 제일 행복하고 충만함❤
@리리스-l3z Жыл бұрын
저두요
@쿠키초코-g6j Жыл бұрын
극내향인데 나다니는건 좋아합니당 ㅋㅋ 다만 혼자서 ㅋㅋ
@WinterbearVv10 ай бұрын
저도 혼자 잘 놀아요 ㅋㅋㅋㅋ 내향인임
@hikk7897 Жыл бұрын
윤지님 너무 귀엽당 ㅋㅋㅋㅋㅋ😂
@니꼬베로 Жыл бұрын
혼자 있으면 전화본호 지운다에서 공감 백만개예요 ㅎㅎㅎㅎㅎㅎㅎ 절대 카톡 자동친추 안하고..요즘은 카톡으로도 이것저것 메시지가 많이 와서 안읽음 표시 999개 ㅎㅎㅎㅎㅎ 나 내향인 그 잡채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팀쭈니쓰6 ай бұрын
저도ㅋㅋㄱ똑같네요 생일 안뜨게해놓고 혹시나 떴는지 친구에게 확인하고 또확인해요ㅋㅋㄱ
@김가형-j2t Жыл бұрын
내향인인데 세미님같은 외향인 보고 듣는게 좋아요ㅎㅎ 근데 현실에서 혼자 있을 생각이었을때 다가오면 좀 당황스럽지만... 여유있을때는 웰컴입니다
@쿵쓰쿵쯔 Жыл бұрын
나도ㅋㅋㅋ극내향인데 연락 안하는사람 별로인사람 다지움ㅋㅋ
@Sophie-px4yb Жыл бұрын
내향이든 외향이든 본인이 어떤 방식으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늘 본인이 어느 정도의 레벨인지 아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누구든 충전의 시간이 필요하고 그 때가 언제인지는 알아야 하는듯요. 그리궁 내향/외향 가르는 게 스스로가 본인을 알아가는 점에서 좋으나, 너무 큰 잣대? 본인을 가두는 프레임은 안됐음 좋겠어요. 우리는 그 것만으로 설명되기엔 너무 복잡한 존재니깡영. 저만 해두..전 찐 내향인이지만 밖에 혼자 나가는 것을 좋아하고, 처음 보는 분들이 E라고 판단할 정도로 사회화 된 현대인인뎅 이 모든 걸 내향인으로만 설명할 순 없으니깡영.
@피오-i8i Жыл бұрын
난 뼛속까지 내향형인듯... 1일 일하면 집에서 2일은 쉬고싶어ㅜㅜ 돈 적게받아도 좋으니ㅜㅜㅜㅜ
전 극I인데 말하는거보다 듣는걸 더 좋아하는데 극E들은 본인이 대화를 주도하고 말하는걸 좋아해서 듣는부분은 약하더라구요. ㅋㅋ 한번씩 말 좀 하려니 자기는 계속 얘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jinyoon1710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오박사님도 지쳐 보이는 듯ㅋㅋㅋㅋㅋㅋ
@da1b0ng5 ай бұрын
박사님도 기빨려보임 ㅋㅋㅋㅋㅋㅋ
@essehotaasmr88895 ай бұрын
14:34 오박사님ㅋㅋㅋㅋㅋㅋㅋㅋ표정 너무 지치셨어요😂😂😂😂
@야니-u3q5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int71895 ай бұрын
이말 쓸려고햇는데 ㅋㅋㅋㅋ어우 새미님... 보기만 해도 기빨린다 ㅋ
@채니타임10 ай бұрын
젊을 땐 자기가 타고난 장점을 계속 발전시키고 나이가 들면 부기능이나 부족한 기능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tosimi_v Жыл бұрын
20대까지는 내향인이었는데 사회생활하다보니 외향인으로 바뀌면서 잘지내다가 지금은 다시 내향인이 편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건 주변 환경도 크게 영향이 있는데 "그럴수도 있지" 넘어가는 순간들을 이기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내가 잠깐 알거나 모르는 사람한테까지 친절해야할까? 이 에너지를 이렇게 쓸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지금도 우울증이든 공황장애든 완벽하게 치유된건 아니예요 그렇다고 극단적으로 사람에게 불친절한건 아니지만 인간관계는 선을 두는건 너무 중요한것 같아요 무수한 전화번호 자체도 의미도 없고 당장 힘이 들때 누가 있어주는것이 가장 중요한거니까요 특히 현재 옆에 있는 사람에 따라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게 되거든요 결국 한두명이라도 소중한 사람들 더 중요하다 여기고 지내고 있어요 저도 mbti테스트 결과는 E고 O형이지만 저한테 이로울게 없어요. I든 E든 반반이라고 해도 전혀 나쁘지않아요. 그리고 성향은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랍니다. 그걸 서로 이해하고 받아드려야할줄 알아야된다고 생각해요.
@user-vs5sv8li2q Жыл бұрын
나는내향이구나 모든게귀찮고집이젤좋음
@가을-y1h6 ай бұрын
이게 내향인들의 특색이었구나 나도 1년 이상 연락 안 한 지인들 연락처 지우고는 했는데 주변에서 서운하다는 듯이 반응이 나와서 좀 당황스럽긴 했음.. 연락을 해야 연락처라는게 의미가 있는 거라고 생각해서 굳이 저장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고. 내향인 입장에서는 누군지도 기억이 안 나는 번호를 갖고 있는게 더 신기함ㅋㅋ..
@오뚜기-e4s Жыл бұрын
오~ 박사님^^ 힘내세요 ~ 늘 보고 듣고 배우고 있습니다
@lenacl7654 Жыл бұрын
진짜 I인데도 연예인이 된 사람들이 신기 ㅋㅋ^^
@jsin36910 ай бұрын
유재석도 I입니다 ^^ 주변에 항상 연예인이 잘 안 맞는 성격이라고 해요 ㅋㅋㅋ
@user-hf3mj9zl8p10 ай бұрын
상관이 있나요? 관심받고 싶거나 재능이 있는건 엠비티아이랑은 다른데
@nightwave350210 ай бұрын
@@user-hf3mj9zl8p 당연히 상관있죠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 상 일반인이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들에게 둘러싸이니까요 그리고 예능이든 드라마든 영화든 촬영을 시작하면 텐션을 끌어올려 사람들 사이에서 큰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잖아요
@빈준파파8 ай бұрын
제가알기로 i들중에 남눈치안보고 관종은근 많아요 E들이 오히려 대중앞에 부끄럼 있어요ㅎ
@earlybird_6 ай бұрын
@@nightwave3502 당연할 정도로 상관있는 거면 연예인 중에 내향인이 거의 없어야 겠죠
@장제경6 ай бұрын
외향인인데 사람들하고 대화하는건 너무 좋아함 ~~ 밖에서 사람들봐야 사는맛 나는건 맞음 내향적인성향도 꽤많아요 . 그런데 가끔은 집에서 혼자 쉬거나 놀때도 있음 ~~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람만나는건 좋아하지 않습니다 ~~
@솜구리-c3x6 ай бұрын
나도 사람이랑 대화하는거 너무 좋아함 그래서 극내향인듯
@독영뚜뚜6 ай бұрын
ㅁㅊ 윤지님이랑 도니 말에 개공감 ㅠㅠㅋㅋ 눈치 보다가 말 못해서 사야할 거 못 사오고 사장님이랑 눈마주치면 다른 데 가고
@useeeeeeee Жыл бұрын
사람한테 어떻게 에너지를 얻지 좀 부럽기도 하다.... 인간관계에서 데어본적이 없다는거잖아 부럽다 다들 난 인복이 없어서 그런가 인간혐오 엄청 오던데
@seoyul3386 ай бұрын
ㄴㄴ 데여도, 잠시 안그러다가 또 그럼.
@kimdan25656 ай бұрын
데인다고 한들 더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치유되는듯. 한번 데이는 게 모든 인간에대한 인상을 바꾸진 않는거 같아요
@earlybird_6 ай бұрын
데여도 상처가 곧 아무는 사람들
@박주현-o8t6 ай бұрын
사람은 실수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안 데여본 사람은 거의 없음 인연도 쌓고 경험도 쌓아보면서 시행착오도 겪어보고 점점 발전해나가는 거임 그 과정 속에서 마음 잘 맞는 사람을 만나면 기운을 얻는 거 같음
@솜구리-c3x6 ай бұрын
인간한테 데여보긴 했어도 세상에 나쁜사람만 있는건 절대아님. 내가 서비스직 엄청많이하고 콜센터 업무까지 3년해본 사람이었지만 인간혐오까지는 아님. 그 중에도 좋은 사람을 알게되고 행복한 경험들이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과 에너지를 얻는 것은 재밋음. 어차피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음.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내편이 아니라는것을 인정하고 아닌 사람은 씹고 차단하고 무시하고 대놓고 쓴소리하고 손절하면 끝임.
@샤를로테-w3t Жыл бұрын
나도 이거 오랫동안 헷갈렸던게 싫어하는 인간을 생각하니 기빨려서 I인지 알았는데 ㅋㅋㅋ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이랑 있으면 에너지 충전되는 느낌이었던...?!?!?!
@earlybird_6 ай бұрын
님은 I입니다 ㅎㅎㅎ 외향인은 기 빨리는 일이 없습니다. 😂
@오만과편견-l9w Жыл бұрын
내향인인데 끼는 많아요 그냥 귀찮아서 가만히 있는거지 솔직히 이성한테 인기많음 들어주기도 잘하고 내얘기보단 상대방에게 상대에대한 얘길 많이 하기때문에~~오바 안하고 적당히~~ 학교다닐때 있는듯 없는듯 말도 없고 조용했는데 발표 같은거나 장기자랑 같은건 또 철판깔고 했음 내향인이지만 놀땐 잘놉니다~~
@kbguu Жыл бұрын
님은 A형
@오만과편견-l9w Жыл бұрын
@@kbguu 정답
@오만과편견-l9w Жыл бұрын
@@KJTUTOR 제 기억으로는 학교 다닐때 자기소개나 발표 같은거는 활발한 애들이 더 긴장하고 부끄러워 했던것 같아요 저도 속으로는 긴장 했지만 뭔가 들키기 싫은? 깡따구가 있었던것 같아요ㅋ
@Lucia-mg9gr Жыл бұрын
내향 외향은 그냥 '태생적으로' 뭐가 편한지, '회복을 어떻게' 하는지의 차이라서, 비디오에서도 나왔듯이 사람 좋아하고 안 좋아하고의 차이도 아니고 잘 놀고 못 놀고 차이도 아닌 것 같아요 ㅋㅋ
@기마루 Жыл бұрын
5:17 하나도 해당이 안 되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우엥우엥-i3c Жыл бұрын
9:46 윤지언니 이말하는데 화들짝 놀람ㅋㅋ 필요한 전번 저장해도 카톡은 바로 차단하는데 ㅋㅋ ㅠㅅ ㅠ 신기하다😮😅
@천재안-i6f Жыл бұрын
난 그냥 사회성 좋은 내향인이었네 엄청 헷갈렸는데
@user-bugatti11256 ай бұрын
is계열?
@sunwoongkim14745 ай бұрын
내향인은 세상엔 내향과 외향이 있는 거라고 생각함... 외향인은 세상 사람들이 모두 외향이어야 하며, 내향은 병적인 거라고 생각함...
@graceh4039 Жыл бұрын
제 생각에는 전 양향적인 것 같아요. 밖에서 친구들과 노는것도 혼자 쉬는 시간도 그만큼 소중합니다. 힘든 일이 있을 땐 혼자 울 때도 있고 친구들한테 하소연 할때도 있어요. 주말에는 하루는 집에서 쉬고, 하루는 뜨겁게 친구들과 놀고 싶어요! 저는 혼자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과 있으면서도 회복하는 사람인 것 같아요. 아니면 위장 외향인이라고 해야할까요? 일단 학교에선 아싸구요... 단 한명의 친구밖에 없어요. 그래도 가른 사람과는 친해지지는 않더라도 그래도 먼저 다가가는 건 어렵지 않아요. 반 앞에서 발표하는 것도, 모둠활동 하는것도 다 재밌어요! 전 위장 외향인일까요, 아니면 내향인일까요? MBTI는 ENTP-T이긴 합니다...
@asdmkdofkdo5795 Жыл бұрын
오은영 박사님이 말씀한 설명은 외내향의 본질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게 아니라 좀더 와닿고 알아듣기 쉬운, 외향적이고 내향적인 기질로 인해 나타나기 쉬운 '표면적인 성향'을 이야기 한것이라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사실 좀 더 본질적인 의미에서의 외향과 내향은 오히려 문자 그대로 '(본인의 의식에 비추어봤을 때) 외부세계와의 상호작용과 내면에서의 의식작용중 무엇을 더 선호하느냐'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 외부세계와의 상호작용과 거리가 가까운 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집밖을 나가서 할 수 있는 활동 내지 사람과의 교류이기 때문에 외향적인 사람이 전반적으로 저런 경향성을 띌 뿐, 여기서 말한 '외부세계'라는게 반드시 사람이라거나 필요는 없어요. 요즘은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범위가 워낙 넓어진 시대가 더더욱 그렇고요 그리고 entp라고 하셨는데(저도 같음 ㅎㅇ) 일단 검사결과가 본인의 기질에 맞게 나온건가? 여부는 넘어가도, enxp유형들은 다른 외향유형에 비해 더더욱 '외부세계'라는 범주가 개인활동으로 충분할 여지가 많습니다.(부등호로 하면 EXFJ>ESXP>>EXTJ>>>넘사>>>ENXP 이정도 느낌?) 같은 외향 유형이여도 어떤 형태의 외부세계를 선호하냐가 또 다른데 저희같은 enxp유형들이 초점을 두는 외향적 의식활동은 '보고 듣고 느낀, 즉 인식한 것을 그것에서 연관되는 것들과 연결지어 관찰하는 것'이거든요 혼자서도 어떤 소재갖고 그걸 가지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오만가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 느낌..이라고 하면 조금 와닿을 수 있을까 싶습니다 ㅎㅎ 그래서 앵간해서 사람과 폭넓게 대인관계를 가지게 되어있는 다른 외향유형과는 달리, 이들은 그런 부분에서 사바사가 굉장히 심하고(이런 부분 떄문에 찐 유형은 ENXP인데, 검사 결과는 INXP로 나오거나, 남들한테 I로 비춰지기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을겁니다) 설령 폭넓은 경우라 하더라도 은근히 자신만의 시간도 자주갖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근데 그 혼자만의 시간 조차도 겉으로는 내향적 성향처럼 보이지만 본질적으로는 딱히 외향적인 의식활동에서 벗어나는게 아닌거고요 ㅎㅎ
@reialee7158 Жыл бұрын
@@asdmkdofkdo5795 무지 공감해요 ㅎㅎ
@keisy-g6u Жыл бұрын
이 댓글 읽는 순간 바로 아 e면서 p 시구나했어요 ㅋ 양향이 아니라 p라서 그런거^^ 저도 그래요 하루씩은 좀 쉬어주는게 좋아요 친한친구는 한명보단 많지만 여러명 관리하는건 피곤해요 단 처음봐도 말잘걸구요 ㅋㅋ 전 esfp
@Teocis Жыл бұрын
어 저도 ENTP인데 심리상담 받을때 전문가에게 테스트해보니까 외향내향 약 반반 %씩 나왔어요. 엔팁이 원래 양향성 성격이래요ㅋ
@세련리아10 ай бұрын
저는 뭔지 궁금합니다. 처음보는 사람들하고, 말을 잘하고, 친해지는데 금방 친해져요. 근데 쉽게 상처받고, 그래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많이 신경써요😢
@won58910 ай бұрын
음... 인터넷으로한 검사는E였지만. 내가 느끼는 나는 I성향이 짙다고 느낀게 이런거구나...
@gbk23395 ай бұрын
외향인들은 고민 많이 옶는 줄 알앗는데 그들도 걱정이나 생각이 많군요
@moodles2010 ай бұрын
일부러 주황색 핑크색으로 맞춰 입으셨을까요 ㅎㅎㅎ
@MMR-l7c Жыл бұрын
오은영쌤 피곤해보여요😢
@demeannnner388 ай бұрын
박사님 늘 건강하시길🙏❤
@FNTYASY6 ай бұрын
음 저는 ESTP인데 E가 한 70퍼정도되거든요 ㅋㅋㅋ 저도 30대 중반되고 좀 바뀐게 회사생활 때문인건지...아님 환경탓인건지 연애 안할땐 밖에 미친듯이 나돌아다니고 사람만나서 술마시고 놀고 얘기하면서 풀었어요 근데 연애중일땐 사람들이랑 거의 만나질 않는데 일-집 하면서 좀 피곤하니 주말에 집에 박혀있긴하지만서도...뭐랄까...사는데있어서 활력이 떨어진 느낌은 있어요 그치만 육체의 피로도가 커서 집에 박혀있고 아무것도 하기싫어지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는 말로써 푸는거보면 그냥..육체피로가 앞서서 그런것뿐... 사람과의 관계로 푸는게 있는걸 보면 확실히 외향이긴한거같아요 사람들을 안만나서 그런건지
@user-bugatti11255 ай бұрын
es계열은 e색채가 확실히 강해요
@babbit27896 ай бұрын
극내향인과 극외향인인 패널들이 있으니 너무 재밌네요 ㅎㅎㅎ
@DdungsTV Жыл бұрын
사람에 대해선 극내향인데 경험 도전같은거엔 극외향인 사람은 뭘까
@알렉산더의일기7 ай бұрын
저요ᆢentj 나와요
@earlybird_6 ай бұрын
엇, 애매하시네요 ! 저도 좀 그러는데 내향으로 보여집니다. 기필코 밖에 나가야겠는... 그런 마음까진 아니라서요. 긴가 민가하면 내향이래요 ㅋㅋ 외향은 긴가민가라는 게 없다고 하더라는
@user-acacia4866 ай бұрын
개방성이 높은거지요
@91virtuoso5 ай бұрын
16:00 쉬는시간에 편안하게 쉬지 못하고 불안한 것. 뭐라도 해야하고 가만히 있지 못하는것. 저와 너무나 일치해요. 문장완성검사도 극공감ㅠㅠㅠ 일중독... 알고 있는데 참 쉽게 나아지지 않아요:( 마인드셋을 바꾸는데에는 정말 뼈를깎는 노력이 필요함을 느끼고있습니다...!
@이효선-g4i Жыл бұрын
재법 외향인 내향인 자기가좋아하는일을 해야한다는 기주니네여
@2ve_ee18 күн бұрын
윤지님 말씀에 매우 공감. 집에서 혼자 책도 읽고 드라마도 보고 놀다가 나가고 싶으면 또 한번 나갔다도 오고~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데 집에 들어가면 애 둘 보느라 정신 빠지니까 쉬는 느낌이 전혀 안 들어요. 장소가 집인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 마음이 편안한가 아닌가의 차이인 것 같아요. 밖이어도, 사람이 좀 많아도 혼자 즐길 수 있으면 충분히 좋아하고 에너지도 회복 돼요.
@mean67795 ай бұрын
그래도 mbti 로 다름을 이해할수 있다는 점이 감사하네요. 이런 다름을 학교에서 학습할 수 있다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유
@ImigRoh001-lo9xj4 ай бұрын
13:18 오은영선생님도 서준맘보고 기빨린거 같은데ㅋㅋㅋㅋ
@just616105 ай бұрын
대문자i 인생살다 폰팔이 겪으면서 소문자 i된 입장에서 사람 대하는걸 배웠지만 난 사람들과 대화하면 에너지를 뺏긴다는걸 정말 처절하게 느꼈었어요 ㅋㅋ 정말 아무것도 더 이상 하기싫어서 집에가고 그랬는데 세미님 같은 성향이랑 너무 달랐네요 ㅋㅋ
@jee81596 ай бұрын
저도 윤지님과 비슷. 전화번호 자주 정리해요^^ 그런데 직업이 직업인지라 처음 본 사람과 대화, 친구 가능하고, 꼭 해야하는 의사 표현은 하는 편이에요. 일종의 학습된 외향성이죠. 특이한 건 처음가는 장소는 좋아해요!
@JR-qi5lf5 ай бұрын
난 외향인하고 말하는거 좋음.. 내가 맞장구만 쳐줘도 혼자 얘기 술술 해주니 좋고 대부분 얘기도 재밌게 함
@sobeit4920 Жыл бұрын
외향인이 내향인 얘기 듣고 신기해하는걸 신기해하는 내향적인 나 ㅋㅋㅋ
@Voice.no-sound6 ай бұрын
전화번호 지우기 완전공감
@배지현-n9q15 күн бұрын
휴일에는 넷플과 배민과 소파만 있음 너무 행복한 내향인~~!
@송송이-z1t5 ай бұрын
14:35 아근데 여기서부터 ㅋㅋㅋㅋㅋ오은영샘 기빨린거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2m894 Жыл бұрын
외향인은 내향인을 이해못함 틀린게 아니고 다른것뿐인데 마치 이해안된다는 듯이 외향적을 계속 강요시킴.
@earlybird_6 ай бұрын
외향인은 자기 생각/감정을 표현한 것 뿐이고, 내향인은 그걸 강요라고 받아들임. 저는 좀 섰였지만 I 근처에요.
@솜구리-c3x6 ай бұрын
그렇다고 해서 내향인이랑 친구가 아닌 것은 아님. 내향인 친구도 있고 오래 알고 지내다보니 얘는 이런 애구나…..서로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나누면 된답니다.
@미래다-f5t6 ай бұрын
외향인인데 혼자 있는 것도 즐기고, 혼자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함. 누구나 내면에 외향과 내향이 다양한 비율로 존재하는 듯.
@bb-kb7zr5 ай бұрын
난 태어날때부터 내향인듯... 약간 이기적인 성향이 집에서 더 표출하기 쉬워서 그런게 있어.. 또 내 외향적인 모습을 타인이 잘 안받아 주니까 내성적인 부분이 드러난듯. 그리고 사람만나고 사귀는것까진 ㄱㅊ아 노는것도 좋음; 근데 연락을 아무리 친하고 좋은사람이라도 못이어가겠음; 에너지가 쓰이고 내시간을 타인에게 할당하는게 힘들음. 차라리 밖에서 만나서 대화하고 떠드는게 좋아..
@violetj51855 ай бұрын
저도 태어난 성향은 완전 대문자 E인데 살면서.. 여러가지 일도 겪으며 사람에 데이기도 하면서 이제 소문자 e에.. 혼자 있는것도 엄청 좋아해요.. 사람은 나이에 따라 상황이나 때에 따라서도 계속 바뀌는듯요
@user-ir1cq5il5r4 ай бұрын
오 친구가 자기가 어릴땐 대문자 E였는데 I로 바뀌고 나서 소문자 E로 바꼈다는게 여기 님 댓글에도 대문자 E 소문자E 그래서 신기했음 근데 나도 그럼 소문자 E로 변한건가?완전 I였는데 지금은 그래도 활발해지고 적극적으로 변함
@user-ir1cq5il5r4 ай бұрын
진짜로 사람은 mbti가 언제나 변하나?
@김수아-z8t Жыл бұрын
와 너무 신기하다…
@jiyeonmiga68555 ай бұрын
외향적 성격이 있어는데 한국에서는 산지 15년이 되어있으며 내향적으로 완정바꿨어요 환경따라 바꾼 것 같네요
@츄러스-z8l4 ай бұрын
이윤지님 너무 공감...
@노태연-t4r6 ай бұрын
내향인인데, 인성 좋은 외향인은 환영. 인성 덜 된 외향인은 쓸데 없는 말, 실언 많아서 본인 밑천 다 드러냄😅
@blanche335 ай бұрын
I가 되고싶은 E인데, 조용히 귀기울여 들어주는 것이 중요한 것을 알면서도 잘 안돼요.. 나도 빨리 말하고픔..ㅋㅋㅋㅋㅋㅋㅋㅋ
@네즈-q1t5 ай бұрын
처음 만난 사람이랑 여행 갈 수 있다는 게 진짜 신기하다....난 말 거는 것도 불편해서 미칠거 같은데
@istp-t61825 ай бұрын
저는 istp인데 I가 66퍼 정도 였는데 ㅜㅜ 사람 많은곳 좋아하지는 않아요 사람 자체에도 관심이 없어요 어디 친목모임이나 이런곳 작정하고 사람 만나러 사귀러 가는곳 아니지 않는이상 직장에서도 사람들한테 관심이 없어요ㅋ 막 쉬는시간에 수다떨고 이러는데 저는 그냥 혼자가 편해요ㅋ ㅋㅋㅋㅋ외롭지도 않고
@SUNSHINE-cb5lz Жыл бұрын
그니까 나는 MBTI 모든 성향이 50:50으로 골고루 있는 사람이란게 맞어 😂 난 일하는 날은 밤에 따로 나가야 하고 쉬는 날은 집에서 쉬어야 하구 ㅋㅋㅋ
@user-bugatti11256 ай бұрын
그러면 그 유형의 확실한 특징이 없을텐데요
@earlybird_6 ай бұрын
복합유형이신가봐요
@냐옹-c7q Жыл бұрын
외향인 체크리스트 보기만해도 기빨려서 넘겼어요..
@kaki-kaki-22 күн бұрын
아무리 웃고 잘 지냈고 한다 해서 친구가 되지 않는데 자기들 멋대로 저랑 친구다라고 하면 손절합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동갑내기니까 친해져야 한다는 개소리에 빡이 칩니다.
@김사카-w1u5 ай бұрын
세미님 긴머리 넘 예뻐요 색깔도 저는 찐내향인데 위장 외향이에요
@지헌윤6 ай бұрын
박나래님 진짜이쁘시네요.. 위에 리본이 왜케 인형같아보이네요..
@al.gus_._5 ай бұрын
헐 나는 외향인 인 줄 알았는데 내향인이었군... 사람들이랑 이야기하고 친목하고 활발하고 운동 너무 좋아하고 무조건 재밌고 신나고 시끄럽고 활동적인 거 온 세상 재밌어 보이는 거 재밌다는 건 다 해보고 노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피곤해서 일주일에 하루는 쉬는 날은 꼭 있어야하고 집에서도 혼자 재밌는게 많아서 굳이 안나가는데.. 내가 재밌는걸 해야 피로?가 풀림. 사람만나는 건 너무 좋은데 쉴 때 까지 만나고 싶진 않아..
@굿맨-d9y5 ай бұрын
와~~윤지씨 전번 정리하는거 나랑 똑같다~~~~
@사만코-q8t6 күн бұрын
외향인 테스트에서 그래도 3개는 체크가 되네 내가 엄청 심한 내향인은 아닌가보다..하고 생각했다가 처음 만난 사람들이랑 여행 간다고 할 때 진짜…말만 들어도 속이 안 좋아지고 스트레스 받음 질색 팔색함 너무 싫어 미친 거 아니야 ㅠㅠㅠㅠㅠㅠ 와 그 권유를 들은 것 만으로도 연락처 삭제하고 싶어질 것 같음 진짜 솔직히…
@minhye85595 ай бұрын
난 E인데 (79%E성향) 세미씨 보면서 아주 편함. 기 안 빨림 ㅋ
@랄라-o4s Жыл бұрын
외향인이 더 사는게 편하긴 할듯 인간관계를 잘하니
@Imsosexykorean Жыл бұрын
현대사회는 확실히 유리해보이는 점이 있긴 함
@패트와매트-s8v Жыл бұрын
인간관계는 별개임 상호관계라
@user-ks2rw4zr3g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는 특히 집단주의너무심해서 부럽긴함
@user-hf3mj9zl8p10 ай бұрын
그렇진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생활잘하는 엠비티아이가 istj래요 ㅋㅋㅋ
@user-bugatti11256 ай бұрын
@@패트와매트-s8v 인간관계는 es계열이 좋죠
@narrmrrm6 ай бұрын
근데 예시로 든 생활모습에서 꼭 어느 한 유형으로 분류할수 없는 반대유형의 복합도 가능함.
@Wato_san5 ай бұрын
지나가던 엔프피 - 5개 해당
@그린티민트초코-i5e5 ай бұрын
저도 해당되는게 하나도 없어요ㅋㅋㅋㅋ 약속 취소되면 오히려 좋고 혼자 있는 시간이 오히려 짧아서 아쉽고 그롭니다 ㅋㅋㅋㅋ 처음 본 사람한텐 관심도 없어요 참고로 잇팁.
처음 만난 사람이랑 친구할수있고 그다음날 여행도 갈수있지만 그러고나면 한 보름은 아무랑도 연락하고싶지않아짐
@이름-o2f10 ай бұрын
어릴적부터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어서 너무 외로워서 외향인처럼 지냈던 것 같아요~ 집에 있을때가 제일 좋고 잠을 꼭 10시간정도 자야 잔 것 같기도하고 혼자 드라마 영화 보거나 이것저것 검색만해도 시간 뚝딱임 그렇지만 이러다 다시 외톨이가 될 것 같다는 불안함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서 밥도먹고 커피도 마시고 또 만나면 활기차게 수다도 잘 떨고 그런날은 꿀잠잠 ㅋㅋㅋ 외향이든 내향이든 둘다 적당히 싫든 좋든 가져야하는 시간 같음 요즘은 애기가 있어서 나가기싫어도 애기가 심심해하니까 반은 나가있고 반은 집에있음 ㅋㅋ
@VolvoV2-gu1mfАй бұрын
바깥에서 ‘사람’을 만나서 에너지를 얻는 얻는 외향인 타입은 EF타입인 거고 외부세계에 대한 ’목적지향적 사고‘를 하는 외향인 타입은 ET인 거죠. 사람 만나서 에너지 얻는다고 다 같은 외향인 아니라는 뜻
@니야옹-m4k6 ай бұрын
현재 내가 어떻게 사는가는 말 그대로 현재의 내 상태를 말하는거고, 진짜 성격을 알고 싶으면 사람들과 함께 신나게 놀고나서 집에 왔을 때 아 이제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이 되면 내향, 자 놀다 왔으니 할 일을 해볼까 하면 외향 성격검사는 자가진단이다. 내 성격이 어떤지 알려면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고 편하게 생각되고 나오는 행동을 선택해야 정확하다. 마치 양손잡이의 주 손이 왼쪽인지 오른쪽인지를 체크하는거다.
@toteles806 ай бұрын
게임을 좋아하거나 잘하면 내향인
@user-ir1cq5il5r4 ай бұрын
아 진짜요?겜 잘하는 사람들은 다 내향인 인가요?
@toteles804 ай бұрын
@@user-ir1cq5il5r 네 맞습니다 왜냐면 다음 4가지 이유로 설명할수 있는데 1. 집중력: 내향적인 사람들은 주로 내부적으로 집중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게임에서 필요한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2. 자기동기: 내향적인 사람들은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들기를 즐기는 경우가 많아서 게임에서 자기동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3. 전략적 사고: 내향적인 사람들은 주로 내부적으로 사고하는 경향이 있어서 게임에서 필요한 전략적 사고를 잘 할 수 있습니다. 4. 소통: 게임은 주로 온라인이나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필요로 하는데, 내향적인 사람들도 게임을 통해 소통할 수 있고, 커뮤니티에서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게임을 잘 하는 경우가 많을 수 있습니다.
@서지수-x1k Жыл бұрын
금토는 나가는게좋구 일욜은집인디?...
@푸푸린-b1q5 ай бұрын
내향인인데 친구들이나 주변사람은 외향이었으면 좋겠는건 뭘까여… (이유는 나는 가만히있어도 재밌어서)
@yo_dadada5 ай бұрын
저는 외향인인데 심한 편은 아니라 대부분의 친구들이 내향인이에요. 그리고 25년지기 친한 친구도 내향인인데 제가 조잘조잘 제 생각을 잘 말하고 이야기해주는 걸 듣는게 너무 재밌고 좋대요 본인은 질문 몇마디만 하면 되고 제가 이야기하니까 오히려 편안하고 간접경험을 들어서 좋다고 좋아해요 ㅋㅋ 외향인으로서 내향인은 저럴수도 있구나 신기했었어요.. 저는 이것저것 잘 계획하고 리드하는 편인데 그래서 친구는 그걸 따라는게 더 좋다고 하네요 ㅎㅎ 저도 심한 외향인은 아니러 오히려 외향인과 다니면 기빨리고 피곤하고 그래요..
@chu_3s5 ай бұрын
옛날엔 나갔는데 아프고 나서는그냥쉬고싶음..
@밍크베이지 Жыл бұрын
좋아요ㅎ
@홍덕화-q1w Жыл бұрын
그냥 인간은 환경에 따라 행동방식이 조금 바뀌는것 같네요..
@숩-z3b5 ай бұрын
혹시 내가 외향인 기질이 있을까? 하고 들어왔다가 전혀 아니란걸 새삼 느끼고 갑니다…ㅋㅋㅋ 외향인은 상대가 조용하면 기빨린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음 뭔가 친구도 만나는 것도 좋고 집에서 혼자 쉬고싶은것도 있고 약간 반반같은 사람없나요 ㅋㅋㅋㅋ
@jrj77395 ай бұрын
이런거 보면 나는 내향인인데... 성격유형은 맨날 E가 나와. 그러고보면 쉬는 날 집에 있고 싶은데 누가 부르면 나가. 그러다보니 집에 있는 날이 별로 없네. 난 집에 있고 싶은데. 그래도 E가 맞는건가
@알프스하이디-e7m Жыл бұрын
극외향인은 너무 푼수같아서 별로예요! 말도 참 많음. 듣고 있으면 피곤함!
@joicenoh47846 ай бұрын
강아지와 있어도 기빨릴 것 같은 저같은 사람 있나요?
@내가아니니까6 ай бұрын
아니 정기적으로 연락처 정리를 안한다고? 카톡친구도 정리하는데..
@space-jc5og Жыл бұрын
« 극 내향인이 쇼핑할 때 » 몇 년 전 우리집 근처에 정육점이 새로 생겼을 때, 그 사장님은 가게 앞에 누가 지나가면 "오늘 고기 좋아요, 와서 보고 가세요." 하며 큰 소리로 외치곤 했음. 어느 날 내가 그 앞을 지나가는데, 내게도 손짓하며 부르기 시작. 나를 정면으로 쳐다보며 부르길래 외면하기 어려워서.. (고기 살 생각 없었지만) 결국 구매함. (고기 품질은 괜찮았던 걸로 기억함.) 근데 그 후로 내가 그 앞을 지나갈 때마다 매번 사장님이 내게 인사 하시기 시작함. "어? 안녕하세요?" "뭐 사러 가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물론 인사는 (나한테만 하시는 건 아니고) 거기 지나가는 불특정 다수에게 하시는 건데, 어쨌든 몇일 전에 고기 샀던 나를 알아보신 것 같았음. 시장에서 우리집으로 오려면 정육점이 있는 그 구간이 최단거리라서 거길 자주 지나다닐 수 밖에 없는데, 지날 때마다 알아보시고 "안녕하세요?" 하심. (첨엔 나도 같이 "네 안녕하세요!" 했었지만, 이렇게 하니 그 후엔 말씀하시는 멘트가 더 늘어나고, 계속 고정적으로 인사하시는 것 같아서) 그 후엔 점점..왠만하면 다른 길로 멀리 돌아가기 시작했고, 혹시 거길 지나야 할 때는 "안녕하세요" 소리가 들려도 다른 곳을 보며 최대한 빨리 그 구간을 탈출하기 시작했음. 그 분이 싫은 거 절대 아니고, 그 분도 판촉을 위해 그러는 거라는 거 알지만 나는 익명성이 편한데, 자꾸 알아보시고 인사하시니 너무 불편함. 오프라인 매장에서 옷을 살 때도 밖에 마네킹에 입혀진 옷이 아무리 맘에 들어도, 내가 만약 저 가게를 들어갔을 때 점원이 나를 알아보며 "어서오세요. 뭐 찾는 거 있으세요?" 하며 나를 전담마크 할 것 같은 가게는 안들어 가는 편임. 물론, 점원분께 "저 혼자 좀 볼게요"하면 그 분도 "네, 보시고 필요한 거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하며 다른 곳으로 가시겠지만 그래도 그 가게에 내가 들어간 이상 누군가는 티 안나게 나를 주시할 수 밖에 없을테니 그게 불편해서 옷이나 필요한 대부분의 물건은 온라인으로 사는 편임. 초딩 때 엄마랑 옷 사러 가면 매장에서 주로 점원분이 골라준 옷을 탈의실에서 입어보는 경우가 많았음. (난 점원이 권유해 주는 거 거절 잘 못함. 이거 한번 입어보세요~하면 그 분의 성의를 외면할 수 없고, '저 사람도 쌩판 모르는 나에게 말을 걸고 옷을 권해주느라 얼마나 애를 쓰고 용기가 필요할까..'싶어서 딱히 맘에 안들어도 거절않고 입어보는 편임. 근데 이게 결과적으로는 나에게도, 점원에게도 별도움이 안되는 행동이니 이젠 상대방이 무안하지 않게 완곡하게 거절하는 연습도 하고 있는데, 그래도 거절이 쉽지 않음. 그러니 애초에 내게 아무것도 안권했으면 좋겠음.) 암튼, 그렇게 탈의실에서 갈아입고 나오면 옷이 잘 어울리네 마네 품평회가 이어지고, 지극히 평범한 나를 향해 집중된 시선들이 너무 불편했음. 마치 발가벗겨진 기분.. 그 시선에 화상을 입을 것 같아서 옷 사러 가는 일이 전혀 즐겁지 않았음. 그래서 언제부턴가는 "그냥 아무 옷이나 엄마가 알아서 사와" 하게 되었음. 커서는 옷이나 신발, 가방은 무조건 인터넷으로 사고 야채나 과일만 오프라인에서 사는데 내가 들어가든 나가든, 뭘 고르든 전혀 신경 안쓰다가 결제만 도와주는 가게를 주로 이용하고 있음. 시장에 가면 야채에 얼마인지 가격표시 없이 그냥 좌판에 깔아놓고 파는 가게들이 있는데 얼마인지 물어볼 필요 없게 상품마다 가격을 잘 표시해 놓았으면 좋겠음. 나 같은 극 내향인에겐 바쁜 점원분을 불러서 얼만지 물어보는 것도 매우 큰 에너지 소모임. 가격 물어보면 왠지 사야할 것 같아서, 가격 표시가 없으면 물건이 어느정도 맘에 들어도 그냥 나오기도 함. 갈 때마다 매번 가격표시 없는 가게는 그냥 패스하게 됨. 근데 어느 기사를 보니 나 같은 사람이 꽤 많은 듯함. 설문조사 결과 봤는데 물건이 좋아도 가격표 없으면 안물어보고 그냥 나온다는 사람이 꽤 많았음. (판매자분들이 영업에 참고하시면 좋을 듯함.) 내가 자주 가는 두부가게는 9년 넘게 단골인데 갈 때마다 사장님이 나를 아는 척도 안하시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무덤덤하셔서 너무 너무 편함. 친한 척 안하셔도 물건만 좋으면 평생단골할 수 있음! 암튼 익명성이 깨져버린 후 그 정육점은 다신 갈 수 없게 되었음. 이건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그 사장님 입장에서는 그 인사가 본업에 충실한 것이고, 지나가는 사람에 대한 순수한 호의였을 수도 있는데, 그 인사를 내가 잘 안받아줬으니 불쾌하셨을지도 모름. 본의 아니게 죄송함. 다른 뜻 전혀 없고, 단지 내가 주목받는 게 불편한 극내향인이라서 어쩔 수 없었던 건데 (사장님이 이걸 보실지 모르겠지만) 암튼 오해 푸셨으면 좋겠음.
@박영민-c5p Жыл бұрын
저두 극 공감합니다. 그냥 무신경해야 제가 마음대로 편하게 물건을 고를 수가 있는데 사장님이 아는체하고 옆에서 이거사라고 한마디씩하면 부담되고 불편해서 다시는 거기 안가요
@mahanaim4440 Жыл бұрын
헉~ 글쓴이가 나인줄 알았소... 완전 똑같음😅
@shhdhh9 ай бұрын
원래 사람들 다 이런게 아니고 저만 이런거였던거에요?ㅋㅋㅋ 충격
@suncirclee6 ай бұрын
와..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또 있었다니 놀랍네요..
@earlybird_6 ай бұрын
@@shhdhh 많이들 저렇습니다. 내향이라 티 안나고, 외향은 두어명만으로도 10배 이상인 것처럼 보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