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안이 통기타 소리로 가득했던 경춘선 | 추억과 사랑을 싣고 70년을 달렸던 춘천행 무궁화호 열차 | 추억의 기차 |

서울 청량리에서 춘천까지 87.3km의 철길, 바로 경춘선이다.
1939년 처음 생겨나 수많은 젊은이들의 꿈을 품고 달려온 열차...!
그러나 2010년 복선 전철이 놓이게 되면서 70여 년 이어졌던 길은
추억의 뒤안길이 되게 된다.
스무 살 까까머리 청년의 군으로 향하는 떨림과,
어린 아들을 눈물로 보내는 어머니의 사연으로 이어지는 열차
그리고 젊은날 청춘의 이정표와 같은 추억이 담겨 있는 길!
춘천으로 향하는 길목, 단연 빼놓을 수 없는 첫 번째 이야기
아름다운 철도에 청춘들을 태우며 평생을 보낸 30년 경춘선 기관사와
오늘날 춘천을 찾은 젊은이들을 통해
2010년 이른 봄, 저마다의 사연이 담긴 경춘선의 마지막을 기록해 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경춘선, 끝나지 않는 이야기
✔ 방송 일자 : 2010.02.15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경춘선 #춘천 #김유정역 #춘천여행 #기차여행
#통기타 #엠티 #여행 #드라마 #인생 #행복 #추억 #기억

[@Sprigatitoto]

지금은 이렇게 경춘선의 정겨운 추억이 사라진지 13년차지만, 이제 경춘선의 새롭고 편한 추억이 생기고 있네요😄

[@user-up8sy9mr6n]

아버지와 몇안되는 추억이 남아있는 열차에요

[@palima3rd267]

낭만이 그립네요

[@user-hg3ro2ob6k]

1980년대 후반 경춘선 가평~춘천간 비둘기호 열차로 고교 통학을 하였지요... 당시 가평역에서 춘천역까지 약 45분 걸렸는데 당시에는 철도청 시절이였고 영상처럼 특대형(7100~7400호대)이나 봉고형 특대기관차(7000호대)가 아닌 6300호대.4200호대 중형의 호랑이도색 디젤기관차가 견인하였고 당시에는 기관차 방향전환을 하는 전차대가 춘천역에 없어서(1990년대 말부터 경춘선 견인하던 중형기관차가 퇴역하고 디젤기관차가 특대형으로 바뀌면서 춘천역에 기관차 방향전환 전차대가 생겼다가 춘천역 폐쇄후 남춘천역에 이전설치...)단폐단 장폐단으로 운행을 하던 시절이였지요... 비둘기호는 성북~춘천 통일호와 무궁화호는 청량리~춘천간 운행했었죠... 청량리.(성동)성북.신공덕.화랑대.(갈매)퇴계원.사능.금곡.평내.(월산)마석.대성리.(청평유원지)청평.상천.(상색)가평.경강.백양리.강촌.(의암)신남.남춘천.춘천. 괄호안의 역은 경춘선 초기의 역들로 추후 1970~80년대 까지 부분적으로 정기 부정기 영업하다 폐역되었던 역들입니다.

[@hyp-nr6wo]

낭만 쩐다..

[@user-dm4ll5bu7z]

2005년 대학 동아리에서 경춘선 무궁화호 입석을 타고 엠티를 갔던 기억이 납니다. 추억이 아련합니다.

[@koyoi_fiancee]

아 코레일은 못참지..♡

[@hyesangahn1592]

남양주 지역쪽으로 지나가고 가평역쪽으로 가본적이 있지만. 춘천에 남이섬 가본적이 있습니다. 경춘선 무궁화호 추억의 간식카트로 운영생각이 난다.

[@user-sr2oy8ny5t]

05:33 무도에도 나오셧던분!!!

[@MSshin-dk5ps]

05년도에 마석역에서 춘천역까지 통학했었습니다 영상으로나마 잠깐 추억할수있어서 좋네요😊

[@hyesangahn1592]

제가 2004년에 고양고등학교 다닐적에 경춘선 무궁화호 타고 춘천 강촌으로 가본적이 있습니다...

[@Nuriro-nb9gq7nq9x]

7:00 추억의7000호대기관차네요

[@yura70]

ㅠㅠ

[@user-vs7ck4tx9e]

경강대교 건널때의 운치가 그립습니다.

[@traintravel7867]

경춘선은 청량리~춘천 구간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경춘선 기점은 망우역 이지만 실제 기점역활은 청량리에서 담당합니다 정차역은 청량리 회기 중랑 상봉 망우 신내 갈매 별내 퇴계원 사릉 금곡 평내호평 천마산 마석 대성리 청평 상천 가평 굴봉산 백양리 강촌 김유정 남춘천 춘천 입니다

[@abelkang2019park]

저당시 열차교행 하는역이 금곡.대성리.가평.김유정역 네역 이었습니다.매시간 상하행선 운행했습니다.

[@hyesangahn1592]

제가 회사에 다녀서 당시 24세전에 시간이 없어서 연애도 못했습니다.

[@rainrain5286]

춘천행기차는 냅둿어야함!!

[@diesel_loco]

지금도 다니긴 다니는데 ITX청춘이라는 전동차로 바뀌었죠

[@rainrain5286]

@@diesel_loco 통일호 새마을 기차 그 청춘열차 말고

[@user-yr6pi2ng1m]

십년 전쯤 방송인가보네

[@user-mcdonalds]

13년전

[@hyesangahn1592]

경춘선 복선전철 공사로 2005년 9월 30일 춘천역 마지막 업무로 2005년 10월 1일짜로 춘천역 영업하지 않고 임시로 전철개통될때까지 남춘천역으로 시종착역으로 변경된다.

[@hyesangahn1592]

경춘선 무궁화호 열차는 퇴역 20년이 되었습니다..

[@user.Gongstar14]

13년이에요

[@user-rh4mv3jv6o]

딱 20년 전이면 통일호인데

[@hyesangahn1592]

청량리역 임시역사 없어지고 민자역사로 이전된...

[@traintravel7867]

경춘선 청량리행 하루왕복 평일 26회 급행 포함 주말/공유일 23회 급행 제외

[@user-rh4mv3jv6o]

과거의 한국철도는 산따라 강따라가는 노선이 많았고 철커덩 철커덩 이음매 소리가 크게 들려서 기차타는 맛이 있었지. 하지만 지금은 뭐냐? 죄다 지하터널에 뭐 콘크리트 교량에... 수익에만 눈이 멀며 뭐든지 고속을 중시 하는 고속선 트렌드라 열차 타는 맛 하나 없지. 산따라 강따라 가던 경춘선을 필두로 해운대 바닷가 따라가던 동해남부선, 선로와 태백산맥의 절경이 조화를 이루었던 중앙선 영주구간 모두 위와 같은 이유로 죄다 사라지고 뜯겼다. 그리고 그 뒤를 잇는 선로 이설구간은 죄다 어두컴컴한것 밖에 없는 지하터널이지. 기술발전의 확장(실사용)과 철도공사의 수익 및 효율성 필요의 취지는 이해가 가지만, 정통성있는 옛 것을 계속 없애가는 것에 대한건 언젠간 그에 타당하는 댓가를 치르겠지. 50년 뒤의 한국철도의 꼬라지가 어떻게 될지는 나도 모르겠다.

[@door_voiceactor]

그러니까요 50년 뒤엔 아마 기차가 없어질걸요

[@user-pz6go2sg2t]

어릴때 할아버지 집 뒤에 있던 옛 장항선 기차 이음매 소리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traintravel7867]

​@@door_voiceactor경춘선은 복선화사업이 완료되어 수도권통근형전동차가 운행 중 입니다 춘천~청량리 하루왕복 26회 운행하고 있고 나머지 28회는 상봉역에서 종착 합니다 광운대까지 2013년 11월 03일 운행을 시작해서 하루왕복 4횢 운행 합니다 근데 곧 패지 될 예정 입니다

[@bsmrailroad]

딱 제가 하고픈 말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이웃 일본은 그런면에서 본받을만 하네요.. 요즘 기차는 삭막하고 낭만이 없습니다.

[@user-rh4mv3jv6o]

@@bsmrailroad 일본(도쿄)은 멀리 안나가고 아무 JR선 전철만 타도 햇빛 탁 트이는 지상에 철커덩 철커덩 이음매소리가 잘 들리죠. 한국(서울)은 뭐 1호선 빼면 죄다 지하터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