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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생님을 꿈꾸는 나사렛의 시골 처녀 마리아.
시장에서 우연히 만났던 청년이 알고 보니 얼굴 모르던 자신의 정혼자였고
좋은 청년 요셉과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결심합니다
그러나 결혼 직전 천사장 ‘가브리엘’이 나타나
신의 아들이며 구세주이자 왕이 될 아이가
마리아를 통해 태어날 것을 예언합니다
한 순간에 너무나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된 마리아,
처음에는 자신도 받아들이기 어려웠지만
곧 순종하는 마음으로 용기 있게 이 소식을
가족들과 정혼자 요셉에게 전합니다
결과는 요셉 집안에서의 파혼 선언.
마리아는 임신한 몸으로 헤브론에 있는 친척
엘리사벳과 사가랴의 집으로 가 머물게 되죠
한편, 권력을 탐하는 이기적인 왕 헤롯은
자신의 대를 이을 큰아들 안티파테르를 앞세워
훗날 왕이 될 마리아의 아이를 찾아 죽이려고 계획합니다
안티파테르는 왕이 될 아이를 처단하기 위해
유다 땅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하고
반대로 경배하기 위해 온 동방박사들도
마리아와 아기를 찾기 위해
별을 따라 먼 길을 이동합니다
파혼 후, 마리아가 그립고 믿어주고 싶은 마음에 시달리던 요셉은
꿈에 마리아에게 돌아가라는 음성을 듣고
먼 땅 헤브론으로 돌아와 위험에 빠진 마리아를 구해주고
주의 아버지가 되기로 결심하는데요,
헤롯은 인구조사라는 계략을 세워
모두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도록 하고
요셉은 고향 베들레헴으로
만삭의 마리아와 함께 가는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을 뿐인데
모진 고난과 죽음의 위협에 시달리는 마리아,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담대하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위기를 잘 헤쳐나가는 과정이
신앙의 감동을 전해주는데요,
베들레헴에 입성해 마굿간을 겨우 얻은 요셉과 마리아,
별을 따라 온 동방박사들,
그리고 왕이 될 아이를 찾던 헤롯의 아들 안티파테르까지
모든 등장인물들이 한 곳에 모이게 되는 마지막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놀랍고 위대한 사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뮤지컬로 보여 주는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
캐롤을 현대적 멜로디로 편곡해서 귀에 쏙쏙 들어오는 노래와
웅장하고 멋진 군무가
100분 동안 쉴 새 없이 우리를 울고 웃게 하는데요,
특히 메인 테마곡 “Mother to a Savior & King”의 우리말 버전을
가수 알리가 애절한 목소리로 불러서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미국 메이저 영화사 SONY 제작,
뮤지컬 영화의 거장 ‘아담 앤더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헤롯 역에 ‘할리웃 최고 스타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비롯해
뮤지컬 스타 피오나 팔로모,
마일로 만하임 등의 열연이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이 작품은 베들레헴으로 가는 세 부류의 사람을 말하고 있는데요,
먼저 말씀을 그대로 이행하기 위해 고난을 무릅쓰는 마리아와 요셉,
돈, 명예, 권력보다 진정한 왕을 찾아 어딘지도 모르는 곳을 따라가는 동방박사들,
스스로 왕이 되려고 폭정을 휘두르지만
불안과 불면증으로 피폐해져 가는 헤롯
이 영화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가 불안 속에서 살아가는 오늘날 우리를 향해
우리가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노래하는 이 영화는
성탄절 한달 전인 11월 20일 전국 극장에서 일제히 개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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