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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처럼 늘어선 청량산의 암벽 옆으로 흐르는 낙동강. 따라가다 보면 절벽에 자리 잡은 두들 마을을 만날 수 있다.
찾아가는 길도 험해 등산객들도 잘 지나지 않는 그 길목에 살고계신 정경려 할머니. 40년 전 이곳에 들어온 할머니는 그동안 간간이 일군 고추, 콩을 머리에 이고 가파른 산을 하루에도 수십 번을 왕복해야 했단다.
만나는 사람도 없다보니 지나는 길에 들른 등산객들도 그저 반가운 손님이라는데. 고향에 계신 할머니를 닮은 경려 할머니의 소박한 풍광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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