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클립] 아무거나 먹으면 안돼요! 목숨과 바꾼 두꺼비알 [기적체험 구사일생] | KBS 20030112 방송

[두꺼비와 황소개구리] 지난 2002년, 독이 든 두꺼비알을 황소개구리알로 잘못 알고 날로 먹은 40대 남자가 숨지고 말았다. 튀겨먹은 다른 일행 두 사람은 겨우 목숨을 건진다.
황소개구리는 생태계 보호는 물론 식용으로도 가능해 매년 이맘때면 웅덩이 주변이 개구리잡이로 떠들썩하는데... 그러나 문제는 이 속에 간혹 황소개구리로 착각되는 두꺼비도 섞여있다.
서울시 화곡동 류 모씨 등 두 명은 지난 일요일 황소개구리 20마리를 잡아왔지만 사실은 두꺼비였던 것.
잡아온 두꺼비들은 이틀 동안 알을 낳았고 이들은 어제 오후 몸에 좋다며 알을 튀겨 먹기로 한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듣고 찾아온 친구 이 모씨는 생으로 먹어야 몸에 더 좋다며 이 알들을 그냥 들이마셨습니다.
얼마 못 가 두꺼비 알을 생으로 먹은 이 씨는 복통을 일으켰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3시간 뒤 숨지고 만다. 기름에 튀겨 먹은 류 씨 등은 목숨은 건졌지만 오랫동안 복통이 시달리게 되는데...
두꺼비 종류는 독을 가지고 있다. 특히 부포린이나 부포타렌 같은 독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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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체험 구사일생] | KBS 2003011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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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혁-l6h]

윤재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