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석아^^ 정말 보고 십구나^^ 대학로 소극장에서 여자친구하고 공연을 마치고 동창이라고 아는체 했더니 못 알아보고 오히려 쑥스러워하는 너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벌써 우리 나이가 환갑이다^^ 넌 항상 32살인데 나는 이제 머리도 없어지고 생각도 희미해져 이렇게 유듀브에서 너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 오늘은 무지무지하게 힘든날이었다^^ 천국에 전화가 있으면 1004로 전화를 걸어 한참을 이야기하고 싶은 날이다^^ 광석아^^ 항상 32살에 머물러 있어 고맙다^^
@8lo8IoME Жыл бұрын
@정민희-y4n Жыл бұрын
울컥하게 되는 댓글이네요 힘내세요 모두를 위로하는 광석님의 노래네요
@user-ry3io6hw3z Жыл бұрын
아 울컥하게 되네요...
@바크크 Жыл бұрын
댓글에 지나간 세월이 묻어나요. 항상 건강하세요.
@산이요-f6u Жыл бұрын
우와 .. 힘냅시다 울컥하네요
@Rain_Tears_9 ай бұрын
38년전 마산공설운동장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저녁에 여자친구랑 들었던 거리에서가 아직도 생생하네요~잘계시죠 광석님 그곳은 아무런 아픔없이 잘지내시고 좋아하시는 노래 부르시면서 잘지내시길 기도합니다
@Lee-pd1fb7 ай бұрын
어느덧 45살이되었습니다. 80년생. 인생이 힘들다보니 10년이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갔네요. 30대분들 너무 젊으시니 하루하루 즐겁게 행복하게 사세요. 청춘은 아름다운 것이었더라구요
@노선-d4g3 жыл бұрын
육십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당신의 노래는 영혼을 찢어 놓는군요, 첫사랑을 떠올리며 듣는 아련함이란 젊은이들만의 특권은 아닌 듯합니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이 부분만 들으면 왜이리 눈물이 나니...나도 늙는구나
@Fdk885 жыл бұрын
고원기 매일 이별하며 살고있네요,,
@러닝-v1k5 жыл бұрын
같은 마음입니다.
@꿈을향해-l8r4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눈 깜빡하니 50이네요. 마음은 그대로인데 몸만 나이를 먹었네요 ㅠ
@미키-l6f3 жыл бұрын
그냥 운당 ㅠ
@지금구매하기3 жыл бұрын
난 아직 초등학생인데ㅋㅋ
@jin-vs1feАй бұрын
96년생 친구들아 힘들고 뭐 하나 쉽게 할 수 없는 어려운 이 시기에 우리 열심히 살아가고 있네 서른을 앞두고 서른이라는 나이를 만나면서 더 행복한 삶이 시작되기를 바래
@Nneww12349 ай бұрын
갑자기 1995년에 34살의 나이로 돌아가신 오빠 생각이 나네요.. 저는 이제 60살... 오빠의 멈춰버린 시간과 나의 흘러가는 시간들이 이노래 어떤 소절에서 잠시 교점으로 반짝 빛나며 만난것처럼 느껴집니다. 90다 되신 어머니 고관절 수술후 섬망증상으로 가슴이 답답한 때에 듣게된 30즈음에서 많은 위안을 받고 갑니다.
@이무역-e1b4 ай бұрын
그렇게 60인척 하고싶냐ㅋㅋㅋㅋㅋㄲ
@gimmbam2 ай бұрын
@@이무역-e1b그냥좀 들어라
@마요-j2o2 ай бұрын
행복하세요
@in52188 күн бұрын
오빠가 아니고 친구아니신가요😅ㅋㅋ
@Koreabali_4 жыл бұрын
92년생 친구들아, 내년에는 우리 더 잘해보자 지난해보다
@hsyu17534 жыл бұрын
화이팅이다
@jjh10224 жыл бұрын
화이팅이다
@정태원-x7k4 жыл бұрын
화이팅이야~!~!~!
@라면빠진부대찌개4 жыл бұрын
힘내자
@edwinahn15384 жыл бұрын
@@malikv1884 you
@singingguest97395 жыл бұрын
광석형님 제 나이가 이제 47입니다. 형님은 지금도 32에 머물러 계시는군요. 마흔즈음을 넘어서 서른즈음에를 부르는 저보다 어린 32세 청년을 형님이라고 부르는 제 모습이 왤케 즐거워 보일까요? 형님 그립습니다. 그리고 보고싶습니다.
@H호호아줌마4 жыл бұрын
목소리에 위로되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김광석님 노래를 들으면 왜 눈물이 나고 잘 살아야지....잘 살아봐야지... 생각이 들어요....
매년 30을 앞두고 오시는 분들 이룬것도 없는데 어느세 30이라고 너무 슬퍼마세요. 이 노래 들으시고 지금 이라도 채워가기 시작하고 이쁜사랑 하고 하루하루 감사히 살면 되잖아요 ㅎ 그럼 광석삼촌도 고마워 하실거예요.
@2jin1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댓글이 위로가 됩니다.
@박현준-p1v4 жыл бұрын
이룬것도 없이 서른 가까워져서 열심히사는데 공감되네요
@소하-y3n4 жыл бұрын
내가 유투브 댓글을 감명깊게 보고가기는 처음이네요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었습니다.
@성이름-g8d4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thn25933 жыл бұрын
사람에겐 다 누구나 각자 만의 사연이 있는겁니다. 단순히 이룬것 없는 30이라고 하기엔 그 인생도 인생입니다. 앞으로 많은 굴곡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지나간 순간을 그리워하는데 나이가 중요할까 생각합니다.
@함사주3 жыл бұрын
난72년 생이야! 벌써 50이네 별로 산거 같지도 않은데... 오늘은 슬픈 노래를 들으면서 왠지 눈물이 많이났어. 나도 많이 나이가 들었나봐!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가끔씩은 자살이란 단어를 떠올리곤 해... 하지만 나에겐 사랑하는 딸과 아들과.. 그리고 나만 바라봐 주는 마누라 가 있어 모든걸 망치고 있는데 뭘 할수가 없는데 너무 힘든데 난 어떻게 하라고 조금만 조금만. 더 버텨보라고 그러라고 살고싶다고 그러고 싶다고.
@dlrusEhanjdi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희 아빠랑 동년배시네요☺️ 저는 아직 인생을 많이 살아보지 못해서 이 세상이 얼마나 고되고 힘들지 감히 예상할 수 없지만 그 힘들다는 인생을 50년이나 굳건히 살아오셨잖아요! 이미 너무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신거라고 생각해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그리고 한 남자로서 얼마나 어깨에 지고 가는 무거운 짐이 많으실까요.. 감히 헤아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중하신 분. 힘내시고 가족과 더 오래 오래 행복한 세월 보내세요!! 응원합니다☺️ 저도 제 아빠께 오늘보다 내일 더 잘해드리고 사랑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와 ㅠㅠ 저는 현재 32살이라.. gl님보다는 엄청 어린 나이지만, 현재는 제마음도 17살과 같아요. 어떤 마음이신지 정말 이해가 됩니다..! 건강하세요 😀
@jotka35589 жыл бұрын
이렇게 노래만 남겨두고 가시는게 어디있습니까..
@장광희-l6w5 жыл бұрын
명언이시네요.노래만남겨두고떠난당신........
@이민원-u1f2 жыл бұрын
고인도 속상할거에요 너무그러지마시죠?
@화이110 ай бұрын
@@이민원-u1f 아쉬우니까 그러는거죠
@굿와우-b3t10 ай бұрын
@@이민원-u1f말뜻을 모르시는듯..
@Antonio_Vivaldi-12 ай бұрын
@@이민원-u1f이 공연을 마지막으로 (앵콜 곡 으로 일어나를 하시고) 생을 마감하셨으니 안타까운마음으로 쓰신 글 같습니다
@darkmixs Жыл бұрын
이 노래를 20대 후반에 좋아했을때 서른이 되면 나는 어떻게 변화되어 있을까 궁금했는데, 이제 50대가 넘어선 시점에서 돌아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yun85692 жыл бұрын
93친구들! 기분이 좋아서 행복해서 들어온건 아니겠지!? 그치만 다 보고 나갈때는 가지고 있는 힘든것들 다 털어내고 나가길 바래! 사랑해 친구들 행복하자!
@예자매할매 Жыл бұрын
모든 이에 부탁합니다 절대로 스스로 이승을 떠나지 마세요 나이들고 병마와 싸우다 이승을 떠나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힘들어도 살다보면 반드시 좋은날 옵니다. 지금쯤 당신을 보고 라이브를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몇해전 김광석 거리에 가봤어요 친구랑 사진도 찍고 했어요 애창곡이 서른즈음입니다.
@@chloelee5796 기러기아빠라는 말 자체가 나쁘단건 아닌데 신조어로써 유학을 보낸 부 또는 모를 풍자한 단어인데, 부정적인 인식이 자리잡혀 방송에서 조차 기러기 부모 소제를 지양하고 있는 추세라고 알고있습니다.
@Goldpen099 жыл бұрын
잠시 떨어져 있는 건 좋은데....그댄 벌써 20년이 되었네.....나이 50넘어 다시 찾게 되니 간만에 너무 좋구만... 맘속에...영원히 항상 소주한잔 할 땐...스쳐지나며...
@projectbgtrip20312 ай бұрын
저희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가수여서 어렸을때 자주 듣던 노래인데...이때의 가수들은 시인이면서 감정과 목소리 모든것에 공감가고 울림이 너무나도 크다. 지금 이분의 노래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외국 가수 유명한 라이브 보다 이분의 라이브와 목소리가 너무 그립고 듣고싶다. 이 시대가 진짜 시인의 시대였던것 같다.
@하나빠Күн бұрын
서른이면 인생에 뭔가 크게 변화가올줄알았는데 그냥 인생시계만 점점더 빨라지는구나...
@꿈의정원-e2c Жыл бұрын
칠십이 가까워지니 이 노래가 더욱 가슴에 와 닿는구나.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전보다는 더욱 더 빨리 돌아온다. 서른즘엔 라르고라면 칠십이되면 갑자기 리듬이 휘모리로 바뀐다. 또 하루가 멀어진다. 내 품는 연기처럼.... 머물러있는 청춘일 줄 알았는데.... 나도 그럴 줄 알았는데, 세월은 나를 칠십으로 보냈지. 내가 정말 떠나 보낸 것도 아니고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왕창 잊혀져 30대에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이 경이롭다.
@이창희-y1d5 жыл бұрын
칠십 나이에 들으니 시간이 세월이 너무 허망하고 허망하구나 쏘주한잔 생각나네
@ck17375 жыл бұрын
이창희 시원하게 소주 한잔 하세요 저도 ㅈ금 수주 한잔 기울이고 있답니다
@lifeisbattleroyal5 жыл бұрын
칠십살이 컴퓨터 잘하고계시네요
@비틀비틀즈5 жыл бұрын
땀흥건한마빡 말하는 꼬라지가 와 그러노
@lifeisbattleroyal4 жыл бұрын
@@비틀비틀즈 니는 와그라는데?
@양양-o6y2x4 жыл бұрын
@@lifeisbattleroyal70은 컴퓨터 하지 말라는 마인드인가? .
@고민욱-o3m11 ай бұрын
서른이 될 사람들, 서른이었던 사람들 서른이 된 사람들 모두 천천히 앞으로 내딛어 봅시다.
@해임달-n2n Жыл бұрын
36살 두아이 아빠입니다 저를 잊고 산지 5년정도 되어가네요 제 세대의 분은 아니지만 이 분의 노래로 눈물이 나오네요.. 이렇게 음악으로 눈물이 나는게 얼마만인지..
오빠 오늘 이노래가 흐를나오는데 왜 가사가 나를 두고 하는것 같아서 슬펐어요. 나의 청춘을 하루 하루 보내는게 너무 아쉽지만 어쩔수 없는게 인생인가봐요. 당신과 동시대에 살아서 행복햇어요. 당신의 노래로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나의 20대에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행복했어요.
@두대발3 ай бұрын
10살때 바라본 30살의 삼촌은 까마득해 보였고 굉장한 어른으로 보였다..그가 가끔씩 주는 용돈으로 간식을 사먹으며 행복해 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30살을 돌아보니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라는것을 느낀다..이제는 패기 대신 낯선 고집만 남아 젊은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살고 있다.
@artini58902 жыл бұрын
94년생친구들아, 이제는 책임져야 할 것들도 하나 둘 생기고, 어머니 아버지가 하나둘 이해되고, 예전같지 않은 어머니 아버지를 마주하게 되고.. 어쩌면 먼저 보낸 친구들도 있겠지. 우리 이제 20대때처럼 몸도 마음도 가볍게 행동할 수도 없지만.. 내가 떠나 온 곳, 떠나 보낸 것 모두 뒤로하고 첫 30대. 더 멋진모습으로 시작해보자.
@swminus01 Жыл бұрын
30살이 되던날....집으로 돌아가는 경부고속도로에서 석양이 지는 모습을 보며 이노래가 들려왔을때 갓길 한켠에 멈춰놓고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던 기억이 난다...이제 40살을 곧 바라보고 있는 지금....나는 이사람이 40살이 되었을때 어떤 노래를 불러서 나를 위로해주고 공감해줬을지....너무 아쉬움이 느껴진다......부디 그곳에선 꿈에 가까워졌길.....
나에게 미안해 하는 사람은 나를 궁휼하게 아껴주는 사람입니다 저도 오늘 하루 미안한 저에게 잘해주고 싶어졌습니다😅
@김현욱-e6c2 ай бұрын
행님 화팅!!
@youtuber---Ай бұрын
형님 잘 지내고 계시죠???
@민석이-v2tАй бұрын
@@youtuber--- 누굴까?
@홍코너-q6v Жыл бұрын
95년생 친구들 우리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자💪🏻😍
@meltingpot6007 Жыл бұрын
힘내자 좋은 일만 생기자
@t_ketp5259 Жыл бұрын
화이팅
@Ford_F-350 Жыл бұрын
제발 ㅠ
@mincastle0614 Жыл бұрын
우리 모두 행복해지자.
@박상희-d3w Жыл бұрын
❤
@ddjjkk31511 жыл бұрын
1년이 지나면.. 60인데..왜..김광석의 ..「거리에서」 만 듣거나..흥얼거리면..눈물이 납니다. 허리수술로 아직 병원에서..주변 거리를 산책하면서..흐르는 눈물 주체못해 얼른 병실로 들어왔네요.
@ssong76522 жыл бұрын
김광석님 음악 들으며 혼자 울어보지 않은 어른이 과연 있을까요??? 이런 철학적 질문을 던져주고 깊은 내면을 만져주는 진.짜. 음악을 하는 가수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newernormal2 жыл бұрын
살다가 한번씩 생각나서 오게되네요 일부러 생각 안해도 생각나요 이 노래를 이 목소리로 듣고싶은 날이 돌아오네요
@배그파트너-m9d Жыл бұрын
전 어린시적 김광석 당신을 티비로 본적도 없었어요,, 그리고 당신을 보던 날이 바로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거기서 정준하분이 퇴직 할때 나온 음악이였거든요 ,, 제가 지금 35살이에요.. 이제는 당신 노래를 찾아 들어요.. 당신은 시대를 벗어나지도 뛰어 넘지도 않아요,, 딱 그 나이 내가 느낄 수 있는 그 느낌을 ...노래해 주시네요 .. 젊은 나이에 당신은 하늘의 불음을 받아 올라 갔지만.. 당신의 염원? 뜻? 이 아직 남아 있어요... 고맙습니다... 이미 없는 당신인데 당신의 노래에 위로를 받을 수 있음에 .. 너무 감사합니다,,
@룰루-b9k3 ай бұрын
비가 추적추적 오는 오늘 옛날 노래가 듣고싶어서 이것저것틀다가 여기로왔네요 어릴땐 얼른 서른이되고싶었어요 보다 안정적인 꿈꾼대로되리라 생각했던.. 서른이 조금지난 지난지금 전 아직 어린애같네요 노래를 들으니 눈물이 나는걸보니 세상을 이제는 조금씩 알아가나봐요 조금 더 성숙해져보려합니다
@smilegallery10042 жыл бұрын
이분은 참으로 순수자체셨구나~~~ 마음은 아프다. 그래도그래도그래도 이렇게라도 많은 영혼들의 심금을 울릴 수 있음이 고맙다. 순수해서~~삶이 힘겨웠을지도란 생각이 스쳐간다. 사랑합니다
@냥냥-f3z5n8 ай бұрын
1977년 생입니다. 14살에 중학교 입학식도 사정상 못하고 서울에서 학교 다니다 몇달뒤 부산으로 전헉했지요. 그당시 유선 방송이지요 티비만 틀면 김광석 노래가 나옵니다. 가수 박씨가부르던 슬픈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이 윤수씨의 먼지가되어 이 노래를 김광석이 부릅니다. 하루에도 서너번씩 듣는데 지겨웠던 기억이 지긍은 추억 이고 인생 이네요
@RKFX74 жыл бұрын
92년생 친구들아 우리도 이제 곧 서른이라니 믿겨지냐? 어릴 땐 아버지가 이 노랠 좋아하시니 그냥 멋모르고 따라불렀는데 지금은 왜 이 노래 한 소절 한 소절이 이리 마음을 울리는지 모르겠네. 행복했으면 좋겠다 남은 인생도.
@holololo60614 жыл бұрын
와 이제92년생이 서른이네
@user-ddnn4 жыл бұрын
91년생 아닌가요?
@성이름-c2i8m4 жыл бұрын
@@user-ddnn 근까 92년생분들이 곧 있으면 30이라는거잖아 91년생분들은 이미 30이고
@user-ddnn4 жыл бұрын
@вцттergцi оjiиgeо 아 그렇군요
@임지원-x9g4 жыл бұрын
형 나 93인데 나도 가슴아프네. 초반에 나쁜짓도 하고 빚도지고 미친듯이 일만하고 군대가서 25에 전역해서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쳐서 대학가니 어느덧 28이네 내 20대는 잘못된걸까? 너무 허무해..일만하고 빚만갚고 내가 예전에 생각했던 청춘의 모습과는 너무머네 나 잘할수있겠지?
@뭘보냐구-w3x Жыл бұрын
다들 힘들어도 포기하지말고 인생이 많이 버거워도 참고 견디시길 바랍니다 그것도 한개의 고통일뿐이니 다음은 다 나아서 더 좋은 일이 생기고 더 좋은마음만 가지게 될것입니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황상호-p3f Жыл бұрын
맘에 와닿는 글 고맙네요!
@hanilee95Ай бұрын
95년생 친구들아, 30 돼서 벌써 한 해 지나가네 우리 더 잘해보자 지난해보다
@soivenb7 ай бұрын
김광석님은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아내는 아니었나보네요. 하늘에서는 김광석님이 좋아하시는 노래 평생 했음 좋겠네요.
@woosungdo44492 жыл бұрын
87년 친구들아! 내년에 더 잘해보자!!
@mongd33853 жыл бұрын
서른살에 이노래 듣고 이제 서른이구나... 하면서 인생을 잠깐 생각했던것 같은데 벌써 낼모레면 50이네. 왠지 요즘 젊음이 그리워진다. 인생이 다 그런건가..
@ztvvtsh653 жыл бұрын
백번공감합니다 ㅎㅎ 한번왔다가는 여행이죠 그냥
@메리데일리3 жыл бұрын
하루하루가 청춘이죠
@ssr66259 ай бұрын
10대때부터 듣고 부르고 해왔는데 어느새 김광석님 나이를 넘어섰네요 나이가 먹어가면서 계속 새롭습니다 항상잘듣고 있습니다 부디 거기서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polarbear57438 ай бұрын
29살때는 30이되어가며 부르는 노래같았는데 30이 지나고 시간이 흘러가다보니 30에서 점차 멀어지면서 부르는것 같기도 한 노래...조금씩 멀어져가고 잊혀져가는 젊은 시절 매일매일 과거와는 이별하며 살고 있네
@김에르메스-w2z3 жыл бұрын
20대에는 노래가 좋았고 30대에는 가사에 공감이가고 40대에는 그때의 추억으로 듣고 50대에 들어서서 들으니 그리움이다.... 내 서른음에
@울산팬-f8x Жыл бұрын
👍
@Jazzzyxdyysyas Жыл бұрын
내나이 16살 8090노래들이 너무 좋다 김광석님 노래나 이런 마음을 울리는듯한 노래가 너무좋네요
@하르몽-i5h Жыл бұрын
좋은 노래 너무 많으니 다양하게 들으세요^^ 전 91년생이지만 딱 16살때부터 유트부로 다양한 옛날가수에 빠졌었답니다💓
@TV-ui5hy Жыл бұрын
지금 들어도 정말, 천재 음악가 이자, 가수이네요. 학창시절엔 그대 노래로, 아니, 아직도 부르고 있답니다. 영면하소서!
@oonh3833 Жыл бұрын
1일전 댓글이네요 ! 지금 들어도 노래 너무 좋은듯
@rosehwangssaem3 ай бұрын
서른즈음에 이 노래를 부르면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눈물부터 나온다. 나도 이젠 40대 중반이다. 세월앞에 추억에 위로 삼아 살고 있는듯....
@codnjs062_oo18 күн бұрын
08년생인데요… 댓글을 보니 자뭇 막막한 기분이 드네요 김광석님의 노래는 저도 모르는 어떤 응어리들을 어루어 만져줍니다.. 김광석님이 살아계셨을때 제가 실제로 노래를 듣지 못한게 가장 큰 아쉬움입니다. 이렇게 영상이라도 노래라도 섬세하게 들으면서 그리워하고 있어요 또 한해가 지나갔네요 시간은 중립을 지키는 척 빠르게 지나가고 돌아오질 않죠 다들 수고하셨고 오는 2025년에는 그저 행복을 더 잘 찾아내 웃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누리마루-m7o2 жыл бұрын
할말이 막힙니다 뭐라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없습니다 먹먹해져서 눈물만 흐릅니다 너무 너무 그립습니다
@koothomas2 жыл бұрын
소극장 콘서트 제일 앞에서 김광석님 미소를 보면서 노래를 듣던 그때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그런데 며칠후에 슬픈 소식을 접하게 되어서 그것도 잊혀지지 않네요.
@hotnim8 ай бұрын
요즘 노래도 듣기에는 좋은데 뭐랄까 그냥 최면처럼 귀에 맴도는것뿐인 노래가 대부분이고 2000년 초반 그 이전노래는 듣고있으면 뒤지게힘든 하루를 보내고 굴다리 포차에서 우동에 소주한잔하는데 누가 고생했다고 어깨토닥이는 기분임
@백구-k5x3 ай бұрын
이거 지금에서야 보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 90년생 청춘들아 지금 우리 시점이 되게 가을 같이 어느 날은 쓸쓸해지고 어느 날은 덧없이 느껴지는 그런 시간대에 도달한 것 같더라 오늘도 이겨낸 우리들에 건배하자 잘 견뎌왔어 우리 내일도 그 다음 날도 잘 견뎌내가자 사랑한다
@김정림-p4e3 ай бұрын
이토록 진실된 허무와 젊음의 고통을 표현한 가사가있을까요 ? 나역시 긴터널을 지나습니다만 ㆍ이 목소리 이영상속의 그는 다시 볼수없는 안타까움을 줍니다
@ttyyuubhglo301720 күн бұрын
96년생 화이팅ㅜㅜ
@머스타드-q7b19 күн бұрын
96년생 홧팅ㅠㅠ
@user-physicsmajor2 жыл бұрын
고3때 이노래로 버텼습니다. 지금 고통 아무것도 아닐거라는 생각으로 말이죠. 정말 이런 한국의 음유시인이 다시 나올 수 있을까요..?
@안준-x8h Жыл бұрын
제 나이도 이제 32인데.. 들을떄 마다 왜케 가슴이 아픈지 모르겠네요.. 대한민국에 이런가수가 있었다는게 너무 좋네요. 너무 이른나이에 돌아가셨다는게 좀.. 마음이 아프지만.. 옛날 노래는 좋은 노래가 너무나 많네요.. 꼰대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너무 좋네요
@jeyoencho344 ай бұрын
서른에는 그저 좋은 노래였는데, 내 나이 마흔이 되서야 이제 이 노래를 가슴으로 듣습니다.
@씨미오스4 ай бұрын
20대때 야근하면서 참 많이 듣던 곡이네… 서른이 되면 쓸쓸함이 가득하게 되는걸까~생각을 했는데 이젠 내나이 사십 중반에 이 곡을 듣고있네. 서른때 나의 모습을 기억해내봅니다. 😊
@jhy78828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서 말하듯 처음에 이야기 하실때 그 가수의 노래가 그 사람의 인생살이처럼된다는 소리... 정말 그렇게 되버렸네요..이제는 떠나버린 그이지만 당신의 노래를영원히 기억합니다
@슬기로운검도생활5 жыл бұрын
그렇게 떠나간 분들이있어서.. 그 당시에는 그런 루머가돌긴했었죠..
@cgaddung2 ай бұрын
노래는 공감이고 사무침인것을 광석이형님을 통해 항상 느낍니다.
@유진아빠-h4t2 жыл бұрын
당신이 가고 1년 있다가 제대 했습니다. 그리고 26년이 지나 이제 50을 되었네요. 그런데도 당신의 서른즈음에를 들으면 지금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저는 입대하기 한달전에 광석이 형이 가셨어요 그래서 제나이는 49입니다 자랑일지는 모르지만 저는 광석이형이랑 기타치며 노래도 해보고 광석이형 기타반주에 사랑했지만도 불러봤어요 좀 부러우시죠? 그 추억으로 지금껏 삽니다 인생에 추억이된 광석이형 오늘도 하루에 한번쯤은 생각하는 저의 추억입니다
@이해준-z6u Жыл бұрын
99년 군번입니다 군대 가기 한달전부터 친구들하고 이등병 편지 부르고 제대하고 일하면서 29에 서른즈음 불렀는데 지금은 45 ㅎㅎ 시간도 빠르지만 항상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이에놔 Жыл бұрын
저랑 동갑이시네요 친구들과 술집에서 한잔하는데 이노래가 나오는데 우리 이제 서른이네 하며서 술잔기울이던게 엊그제 같네요.
@Ulsan_81 Жыл бұрын
김광석님 노래도 참 좋아하는데 노래좀 잘부르고싶은 1인 입니다 이제43 음정과 발음이 자꾸불안하네요
@건축-g3d2 ай бұрын
내 나이 31 꿈만 보고 홀로 서울에 와서 앞만 보고 달렸는데 사람도 떠나고 사랑도 떠나고 꿈은 더 멀어져만 간다 좋은 날 오겠지
@user-cb5jk7pr5v2 ай бұрын
이제 시작 할일은 무궁한데 열심이 살지요
@user-cb5jk7pr5v2 ай бұрын
나는 57 이제 출발인데
@user-cb5jk7pr5v2 ай бұрын
사는게 이제는 알것같아 한번 아프면 후회 애들 키우느라 햇어 다 크니 내가아파서요 마음은 생각하기따름 열심히 살다보면 꼭 오니까 살아봐 조카님
@fshgygjgh25454 ай бұрын
83년생이다 가슴이 울어서 생각을 할수없다. 하루하루 정신차리구 열심히 살자.
@icylakeside2 жыл бұрын
빌리 조엘의 어떤 영상에 달린 댓글 중에 '한국에는 김광석이 있다' 라고 적힌걸 보고 또 다시 가슴 한구석이 저리네요. 벌써 30년이 가까워오는데 아직도 그때의 충격이 떠오를 정도니..
@흡-k4b2 жыл бұрын
94년생 출첵하고갑니다 30살 1분전
@jackkookk Жыл бұрын
❤ 동갑 ㅎㅇㄹ
@Bowlingtoday10 ай бұрын
94면29살임 이제
@박정희-r6e8i4 ай бұрын
83입니다. 생각보다 막상 앞자리 바뀌어도 똑같아요 ㅋㅋ
@fead-z7r4 жыл бұрын
서른에 아이둘키우며 희망에차 열심히 살았는데 이재칠십 중반 광석님이 추억과 지나온 치열한삶에 울적할때 찻아듣고 힐링 합니다 마음을비우게하는 마력 이있 어요 그대는 영원한 삶을 살고있답니다 천상에계시길 기도합니다
@김진현-l6w8 ай бұрын
저도 어느덧 서른이 되었습니다 노래들으며 여러 감정이생기는데 선배님도 이런감정을 느끼셨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끝맺음이 이상할줄 알지만 행복하기를
@being10525 ай бұрын
김광석님보다 몇살 아래지만 지금 들으니 정말 울림이 있는 천재가수였네요.. 젊은 청년시절 저 노래들을 들을때는 넋두리로 느껴졌는데 지금 50대가 되어 들으니 슬프도록 아름답습니다..
@gatgolpsk111 жыл бұрын
살면서 정말 후회되는 일 중에 하나. 학교 축제 때, 광석이 행님이 학교에서 공연을 했다. 그런데 공연이 시작되기 1시간 정도 전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다. 공연을 볼까 친구들이랑 당구치러 갈까 고민하다가 당구치러 갔다. 몰랐다. 그게 광석이 행님 공연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ley7667 жыл бұрын
박세국 ㅠㅠ
@steven43416 жыл бұрын
광운대 ?
@bjpark20516 жыл бұрын
유동훈 ㅡ
@바라-o946 жыл бұрын
고2때 우리 학교 축제에도 오셨었어요. 학교강당에서 노래도 부르고 많이 웃겼었는데.. 그후로 대학교 2학년땐가 슬픈소식을 들었죠. 실제로 처음 보았던 가수였는데 충격이 컸었죠..
@Trivialnature6 жыл бұрын
나도 후회되는 일 중 하나. 1995년 여름에 한국에 인턴쉽하러 갔다가 김광석 콘서트를 꼭 가고싶었는데 마침 전국순회공연 콘서트를 하고 있었는데 지방으로 찾아갈 시간을 못내서 못갔다. 왜 어릴땐 그렇게 소극적으로 살았을까. 좀 더 적극적으로 살지 않았던것들이 지금에 와서 후회가 많이 된다.
@SNOW-x6n Жыл бұрын
나이 스물일곱에 듣습니다. 가사가 주옥같아요 비어 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것도 아닌데 좋은노래 잘 듣고갑니다.
@김민서-c9t4n4 жыл бұрын
전 18살 고등학생이지만.. 이 노래가 너무 와닿습니다. 나이도 어리면서 무슨 그런 말을 하냐 ..라고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 몇몇 어른들은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하지만 , 이 말은 그냥 사탕발린 말일 뿐 사실상 살아갈수록 인생은 이별과 슬픔 그 자체라고 느껴집니다 ㅠ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 신경안쓰고, 둔하게 살면 오히려 행복하고, 인생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하지 않겠지만, 그러지 않게 되는 순간부터 저에게 앞으로 닥쳐올 일들이 제가 감당하기에 버거워보이기만 합니다.그래서 솔직히 왜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사는 게 무슨 의미인가 싶고 ㅠ 이 노래 중에서 조금씩 멀어져간다라는 말이 너무 가슴에 콕콕 박힙니다 .. 제가 느끼는 거랑 너무 비슷해서요ㅠ 어렸을 적 기억이 너무 행복해서 향수가 좀 심한데 나이가 먹을수록 점점 그 시점에서 멀어지는게 너무 슬프고 현실이 너무 힘듭니다. 아직 20년도 안 살았지만 그동안 저한테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나서 이렇게 된 것 같긴 한데 나아지질 않네요. 이 노래를 들으면서 울면서 잠든적이 한두 번이 아닌 것 같네요 ㅠ 행복은 어차피 시간지나면 다 사라질텐데 , 그럴때 드는 그 허탈감과 슬픔이 너무 커서 행복해지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리고 이제는 행복해지려고 해도, 행복해 지지 않더라구요. 하루하루 우울함에 묻혀사는 것도 너무 힘이 드는데 ㅠ 오늘도 또 들으면서 펑펑 울었네요.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고 바보마냥 순수한 그 때로 돌아가고싶어요.
님의 말씀에 너무 마음이 아파오네요...저도 어릴때 비슷한 심정을 느꼈었는데, 요즘 어린친구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점이 점점 어둡고 희망적이지 않은 사회가 되고 있음도 느껴지구요...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하고, 어떻게든 살아내야하겠죠. 그렇다면, 사회적으로 성공한, 부귀,명예, 권력 이런것에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기보단 본인 스스로 가치있는일들을 해내고 이뤄나가보면 좋을것 같아요~ 세상을 바꾸는 시간이라는 영상이 있습니다.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거예요~어떤이들은 그냥 단순히 성공학 강의라고 보는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들의 삶들을 보면 결코 순탄한 과거만 있었던건 아닙니다. 세상을 바꾼다는 말은 곧 본인 자신이 세상을 고쳐본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세상의 중심에 본인이 있다는걸 명심하시고 세상이 변하지 않는다고 암울하다고 느껴질땐, 본인이 변하면 세상도 밝게 바뀔수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바뀐모습들을 다른이들과 공유하면 세상은 나은방향으로 조금씩 바뀔수 있을겁니다~ 느리지만 아주 조금씩요~언젠가 모두가 희망적으로 세상을 바라볼수있는 사회가 오길 희망합니다~힘내시고 응원드립니다. 화이팅!
@erumseong20344 жыл бұрын
오늘의 행복이 사라지면 새로운 행복이 찾아와요 ㅎㅎ 너무 미래에 대해서 너무 두려워 하지마시고 오늘하루만 열심히 사시다 보면 매번 새로운 행복이 찾아옵니다 ㅎㅎㅎ
@라면-w2f10 ай бұрын
나이 40넘고 이런 노래 들을 때마다 왜이래 가슴이 아련할까요...눈물도 맺히고요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나이가 된 것이겠죠?
@이종협-o4q Жыл бұрын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땐 스물즈음이었는데 어느새 서른즈음에 듣고있다. 되돌아보니 참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soojinpark810910 жыл бұрын
매일 이별하며 살아간다는 말이 와닿아요..ㅜㅠ 내가 떠나보낸것도 아니고 내가 떠나온것도 아니라는게...ㅜㅠ
@medicalceo5 жыл бұрын
맞아요 ...
@Joy1415 жыл бұрын
저도 내가 떠나보낸게 아니랑게 제일 다가와요
@박인수-d7b9 ай бұрын
62년생인데 노래들으니까 그냥 아무이유없이 눈물이 나네 모두의 마음에 남을노래ᆢ
@yayisibara29725 жыл бұрын
91 양띠 친구들아. 우리 곧 서른이다... 시발 한것도 없는데 시간이 왜이렇게 빨리가는지... 모두 화이팅이야!
@윤혜미-q5g5 жыл бұрын
Yayi Sibara 화이링...
@jongfu1655 жыл бұрын
일찍왔네? 난 이제 생각나서 왔어. 이제시작아니겠냐
@보배롭고존귀한자5 жыл бұрын
ㅋㅋㅋ 그러게요 한것도 없는데 벌써 서른쯤 홧팅 다들
@동성로밤안개5 жыл бұрын
홧이팅..
@jsm92525 жыл бұрын
스물이었던때가 얻그제 같았는데 벌써 서른이라니ㅠ
@yeonsilkim4336Ай бұрын
서른쯤에 서른즈음에를 듣고 안심했었는데 (그땐 빛나서) 마흔이 되어 왔어요. 눈물이 나는걸 보니 청춘이 또 하루 멀어져갔나 봐요.
@sjw94569 ай бұрын
스무살부터 노래방 18번 곡이었어요 스무 살 때는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기교를 섞어 부르기에 집중했지만 서른을 바라보는 지금은 싫어도 감정이 실릴 수밖에 없더군요 아직 이십대이고 싶고 이십대의 열정을 간직하고 싶지만 하루가 지날 수록 점점 식어가는 열정과 현실 앞에 타협하는 초라한 나 자신의 한계를 직면하며 오늘도 어제보다 한층 초라해진 나로 하루를 마감하네요 지금은 직장도 없고 자신감도 자존감도 바닥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내가 잘 할 수 있는 게 뭔지, 내가 하고 싶은 게 뭔지 필사적으로 두리번거리는 매일을 보내고 있어요 찾지 못 하면 미래가 없을 것 같고, 당장 하루하루 누군가 내 목을 졸라오는 것 같은 기분... 그리고 날 지지해주지만 지지해줄 경제적 능력이 없어진 가족들의 짐이 된 스스로에 차라리 내가 없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 모든 우울감, 좋지 않은 생각들이 날 죽일 듯이 두들겨 패도 한 가지만은 기억하려고 합니다 해는 항상 떠오르고,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다는 겁니다 내가 상상하는 이상적인 나 자신은 될 수 없어도, 지금의 나 자신은 현재를 살아갈 것이고, 살다 보면 어떻게든 된다는 것 말이죠 이상 속의 나 자신이 되지 못 하는 현실에 매몰되지 맙시다 비교하지 맙시다 날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슬퍼하지 맙시다 내가 슬퍼해봐야 그 사람은 슬퍼하지 않으니까요 조금 더 뻔뻔해집시다 어차피 나보다 뻔뻔한 사람은 차고 널려있으니 나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합시다 내일의 내가 지금의 나보다 나을 거라는 보장은 없고, 어쩌면 당장 내일 나앉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죽음을 떠올리지 말고, 죽음에 유혹 당하지 말고, 자괴감과 불신, 우울감에 지지 맙시다 뻔뻔하게, 나 정도면 괜찮은 놈이다, 나 정도면 훌륭하다, 이렇게 힘들어도 안 죽고 어떻게든 허리 꼿꼿이 펴고서 내일을 바라보고 있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하면서 억지로 걸음을 옮기는 겁니다 실제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도, 뭐 어쩌라는 겁니까 살지 않으면 살지 못 하는 게 삶이 아닙니다 살지 않아도 살아지기에 삶인 겁니다 내가 선택한 적도 없고, 의미도 찾을 수 없는 내 탄생은 비록 타의였으나 어떻게 살아가서 어떻게 죽는가는 자의이기에, 누군가에게 비웃음 당하더라도 그럼에도 난 필사적으로 발버둥 쳤고, 그렇기에 내 삶은 의미 있었다고 당당히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힘들고 비관적으로 염세적인 눈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제 새벽 감성에 취한 뻘글이 힘이 되길 바라며, 오지 않는 잠을 억지로 초대하며 잠들겠습니다 힘내란 말조차 작위적이고, 가혹하게 들리는 모든 이들에게, 그럼에도 힘 내란 말 밖에 할 수 없는 초라한 아저씨로부터.
@chonglee47269 жыл бұрын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 노래가 왜 이리 슬픈지... 내나이 29 이되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네요. 항상 맥주 한캔을 마시면서 듣게 되네요. 외국에서 혼자 지내는 외로움을 달래며 다시 듣습니다
@chyunho099 жыл бұрын
많이 힘들고 외로우시겠어요.... 부디 스스로 답을 찾기를 바라겠습니다.
@chelseapark40099 жыл бұрын
+이정환 저도 같은 87년생으로 외국서 살면서 이정환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오늘따라 이 노래가 더 슬프네요
@singingguest97395 жыл бұрын
Die Orsons - Kim Kwang Seok 독일가수가 부르는 노래 제목이 김광석이랍니다. kzbin.info/www/bejne/oYPbdaiIgahrm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