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2는 명작이 맞을까? | 내 맘대로 게임분석 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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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게임평론가 쥐냥

방구석 게임평론가 쥐냥

Күн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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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yz7hd
@BM-yz7hd 2 жыл бұрын
스파2 난이도는 당시에도 상당히 쉬운 편으로 여겨졌었죠. (특히 1에 비하면..) 전대미문의 인기를 구가하던, 게임이라기 보단 하나의 문화에 가까운 수준이었던 터라 초딩들도 수십 번, 수백 번 같은 패턴의 컴퓨터를 상대하다 보면 공략법이 절로 보이게 됐죠. 게다가 서로 정보 공유도 하고 스파2 인기에 힘입어 게임 공략 매거진들조차 서점에서 불티나게 팔려 나가던 시기였으니 말입니다. 당시에 동영상에서 바이슨 상대하시는 것처럼 플레이 했었다면 상대하는 웬만한 초딩은 속으로 호구 아저씨 하나 잡았다고 쾌재를 부르며 농락했을 겁니다. 약발 짤짤이 얌생이는 하나의 옵션이고 하수들에게 특히 잘 통하는 방법이었지 류의 운영방식은 기본적으로 파동권과 승룡권 전법이죠. 초보들일 수록 별 생각없이 함부로 점프 시도했고 고수들끼리 경기할 수록 점프를 사리게 되죠. 그런데 내가 점프를 안 하면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줄 방법이 마땅치 않기도 하고, 상대방이 점프로 넘어와야 내가 승룡권을 먹여 넘어뜨리고 거기서 파생되는 공격들로 골로 보내기가 더욱 쉬워지기 때문에 간 보다가 상대방이 점프하지 않겠다 싶은 타이밍에 막아도 피가 깎이는 파동권을 날리는 건데, 상대방 입장에선 그 타이밍을 노려 점프 공격으로 콤보를 먹이려고 또 간을 보는 것이죠. 그런데 그 세대가 아니면서 지금 와서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플레이 몇 판 해 보려니 정보도 없고 플레이 방식도 어설프고 그래픽도 요즘 게임들에 비하면 허접한데 컴퓨터만 상대하니, 말 그대로 수박 껍질만 맛 보는 격이죠. 직접 겪어 보지 않으셨으니 절대 그 시절의 느낌을 실감할 수는 없겠지만,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이 게임 이전까지는 99.9%의 게임들이 솔로 내지 협동 게임들이었습니다. 이전에 유일하게 대전 게임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1이 있긴 했지만 기술 시전이 매우 어려워서 접근성도 좋지 않았고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도 생김새만 다르고 사실상 같은 캐릭터나 다름없는 류와 켄밖에 없었고 난이도도 상당히 높아서 100원에 한 판이 귀하던 시절 코흘리개 초딩들이 쉽게 선호할 수가 없는 게임이었죠. 심지어 올클리어 한다 해도 그리 오래 붙잡고 있을 수 없는 게임이었으니 말입니다. 접근성도 좋지 않고 플레잉 타임도 짧아서 일부 매니아들만 즐겨하던 게임이었지 대중성에서는 버블보블, 더블 드래곤, 골든 엑스 같은 전설적인 협동 게임들에 비할 바가 되지 못했고 재미도 확실히 그 게임들보다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세상의 99.9% 게임들은 솔로나 협동 방식으로 여겨지던 어느 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멋진 일러스트, 시원시원한 크기의 캐릭터들과 한 차원 높은 그래픽, 화려한 사운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이 가능한 플레이 방식 등 사실상 모든 면에서 이전 게임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출현은 가히 충격적이었죠. 지금 시선이 아닌, 이 게임 이전에 존재하던 모든 게임들과 한번 비교해 보시면 부정하고 싶어도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플스1 게임들만 하다가 플스2로 넘어 올 때의 느낌처럼, 아예 세대 자체가 다른 느낌의 게임이었던 거죠. 특히 사운드트랙은 무려 3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나오는 대전 게임들도 이 시절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요. 이때까지 게임 역사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사운드트랙이 여전히 스파2 사운드트랙이라 해도 전혀 과장이 아닐 겁니다. 이 모든 차별성들에 더해 가장 큰 차별성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서로 대전하는 방식의 격투 게임이었던 거죠. 이 세상 모든 게임들은 나 혼자 컴퓨터를 상대로 하는 것과, 다른 사람과 같이 어울려 플레이 하는 것은 재미에서 차원이 다릅니다. 하스스톤 혼자 컴퓨터 상대로 하면 재밌나요. 세상 그 누구도 컴퓨터 상대로 연습하기 모드를 즐기진 않습니다. 그런데 누군지도 모를 상대방 만나서 누가 더 뛰어난지 서로 겨루면? 차원이 다른 꿀잼이 되는 거죠. 당시는 코흘리개 초딩이 100원 넣고 게임하면 세상 부러울 게 없던 시절이었고, 옆에 앉아 구경하던 애들은 돈이 없어서 부러움의 시선으로 바라만 보던 시절입니다. 그나마 옆에 앉을 자리라도 있으면 VIP석처럼 편하게 구경할 수라도 있었지, 없으면 다리 아파도 뒤에 계속 서서 구경하던 시절입니다.
@BM-yz7hd
@BM-yz7hd 2 жыл бұрын
(유튜브 답글에 글자 제한이 있는지, 한번에는 작성이 되지 않는 관계로 위 답글에 이어서 작성합니다) 이전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에 비해 한껏 멋스럽고 어른스러운 일러스트의 캐릭터들이 다양한 기술들로 시원시원하게 쥐어 패는 타격감 자체도 남달랐는데, 그 게임 안에서 서로 100원씩 넣고 (걸고) 자웅을 겨룬다는 건 혁명과도 같은 게임 방식이었던 거죠. 특히 자신의 실력이 좋고 심리전에서 이겨 상대방을 계속 꺾으면, 100원 넣고 이 혁명과도 같은 최신 게임을 계속 붙잡고 할 수 있었던 겁니다. 상대방을 한번 이기기만 해도 벌써 100원어치는 딴 듯한 묘한 쾌감도 있었고요. 같은 반 초딩을 꺾으면 뒤에 서 있던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다른 애가 도전해서 다시 겨루고, 그 녀석을 꺾으면 다른 초등학교에 다니는 다른 애가 도전, 또 꺾으면 이번엔 무서워 보이는 중학생 형이 도전, 이런 식으로 자기가 지면 다음 타자에게 넘기면서 아쉬운 마음으로 물러나게 되다 보니, 어느새 오락기에 100원짜리 5개에서 10개 정도 미리 쌓고 걸어 놓으면 졌어도 그 돈 다 떨어질 때까지는 계속 붙잡고 이어서 할 수 있다는 새로운 국룰이 온 나라에 퍼질 정도였고, 이제는 오락기에 쌓인 동전들만 봐도 얘가 지면 뒤에 대기하고 있던 내가 바로 할 수 있는지, 아니면 동전이 너무 많이 걸려 있어서 5판 10판 끝날 때까지 언제 기다리냐 그냥 집에 가자, 이런 식으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되었죠. 판치기를 잘하면, 돈을 따서만 기쁜 걸까요? 어느덧 생긴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상대방 돈을 잃게 만드는 쾌감도 있죠. 이것도 마찬가지로 내가 잘하면, 또는 내가 그렇게까지 잘하지는 못하더라도 나보다 허접한 상대방을 꺾을 수만 있으면 혁신적인 개꿀잼 최신게임을 계속 붙잡고 할 수 있는 재미에 더해 내 옆에 100원 넣고 앉은 상대방을 쥐어패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일어나게 만드는 쾌감이 있었고, 그렇게 자꾸 이기다 보면 어느덧 자신이 "고수"가 된 듯한 특별한 느낌마저 받을 수 있었죠. 뒤에서는 애들이 무거운 책가방 메고서도 서서 반은 부러운 시선으로, 반은 고수의 플레이 방식을 배우려고 바라보고 있고요. 너무나도 하고 싶어서, 어머니께서 떡이나 순두부 1,000원어치 사오라고 하시면 오락실 가서 몇 판 하고 떡이나 순두부 700원어치만 주세요 하던 시절입니다. 전무후무한 인기로 인해 아이들은 학교에서 친구에게 승룡권 먹이고, 몇몇 아이들은 진짜 파동권이 나가는지 집중해서 장풍 연습도 해 보고, 몇몇 아이들의 별명은 블랑카나 달심이 되었고, 문방구에 인형, 카드 등의 스파2 관련 상품들이 즐비하게 팔려 나갔고, 미국에서 스파2가 영화화까지 되었는데 사실은 이미 그 이전에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스파2를 영화화 시켰던 히스토리까지 있죠.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춘리 코스프레가 되고 있고요. 스파2의 출현으로 인해 이후 비슷한 방식의 격투 게임들이 물밀듯이 쏟아지며 90년대 오락실은 그야말로 격투 게임이 대세가 되었죠. 용호의 권, 아랑전설, 사무라이 쇼다운, KOF 시리즈도 초명작들로 여겨지고 있고 심지어 그 게임들의 사운드트랙도 오늘날의 게임들조차 비빌 수 없을 정도로 고퀄리티였는데, 스파2는 이들의 대부격이니 이 게임을 두고 명작을 논하는 건 난 그 세대가 아니라 잘 모른다는 얘기밖엔 되지 않습니다. 내가 영화 대부가 개인적으로 재미없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그게 대부가 명화라는 사실을 바꿀 수는 없듯이 말입니다. 지금 BTS도 30년이 지나면 촌스럽게 보일 지도 모르죠. 그런 식으로 보면 세상 모든 게 나중에 가면 촌스럽게 보일 테고요. 따라서 역사는 그 시대를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서태지와 아이들이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여전히 한국 가요계 역사에서 보면 서태지와 아이들 이상의 임팩트는 없었다고 평가하듯이 말입니다. 스파2는 게임 역사에서 모든 게임들을 통틀어 가장 임팩트가 컸던 게임 하나를 꼽으라고 해도 꼽힐 수 있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이때도 PC 상대로 하면 나중엔 별 재미 없었어요. 계속 하다 보면 컴퓨터는 패턴이 똑같으니까요. 그래서 완전 초짜 아닌 이상은 누가 와서 제발 좀 도전해 줘라, 이러면서 컴퓨터랑은 그냥 버틴다는 생각으로 게임했던 거죠. 컴퓨터랑 하는 게 재밌든 없든간에, 일단 내가 하고 있어야 나중에라도 누가 그거 보고 나한테 도전할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그 당시를 겪어 보지 않았고, 그렇다고 이 시대에 하드코어하게 플레이하는 것도 아니라서 별 정보도 없고, 플레이 방법도 서툴고, 컴퓨터만 상대로 하면서 내 플레이가 잘 통하지도 않는 것 같으니, 딱히 사람들에게 귀가 아프게 명작이라고 들었던 것만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리가요.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당시 시대를 많이 배워가는 것 같아 기쁩니다 😊
@rseff
@rseff 2 жыл бұрын
스파1? 100원 아님 50원으로 기억함
@밧산
@밧산 2 жыл бұрын
아~ 아...
@복기리즘
@복기리즘 2 жыл бұрын
@@rseff 50원
@m550d7
@m550d7 2 жыл бұрын
스파2 는 90년대 당시 현재 LoL 보다도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당시에는 Pc의 발달이 굉장히 미비했고 인터넷이라는 개념도없는 모뎀시절이었기때문에 스파2를 대체할 수 있는 게임이나 컨텐츠가 전무했고, 오락실 스파2 대기가 너무 길어 타동네 원정도 다닐정도였으니까요. 킹오파94 가 나오기전까지 오락실 수입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던 명작이었고 그 향수를.잊지못한 아재들과 신세력들이 한데모여 현재도 파케이트 안에서 활발히 활동중이죠. 스파2는 당시 명작이자 혁신이었습니다.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생각보다 더 대단했군요!
@PETBOY
@PETBOY 2 жыл бұрын
스파2 처음 나왔을때 오락실에 버튼 6개라서 놀랬고 스파대쉬 나온다는 뒤에서 구경하고 돈 쌓아놓도 도전하는 재미가 있었지만 Lol이 현재 더 인기인것 같네요. 격겜은 현재 유저수도 적어서 상금도 낮고요.
@zero-sprite
@zero-sprite 2 жыл бұрын
@@gnyang 처음 나왔을때 집에 인터넷은 커녕 pc도 가정에 없던시기에 잘사는집 정도가 게임기 하나 있을정도였으니 남자애들은 학교 끝나면 모이는곳이 동네 오락실이었음 지금이야 집에 인터넷기본에 pc방 넘쳐나니 즐길거리가 많지만 그시절 남자애들은 오락실밖에 없었는데 스파2는 그야말로 오락실계에 충격 그자체로 다음날 학교에서 하루종일 스파2 이야기만 할정도였고 그당시 초딩때 영어교육이 없어서 캐릭들 이름을 몰라 애들끼리 가일(미군) 혼다(때밀이) 달심(간디) 이렇게 불렀음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답글 알람이 이제야 떠서 봤는데 때밀이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e8h
@강아지-e8h 2 жыл бұрын
스파2 처음 나오던 시절은 모뎀도 없던거로 알고 있는데염?
@numnam5229
@numnam5229 8 ай бұрын
91년작 스트리트 파이터 2 WW는 전세계 역사상 최고로 인기를 쓴 게임이었고, 지금도 2인 대전 환경만 제대로 갖춰지면 가장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대전 격투 게임임. 그런 SF 2 WW가 언밸런스 문제가 좀 있었는데 이를 개선해 92년에 나온 SF 2 ’ CE는 거의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 , 3D 그래픽으로 무장한 최신 후속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음.
@seunghyunkim9146
@seunghyunkim9146 2 жыл бұрын
이전의 게임과는 갭이 너무 커서 말도 안 되는 수준의 게임이었습니다. 일단 그래픽 자체 수준도 매우 높고 동작이 너무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8명의 캐릭터가 다 개성있고 어느 하나가 압도적으로 강하거나 하지 않다는 점도 크죠. 6개의 버튼 사용이라는 것도 혁명적이고요. 그냥 세상에 없던 혁명적인 겜이 나온 수준. 당시 모든 게임기기 2-3개의 버튼이 고작이었으니 이 겜 하나만을 위한 게임기가 새로 나왔다고 봐야죠. 그리고 오락실 입장에서도 보통 겜은 고수일수록 1-2시간을 혼자 다 차지해서 회전이 느린데 얘는 그냥 동전을 쌓아놓고 2-3분 단위로 겜을 쉬지않고 대전을 하니 아주 효자 노릇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락실의 개념 자체를 바꾼 띵작이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오락실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쳤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myungjinjung3264
@myungjinjung3264 2 жыл бұрын
@ddr333334
@ddr333334 2 жыл бұрын
저당시에 2인용 게임을 해도 1p,2p가 색깔, 모양만 다른 하나의 케릭터만 조작하는 게임이 대부분이었죠. 근데 갑자기 8개 케릭터를 고를수 있는 게임이 나오니 재밌을수밖에 없었죠. 조작감, 타격감, 그래픽도 압도적이었고. 한2세대는 뛰어난 게임이 갑자기 나왔다고 보면 됩니다.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비유가 찰떡이네요! 감사합니다!
@myungsuyu1508
@myungsuyu1508 2 жыл бұрын
스파2 처음 나왔을때 오락실에서는 동전이 수북히 쌓여 있어서 내 순서 잘 기억하고 있어야 했음. 순서 기억 제대로 못하면 누가 게임 차례가 되는지 가지고도 오락실에서 시비거는 상황들이 많았음. 진짜 이 시기에 오락실 사장님들 돈 많이 벌었음(오락실 좌석 점유율 및 동전 회전율에서 격투게임이 다른 슈팅게임들에 비해 빠르다는 점 때문에 그랬음)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회전율이 되게 빨랐겠네요!
@하늘이-w1r
@하늘이-w1r 2 жыл бұрын
9:31 저도 고전게임할때 느끼는건데 똑같이 느끼는거였군요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
@PunishingBird0
@PunishingBird0 2 жыл бұрын
오늘 채널 발견하고 한 5~6개 영상 봤는데 딱 제 취향에 맞는 채널이네요!! 게임 분석 너무 좋습니다. 나레이션도 듣기 편한 속도고, 편집도 과하지 않고 적당해서 정신 사납지 않고, 편하게 보기 좋네요. 구독 좋아요 바로 박았습니다 ^^7 신작 게임 리뷰도 좋지만, 클래식한 게임들 자세히 다뤄주는 것도 너무 취향입니다.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댓글도 감사합니다 😊
@mun-ilchi7349
@mun-ilchi7349 2 жыл бұрын
스파2는 그냥 혁명이었음. 이것 이후로 나온 모든 대전게임은 그저 아류작이라고 치부해버려도 마냥 틀린 말이 아닐정도로 선구적이었고, 전자오락실 문화를 바꿔버린 게임임. 오락실 근처만 가도 달심 배경의 코끼리 소리가 날 정도(코끼리 소리가 가장 데시벨이 높고, 워낙 기계가 많으니 돌아가면서 저 소리를 냄) 로... 오락실 내부의 반은 저걸로 도배되었음. 동네 오락실에 이 게임이 들어온 첫날 동네 형들은 다 모였는지 잔뜩 모여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가히 신세계를 본 듯한 충격이었음. 게임 같지 않고, 진짜 격투하는 애니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게임 캐릭터가 대중에게 진짜 캐릭터의 모습으로 활용된 거의 첫번째가 아닐까 함. 이것 이전에는 그림 잘그리는 친구들이 만화 캐릭터만 그렸지, 게임 캐릭터를 그려보는 걸 본적이 없었으나, 이 게임부터 그리기 시작함.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이전 작품들과 궤를 달리하긴 하죠 ㅋㅋ
@uhihiahaha
@uhihiahaha 2 жыл бұрын
@@gnyang 내가 이게임 처음본게 국딩 4학년인걸로 기억하는데 지금도 그 충격 못 잊음.
@uhihiahaha
@uhihiahaha 2 жыл бұрын
@@gnyang 지금이야 게임 할 때 버튼 오지게 많이 쓰지만 저 때 6버튼 쓰는 건 말그대로 혁명이였음.오버 안하고 아이폰 첫 출시 급.
@uhihiahaha
@uhihiahaha 2 жыл бұрын
@@gnyang 저 당시 캡콤이 시대를 초월한 게임을 잘만들었음.스트리트파이터'89,스파2,던전앤드래곤2.던드2도 꼭 혀봐.96년에 나온 게임인데,얀타까운 점은 96년이면 오락실 게임 시장의 기세가 점점 기울던 시대였음.그래서 게임 자체의 완성도는 십오진데 다른 게임들 처럼 후대에 영향을 끼치진 못 했음.
@serenityfree
@serenityfree 2 күн бұрын
스트리트 파이터2는 리그오브레전드도 씹어 갈아 먹을정도로 당시 인기가 개씹으로 전국민이 좋아했었음
@wanderer0725
@wanderer0725 2 жыл бұрын
당시에 스파2 오락실에서 형아들이 바이슨까지 가면 뒤에서 우르르 몰려와서 구경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만큼 바이슨은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유투버 메가아재tv 님이 스트리트파이터 대회를 열어서 하십니다ㅎㅎ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 나중에 구경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Mega_Game_TV
@Mega_Game_TV 2 жыл бұрын
스파2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죠. 독보적이었습니다. 경쟁자가 없었어요. ^^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그렇군요! 😊
@wanderer0725
@wanderer0725 2 жыл бұрын
메가님이다!!
@kokomo934
@kokomo934 2 жыл бұрын
국민게임 정도급을 넘어서 사회문제로 뉴스에 나오고 게임으로 인해 파생된 2차 창작이 .. 영화 애니 만화책 어마어마 했습니다 롤이 유명하다 해도 그때의 스파2의 인기를 못따라갔습니다. 컴퓨터랑대전은 . 난이도 조절뿐아니라 약간의 페이크(사기기술)가 있습니다 아마도 대전이 아니라도 동전을 빨아먹기 위한 오락실 사장님에 대한 캡콤의 배려 랄까요 ? 물론 컴퓨터상대일경우만 되고 . 2인 대전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1. 레버를 뒤로 땡기는데도 가드불가 2. 모으지 않고도 기술이 나가는경우(가일 썸머 등 ) 3. 내 공격이 상대에 타격했음에도 판정없음으로 되는경우 등등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판정없음은 너무하네요!
@whyohwhyohwy
@whyohwhyohwy 2 жыл бұрын
캐릭터에 다양한 페르소나가 적용되고 취향을 선택이 가능하며 필살기를 통해 개인의 능력치를 극대화 시키는 방식은 완전한 패러다임의 전환입니다. ux 경험 역시 그 이후로 이런 타격감을 구현한 작품은 없었습니다.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당대 최고였네요!
@사자먹방-h7e
@사자먹방-h7e 2 жыл бұрын
추억돋네 저당시에는 피방도 없고 땅따먹기 구슬치기 고무줄 놀이 하던 시절이라 ㅋㅋ 그리고 캐릭8명 고를때도 장난아니었는데 끝판대장들까지 다 고를수있게 12캐릭 버전은 신세계였지 학교갔다가 주말에는 목욕탕 갔다가 100원 넣고 행복했던 시절 추억돋네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즐거운 추억이네요 😊
@crzcrzbkbkb
@crzcrzbkbkb 2 жыл бұрын
스파2 현역시절 당시 오락실 주인들 최소 4층 건물주로 만들어준 게임입니다. 큰아버지께서 하셨었는데 어릴땐 명절에 가면 공짜 오락하던 사촌형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웠습니다. 나이가 든 지금도 여전히 그 사촌형이 부럽긴 하네요. 오락에서 건물세로 부러움의 포인트가 바뀌긴 했지만... 동네 건물주 아저씨도 1층에서 오락실을 운영했었는데 2층 학원 3층 태권도장이 세 들어 있었고 당시 오락실은 불량아들의 비행장소로 정평이 자자한 시절이라 도장 관장님이 오락실 순찰을 돌면서 도장 학생들을 자체 선도하며 출입을 막는 아이러니한 공생관계가 있던 기억도 나네요.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1층 오락실 2층 학원이면 유혹이 너무 심했겠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kj6374
@hkj6374 2 жыл бұрын
@@gnyang 거의 그런식임.. 학원옆 건물이나 위아래쪽이 오락실
@하경선-u1y
@하경선-u1y 2 жыл бұрын
아 저도 기억나네요. 국민학생때 합기도 다니면서 오락실 다니면 가끔씩 원장님 등장으로 개같이 맞았던 ㅋㅋㅋ
@Biotangoo
@Biotangoo 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현재 격투 게임의 대부분 용어와 콤보 기술의 조상격인 작품입니다. 현재 게임과 비교해도 대전 시 전혀 꿀릴 게 없는 게임이죠. 특히 심리전은 더더욱요. 오히려 근래 애매하게 나오는 3D 격겜보다 완성도 면에서도 훨씬 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BGM은 전체 격투게임을 통틀어서도 예술이지요. 대시, 회피, 소.대점프, 초필살기 등은 이 이후 격투게임에 출현하기는 하나 게임내의 기술들과 기본기의 심리전으로만 즐겨도 현재 게임들 쌉바르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요즘 킹오파? 사무라이? 길티기어? 물론 재밌습니다. 근데 진심 스파 오리지널 2도 대전격투로 즐기면 하나도 꿀릴게 없다고 자부합니다. (3D 격겜인 철권, 버파, 솔칼 등은 논외)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재미있습니다 😊
@protoss722
@protoss722 2 жыл бұрын
혹시 데드라이징도 리뷰해줄 수 있을까용? 재밌게 잘 보고 있는데..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추천 감사합니다! 😊 다만 확실히 한다고 말씀을 드리긴 어렵네요 😱
@닐스-u9u
@닐스-u9u 2 жыл бұрын
오락실 대전 격투 짬좀 있는 사람들이면 스파2의 난이도는 쉬운편이죠 오히려 스파2 오리지널보다 불법 개조판이 난이도가 더 어려운 편이구요ㅎㅎ 그리고 오락실 세대가 아니면 인기가 체감을 모를수도 있는지라 얘기해드리자면 당시 동네 오락실이 아침 8~9시에 문 열어서 저녁 10시에 종료했는데 그 시간 동안 스파2 기기 3~4대가 풀로 계속 돌아가는 정도였습니다 ...진짜 엄청난 인기였죠 만화, 애니, 실사 만화, 2차 창작 불법 복제물이 괜히 대량으로 나온게 아니었죠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thomask6
@thomask6 2 ай бұрын
1:18 '진짜로 오락실에서 이 게임을 했을까..' ㅎㅎ 이 게임때문에 오락실이 황금기를 맞았죠.. 오락실은 나쁜형들만 가는곳이라는 인식을 가지던 저같은 사람들도 오락실에 발을 들여놓게 만들었어요
@gnyang
@gnyang 2 ай бұрын
😸
@Biotangoo
@Biotangoo 2 жыл бұрын
음... 너무 요즘 게임만 해서 짠콤보 식으로 약발만 자주 사용하는데.. 강발을 사용한 콤보가 더 쎕니다. 강발+강펀치+파동권 or 승룡권 콤보가 이때 처음 나왔죠. 아예 쓰지를 않네요. 그리고 류는 파동권, 승룡권 기술만 해도 특징이 명확한 캐릭터 입니다. 모든 기술을 쌉 바르는 천하무적 대공기였죠. (단, 오리지널 2탄에서 서서 강승룡권은 다운이 되지 않았음) 그리고 오리지널 2탄의 특징은 적이 공격할 때 카운터 공격을 성공하면 2배 이상의 데미지를 터트릴 수 있죠. 이걸 잘 이용하면 손쉽게 이길 수도 있었습니다. 보스들은 기본기가 대부분 딜레이 없는 공격이 특징이나, 깨는 방법과 위에 말한 카운터 공격을 잘 이용하면 2편 시리즈 통틀어 가장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강제연결 콤보를 쓸 줄은 아는데 약발 기절거는게 재밌어서 자주 사용했어요 😊 스파5 콤보 비슷하게 나가는것도 있더라구요
@Sessho_Setsuna.
@Sessho_Setsuna. 2 жыл бұрын
결국 몇몇 유저분들은 그 CPU치트라는 사실을 알게되어서 컴까기 난이도 평가를 저평가하고 있는 듯 합니다.특히 슈퍼 스트리트파이터2 터보 컴까기도 포함.물론 1Pvs2P 대전 플레이는 별 지장이 없지만.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흑흑 컴까기 어렵던데…
@dr2080
@dr2080 2 жыл бұрын
오락실의 인기를 넘어서 각종 2차 창작물들이 넘치고 흘렀습니다..물론 그 시절 답게 죄다 저작권 무시 ㅋㅋㅋ 스트리트 파이터 카드도 기억나고...그리고 그 모든 것의 최고봉 스트리트 파이터 실사화 영화까지 ㅋㅋㅋㅋㅋㅋ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실사 영화도 있었나요?!?!
@brianryu9003
@brianryu9003 2 жыл бұрын
@@gnyang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이라는 희대의 명작이 있었습니다...
@regression86
@regression86 2 жыл бұрын
손발 사라집니다. 항마력이 충분치않으면 도전하지마세요ㅋㅋ
@아빠타
@아빠타 2 жыл бұрын
스트리트파이터카드도 가짜였군요 추억템인데...
@user-g5bs1gh8h
@user-g5bs1gh8h 2 жыл бұрын
헐리우드에서 캡콤 라이센스를 얻어 제작한 실사판 스트리트 파이터도 있습니다 꽤 유명하죠. 그 외에도 가두쟁패전이라고하는 홍콩 해적판만화부터 국내에서는 캡콤 허락도 없이 해적판 가두쟁패전으르 실사화 시리즈도 만들어졌고 홍콩판 영화나 수많은 곳에서 패러디화 되었죠 그냥 90년대 전세계를 쓸어버린 작품입니다. 저는 오락실에서도 많이했지만 메가드라이브판 스트리트 파이터2 대쉬 플러스를 6버튼 스틱사다가 많이 즐겼네요 ㅎㅎ
@변별력
@변별력 2 жыл бұрын
2에서는 카운터가 됩니다. 상대 공격에 맞춰 때리면 엄청난 데미지가 나옵니다. 마지막 바이슨이 딸피가 되면 싸이고크래쉬를 쓰는데 그걸 류의 강손으로 치면 서로 같이 맞습니다. 둘이 딸피일 때 이렇게 때리면 더블케오가 되는데 이건 노 카운트입니다.....연장라운드로 13라운드까지 가는 친구가 있었습니다.....이 방법은 혼다의 슈퍼박치기에도 써서 연장라운드를 갈 수 있습니다. 당시에 스파 원코인 클리어는 아주 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오오 더블 ko가 있군요! 감사합니다!
@락스타-t7e
@락스타-t7e 2 жыл бұрын
스파2가 어느정도냐면 수많은 영화, 애니메이션가 제작되었고, 문방구 가면 굿즈(캐릭터카드나 피규어등), 당시 티비 버라이어티쇼에서도 패러디 등등 정말 센세이셔널 그 자체였음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오 티비에서도 했군요
@건양-w3y
@건양-w3y Жыл бұрын
스파이더맨2가 ㄹㅇ 명작이긴하지
@사과중독자
@사과중독자 Жыл бұрын
달심이 사기인 이유를 간단하게 말하면, 달심도 가일과 똑같이 기술 2개로 농략하는게 가능해서입니다. 가일이 한쪽 구석에서 장풍과 섬머 솔트를 저축 커맨드로 모으면서 니가와를 시전한다면, 달심은 반대로 하단을 살살 긁어주다가 접근하는 적에게 요가 플레임을 먹여 주거나, 아니면 점프를 뛰자마자 기본 대공으로 격추 시키는 심리전 성격의 니가와가 주전법이었습니다. 거기다 관련 기본기 성능도 가일과 비슷하게 미쳤었고요. 그런데 재밌는건 가일은 이후로 쭉 강캐라인에 남았는데 달심은 슈퍼때 칼질당한 이후 약캐라인으로 주저 앉았다고 합니다.
@2-.177
@2-.177 2 жыл бұрын
게임기 20대 안되는 면단위 오락실이었는데 스파2 나왔을때 화면아래 턱이 있어 거기에 동전을 올려놓고 순서를 기다렸죠... 100원(50원)짜리 동전 10개는 기본으로 대기하고 있던 게임. 라운드1 파이트할때 캐릭이 서서 움직이는걸 하도 많이 싸워 숨이차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모두 경험한 세대로써 세상 참 공교롭게 잘 태어났다 생각합니다.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와 면단위에도 오락실이 있었군요
@jhcas7410
@jhcas7410 2 жыл бұрын
읍에 저거하러 토요일이 기다리는 나
@뭉냥뭉냥-d6m
@뭉냥뭉냥-d6m 2 жыл бұрын
1.대전격투게임의 기본틀,포맷을 이때 완성했다고 보면 됩니다. 2.당시 오락실가면 스파2가 절반이상이였습니다. 3.게임뿐만 아니라 만화,영화들도 넘처났고 공중파 뉴스에 사회적 문제로 하루가멀다하고 나왔었죠. 4.게임자체의 완성도가 너무 높아서 월드히어로즈,용호의권,아랑전설등이 나왔지만 제가 볼때 5년간은 스파2를 넘어서는 완성도를 가진 격투게임은 없었다고 봅니다. 5.역가드,콤보시스템,도트데미지범위,딜레이 등 시스템적으로 확립했던것이 많고 이후 격투게임들에게 영향을 주었죠. 6.지금의 저는 눈감고도 클리어하는데 당시 세대들은 돈넣고 직접 깨져가며 하나하나 경험해가며 실력을 늘려갔죠. 이때부터 대전격투 게임 시작하시는 분들은 경험치가 남다르더군요. 7.가장 잘만든, 인기있는, 최고의 격투게임이라고는 할수없지만 대전격투게임 역사상 가장 영향력있는 위대한 게임으로는 당연 스파2를 꼽고싶습니다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와 공중파 뉴스를 탈 정도였군요..!
@hypers2969
@hypers2969 Жыл бұрын
인간 vs 인간 거의 최초게임이라는게 가장 컸어요. 상대방의 기술을 잘 흡수해야 성장합니다. 음성, 배경음악, 타격감, 그래픽, 대형캐릭터, 커맨드기술입력, 3단콤보, 6버튼시스템 등 기존게임과 세대자체가 달랐습니다. 슈퍼패미콤 초기 최대판매공신이었습니다. 2대쉬(4천왕 사용가능) 나왔을때는 난리도 아니었죠. 오락실 게임기 절반이 스트리트파이터였습니다.
@pigorcdarkness6852
@pigorcdarkness6852 2 жыл бұрын
옛날에는 오락실문 열었다 하면 달심스테이지에 있는 코끼리 소리 엄청 많이들었습니다.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ㅇ 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yuHayabusa83240
@RyuHayabusa83240 3 ай бұрын
2편 월드 워리어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본 시리즈의 최종버전판인 슈스파 IIX (북미수출판 슈스판 2 터보)에서는 CPU만이 사용한는 치트적인 기능이 있다고하더군요 경직없음과 프레임유리 피격판정리셋 등등 만약에 월드 워리어도 있다가 가히 아마도 가일의 소닉붐의 노 경직이 있지않을까싶네요
@caffemoka2297
@caffemoka2297 2 жыл бұрын
챔피언에디션은 코인이 99개가 넣어져 있기도 했습니다. 물론 순수한동전만으로요. 줄서서 대전하는모습이 일상이었고, 오락실 기계의 반이 스파2이기까지 할정도였는데, 그자리가 항상 차있을정도였으니 엄청난 인기였죠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와 그정도면 줄을 어떻게 잇고,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수기로 적었나...? 😱😱
@USEDThe
@USEDThe 2 жыл бұрын
지금 피시방 점유율 1위인 롤이 50퍼이상이죠??? 과거 스파2대쉬가 그정도 이상의 인기였다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될듯
@세이지-t8v
@세이지-t8v 2 жыл бұрын
항상 건강보다 영상이 우선입니다!! 화이팅!!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열심히 하겠습니다 😊
@taeeunkim3687
@taeeunkim3687 2 жыл бұрын
댓글에도 있는데 저 게임이 처음 오락실에 나왔을 때 느낌은 정확하게 새로운 세계에서 온 게임이라는 느낌이었죠. 그래픽과 타격감 그리고 사운드가 기존 오락실에 있는 게임과 차원이 다른 정도였고, 게임 캐릭터가 멋있을 수 있다는 것을 최초로 보여준 게임이죠. 그리고 오락실에서 그전에 없던 현피가 이 게임 덕분에 생겼었죠ㅋ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바닥이 빨갛다는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
@pitchcrush
@pitchcrush 2 жыл бұрын
오락실의자가 동그란 판에 4개 짜리 얇은 철제다리 그냥 거꾸로 잡으면 딱 잡힘 바로 까든가 던지든가 의자던지기 장난 없음 ㅋㅋ
@fmrkemsp5480
@fmrkemsp5480 2 жыл бұрын
음 스파1은 일본에선 나름 체감겜으로도 발매됐었죠 버튼이 비시바시 처럼 크고 버튼 누르는 강약으로 강중약 펀치,킥이 나뉘는.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버튼이 크다는건 어느정도를 말씀하시는 걸까요?
@fmrkemsp5480
@fmrkemsp5480 2 жыл бұрын
그 비시바시..라는 예전 일본과 국내서도 히트 친 미니게임...이라고 하셔도 잘모르실테고 버튼이 걍 여자손바닥 정도되는 크기입니다. 버튼도 손바닥으로 내리쳐야 강펀치가 나가요..
@Alucard856
@Alucard856 5 ай бұрын
초등학생때 90년쯤 오락실에 나온거 같은데 인기가 탑이었다보니 넓은 오락실은 10개 가까이는 들여놨었죠 매장을 먹여 살린게임 대전 횟수가 99인게 대부분 이었어요 100번 이상 사람끼리 대결을 했다는거죠 엄청났어요
@innofilm0714
@innofilm0714 2 жыл бұрын
스파2는 오락실을 보급시켰고 스타크래프트는 PC방을 보급시켰지~ 그리고 각각 혼자서 오락실과 PC방의 전성기를 이끌었지~ 스트리트파이터2와 스타크래프트는 혁명이었다~ 게임역사는 딱 이 두작품만 기억할 것이다!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
@냐옹이-v3b
@냐옹이-v3b 3 ай бұрын
스파2 이전에는 오락실에 같은게임이 2대이상 있기가 힘들었는데 스트리트 파이터 2가 같은게임기가 수십대씩(스파2만 수십대 철권 킹오파는 몇대정도) 생기게한 게임이죠 .. 그만큼 센세이션 한 게임이라고 할 만하죠 ......대부분 오락실이 게임 절반이 스파2를 깔았을 정도니깐요 ^^
@kewmetal
@kewmetal 2 жыл бұрын
스파2 버전들 중에서 CPU 난이도가 가장 낮았던 작품은 의외로 초대 작품인 월드 워리어였습니다. 사천왕도 빈틈이 없어보이지만 다들 빈틈이 하나씩 있어서 그쪽만 공략하면 쉽게 클리어 가능했죠. 저도 첫 날 류로 베가까지는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의외로 난이도가 제일 낮군요!
@radio.m.i.x
@radio.m.i.x 2 жыл бұрын
예를들어 타이거어퍼컷을 날리는 사가트에게 오류겐을 날리면 반피에 가까운 데미지를 입힐 수 있음니다. (오리지날 한정)
@yingzeliu6852
@yingzeliu6852 2 жыл бұрын
이거보니 난늙엇구나생각이 ㅠㅠ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앗 아닙니다...!
@생각의힘-m2x
@생각의힘-m2x Жыл бұрын
저도 한말씀드리자면 저때 스파2가 등장인물중에 한명을 고르고 나머지캐릭터를 다 쓰러트린다. 이런 진행을 처음으로 알려줬고 그다음 격투게임들이 거의 저런방식으로 진행했죠. 지금세대이시면 영상플레이보면 리그오브레전드를 중급BOT전만 한 상태에서 재미있다.없다를 말씀하신 경우라보면됩니다. 사람끼리붙어야지 심리전이들어가고 게임의 진면목을 느낄수있습니다. 대전격투를 좋아한사람으로 스파2 KOF 아랑전설 용호의권 철권다했습니다. 초고수급이야 강캐약캐가 나뉘지만 그정도아니면 훌륭한밸런스에 캐릭터간 상성도있어서 더 재미있었죠. 지금은 없어졌지만 노량진 정인오락실에서 그때도 현역으로 돌아가던데 그걸하시는 50대아저씨들 정말 눈빛이 순수하시더라구요. 모든격투게임이 얘네들을 축으로삼아서 기를모은다던지 횡을친다던지 필살기를 넣는다던지 변화를 조금씩준걸로...그땐 드래곤볼과 스타2는 만화와 게임이아니라 문화였어요^^
@jungminseo8154
@jungminseo8154 2 жыл бұрын
최근 다시금 이걸 해보면서 그때를 회상해보니, 그 영향력이 정말 엄청났었던거 같아요. 온갖 파생 상품이 쏟아져 나왔으니… 책, 카드, 완구, 팬시, 만화…애들은 맨날 캐릭터 흉내나 내고 있고. 오락실 갬성.. 아련하네요 ㅋㅋ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
@김턱돌-c2l
@김턱돌-c2l 2 жыл бұрын
8:51 격하게 공감합니다. 내가 할땐 평캐였던 류가 컴퓨터가 잡으면 사기캐로 변하는 기적ㅋㅋ (사가트랑 AI가 비슷해요. 파동권 난사하다가 점프로 피해서 접근하면 승룡권)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imyongdo7
@kimyongdo7 2 жыл бұрын
당시에 혁명이었던건 인정이요ㅎ.오락실 출입안하던 범생들도 발길 가게 만들던ㄷㄷㄷ. 하지만 이게 치명적인 오류가 있는게.. 일단 스턴으로 가기위한 딜이 좀짧고스턴상태에서 또다른 무한 연결스턴이가능하게 만든거에요... 고인물들 겜이 될수밖에 없는.. 파케이트 서버 챔피언에디션,지금은 고인물의 축제죠.아쉽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assenger10
@Passenger10 2 жыл бұрын
가일 공간던지기(가까이 붙지 않고서도 점프한 상대를 잡아서 던지기)랑 그당시 끈끈이 라고 했었나 암튼 일종의 버그기술인데 상대가 조작을 못하게 하는 기술이 있어요 보시기전까진 제말이 이해가 안가실수도 있어요 아무튼 그 기술에 걸리면 제가 공간던지기 하기전까지 상대가 아무 조작이 안되요 그래서 제가 이기고 있는 상태에서 시간을 끌다가 3초 남은 상황에서 공간던지기로 에너지 점수 우위를 가져가 승리하는 일종의 얌샵이죠 물론 아무나 사용못하는 기술인데 30년이 넘었지만 아직 어떻게 하는지 기억이 나네요 이걸 아시는분이 계실란가 모르겠네요ㅎ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다른 분들이 그림자던지기? 이렇게 이야기하시는걸 보면 그 당시에 유명한 버그기술이었나봐요! 😊
@슈팅스타-o9v
@슈팅스타-o9v 2 жыл бұрын
오락실에 처음 나왔을때 진짜 혁명적이었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갤러그나 너구리같은거나 하는게 전자오락실이었는데 완전 쇼킹 그자체였죠 춘리같은 여캐는 지금은 당연하지만 그때만 해도 완전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오오 그런느낌에서 확 바뀌었군요
@드키무티
@드키무티 2 жыл бұрын
스파2 때문에 애니나 영화도 재밌게 봤었죠^^ 이게 워낙 인기 있어서 국내에서도 가두쟁패전이라는 퀄리티 창렬한 게 나왔었고, 외국에서도 영화로 여러 편 제작됐었습니다. 비디오 테이프로 애니도 재밌게 보고, 애니 극장판에 뮤직비디오도 있더군요. 브랑카(블랑카를 당시에 제가 이렇게 불러서) 혼다 춘리가 필살기 쓰기 쉬워서 많이 했었죠. 춘리는 어릴 때 봐도 예뻐서 많이 했습니다. 벽 타고 점프하는 기술이 가능하고 날렵해서 조작하는 맛이 좋았죠~ 나중에 다른 캐릭터들 필살기 쓰는 법을 컴퓨터 선생님께서 알려주셔서 그떄부터 다른 캐릭터들도 많이 했는데 그때 컴퓨터 선생님 잘 지내시는지 모르겠네요^^ 성격도 좋고 친절한 분이셨는데 그 분 덕에 게임도 많이 알게 됐는데 그립군요. 몸이 호리해서 허약한 게 안쓰러웠는데 잘 지내시면 좋겠군요.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가두쟁패전이 이걸 모티브로 한거였군요! 추억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구름전주
@구름전주 2 жыл бұрын
가두쟁패전은 대만(홍콩?)에 가두패왕이라는 만화를 실사화 한건데 가두패왕이라는 만화가 캡콤과 전혀 저작권 계약없이 무단으로 그린거고 불법인 주제에 우리나라 가두쟁패전에게는 저작권료를 요구했다고 하네요
@123carth
@123carth 2 жыл бұрын
이미 눈과 귀가 고급화된 오락실 후세대는 이 게임을 평가할 수조차 없음.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user-bw9my3pu3d
@user-bw9my3pu3d 2 жыл бұрын
채널 너무 재밌어요ㅎㅎ 천재신가..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hoyabot
@hoyabot 2 жыл бұрын
이게 cpu 보정이 있어서 어렵습니다 ㅋㅋ 같은캐릭터도 cpu가 하면 무적판정 타격판정강화 히트박스감소 보정이 들어가요 ㅋㅋ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l8hf_may
@sl8hf_may 3 ай бұрын
0:11 저런 기술이 있었지 방어 바로 못하면 저리되지만 대응하면 절대 강자 류와 켄이다
@철강팬티-x8x
@철강팬티-x8x 2 жыл бұрын
학교앞 문방구에서 작은 오락기로 친구들이랑 스파하던때가 생각나네요. 오락기위에 동전올려놓고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나중에는 류가 워류겐하면 장풍이 일렬로 화면 꽉차게 발사되고, 빙슨?이 숨고르다가 화면뚫고 나가버리는 무한스크류바도 쏘는 버그버전?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미니카로 트렉돌고 저녁6시면 티비에서 틀어주는 로봇만화보고.. 캬 (˵¯͒⌓¯͒˵)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추억이 새록새록이네요 🥰
@우짱-w5s
@우짱-w5s Жыл бұрын
명작인지 망작인지 논란이 무의미한 마스터 피스임
@판타-g8g
@판타-g8g 22 күн бұрын
웃기지마
@우짱-w5s
@우짱-w5s 20 күн бұрын
@판타-g8g ? 안웃겼는데요?
@현숙지파강찬영
@현숙지파강찬영 2 жыл бұрын
스파1 보스깼었구 스파2도 8캐릭 모두 보스공략해봤습니다 그때가 피지컬이 제일 좋았던 시절이네요 지금은 콤보에 초필살기 등등이 안되서 힘들더군요 ㅠ ㅠ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ㅠㅠㅠ
@자바워크-o4u
@자바워크-o4u 14 күн бұрын
스파2에 8캐릭 나오는 게임 에서 대표적인 꼼수가 류는 맨뒤로 가서 약손만 누르면 되고 춘리와 가일은 는 밑으로 약발 공격 하다가 점프 공격으로 가까이 오면 앉자서 강손 장기에프는 점프해서 내려오면서 강발 이렇게 알고있습니다 달심하고 브랑카혼다, 켄 는 모르겠고 권투하는 애는 가일로 해서 맨 끝에서 타이밍 맟추어서 강손누르다 보면 되고 베가랑 사가트랑 바이슨오 걍 알아서 해야 된느것으로 전 알고 있습니다.
@Whitebear1117
@Whitebear1117 2 жыл бұрын
진짜 대전격투겜에서 말 안나오면 제일 섭섭한 겜이라고 할만하죠 ㅎㅎㅎ 사이드로 격투겜을 냈지만 그래서인지 정통의 명가로 명성을 날리는 타이틀이라고 봅니다. 다른 기능이 일체없는 기본기와 필살기로만 이뤄진게 유효했다고봐요 ㅎㅎ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필살기 개념이 참 신기합니다!
@money0436
@money0436 Жыл бұрын
7:06 조 바이든 최종 보스
@gnyang
@gnyang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uroe
@keuroe Жыл бұрын
스트리트 파이터 2는 명작중에서 가장 큰 명작으로 언젠가 나올 철권과는 라이벌 작품과는 쌍벽을 이룹니다. 저도 어릴떄 스트리트 파이터 2를 해봤지만 대부분 졌고 친구랑 대결해도 계속지다가 몇판 정도는 한번 이겼습니다. 여기서 다들 알다시피 스트라트 파이터도 영화로 나왔는데 하나는 장클로드 반담의 스트리트 파이터 와 다른 하나는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의 전설 그리고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이 있습니다.뭐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를겁니다. 장클로드의 스트리트 파이터는 이상하게도 바이슨,베가,발로그,사가트,장기에프 설정이 요상하게 바뀌었고 블랑카는 아예 국적이 바뀌었지만... 여기서 스트리트 파이터 크로스 오버 작품으로는 슨크 vs 캡콤이 있고 여기서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라이벌 스쿨 과 프로젝트 저스티스의 제 최애캐 아키라 카자마도 나옵니다. ㅇㅅㅇa 여기서 바이슨,발로그,베가는 원래 본명이 존재하는데 바이슨은 원래 이름은 베가인데 영판에서는 바이슨으로 변경되었고 마이크 바이슨은 얘는 발로그로 변경되었고 발로그도 베가로 변경되었습니다.근데 어찌보면 각자의 이름만 가져가서 변경된게 참... 그리고 사가트는 샤돌루 사천왕 중 한명이였지만 류와의 결투 이후로 자신이 삐뚤어졌다는것을 깨닫고 샤돌루를 탈퇴하게 되고 이때 샤돌루 사천왕은 팡이라는 왠 듣보잡이 자리를 맡게 됩니다. 여기서 장기에프는 겉보기에는 악역 스멜이 나지만 사실 장기에프는 그냥 평범한 레슬러였다고....근데 실사영화에서는 악역으로 나오지만 사실은 착한 사람이였다는거... 그리고 류에게도 커플링이 있긴한데 카스카노 사쿠라라는 여캐가 있는데 사쿠라가 격투가가 된 이유는 류에게 반해서 격투가가 되었다고 합니다.사쿠라의 격투 스타일은 류와 동일한 풍림화산류이지만 어찌보면 류의 기술을 흉내내는 수준이다.근데 비슷하게 킹 오브 파이터즈에서는 야부키 신고가 있다...사쿠라의 포지션이 야부키 신고와 비슷할지도...
@gnyang
@gnyang Жыл бұрын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정보가 담겨있네요!
@christian-archive
@christian-archive Жыл бұрын
큰 발 날라차기 후 큰 손어퍼컷 바로 어리우겐 하면 연속기 마냥 피가 죽 죽 달지요ㅎㅎ
@gnyang
@gnyang Жыл бұрын
😊
@fericia999
@fericia999 2 жыл бұрын
이 게임 처음 본 날 잊을 수 없었던 일이 있었는데... 집 근처 오락실에 있었는데 한 반 친구(누군지 기억이 안나는 친구...)가 흥분해서 "여기 엄청난 게임이 나왔어!"라고 불러서 얼른 가 보니 바로 이 게임이 있었죠. 이 게임의 등장은 컬쳐 쇼크였다고 할 수 있어요. 이게 벌써 30년도 더 된 일이라니... 그리고 이 게임 이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파이널 파이트(리뷰는 봤습니다). 그 오락실은 10년만에 고향 가보니 없어졌더군요. 거기 뿐 아니라 동네 오락실 전체가 다 없어졌더라구요. 오락실이 그리워지네요.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ㅠㅠ
@까만물망초
@까만물망초 2 жыл бұрын
원판(북미) 발로그(베가) 베가(M.바이슨) 마이크 바이슨(발로그) 이름 헷갈리는 거 빼면 구관이 명관이죠 근데 말입니다. 2 X 퍼펙트로 베가(m.바이슨)까지 가면 히든 보스가 등장합니다.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이름이 되게 헷갈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mw2213
@wmw2213 2 жыл бұрын
옛날 생각 나네요 오락실에서 스파2 오리지널 버전으로 격투게임을 처음 접했었지요 ㅎㅎ 저는 그때 승룡권 커맨드를 못 넣어서 류나 켄 대신 춘리로 게임을 했었네요. 의외로 섬머솔트킥을 무력화할 수 있는 특수기도 있는데다가 공중잡기도 있고 해서 상당히 쉽고 강한 캐릭터였어요 ㅎㅎ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와 춘리 유저분은 드물던데! 반갑습니다!
@암흑집정관
@암흑집정관 Жыл бұрын
원코인뿐만아니라 단한대도 맞지않고 클리어하신분있습니다 유튜브에 많이 나옴
@gnyang
@gnyang Жыл бұрын
신기하네용
@cloud421
@cloud421 2 жыл бұрын
현재의 모든 격투게임의 베이스인데 더 할말이 필요한가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
@sid_huh
@sid_huh Жыл бұрын
당시 오락실에서는 스파2 이후로 아랑전설 용호의권 사무라이쇼다운 등등 격겜이 주류였고 이후에 킹오파랑 철권까지 이어졌죠 ㅎㅎ 생각해보면 당연한게 오락실 점주 입장에서 회전율 미쳤고 사람들이 경쟁심에 미친듯이 동전 넣어대는 격겜 위주로 기기를 까는게 매출 높이는게 최고였을테니 ㅎㅎ
@gaiserne
@gaiserne 2 жыл бұрын
격투게임 옛날 그 향수를 느끼게 하는 게이머가 아직도 철권에 계십니다. 무릎님 !!! 그 시절 체어샷이 이래서 구나.. 깨닫는.. 너무 잘하셔요.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
@kkakjang2
@kkakjang2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 리뷰 솔직하고 좋네요. 요즘 대전격투게임하다 옛날 거 해보면 불합리 하다 싶을 정도로 난이도가 많이 어려운 경우가 많죠.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adio.m.i.x
@radio.m.i.x 2 жыл бұрын
스파2 에서 류 컴까기는 파동승룡, 다시말해 대공이 요령입니다. 달심 등 일부 캐릭터는 근접전이 필요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적당히 거리유지해서 파동권 난사 후 오류겐 또는 어퍼컷으로 혼구녕 삽가능.. 파동권과 오류겐 거리만 익히면 최고난이도 원코인도 불가능하지만은 않음니다.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이상하게 아도겐 쓰려고하면 바로 튀어오더라구요 ㅠㅠㅠㅠ
@radio.m.i.x
@radio.m.i.x 2 жыл бұрын
적당한 거리에서 아도겐 써서 튀어오면 대공을 하는게 파동승룡의 기본요령이죠 . . 튀어오는 거리에 따라 오류겐 어퍼컷 앉아킥 중 뭘 쓸지 순간적으로 판단 가능해야 합니다 ㅎㅎ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radio.m.i.x 흑흑 언젠가는 파동승룡을 잘해보고 싶네요 😊
@radio.m.i.x
@radio.m.i.x 2 жыл бұрын
@@gnyang 방금 생각나서 일년만에 해봤는데 최고난이도로 원코인 끝판까지는 가네요 ㅎㅎ 건투를 빕니다
@joe-qw5rv
@joe-qw5rv 2 жыл бұрын
원래 컴퓨터가 개사기에요 ㅋㅋ 소닉붐 서머솔트 사이코크래쉬 등 저축없이 바로 가동 판정팩터도 원래보다 더 좋게 나와여 그나마 4천왕은 턴펀치 바로셀로나 어택 타이거 어퍼 사이코크래쉬 발동시 역공 당하면 2/5피가 다는 것과 발로그는 앉아 후리기 후 다가서 강발로 차고 찍으면 스턴... 용권선풍각 쓰면 재 스턴..마무리 베가는 점프 후 슬라이딩 하는데 하단 가드후 후리기 날라강킥 타이밍 맞춰 두번 쓰면 스턴 용권선풍각 다시 스턴시키고 마무리 하면 됩니다. ㅋ 의외로 이둘은 컴까기 시 퍼펙이 자주 나와 주 점수원이 되죠 ㅎㅎ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오오 용권선풍각을 이용한 방법이 있군요! 감사합니다!
@joe-qw5rv
@joe-qw5rv 2 жыл бұрын
@@gnyang 넵 용권은 대인전에서는 무쓸모 지만 블랑카 사가트 빼곤 3발다 맞아서 스턴시 사용하면 재스턴률 80%에 간혹 스턴 안되도 이어서 승룡넣고 마무리 해도 됩니다 게다가 3발 다맞으면 1/3에서 거의 반피까지 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첨하시는게 아닌듯 보이셨는데 첨이라니 놀랍습니다 ㅎ
@zero-sprite
@zero-sprite 2 жыл бұрын
스파2 나왔을때 어느정도였냐면 그땐 차례를 기다릴때 화면아래에 다음 사람이 백원을 놓아두면 그 사람이 다음 차례인 일종의 암묵적인 룰이 있었음 근데 기존 인기 게임도 300원 이상 보기 힘들정도였는데 스파2는 화면 끝에서 끝까지 동전이 줄지어 있을정도로 엄청난 인기였음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동전 털어가는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ero-sprite
@zero-sprite 2 жыл бұрын
@@gnyang 걸어두고 딴데 가는게 아니라 지켜보는거라 동전 주인만 위치를 잘알죠 만약 털려고하면 바로 체어샷나오는거임
@Sessho_Setsuna.
@Sessho_Setsuna. 2 жыл бұрын
일단 악명높고 무서운 난이도 게임인 슈퍼 스트리트파이터2 터보(하이퍼도 포함)정도 빼면 나머지는 명작인건 맞습니다. 특히 해외판 스트리트파이터2 챔피언 에디션은 일본판 대쉬와 달리 밸런스가 의외로 맞은 편이라 명작이라 봐도 될 듯 합니다. 거기다 아케이드 해외판 한정으로 바이슨 장군(일판:베가 장군)의 사이코 크러셔 가드 뎀지가 4~5히트라서 사실상 아케이드 해외판 밸런스는 맞다고 됩니다. 슈퍼 스트리트파이터2 터보의 경우는 컴까기 난이도가 워낙 워렵기 때문에 적어도 평작~수작 쯤은 될 듯 합니다.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터보부터 또 많이 달라지나봐요!
@floatinghobbies12
@floatinghobbies12 2 жыл бұрын
저는집에서 현대컴보이,게임보이를 하다가 오락실에서 스트리트파이터2를 본순간 신세계였습니다. 그래픽이 너무 신기했었죠~특히 혼다의 목욕탕천정에서 물방울 떨어지는게 제일 신기했었죠~그리고 지금은 당연하지만 6버튼도 정말 신기하고 어려웠죠ㅎㅎㅎ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와 목욕탕 천장에서 물방울 떨어지는건 생각도 못했는데! 눈썰미가 좋으시네요 😆
@garamgum
@garamgum 2 жыл бұрын
백원으로 상대의 돈을 다 털어버리는 그 쾌감과 무서운 형아들한테 맞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아주 심오한 게임이었지.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kkuingman
@kkuingman 2 жыл бұрын
오락실이 50원에서 100원으로 오른 몇달 후에 들어온 게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도 나도 동전 수북히 쌓아놓고 줄서서 하곤 했죠. 나중엔 오락실 게임기의 반 이상이 스트리트파이터로 도배되고 유사게임들이 하나둘 발매되더니 오락실 게임 대부분이 대전격투로 변하더군요. 너무나도 큰 인기 덕분에 아케이드 게임의 장르를 획일화 시키고, 펌프나 이지투디제이등의 체감형 리듬게임이 들어오면서 오락실을 양분했습니다. 2000년대 초, PC방이 생기면서 오락실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TMI지만 오락실의 역사 그 자체였던 게임인지라 댓글이 길어졌네요. ㅎㅎㅎ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즐기신 것 같아 좋네요!
@mydream_14_TomSawyer
@mydream_14_TomSawyer 2 жыл бұрын
이 당시에 오락실 주인들은 다 거짓말 좀 보태서 건물 세웠음ㅋ 스파2 나오고 인기폭팔하자 우리동네 오락기 50대정도있던 오락실은 40대이상을 스파2로 바꿨음 왜 회전율이 어마어마하니깐ㅋ 다른 오락기는 백원이면 평균20분정도 오락못하는아이도 10분 원코인으로 끝판깨는 애들은 40분정도하는건데 스파는 대전붙으면 2~3분에 백원이 날라가ㅋ 오락실 주인입장에선 회전율이 10배이상인거임 스파2나오기전에 한달매출이 백만원이었던 오락실이 스파 나오고 천만원 이상이 된거ㅋ 저 시대 경험해보지 못한 세대는 상상이 안되죠? 스틱위 모니터 턱(?)부분에 백원동전이 20개씩 쌓여있었음 왜? 다음대기자들이 동전 쌓아놓고 기다린거ㅋ 결국 그오락실 1년도 안되서 2층까지 확장하고 오락기계 150대까지 늘렸음 물론 그중에 100대 이상은 스파2 ㅋ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인기가 엄청 많았나봐요!!!
@cmjsla
@cmjsla 2 жыл бұрын
대전격투의 룰을 만든 근본인 게임이죠 스파2이후로 제작사들이 대전격투를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물이 아랑전설이랑 용호의 권 입니다. 그리고 킹오브로 이어지죠 참고로 사천왕의 이름은 일본내수판이랑 이름이 다릅니다 사가트빼고 권투는 원래 바이슨인데 발로그가 가면은 원래 발로그인데 베가가 보스는 원래 베가인데 바이슨으로 말입니다.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최영래-i4r
@최영래-i4r 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세계 대회 같은거 나가면 권투는 칙칙이, 가면은 꼬챙이, 보스는 장군으로 부릅니다.
@이안아빠-m6v
@이안아빠-m6v 4 ай бұрын
90년대 후반 pc방에서 스타를 했다면 90년대 초반 오락실에서 스파2를 했죠. 한 오락실 안에 스파 오락기가 몇대씩 있는데 빌 틈이 없었음. 레전드
@김재민-k9q
@김재민-k9q 2 жыл бұрын
스파2 CPU 원코인은 어려운게 아님. 어차피 CPU 패턴이 똑같음. 류나 켄이면 승룡권 쓰지 않고 큰 발만 누르면 어지간한 점프 공격은 다잡아냄. 스파2가 지금 세대가 보면 유치 할지도 모르지만 일단 캐릭터 특성, 상대플레이어 패턴 같은 것을 짧은 시간안에 다 생각해야 됨. 그 당시 고수는 지금과 다르게 진짜 머리 좋은 인간들이라 봐도 됨. 당시엔 인터넷으로 플레이어 플레이 영상이나 그런거 없이 오로지 몸으로 부딪혀서 해결을 봐야 했으니까.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정보력의 차이도 있죠! 😊
@magoaustin1775
@magoaustin1775 2 жыл бұрын
오프닝 멘트를 보고.. 아 정말 시간이 많이 지났구나를 느끼게 되네요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앗아...
@벨벳언더그라운드-o1r
@벨벳언더그라운드-o1r Ай бұрын
스파2를 평가하기에는 당시 상황을 너무 모르시네요
@IYK-of4qo
@IYK-of4qo 2 жыл бұрын
저 시절엔 저게 최고였어요. 경험해보지 못하면 체감하기 어렵긴 하죠. 요즘 세대들은 스타판이 그렇게 대단했는지 잘모르더라구요. 나중 세대들은 롤도 비슷하게 생각하겠죠.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저는 머리크고 음 게임이란게 있구나 할 때 즈음 승부조작도 터져서.. 그 이전은 잘 모릅니다 ㅠㅠ
@IYK-of4qo
@IYK-of4qo 2 жыл бұрын
@@gnyang 그게 잘못된건 아닌듯. 미경험의 전세대는 체감하기 힘들죠. 어느 세대나 마찬가지.
@콩콩-b2q
@콩콩-b2q 2 жыл бұрын
저당시 그래픽이 신세계였죠 ㅎㅎ 몇년후에 가정용 게임기로 이식되었는데 16비트 게임기임에도 불구하고 성능문제로 메가드라이브 같은 경우엔 배경에서 코끼리 두마리를 없애기도 하고 살짝살짝 배경에 사물을 없애서 서운하기도 했죠 배경시스템도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파격적이였고요 그때가 그립네요 ㅎㅎ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
@불닭볶음면-j8c
@불닭볶음면-j8c 2 жыл бұрын
국딩 시절 오락실 가서 스트리트 파이터 구경하는 재미에 이 동네, 저 동네 돌아다녔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캐릭터 선택율도 류,켄 외에도 가일, 브랑카, 꼬챙이, 사가트, 장군도 선택율이 높았다. 초기에 마산에선 달심하던 사람을 거의 못 보다가 김해를 가니 고수들이 죄다 달심하던 광경을 보고 충격을 먹었던 기억이ㅋㅋ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나보네요! 신기합니다 😊
@대륙남-d3g
@대륙남-d3g 2 жыл бұрын
가일의 학다리, 적 붙이기가 있어서 미스테리한 존재죠. 옆에 큰형님 코인 계속 따먹으면 어느샌가 싸대기가... 추억의 명작이죠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kalkama82
@kalkama82 2 жыл бұрын
장군님께 예의를 좀 갖추세요. 이친구가 뭡니까? 쯧 ㅋㅋ 농담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javierpark2597
@javierpark2597 2 жыл бұрын
오락기가 양쪽으로 진열된 오락실이었는데, 한쪽이 전부 스파2였습니다. 뒤에서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몇시간을 오락실에 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awayfar-qq1fi
@awayfar-qq1fi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아버지가 세가 알라딘 게임기와 소닉3을 사주시면서 은근슬적 이것도 사주신게 기억이 나네요, 물론 저는 별로 안했고 아버지가 주로 하신게 기억이 납니다. :)
@gnyang
@gnyang Жыл бұрын
즐거운 기억이네요!
@wook7158
@wook7158 6 ай бұрын
나도 파판7 어드벤스칠드런 영화 보고 빠져서 겜돌이 동생에게 해보고 싶다 했더니 당시에는 정말 재밌고 전설인 게임은 맞는데 지금 형이 하기엔 아마도 재미 없을거라 하더군요. 조작법이 간단하다 하셨는데 그땐 왜케 빠르던지ㅋ 아이큐 점프 이런데 브로마이드 항상 짤라서 벽에 붙여 놨을 만큼 잼 났음
@joblack5000
@joblack5000 2 жыл бұрын
당연함 .. 국민게임이지 - _-) 원더보이 하던 시절에 갑자기 격투라는 1:1이 나온거임 .. -_ -) 당연히 엄청난 인기지 ..... 어릴 때 오락실 게임 비용이 50원이었는데 ..... 나약한 자는 살아남기 어렵던 시절임 ...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ianKim
@PianKim 2 жыл бұрын
각 케릭터간에 BGM? 테잎세대엔 전 이걸 테잎으로 들었을 정도입니다. 퀄리티 진짜 대박입니다. 게임을 하기 위해 동전을 걸고. . 오락실 세대분들이라면 잊을수 없는 오락실로 향하게 했던 레전드 게임!!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
@sifmuna-푸링
@sifmuna-푸링 2 жыл бұрын
스파가 없엇다면 파동권 커맨드도ㅜ없엇던것입니아 그만큼 근본겜이죠 난이도는 아니지만 ㅋㅋ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근본 끝판왕이네요! ㅋㅋㅋㅋㅋ
@royhazuky507
@royhazuky507 2 ай бұрын
그당시 어떤 오락실에서는 버튼6개가 다 없고 약손 중손 약발 버튼3개밖에 없는 곳도 있었는데 원코인 클리어 했던 기억 납니다~^^
@user-sksky83
@user-sksky83 2 жыл бұрын
원코인 가능한 사람중 1인 입니다. 헌데 원코인 한다고 잘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 CPU의 움직임을 예측 잡아내는 플레이 니까요. 그리고 CPU와 유저와의 차이도 존재 합니다. 소닉붐 같은 모우기 계열 기술들은... 유저보다 컴퓨터가 더 짧은 시간에 모울수 있습니다. 조금더 심화 하면 유저가 저걸 따라하는 것도 있지만... 그래도 CPU의 효율은 나오지 않습니다.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추억이 감상을 참견으로 바꾼건 아닌지...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즐겁게 보신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코믹스콩콩
@코믹스콩콩 2 жыл бұрын
다들 한마디 하셨는데요 제가 첨언 좀 하자면 망해가던 캡콤이 저 스파2로 캡콤 본사 같은 빌딩을 15개나 샀다고 예전에 학원 선생님이 그러셨죠. 당시엔 진짜 혁명적인 게임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전 SBS 게임방송에서 말하길 스파1이 아도겐 3방이면 다 죽으니 난이도 밸런스가 시망이라 아마 바이슨 때 난이도가 확 올라갔을겁니다. KOF97, 98도 끝판왕 보면 난이도가 확 오르잖아요. 그런 개념인거죠. 그 외에도 스파2 가두쟁패전 비디오물이 나온 것도 있고 지금은 없어졌지만 정인오락실에서도 스파2 대회가 있었죠. 스타도 다시 리그가 개최되고 대학리그가 나오듯 스파2도 잘 만들었기에 지금까지 언급이 되는거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전 100점이에요. 게임은 못하지만요 ㅋㅋ 영상은 잘 봤습니다.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코믹스콩콩
@코믹스콩콩 2 жыл бұрын
@@gnyang 앞으로 영상 보러 올게요 ㅋㅋㅋㅋ
@forPandaria
@forPandaria Жыл бұрын
중학생때 스파2를 처음 접했습니다. 당시 어린 마음에 요새 게임들은 다 식상해 이러고 있었는데(ㅋㅋㅋ) 저건 정말 제가 찾고 있던 새로움 그 자체로 가득한 게임이었죠. 하이스코어걸이라는 만화/애니메이션이 당시의 게이머들의 기분을 간접체험하기에 꽤 괜찮은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oo1584
@oo1584 2 жыл бұрын
말그대로 오락기에다가 동전 쌓아두고 했습죠 ㅎ 저도 얼마전에 캡콤아케이드스타디움에 공짜로 준게 있어서 플레이 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해봐도 너무 재미있는ㅋㅋ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요즘 레트로들 버츄얼 콘솔로 나와서 너무 좋아요!
@수박주스-u2h
@수박주스-u2h 2 жыл бұрын
아마도 지금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중에(남자) 이 게임을 안해 본 사람 찾는게 더 어렵다고 보면 이해가 될 듯..아? 한국만 말하는게 아니라 그당시 오락실이 있는 전 세계를 기준으로..진짜 지금의 모든 대전격투게임의 기본을 만들어준 그냥 한마디로 미쳤었음 워낙 찬사 댓글들이 많은데 이 댓글들이 거짓말이아님ㅎㅎ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보면서 놀랐습니다.. 유명한 게임인건 알고있었는데 이정도라구!? 싶었어요 😊
@hunterprice2377
@hunterprice2377 2 жыл бұрын
어릴때 다 꼼수로 이겨야 했어요 뒤에서 백점프강킥만 하면 바이슨하고 장기에프는 이겼던 기억이 ..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아니 이런방법이!?
@옥수수사냥꾼
@옥수수사냥꾼 2 жыл бұрын
국민학교때 가일 약쌉이로 12연승하고 중학생형한테 체어샷당한 일인 ㅠㅠ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그때는 외부 요인으로 밸런스패치가 됐었군요....!
@jgk21
@jgk21 2 жыл бұрын
오락실 세대가 아닌분의 리뷰 신선하네요
@곰타니-u7f
@곰타니-u7f 2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저도 보면서 오히려 오락실 세대가 아니라서 스파2를 왜 재밌는지 게임을 해본다고 하니..참 내가 늙었구나 생각이 드네요...슬프네요 ㅠ
@gnyang
@gnyang 2 жыл бұрын
신선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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