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아스가르드 할때 뉴비라 마을에서 구걸한 적 있었는데, 접는다는 분이 자기 재산 다 넘겨주고 재밌게 하라 그러고 가셨음. 엄청 감동 받아서 그거 밑천으로 그사람 몫까지 열심히 해서 서버 1위길드 들어가고 서버에서 네임드유저 됐는데 이후로 계속 새게임 나올때마다 랭커 하다가, 아이온때 히든 루트로 크레메데 무기 얻는 방법을 인벤에 제보하게 됨. 이후에 유저들이 감사하는 댓글 다는 거 보고 처음 아이템을 주고간 유저한테 빚을 갚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0년이 넘은 지금도 가끔 게임을 사랑하게 된 시발점을 떠올릴때 그 순간의 기억과 감정이 떠오른다. 덕분에 대학교도 게임제작학과로 갔지. 진짜 그분 실제로 만나서 내가 겪어온 게임인생을 들려주고 싶다. 당신 덕분에 힘든 삶속에서도 가끔 떠오르는 행복한 순간들이 종종 있었다고..
@C909-z9v8 ай бұрын
세상은 아직 따뜻하다
@DeeeepioNerd8 ай бұрын
개낭만있네
@peongpeojimhanmaoass6 ай бұрын
접는다는분이 옳은분께 주셨네요
@finumemr3 ай бұрын
낭만쥑이네
@단니_luv3 ай бұрын
@@peongpeojimhanmaoass 마즘 이상한 사람들은 지들만 하겠다고..ㅠㅜ
@sjo57439 ай бұрын
마비노기 밤스티드 폭탄테러를 운영자에게 해주시며 운영자는 무적이냐고 물어보셨던 최고의 영웅..... 고통받는 수많은 유저들을 돕기 위해 매우 용감한 결단을 내려주신 정말 고마우신 분을 잊을 수가 없네요. 앞으로 넥슨은 계속 고통받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자가 버그로 피해보기 전까지 심각도 낮음, 해결해도 돈이 되지 않음으로 일관하다가 운영자가 피해보니까 그제서야 3시간만에 바로 고쳐낸 그런 넥슨의 더럽고 추악한 만행을 온 세상에 드러내준 최고의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초3때 동숲하며 알게된 어른 친구분이 계셨는데 몬헌을 시작하면서 몬헌도 같이하게 됐었음. 조작도 못하고 거의 쪼렙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그 분이랑 멀티하니 만렙 친구들 불러 모아 4인팟 만들어서 버스 태워주셨고, 테츠카브라 장비 전부 맞춰주시고 가셨었음 ㅠㅠ
@11POOKING119 ай бұрын
몬헌 고인물 분들은 정말... 빛과 같게 느껴지죠 ㅋㅋㅋㅋ
@무사패드9 ай бұрын
5:52 저게 땅고르기지 ㅋㅋㅋㅋㅋㅋ 바드예거 ㅋㅋㅋㅋ
@void14639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네 스토리가 엄청 비슷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bluerain77369 ай бұрын
몹도 거인ㅋㅋㅋㅋㅋㅋ
@shrn-vf6si9 ай бұрын
바드예거ㅇㅈㄹㅋㅋㄱㅋㅋㄱㅋ
@riverpen9 ай бұрын
ㅅㅂㅋㅋㅋㅋㅋ 나만 이생각 한게 아니였네ㅋㅋㅋㅋㅋ
@Reverberation_ensemble_Leader9 ай бұрын
유일한 구원....악질 고인물의 안락사..... 뉴서비씨 지켜봐줘!
@MELDIJAY9 ай бұрын
저의 게임역사상 저니가 가장 인류애가 넘쳤던 순간이였던것같아요 숨은 머플러를 찾아주고, 함께 눈산을 등반하며 결국 한사람이 되어 여행의 처음으로 돌아가는 순간, 마음이 따뜻했던것 같아요 누군지 모를 사람을 만나, 같은목표, 함께 인생길을 걸어나간다는건 너무 로맨틱한일인것 같아요
@쿠사진9 ай бұрын
저도 이영상보고 바로 저니 떠올렸는데 ㅋㅋㅋㅋㅋ 채팅기능같은거나 이모티콘같은 대화방법등이 전혀없는데 그냥 점프하는 뿅뿅거리는거로 의사소통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와 주시는분들 많았죠 ㅎㅎㅎㅎ 저도 그분들덕에 플래땃었으니..ㅎㅎ
@남진우-l6q9 ай бұрын
저니는 정말 좋은 게임이였죠 후속작까지 이어져서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게임을 통해 친구가 되는 모습은 완벽하게 아름다웠고요...동북공정에 역이면서 게임의 최대 장점이자 경쟁력이 사라진 꼴이 돼버렸지만요...
@moonr1239 ай бұрын
그 다음 작품에서 인류애가 사라져버림...
@user-AK129 ай бұрын
옛날도, 지금도 가끔 그런 상황있을땐 그냥 도와주게 되더라고여 😂
@섬혁9 ай бұрын
에피소드 1과 4는 그야말로 게임 속 국경없는 의사회네요...! 폴 가이즈 이야기처럼 개인이 개인을 도와준 소소한 사례부터 여럿이서 모여 만들어낸 큰 변화까지 모두 훈훈함이 느껴집니다😊
@물개좋아9 ай бұрын
와 이분이 왜 여기에 ㅋㅋ
@kcjckckctfglfl9 ай бұрын
와 이분도 오랜만에 보네 ㅋㅋ
@hon_sang9 ай бұрын
뭐야 이 사람 무서워요
@riverpen9 ай бұрын
제기랄, 또 대섬혁이야. 이 댓글만 보고 자려고 했는데, 대섬혁을 보고 말았어. 이제 나는 숭배해야만 해.... 숭배를 시작하면 잠이 확 깨 버릴 걸 알면서도, 나는 숭배해야만 해. 그것이 대섬혁을 목도한 자의 사명이다. 자, 숭배를 시작하겠어.
@근두부9 ай бұрын
진짜 갓겜부터 똥겜까지 다 한 은둔고수같네
@김준-u5p9 ай бұрын
낭만 그 자체인 이야기들이네요
@dendonged9 ай бұрын
멋있는 활약이나 스피드런, 대규모 트롤링 같은 내용도 재밌지만 이런 훈훈한 썰이 제일 좋네요! 2탄 3탄 기원합니다ㅎㅎ
@ywk9349 ай бұрын
타르코프 막 처음 시작해서 퀘스트 지점까지 가야해서 맨손으로 들어갔는데 비무장하면 적NPC가 더 반응하는 게 있어 진짜 죽기 직전까지 간 적이 있었음 퀘스트는 깨고 싶은데 맵은 모르겠고 바닥에 피 질질 흘리고 다니면서 열심히 아프다는 게임 내 음성키만 누르고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어떤 듀오를 만남 피 질질 흘리면서 아프다는 말에서 죽는다는 말로 바뀌는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갑자기 가방을 뒤져서 힐킷+수술킷+지혈제+주사기에 총까지 한 자루 주고나선 대충 나 같은 뉴비가 여기를 돌아다니는 이유를 알겠다는 것 마냥 손가락으로 어디를 가르키더니 over there! over there! 하더라 무슨 안테나 보러가는 미션이였는데 그 쪽 방향으로 가니까 안테나가 나왔고 그 사람들 덕분에 퀘스트도 깨고 살아서 나왔던 적이 있었음 그 이후로 생존게임하면 사람 만날 때 인사부터 함
@grapehc7 ай бұрын
RPG 하면서 방학시즌때 뉴비들 몰려올 때마다 도와줬던 거 생각나네.. ㅋㅋㅋ 성장 루트 알려주고 아이템 나눠주고 던전 돌아주고
@정충만-i6p9 ай бұрын
나의 로아 첫 트라이의 스승님 숙팟이 뭔지도 몰라서 들어갔는데 6명이 뉴비였거 결국 한시간 반동안 알려주시고 쿨하게 떠난 그 선생님...
@클로이세마리통닭9 ай бұрын
숙련팟 아니고 숙제팟이었겠군
@horsetroi9 ай бұрын
나도 일리아칸 갑자기 선생님 된적 있는데😂 숙제 빼야되서 시간은 아깝지만 이게 플레이어 분들이 말을 잘 들어주면 즐겁게 할만하긴 해요. 근데 세상에는 그런 뉴비만 있지는 않지😅
@Whitedog-l2q9 ай бұрын
옛날에 언턴드라는 생존게임을 한 적이 있었는데 뉴비라서 총도 없고 이리저리 다니다가 어떤 고수 유저를 만났는데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해주면 총을 주겠다고 했었음. 그래서 원하는게 뭐냐 물어보니 엎드려 있으라는 거임 그래서 엎드렸더니 뒤에서 엄청나게 허리를 흔들어 제끼고 있었음.. 중딩때 엄청난 충격이었음. 인생 첫 사이버 매춘을 한 기분.. 암튼 총의 성능은 확실했음..
@kaligula22359 ай бұрын
그저 하고싶어서 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추억이되고 감동이 될 수 있다는게 게임의 장점 같음... 그 반대도 있겠지만.
@kor_marine9 ай бұрын
진짜 폴가이즈 같은 분을 콜옵 모던2DMZ에서 만난적있는데 코셰이 지름길 보스 잡는 방벚등 엄청 알려주고 총기 교환도 해줘서 해금시켜주고 진짜 엄청 감동받아서 가끔 모르는분들 민나면 맨날 천천히 길알려주면서 다 퍼주고 그러는데 너무 좋음
@멍청이0289 ай бұрын
지금쓰면 베댓인데 뭐라고 쓸지 생각이 안난다
@lettuce_half_bundle_32999 ай бұрын
이거 요즘 많이보이네 개꿀잼(아직안봄)드립처럼 돼진 않겠지
@쿵캉9 ай бұрын
베댓은 영상이 올라온후 영상길이만큼의 시간후에 달리는 댓글이 제일 좋아요가 잘달려요 뇌피셜인뎅
@tomato59539 ай бұрын
리로이~~~~~젠킨슨~~!
@파랑파랑-b9w9 ай бұрын
당신은 배댓입니다
@원크9 ай бұрын
라고 쓰시오
@seunghochoi3249 ай бұрын
뭔가 영화 프리가이 보는거 같네요. 거기서는 NPC가 GTA급 난장판 게임에서 사람 도우면서 다니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모두가 감화해서 그를 응원하는 내용이었던데.
@theds59519 ай бұрын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 영화라 재밌었죠
@handlemomboom3 ай бұрын
재밌었죠
@이동진-y9v9 ай бұрын
와우 할 땐가... 초보 호드 시절에 우연히 같은 저렙의 얼라를 만났는데 움찔움찔하다가 감정표현으로 손짓발짓하면서 퀘스트 몬스터 잡는데 서로 도와주고 훈훈하게 해어진 적이 있네요. 와우에 빠진 계기였던듯. 전투, 레이드, 공대 같은 게 아니라 이런 소소함게 참 좋았던 듯.
@ppagoll_9 ай бұрын
좀 예전에 테일즈런너 할때 맵을 꼭 완주해야하는 미션이 있었어서 뉴비분이 앞에서 잠깐만 기다려줄수 있냐길래 나머지 사람들 다같이 골 앞에서 끝까지 기다려줬던거 생각나네 ㅋㅋㅋㅋ
@Surplus_Very9 ай бұрын
예전에 트리오브 세이비어라는 게임을 할때 직업시스템이 좀 복잡하길레 도와달라고 한마디 했다가 3명한테 둘러싸여서 도움 당하고 코스튬이 없어서 보는 맛이 없다고 바니걸이나 인형탈같은걸 우루루 넣음 당하고 레벨링하는걸 3명이서 뒤에서 지켜보고 있으면서 버프주고 사냥터 옮겨주고 했는데 아직도 이 도움을 떠올리면 기분이 복잡미묘해짐 헬스장가서 운동자세 이거 맞냐고 물어봤다가 강제 pt랑 식단당하는 느낌이었음.....
@sweetmoran9 ай бұрын
이 뉴비..너무 야해
@새가좋아9 ай бұрын
에피소드 3의 저분은 멘탈도 강하고 정의로운 멋진 분이시네
@zeara10009 ай бұрын
메딕 행동이나 죽이는 게임에서 도와주는 행동 많이 했지만 뒤통수 맞는 행동도 많았지만 고맙다는 말 듣는게 너무 좋았죠
@김리한-j5x9 ай бұрын
폴가이즈 고인물분 너무 귀여워요 ㅎㅎ 박수치는것 좀 봐! 일등한거보다 더 보람될꺼 같네요♡
@impmg9 ай бұрын
진짜 낭만이네요.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
@shin-fp1rw9 ай бұрын
아무도 모를거 같지만 아주 어릴적 바람의 나라에서 1차 전직할려면 팔괘가 있어야 되서 얻으려고 했는데 돼지굴에서 서해백을 만나서 원콤이 나버림 그 당시에는 템을 다 떨구고 가까운 성으로 가져서 다시 갈 때는 노템상태라 어릴때 키웠던게 다 없어질까봐 그냥 고인물 한명 교환걸고 살려주세요 했는데 따라와 줘서 안전하게 템먹는거 다 보고 남은 팔괘 퀘스트 깨주고 돈도 주고 사라졌던 일이 기억이 나네요 ㅋㅋ
@bladeball7449 ай бұрын
6:50 401등: 아니 내가 언제 1등이 됐지?
@LooxJJ9 ай бұрын
Elite Dangerous 의 퓰랏들…연료 떨어지면 은하계 어디에 있던지 와서 연료 공급해주는 단체가 있습니다.
@황지현-p1n9 ай бұрын
세상에는 멋진 사람들이 많네요. 영향력이 있을 때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많고 그에 영향 받는 사람도 많다는 점을 게임에서 볼 수 있는 것 같네요.
@시나-q6q9 ай бұрын
화이트 의사 너무 멋있는 것 같아요 나도 실력이 좋다면 저런 플레이를 해보고 싶네요
@MandooJoa9159 ай бұрын
이게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의 낭만이지😢
@이구역의밋친년9 ай бұрын
이 영상은 재미를 넘어선 무언가를 느끼게 해주는 듯한 영상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Noonmul4229 ай бұрын
뜨자마자 사람처럼 사뿐사뿐 걸어왔다
@이파리-c9 ай бұрын
전 나뭇잎
@강태욱-j4j9 ай бұрын
나도 이파리
@xound26339 ай бұрын
프사 꼴리노 뭔겜임?
@lettuce_half_bundle_32999 ай бұрын
님 프사도 만만치 않음@@xound2633
@연지호랑나비9 ай бұрын
전 종이
@앙냥냐-u8u8 ай бұрын
로아에서 어느 갈망 모코코를 친절하게 도와줬다가 현생에서 납치를 당했네요😮
@화룡-j7i8 ай бұрын
내가 고인물이라 아는데 고인물들을 초보보면 막 도와주고싶은 욕구가 생기고 막막 퍼주고 싶음. 팁도 알려주고싶고, 그럼.
@JDJ-t3q9 ай бұрын
오늘 내용은 너무 훈훈해서 좋다
@SweetCosyBourbon9 ай бұрын
ㄹㅇㄹㅇ
@you_012348 ай бұрын
악을 제거하기 위해 타락을 선택한다니.. 이게 진짜. *낭만* 아닐까..?
@net_mo_re_31069 ай бұрын
엘든링의 let me solo her가 당연히 있을 줄😢.. 소울 커뮤니티쪽에서는 거의 전설인뎀… 프롬에서도 인정한 사람인데
@yayoi012109 ай бұрын
400명 가까이 살린건 ㄹㅇ 대단하네요
@__ZiRal_haziMa9 ай бұрын
5레벨 바드 영상은 그 고인물들 한테 5레벨한테 따인 개허접쉨 개조빱쉨 한마디만 해도 바로 발작버튼될듯
@고미니마나-비늘이9 ай бұрын
7:00 달라란 보랏빛요새 입구쪽 npc에 이런 패러디가 있었구나 와우 진짜 패러디 많네ㅋㅋㅋㅋ
@SMB-xv6oj9 ай бұрын
요즘 와우 디스커버리라는 겜을 하는데 옛날 게임 재탕이다보니 노가다가 필요한게 있어요. 그 중 하나가 숙련 시스템인데 새 무기를 먹고 그 종류를 써본 적 없으면 제대로 때리지 못 하는거죠. 그래서 숙련작 이라는 노가다를 하게되는데..내 캐릭 피통이 낮아지면 도망가서 몹을 리셋 시키면서 숙련작업을 했었죠. 그런데 멀리서 사냥 중인 적대 플레이어(호드) 캐릭이 자기가 치던 몹이 정리도 안됐는데 허겁지겁 달려와서는 내 몹을 잡아주더라고요. 아마도 몹한테 맞아 죽을까봐 도망치는걸로 본거 같은데.. 서로 말도 안 통하는 적대진영 유져지만 도와주고 도움 받고 하는게 RPG의 묘미가 아닐까 싶네요.ㅎ
@anstkd258o9 ай бұрын
오늘 내용 진짜 좋다....
@시나몬맛계피9 ай бұрын
엄청난 훈훈력에 버틸수가 없다...!
@bhk19579 ай бұрын
마법학교 아르피아하던 당시, 갑자기 다가와서 인게임 머니 100만원 쿨거래해주신 분 기억나네요 ㅋㅋ 덕분에 섭종까지 개재미있게 플레이했는데
@므느으르6 ай бұрын
내가 도움을 받은 기억은 없는데 친구가 내가 잘하고 겁나 잘 아는 게임에 입문한다 하면 팩도 퍼주고 가끔 해금 도와주고 “이거 뭐임?” 하면 다 알려주면서 다크소울 고인물들 심정이 이해갔음
@하나모란9 ай бұрын
한국 유저들도 데이즈 닥터팀이란 이름으로 메딕 활동하시던 분들이 계셨었죠
@박충수-r3y9 ай бұрын
예전에 와우할 때 일반섭 얼라로 돌아다니다 호드 유저를 만났는데 마침 거기에 퀘스트가 있었는지 대화가 안통하니 손짓발짓으로 정예몹 잡는거 도와달라고 하는거 같길래, 결국 같이 잡아주니 인사하고 방방뛰던 생각 나는군요. ^^ 반대로 내가 퀘스트 하려고 주변 몹 정리하고 있는데, 호드 캐릭이 와서 퀘스트 아이템 냉큼 챙겨먹고 도망가는데 다른 몹에게 다구리로 죽는걸 보고 그냥 구경만 한 적도 있음. 그 후 아이템 리젠 될 때까지 몇 분 더 기다린 적도.. ㅡㅡ**
@veles0479 ай бұрын
엘든링의 말레미아 헌터 let me solo her 좌가 나올 줄 알았는데 안 나오네요 아마 다른 영상에서 소개한 적이 있어서 그런 것 같긴 한데 저도 소울류 겜에서 고인물들에게 도움을 받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그런 고인물들 덕분에 지금도 심심하면 다크소울 켜서 보스방 앞에 납석 그어놓고 하염없이 뉴비들을 기다리면서 코옵 즐기기도 하고요ㅎ
@handlemomboom3 ай бұрын
이브온라인 얘기도 너무 훈훈하네 와 진짜 요즘 서로 갈라치기만 하는거에 지치는데 나름 힐링이구나
@불편-z7p9 ай бұрын
진짜 마지막 사례는 박수쳐주고 싶을 만큼 대단한거 같네
@yuwoning9 ай бұрын
진짜 게임은 문화이자 인류애이자 악이자 사랑이다ㅋㅋㅋㅋ
@SweetCosyBourbon9 ай бұрын
역시 사람 사는 데에는 낭만이 최고양ㅎㅎ
@Qiewazh129 ай бұрын
파판 14 를 하면서 , 창천 때즘,,? 제 일과는 항상 다른 유저의 장비들을 보며 만들어주곤 했었어요. 현 레벨에 뭘 더 낄 수 있는지, 무슨 스텟을 찍으면 좋은지, 그 당시 지역마다 파는 장비 레벨대가 달라서, 그런 상인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장비도 그 레벨대의 풀 셋으로 맞춰주며, 가끔 스킬관련 조언은 내 지인들이 그사람 직업과 똑같으면 조언을 받을 수 있게끔 주선하기도 했어요. 처음엔 내가 지인에게서 장비를 선물받고 좋아해서 소소하게 갑옷만 만들며 쇠질하다가 어느새 보니 장인직업은 전부 만렙이고, 서버내에서도 인지도 가 생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장비는 전부 무상이였어요. 그러다보니 제 쓸 돈도 없어져서 직접 재료를 채집하면서 도왔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둥이집사-g1q9 ай бұрын
디아 4 스탠만 하는 직장인데, 100렙이지만 스펙차이가 너무 커서 우버유니크는 생각하지도 못함.. 그러다가 오늘 우연히 알게된 교수님이 버스도 태워주고 대미지 세팅 강의도 해주시고..감사했어요
@bluetn48 ай бұрын
마음이 따끈따끈.. 혹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게임 이야기 영상 모음 이미 만드셨나요..? 없으면 하나 주십셔
@moderatoly3 ай бұрын
아주 훈훈한 게임 유저들의 이야기네요 사람 사는 정이 느껴지는 내용이었습니다
@LosiLosi6 ай бұрын
던파 결투장 뉴비가 있으면 내가 알고있는 모든것을 알려주고 영상까지 찍어 가이드해줍니다. 사이퍼즈 하다가 뉴비를 만나면 2~3시간 동안 게임의 기본, 캐릭터 사용법, 운용법을 알려주고 친추 후에 케어 및 피드백도 해줍니다. 물론 랭겜은 안해서 언랭이지만 나름 두 게임 모두 오래하다보니 뉴비에게 알려주는건 가능하더라구요. 하지만 뉴비가 던파,사퍼를 하면 일단 게임부터 끄고 다른거 하러 가라고 합니다. 이게 제일 좋은 조언 이더라구요...
@과학자-v2l3 ай бұрын
보통 신작게임들 오픈런을 해서...도움을 받은적이 있긴하지만 어지간해서는 도움을 주는 쪽이긴 한데 도와주고 반응이 너무 좋아서 이걸 못 끊고 있는거 같아요ㅋㅋ
@과메리카노샷추가9 ай бұрын
0:39 깜짝이야
@과메리카노샷추가9 ай бұрын
@CadillacArias 0:39
@sweetmoran9 ай бұрын
너무훈훈하고감동적이라 눈물날것같아😂
@SoCuteManggoCat9 ай бұрын
청원님 영상 뽑는 도라에몽이라도 있나요?? 어떻게 마르지 않는 샘물 처럼 끊임 없이 영상이 나오네요 ㅋㅋ🐳
@The_perfect_biscuit9 ай бұрын
청원 SCP설ㄷㄷ;;
@Assarabeeya9 ай бұрын
5:38 이런게 검은사막의 콩고기들에게도 가능하려나..
@mamc3699 ай бұрын
낭만 가득한 영상 👍
@C_sharp_minor_playlist9 ай бұрын
5:43 땅울림 ㄷㄷ
@노후니쭈니어9 ай бұрын
그래 이게 맞지,... 고인물들은 강해(?)
@박지유-p3e9 ай бұрын
복받으실 분들이 많네
@sjzzxsqisp9 ай бұрын
다른 유저들돕는다는게 힘들텐데 엄청멋지구만
@seogtan9 ай бұрын
에피소드 3는 ㄹㅇ 둠 슬레이어 아니냐고ㅋㅋㅋ
@hjj-on9et9 ай бұрын
마지막은 진짜 좋은듯
@잉회장-d2f9 ай бұрын
오늘 영상 진짜 낭만 넘치네요.. 낭만. 합격!
@JARVIS56708 ай бұрын
캬 전투의사 낭만 넘치네
@user_71179 ай бұрын
9:08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이멘트를 치셔야죠
@H_A_RAM9 ай бұрын
악의 근원 을 없애버리는 것이 아주큰 도움이 아닐까?
@Cuneshi9 ай бұрын
고인물 하니깐 제가 최근에 다크소울 막 시작 할 때가 생각나네요.. 닼소 1 리마 하면서 가고일 잡으러 갈 때 불 밝히려고 인간 됐다가 암령이 들어왔죠. 저는 그때 이런게 있는줄도 몰랐기에 몇분이 넘도록 도망만 다녔죠. 그러다가 더이상 갈 길은 없었고, 난 ㅈ됐다 하고서 마음이 꺽인 나머지 무기를 버리고 죽기로 택했습니다. 허나 그 암령은 도망만 다닌 제가 딱했는지 그냥 떠나더군요. 실제로 얻은건 없었지만 저는 그 암령씨 덕분에 망자가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JungSungMock9 ай бұрын
엘든링 고인물 안나온게 신선한 영상이었음
@gliese_581_c69 ай бұрын
배그 얼리엑세스때 몇십판만에 처음으로 탑텐에 들어갔었는데 자기장 좁아지면서 양각이 나와 죽을것 같아서 풀밭에 엎드려 존버하고 있었는데 한 유저가 제 한쪽각을 잡아서 지워주고 엎드려있는 저에게 구상 2개와 진통제 하나 드랍 해주고 남은 유저 상대로 여포짓 하러 감. 덕분에 2위로 그 판 마무리 했던 적이 있네요
@Hodu118117 ай бұрын
폴가이즈 뉴비 붙잡고 알려주려는거 너무 귀엽네 ㅋㅋㅋㅋㅋㅋㅋ
@Hioragi9 ай бұрын
낭만 가득한 이야기
@user-uk1pw8pj7e9 ай бұрын
부제: 검번방의 퇴치를 위해서 검은사막의 게이머들이 해야했던 사례들
@Nein_somn9 ай бұрын
첫 에피소드 다 보고나니 미국에서 어린 흑인들 밥 주셨던 분 생각나네요. 그 분도 총기난사에 돌아가셨는데 범인 중 한 명은 자수하고 한 명은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졌다고...
@TB-m7m9 ай бұрын
6:03 쪼렙양학이나 하는놈들이 정정당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ㅋㅋㅋ겁ㅋㅋㅋㅋㅋ
@Arz_RanG27 ай бұрын
뉴비 키운다고 템주고 가이드해주면서 키워놨더니 얼마 안가서 접고 그러면 힘이 쭉 빠져서 슬펏던 기억은 있네요ㅋㅋㅋ
@솔스-에라93 ай бұрын
썸네일에 두 명이 팀이 된다면...... 초보들이 좋아하는 게임이 되겠네
@kdhnext9 ай бұрын
와 낭만이다 이게..
@황제펭귄-p8w9 ай бұрын
게임이지만 아직 세상은 살만 하다는건가..
@reboot10aks9 ай бұрын
6:04 지네는 비겁하게 동실력 아닌 뉴비 상대로 양학하면서
@perfectplay-purple9 ай бұрын
재밌게 잘 봤습니다
@user-Good-GimChi9 ай бұрын
딜러식 해결법과 힐러식 해결법ㄷㄷ
@BLACKFLCL9 ай бұрын
와우 클베 때 호드 처음 열렸을 때 만나서 이것저것 알려주신 아리랑 길드분 덕에 게임 재미있게 한 기억이 너무 좋아서 나중에 뉴비나 궁금한거 물어 보면 몇시간씩이라도 도와주고 그랬더니 게임 몇달간 접속 못 했다가 들어가도 몇몇은 열심히 와우하고 있고 있더군요 ㅎㅎㅎ
@신난다-w3g9 ай бұрын
이브온라인은 무슨 라노벨이세계게임빙의애니에 나오는 세계1위 초가상현실 mmorpg마냥 계속나오는게 웃기네
@우잉-y2i9 ай бұрын
영상같은 스케일은 아니지만.. 옛날에 트릭스터 했을때 생각나네요 1차전직을 하려면 보스몹을 잡아서 나오는 템이 필요한데 일단 전직할때쯤 유저보다 보스몹이 레벨도 훨씬 높은데다가 맞으면 많이 아프고, 캐릭터마다 필요한 템이 각기 다른데 보스가 뭘 드랍할지는 랜덤이었기 때문에 이게 은근히 뉴비절단기였거든요. 물론 얍삽이 공략법이 있긴 한데 뉴비들이 뭐 그런걸 아나요ㅋㅋ 제가 1차전직 할때 어떤 고렙유저 도움을 받아서 쉽게 그 구간을 넘어갔거든요. 그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서 나중에는 제가 한번씩 거기서 어려움을 겪는 유저들을 도와주고 다녔습니다. 초보분들이 감사하다고 한마디만 해줘도 게임할맛 나더라구요ㅋㅋㅋ 약탈보다 봉사할 때가 진짜 고인물, 강자가 된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 고인물들이 맨날 뉴비들 핥고 다니나봅니다
@bennetty11039 ай бұрын
붕스애서 가로등 조사하면 가로등은 퀘스트를 주지 않는다던가 조금이라도 보상이 있는것에 시간 쓰라고 하던데 ㅋㅋ
@근두부9 ай бұрын
지금은 낭만의 시대다...
@stupidsimple-w4l9 ай бұрын
낭만 훈훈 감동
@missinghello19159 ай бұрын
고인물들이 왜 저러는지 알아요? 그냥 심심해서임ㅋㅋㅋㅋㅋㅋㅋㅋ
@ddyi11858 ай бұрын
"그래서 두려운 존재들이지..그저 흥미본위로 세상을 구하기도 하지만 그저 흥미를 잃을것 같기만해도 세상을 지울 수도 있으니까... 그들의 검이 나의 앞을 향한다면 영웅이지만 나에게 향하는 순간 재앙될것이네" 이런걸 만화에서 봤던거 같은데;; ㅋㅋ
@o__o_b9 ай бұрын
역시 게임은 낭만으로해야지 ㅋㅋㅋㅋㅋㅋ
@Binary는호남선9 ай бұрын
이게 낭만이지
@처비-q4z9 ай бұрын
데이즈의 사례는 정말 훈훈하네요😊
@기찬-u6g9 ай бұрын
게임할때 제일 악질은 pvp모드에서 나만 안죽이고 도와주는척 키워주는척 하다가 살만 해질때쯤 가차없이 죽여버리는 고인물....진짜 그때의 치욕을 잊을 수 없다 뭐랄까 딱히 잡아먹지도 않을건데 쥐 통통 치면서 노는 고양이같음 그리고 마지막에 죽임
@기찬-u6g9 ай бұрын
차라리 지금 죽여!!!이래도 절때 안죽임 내가 공격하는건 불가능에 가깝고...내 컨트롤이 좁밥이란걸 다 안다는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