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시작되는 기말고사..출근길에 고2 아들 교문에 내려주고 돌아서서 우연히 듣게 된 영상에서 힘을 얻어갑니다! 원장님~감사합니다^^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좋은 부모님이시네요. 아드님이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를 저도 같이 기원하겠습니다!! 이런 부모님들의 답글에서 저를 시험장 교문앞에 내려주시고 긴장해서 시험장으로 걸어가는 저를 바라보던 20-30년전의 어머니의 마음이 어떠했을지를 생각해봅니다. 그때는 저만 생각하기도 바빴거든요 ^^;;
@ghk8429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공부가 아니더라도 한 분야에서 인정받는 수준에 도달한 사람은 꾸준함, 노력, 성실성, 영리함 등을 높은 확률로 보장해주고 무엇보다 스스로에게 가장 큰 자산이 되죠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공부의 목적이 꼭 공부 그 자체에 없더라도, 공부를 열심히 할 이유는 여러모로 충분한거 같습니다 ^^
@대한민국-q1q2 жыл бұрын
우리가 공부를 하는 이유는 크게 한가지라고 생각해요. 공부를 하면 삶의 가치관을 바꿀수 있고 바꾸기 위해서입니다. 이게 인간의 본심이죠. 우리가 알아야 할 입시제도중 한가지는 입시에서 대학교 간판 성적 이건 다 껍데기에요. 본질은 자신감 자존감 자신이 괞찮은 사람인것 같다라는 생각이 스스로 들 수 있게 만들수 있는것이에요. 동시에 입시제도가 우리에게 힘들어도 성실함과 끈기를 가질수있게되고 인내심도 기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참고로 고1입니다. 서준석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고1이신데 엄청난 공부에 대한 사색을 하신듯하네요 저도 대한민국님의 말에 적극 동의합니다. 자존감을 기르기 위해 공부한다. 저도 적극 동의합니다. 너무나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
@대한민국-q1q2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저야말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원장선생님~^^🇰🇷😃👍
@triple-shine Жыл бұрын
고속도로를 안타봐서 몰랐네요...삶이 짜릿할듯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공부의 고속도로 말씀이시지요? ^^;; 짜릿하고 늘 새롭습니다. 고속도로 만들때까지 힘든게 후회가 안 될 정도로요...^^;;
@buffettinbusan3 жыл бұрын
원장님은 그냥 눈치안보고 팩트만 말해줘서 좋은거같아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그게 제 유튜브의 모토입니다 '솔직함'!! 물론 저도 사람인지라, 100% 솔직할수는 없지만 다른 사람이나 유튜버들의 솔직함이 60%하면 최대한 80%이상은 솔직하도록 노력할려고 합니다. 제가 좀 피해를 보더라도요... 알아주시니 감사하네요 앞으로도 계속 눈치 안 보고 최대한 팩트만 말하는 영상 열심히 만들어 올려드리겠습니다 ^^
@kim750614 Жыл бұрын
진짜 찐 멋진 분👍👍
@서소희-h4k2 жыл бұрын
역시 살아본 사람만이 느낄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김기백-s7k Жыл бұрын
저는 자존감을 위해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대학 입시 뿐만 아니더라도 정말 중요한 일을 본인의 힘으로 성공시켜본 경험은 어떤 프로젝트를 시작할때 필요한 자신감의 근거가 되어주더라구요. '내가 OO도 했는데 이런 일 쯤이야'라고 생각하며 일을 시작하는 사람과 '나는 OO도 못했는데 이걸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일을 시작하는 사람은 그 결과에서도 큰 차이가 날 것이라 생각해요. 공부가 직접적인 성공을 담보해주진 않지만 성공을 위한 마인드셋 즉, 자존감을 올려주기에 매우 중요하죠.
@김기백-s7k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보며 댓글을 썼는데, 원장님의 고속도로 비유가 너무 좋네요. 저도 완전히 동의합니다.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부는 자존감을 올려주고 마인드셋을 가능하게 한다에 저도 적극 동감합니다 ^^
@lights6220 Жыл бұрын
공부를 해두면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홍시맛-v6v2 жыл бұрын
와... 서준석님 영상 여러개 보고있는중인데 공부동기부여영상중에 최고인것같아요 제발 영상들 지우지 말아주세요ㅠㅠㅠ ㅠㅜ 부탁드려요ㅠㅜ 저는 소방관 준비중인데 나이가 많아서 공감가는게 많네요ㅠㅜ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제가 왜 영상을 지우겠습니까 ㅋㅋ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
@Happy-dd1oc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반성하며..열공하겠습니다! 고속도로👏👏 오늘 힐링 영상 잘 보았습니다!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네 제 영상을 보고 동기부여가 되셨다면, 기쁘겠네요 고속도로를 깐다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랄게요 ^^
@이루다-l2x3 жыл бұрын
박명수님도 " 니들 지금 공부 안하면 추울 때 추운 곳에서, 더울 때 더운 곳에서 일하게 된다"고 했다더군요. 이윤석님의 고속도로 비유를 콕콕 집어 풀어주시니 이해 쏙쏙입니다. 많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학생 때의 성적이 직장에서의 성실성ㆍ집중력ㆍ문제해결력 등을 비교적 객관적으로 예측하는 자료로 참고할만하다는 인식이 있으므로, 진로 선택 시 히든카드가 될 수도, 족쇄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인 것 같아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어떻게 보면,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사실 세상 모든 일은 양면성이 있는것이니,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가 저의 신조이기도 합니다. 공부도, 아무 도움도 안된다고 하는거보다는, 이렇게라도 동기부여가 되면서 공부하면 여러가지로 좋을거 같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
@endeavorlee15882 жыл бұрын
막말로 결혼할때 상대방 집안에서 누가 학벌로 무시안하고 결정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따위 없이 순수하게 그사람이 얼마나 특출난 사람인가는 그사람의 지식, 지능, 창의력이 결정하는데 결국 공부 성실히 잘하면 직업이나 자산 상관없이 어디가서 무시당하지 않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되는것 같아요... 부자들 똑똑한 사람들 많은데 돈과 머리 두가지를 모두 갖췄냐 못갖췄냐로 사람의 그룹을 나눈다면 돈은 규모의 영역에선 운과 선택에 따라서 많이 달라져서 자신이 스스로 얼마나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느냐는 태도가 더 중요하지만 공부만큼은..... 그냥 짤없이 잘하는게 최고입니다.... 흔히 재벌집 자제들도 서울대 졸업장은 맘대로 못가진다고 어디가서 저 의대요 서울대요 연대요 고대요 인서울이요 지거국이요 지방대요...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건 서울대까지 이야기 나왔을때 자연스레 오픈하는건 연고대까지 물어봤을 때 크게 개의치 않고 공개할 수 있는건 인서울까지 이력서에 대졸 엔지니어로 써도 걸러지지 않는건 지거국까지... 같은 암묵적인 룰이 생기기 때문에... 일단 잘하는게 무조건 좋은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나이먹을수록 공부잘했던 친구들일수록 오히려 학벌을 의식해서 다른사람들이 기분나빠할까봐 이야기 하지 못했다던 이야기를 들을때면 스스로를 반성하게 됩니다...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말씀하신거에 적극 공감합니다 ^^
@kong21443 жыл бұрын
원장님 진짜 친한 동네형이 솔직하게 말해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친한 동네형이 솔직하게 말하는 것처럼 열심히 영상 만들어 올려드리겠습니다 ^^
@RK-hi9uf3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씀인것같아요. 또 대부분 사람들은 공부못했지만 성공한 극 일부의 케이스를 두고 자신도 그들처럼 성공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것같아요. 대표적으로 엘지전자에 조성진 부회장은 공고출신인데 엄청나게 성공한 케이스죠. 이런 분들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대학을 위한 공부를 적게하셔서 그렇지, 실무에 있어서 누구보다고 열심히 공부한 사람들입니다. 학벌없이 능력이 좋고 성실한 사람들도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의 잘나가는 회사의 기업가들의 학벌은 상당하죠 (미국이나 한국이나). 일단 공부 잘하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LG전자 부회장님이 공고출신이신거 처음 알았네요. 대단하신 분이네요 역시...!!!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
@RK-hi9uf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ㅎㅎ~
@오블리3 жыл бұрын
아.. 미국 교육이 프리하니까 더 좋은 줄 알았는데 학부모 입장에선 그게 큰 단점이 될 수 있겠네요.. 몰랐습니다.. 이윤석님 말씀 인용도 정말 좋네요 ◡̈ 제 생각도 의사선생님과 같아요, 사회에 나와보니까 공부가 '다'는 아니지만, 반드시 기초가 된다는 걸요! 오늘도 아이들에게 민주주의 발전에 대해 강의했는데 한 아이가 "공부가 다가 아닌데 왜 이렇게 복습만 하느냐" 떼를 쓰길래 "이건 성적을 떠나서 너희가 국민으로서 역사는 알아야 한다, 너희가 지금 편하게 공부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 덕분인데" 하며 실랑이를 벌였답니다 🤦🏻♀️🤦🏻♂️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그럴땐, 아래 다른분 댓글에서도 달았는데, 그럴때는 그냥 아이에게 그럼 너가 먹고픈것도 맘대로 못 먹고, 하고픈것도 맘대로 못 하게 될수도 있어!! 라고 강하게 당근 and 채찍 훈육을 하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ㅋㅋㅋ 오늘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답글 감사합니다 ^^
@pcscoolguy Жыл бұрын
구독과좋아요 합니다.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열심히 올려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
@gomed82973 жыл бұрын
다들 각자 다른걸 갖고 태어나지만 나중에 자기 개성을 더 드러나게 해주는 도구 같기도 해요 학생의 본분 측면에서도 공부할 수 있을때 열심히 해놓는게 좋더라고요 ㅠㅠ ... 뒤늦은 후회..ㅠ..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공부도 여러분야가 있어서, 공부를 하다보면, 꼭 공부를 평생 업으로 삼지 않아도, 이런 분야를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구나..라고 느끼게 해주는 효과가 분명 있는거 같습니다. 오늘도 답글 감사드려요 ^^
@법돌이-b5z3 жыл бұрын
열심히 해보신 분들은 대부분 비슷한 말씀을 하시네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동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다들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비슷한 생각일거 같아요 ^^
@수나-s8g2 жыл бұрын
저도 공감해요 ㅎㅎ 그리고 공부란게.. 성적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직장인의 본분이 근무시간에 일을 열심히 해야는것처럼, 학생의 본분의 중심은 공부니까요. 그래서 공부하는 그 시간만큼은 열심히 해야되는게 맞긴하죠^^ 학교서만 배우는게 공부가 아니고.. 사회 나와서도 사실 공부는 끊임없이 해야되는게 많아요 특히 의사선생님들은 엄청 체감하시겠죠 ㅠㅠ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네 사실 공부를 해서 뭔가를 알고 그게 이용되는거보다, 어린 시절의 공부는 살면서 제일 필요한 인내심과 성실성을 체화시키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죽기전까지도 사람은 계속 뭔가를 배워야되는거 같구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
@수나-s8g2 жыл бұрын
@진수 김 아니에요ㅠㅠ 제 말이 꼭 정답은 아니지만.. 제 생각에 대해 말만 많을뿐입니다~ 감사드려요ㅎㅎ
@아이제니3 жыл бұрын
원장님 감사해요.고1아들한테 동기부여 확실히 되네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제 영상이 자제분에게 공부를 향한 동기부여가 강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해요 ^^
@땡글-z4t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유튜브라는 플랫폼은 시청만 하다가 첫 댓글을 선생님 채널에 달아보았습니다 ,, ! 저는 올해 25살 수능 등급으로 문과 올 2 정도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4학년 학생입니다 ,,! 너무 진로 고민이 되어서 검색하다보니 선생님 채널을 알게 되었고 영상을 다 보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정신과 의사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다가 최근에 정신과 진료를 받고 나아지면서 정신과 의사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어요. 솔직히 거창한 이유는 없는데 그냥 저도 너무너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물론 전문직이 되고 싶다는 것도 큰 이유이기도 하고요. 제가 취준시기가 다가와서 회피하고 싶어서 그런 건지 생각하고 고민하느라 벌써 3월부터 5개월이 흘렀어요 ㅠ_ㅠ 그 생각에 다니는 학교에 집중도 잘 안되고 취업준비도 못하고 계속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의대를 갈 수 있을 지, 가능성을 따지게 되고, 막상 가서 적성에 안맞으면 어떡하나, 보통은 과를 정해놓지는 않는다는데 저는 정신과라고 너무 결론짓고 환상에 빠져서 생각하는 건 아닌지 ,, 등등 말이죠 ㅠㅠㅠ 결론은 회피는 아닌 것 같고 정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의 정신에 대해서 깊게 탐구하고 싶고 또 힘든 사람들을 치료하고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래서 질문은 제가 문과고, 성적도, 학교도 선생님과는 시작부터 차원이 다른데 ㅠㅠ 과연 올해의 반년과 내년 1년을 공부해서 인서울 의대에 입학이 가능할까요 ,,? 그리고 내년에 입학한다면 27살에 입학이 되는 것인데 ,,, 그렇게 의대를 가고 전문의를 따는 것이 제가 다니고 있는 대학교와 당장의 1년 반 취업 준비를 포기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차라리 취업을 하고 회사를 좀 다녀본 다음에 결정을 하는 게 맞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ㅠㅠ (인턴 경험은 여러차례 있어서 사기업에 대해서 대충은 압니다 ,, 아주 대충요 ,,) 물론 개인의 가치관과 흥미, 적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겠지만 의대와 치대에 다녀본 분으로서 그런 사례가 있는지, 그리고 그런 분들이 학교 생활 동안, 그리고 전문의를 따시고 필드로 나가신 후 어떻게 지내시는 지 등등이 알고 싶습니다. 나이 많은 후임이라 취업이 혹시나 안될까 걱정되기도 하고 ,,, ㅠㅠㅠㅠ 주변에 문과 친구들이 많아서 이런 부분을 여쭤볼 곳이 없다보니 n수, 의대 등등 검색하다가 공대에서 의대, 치대로 진로를 개척하신 선생님을 알게 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쌤 영상에 댓글을 달았습니다ㅠ_ㅠ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우선 문과 출신이어도 의대,치대에 와서 잘 적응하는 사람들은 매우 많습니다. 의대,치대의 과목은 사실 이과적 특성보다는 그냥 단순 암기가 주이기때문에, 그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정작 제가 봤을때 가장 큰 문제는 김유나님은 이미 오랜 고민끝에 본인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핑계(라고 해서 죄송하지만 이 표현이 정확할거 같습니다.)같은 이유들을 대면서 도전을 주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김유나님에 대해 속속들이 학교 학점 공부 실력, 집안 환경 성향등을 다 알고 있는 가장 가까운 친구나 가족이더라도, 심지어 김유나 님 본인이더라도, 아무도 김유나님이 원하는 의대에 1-2년안에 붙을지, 그리고 그 곳에 가서도 정신과를 무사히(?!!) 갈 수 있을지, 가서 잘 적응할수 있을지, 아니면 갖은 시행착오를 겪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김유나님 본인은, 그리고 이렇게 장문의 글을 써주셔서 읽은 저도, 하나는 확실히 알고 있는게 있습니다. 그건, 김유나님이 그런 모든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의대를 지망해서 정신과를 가고 싶은 마음은 진심이라는 사실이죠. 그렇다면, 지금 당장 도전하세요. 그게 비록 실패로 끝나거나, 몇년이 더 걸릴지라도, 하는게 맞습니다. 이미 지금 전공을 마치고 취직하는거 자체를 원치 않은데, 그런 안전한(?!!) 길을 가서 심지어 생각보다 그 길이 적응할만하고 맘에 들더라도, 김유나님은 분명 계속 안 가본 의대 정신과 의사의 길을 쳐다보고 후회하고 망설이고 있을게 분명하거든요. 그렇다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도전하는게 무조건 맞습니다. 적어도 도전을 하면, 도전을 해봤다는 사실 하나는 확실해지기때문이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기때문이죠. 이건 곧 업데이트 될 최근에 한 라이브 영상에서 김유나님과 비슷한 분의 라이브방송중 질문에서도 했던 얘기고 영상으로 편집이 되서 올라오겠지만, 김유나님의 답글에 제가 예의를 갖춰서 단호하게 말씀해드리면, 제 시각으로는 김유나님은 이미 결론을 내리셨고, 그 결론은 의대를 가서 정신과 의사가 되는 것이지만, 과연 내가 의대를 갈 수 있을지, 정신과를 갈 수 있을지, 또 거기를 가서 수입이나 여러 만족도 면에서 상대적으로 편하고 확실한 지금 전공을 계속 가서 회사에 다니는 거보다 더 큰 만족을 얻을수 있을지에 대해 계속해서 의심을 품으면서, 힘든 도전을 하지 않을 핑계를 만드시는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실 대부분의 도전을 안 하는, 제 시각에서 보면 인생 여러번 사는 것도 아닌 한번 사는 인생을 낭비하는 도전도 안 하는 루저들의 사고의 흐름 역시 그런식(?!!)이구요. 도전하세요. 분명 주저하고 힘들고 불확실하고 몇년 허송세월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적어도 한번뿐인 인생에서 하고픈 일을 위해 도전했다는 이력 하나는 자랑스럽게 추가될것이고 이 이력은 비록 의대가는거에 실패하더라도, 정신과에 못 가더라도, 정신과 의사가 되어 이게 아니었네라고 뒤늦게 후회하더라도, 그 순간의 허들을 뛰어넘는데 큰 자양분이 되어줄겁니다. 그걸로도 충분히 도전의 의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에서 그냥 이런저런 현실적 어려움의 핑계로 도전마저 안 하면, 그렇게 해서 회사를 가서 나름 만족하고 산들, 그 인생은 그냥 도전조차 못한 무난한 그러나 루저의 인생이라고 단언코 말하고 싶네요. 이상이, 김유나님이 말씀하신대로, 늘 도전하고 도전하고 도전했던 16년 먼저 태어난 선배가 해줄수 있는 유일하고도 확실한 조언입니다. 앞으로 업데이트될 제 라이브 방송 영상을 참고하시면 더 정신이 드실수 있을거 같네요. 그때는 라이브 방송이기도 했고, 저도 모르게 그날따라 아주 강하게 팩폭느낌으로 얘기를 했었거든요;; 하지만, 하고 나니 그 영상은 꼭 따로 편집해서 제 유튜브에 들어오는 수많은 김유나님 같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곧 올려드릴 예정입니다.
@땡글-z4t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소중한 주말 저녁에 긴 글 읽고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답변 읽고 한참 동안 멍했어요 .. '정말 원하는 게 맞구나, 내가 많이 두려워 하는구나, 용기를 내야겠다. ' 정말 많은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제가 고3, 20대 초반이라면 주저 않고 도전했을텐데 이뤄놓은 게 소박하게나마 있는 대학교 4학년이다 보니 걱정이 앞섰던 것 같아요. 직업 외에도 개인적인 삶을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두려웠었고요 ㅠㅠ (물론 하기 나름이라는 것도 머리로는 압니다 ,,!) 아직은 뒤숭숭하고 무섭기도, 벅차기도 한 상태인데 조만간 생각 정리를 하고 어떻게든 선생님 말씀대로 한번 뿐인 인생, 그런 대로 살아지는 게 아닌 원하는 방향을 설정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언젠가 길이 명확해지면 꼭 쌤께 알려드리고 싶어요 !! ㅎㅎ 한분 한분 댓글에 다 답변을 달아주시는 거 보고 ,, 혹시나 하는 기대를 하고 쓴 글에 정말 큰 용기와 따뜻함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라이브영상 편집 되어 곧 올라오기만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마 수줍어서(?) 댓글을 달진 못하셨지만 수많은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실 거고, 그분들이 선생님을 통해 큰 위로와 자극을 받고 계실 거라고 믿습니다. 제가 선생님께 드릴 수 있는 작은 ,, 응원입니다 ! 정말 감사드리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딧주-p7y2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미쳐따 캡쳐하고 두고두고 봐야지,,
@레인체크3 жыл бұрын
정~~~말 인정합니다. 이해가 쏙쏙💡. 스타강사👍👍👍 같으셔요. 근데 진짜 ㄱㅌㅎ그분 정~말 아름다우시지만.. 한국에 내노라하는 독보적 미인들 많다고 (배우들중에서도 잇고 알려지지않은 본인이 알려지는걸 너무 싫어하는 일반인분들중에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ㄱㅌㅎ는 진짜 학벌이 한몫 아니 큰몫한듯....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공감의 답글 감사합니다 ^^
@Justin-s7k3 жыл бұрын
항상 영상 보면서 생각하지만 원장님과 체육관에서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원장님에게 가고 싶습니다. ^^유투브 영상 올라오면 아들셋 tv앞에 각잡고 세워서 경건한 마음으로 시청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헉 슬램덩크 주제가 가사아닌가요?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너에게 가고 싶어~ 박상민이 부르는 ㅋㅋㅋ 아 코트에서 농구하고 싶네요 코로나와 개업으로 인해 코트에서 농구 안 해본지 어언 몇년이...T.T 아들분들과 각잡고 시청해주신다니, 더욱더 열심히 양질의 영상 만들어 올려드려야된다는 생각만 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Justin-s7k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역시 진정한 바스켓 맨이 십니다^^ 농구인들은 노래방 가거나 평상시에 입에 가시가 돋도록 부르는 노래죠^^.
너무 진솔하시고 솔직하셔서 영상 정주행중이에요 .. 말씀하시는것들 중에 하나도 버릴 영상이 없네요! 어디서도 들을수 없을것 같은 리얼한 조언과 정보들 감사합니다 ^^! 엄마의 못다한 꿈을 다 이루어준 성실한 아들이라 너무 기뻐하시겠어요..! 이렇게 잘커준 아들을 보며 어머니께서는 요즘은 뭐라고 하실지 궁금합니다 ~~^^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서울대 합격의 뿌듯함과 기쁨은 저 멀리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자신지 오래이시고...ㅋㅋㅋ;; 나이 41살에 여전히 10대 같은 철부지 버릇없고 무뚝뚝한 아들이어서 이젠 잔소리도 포기하신 단계에 이르렀습니다...거짓말 같지만 사실입니다 아흑 ㅋㅋ;; 진솔하고 솔직하다고 칭찬해주셔서 100% 팩트로 기대를 저버려드려봅니다...이게 참...공부보다 더 어려운거 같습니다. 어머니의 기대를 늘 만족시켜드리는것은요 ㅋㅋ ^^;;
@hyonilee6187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역시 모든 부모님들께 자식은 늘 물가에 내놓은 애같다는 말이 맞나봐요 ~ 이렇게 똑똑한 아들을 두신 어머니도 걱정을 하시는걸보면요 ^^ 분명 주위의 부러움과 칭찬들로 늘 자랑스러운 아들이실거에요.. 이렇게 잘키워내신 어머니 정말 대단하시고 부럽네요.. 어머니는 유투브에 출연계획 없으신가요 ㅎㅎ 자녀교육의 열의와 정성.. 존경합니다^^
@seorichard36523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선생님.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답글 감사합니다 ^^
@happy0603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중2아들을 둔 학부모입니다 아들이 과학고를 희망해서 검색을 하다가 선생님 유툽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주행하다 선생님께 어쭤보고 싶어서요~^^ 여긴 지방 과학고입니다 아이는 맘은 과학고인데 ㅜㅜ 거기에 비해 공부량은 많이 부족해보이는 엄마입니다 작년은 자유학년제라 평가가 없엇는데 2학년부터는 중간 기말을 치게되지요 큰사춘기가 온 것은 아니지만 엄마의 말이 잔소리로 크게 들리는 시점인것은 확실해보이구요 😢 그래도 아이가 학원없이 혼자 잘해온 아이라 부모와의 관계는 좋았습니다 지금 엄마의 잔소리보단 기다려줘야 되는것이 맞는지 솔직히 엄마는 불안하니 ..... 주위에서 일단 하던 방식대로 둬라고 하는데....부모입장에선 힘드네요 선생님이 생각하실때 남학생 입장과 입시준비에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의견부탁드릴께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우선은, 결과가 잘 나온다면, 굳이 지금 하는 방식을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중간고사 결과가 안 좋다면, 아이에게 적어도 한번은 따끔하고 강하게, 너가 과학고를 가고 싶다면, 이렇게 공부량이 적어서는 안되고, 너가 원하고 의지가 있으면 엄마는 학원이든, 공부 계획이든, 너를 도와줄 준비가 되어있다. 그러니까, 정말 과학고를 원한다면, 더 열심히 계획적으로 공부를 해보자라고 말씀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사실, 아무리 사춘기 시절 엄마랑 얘기하거나, 간섭을 싫어하는 남자아이라도, 공부 결과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언제까지 그걸 거부하거나 무시할 수는 없고, 본심으로는 어느 정도 어머니가 개입하거나 학원이나 과외등으로 도움을 주길 바라고 있지만, 자존심상 얘기를 먼저 못할수도 있어요. 단, 이 모든 개입(?)은 중간고사 결과가 나오고 나서 결과가 안 좋을 경우에만 하시는게 좋습니다 ^^
@페드닥20213 жыл бұрын
조카가 미국에서 고교생인데 공교육은 정말 개판이더라구요. 스탠포드 학부 목표로 하는데 다만, 운동과 학과외 활동도 매우 요구되는 수준이 높더라구요. 그 사회가 지향하는 인재상이 다른것도 문제 같습니다. 한국은 아직까지는 학력중심사회 입니다. 미국은 학력보다 리더쉽이란 덕목이 큰 것 같구요. 학력은 한국아이들이 높겠지만 그 외의 기준으로 보면 미국 공교육이 지향하는 인재상도 도달하기 쉽지는 않아보이더라구요. 한국사회는 크게 외모지상주의, 금전지상주의, 학력중심주의 문화가 지배적인 것으로 보입니다만.. 가장 공정한 기준은 아직까지는 학력중심주의 같습니다. 학력은 신분이나 재력으로 쉽게 얻기 힘든, 모르는 사람에 대한 가장 확실한 보증수표라고 봅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하지만, 최근 20년간 정확히는 로스쿨,의전치전원이 생기면서 그 학력마저도 돈으로 살수 있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지요, 사실 이런 분위기에서는 차라리 미국처럼 기부금 입학 제도를 명문화해서, 차라리 돈을 엄청나게 쓰고 학력을 사게 하는게 더 나을거 같다는 생각을 진심으로 살짝은 해봅니다. 사실, 페드닥님께서는 외모,금전,학력 중심주의 문화라고 하셨지만, 사실 외모, 학력 중심주의는 차라리 낭만(?)이 조금이나마 있었던 80-90년대의 얘기이고 2000년대 후반부터는 우리나라는 그냥 금전만능주의 사회 단계로 진입했고, 2010-2020년대에는 그 풍조가 더욱 더 만연할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미국같은 나라가 100년간 겪어야될 사회 변혁을 불과 30-40년새 겪어낸 것에 의한 부작용이 아닐까 생각해보구요;;;
@겨울동화책3 жыл бұрын
^^주옥같은 말씀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아~~~진짜 이렇게 재미있고 도움되는 유튜브 운영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댓글을 주구장창 다는 알바 같네요. 하하하. 제 마인드가 딱 그거예요. 학생들한테 항상 이야기합니다. 내신 9등급도 뭐 9등급 하고 싶어서 9등급은 아니거든요. 유전과 노력의 한계가 있어서 그렇지 아이 성격은 참 좋아요. 그래도 노력하라고 합니다. 의사, 교사, 판검사 같은 전문직이 아닌 이상 또는 공무원이 아닌 이상 살다 보면 직업을 바꿀 경우도 있잖아요. 그럴 때, 자신의 학력, 경력, 자격증이 유효할 것 같아요. 유익한 말씀에 공감하면서 오늘도 많이많이 흥하시라고 응원하면서 발도장 찍고 갑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공부는 사실 해서 후회되거나 쓸모가 없다고 생각되는 경우는 없는거 같습니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그때 배우고 익히길 잘했다는 생각이 더 강해지는거 같아요 오늘도 답글 감사드립니다 ^^
@qpzmwoxneicbv2 жыл бұрын
그냥 궁금해서 여쭤보는데, 서울대 떨어지고 카이스트에 갔다면 1년 더 공부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고12 때만 해도 서카포(+연고) 이런 대학들이 엇비슷한 위치에 있는 대학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입시가 다가오고 보니 수시 중복합격자들은 대부분 서울대에 가는 걸 보고, 역시 서울대는 최고의 대학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서울대 출신 선생님 분들만 보아도 예전에 졸업한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서울대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sky라는 말도 싫어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쭤봅니다. (저는 고3입니다)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이 질문은 이예원님이 어떤 사람인지를 저에게 알려달라는 질문이랑 같습니다. 카이스트도 충분히 좋은 대학이고 사실 어떤 의미로는 서울대보다 더 나은 대학교이기때문에 카이스트에 가도 서울대를 갈걸..하는 미련을 별로 가지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잘 해나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분명 일부는 그 작은 차이를 매우 크다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머리속에 염두에 두고, 미래조차 서울대를 못 간 작은 차이를 점점 크게 느끼고 실제로 그런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이예원님처럼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고, 그 경우는 어떻게 해서라도 서울대 가시는게 앞으로의 인생을 위해서도 낫습니다. 물론 저보다 이예원님 자신이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를 더 정확히 알거라서 제 얘기는 틀릴수도 있지만요 ^^;;
@qpzmwoxneicbv2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구체적이고 명확한 답변 감사해요. 항상 주어진 걸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 고3 생활 열심히 할게요 ㅎㅎ
@윤준형-u8h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요즘영상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선생님^^ 다름이 아니고 제가 중학교 3학년때까지 격투기 선수나 코치쪽으로 나가려다가, 이쪽이 길이 참 좁구나 싶어서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해서, 고1때 전국백분위를 꽤 높게.... 0.1프로대를 만들어 냈는데, 그러고 나니 계속해서 마음속에 품어왔던 격투기 선수라는 꿈이 더 간절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공부와 운동을 병행중인데 괜히 애매하게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다가 둘 다 놓칠 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운동은 하루 세시간 정도 하는데, 선생님이 생각하시기엔 시간관리를 잘 하면 이 생활을 계속 유지해도 될까요?? 아 물론 시험기간이나 학기중에는 운동 시간을 없애거나 많이 줄일 생각입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사실 운동과 공부가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병행하기 힘들거나, 병행하면 운동에 전념하지 못하므로, 안 좋다, 그러면 바람직하지 않는다라는 인식이 있지만, 가까운 일본, 그리고 미국을 보면 최정상의 운동선수면서 또한 명문대를 나온 선수들이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적절한 공부는 오히려 운동에도 도움이 되고, 운동선수로서 시합의 전략을 짜는데도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구요. 따라서, 고등학생으로서 격투기와 공부를 병행하는건 충분히 가능하고, 생각한대로만 하시면 공부로도 격투기로도 충분히 성과를 양쪽에서 얻으실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학을 가고 나서는 상대적으로 오히려 휴학등을 통해 격투기에 더 전념하실수도 있구요. 고등학교때는 적어도 같이 병행 또는 공부에 좀 더 비중을 두셔도 될듯합니다 ^^
@윤준형-u8h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감사합니다 ㅠㅠ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윤준형-u8h 네 0.1프로면 정말 의대가능권인듯한데 대단하네요. 나중에 로드 FC같은 무대에서 의대생 파이터로 나오면 정말 감개무량할거 같네요 응원하겠습니다. 제가 UFC,로드 FC에도 관심이 있어서 종종 보는데 약대생 파이터까지는 본듯한데, 의대생(의사) 파이터는 해외 UFC무대에서조차 본 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1호 파이터가 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입니다 ^^
@냠냠-w3g5p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긴말하지 않을게요. 기 다썼어요. 수학 기로 부탁드어요 짧고 굵게 뺡!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긴말하지 않게 뺡!!! ^^
@Gzbdjemxlkw3 жыл бұрын
오늘 선율리듬이랑 함께 본다(20210924)
@roi11413 жыл бұрын
정말 와닿는 이야기였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미니미-k4j3 жыл бұрын
고딩 자식들이 있는 입장에서... 핵심은, 그런 세상사를 아이들이 스펀지처럼 받아들일수 있어야 되는데 인생경험이 없으니 허투루 듣는다는게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물론 새겨듣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그게 되는 아이들은 이미 내공이 있다고 봅니다. 얘기해줘도 별 생각없는 애들도 많으니까요.ㅎ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thinks7028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그런 것을 잘 받아들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릴때부터 꾸준히 그런 환경을 조성해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갑자기 중학생 고등학생 됐으니 너이제 공부해! 가 아닌 어릴때부터 아이들과 같이 책을 읽는 시간을 갖거나 공부하는 시간을 공유하면 그런 아이들이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능력, 동기부여를 갖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결혼도 안했고 아이도 없는 20대지만 나중에 가정을 꾸린다면 이런 방향성으로 교육하고 싶습니다... 꼭 이런 환경을 조성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도 항상 자식을 위해 고생하시고 희생하시는 모든 부모님들은 대단하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그럴때는, 너 공부 안 하면 나중에 먹고픈것도 못 먹고, 장난감도 못 사 또는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 없어져!! 뭐 이렇게 채찍 훈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ㅋㅋㅋ 아이들의 정신 연령에 맞게 눈높이 훈육이 필요한거 같긴해요 ^^;;
@미니미-k4j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공부야 하지요. 엉성하니 문제지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미니미-k4j 그건 공부를 안 한다고 보셔야...^^;;
@shiningstars15263 жыл бұрын
제가 열심히 하는이유 - 좋아하는 여자애가 넘사벽 전교1등;;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아주 좋은(?!!) 동기 부여이지만, 그 좋아하는 여자분 이기고 전교1등해서 그 여자애랑 못 사귄다는게 함정? ^^:;
@shiningstars15263 жыл бұрын
경쟁자라도 되어서 관심받고싶어요ㅋㅋㅋㅋ
@박지희-q9p3 жыл бұрын
@@shiningstars1526 멋있네요 ㅎㅎ
@쿨-h3o2 жыл бұрын
이채널을 최근 알게되서 흥미위주로 구독하고 있었는데 중학생 아들을 둔 아빠로서 아들에게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어떻게 하면 잘 설명할수 있을지 항상 고민했었는데 "고통스러워도 학창시절에 고속도로를(공부) 잘 깔아 놓으면 꼭 공부쪽이 아니더라도 다른 분야에서도 성공확률이 높다"는 선생님 말씀 정말 공감되며 아들한테 이 이야기 꼭 해줘야겠네요 ~ 감사합니다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네 제가 처음한 얘기는 아니지만, 고속도로 비유만큼 아이에게 와닿는 설득법도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늦게 댓글을 달아드렸네요 아드님에게 효과가 있었기를 바래봅니다 ^^
@재민-f5u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말씀 감사합니다!! 이제 고1되는데 늦지는 않았겠죠..?의대 꼭 가고싶습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고3도 늦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재주,삼수,사수가 있기때문입니다 ^^;; 전 실제로 의대갈때 5수 나이였고, 치대갈때는 무려 13수 나이였습니다. 정말 가시고 싶다면, 늦은 시간은 나이가 30이어도 40이어도 늦지 않으니, 열심히 최선을 다해 공부하시길 바랄게요 ^^
@재민-f5u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감사합니다!!!
@wingwish59203 жыл бұрын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는 창의적인 인재가 육성되야 한다고 하고 지금의 교육 방식이 잘못 되었고하고, 다큐(서울대에서 A받는 방법)에서도 그런 얘기를 하는데 나중에 아이가 생기신다면 어떻게 교육 하실지 궁금하고, kzbin.info/www/bejne/op_JhKunj5t4nKs 이 영상 명견만리에 나온 학생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사실 창조도 암기가 어느 정도는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수의 천재들은 그런 과정조차 필요 없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범인은 우선 암기가 선행되어야 창조력도 발휘가 된다고 생각해서, 저는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방식,(마치 암기가 주인것처럼 여겨지는)이 그렇게까지 잘못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암기의 양 자체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거 같구요 80,90년대와 비교해봤을때도요. 저 영상을 다 보지는 않았지만, 어떤 내용인지 제목과 30초만 봐도 알거 같은데, 사실 저는 학원을 다니고 싶고 스스로 원한다면, 학원의 의미나 긍정적 기여는 분명 있다고 생각하지만, 스스로 원치 않는데 억지로 학원을 보내는건, 비단 학원이 아니어도 억지 교육 자체는 아이의 정상적인 성장과 교육에 오히려 역효과만 초래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 학원을 가고 싶은 학생들도 있을거에요. 제가 대치동 학원의 순기능이라는 영상에서 말했던것처럼요. 그런 아이들에게는 학원이 오히려 긍정적 선순환을 불러일으킬수 있어서, 저는 학원을 무조건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
@wingwish5920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이렇게 빨리 길게 답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wingwish5920 네 마침 하루를 정리하고 컴터와 티비를 보면서 쉬던 참이어서요 주로 이때 답글을 많이 답니다 앞으로도 언제든 편하게 궁금하신 점 있으면 답글로 물어봐주세요 감사합니다 ^^
@04김민석3 жыл бұрын
머리스타일 이전보다 잘어울려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다른 분 답글에도 달아드렸는데, 저는 머리 자르는 속도가 매우 빨라서, 머리를 자르는 주기인 4주간 머리가 급격히 달라지게 됩니다 ㅋㅋㅋ; 그래서 마침 이날이 제 머리의 4주 주기(?)중에 마침 오전에 머리를 자르고 저녁에 촬영한 날이라, 어쩌다보니 머리가 4주중에 제일 짧은 날이어서 달라보일뿐, 제 헤어스타일은 사실 같음을 알려드립니다 흑흑 ㅋㅋ;;
@김바이블-m8d3 жыл бұрын
멋져용~😊👍👍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힘이 되는 답글 감사합니다!! ^^
@est1908boss3 жыл бұрын
마흔에 고속도로 까는 법이 있을까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10대때보다는 조금은 속도나 효율이 떨어질수는 있지만, 나이 마흔에도 충분히 고속도로는 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속도로를 50부터 이용해도 되니까요 ^^
@진실의역사-c5y3 жыл бұрын
의대에서 공대가는 경우도 있나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공대 졸업후 의대를 가는 경우가 워낙 많아서 그렇지, 의대를 다니다가 중퇴후 공대나 자연대를 가는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 다들, 본인의 가치관과 적성에 따라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니까요 ^^
@냠냐랜드3 жыл бұрын
센세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저도 답글 감사드립니다 ^^
@조은숙-b3c3 жыл бұрын
🥰👏👍
@소년단햄톨3 жыл бұрын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 = 비슷한 나이또래 경쟁자들 한군데 모아놓고 줄세웠을때 남들보다 나은게 있는지 차이점은 있는지 ... 딱 그거죠 물론 최상위 리그 공부는 유전자라서 유전자 아닌 사람들이 의대노리고 인생낭비하는 의대낭인은 없었으면 하네요 ^^